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북한, 미국 겨냥해 신형 미사일 도발 나서나북한이 비상계엄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을 자극하는 대신 '로우키(low-key)'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만간 미국령 괌을 염두에 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연말 결산회의가 예정된 데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만큼, 성과 및 존재감 과시 차원에서 도발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합동참모본부는 23일 배포한 북한군 동향 관련 참고자료에서 "최근 (포착된) 고체추진 탄도미사일 동체 생산 및 이동 징후, 국방발전 5개년 계획, 미국 대통령 취임 등 대내외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 데일리안
조숙한 '파시즘' 윤석열의 내란 앞에 "나는 반성한다"이 글은 반성문이다. 에밀 졸라의 유명한 논설 "나는 고발하다"처럼 민주공화국의 적들을 준열히 고발하는 글을 쓰면 좋았겠지만, 그 전에 내가 써야 할 것은 "나는 반성한다"는 고백이다. 12월 3일 밤, 역사를 그 전과 후로 가르는 일대 사건을 겪고프레시안
"사리지 마" 충고에 '단두대 이슬'까지…후보자 부추긴 기이한 인사청문회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계엄 사태'에 대해 당론이 반영된 질문을 던지며 후보자들의 답변을 부추겼다. 여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보이며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과반의석을 차지한 야당은 여당의 공석과 관계없이 24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 후보자들의 임명동의안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주 내로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 대치 … 데일리안
13살 때 이역만리 떠난 소년, 29년 후 세계적 ‘감탄’ 자아냈다“너의 아메리칸 드림은 이뤄진 거니?” 전화선 너머로 들려온 어머니의 목소리에 안성재 셰프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침묵 속에 묻어있는 부모님의 ... Read more위드카뉴스
하늘 문화로 알찬 겨울 방학 만들기⋯‘청소년 아카데미’ 모집연말과 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1기 수강생 모집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는 2500명에 이르는 신천지 광주교회 유년회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겨울 방학 기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는 교회 안에서 문화 활동 및 동아리 활동하고 있는 퍼블릭뉴스
대놓고 '국정마비' 으름장…巨野, 한덕수 포함 국무위원 '줄탄핵' 예고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어 국무위원 추가 탄핵을 시사했다. 민주당이 강행한 '쌍특검법'(내란 일반특검·김건희 특검법) 거부를 전제했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행정부를 마비시키려는 목적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야당의 '줄탄핵' 발상이야말로 '내란'이라는 반박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민주당 원내대변인인 노종면 의원은 23일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국무위원 16명 중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직무정지 돼있고, 15명 중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못한다"며 "국무회의가 돌아가지 않으면 지금 … 데일리안
한덕수, 의연한 행보…야당 탄핵 겁박 속 '경제' 챙기느라 분주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탄핵 엄포 속에서도 경제·민생을 위해 의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덕수 권한대행은 2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 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외신인도의 관리·통상 대응·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한 대행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난 것은 '계엄~탄핵 정국'이 촉발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제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보인다.한 대행은 이날 … 데일리안
다시 뜨거워진 공시 열기? 행정·소방·경찰 시험전략 설명회에 인파 몰려에스티유니타스는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 ‘소방단기,’ ‘경폴카’가 지난 21일 서울 노량진에서 공동으로 ‘2025 대비 파이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행정, 소방, 경찰 공무원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신청자 수는 역대 최대인 3095명을 돌파하는 등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행사 당일 대기줄이 수백m에 달하는 등 수험생이 몰려 일부 대기 인원들은 되돌려 보내기도 했다.에스티유니타스는 “경제 불확실성과 얼어붙은 취업난 속에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관심과 시험 개편에 대비하려는 수험생의 공생공사닷컴
화학연 창업 워터트리네즈,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수상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김인철 박사가 창업한 기업 '워터트리네즈(WaterTrinez)'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터트리네즈는 수처리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불소 규제에 따른 대체소재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환경 정화와 친환경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기후 위기와 물 부족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연은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니콘팩토리
한밤의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모인 사람들...[잡포스트] 정해권 기자 =지난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이 주도한 트랙터 시위가 서울의 입구인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대치 상태로 이어지며 진보 단체를 포함한 민주당의 핵심 인사들이 전농과 전여농 인사들이 '전봉준 투쟁단'을 구성하고 서울로 트랙터를 몰고 올라오는 '상경 투쟁'을 지원해 경찰이 저지선을 해지 전농의 일부 트랙터가 서울 도심으로 진입했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전농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저 부근 강행한 트랙터 집회가 해산은 했지만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잡포스트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폐막 단체대상 거창연극고 A팀 중등부 금상 거창여고, 초등부 금상 북상초[잡포스트] 구웅 기자=순수한 감성, 재미난 창의, 함께한 감동의 슬로건을 표방하는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가 주관한 거창겨울연극제는 전국 유일의 경연식 초중고 학생연극제로 32회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이번 32회 거창겨울연극제는 거창 및 경남에서 초등학교 11개 학교 및 극단, 중등학교 5개 학교 및 극단, 총16개 학교 및 극단이 열띤 경연을 벌여 겨울의 찬공기를 연극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거창은 42년 전 극단입체 창단과 거창연극인들의 잡포스트
"민주당 독재 때문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후, OOOO이 필요하다 했고 안 들은 귀 사고 싶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독재 때문에 개헌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오늘(23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입법독재, 의회독재의 끝판왕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민주당의 독단정치로 인해 개헌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의원은 "민주당이 연일 한덕수 대행을 압박하고 있다. 어제는 탄핵 카드를 쥐고 흔들면서 위헌적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겁박했다. 한마디로 이미 여당이 된 듯 국정독재의 시동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은 그동안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 마비 등 국정 발목잡기 목적 허프포스트코리아
NYT, 탄핵시위 '별의별 깃발' 조명..."심각한 상황 풍자"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에서 등장한 여러 '패러디 깃발'로 유쾌한 집회 분위기를 소개했다.NYT는 22일(현지시각) '밈과 농담과 고양이, 정치 시위에 패러디를 활용하는 한국인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매체는 "한국인들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거리로 나섰고, 일부는 어떤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했다"라며 "바로 풍자와 해학"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들은 고양이와 해달, 음식에 관한 기발한 메시지를 적었고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인해 아늑한 침 싱글리스트
윤후덕 의원, "GTX 개통으로 파주 교통·경제 혁신 이끌 것"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오늘(23일)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GTX 교통혁명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GTX-A노선 개통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28일 개통되는 GTX-A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TX-A 노선 개통이 파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개통으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삼성역까지 2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파주는 교통혁명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파이넨스투데이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교육부는 석·박사급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에 수도권 소재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을 증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세부 첨단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조정 심사위원회’는 1차 분과별 세부 심사, 2차 증원 규모 최종 확정을 위한 총괄 심사를 거쳐 최종 정원 증원 승인 규모를 확정했다. 이에 교육부는 심사 결과에 따라 12개 대학, 43개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신청 대비 약 31.1%에 해당하는 390명의 정원 증원을 승인했다. 이번 증원은 지난 4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비수도권 퍼블릭뉴스
인천 '더 빠르고 촘촘하게'…단절된 지역 잇는다9년 전 인천시가 그린 도시철도망 사업이 '미완'으로 마무리됐다.시는 2차 계획을 통해 1차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업들을 다듬어 품고, 새로운 사업들로 단절된 지역을 잇는다.시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공청회를 진행했다.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 순환 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 트램 ▲가좌 송도 총 7개다.이 중 5개는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던 노선들이다.'송도트램'은 1차 계획에서 3순위 노선이었는데, 인천일보
류진 풍산그룹·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앞두고 국내 기업인들의 초청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경제인협회는 류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23일 밝혔다.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경협이 이달 초 미국에서 연 한미재계회의 참석자들은 류 회장의 소개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등 더 퍼블릭
'12·3 계엄' 당시 장갑차는 없었다....국민의힘 가짜뉴스 적극 대응[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주부터 당 미디어특위에서는 가짜뉴스TF팀 가동에 들어간다. 팩트체크가 부실한 보도에 대해서는 언중위 제소를 비롯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말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가짜뉴스 사례로 MBC 뉴스데스크에서 ‘돌격소총과 기관단총, 저격소총으로 무장시킨 계엄군을 동원’했다고 표현 한 것, 김어준 씨의 국회 과방위에서 한동훈 사살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더 퍼블릭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크리스마스가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데이트하기 좋은국내 연말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세종 베어트리파크 크리스마스 판타지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입니다.입장권은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 패스트 패스와 일반 입장권으로 나눠지는데요. 패스트 패스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지만 현장 대기를 통해서 일반 입장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단 퍼블릭뉴스
尹 측이 수사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여기서 '강조한 부분'을 보면 기도 안 찬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요구일이 오는 25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쪽이 ‘현직 대통령 신분’을 강조하며 수사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수사기관의 강제수사 압박이 강해질수록 이에 응하지 않겠다는 이유만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윤 대통령 쪽 석동현 변호사는 23일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권한이 정지됐을 뿐 엄연히 대통령의 신분”이라며 “이걸 수사관한테 밀폐된 공간에서 아주 제한된 상황에서…정말 비상계엄이 주된 수사 사항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의 난맥 상황 전반에 대해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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