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시티 주민들, 난개발 저지 촉구… '졸속 교통평가 전면 재검토해야'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추진 중인 지하 8층, 지상 51층 업무시설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통 혼잡과 매립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민들은 시행사와 정부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2일 오전 해운대구 우동 옛 홈플러스 부지 공사 현장 입구에서 마린시티 제니스와 선프라자, 하이페리온 등의 비상대책위원회, 해운대 학부모 협의회, 시민단체 (사)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사로 인해 주민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주민 파이넨스투데이
냅다 드러누운 지지자들 강제 해산시킨 경찰 : 이 과정서 2명이 체포됐고 난리도 아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짐에 따라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을 지키자” 등 구호를 외쳤고, 일부 지지자들은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일대 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대통령 관저 앞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보수단체 집회 남녀 참가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보수단체와 체포를 촉구하는 진보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 체포된 두 사람은 허프포스트코리아
해외 카지노 유튜브로 중계 ‘베팅’ 대리도박 유도 불법 영업장 ‘기승’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도박사범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관내 도박 개장 및 도박(상습도박) 등으로 검거된 건수는 2천114건(4천801명)으로, 2022년 577건(1천942명)보다 1천537건이 증가했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성남시 분당구 일대 한 상가에 위치한 A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0대 김모 씨를 도박 개장 혐의로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2022년 11월 홀덤펍을 차린 후 지인 등을 상대로 칩 또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기호일보
"여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무안공항 '손편지 계단' 누가 만들었나 보니무안국제공항에 추모의 계단이 생겼다. 유가족과 시민들이 남긴 편지와 메시지는 참사의 아픔을 담아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서울경제
"여기에 차를 왜 세워요?"…횡단보도에 삐딱하게 세워진 BMW횡단보도에 BMW 차량이 삐딱하게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정말 이기적으로 주차한 BMW'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이렇게 세워둔) 범인은 젊은 아주머니였다"며 게시글에 두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흰색 BMW X5 차량이 횡단보도에 삐딱하게 세워져 있다.처음 사진이 촬영된 시간으로부터 1분 뒤에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아 BMW 차주는 이곳에 차량을 세워둔 상태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보인다.횡단보도에 차량이 삐딱하게 더타이틀
'선거법 위반' 이재명 2심 23일 시작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이 23일 시작되며, 올해 4월 내 결론이 주목된다. 벌금 100만 원 이상 확정 시 의원직 상실 가능성도 있다.서울경제
“기재부 힘내라”…정부세종청사 카페 선결제, ‘작은 위로’ 확산“기재부 힘내라”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연대하던 시민들의 움직임 속에서 확산했던 ‘선결제 릴레이’가 새로운 문화로 부상하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정부 부처로도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층에 위치한 한 카페에는 ‘기재부 힘내라!! 익명 선결제(선결제 금액 소진 시까지) 기재부 고객님 이용 바랍니다’는 안내문이 붙었다.해당 카페 매니저는 “결제한 사람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며 “오늘 오전 160만원 상당의 금액을 결제하고 갔고, 기재부 직원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결제를 해놨다”고 밝혔다.이날 오… 데일리안
"불면증 걱정 없다"…요즘 인기인 디카페인 카페 음료 5종카페에서 커피만 마셨다 하면 밤잠을 못 이루거나 속이 아팠던 경험이 있는가.카페인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준비해 봤다. 맛까지 좋은 '디카페인' 음료들을 함께 만나보자.1. 스타벅스 : 디카페인 돌체라떼스타벅스 스테디셀러 메뉴 중 하나인 돌체라떼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기본 돌체라떼보다 300원 비싸지만 카페인 함량이 5mg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다.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기력이 없을 때 마시기 좋다.2. 폴 바셋 : 디카페인 카페라떼원두가 맛있기로 유명한 폴 바셋에서는 디카페인 카페라떼를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디카페인이 더타이틀
이어폰이 사건 기록을 읽는 눈…"불편하지만 특별할 게 없어요"김동현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시각장애인으로서 법관으로 일하며, 장애인 인권과 접근성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 그의 도전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서울경제
2040 살기 좋은 인천 '새 판'3도심, 5부도심에서 4도심 4부도심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이 바뀌었다. 균형발전을 목표로 용도지역을 바꿨고, 탄소배출량을 감소하는 등 애를 썼다.인천시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이번 변경안은 상위계획의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변화된 정책 환경에 발맞춰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변경안은 상위계획인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관련 법률을 반영해 수립됐다 인천일보
[예술과 삶] 만석동 문학기행지난 12월 21일과 25일에 소설가 조세희 선생 추모답사와 추모의 밤 행사가 인천 만석동과 화수동에서 열렸다. 필자는 한 해를 마감하며 추모 답사길을 걸었고, 며칠 후 추모의 밤 행사에서 여러 공연을 보았다. 모두 인천 시민들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개최한 행사였다.답사 날인 12월 21일 토요일은 매우 추웠다. 핫팩을 빠뜨리고 간 것을 후회했다. 매서운 바닷바람이 차가운 볼을 사정없이 때렸다. 그나마 목도리와 장갑이 있어 다행이었다. 인천역에 모인 20여명의 답사객은 김경은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답사길에 올랐다. 소설가인 김경은 인천일보
거제시, 2년 연속 지방세 수입 1600억원 달성[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 2024년 지방세 수입이 지난해에 이어 1600억원을 넘어섰다.거제시에 따르면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다.특히 지난해에는 지방세시스템의 전면개편으로 시스템의 불안정에 따른 각종 오류 등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직원들의 단합으로 이를 극복하고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동료애의 발현과 단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2024년 세무과의 핵심 키워드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으로 설정하고, 자동차세 카톡창구 개설을 통해 연납 및 환급 뉴스프리존
민주당, ‘최상목 탄핵’ 숨고르기 '왜?'시사위크=전두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내란 상설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등을 촉구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설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요구하며 다시 ‘탄핵’ 언급까지 하는 상황이다.다만 민주당은 실제 최 권한대행의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국가 재난 상황이 발생한 점과 경제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바뀐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속도를 시사위크
‘민심’과 동떨어진 국민의힘 행보… 극우 지지층만 바라보나시사위크=권신구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탄핵 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여권의 인식은 다소 안일한 모습이다. 법원의 체포영장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오히려 이를 고리로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정 안정’을 외치면서 오히려 탄핵 절차를 지연시키는 듯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탄핵 민심’ 외면하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 및 방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시사위크
[2025년 건설정책] 주택공급 확대하고 건설비 현실화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보강하기 위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발주 및 착공을 집행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양도세와 종부세 완화를 통한 주택거래를 촉진한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 부동산에 대한 세금 중과를 완화하는 등의 경제정책을 내놨다. 정부는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 지난해 성장률 하락, ‘건설’ 위축이 견인정부는 올해 경제 시사위크
윤석열 대통령 체포 막으려 드러눕는 지지자들: 온 국민이 아는 가수 김흥국까지 합류했다(사진)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와중에 2일 한남동 관저 앞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수사에는 전혀 협조하지 않으면서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며 극우 유튜버와 강성 지지자들에게 편지까지 건넨 윤석열 대통령. 그의 바람대로 지지자들은 경찰관 앞에 드러눕고 도로를 점거하며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가수 김흥국도 2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겨레에 따르면,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 나비라 하고, 어떤 이들은 내란 나비라고 허프포스트코리아
"여아 모두 정신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진화위원장의 신년사 속 의아한 한마디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돼 국회와 시민사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처지에서, 1·2기 진실화해위 통틀어 전임 위원장들이 한 번도 낸 적 없는 신년사 발표를 한 데다, 그 내용 또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인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본인을 퇴장시킨 신정훈 위원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비난하기도 했다.박선영 위원장은 2일 오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신년사를 통해)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남겨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허프포스트코리아
아쉬웠던 지난해… 기로에 선 요기요, 올해는 재도약할까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아쉬웠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새해를 맞아 재도약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내 경쟁 및 현안이 여전히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올해 행보 및 성과에 따라 미래가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3위 추락에 잦은 수장 교체… 2025년 ‘중대기로’요기요에게 2024년은 아쉬움이 컸던 해다. 출발부터 흔들렸다. 앞서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하게 지켜왔던 요기요는 2023년 말 무렵부터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에 직면하더니 2024년 들어서는 결국 주요 지표에서 쿠팡이츠에게 추월을 시사위크
청양군,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건설 박차[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및 공직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공무원 헌장 낭독,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 낭독, 군수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돈곤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5년은 변화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 모든 군민들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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