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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유증 철회’에도 당국이 강조한 ‘원칙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은 우여곡절 끝에 철회됐다. 이에 따라 시장 혼란은 가라앉는 분위기지만 해당 이슈가 남긴 리스크는 일부 남아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유상증자 계획 철회 결정과 별개로 이번 이슈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조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복현 원장 “유증 철회, 금감원 조사와 별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철회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조사·검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서울시·부산시 등 지방자치단 시사위크
  • 소형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생절차 개시… 재운항 기대감↑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국내 최초 소형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달 22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 6일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공고했다. 이르면 내년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내후년 다시 비상(飛翔)을 알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2005년 4월 설립된 국내 최초 소형항공사로, 18인승 비치크래프트 기재를 도입해 2008년 당시 항공당국인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 받았다. 이후 2009년 시사위크
  •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12월 기준금리 동결하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현재 경제 상황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경제
  • [MOVIE 비하인드] ‘글래디에이터 Ⅱ’ 역대급 스케일‧압도적 볼거리, 이렇게 완성됐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압도적 볼거리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의 마음을 훔친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0년 개봉해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속편으로,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 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글래디에이터Ⅱ’는 탄탄한 연출력과 완성도 높 시사위크
  • 중소건설사, 해외시장 진출 걸림돌은 ‘이것’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국내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하거나 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운 요인으로 ‘미수금 수령’이 꼽혔다. 또한,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들이 일부를 제외하고 인지도가 낮아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토연구원(이하 국토연)은 해외건설협회의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 방향에 대한 인지도는 81.9%에 달해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 시사위크
  • 오산대학교, 오산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은 지난 13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오산시청과 ‘지역사회 발전 및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의 LINC3.0 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RISE사업(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을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협약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 및 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오산대학교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 잡포스트
  • 3년간 10억 주고 지하철역 이름 따낸 '올리브영'… 돌연 자진 반납한 이유 밝혀졌다 CJ올리브영이 성수역명 병기권을 반납했다. 민간기업의 지하철역명 활용 논란 속에서 다양한 사정을 고려한 결정이다. 위키트리
  •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할 계획이다. 위키트리
  • 트럼프 2기 앞두고,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된 韓… “통상 압박 가증 우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 대미 무역흑자 증가로 통상 압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영향 예상. 조선비즈
  • “제발 도와주세요”…국감에 이어 행감서 호소하는 강화도 주민들 “제발 도와주세요.”지난 10월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무릎을 꿇고 호소한 강화도 주민 안모(37)씨와 허모(58)씨가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했다.15일 열린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시민안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강화도 주민 2명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전날 행안위가 강화도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방송 피해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후속 조치다. <인천일보 2024년 11월 15일 1면 “철책 너머 확성기, 주민 삶을 할퀴다”> 행감장에서 먼저 입을 땐 허씨는 “대남방송 때 인천일보
  • GTX-B, 청학역 설치 여부 최종 단계 GTX-B와 수인분당선 교차지역에 ‘청학역’ 설치 여부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가 막바지에 이르며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박찬대(민, 연수구 갑) 국회의원실, 국토교통부 등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추가 역사를 설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15일 밝혔다.GTX-B와 수인분당선은 인천대와 인천시청역 사이에서 만난다. 특히 이 교차점은 인천대와 인천시청 중간 지점으로, 추가역 설 인천일보
  • 오세훈, 이재명 1심 의원직 박탈형에 “대국민 사과하고 정계 은퇴할 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대국민 사과와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위키트리
  • "트럼프도 대법원서 살아 대통령" VS "그저 헛꿈"…이재명 1심 판결에 정치권 '설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한 정치권 설전이 벌어졌다. 박지원 의원은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을 주장한 반면, 나경원 의원은 이를 반박하며 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경제
  •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런 표정을 지었다(사진 여러장) 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대표가 기소된 4가지 사건 중 첫번째 1심 결과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5일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민의를 왜곡”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 허프포스트코리아
  • 與 "李 1심 징역형, 대한민국 정의 보여줘…野 비겁한 거짓말 사죄하길"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사법부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대민의 정의가 살아있단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아무리 거대야당의 힘으로 방탄의 둑을 겹겹이 싸아도 정의의 강물을 막을 순 없다"며 "이제 이재명 대표와 민당은 이 대표 무죄와 방탄을 위한 무력시위와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비겁한 거짓말에 대해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필귀정"이라며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 '국토부로부터 협박받았다'며 거짓말을 늘어놓았던 이 대표에게 단죄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재판은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입각해 내려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재판부를 향한 인신공격과.. 아시아투데이
  • 홈앤쇼핑, ‘사회적 책임 실천’ ‘소비자 중심경영’ 통한 신뢰 구축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홈앤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최근의 활동들은 환경보호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지난해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하여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개월 동안 환경보호 관련 강연을 청취하고 미 시사위크
  • [유통가 투데이] G마켓·옥션, 겨울 아우터 최대 79% 할인판매 外 2024년 11월 15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이마트, 국내산 배추 3포기 4488원에 판매이마트는 11월 15~21일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을 ‘4488원’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정상가 7480원에서 2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20%를 추가로 할인한 것이다.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1월 13일 배추(10kg내외/3포기) 특품 평균 도매가가 8702원인 점을 고려 IT조선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주목받는 한동훈… “입지 강화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 위기로 정치 지형이 변화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여야 대립이 심화되며 예산안 심사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조선비즈
  • 당대표 징역형에 의원 체포동의안까지… 野 사법리스크 ‘눈덩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민주당의 사법리스크가 증가했다. 의원들 역시 다양한 혐의로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다. 조선비즈
  • 한류홀딩스 "前 경영진 증선위 고발 환영…현 회사는 관계 無"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로부터 검찰 고발과 과징금을 부과받은 한류홀딩스 측이 이를 환영했다. 15일 한류홀딩스 측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 6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국내 부정거래 행위 등을 적발해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국내에서 허위․과장된 내용의 언론 보도자료 배포, 투자설명회 개최 등의 방식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한 A사 및 A사의 최대주주‧대표이사 등(이하 ‘A사’)을 적발,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와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A사는 B사(국내 비상장법인)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형식상의 법인으로, 주된 사업은 국내에서 B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A사의 해외 IPO 성공을 위해 상당한 자금을 국내에서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과장의 사실 유포, 중요사항 거짓기재 등의 부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증선위 측은 파악했다. 여기서 A사는 ‘한류홀딩스’, B사는 ‘한류뱅크’, A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는 강모 씨다. 증선위는 한류홀딩스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형식상의 법인으로 주된 사업은 국내에서 한류뱅크(국내 비상장법인)가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홀딩스의 해외 기업공개(IPO) 성공을 위해 상당한 자금을 국내에서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한 한류홀딩스와 이 회사 ‘전(前) 최대주주’이자 한류홀딩스 자회사 한류뱅크의 전 대표이사 강씨를 적발,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류홀딩스 측은 문제가 된 임원 강씨가 남아있지 않으며, 강씨 소유의 주식도 없다며 금융당국의 검찰 고발 조치를 반겼다. 현재 강씨는 한류뱅크의 대표이사 및 한류뱅크 자회사 FNS의 대표이사 자격을 모두 잃은 상태라고 한류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또 강 전 대표 당시 임원들 모두 주요 보직을 잃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류홀딩스에 따르면 현재 대주주는 신모 씨로, 신 씨는 강씨에게 투자금과 자산 매각대금 등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 11월 강씨로부터 주식으로 변제를 받기로 하고 계약서를 작성해 주식을 취득, 대주주의 자리에 올랐다. 강씨의 주식은 지난 4월 모두 신씨에게 명의 이전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나스닥에 공시돼 있다. 한류홀딩스와 주주들은 강씨의 비위를 밝혀내 회사와 주주들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류홀딩스는 현재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변경 등기 등을 바탕으로 법인 통장을 분석, 강씨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금융당국의 조사와 전 경영진에 대한 고발 조치에 환영을 표시한 한류홀딩스는 강씨가 현 경영진 및 현 최대주주로 표현된 점에 대해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 대주주뿐 아니라 모든 소액주주, 피해를 입은 직원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상황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금융 당국 또한 인지하고, 문제 있는 전 경영진과 현 경영진 및 회사를 동일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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