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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조국혁신당 지지현상, 국민 이용하는 정치업자가 문제" "양당 중 누가 더 나쁜지 고르는 건 무의미…죽창 정치 않겠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우리 정치가 나빠진 원인이라기보다는 최종적인 증상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xanadu@yna.co.kr 이 대표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갑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최고위원 회의에서 "양당 강성 지지층이 각자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 있도록 국민을 동원의 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출세에 이용해 먹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끝없이 지지층의 분노를 부추기는 일에 몰두하는 화병 선동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적"이라며 "개혁신당은 상대 진영을 향한 '묻지마 죽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명분 삼아 종북세력 우회상장을 도모하고,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모욕했던 인사를 끝내 공천했지만, 여전히 둘 중에 누가 더 나쁜지를 고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혁파해야 할 대상은 이재명, 한동훈이 아니라 저 여의도 업자들이 장악한 여의도 정치 그 자체"라고 부연했다.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 대표는 "한때 삼성과 현대와 같은 대기업이 서울 4대문 안에 있던 시절이 있었고, 이후 강남, 서초에 자리 잡은 바 있다"며 "공교롭게도 화성을에서 민주당은 현대차 출신,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출신 후보가 나왔는데 개혁신당은 벤처기업 같은 느낌으로 제가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고스란히 반영된 구도에서 개혁신당은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멈추면 대한민국의 정치 가능성이 멈춘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역사로 꼽히는 처인성 전투를 언급하면서 "처인에서 거대 양당과 싸워 개혁신당이 승리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겠다"며 "먼 옛날 국난 극복이 시작된 이곳 처인에서 다시 국난 극복의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앞으로 200만, 300만이 넘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1, 2위 반도체 기업을 품은 용인과 처인구가 부흥할 수 있게 개혁신당은 '반도체 도우미당'이 될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혁신당 지도부는 비공개회의 후 양 후보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시계 보는 이준석 대표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2024.3.13 xanadu@yna.co.kr goals@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연합뉴스
  • "날벌레가 들끓고 쓰레기도 함께..." 한 유명 베이커리의 '비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이 낱낱이 공개됐고, 너무 심각해 얼굴 새파래진다 한 유명 베이커리가 쓰레기가 있는 창고에 케이크를 보관하고 조리실엔 날벌레가 들끓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폭로당했다.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 씨는 "유명 베이커리 직영점이 케이크를 쓰레기가 있는 창고에 보관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작했던 케이크인데, 예상보다 수량이 많아 냉동고 공간이 부족해지자 창고에 뒀다"고 제보했다.A 씨는 "이 케이크를 보관했던 곳은 재료 보관실 겸 쓰레기를 두는 창고"라며 "제대로 포장하지 않은 채 방치하다가 예약한 손님들에게 그대로 판매했다"고 설명했다.A 씨에 따르면 당시 현 허프포스트코리아
  • “알아서 하세요” 한 의사가 딸 수술 취소에 절규한 엄마 손 뿌리치며 한 말 의료계 파업으로 딸의 수술이 취소된 엄마의 사연에 분노가 일고 있다. 수술을 기다리던 엄마는 다른 병원에서도 거절당했고 교수 역시 진료를 거절했다. 이런 상황에 분노와 절망이 커지고 있다. 위키트리
  • 서울시,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지원…110개 기업서 인턴십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채용연계 외 경력채움·프로젝트형 신설 박수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우먼업 페어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3.7.3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임신과 출산·육아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3040 경력보유여성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재취업하도록 돕는 '서울우먼업 인턴십'을 올해 110개 기업, 110명의 여성과 함께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매칭해주고,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3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우선 올해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할 110개 기업을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이고 근로 형태는 전일제(주 40시간)와 유연근로 모두 가능하다. 올해 인턴십은 채용연계형(80명), 경력채움형(10명), 프로젝트형(20명)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셀카 찍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관계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3.7.3 jin90@yna.co.kr 채용연계형과 경력채움형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해 추진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력채움형 인턴십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1년 이상 육아휴직 대체가 가능한 인재를 매칭하며, 그중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연결해주는 인턴십 유형이다. 또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형 인턴십은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경력 지속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먼업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우먼업(https://www.seoulwomanup.or.kr)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대표전화(☎ 1660-3040)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이 참여했고, 5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그중 46명은 인턴십 연계 기업에 취업해 기업에 고용장려금도 지원했다. 참여자 만족도(94.9%)와 참여기업 만족도(98.3%)도 매우 높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kihun@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연합뉴스
  • 나경원 "민주 류삼영 고발…'용산출마 기웃' 허위사실공표" 나경원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2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2 [공동취재]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13일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나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 "류 후보는 전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나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이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작을에 출마한 류 후보는 전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나 후보를 겨냥해 "동작을에 낙선하시자 다시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발언했다. 류삼영 후보와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류삼영 후보와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4.3.12 [류삼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chic@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연합뉴스
  • 알리·테무 등 해외 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소비자 보호 나선다 정부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고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의무화하고 소비자 보호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품으로 인한 피해와 개인정보 침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조선비즈
  • 정부 ‘사교육 전쟁’ 백약무효… 작년 교육비 ‘물가 상승률 이내 관리’ 못 지켰다 지난해 가계의 교육비 지출액은 물가 상승률보다 높게 증가했으며, 중간 계층의 가구에서 교육비 지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부의 사교육 대책이 효과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올해도 교육 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어렵다 조선비즈
  • 작년 11월 유치원서 원생 손가락 절단 사고 일으키고 가만히 지켜보던 교사 근황 유치원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유발한 교사 A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A씨는 아동학대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송치되었으며, 원장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B군의 부모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였다. 위키트리
  • '얼음에 갇힌 백록담'…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대상 얼음 속 한라산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 된 '얼음 속 한라산'.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만화 속 겨울왕국처럼 변한 한라산 백록담을 포착한 사진이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기상청은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7점을 13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 눈 덮인 백록담을 담은 대상작 '얼음 속 한라산'은 백록담이 얼음 속에 갇힌 것처럼 보이는 구도가 눈길을 끈다. 보발재의 겨울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게 된 '보발재의 겨울'.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상은 충북 단양군 보발재의 설경을 담아낸 '보발재의 겨울'이라는 작품에 돌아갔다. 은상은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길에 눈이 내리면서 단풍 위로 눈이 쌓인 모습을 포착한 '가을 속 설경'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적조 현상으로 충남 서천군 바다에 나타난 야광충의 모습을 담은 '푸른빛 물결'이 받게 됐다. 가을 속 설경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게 된 '가을 속 설경'.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상은 강원 삼척시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찍은 '제설작업',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폭우에 침수된 모습을 촬영한 '침수', 폭설에 서울 서초구 교대역 사거리에 차량정체가 발생한 모습을 포착한 '폭설로 인해 마비된 도심' 등이 받는다. 푸른빛 물결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게 된 '푸른빛 물결'.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 부문 상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각지에서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촬영한 작품 '계절의 변화'와 경남 거창·합천군 일대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은 '물안개 피는 아침', 서울 도심이 운무로 뒤덮인 모습을 찍은 '운무로 뒤덮인 도심'에 돌아갔다. 수상작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kma)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공공누리 제4유형 기준만 지키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해 대전 서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21~24일)과 정부대전청사(20~28일)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운무로 뒤덮인 도심[http://yna.kr/AKR20240313045900530] jylee24@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연합뉴스
  •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 본격화…황톳길·맨발길 등 61곳 조성 맨발황톳길 20곳, 맨발흙길 40곳…까치산공원엔 대규모 '걷기특화공원' 황톳길 걷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명실상부한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동작구 전역 곳곳에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할 수 있는 건강 인프라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15개 동 전체에 ▲ 맨발 황톳길 20곳 ▲ 맨발 흙길 40곳 ▲ 걷기특화공원 1곳 등 모두 합쳐 61곳의 맨발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맨발 황톳길 20'은 황톳길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올해 '1동 1황톳길' 조성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총 20곳을 구축한다. 현재 보라매·상도·현충·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올해 ▲ 삼일공원 ▲ 고구동산 ▲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 도림천 뚝방길 ▲ 반려견공원 ▲ 까치어린이공원 등 11곳에 이어 내년에 5곳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황톳길 코스는 각 100m 길이 정도의 규모로 기존의 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만들어진다.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맨발 흙길 40'은 올해 5월까지 산림 등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흙길의 장점을 살려 노면을 정비하고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에서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걷기특화공원'을 내년 5월까지 사당동 까치산 공원 일대에 조성한다. 이 공원은 6만553㎡ 규모로, 맨발 황톳길과 힐링길, 연못길을 포함해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대나무, 자작나무 등 수종으로 숲을 만들어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맨발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계절별, 권역별 걷기 행사 등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해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 지도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연합뉴스
  • [Unbox & Discover 2024] 삼성전자, AI TV 시대 선언…신제품 15일 출격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13일 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 2-24(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파이낸셜포스트
  • 강북을 공천 확정 정봉주, 거듭 사과하게 한 '목발 경품' 발언 뭔가 봤더니…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공천된 정봉주 후보가 '목발 경품'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후보는 유선 상으로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발언 영상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발언을 비판하며 삭제된 영상이라도 국민들의 기억에서 삭제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제
  • 계속되는 학사파행…의대협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 요청키로" 대학에 '휴학 승인' 압박…교육부 "대규모 휴학 허가 시 절차 점검" 개강일인 지난 4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생 휴학으로 인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재차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9일 임시총회 결과 '가장 먼저 휴학계가 수리되는 학교의 날짜에 맞춰 40개 모든 단위가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요청한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은 휴학을 승인해달라고 각 대학에 재차 압박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달 20일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학교별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지만, 이러한 휴학계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교육부가 형식 요건을 갖췄더라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어서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11일까지 누적 5천451명이 휴학 절차 등을 지킨 '유효' 휴학 신청을 했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29.0%가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 필요한 절차를 지켰는지와 상관없이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이보다 더 많다. 지난달 28일까지 휴학 신청 의대생은 모두 1만3천697명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휴학을 신청했음에도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정당한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은 휴학은 아예 제외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학사 파행이 이어지면서 유급 가능성이 커지고, 의대 교수들마저 단체 행동 조짐을 보이면서 대학가에서는 학교 측이 휴학을 승인해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수도권 한 의대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모으고 조금 더 호소하기 위해 유효한 휴학 승인을 받기로 했다"며 "지금까지는 학장님께서 학사팀에 휴학 승인 홀드를 부탁하신 상황이고, 저희가 휴학 승인이 필요할 때 지도교수님 승인 없이 휴학 승인을 해주신다고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대규모 휴학 허가하면 절차 점검할 것"…각 의대에 공문 (세종=연합뉴스) 대학이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을 승인해줄 경우, 휴학 승인 절차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수 있다고 교육부가 각 의대에 재차 '경고'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대학별 대규모 휴학 허가 등이 이뤄지는 경우,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 및 절차에 대해 점검 등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안내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의대가 있는 각 대학에 발송했다. 사진은 전국 의과대학에 발송된 공문. 2024.3.12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교육부는 지난 11일 각 전국 40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학별 대규모 휴학 허가 등이 이뤄지는 경우,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 및 절차에 대해 점검 등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안내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각 대학은 교육부 장관의 지도·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겠다는 뜻이다. 점검 결과 학사 위반 사항 등이 발견되면, 교육부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정 명령, 정원 감축,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적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부가 최근 공문을 발송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동맹휴학 허가 조짐에 대해 경고장을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porque@yna.co.kr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연합뉴스
  • "청렴도, 올해는 1등급"…송파구 전방위 노력 나서 송파구 청렴데이 캠페인(2023.3.14)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해 송파구 청렴도 2단계 상승 성과는 조직문화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올해도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리더십 강화, 시스템 구축, 가치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청렴정책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와 관련,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혁신밴드는 청렴문화 실천협의체로 모든 부서가 분야별 11개 밴드에 소속돼 업무 특성에 따른 개선과제를 실천한다. 대표적으로 ▲ 공정한 청렴 인사 행정 실현 ▲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강화 ▲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 청렴 예술문화 전시 개최 ▲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 맞춤형 청렴실천 스터디 운영 등 총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송파구 청렴데이'(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인 오는 20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한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청렴을 진지하지만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청사 전체가 하루 동안 청렴문화의 장으로 변신한다. 구청 로비에는 청렴 포스터 '송파생활 청렴백서' 전시가 열리고, 대강당 앞에는 '청렴·소통 오락실'이 마련된다. '관행 타파 두더지 게임', '청렴을 잡아라 스피드 게임' 등 청렴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올 한해 모든 부서에서 청렴을 되새기며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 업무를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2024 청렴문화 혁신밴드 전체회의(2024.3.11)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연합뉴스
  • 사고뭉치 보잉(BA.N) 737 맥스 내부고발자, 석연치 않은 총기 자살 사고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보잉의 생산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바 있는 전 직원 존 바넷이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12일(현지시간) 62세의 남성이 자해로 짐작되는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알파경제
  • "내 아들이 언제 사망했나?"바이든 '기억력 논란' 부른 녹취록 전문 공개 미 하원 청문회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특검의 인터뷰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특검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을 비판하며, 그의 수사과정을 정확하고 공정하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직 재수행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억력을 서울경제
  • 한국계 특검, 기밀문서 유출 바이든 불기소, 기억력 문제 제기 해명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문제를 조사한 로버트 허(51) 특별검사는 12일(현지시간)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한 보고서 내용을 적극 옹호했다. 아울러 허 특검은 기억력 문제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은 자신의 결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바이든 대통령의 특검 조사 진술 전문엔 그에게 가장 아픈 기억인 장남 보 바이든의 사망 연도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든 대통령 기밀문서 유출 조사 허 특검 "바이든 기억력 문제 제기 배경, 불기소 결정 신뢰 받게 하려고" "바이든, 기밀문서 보관 '의도', 기소 수준의 증거 확인 못 해" 허 특검은 이날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것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공세를 받았고, 공화당 의원들로부터는.. 아시아투데이
  • 충남 아산갑, '큰그림' 김영석 vs '디테일' 복기왕 김영석, 충남도가 추진하는 아산 발전 청사진 직접 관여 복기왕, 병원·교육 시설 등 생활 밀착형 공약에 초점 여야 지역구 공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격전지인 충남 '아산갑'에선 '새 얼굴'과 '붙박이' 인사 간 대결이 성사됐다. 아산 발전 청사진에 직접 관여한 여권 정치 신인이 행정 경험을 앞세워 변화를 예고했다면,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야권 인사는 주민들이 간지러워하는 곳을 콕 집어 긁어주는 디테일로 표심을 흔들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에선 현역 의원인 이명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김영석 예비후보의 본선행이 확정됐다. 아산갑에서 내리 4선을 한 이 예비후보가 백의종군에 나선 만큼, 김 예비후보로선 일찍이 '원팀'을 꾸려 본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이지만, 지역 발전 청사진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깊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일례로 김 예비후보는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을 맡이 김태흠호(號)의 '항해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총선 출마 전까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의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아산 발전 '큰 그림'에 깊이 관여한 만큼, 경제 발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표심 구애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김 예비후보는 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선도적 추진을 제시했다. "아산을 4차 산업의 글로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도 그는 △친환경 및 친수 특화 도시 추진 △명품 온천도시 조성 △GTX-C 노선 아산 연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의 경쟁자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아산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내려온 정치인이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아산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여의도에 입성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복권 이후엔 아산시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정치적 체급을 불렸다. 지난 2018년 시장직에서 중도 하차한 뒤 충남지사 선거에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다 21대 총선에 출마했다. 당시 아산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564표 차로 석패했다. 지역 주민들과의 꾸준한 스킨십을 자랑하는 그는 생활 밀착형 공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충남 지역에 의과대학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핵심 현안 중 하나인 경찰병원 아산 분원과 관련해선 550병상 이상을 확보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에 준하는 의료 시스템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공형 키자니아'를 중부권 최초로 설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기도 한 복 예비후보는 △홍성·예산으로의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마련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 간 연결 △제2서해대교 설립을 위한 국비지원 확보 등 아산을 넘어 충남 전체를 아우르는 공약에 대한 관심도 촉구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친 입' 이재명, 천안에서 외친 "이채양명주" 무슨 뜻? "이재명은 와서 욕만…" 한동훈, 영등포 찾아 '철도 지하화' 실천 강조 이재명의 숨가쁜 하루…여의도→동작을→법원→인천 서을→연수갑 익숙한 얼굴·뒤바뀐 구도·한동훈 바람…천안 총선 대진표 완성 한동훈 '원픽 지역구' 천안갑, '청룡'이 당락 좌우할까 데일리안
  • 바이든 특검 "이민자의 아들...부모, 한국서 자라 한국전쟁 때 어린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불법 보관 의혹 사건을 수사한 로버트 허 특별검사(51)가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전쟁과 관련된 가족 이야기와 미국 이민에 관해 말했다. 허 특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모두 발언에서 "나는 이 나라에 온 이민자들의 아들이자, 가족 중 처음으로 이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 이러한(특검 등)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한국에서 자랐고, 한국전쟁 때 어린아이였다"며 "아버지는 배가 고팠을 때 미군 병사가 그와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나눠 준 음식에 감사하고, 이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허 특검의 외할머니) 품에 안겨 지금의 북한에서 탈출해 안전을 찾아 남쪽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부모님은 결혼하고 나서 자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찾아 미.. 아시아투데이
  •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2024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운영 '최고 수준' 경제적 지원에 '언제나 내편' 멘토링 지원 2023 '언제나 내편' 멘토-멘티 네트워킹 데이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정서까지 챙기는 섬세한 지원을 추가해 '2024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간 최대 2천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비롯해 ▲ 생활보조수당 최대 1천800만원 ▲ 대학등록금 최대 1천200만원 ▲ 학원비 최대 400만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기 계발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구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변에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없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우선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의 지원 내용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준다. 지난해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13명이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며 생활 속 고민은 물론 주거·금융·법률 상담까지 지원했다. 구는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더해 고등학생 이상 예비 자립준비청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멘토링 활동비도 멘토·멘티 분기별로 3만원씩 지원하던 것을 5만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간 '또래 자조모임'을 신설해 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숨은 재능 발굴과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또 조손가정 자립준비청년까지 '서초 1인가구지원센터'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이용하도록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언제나 든든한 내편'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섬세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3 '언제나 내편' 멘토단 발대식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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