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의회 거부로 교육감協 참석불가"…시의장 "사과하라"(종합2보)의회 갈등 속 충돌…시교육감 "관행 따라 협력 가능…폭거 깊은 유감" 입장문 김현기 의장 "기준 따라야 하고 비합리적…사과·적절조치 않으면 응분 조치" 서울시의회 임시회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김기훈 기자 = 교육 분야 현안을 둘러싸고 서울시의회와 갈등을 빚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의회의 비협조로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의회를 정면 비판했다. 이에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원칙대로 하고 있고 협의회는 의회 일정 뒤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다고 반박하면서 시민과 의회에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고 맞받았다. 조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 의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감의 (시의회) 이석 요청을 거부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적대적 진영논리가 증폭되는 악순환이 깨지지 않는 의회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는 21~23일 사흘간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질의가 열리는데, 이틀째인 22일 세종시에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진행된다. 조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시의회에서 교육감 상대 질의가 있지 않아 오전에만 참석한 뒤 이석하는 방안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약 3분의 2다. 이 때문에 의회와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왔다. 조 교육감은 "현행 지방자치법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 출석요구를 받은 공무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후 출석하지 않거나 대리출석 하게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장이 이미 제출된 이석 요청서를 의장실로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꼭 필요한 행정 행위를 가로막는 것은 의회의 정당한 역할에서 크게 벗어난 일"이라며 "상식과 관행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사안마저 소모적인 갈등으로 몰아간다면 명백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국회에서는 의장이 중재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되면 당적을 포기한다"라며 "시·도의회 의장도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논의해보자"고 촉구했다. 개회사 하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현기 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이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질의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불참과 이석 허가는 기준에 의해 하고 있다"라며 "교육감협의회는 세종시에서 오후 3시에 있다. KTX를 타고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시간대"라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 참석하시고 협의회에 참석하시길 바란다. 의회 폭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시정 질의는 낮 12시 40분 종료됐다. 시의회는 또 오후에 반박문을 내고 "시의회에서 세종시까지 2시간이면 충분하다. 시정질문을 마치고도 얼마든지 참석이 가능했다"며 이날 부교육감도 교육부 회의로 이석한 상태여서 교육감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육감이 회의 전 오찬을 하며 국제바칼로레아 협약 체결을 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면서 "고깃집 협약체결", "비합리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요구"라고 지적하고 "출석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으려는 교육감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들어 불허했다. 이것이 폭거라면 시민을 위해 천번 만번 폭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불허 사유는 정치적 지형 때문이 아니다. 고위 간부로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며 "비합리적 이유에 대해 정당한 거절을 하는 것이 폭거라는 주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를 존중하고 절차와 소통을 중요시하라며 "부당하고 부적절한 입장문 발표와 관련해 시민과 의회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kihun@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연합뉴스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국가브랜드업 전시회 개막(종합)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서 전시…세계 속 한국 발전상 눈길 반크·재외동포청·연합뉴스 주최…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도 진행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참석자들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700만 재외동포의 역사를 조명하고,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성장한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널리 알려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기 위한 전시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22일 개막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재외동포청,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화재청과 국립한글박물관은 후원한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한국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준 재외동포가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모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첨병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재외동포는 한국을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환영사에서 "재외동포들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돕고,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에 있어 소중한 동반자"라고 말했고, 박기태 반크 단장은 환영사에서 "193개국에 700만명의 재외동포가 있다. 120년 전 시작은 미약했지만, 한국이 세계적인 영향력 있는 나라가 되는데 재외동포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연합뉴스 김현준 비즈·글로벌 상무와 정규득 글로벌코리아본부장, 재외동포청 김민철 재외동포정책국장과 왕길환 대변인,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조동주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 김진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기획과장 등도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제11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이 열렸다. 대사로 위촉된 전국 청소년·대학생 81명은 앞으로 한 달간 한국 발전상 해외 홍보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반크의 한국 발전상 알리는 사이트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전시회 주제는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이다. 전시회는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재외동포들이 거주하는 각국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한국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7달러에 불과해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아야 했다. 현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정도로 성장해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다. 전시회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80여개 나라 중에서 유럽연합(EU) 수준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점을 부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과 세계 각국의 700만 동포들이 힘을 모아 세계 교과서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홍보해 자랑스러운 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독려한다. 반크는 해외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상 수록, '한국 민주주의·경제 발전의 날' 제정 및 유엔 국제 기념일 지정, 유네스코에 한국 민주주의 경제발전 기념 센터 구축 등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1902년 12월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한 한국인 이민자 100여명이 1903년 1월 미국 하와이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이민 역사를 접할 수 있다. 또 재외동포들이 각국에서 힘든 노동을 견디고 인종차별을 당하며 번 돈을 대한민국임시정부 설립 및 운영자금으로 쓰이도록 기부하는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배울 수 있다.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와이 한인 동포들은 사탕수수밭에서 힘겨운 노동으로 번 돈 200만 달러를 임시정부에 기부했고, 안중근 의사의 재판 경비도 기꺼이 지불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 등 미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중심지였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항교회는 미주 동포들로부터 2만 달러를 모금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으로 전달했다.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와 함께 지정하고 싶은 '한국의 날'을 살피는 코너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활자를 발명했다는 내용이 담긴 '직지의 날'(9월 4일) 제정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고,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는 '한복의 날'(10월 21일)을 선포했다. 전시회는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진 재외동포 영웅들의 삶도 소개한다. 세계 곳곳에 잘못 소개된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반크의 활동상,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 찾기 등의 코너도 마련됐고, 재외동포와 함께 항해한다는 뜻을 담은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raphael@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연합뉴스
전국 152개 대학에서 1만3천246명 추가모집…의대 7곳 포함한양대·중앙대 등 '인서울' 대학서 473명 선발 지난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강원대·원광대·건양대 의대를 포함해 전국 4년제 대학 152개교에서 2024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22일 유웨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52개교에서 1만3천246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추가모집 규모는 지난해(1만7천561명)보다 4천315명 감소했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 역시 작년(164개교)보다 12개교 줄었다. 다만 유웨이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대학 제출 자료가 반영되면서 추가 모집 규모는 소폭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정시모집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유웨이 제공] 강원대 의예과 1명, 단국대 의예과 1명, 원광대 의예과 1명, 을지대 의예과 1명, 충남대 의예과 1명, 한림대 의예과 1명, 건양대 의학과 1명 등 7개 의대에서도 추가모집 인원이 발생했다. 강릉원주대 치의예과(2명), 경북대 치의예과(1명), 조선대 치의예과(1명) 등 치의예과에서도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상지대 한의예과(1명), 숙명여대 약학부(1명), 영남대 약학부(1명), 제주대 약학과(3명), 조선대 약학과(1명)도 추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양대, 중앙대, 동국대 등 이른바 '인서울' 대학에서도 신입생 473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한다. 추가모집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까지 이뤄진다. 추가 모집 합격생은 29일 등록해야 한다. 추가모집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적성과 장래 희망을 고려하는 것이 1순위여야 한다고 유웨이는 조언했다. 추가모집 실시 대학의 전형 일정, 전형 유형에 따른 지원 자격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추가모집은 지원 횟수가 제한되지 않는 만큼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들은 명심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각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가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정시모집 합격선과 비슷하기도, 의외로 낮게 형성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porque@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연합뉴스
내일 새벽 한미일 3국 외교장관 G20 계기 회동…대북 메시지 주목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정부 외교당국이 23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 수장은 대북 협력 메시지를 발신해 북한 도발로 인한 국제사회 위협을 피력할 전망이다. 지난달 취임한 조태열 장관이 블링컨 장관, 가미카와 외무상과 함께 3자 회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우리 측 외교 당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전원회의에서 남북을 '적대적 관계'라고 공언한 이후 지속적인 무력 도발을 감행하는 만큼 북핵 위협 관련 논의를 중점으로 다룰 전망이다. 지난 15일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에서 한-쿠바 수교 맞대응 일환으로 북·일 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한·미·일 3국은 관련 논의를 다.. 아시아투데이
조태열,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캐나다·인니와 연쇄 회담(종합)"인니 새 정부서도 긴밀한 협력"…전투기 공동개발 협력 방침 재확인 2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인도네시아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과 역내·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2022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를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고 안보·방산 파트너십 구축과 협력 가속화에 합의했다. 아울러 한-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및 청년교류 업무협약(MOU)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했다. 조 장관은 2025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한-G7 협력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고, 이에 졸리 장관은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면서 양국 간 북태평양·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도 발전시키자고 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위협적 언사와 도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러 군사 협력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외교부 제공] 조 장관은 이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만나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대선 등 동시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새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전투기 공동개발과 한국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참여 등 전략적 협력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역·투자 확대와 인프라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와 더 나은 투자·영업 환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아세안 의장국에 이어 올해 믹타(MIKTA: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튀르키예·호주 협의체)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에 분명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5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장관 [외교부 제공] 조 장관은 제2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범지역 협의체인 믹타가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분열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주요 국제회의 계기를 활용해 정상급 등 다양한 회의를 개최해 믹타의 가시성을 제고하고, 믹타 개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량안보, 디지털 변혁 등 시그니처 사업을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믹타 장관들은 이번 회의 계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사태,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 다자주의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이행 등에 관한 공동인식을 확인하고,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공동 코뮤니케를 채택했다. 코뮤니케에서 믹타 회원국은 점차 고도화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기술 이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 고조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핵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공약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ite@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연합뉴스
“해외여행도 가지 말아야 하나?” 올해 역대급 ‘태양 폭풍’…강력한 소식에 초긴장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해를돕기위한사진)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극대기’가 올해부터 시작된다. 이는 흑점 폭발로 인한 통신 장애, 위성 오작동, 송전시설 손상 ... Read more위드카뉴스
담배꽁초 가득했던 신당동 골목길.. ‘이 기업’ 덕분에 화사한 꽃밭으로 변신했다신당종합사회복지관 근처 골목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유명했지만, BAT로스만스의 꽃밭 프로젝트로 인해 아름다워졌다. 쓰레기가 감소하고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BAT로스만스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위키트리
총선 전 마지막 대정부질문…의대정원·순방 취소 등 여야 공방국회가 22일 4·10 총선 전 마지막 대정부 질문을 가진 가운데 여야가 민감한 현안을 건드리며 날카로운 공방을 이어갔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대통령 경호실의 ‘입틀막’ 사건, 김건희 여사의뇌물 의혹, 대통령의 순방 연기 등에 대한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비경제분 국회가 22일 4·10 총선 전 마지막 대정부 질문을 가진 가운데 여야가 민감한 현안을 건드리며 날카로운 공방을 이어갔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대통령 경호실의 ‘입틀막’ 사건, 김건희 여사의뇌물 의혹, 대통령의 순방 연기 등에 대한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비경제분 전자신문
[영광군 소식]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外전남 영광군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최근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2023년 개최된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작년 9월 불 퍼블릭뉴스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AI 접목한 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청 중 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 및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번 증·개축 사업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2 전시관을 잇는 지상1층·지하1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 증축되고 기존 공간은 리모델링된다. 두 곳으로 분리된 전시관을 수평증축 기법으로 연결·통합해 전시실 면적이 178㎡에서 700㎡로 늘어나고 △파노라마 전시실 △커뮤니티홀 △.. 아시아투데이
조태열, 취임 후 첫 방미…2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종합)G20 참석 뒤 바로 건너가…확장억제 실행력 강화·경제안보 등 논의 조태열 장관, G20 외교 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서울=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2.2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조만간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1∼22일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조 장관은 G20 참석 뒤 미국을 찾는다고 외교부가 22일 발표했다. 조 장관은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블링컨 장관과 취임 후 첫 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조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일정을 마치고 바로 미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미가 예정된 만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별도로 한미 외교장관 양자 회담이 열리지는 않는다. 이번 방미는 지난달 취임한 조 장관의 첫 외국 양자 방문이다. 올해 들어 한미 외교장관의 첫 번째 양자회담이기도 한 만큼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거둔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한미관계 추진 방향을 큰 틀에서 설정하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더 강력한 한미동맹을 위한 심도있는 협의를 갖고자 한다"며 "작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상 포함 일련의 올해 고위급 교류 계획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고위급 교류는 다음 달 18∼20일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블링컨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이 거론되는데 이 경우 약 한 달 간격으로 한미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이 이뤄지게 된다.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이 핵협의그룹(NCG) 등을 통해 진행 중인 확장억제 체제 구축 작업에 양국 외교장관이 힘을 실어 줄 가능성이 있다. G20 회의 참석차 브라질 방문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난 뒤, G20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4.02.21 kjw@yna.co.kr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진전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을 더욱 제도화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 문제나 반도체과학법 등 경제안보 현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기업 핵심 관심사인 IRA, 반도체법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에 상응하는 세액공제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 행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조 장관이 경제와 안보 융합,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큰 관심이 있다"며 "우리 기업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도 비중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등 행정부 다른 인사를 만나는 일정도 조율되고 있다. 또 의회, 학계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미국 대선 국면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고 갈지 관심이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워싱턴DC뿐 아니라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 등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kimhyoj@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NASA, '모의 화성' 거주자 구인…1년간 고립돼 생활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연합뉴스
95년생 동갑내기 20대 부부의 일곱째…'출산지원금 1000만원' 첫 주인공서울 중구에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 원을 받는 첫 주인공이 태어났다. 중구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늘렸으며, 지원 혜택은 산후조리비용, 산후조리경비,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등이 있다. 중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위키트리
독일 순방 연기 김건희 여사 때문? 진짜 이유 알고 싶다독일 덴마크 정상외교가 개최 예정 나흘 전에 돌연 연기됐다. 언론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리스크 문제로 대통령과 여사가 동행한 모습이 나올 경우 부담이 커서 연기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국회의원에 이어 졸업생을 대통령실 경호원들이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다. 궁금하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다른 대응 매뉴얼을 적용할 수 없을지 등이다. 미디어오늘
LH, 매입임대주택 가격산정 10개월 만에 다시 손질섣불리 매입기준 바꿨다 실적 극히 저조…매입가격 현실화 "올해 2만7천가구 매입"…작년보다 목표치 35% 늘려 부산의 매입임대주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와 저소득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매입가격 산정 기준을 재정비했다. '미분양주택 고가 매입' 논란으로 지난해 4월 매입 기준을 강화하면서 매입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뚝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 가격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올해 2만7천553가구를 사들이겠다고 22일 밝혔다. 작년보다 매입 목표치를 35%(7천77가구) 높였다.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로,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 약정한 뒤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LH가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를 매입임대주택으로 사들이는 과정에서 고가 매입 논란이 일자, LH는 공공건설 표준 건축비를 적용해 '원가 이하'로 주택을 매입하도록 제도를 바로 고쳤다. 제도 개편으로 주택 매입 공고가 늦어진 데다, 원가 이하로 주택을 매도하려는 주체가 나서지 않으면서 지난해 LH의 매입임대주택 매입 실적은 목표치 2만476가구의 23%인 4천610가구에 그쳤다. 매입임대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LH는 우선 수도권 내 100가구 이상의 매입약정 주택에 직접원가 방식을 도입해 토지가액은 감정가, 건축가액은 민간업체 사업비를 적정하게 반영한 금액으로 사들인다. 이렇게 하면 매입 단가가 좀 더 높아질 수 있다. 나머지 매입약정 주택 83%에 대해선 감정평가액에 매입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미 지어진 준공주택의 경우 토지는 감정가에, 건물은 재조달원가(내용년수에 따른 감가 반영)의 90%에 매입한다. 재조달원가는 감정평가를 위해 건물 원가를 산정할 때 쓰는 가격으로, 건설비와 도급인이 별도로 부담하는 등기비, 건설기간 금리·감독비용 등을 합친 것이다. 매년 한국부동산연구원과 감정평가사협회에서 갱신해 발표한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정부 방침대로 공기업 부채비율을 맞추려 하다가는 3기 신도시 조성 등이 늦어질 수 있다며 당분간 LH 부채비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2.20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H는 "LH가 주택을 일괄 매입함에 따라 매도자가 아끼게 되는 마케팅 비용을 건물 가격에서 차감하고, 재조달원가를 활용해 시공방식, 부대설비, 마감 수준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매입 가격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부속 커뮤니티시설과 물가 상승분처럼 합리적 가치 상승으로 판단되는 요인도 적정하게 반영해 매입임대주택 감정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은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임대주택 수요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을 우선 공급할 지역을 설정한 뒤 주택 매입을 진행한다. 청년 문화예술인, 장애인 등 입주자 특성에 맞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에도 나선다. 올해 상반기 사업자 공고를 낸다. 매입약정 주택은 3단계에 걸쳐 설계와 구조 안전성을 점검한다. 구조 안전·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준공 시점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진단을 한다. LH는 올해 매입약정 주택 2만3천190가구, 준공 주택 4만3천63가구를 사들여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매입 기준과 매입 절차는 오는 23일 LH 청약센터(www.apply.lh.or.kr)에 공고된다. chopark@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연합뉴스
재외동포와 함께 한국 바로 알리는 '청년 공공외교대사' 발족반크-연합뉴스, 81명 위촉…발전상 홍보·오류 시정 활동 '제11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 개최 반크와 연합뉴스는 22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제11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촬영 강성철]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의 올바른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공공외교단 양성을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강당에서 중고생과 대학생 등 81명을 '제11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정규득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본부장, 박기태 반크 단장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월 17일까지 반크 한국홍보자료 사이트,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국 홍보사이트, 이순신 오류시정 프로젝트 사이트 등에 실린 내용을 공부한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한국 홍보자료를 만들어 재외동포와 외국인 친구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또 한국의 역사·문화 관련 오류를 찾아보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참가자들에게 "100년 전 일제강점기 의병들은 열악한 상황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는 것이 오늘날의 독립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재외 동포들이 거주국 교과서에 한국 관련 잘못된 기술이 있으면 반크에 연락을 해온다"며 "외교관은 아니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주체가 돼 전 세계 다양한 교과서 등의 한국 오류를 수정하고 바로 알리는 일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하는 박기태 반크 단장 22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제11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에서 특강하는 박기태 반크 단장. [촬영 이동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특강에서 "전 세계에 1억7천만명에 달하는 한류 팬이 있을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지금이야말로 한국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적기"라며 "이에 비해 제대로 된 정보가 소개되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외국 교과서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수록하는 일은 자라나는 차세대가 한국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도울 것이며 동포 차세대에게도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80여개국 중에서 유럽연합(EU) 수준의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자부심을 갖고 공공외교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규득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서 일제강점기 미국 외교관 신분으로 조국 독립을 도운 유진초이는 실존 인물"이라며 "공공외교 활동에 나서는 여러분은 모두 21세기의 유진초이"라고 격려했다. 공공외교 대사 양성 교육에서는 반크 이정애·신지원 연구원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오류를 시정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 등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는 반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의 하나로 개최됐다. 전시회는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열린다. 11기 발대식에 참가한 김성윤(위례솔중 1학년) 학생은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해외에 바로 알리고 싶었는데 반크가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공공외교 대사를 뽑는다기에 주저하지 않고 참가했다"며 "제대로 배워서 외국 친구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akaru@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연합뉴스
"매운 음식 즐기는 한국인 장 내에서도 생존율 높아요"쎌바이오텍, 자체 개발 유산균 11종, 美 FDA 안전성 인증 쎌바이오텍 공장 [쎌바이오텍 제공] 2023.2.22 (김포=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22일 찾은 쎌바이오텍 김포 공장 발효동에서는 요구르트색 액체가 담긴 바이오리액터(발효관)마다 유산균을 배양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세포를 증식하는 영양분인 배지에 유산균을 접종한 후 대량으로 증식하는 원리다. 이렇게 만든 배양액에서 유산균을 분리하고, 당류·단백질을 이용해 코팅한 후 동결 건조하면 유산균 분말이 만들어진다. 발효관마다 16∼20시간을 배양하면 하루 최대 3천ℓ(리터)의 유산균을 배양할 수 있는데, 이는 약 10t(톤)에 달하는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체 개발한 유산균 11종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식품 원료 및 첨가물 안전성 인증 제도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받았다. FDA GRAS 인증은 유산균의 전체 염기서열 분석, 항생제 내성·독성 인자·동물 유독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기능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 전 제품에 주원료로 활용되는 특허 균주인 GRN 1078∼1088번 등 11종의 유산균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쎌바이오텍은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 모리나가(6종)를 넘어 가장 많은 FDA GRAS 등록 유산균을 보유하게 됐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FDA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은 원료는 1천여 개이며, 그 중 GRAS 인증 유산균은 68종뿐이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쎌바이오텍은 섭취 데이터, 독성 시험 결과뿐 아니라 유산균 11종을 각각 100억 마리까지 먹어도 안전하다는 실험 결과도 제출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에서 유산균이 미생물 억제 작용이 있는 향신료에도 생존 효과를 보였으며,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내에서도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임상현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부소장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에서 100% 균을 발굴해 개발했다"며 "유산균은 장 속에서 잘 생존해야만 건강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데, 한국인 식습관상 매운 향신료에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기능성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시아·유럽 등 기존에 수출하던 40여개 국가에 더해 미국·중국 등 새로운 시장 진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발효관 속 유산균 용액 [촬영 김현수] hyunsu@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연합뉴스
'전공의 있는 곳 찾아 수백㎞ 뺑뺑이'…환자들 신음 깊어져입원 환자 돌볼 여력 없어 외래진료 못하고 수술 대폭 축소 정부 업무개시명령에도 전공의들 진료 현장 속속 떠나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흘째 진료 현장을 떠나면서 환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진료 차질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전공의·의대생들의 집단행동과 정부의 강경 방침은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 ◇ 환자 피해 '속출'…수술 못 받고 외래진료도 축소 22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양양군에서 당뇨를 앓는 60대 A씨가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괴사가 일어나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대는 강릉아산병원에 유선으로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병원 측은 당시 응급실에 A씨를 진료할 수 있는 전공의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을 권유했다. 강릉아산병원뿐만 아니라 속초와 강릉지역 병원 모두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구급대는 영동권이 아닌 영서권으로 핸들을 돌렸다. 수백㎞를 떠돌던 A씨는 119에 도움을 요청한 지 3시간 30분 만인 오후 3시가 돼서야 겨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전국 종합병원 응급실 대부분은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축소 운영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도 암 수술 후 수시로 입원해온 환자가 입원하지 못하거나, 항암치료 중 소변줄이 끊어졌는데 의사가 없어 내원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속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술 일정이 미뤄지는 것은 물론, 신규 외래진료 예약을 받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마취과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는 바람에 하루 평균 90∼100건가량 이뤄지던 수술 건수가 30%가량 줄었다. 내원객 늘어난 2차 병원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전공의 의료 중단 사흘째인 22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2차 병원에서 진료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4.2.22 iso64@yna.co.kr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마치고 입원하는 환자를 돌볼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 급하지 않은 수술 중심으로 일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외래진료도 일부 과의 경우 입원하는 환자를 돌볼 여력이 안 돼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인 부산대병원을 찾는 신규 환자 대부분은 중증 증세를 보여 외래진료가 통상 입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원 성빈센트병원도 정형외과 등 주요 진료과의 신규 외래 진료 예약을 중단했으며, 일부 수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곳곳에서는 이날 의료진들이 인력 배치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도 목격됐으며, 경북대병원 응급실은 의료진이 부족해 매주 수·목요일 외과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 ◇ 업무개시명령에도 요지부동…남은 의료진 고군분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대부분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았고, 출근했더라도 실질적인 의료 행위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현장에 남은 전문의와 간호사 등 다른 의료진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느라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전국 주요 병원에서는 그동안 전공의들이 담당했던 약 처방 업무와 야간 당직 등을 전문의가 맡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간호사들도 연장 근무를 하며 의료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환자 증가한 2차 병원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전공의 의료 중단 사흘째인 22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2차 병원에서 진료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4.2.22 iso64@yna.co.kr 정부의 강한 압박에도 의료계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강원도청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두 번째 결의대회를 연다. 도의사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필수 의료정책 패키지 등 의료 정책의 재검토와 수정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촉구한다"며 "의료 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해야 하고, 필수 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대 의과대학 등은 20일부터 동맹휴학과 수업 및 실습 거부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대 비상시국 정책대응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현 정책이 강행된다면 미래의 대한민국 의료는 필연적으로 붕괴를 맞이할 것"이라며 "의료와 의료 교육에 대한 이해와 근거 없는 현 정부의 정책은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천경환 박영서 장지현 박성제 강영훈 박세진 황수빈 박정헌 신민재 박주영 정다움 노승혁 백나용 기자) dragon.me@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연합뉴스
'재선 도전' 박정하 "더 큰 원주의 100년 미래를 그릴 적임자""낡은 구태·특권 폐지하고 정치의 시대 교체 이루는 데 앞장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2년 보궐선거에서 배지를 단 국민의힘 박정하(원주시갑) 국회의원이 22일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통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 출마 선언하는 박정하 의원 [촬영 이재현] 박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더 큰 원주의 100년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박정하"라며 "정치의 시대 교체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 교체는 낡은 생각, 낡은 인물, 낡은 리더십, 낡은 시스템의 교체를 의미한다"며 "생각을 바꾸고 틀을 바꾸는 시대 교체를 박정하가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를 원주까지 확장·연계되도록 만들겠다"며 "유수의 반도체기업들이 찾아와 진짜 뭉칫돈이 모이게 만들고, 기업과 돈이 모이면 일자리는 당연히 대폭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철도망, 도로망 등 막힌 혈맥을 뚫어 사통팔달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GTX-D 원주 신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선반영시켜 신속·확실하게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 등 핵심 도로 숙원사업들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등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주 발전의 중심은 결국 사람인 만큼 원주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복지 시스템을 정비하고 원주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박정하와 정부여당인 국민의힘은 정책으로, 예산으로, 행정으로 확실하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박정하 의원, 재선 도전 [촬영 이재현] 박 의원은 이르면 오는 23일 원주시선관위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하고 공식 선거전에 뛰어든다. 오는 26일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원주를 방문, 단수공천이 확정된 박정하 의원과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의 김완섭 예비 후보를 지원한다. jlee@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연합뉴스
[유통가 투데이] 발란, 2월 골프 상품 거래액 41.9% 성장 外2024년 2월 22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G마켓, 국내 여행·숙박상품 40% 할인 판매G마켓은 3월 31일까지 ‘2024 여행가는달’,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차’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여행 프로모션에 연이어 참여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최근 봄 시즌을 앞두고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올 2월 들어(2월1~20일) 국내여행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IT조선
‘7인 완전체’된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로 9연속 동결한국은행은 물가불안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신임 금통위원까지 합류해 '완전체'로 내린 것으로 주목받는다. 물가상승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인 2%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가계부채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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