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 과실 인정할 수 없다” 양재웅, 국감 출석해 '환자 사망사고'에 말문 열었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국정감사에서 병원 사망 사건에 대해 과실을 부인하며 유가족에 사과했다. 사건은 환자 중독 치료 중 발생했다.위키트리
괴롭혔던 교사 사망 후에도 '명예훼손'…허위 소문 퍼뜨린 학부모, 결국대전시교육청에서 순직 교사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허위 사실 유포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교권 침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서울경제
고종 '독도 칙령의 날' 맞아 '평화섬 독도展 퍼포먼스' 눈길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고종 '독도 칙령의 날' 124주년 기념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렌타홀 2층에서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평화섬 독도展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임미애 국회의원, 권용섭, 여영난, 화가, 최진석 독도세계알리기 운동본부 후원회장, 권병표 독도미술관 건립 경북 공동 추진위원회 회장, 독도의병대 등이 함께한다. 권용섭.여영난 화백은 지난 7월 26일~9월30일 청송군이 주최한 '청송에서 뉴욕까지'를 주제로 전시회 등을 마치고 이번 고종 '칙령의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임미애 의원은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의 퍼포먼스는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이들의 활동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퍼포먼스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교원투어 여행이지 “4분기 해외여행, 유럽 장거리 여행 관심 증가세”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올가을과 겨울 해외여행지로 ‘장거리 여행’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1개국을 깊고 여유 있게 돌아보는 ‘1개국 일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원투어 여행이지는 4분기 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4분기 해외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를 발표했다.해외여행지 선호도는 △일본(15.0%) △베트남(13.2%) △중국(12.3%) △서유럽(10.1%) △태국(8.5%) 순으로 집계됐다. 이 시사위크
원·달러 환율, 2.1원 오른 1382.2원… 외환당국 경계감 고조원·달러 환율이 1382원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환당국은 과거 외환위기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조선비즈
LS일렉트릭, 英 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LS일렉트릭은 10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Botley)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LS일렉트릭은 2023년 4월 EPC(설계·조달·시공) 933억원, O&M(통합운영) 401억원 등 총 사업비 1334억원 규모의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이번 사업은 PCS(전력변환장치) 50메가와트(MW), 배터리 114메가와트시(MWh)급 B IT조선
[지붕없는 박물관, 미래를 잇다] 7.춘의동 네트워크세월이 지나고 사람과 삶의 모습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 왕래가 거의 없어 조그마한 규모의 술집들만 어두운 골목을 밝히던 춘의동은 지난 10년여간 ‘공유’의 가치를 나눠 온 사람들 덕분에 누구나 자유롭게 놀고, 조우하고, 배우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지역 공동체의 공유지를 회복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며 다양한 삶의 조건에 있는 개인들이 공통의 행동을 모색하는 곳, ‘꼬뮌197’을 중심으로 ‘공유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져온 변화다. ▲ ‘공유지를 만드는 사람들’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197번길과 이곳에 인천일보
파주 대성동 마을 찾은 김동연, 대남 확성기 피해… "방음창·방음문 최단기 설치 하라"지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방음 새시를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설치-방음창, 방음문을 만들 것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를 바로 투입해 주민들 ‘마음의 병’과 난청 등을 치유해 드릴 것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그래도 힘든 주민 대상)를 마련할 것 등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이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함이다.김 지사는 방음 새시와 관련해 배석한 도 간부들에게 “… 데일리안
‘재수생’ 서울보증보험, 이번엔 ‘상장 문턱’ 넘을까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지난해에 상장을 철회했다가 이번에 재도전에 나서는 서울보증보험이 이번에는 증시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서울보증보험, 상장예비심사 통과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보증보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 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보증보험이 8월 13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시사위크
김승연 한화 회장 “독보적 혁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이끌어야”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첨단기술 연구개발 전진기지인 경기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이 사업장을 찾은 건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 사업장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한화 판교 R&D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의 각종 신기술이 탄생하는 곳으로 한화그룹 미래 기술 개발의 중추다.김 회장이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은 건 올해만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앞서 한 시사위크
"윤석열 끌어내려야"…분위기 전환 노리는 혁신당, '탄핵추진' 질주조국혁신당이 '윤석열정권 탄핵 쇄빙선'을 이전보다 강하게 정비하는 모양새다. 10·16 재보궐선거 패배 분위기를 전환해 옅어진 존재감을 극복하고, 더불어민주당보다 강한 수위의 탄핵 드라이브를 통해 정치적 선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조국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재보선 이후 처음 열린 탄핵추진위원회의에서 "선출되지 않은 권력, 자격없는 김건희 씨의 '대통령 놀이'를 끝장내자. 불의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혁신당은 탄추위를 당원과 국민이 혁신당에 정해준 사명으로 규정한 뒤, 지난… 데일리안
여권 뒤덮은 명태균發 ‘폭로정치’…이준석·오세훈, 파장 촉각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으로 여권이 혼란에 휘말리고 있다. 핵심 인물 명태균의 폭로가 이어지며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서울경제
“니들이 뭔데” 한강 노벨문학상 폄훼한 이 사람의 결정: 참 여러모로 놀랍다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정석 재보궐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심의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은 23일 페이스북에 "내가 선방위에서 사퇴했으니, 선방위 심의는 더 중도적이고 공정하게 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KBS 피디 출신의 한 위원은 보수 성향 언론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 추천을 받아 지난 8월 선방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내가 사퇴한 선방위 심의에 불공정 시비 걸지마라"며 "거기 극우 심의위원은 나 하나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은 " 허프포스트코리아
[로펌 zip중탐구] "구영배 영장 기각, 수사 무력화 아냐…피해자 위해 목소리 낼 것"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박서아 인턴 기자 = "구속영장 기각이 수사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철저하고 신중한 수사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심준섭 법무법인 심 변호사는 23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심 변호사는 "검찰이 충실한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존중하면서도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변호사는 티메프 사태가 시작될 당시 피해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바른을 떠나 지난 4월 심규덕·최웅구 변호사와 심을 설립한 그는 법무법인 린 도산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티메프 채권자협의회 참여 입점 업체를 무료로 모집해 경영진에 대한 형사고소 및 두 회사의 회생절차 채권자 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심 변호사는 인터뷰 내내 티메프 사태가 온라인.. 아시아투데이
[르포] "일 안할 수 없죠"…60세 이상 고령자 생계 전선 이끈다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애들도 아직 취준생이라 돈을 벌어야 한다. 안 그럼 누가 생활비를 보탤 수 있나." 70대 중반 최모씨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근무중인 경력 8년차의 베테랑 경비원이다. 30년 넘게 자동차 부품 회사를 경영하던 그는 적자가 지속되자 60대 후반 경 회사를 정리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사장님' 소리만 듣던 최씨가 '최 반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데는 생계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식들에게만 지울 수 없는 상황이 컸다. 최씨는 "아들이 둘이지만 계약직만 전전하더니 다시 재취업하겠다고 공부 중이다. 초기엔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다. 대단지에서 일할 땐 월급은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 업무 강도가 높았고 주민들 민원까지 쉴틈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얼마전 새로 들어온 60대 후배 경비원을 교육시키며 고참 선배로 일하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씨는 "많이들 왔다가 다시 금방 그만두기도 한다. 대기업 다니다가 온 어떤.. 아시아투데이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 자녀 학교문제 속 시원히 해결됐다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가 23일 착공식을 갖고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시에 따르면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최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및 도·시 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프로젝트금융주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백운밸리AMC 이성훈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을 축하했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주민들이 입주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이다. 하지만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상황이 지속되자 김성제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의왕시가 통합학교를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 아시아투데이
"미래첨단신산업의 현주소' FIX 2024 엑스코서 개막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가 드디어 개막했다.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가 23일 엑스코에서 개막해 혁신기술 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과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첨단미래산업은 산업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연계 융합하는 등 글로벌 트랜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밝히고 "FIX 2024는 이러한 기술혁신이 반영된 미래첨단신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혁신기술전문전시회다. FIX가 올.. 아시아투데이
바위틈에 '거꾸로' 낀 호주 여성…7시간 만에 구조호주에서 한 여성이 떨어진 휴대폰을 주우려다가 바위 틈새에 빠져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WS) 구급 서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시드니 북쪽 호주에서 한 여성이 떨어진 휴대폰을 주우려다가 바위 틈새에 빠져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WS) 구급 서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시드니 북쪽 전자신문
‘방자전’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파격의 ‘히든페이스’로 한 번 더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방자전’(2010), ‘인간중독’(2014)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본능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김대우 감독이 새 영화 ‘히든페이스’로 다시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예고한다.김대우 감독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관점으로 고전 소설 ‘춘향전’을 새롭게 변주한 ‘방자전’부터 1960년대 베트남전 이후를 배경으로 사회적 통념을 뒤흔드는 인간의 억압된 욕망과 금기된 관계를 아름다우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 ‘인간중독’까지 파격적인 시도와 탄탄한 연출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시사위크
'불협화음'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 vs 추경호 "의총서 정할 원내 사안"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3일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으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하자, 추 원내대표는 곧바로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며 소속 의원들의 의견 수렴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추천에 있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별개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했다.그동안 국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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