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약 비교]⑤ 기후·환경 표심 공략 나선 與野… “기후대응기금 5兆 조성” vs “재생에너지 3배 확대”4·10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이 기후 위기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정책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후 대응 정책은 중도층 유권자가 관심을 갖는 주제로, 여당은 기후대응기금 5조원 조성을 공약했고,조선비즈
비대면진료 확대로 이용 2배 급증했지만…현장반응은 '글쎄''정부 기대했던' 병원급 참여 없고, '의원급' 위주 급증 병원들 "한시적 허용 우려", "사후 청구 부담돼"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외래환자 줄어들 것" 기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자 이용건수는 2배로 급증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업계 1위인 '닥터나우' 분석에 따르면 대상 등이 대폭 확대된 지난 23일 이후 진료 이용건수는 정부 조치 이전 대비 2배가량으로 늘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참여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진료 유형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로 전체의 37% 정도였고 이어 감기·몸살로 인한 진료가 20%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병원급 이상의 비대면 진료도 대폭 확대됐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에 대해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허용되니 특히 경증 외래를 많이 진료하시는 병원급 기관의 참여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맡고 경증환자는 종합병원과 같은 2차 병원에서 맡게 되면, (병원급) 외래진료의 수요가 많아질 수 있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심각'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 장기화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초진 및 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다. 2024.2.23 hkmpooh@yna.co.kr 그러나 정부 기대와 달리 일선 병원은 비대면 진료에 '심드렁'한 반응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제휴 상담을 문의한 곳은 1곳뿐이었다"며 "제휴 요청 상담 건수는 의원급을 중심으로 현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 수도권 종합병원 원장은 "비대면 진료에 정착한 의원급 의료기관들과는 달리 병원급은 익숙하지 않아 혼란과 불편함이 있다"며 "병원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는 "비대면 진료를 새로 시작했다가 '한시적 허용'이 끝나고 의사단체 등에서 반대하면 금방 접게 될 수도 있는데 굳이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있나 싶다"며 "코로나19 유행 당시처럼 감염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면 진료 대비 이점이나 기대되는 수익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병원 관계자는 "제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한시적 허용이 되다 보니, 일단 진료하고 추후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했을 때 '비대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거절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며 "병원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업계도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대란'으로 이용 건수가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야간·휴일 이용 건수는 조치 이전과 비슷하며, 전공의 부재로 인해 병원급 기관을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이 유입되는 양상은 아니다"라며 "기존에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셨거나, 최근에 이용이 가능함을 인지하신 분들 중 평일 일과 시간 진료가 필요한 분들이 이용하시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는 "(의료대란)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증 환자들이 상급종합에서 2차 병원으로, 2차 병원에서 1차 병원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아지며 이에 따른 비대면 진료 이용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플랫폼 업체 통계에는 참여 기관이 잡히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한숙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재진 환자가 많아 의원급 의료기관과 달리 지금 당장 갈 병원을 찾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통계는 사후 진료비 청구를 통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하지 않은 환자의 외래 진료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수술 이후 경과를 보거나 후속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굳이 방문하지 않고 전화 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at@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중앙분리대 들이받으며 '광란의 질주'…'14명 사상' 은평구 연쇄 추돌 CCTV 보니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 CCTV 영상이 공개됐다.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다수의 차량과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1명 사망, 13명 다쳤으며 운전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서울경제
'홍영표 컷오프' 심야 최고위서 확정…류삼영 전총경 '동작을 공천'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 공천 배제(컷오프) 문제를 논의했으나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배제'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공천된 서울 동작을에는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 공천했고,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대해 '단수 공천 아닌 경선' 결정을 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홍 의원 컷오프 문제를 놓고) 내부적으로 토론이 있었다"며 "결 싱글리스트
시한 지났지만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깊어지는 의료공백현장에선 암 수술·진료 예약 연기…"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부 대응 예고에 긴장감…오는 3일 의사 총궐기 대회 열려 복지부, 전공의 13명 업무개시명령 공고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일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송달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의료법 제59조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4.3.1 ksm7976@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가 공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하루 지난 1일 전국 주요 병원에서는 전공의 추가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11일째 이어지면서 현장에서는 환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추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행정조치나 수사기관 고발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관측돼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전공의 29일까지 복귀", 시한 말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전국적으로 의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지난달 26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전공의 복귀 시한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전공의가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2.26 hkmpooh@yna.co.kr ◇ 전공의 일부 복귀했지만 '미미한 수준'…정확한 숫자 파악 어려워 지난 29일 기준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90명 중 360명(92.3%)이 사직서를 낸 강원지역은 복귀자가 일부 있지만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33명 중 23명이 사직서를 낸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보건복지부 점검 결과 8명가량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는 매일 일부 전공의가 사직서를 내고도 진료과 사정에 따라 병원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대병원 등 나머지 수련병원은 정확한 복귀자 파악이 힘든 상황이다.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중 457명(84.6%)이 사직서를 제출한 인천에서는 인천세종병원 인턴 3명을 제외하면 다른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대전지역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 전공의 506명 중 84.3%(427명)가 사직서를 냈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시내 전체 전공의(527명)의 96%가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352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지만, 대전성모병원에서 지난 26일 업무에 복귀한 전공의 1명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복귀한 인원은 없다.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병원 등 2개 대학병원의 사직 전공의 197명 중에서도 복귀자는 없다. 종합병원이 많은 경기 고양시에서 확인된 복귀 전공의는 14명으로 전날과 같아 추가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은 6개 수련병원에 배치된 전공의 141명 중 근무지 이탈자는 110명으로 이 중 7명이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151명 중 12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경남 진주경상국립대병원에는 전날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가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오늘 추가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휴일이라 정확한 복귀 전공의 수는 파악이 힘들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게시한 보건복지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일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송달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의료법 제59조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4.3.1 ksm7976@yna.co.kr ◇ 환자 피해 가중…"어떻게 해야 좋을지" 현장에선 암 수술과 진료 예약이 연기되는 등 환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담낭암 진단을 받았다는 정모(60) 씨는 충남대병원에서 가슴 통증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지만, 암 진단을 받고도 진료 과목이 달라 아직 수술 일정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했다. 정씨는 "교수님들이 처치도 하고 회진도 돌고 하시는데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 안쓰럽다"며 "이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다"며 심란해했다. 투석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병원을 찾는다는 한 80대 환자의 아내는 "오는 15일 신장내과 진료 예약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다시 잡으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어떻게 해야 좋을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부산대병원 외래 진료는 10∼20%, 수술은 평소의 40%가량 줄었다. 대학병원이 수술 건수와 입원환자를 줄이면서 중소 규모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 수는 10%가량 늘었다. 의료계 관계자는 "현재 대학병원 인근에 있는 병원의 경우 99%의 입원율을 보인다"며 "보통 80%대의 입원율을 보이는데,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 보니 인근 중소병원에서 역대 가장 높은 입원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압수수색 관련 입장 밝히는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3.1 nowwego@yna.co.kr ◇ 정부 본격 대응 예고돼 긴장감↑ 정부는 예고한 대로 3·1절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4일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미 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적·사법적 처리를 단행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해 사건 유형별로 어느 부서가 수사를 맡을지 정했다. 집단행동 주도 세력이나 주요 인사에 대해서는 시 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나서며, 진료 거부로 사상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 경찰청 형사기동대, 업무 미복귀 개별 전공의에 대해서는 병원 주소지의 관할 경찰서 지능팀에서 수사한다. 경찰은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3·1절 연휴가 끝난 오는 4일부터는 기존 전공의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 상당수가 계약만료로 병원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진료·수술 축소에 광주·전남지역 각 병원은 대비하고 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에 지역 회원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에서만 최소 100명 이상 의사가 상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공의 수십명도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회 측은 내일까지 집회 참석자를 모집하면 참석 의사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버스 예약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홍 조정호 변지철 이상학 우영식 박주영 권준우 박재천 손현규 황수빈 최영수 정종호 기자)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구리 사노동 공터서 차량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유족 "CCTV 없어 불안"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순수 전기차 혁신 기업 Neta Auto의 세계화 비결 돌아보기상하이 2024년 3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경제 성장 둔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성장하는 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다. 이런 역경을 극복하면서 세계화의 물결에 빠르게 올라탄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Neta Auto를 예로 들어보자. 2023년 해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이 회사는 올해 늘어나는 고품질 스마트 전기차 수요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하며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스페셜타임스
"이재명 대표·지도부, 총선 승리 의지 있나"…'불출마' 오영환, 당지도부에 날선 비판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총선 불출마 결정을 비판하며 전략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당 내 의정부갑 지역구 경선에서의 후보 결정과 관련하여 당의 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지역 당원들과 시민들서울경제
한동훈, '민주 탈당' 김영주와 만찬회동…입당 설득할 듯(종합)金, 與 입당해 영등포갑 출마 가능성…정영환 "어느 지역인지 비밀" 세미나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9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회동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 모처에서 오늘 한 위원장이 김 의원과 저녁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과 총선 출마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김 의원이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을 앞두고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의원의 영등포갑 공천을 염두에 두는지'를 묻자 "우리 당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어느 지역에 할 것인지는 비밀에 부쳐놓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7대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21대 총선 당시 영등포갑에서 내리 당선되면서 4선 고지를 밟아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이 지역에 그대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재 국민의힘은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등포갑 지역구 출마자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한 김영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19 uwg806@yna.co.kr pc@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비명' 이인영·전해철 살린 민주, '文明충돌' 확전자제?'임종석·홍영표 컷오프'에 격화한 내홍 의식 관측도 '하위 20%' 전해철, 감산 페널티 안고 친명 양문석과 경선 임혁백 "계파공천 안했다…일부 희생안해 혁신공천 할 수밖에" 이야기하는 전해철과 이인영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오른쪽)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규제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입법토론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9.3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폭발 수준에 달했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 양상이 일단 더 이상의 확전은 피해 가는 모양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4선)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를 계기로 계파 간 파열음이 임계치를 넘어 '줄탈당' 사태로까지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수위 조절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임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출신이자 '86' 정치인 그룹을 대표하는 비명(비이재명)계 이인영 의원을 서울 구로갑에 단수 공천했다. 이 의원은 전대협 초대 의장 출신으로 최근 낙천한 기동민 의원 등과 함께 옛 김근태계의 핵심에 속했다. 구로는 민주당에서 텃밭 또는 양지로 불리는 지역으로 이 의원은 5선 고지를 노리게 됐다. 친문 핵심인 전해철(3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의 경선 기회를 얻어 일단 살아남았다. 일각에서 탈당 가능성이 거론돼왔던 전 의원은 경선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선 득표의 20%가 깎이는 의원평가 하위 20%에 들어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쟁하게 됐다. 당 안팎에선 홍 의원이 탈당을 시사한 데다 임 전 실장의 컷오프 재고 요청을 당 지도부가 사실상 거부한 상황에서 이 의원과 전 의원마저 컷오프되면 원심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성동갑 지역구에 모인 친문계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당 지도부에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인 홍영표 의원, 임종석 전 실장, 윤영찬 의원. 2024.2.28 utzza@yna.co.kr 다만 이날도 친명계 인사들은 대거 단수공천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4선·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인 김병기(재선·동작갑)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재선·전북 전주갑)·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 친명계 원외인 김현정 당 대표 언론특보(평택병) 등이다. 이른바 '여전사 3인방'의 '전략 배치'도 완료됐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임 전 실장이 공천을 신청했던 중·성동갑에 이미 전략공천된 데 이어, 이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전략공천 케이스로 하남갑 후보가 됐다. 이 대표의 권유로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용인정에서 3자 전략경선을 치르게 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 모두 현재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보유해 비교적 강세 지역이라는 점에서 '전사가 필요하다'는 이들 3인방의 공천 또는 영입 명분이 다소 무색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하남갑에 대해선 "도농복합지역으로, 분구된 미사 지역 말고 기존 지역이라 굉장히 험지"라고, 용인정에 대해서는 "기존 우리 당 의원(이탄희)이 그만둔 지역이라 약간의 변화가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이 아니고, 열심히 해야 할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안규백 "추미애·전현희·이언주, 수도권 전략공천…여전사 3인방" 추미애·전현희·이언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전자가 몰린 '텃밭' 호남에선 대거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공관위가 이날 발표한 호남 12곳(전남 5곳·전북 7곳)의 심사 결과 중 친명 지도부인 김윤덕·한병도 의원,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의원 지역구를 뺀 9곳을 모두 경선 지역으로 돌렸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 가능성이 거론되던 '올드보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해남·완도·진도)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전주병)이 경선을 통해 부활 기회를 얻었다. 한편,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친명 횡재·비명 횡사'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계파 공천은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단결과 통합을 저해하는 계파 공천을 한 적 없고 당 통합에 헌신하는 후보를 공천하려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의원들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자기희생을 하려 하지 않아 혁신 공천에 속도가 붙지 않았고 통합보다 분열의 조짐이 일어나 부득이 공천 시스템 내에서 혁신공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계파 공천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공천 결과가 증명해줄 것"이라면서 "공천 결과를 보면 친문과 비문(비문재인)의 숫자가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ses@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의과대학 교수협 "대학 총장들, 의대정원 증원신청 제출 말아야"'먼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의료인이 '선애치환(先愛治患)'이라고 적힌 붓글씨 작품을 지나치고 있다. 선애치환은 '먼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4.2.2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정부가 4일까지 대학들에 의대 정원을 신청해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1일 성명을 내고 각 대학 총장이 기한까지 신청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대 정원 수요는 의대 학생 교육을 위한 대학의 교육역량 평가, 의대 교수들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작년에 각 대학이 제출한 의과대학 정원 수요조사 결과는 이러한 필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책의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정원 책정 과정에 의료계와 협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육부에서 정한 시한까지 필수적인 절차를 밟을 시간이 없으므로 총장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답변은 '3월4일까지는 제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 인력을 매년 2천명씩 증원하려는 정부 정책은 필수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편적으로 결정됐다"며 "이에 동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이 되게 했다는 원성을 듣는 총장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전국 40개 의대 중 교수협의회가 구성된 34개 대학이 참여한다. 성명에는 이 중 33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동하는 의대 졸업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6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에서 졸업생이 의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024.2.26 nowwego@yna.co.kr bkkim@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구리 사노동 공터서 차량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유족 "CCTV 없어 불안"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후보 “여당 의원으로서 모든 역량 쏟겠다”…인요한‧박진‧나경원 지원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서대문구 홍제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후보, 나경원 전 원내대표, 신경식 전 헌정회 회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하태경, 최재형, 조은희 의원, 이완영 전 국회의원, 가수 서유석 씨, 산악인 엄홍길 씨 등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지지자 300여 명 등이 대거 참석해 성료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이용호 후보는 좋은 태도와 신뢰감, 박식함을 갖춘 사람이다. 서대문의 큰 변화가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박진 후보는 “이용호 후보는 심지 있게 철학을 갖고 의정활동 해온 정치인이다. 서대문갑은 행운을 얻었다. 이용호 후보와 ‘용호진박’의 힘으로 서대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인물을 앞세워 서대문의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서대문과 동작이 함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박혜자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의 장재성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조인철 예비후보 지지선언장재성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김태영 전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등 박혜자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1동에 자리한 조인철 광주 서구갑 경선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이날 장재성 전 부의장과 김태영 전 의장은 “송갑석 의원에게 힘을 실어 주어서는 안 된다”며 “송의원에 맞서 서구와 광주, 대한민국을 바꿀 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선언과 캠프합류 배경을 밝혔다.조인철 예비후보는 “지지자분들의 힘을 받아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의 발판을 만들고, 서구와 광주를 부자도시로 바꾸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서대석 통합선대위원장은 “지난 2월 정순애 전 의원 등 강위원 캠프 핵심관계자, 그제 서대석 전 서구청장 관계자 등에 이어 오늘 박혜자 캠프 핵심관계자들까지 합류함에 따라 경선과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통합 용광로 선대위를 잘 꾸려 총선승리 준비를 착실.. 아시아투데이
교회총연합, 조중동·경향·한겨레·국민에 “의사들 돌아와라” 광고한국교회총연합이 1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지면에 <집단행동 철회하고 당장 환자 곁으로 돌아오라> 제목의 광고를 했다.한교총은 지난달 29일 쓴 <의협 사태 관련 한교총 성명서>를 신문 지면에 광고했다. 한교총은 “의료대란 사태로 국민 건강과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나는 바람에 위중한 환자들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의료 현장은 파국을 넘어 붕괴 수순에 접어들 것이 자명하다” 미디어오늘
딸 결혼식에 비욘세 부르고 1130억 쓰더니…아들 결혼식엔 리한나 부른 '인도 최고 부자' 누구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인도 최대 재벌 암바니 아들의 결혼식 파티에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방카 트럼프 등 유명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3일간의 호화로운 행사로 예상되며, 비용은 약 1억2900만달러로 서울경제
‘비명횡사’ 공천파동에 사라진 민주당 172년 역사더불어민주당에서 이들이 탈당하고, 장기 근속한 이들이 등을 돌리는 모습이 당의 정체성에 영향을 줄 우려가 나온다. 최근에는 27년차 당직자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이들의 민주당 재직 기간을 더하면 총 172년이다.서울경제
복귀 시한 마지막날 전공의 복귀자 271명 늘어…누적 565명100개 주요 병원 기준…소속 전공의 71.8%·8천945명 근무 이탈 연휴 복귀자 규모 내주 월요일 파악될 듯…조규홍 "지금이라도 돌아와달라" 시작된 정부-전공의 대화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서울 여의도 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에서 열린 정부와 전공의 사이의 대화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왼쪽)과 한 전공의가 각각 참석하고 있다. 2024.2.2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지난달 29일 전공의 271명이 더 의료 현장에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복귀 움직임이 더 커진 것은 맞지만 복귀하는 흐름이 대세가 될지는 3.1절 연휴가 지나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100개 수련병원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직전일(2월28일) 오전 11시 집계 때보다 271명 늘었다. 누적 복귀자는 565명이 됐다. 기준이 된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천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이들의 사직서는 하나도 수리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28일 오전 11시~29일 오전 11시 212명이 추가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오후 5시까지 전화 통화 등으로 확인한 결과 59명이 더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까지 상당수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대대적인 복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부터 사흘간 3.1절 연휴 기간이어서 정확한 복귀자 규모는 연휴가 끝나는 4일이 돼야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시한으로 제시하면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들 복귀할까? 정부 제시 복귀 시한 D-Day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전공의 집단이탈 열흘째이자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2.29 superdoo82@yna.co.kr 이에 따라 3.1절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4일부터는 행정적, 법적 처벌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복귀자와 관련해서는 전날 "어떻게 판단할지 더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복귀자 수가 늘어난 만큼 이탈자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29일 11시 기준 100개 병원의 근무 이탈자 수는 8천945명으로 소속 전공의 71.8% 수준이었다. 직전일인 28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는 72.8%인 9천76명이 의료현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1.0%포인트, 131명 줄어들었다. 이탈자 비율은 이번 집계까지 소폭이긴 하지만 사흘 연속 줄었다. 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조규홍 본부장(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조 본부장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신 전공의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직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을 접고 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아프고 위급한 환자를 위해 대형병원 이용을 자제하는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금도 현장에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감당하는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의료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중증과 응급 환자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전공의 집단이탈 열흘째, 정부가 제안한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대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2.29 psik@yna.co.kr bkkim@yna.co.kr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구리 사노동 공터서 차량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유족 "CCTV 없어 불안"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與현역 조정훈·이인선 경선승리…조승환·심재철도 본선행(종합2보)현역 강세·용산 출신 2명 탈락…선거구 획정에 내일 20∼30곳 공천 발표 박민식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공관위원장 "본인 원한다면 그럴 용의" 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하는 정영환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조정훈·이인선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16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조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서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범야권 정당으로 분류되던 시대전환 소속으로 있다가 지난해 국민의힘이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마포갑은 두 사람 외에도 이용호·최승재 의원이 도전장을 내면서 한때 전·현직 의원 4파전으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이후 이 의원은 서울 서대문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받았고, 최 의원은 경기 광명갑으로 변경했다가 최근 이 지역 경선을 포기했다. 초선인 이인선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김대식 전 국민통합위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내각 출신 인사 간 맞대결이 벌어진 부산 중·영도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꺾었다. 경기 김포갑에서는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승리했다. 1990년생인 박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후보 중 최연소(34세)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경기 안양동안을) 전 의원과 김수민(충북 청주청원)·박대동(울산 북구) 전 의원도 경선에서 이기며 공천받았다. 이 밖에 경선 결과 서울 은평갑(홍인정), 대전 서구갑(조수연), 서구을(양홍규), 충남 논산·계룡·금산(박성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박일호) 등에서 공천이 확정됐다. 용산 참모 출신인 김보현(경기 김포갑)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전지현(경기 구리) 전 행정관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정영환 위원장, 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 uwg806@yna.co.kr 인천 남동갑(손범규·전성식), 경기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 충북 청주흥덕(김동원·송태영) 등 3곳에선 결선이 치러지게 됐다. 이날 발표된 16곳에 도전장을 낸 현역 의원은 2명으로, 탈락자 없이 모두 본선행을 확정하면서 '현역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날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공관위는 그동안 선거구 획정 문제로 보류해놨던 지역들의 공천을 2일 발표할 예정이다. 20∼30곳 정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부산 북·강서구 등 구역 조정이 이뤄진 일부 지역구의 후보를 재공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존 부산 북·강서갑과 을 2개 지역구의 경우 이번에 북구갑, 북구을, 강서 3개로 나뉘면서 기존에 공천받았던 서병수(북·강서갑), 김도읍(북·강서을) 의원 외에 1명이 추가 투입돼야 한다. 공관위는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지역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도 논의를 진전시키는 분위기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박 전 장관의 서울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박 전 장관을 전략자산으로 평가한다"며 "본인이 원하면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생각이 있다. 그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오는 4일 회의에서 총선 후보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의 구체적인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추천제는 여권의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경북(TK) 일부 지역구, 울산 남구갑 등에서 우선으로 검토되고 있다. yumi@yna.co.kr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구리 사노동 공터서 차량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유족 "CCTV 없어 불안"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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