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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팽개친 민주, 지지율 추락…'컷오프 반발' 4선 김영주 탈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총선 50일 앞두고 지지율 추락과 공천 파동 사태로 들끓어, 김영주 의원이 탈당 선언. 민주당 지지율 40.2%, 국민의힘 39.1%로 비슷해져. 민주당 정책 부재와 공천에만 집중, 지지율 하락 형국. 서울경제
  • '광주공항 폭발물 소동' 해프닝으로 일단락… 택배 안에 ○○○ 들어 있었다 광주 소재 공군부대 내에서 폭발물 의심 소포 발견, 대피령 내려진 후 단순 해프닝으로 확인됨. 광주공항 활주로 통제로 인한 비행편 결항. 위키트리
  • 외신, 의대열풍 주목…“급여·안정성에 끌려 반도체마저 외면”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의대에 진학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계획은 반도체 산업에 진로를 두는 것보다 의사의 안정성과 급여에 끌려 학생들이 의대를 선택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사직서 위키트리
  • 교육부 "원광대 외 의대 집단휴학계 제출 없어"…20일 '분수령'(종합) 이주호 부총리, 의대 설치 대학 총장들과 긴급회의…"학사관리 철저" 일부 의대생, 학교에 '수업거부' 통보…동맹휴학 결의 현실화 여부 주목 지난 15일 강원의 한 대학교 의과대학의 빈 강의실에 해부학 교재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고유선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일부 의대생들이 집단휴학계를 제출했다 철회한 가운데, 19일 오후까지 더 이상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의대생단체가 20일 동맹휴학계 제출 등 집단행동을 결의한 점을 고려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전원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학사관리 감독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들어 오후 4시까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휴학계를 냈던) 원광대 의대생들도 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냈다. 이들은 휴학 처리를 위해 필요한 학부모 동의 절차 등을 거치지 않았고, 지도교수 면담 등을 거쳐 모두 휴학계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 4학년 학생들 역시 지난 15일 집단 휴학 방침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제 휴학계를 낸 학생은 없는 것으로 교육부는 파악했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학사일정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90여명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의과대학 학생 80여명은 개강일인 19일 학교 측에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통지했다. 충북대 의대생들은 주말 사이 동맹휴학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는데, 대다수 학생이 동참하겠다고 해 이같이 결정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3월로 개강 일정을 연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건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은 휴학계를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지금 학과장이 학생들을 만나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도 상황반을 꾸리고 대학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 및 의과대학 상황대책반'을 구축하고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면서 대학별 학생 동향·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회부총리-대학 총장 간 의대 휴학 관련 회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의과대학 운영대학 총장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2.19 [공동취재] hkmpooh@yna.co.kr 지난 16일 의과대학을 설치·운영하는 40개 대학 교무처장과 오석환 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 이들 대학 총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 부총리는 "동맹휴학으로 학생들과 국민들이 피해받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학습에 전념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총장님들께서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정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의 질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 인력 확충과 더불어 (지역 의료 강화 등) 4대 필수의료 패키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동맹휴학,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 등은 휴학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각 대학이 학칙에 따라 휴학계 제출 등의 사례를 엄정하게 처리해줄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의대생단체가 20일 집단 휴학계 제출을 결의한 상황이어서 의과대학별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5일과 16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20일을 기점으로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교육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러한 집단행동으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의 '비상 계획'(컨틴전시 플랜)과 관련해 "계속 대화와 설득을 하는 것 말고는 이렇다 할 것은 없다"며 "(의대생) 전부 다 휴학계를 내고 학사에 차질을 빚을 경우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porque@yna.co.kr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연합뉴스
  • [총선 D-50]'운동권심판' vs '정권심판' 대진표…빅매치·격전지 윤곽드러나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세력 청산’을 총선 기치로, 민주당에선 3년차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양당 모두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전략 전진배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세력 청산’을 총선 기치로, 민주당에선 3년차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양당 모두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전략 전진배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 전자신문
  • 오세훈 "환자보호가 우선…히포크라테스 선서 떠올려보라" 의료공백 현실화에 "환자는 알파요 오메가…증원이 대원칙, 세부방안 협의해야" 손에 든 가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관계자가 가운을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서면서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서는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4.2.1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자 "환자보호가 우선이고 갈등해결은 나중"이라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떠올려보라"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선 환자 보호, 후 갈등 해결'이라는 글에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집단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이니 어느 정도의 저항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말기 암환자의 수술·시술 일정이 갑자기 연기되고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이 갑자기 연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우리를 걱정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 환자를 방치하면 의사들은 여론에서 더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의대 졸업 때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고 맹세했던 히포크라테스 선서(제네바 선언)를 떠올려 보세요"라며 "결국 의사에게 환자는 '알파요 오메가'"라고 했다. 이어 "의사 스스로 위급한 환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는 원칙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다음에 지역의료 붕괴, 필수의료 기피, 초고령화 사회 도래 속에서 의사 증원의 대원칙을 열어두고 세부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거듭 "선 환자보호, 후 갈등해결"이라며 서울시는 이날부터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가동해 공공병원과 보건소를 비상체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선 환자 보호, 후 갈등 해결"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연합뉴스
  • 정부, 의협 집행부 2명에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종합) '의대 증원 반발' 집단행동 확산 속 첫 사례 2000년 의약분업 당시에도 의협 회장 의사면허 취소 복지부, 전체 전공의에게 진료 유지명령 "의협 발언, 충격·참담"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2명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첫 사례다. 복지부는 아직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당사자를 공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사전통지는 당사자에게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사실과 행정처분 예정을 알리고, 당사자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조치다. 복지부는 내달 4일까지 당사자의 의견을 제출받은 뒤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나면 면허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협이 총파업 등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자 의료법 제59조에 의거해 집행부를 상대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의료법 59조는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 휴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면 복지부 장관이나 지자체장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게 규정했다. 복지부는 명령을 위반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 등 '법에서 규정한 모든 제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1년 이하 면허정지 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때 형법상 업무방해죄 또는 교사·방조범으로 판단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도 있다. 전공의 집단사직 시작, 정부는 "진료유지명령"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이처럼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에 처하면 지난해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의료법에서 의료인은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 선고 시 최대 10년까지 면허취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 회장이 의료기관에 휴진을 강요한 데 따른 업무개시명령 및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의사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의사들이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언급했을 때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집단행동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복지부는 의협이 사실상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어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본다. 의협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협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독려하는 행위를 집단행동 교사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고, 검토 마치는 대로 상응하는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답했다. jandi@yna.co.kr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연합뉴스
  • 한총리, 비상진료 대응계획 현장 점검…"의료공백 최소화"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총결집해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의 의대증원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의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시기에도 최일선에서 가장 고생했는데 또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어 안타깝다"며 "상황이 조속히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병원의 진료 축소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생명이 위중한 중환자, 응급환자들이 이송되는 경우,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투데이
  • 늘봄학교 2주 남았는데…서울 '공간' 태부족, 정책 시행 '빨간불'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늘봄학교 시행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서울의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게 나타나면서 정부의 국가 책임 교육·돌봄 정책 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늘봄교실로 활용할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19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새학기부터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된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후 학교를 통합한 형태로,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최장 오후 8시까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돌봄이 가장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교육과 돌봄이 이뤄진다.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지만 현장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업무과중에 따른 교사들의 반대, '늘봄교실'을 위한 공간 마련이 어려운 현실 등이 시행 초기 문제점으로 등장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 다른 서울만의 '특수성' 때문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똑같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기.. 아시아투데이
  • 이강인 모델 내세운 아라치 치킨 공식홈페이지 광고 다 내려... 재계약 No!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이강인과 주장 손흥민 사이의 갈등이 발생한 후,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했던 여러 기업들이 그와의 계약을 재고하거나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건은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었다.아라치 치킨은 이강인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삼화식품이 2022년에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로, 이강인을 ‘이강인 치킨’으로 홍보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축구대표팀 내의 내분 사태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재고하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모두서치
  • ARS 여론조사, 민주당 49.8%, 국민의힘 36.3%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요동치고 있다. '여론조사 꽃'은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방식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5%, 국민의힘 지지율은 36.2%로 나타났다고 1 프레시안
  • [주요] [단독] 애플 폴더블폰, 2026년 9월 판매 유력 외 19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단독] 애플 폴더블폰, 2026년 9월 판매 유력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은 2027년형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 9월에서 10월경 판매하기로 했다. 예상하는 폴더블폰 판매 대수는 글로벌 기준 약 5천만대 수준이다. 알파경제
  • “딴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착한 남편에게 상처 안 주고 이혼하는 방법 좀 알려줘” “사이 좋은 남편과 이혼하는 법”을 고민하는 글쓴이. 성관계 없이 사이는 좋지만 헤어지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위선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상처를 입히지 않고 이혼하길 바라는 것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위키트리
  • “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 오늘(19일) 기자회견서 얼굴 드러낸 '카이스트 졸업생'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변인이 경호원에 의해 제지당하고 사지를 들어갔다. 신 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며 부자감세와 R&D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사과와 책임을 강조했다. 위키트리
  • 성기 확대 수술인데 오히려 잘라버린 의사, 현재 환자 상태 의사가 성기 확대 수술 중 환자의 성기를 심각하게 손상시킨 사건에서, 법원은 의사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의사는 수술 중 출열 및 손상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 환자는 현재 장애가 남았고, 의료비와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키트리
  • [인터뷰] 분당갑 출마 김지호 "이광재, 후배들과 경쟁? 노무현 정신 반하는 것" '친명 최측근', 국힘 대권잠룡 안철수에 도전장 "安, 대권주자 유명세로 허공에 둥둥 떠다녀" '이재명 조언' 묻자 "李, 특혜 줄 수 없다고 해" '이광재 분당갑 출마시사'엔 "언론플레이" 일축 4·10 총선에서 대권 잠룡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장을 던진 정치 신인이 있다. 경기권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분당구 '갑' 예비후보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당에만 25년째 거주 중인 김지호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47)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선)이 현역으로 있는 이곳은 최근 경쟁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과거 '노무현의 오른팔'로 불린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前 3선)이 출마를 시사하면서다. 현재 분당갑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김지호 예비후보 외 권락용 전 경기도의원과 추승우 전 서울시의원이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분당갑 탈환을 위한 안 의원과의 경쟁을 준비하면서도, 동시에 이 전 총장의 출마에 대한 견제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안 의원을 향해서 "멋진 경쟁을 기대하겠다"면서도, 이 전 사무총장에 대해선 "당의 검증도 받지 않고 후배들과 경쟁을 하겠다는 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기조에 반하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분당갑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예고한 친명 최측근과 친노 최측근의 경쟁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당에서도 경선으로 할 것이냐, 전략공천으로 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의 최측근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데일리안과 만나 자신의 총선 출마 포부와 최근 상황에 대한 심경을 진솔하게 밝혔다. 다음은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갑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Q. 22대 총선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 "지난달 2일 당대표가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가짜 뉴스가 퍼지고 당대표에 대한 공격이 상당했다. '피해자인데 이 정도로 공격을 할 수 있는가' '당대표가 검찰 수사와 재판을 오랜 기간 겪다 보니까 오해와 억측이 많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고통스러웠다. 이제는 당대표 뒤에서 보좌하기보다 옆에서 정치를 하며 (당대표를 향한) 화살도, 눈도 비도 함께 맞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10년 전 분당갑에 성남시의원으로 도전했지만, 경선에서 떨어졌다. 이후 김병욱 민주당 의원(분당을) 선임비서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관, 이재명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직접 행정과 입법으로 분당갑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가가 되고자 한다." Q.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까지 최근 정치인에 대한 테러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정치테러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다. "정치권에서 상대방을 악마화하고 있다. 내편이 아닌 상대에겐 범죄자, 범죄 혐의자로 낙인을 찍어 공격을 한다. 특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보복 수사가 이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분당갑 지역에서 주민들을 만나다보면 '거대 양당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시기도 한다. 혐오를 유발하는 발언이나 상대를 악마화하는 주장은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특히 정치혐오가 실제 테러 행동으로 발현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자의적으로, 자극적으로 해석하는 정치 콘텐츠가 무차별 양산되다 보니 정치 현상에 몰입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또 인터넷 언론 매체 간 경쟁으로 인해 기사를 자극적으로 써야 하고, 그런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몰입되다 보니 실제로 테러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Q. 분당갑은 대권 잠룡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다. 도전자로서 구상하고 있는 대표 공약 '세 가지'를 설명해달라. "우선 분당은 재건축·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수다. 이곳엔 지어진지 30년 된 아파트들이 많다. 다음으로는 교통난 해소가 시급하다. 분당 서현동과 경기 광주시 오포 쪽으로 나가는 교통난이 굉장히 심각하다. 서현동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이 몰렸고, 인접 지역인 광주가 난개발 됐다. 대중교통 활성화, 즉 지하철 8호선 연장을 통해 서현동과 오포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용인시·서판교·대장동 지역도 지하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판교테크밸리 IT노동자들의 주거시설 공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근 지자체 및 경기도, 국회의원들과 협력할 것이며 분당·판교 중심의 대중교통 노선을 기획해 도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 구상을 하고 있다. 김지호는 입법부·지방행정에서 일했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일례로 과거 분당 미금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10년 넘게 제기됐는데, 분당을 김병욱 민주당 의원실 비서관으로 일했을 당시 이를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1년 동안 김 의원과 철도청·철도시설공단·기획재정부·국회 예결위 간사실을 수없이 방문해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에스컬레이터 두 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곧 개관하는 수내도서관, 미금동 스포츠센터 건립에 이어 분당내 중·고등학교에 16개의 체육관을 지었다. 이처럼 국회의원이 본인 지역에서 노력을 하면 할 수 있는 굉장히 많다고 본다." Q.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원내 1당 대표가 되는 순간까지 지근거리에 있었다. 출마 결심에 앞서 당대표가 어떤 조언을 하던가. "당 검증위원회에 검증 서류를 내기 전날 오전에 대표에게 분당갑 출마 결심을 알렸다. 그랬더니 이 대표가 '당대표실에 근무했다고 해서 어떤 혜택을 줄 수도, 도울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Q.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 매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겠다. "그분은 옆에서 보고 있자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여러 가지 억측을 많이 받는 상황에, 내가 출마를 해서 저 때문에 당대표가 또 다른 어떤 구설수에 오르는 게 싫었다. 그리고 지금 정도의 경력이나 경험이 있으면 스스로 하는 거지 당대표 후광을 내세워 출마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정치권 선배들이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좀 놓아 주셨으면 한다. 나까지 누군가를 (후광이나 배경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 Q.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던 이광재 전 사무총장이 최근 분당갑 출마를 시사했다. 전략공천관리위에서도 "여러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고 있나. "이광재 전 총장은 당의 자산이다. 하지만 이 전 총장은 지금 특정 지역구를 정해서 출마 의사를 밝힌 게 아니라, 언론에 '출마의사'만 우회적으로 흘리는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공정하지 않은 처사다. 본인이 당에 출마 지역구 선정에 대해 일임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론 '여기 출마하겠다'라는 압력을 당에 가하고 있다. 경선을 통한 경쟁은 환영한다. 하지만 이 전 총장은 공천신청도, 당 검증위의 후보자 적격 검증도 받지 않았으며 공관위 면접도 보지 않았다. 수능 보는 수험생이 수험표도 안 받고 '특혜 입학'으로 대학 가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이 전 총장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떤 특정 지역을 우회적으로 압박해 전략공천을 달라는 건가. 그야말로 당에 '특혜 공천'을 요구하는 게 아닌가. 분당에 연고가 있긴 한가. 뜬금 없다. 이 전 총장이 후배들과 경쟁하겠다는 건 좋지만, 이런 방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에 반하는 것이다. 이 전 총장이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만큼, 강원도민들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당의 자산이시니 어떤 곳이든 당선 가능성을 높여 선전하시길 기원하겠다." Q. 분당갑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재선 가능성은 어떻게 평가하나. "안철수 의원은 인지도도 높고, 대권 후보였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유리한 측면도 있는 반면, 단점도 있다. 어떤 지역구 밑바닥 선거라든지 지역 현안 문제해결 경험은 없고, 그저 대권주자로 허공에 둥둥 떠다니기만 하다보니 선거 기법 등에 익숙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장에서 욕설하고,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운동하고, 복어집에서 기자들 앞에서 이 전 대표 욕을 하다가 당사자와 다투면서 구설에 오르지 않았나. 분당의 품격을 떨어뜨린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분당주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주민들에게 본인 지역 국회의원은 매스컴에 나오는 유명 탤런트가 아닌 '머슴'을 더 좋아한다." Q. 보수세가 강한 분당갑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지역구다. 김지호 예비후보 만의 총선 '필승전략'과 만약 당선 될 경우 분당에서 하고 싶은 '첫 행보'는 무엇인가. "정치적으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비롯해 분당의 격을 훼손한 안 의원 심판론을 띄우고, 실무적으론 풍부한 행정, 정책 전문성을 통한 실천을 보여드릴 것이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우선 초기 6개월 정도는 지역 인사를 다니면서 주민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후 '사회적 격차 해소'에 관심이 많은데 약자를 대변하고, 그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 정책과 제도화라는 것은 결국 인식의 싸움이자 행정적 기술의 싸움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석, 정책발표 재개 "선거 신속함과 승리 위한 취지…정치적 해석은 의아" "이게 회의냐" 문 박찬 이낙연·김종민…"개혁신당, 이준석 사당화" 윤재옥 "野, 쌍특검 오늘도 재표결 않겠다니…총선용 민심 교란" 송갑석 "정체불명 여성 내세운 지역구 여론조사 2건…19대 총선 데자뷔 떠올라" 박정훈 "임종석, 피의자 전환될 수 있는 분…송파갑 주민 선택 받기 어려워"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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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호 "법·원칙·상식 기반해 정확히 결정…국익이 기준" 감사위원 공식취임…최달영 신임 사무총장 "외풍에 흔들림없는 혁신 더욱 강화" 유병호 감사원 신임 감사위원·최달영 사무총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감사원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앞줄 오른쪽)과 최달영 사무총장(앞줄 왼쪽)이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가운데는 최재해 감사원장. [감사원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은 19일 "주어진 심의·의결 임무부터 법과 원칙과 상식, 그리고 사람의 향기에 기반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결(결정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유 감사위원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감사원이 공직사회에 명실상부한 빛과 소금으로 확고히 뿌리내리는 데 헌신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감사위원은 이어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익을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 매일매일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유 감사위원은 감사원 사무처를 이끄는 사무총장을 맡다 감사위원에 임명됐다. 임기 4년의 차관급 정무직인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는 감사원 구성원들에게 "기교 없이 직선으로 살다 보니 공직자로서 삶에 굴곡도 있었다"며 "그런 제가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것은 헌법상 최고 감사기구의 감사인들의 땀과 헌신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 취임 (서울=연합뉴스) 유병호 신임 감사원 감사위원이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감사원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달영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을 인용하며 "지난 2년간 우리는 훌륭한 감사관들을 우대하는 인사로 혁신해왔고, 감사 업무는 외풍에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추진해 왔으며, 이런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를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감사관 모두가 좋은 감사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보람과 자부심으로 일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달영 신임 감사원 사무총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최달영 신임 감사원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감사원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iny@yna.co.kr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연합뉴스
  • 인재근과 김성태 의원 불출마 그림의 ‘결정적’ 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밀실 공천’을 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는 것일까.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공천 관리 문제에 있어 한 위원장은 긍정, 이 대표는 부정 뉴스가 늘었다는 사실이다.19일 아침신문을 보면 ‘공천잡음’ ‘공천내홍’ ‘갈등 최고조’라는 키워드가 민주당 공천 문제를 분석하는 단어로 떠올랐다. 언론은 갈등설이 나오면 집요하게 좇고 증폭시키기도 한다. 갈등을 감추려고 하면 폭로한다.언론의 이 같은 ‘생리’가 반영돼 민주당 공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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