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보수위 합의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인상백지화… 분통 터집니다”내년도 공무원 봉급 ‘3.0%+α’에 공직사회는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이다.전체 인상률 3.0%에다가 7, 8, 9급 낮은 호봉자에 대해 1.2~3.6%를 추가 인상한 것에 대해서도 하위직 처우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 들인다.한 중앙부처 12년차 주무관은 “공직을 떠나는 젊은 후배들을 생각하면 저연차 실무직에 대한 추가 인상은 필요해 보인다”면서 “다만, 하위직뿐 아니라 전체 공무원의 처우가 열악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공직사회 일각에서는 지난 7월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5급 이상 2.5%, 6급 이하 3 공생공사닷컴
국힘, 내란 국정조사 대거 반대표 던지고 야유 속 ‘우르르’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투표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자, 야당 쪽에서 야유와 고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 앞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엔 여당 의원들도 참석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켰지만, 여당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왔기 때문.전광판에 뜬 표결 결과는 재석 285, 찬성 191, 반대 71, 기권 23으로 가결됐지만,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은 반대와 기권 표를 던졌고, 안철수, 김상욱 미디어오늘
공무원 육아휴직해도 승진에 불이익 안 받는다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의 전체 기간을 승진경력으로 인정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달 공포 즉시 시행된다.개정안은 먼저 대상 자녀와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한다. 공무원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은 자녀 육아휴직은 최대 1년까지만 근무경력(승진소요최저연수)으로 인정하고, 둘째 이후에 대한 휴직만 전체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상 자녀와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공생공사닷컴
여야 대표, 국정협의체 가동·무안참사 국회 대책위 구성 '합의'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한 대립을 지속해왔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무안공항 참사에 따른 충격과 직면한 경제 위기 앞에서 결국 손을 맞잡았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대표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합의했다.양당 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 9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 대표 회동 이후 122일 만이다.이에 앞서 여야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국정 수습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야당의 한덕수 퍼블릭뉴스
"뭐라 해도 잘만 나가네"…국산차 내수 점유율 92% 차지한 '이곳'우리나라 완성차 5사 가운데 내수 판매 점유율 상당 부분을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지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 GM 등 완성차 5사의 올해 1~11월 실적을 종합하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총 113만7627대로 점유율 92%를 차지했다.중견 3사인 르노코리아, KGM, 한국GM의 점유율은 8%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중견3사의 점유율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22%를 기록했던 점유율은 2018년 18%, 2020년 17%를 기록한 뒤 2022년 11%까지 떨어지 더타이틀
고대월례강좌, 쎄시봉 멤버 윤형주씨 연사 초청 강연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고대월례강좌가 쎄시봉 멤버인 가수 윤형주(한국해비타트 이사장)를 연사로 초청해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1968년 송창식과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만나 남성듀오 트윈폴리오로 데뷔했다. 1970년 친구들과 어울려 대천해수욕장으로 캠핑을 갔던 추억을 만들기위해 작사 작곡했던 '조개껍질 묶어'가 그의 첫 작품이다. 이 노래를 인연으로 보령시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에 '윤형주 노래비'를 세웠다. 윤 이사장은 윤동주 시인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신앙시인 윤동주는 저에게 육촌형님"이라고 소개한뒤 "그의 시에는 유달리 '별'이 많이 등장한다. 순수했던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은 해방 6개월을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그가 태어난 중국 용정(龍井)에 잠들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윤 이사장은 윤동주 시인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인 연희전문 재학시절에 지은.. 아시아투데이
영진전문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나서..567명(정원 내) 선발[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3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나섰다.영진전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202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2414명)의 23.4%인 56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전형별 모집을 살펴보면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에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에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일학습전형에 317명, 입도선매 전형에 5명을 선발한다.◆ 취업률 전국 1위, 글로벌 역량 2·4년제 대학교 압도영진전문대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뉴스프리존
정부, 내년 소상공인·첨단기술·에너지 산업 지원[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정부는 내년에 소상공인 지원, 첨단기술 육성,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민 생활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종합해 내놓은 '새해 달라지는 것들'의 내용이다.▲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폐업 지원 확대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서빙 로봇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특히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접근하기 용이한 '배리어프리'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정리 뉴스프리존
합천군, 2024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 취소[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31일 밤부터 다음달 1일 군민대종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한다.합천군에 따르면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연말 행사는 취소한다.특히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 부서와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 하시길 뉴스프리존
유토피아(Utopia)? 유토피아(有土彼我)! [조금평의 농촌 유토피아]대한민국 농촌은 유토피아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일자리와 복지 등 융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 민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를 이루면 진정한 농촌 유토피아가 가능하다.서울경제
최상목 권한대행 “안정된 국정운영 전력…철통같은 안보 태세 유지”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방, 외교,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을사년(乙巳年) 새해 서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은 분명히 위기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은 이보다 더한 위기도 극복해 왔다. 정부가 맨 앞에서 뛰겠다”고 덧붙였다.최 권한대행은 “새해를 앞두고 소중한 분들을 잃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분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위로의 뜻을 전해 올린다”고 밝혔다.그는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데일리안
김윤철 합천군수, “경제위기 속 군민들의 어려움 덜기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최근 국정 불안정과 경제 침체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구성, 본격 가동에 나섰다.합천군에 따르면 최근 경제 위축이 심화되고, 국가적 불안감이 확산됨으로써 민생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5대 분야(민생∙물가∙고용∙에너지∙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침체된 경제 회복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현재 대책본부는 각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뉴스프리존
[톺아보기]‘檢출신’조응천이 지적한 이재명 재판지연 꼼수 ‘셋’[더퍼블릭=최얼 기자]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 변호인을 아직 선임하지 않은 걸 두고 "170석에 취해서 국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1일 비판했다.조 단장은 이와함께 이재명 대표가 공선법 2심 재판을 어떤 형태로 지연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자세히 부연했다.조 단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변호인이 되면 23대 국회의원 배지 달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다"면서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거냐" 꼬집었다.검사 출신인 조 단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반부 더 퍼블릭
KBS, 본사·지역에 추모공간…유가족·취재진 심리지원제주항공 참사로 다수의 구성원을 떠나보낸 KBS가 유가족과 KBS 취재진에 대한 심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KBS는 지난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요청으로 개최한 긴급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구성원 심리지원 및 추모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노조 요구를 받아들였다.이에 KBS는 사회적 참사를 겪은 희생자의 유가족, 희생자들과 함께했던 구성원, 현장의 자사 취재 인력 등의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을 시행한다. 지난 2022년 KBS 구성원 비보를 계기로 마련된 사내 트라우마센터 등 관련 제도·규정이 발빠르게 적용된 것으로 파악 미디어오늘
융의 프로이트와 결별을 암시하는 꿈 [국경복의 드림 톡(talk)]1900년, 젊은 정신과 의사 융은 프로이트의 이론에 매료되지만, 1909년 꿈을 통해 그의 권위주의에 의문을 품고 결별을 결심한다.서울경제
참전유공자 우봉두 씨, 남해 흔적전시관에 3000만원 기부[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서울시에 거주하는 우봉두(78) 씨가 30일 남해군을 방문, 현재 건립 중인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우봉두 씨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백마부대 출신으로 지난 2022년 12월20일 남해군을 처음 방문했다. 당시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열렸던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특별전시회’를 관람 후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이후 2년간 보훈연금을 저축해 30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전시관 건립비로 써달라며 30일 남해군을 다시 찾았다.우봉두 뉴스프리존
하동군, 올해의 '별천지하동 우수 시책 베스트 10' 선정[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하동군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구현에 이바지한 ‘별천지하동 우수 시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군은 앞서 부서별 추천을 받아 하동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거나 각종 공모·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시책, 생활밀착형 시책 등 42건을 선정했다. 그중 1차 자체 평가를 통해 20건을 선별하고, 지난 12월20일~26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30~40대의 참여율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군민 생활밀착형 시책과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던 시 뉴스프리존
검찰, '내란 중요임무 종사' 여인형·이진우 구속기소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국군수도방위사령관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인물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이들이 두 번째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1일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여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김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한 혐의를 받는다. 여 전 사령관은 이 외에도 김 전 장관 지시로 중앙선관위를 장악하고 선거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첩사 병력 115명을 중앙선관위로 보내 점거 및 불법적인 압수수색을 한 혐의도 있다. 이.. 아시아투데이
“같이 일할 수 없다” 방심위 간부 절대 다수, 류희림 떠났다류희림 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에 사실상 모든 방심위 구성원들이 등을 돌렸다.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했던 평직원 외에 류 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실·국장 및 팀장, 지역사무소장이 대부분 보직 사퇴서를 냈다. 실·국장들은 앞으로 류희림 체제에서 업무를 할 수 없다는 확인서까지 냈다.미디어오늘 취재에 따르면 앞서 30일 보직 사퇴 의견을 낸 실·국장 6인 중 5인은 31일 오후 3시경 류희림 위원장 체제에서 일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임에 대한 입장>에서 미디어오늘
청도군, 산동파크골프장 준공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소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만5795㎡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해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산동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0억3500만원을 투입해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산동파크골프장은 중장년층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청도읍 원리에 소재한 청도군파크골프장의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동지역에 추가 조성됐다. 세부적인 코스 구성은 상류부, 하류부에 각각 2개 코스씩 들어서 총 4개 코스(A~D)로 구성되고 Par3 16개, Par4 16개, Par5 4개 홀로 이뤄진다. 하류부 파크골프장 하단으로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돼 약 6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상류부 파크골프장상단에도 약 2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사무실 겸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설치 및 매표소 등 부대시설까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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