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해군 독도함 및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 수주[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677억 원 규모의 해군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독도함 창정비 사업은 423억 원,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은 254억 원 규모다.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대형수송함(LPH-I)과 고속상륙정(LSF-II) 외주 창정비 사업 입찰에서 HJ중공업이 최종 선정된 결과다. 창정비는 함정의 주요 장비와 부품을 분해하고 점검, 수리하여 무기체계와 성능을 작전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일반적인 유지·보수와 달 월드투데이
여야 주도권 다툼에 난처해진 한덕수… ‘정국 안정’ 가시밭길시사위크=권신구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회와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탄핵 정국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선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정작 국회는 주도권 싸움에 골몰하며 정국 안정은 뒷전으로 밀어둔 모양새다. 그 여파가 당장 한 권한대행에게 미치며 그의 정치적 부담도 적지 않아 보인다.한 권한대행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여야 정치권과 적극 협력하여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국회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부·중기부 등 시사위크
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푼다정부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유례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한파가 밀려오는 만큼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경기 하락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정기 국무회의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아시아투데이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추가 기소 5년…법정에서 내놓은 '뻔뻔한 발언' 논란검찰은 '박사방' 주범 조주빈에게 미성년자 성범죄로 징역 5년을 구형하며, 신상정보 공개 및 취업 제한을 요청했다. 1심 선고는 내년 2월 6일이다.위키트리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 "황당한 가짜뉴스...너같으면 그러겠냐?"경찰의 마구잡이식 수사와 언론플레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는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이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의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에서 지난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정보사 소속 김 모 대령과 정 모 대령을 이곳으로 불러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도 내렸다는 것이다.이 보도를 본 시민들은 "너 같으 파이넨스투데이
'트럼프 폭풍' 앞둔 연준, ‘통화 정책 변속 시점’ 신호 주나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내년 초 동결 신호를 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서울경제
보육계 반발에 ‘유보통합’ 공청회 연일 파행...“졸속·불통 행정 멈춰야”【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교육부가 연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실행할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현장 종사자들의 반발로 공청회 일정이 지연되는 등 정책 수립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유아의 평등한 교육·보육 지원을 위한 교원 자격·양성체제 개편 의견수렴 공청회’가 현장의 반대로 취소됐다.최근 교육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할 개편안 자료를 미리 공개하며 유보통합이 실시될 경우 교사도 만 0~투데이신문
‘尹 퇴진’ 외쳤던 노동계…총파업·사회적 대화 복귀 ‘귀추’【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투쟁을 벌여온 양대노총이 ‘탄핵 정국’ 국면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등 주요 노동입법 추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단했던 사회적 대화에 다시 복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7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오는 19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진행해 총파업을 중단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탄핵 이후 민주노총의 요구와 투쟁 방향 등을 밝힐 전망이다.앞서 민주노총은투데이신문
“절대 열지 말라”...'박근혜 전 대통령 사망' 문자 주의보경찰을 사칭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망' 관련 스팸 메시지가 재확산 중이다. 이는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 경고를 포함하고 있지만, 공식 발송이 아니다.위키트리
[인천 시정 특집] 시 올해 주요 성과, 시민 행복 끌어낼 '민생정치'인천시가 올해 시 주요 성과로 “단연 시민의 지지와 행복을 끌어낸 민생정책”을 꼽았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행보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는 게 시 자체 평가다. 실제로 리얼미터가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은 지난 7월보다 5.1%p 상승한 66.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2번째로 높은 수치로, 지난 7월보다 6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출생아 증가, '인천형 출생 정책' 때문?시는 “특히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천형 출생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 인천일보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 “탄핵 정국 발빠른 대응 빛나…분야별 현황도 챙겨주길”지난 한 달간 인천일보가 보도한 기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편집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까지 발 빠르게 대응하며 시의적절한 기사를 쏟아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 성명 가나다순.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12월10일자 1면에 '불안한 시국 이러다 경제도 멈춘다'는 기사 시의적절했다. 상의회장을 비롯한 경제 단체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인들의 외침을 전달했다.이밖에 '인천 수출기업 지원방안 필요', 인천일보
김용민 “與의원 상당수 내란 공모…공범들이 어디서 함부로”여야 의원들 간의 충돌이 발생한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김용민 의원이 여당 의원들을 '내란 공범'으로 지칭하며 논란이 일었다.서울경제
[대학소식]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3년 완전인증' 획득[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동물보건과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농식품부가 발표한 이번 인증평가에서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지난해 신설 양성기관 인증 획득에 이어 '3년 완전인증'까지 획득하며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이 평가·인증한 뉴스프리존
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논문 표절 심사 결과…이번 주 발표되나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숙명여대 연구윤리위의 심사 결과가 이번 주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경제
한국피자헛, 결국 ‘기업회생’… 파산 ‘갈림길’시사위크=연미선 기자 국내 1세대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한국피자헛이 법원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한국피자헛은 부득이한 결정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일부 가맹점주가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과 관련해선 대법원 상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3월까지 계획안 제출… 회생 가능성 없으면 ‘파산’한국피자헛은 지난 1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3월 20일까지다. 법원은 한국피자헛이 제출한 계획안을 검토하고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 가능성 시사위크
합천군, 제1회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16일 경상남도로부터 제1회 경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정부 축산시책 추진, 예산 확보∙집행, 시군 자체 축산시책 추진, 도 협업도, 미래 축산업 육성, 중앙평가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특히 합천군은 경남 내 한우 사육두수 1위를 비롯해 양돈, 양계 등 주요 가축 사육이 활발한 축산 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도 협업도, 자체 축산시책 발굴 추진 등 전반적인 평가 분야에서 높 뉴스프리존
창녕군에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 ‘훈훈’[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품 등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하다 하종우 대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하다 하종우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하종우 대표는 창녕읍 출신으로, 창녕중학교와 옥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밭작물 농기계와 방제로봇 생산기업인 ㈜하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특히 이번 기탁은 하 대표의 친척인 하종혜 군의원의 권유로 이뤄졌다.하종우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했다.이에 성 뉴스프리존
이성해∙이명란 부부, 전례 없는 기탁으로 합천군 교육에 발자취 남기다[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가 17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본인 소유의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아파트 1채(감정가 6억8000만원)와 현금 70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해∙이명란 부부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김윤철 이사장과 입회인으로 정인룡 전 기획감사실장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소유권 이전으로 기탁된 부동산의 임대수입을 해마다 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합천군 내 학생들에게 지원한다.이성해 씨는 “합천을 뉴스프리존
탄핵·환율·소비침체… 내년 유통가 경영전략은 ‘비용 줄이고·해외 나가고’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후 유통업계는 환율 상승과 내수 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 절감 및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조선비즈
한국환경경영학회, 기후위기 시대 실천적 해법 제시한국환경경영학회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감축 솔루션을 모색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했다. 학회와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토연구원, 한국타이어, 범한엔지니어링, 에코비트가 후원하 한국환경경영학회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감축 솔루션을 모색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했다. 학회와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토연구원, 한국타이어, 범한엔지니어링, 에코비트가 후원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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