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023년 배달앱 관심도·호감도 모두 1위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배달앱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호감도에서도 배달의민족이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배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배달앱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 우먼컨슈머
이번엔 탱크 직접 몬 김정은 "세계 제일 위력"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탱크를 통해 대남 전쟁의지를 표현하며 전투적 성능을 과시했다. 이는 북한의 전쟁준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서울경제
소아중증진료에 1조3천억원 지원…2세미만 입원비 부담 낮춘다행안장관, 중대본 회의서 "야간·휴일 소아 병원이용 어려움 없게 하겠다" "국민 89% '의대정원 확대 필요'…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완수할 것" 소아진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중증과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교수들이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의료 정상화는 미래 의료계의 주역인 의대생 여러분과 의료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의대 교수 여러분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국민 중 89%가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58%는 2천명 또는 그 이상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국민은) 불편과 불안에도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비정상적인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를 포함한 각계와 130회 이상 소통하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 28회 논의를 거쳐 4대 과제를 마련했다"며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며 의사가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고 공정한 보상체계에서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3주째, 이동하는 의료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3주째 접어든 11일 공보의가 투입된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이탈이 장기화하자 오늘부터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4.3.11 soonseok02@yna.co.kr bkkim@yna.co.kr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에 임영웅 발탁 김동준 "감히 내가 현종 연기를…'고려거란전쟁' 부담 컸죠"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연합뉴스
식약처, '탈모에 효과' 내세운 허위·과대 광고 등 622건 적발허위 광고 사례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온라인쇼핑몰·소셜미디어(SNS)·블로그·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 관련 식품·의료제품 광고 게시글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 광고 등 622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게시물을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 유형별로는 해외 의약품을 탈모에 효과가 있다며 구매 대행 등 판매 알선한 광고가 296건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을 탈모 예방·방지 등 인정받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먹는 탈모약 등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도 146건 적발됐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탈모 치료, 모발 증가 등에 효과 있다고 혼동하게 만드는 광고는 96건 적발됐으며,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의 해외 구매 대행 등을 광고한 게시글이 73건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 따라서 탈모 관련 검증되지 않은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내세운 제품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 또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료 제품은 부작용 위험성이 있으므로 약국이나 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아야 하며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이 있긴 하지만, 이는 완화에 그칠 뿐 치료 효과나 양모·발모 등 효과는 검증된 바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료제품 물품별 정보 확인 홈페이지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un0@yna.co.kr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에 임영웅 발탁 김동준 "감히 내가 현종 연기를…'고려거란전쟁' 부담 컸죠"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연합뉴스
"요즘 누가 PC방 가서 게임해요"…MZ가 외면하자 줄줄이 문 닫았다한국 PC방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모바일 게임의 인기 상승과 온라인 게임 관람의 증가가 있다. 비용 부담이 큰 요인으로 지목되며, PC방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서울경제
중앙일보 “이종섭 호주 대사 무리한 임명...정부가 논란 자초”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핵심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대사 임명 논란이 호주 현지로 퍼졌다. 사건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어제 이종섭 대사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 관련 고발 사건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담당하는 수사 4부에 배당했다. 14일 아침신문들은 기사와 사설에서 그의 소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도를 내놨다. 미디어오늘
"일제강점기가 조선보다 좋아"…국힘, 또 '오럴리스크'국민의힘 예비후보 조수연이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야당은 규탄 공세를 이어갔고, 조 후보는 사과문을 내고 악영향을 끼친 점을 인정했다. 그는 친일파를 옹호하지 않고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경제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경찰대 졸업 김대현 경위 인터뷰…아버지·어머니도 30년 경력 경찰 "가업 잇는 것 같아 자랑스러워…국민·경찰 모두 행복한 사회 만들겠다" 김대현 경위 가족 [김대현 경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경찰 조직에서 보면 단순히 신임 경찰 한 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우리 가족 입장에서는 가업을 잇게 된 것 같아 자랑스럽습니다." 경찰대를 졸업하며 경찰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신임 김대현(24) 경위는 13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경위는 지난 12일 경위로 임용돼 아버지와 어머니에 이어 경찰의 길을 걷게 됐다. 김 경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각 1993년과 1995년 경찰에 입직해 현재 모두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다. 김 경위는 "아버지, 어머니, 고모부와 고모부의 남동생 부부도 경찰"이라며 "모두 부산에서 근무하며 경찰 선후배 관계로 끈끈한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 주위에 다섯 분의 선배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경위가 처음부터 경찰이 되려 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조부모님의 손에 자라면서 부모님과 지낸 추억이 많지 않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봐온 부모님의 모습은 김 경위의 자부심이기도 했다. 김 경위는 "중학생 때 아버지께서 제복을 멋있게 차려입고 학교에 오셔서 학교 폭력 예방 수업을 해주신 적이 있었다"며 "친구들의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좀 더 어렸을 때는 해외에 있는 국민을 보호하는 외교관을 꿈꾸다가 고등학생에 접어들어 경찰이 돼야겠다는 목표가 명확해졌다. 그렇게 김 경위는 부모님의 지지를 받으며 경찰대에 진학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바빠서 같이 시간을 보낼 겨를도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했어요. 고등학생이 되니 경찰관의 근무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싶다는 꿈을 꿨습니다. 부모님께서 일하는 직장을 자식이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간다는 게 제게 멋있어 보였습니다." 신임경찰 임용식에서의 김대현 경위 [김대현 경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 선후배가 된 부모님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김 경위는 "아버지는 계급상 상관(경감)이신데 어머니와는 같은 계급(경위)이 됐다"며 "어머니께서 '아무리 그래도 나한테 뭐라고 하면 안 돼'라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시기도 한다"며 웃었다. 이어 "계급도 중요하지만, 계급을 떠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역량은 경력에서도 증명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경험으로 노련하게 근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그런 부분을 배웠다"고 말했다. 근무지 발령을 앞두고 김 경위는 30년 가까이 경찰 생활을 한 부모님이 존경스럽기만 하다. 김 경위는 "수사를 (경찰대에서) 실습할 때만 경험해봤지만 증거 하나 잡기 위해 신경 쓸 것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며 "특히 수사만 30년 하신 아버지가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부모님께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당부를 꾸준히 듣고 있다는 김 경위는 끝으로 경찰의 길에 접어드는 포부를 묻자 늘 머릿속에 지니고 있던 생각이었다며 이렇게 답했다. "5천만 국민과 14만 경찰관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김대현 경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yulrip@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톺뉴스] 선 넘은 식당 예약금…환불금에 다시 화들짝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연합뉴스
[격전지 르포] 외나무다리 된 동작 시장… 與 중진 나경원 vs 野 신인 류삼영나경원과 류삼영 후보가 서울 동작에서 대면했다. 둘은 서로를 눈치도 주지 않았고, 지지자들의 외침만 뒤섞였다. 류 후보는 참신함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다. 나 후보는 시민들과의 친근한 교감을 통해 지지를 얻고자 했다. 둘 사이의 경쟁은 조선비즈
[김길원의 헬스노트] '굿잠 5원칙' 첫 번째는 "내 잠을 소중히 여겨라"3월 15일은 '세계 수면의 날'…"수면에 우선순위 두고 내게 맞는 원칙 만들어야" 수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오는 15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 등을 줄이고자 매년 3월 춘분(春分)이 있는 주의 금요일을 수면의 날로 제정해 2008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번 세계 수면의 날 슬로건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다. 나라별, 직업별, 개인별로 처한 환경이 다르지만, 수면만큼이라도 평등해지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수면의 날을 맞아 영국 공중보건국과 정신건강재단이 유럽수면연구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sleep research)에 발표한 '좋은 수면 건강 5원칙'을 소개해본다. 영국 옥스퍼드대 수면의학과 콜린 에스피(Colin Espie) 교수가 대표 집필한 수면 건강 5원칙은 기존에 나온 여러 수면 지침과 차별화된다. 그동안의 수면 관련 지침이 건강한 수면을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데 치중했다면, 이번 5원칙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수면 방식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자신의 수면을 소중히 여겨라 수면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생리학적 요소 중 하나다. 숨을 쉬려면 산소가 필요하고, 수분을 공급하려면 물이 필요하며, 영양을 공급하려면 음식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을 유지하려면 잠이 필요하다. 여기서 신체기능에는 조직의 재생 및 복구, 신진대사, 신체 성장 및 발달, 감염 퇴치 능력, 학습 기술 및 기억력, 감정 조절 능력이 모두 포함된다. 이 같은 수면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는다면 잠을 자지 않았을 때 다음날 기분이 어떨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건강한 잠을 자는 첫 번째 원칙은 물, 좋은 음식, 숨 쉬는 공기만큼 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 잠자는 것을 우선순위에 둬라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 수면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건 자신이 여러 가지 일을 선택할 때 수면을 최우선으로 하거나 최소한 높은 순위에 두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침대에 누워야 한다고 말하는 우리 몸과 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피곤하고 하품이 나오는 상황을 쉽게 잠과 연결할 수 있다. 물론 교대근무, 야간근무 등으로 수면을 우선순위에 두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잠을 언제, 어떻게 자야 할지 선택하기 어렵다면, 잠을 잘 기회가 생겼을 때 잠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행동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수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나에게 맞는 수면 원칙을 만들어라 수면의 시간과 수면의 질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두 가지가 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다, 개인별 수면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 식욕, 선호도가 다른 것과 같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면이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에는 정답이 없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통해 알아내면 되는 것이고, 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대부분을 배우는 방법과 동일하다. 내게 가장 편안한 신발을 찾으려면 다양한 치수를 신어봐야 하는 것처럼 수면을 개인화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 내 수면 패턴을 믿어라 밤낮으로 일관되고 안정적인 수면은 마치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건강에 좋은 것과 같다. 이런 수면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이 좋은 패턴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 게 중요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대개 잠이 자연스럽게 올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솔직히는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대개는 자연스럽고 규칙적인 패턴으로 졸리고 잠들기 때문이다. 만약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 진정하고 '리부팅'하면 좋다. 중요한 것은 수면시간과 상관없이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수면-각성 리듬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패턴을 확립할 수 있다. 최적의 수면 패턴을 찾기 위해서는 매번의 상황을 기록해 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 내 수면을 보호하라 잠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을 피하거나 차단함으로써 잠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자신의 수면에 대해 과도한 분석과 고민을 하기보다는 몇번의 실험을 통해 올바른 결과를 얻었다면 이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다. 또 평소 생활방식은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카페인, 니코틴 등의 각성효과는 수면 시작을 늦추므로 저녁에는 카페인 음료와 담배(전자담배 포함)를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특히 밤의 후반부에 수면을 방해한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의 과식도 잠을 방해한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부터 잠을 보호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bio@yna.co.kr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연합뉴스
파주을, '3선 도전' 박정과 '뉴페이스' 한길룡 한판 대결(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다음 달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파주시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한길룡(62) 후보(파주을 당협위원장)와 더불어민주당 박정 현 국회의원(61)의 대결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 [한길룡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한길룡 예비후보는 12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조병국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파주시을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7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나름의 공약을 제시하며 민심 사로잡기에 나섰는데 1차 경선에서 4명이 탈락한 뒤 3인 경선에 돌입했다가 다시 2인 결선투표까지 하는 등 후보 결정 과정이 치열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파주을 당협위원장 재직 시절부터 생활권의 경계선인 공릉천을 중심으로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최근 조리·광탄·탄현 지역을 파주을 선거구로 편입시키는 쾌거를 얻었다"면서 "파주을 지역을 신경제 중심지, 신산업 중심 지역으로 육성하고 사통팔달 교통혁명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여야 협의체 구성 및 정례화, 문산제일고 사거리 만성 정체 해소, 북파주 지역 M버스 편성, 마을기업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출산·육아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 대형 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박정(61) 의원을 이 선거구에 단수로 추천했다. 박 후보는 12일 캠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길룡 후보의 공천 확정을 축하하며, 이번 총선이 파주발전을 위한 선의 경쟁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박정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면서 "파주을 지역은 선거구조정으로 전체 파주 면적의 92%나 되는 거대 선거구가 됐다. 50만 파주가 더 크게 날 것인지, 이대로 성장을 멈출 것인지는 이번 선거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공명정대한 정책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하철 3호선 금릉·금촌역 연장, 파주발 GTX-F 노선 및 조리역 신설,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금촌나들목 설치, 서울문산고속도로 서울 방면 금촌 나들목 추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파주을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으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정 후보가 당선되면서 변화가 생겼다. 박 의원은 20대 선거에서 47.1%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40.3%)를 이긴 데 이어 직전인 21대 선거에서는 54.3%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박용호 후보(44.3%)를 따돌렸다. nsh@yna.co.kr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연합뉴스
제3지대 등판에 70여곳 다자구도…박빙 격전지 득표력 주목신당, 수도권·호남·충청 출격…'3·4자 대결 구도' 형성 제3지대 후보들, 당선 목표…거대양당 격전지 승패 바꿀 수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뿐 아니라 제3지대 신당들도 지역구 후보 공천에 나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3자 구도', '4자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개혁신당은 53명의 지역구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새로운미래는 13명 공천을 확정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신당은 아니지만 원내 3당인 녹색정의당은 11명의 지역구 후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67곳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더해 제3당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됐고, 5곳에선 4자 구도가 만들어졌다. 이들 제3지대 정당이 공천자를 추가하면 3·4자 구도의 지역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지역구는 신당 주요 인사들이 출격한 곳들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이원욱·양향자 의원은 경기 남부권의 전략적 요충지 '반도체 벨트'에서 나란히 22대 국회 입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화성을에 도전하는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정에 출마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경쟁하고, 양향자 의원은 용인갑에서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겨룬다. 여기에다 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은 서울 종로에서 이 지역 현역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대결한다. 새로운미래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광주 광산을에 출격한다. 국민의힘은 안태욱 후보를, 민주당은 이 지역 현역인 민형배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녹색정의당 김용재 후보까지 출마해 광산을은 '4자 구도'가 됐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대표는 세종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상대는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민주당 이영선 후보다. 민주당 탈당파인 새로운미래 박영순 의원은 현 지역구인 대전 대덕 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 민주당 박정현 후보와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 성북갑에선 유승희 전 의원이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 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대결한다. 아직 공천이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홍영표 의원은 4선을 한 인천 부평을에, 전병헌 전 의원은 3선을 한 서울 동작갑에 각각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격한다. 녹색정의당에선 심상정 원내대표가 고양갑 출마를 선언했고 장혜영 의원(서울 마포을), 강은미 의원(광주 서구을), 여영국 전 의원(경남 창원성산)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 발언하는 이낙연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새로운미래 선대위 상임고문인 이낙연 공동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1 uwg806@yna.co.kr 정치권은 인지도가 높은 제3당의 간판급 인사들과 해당 지역 기반이 탄탄한 전·현직 의원들의 득표력에 주목하고 있다. 제3당 후보들은 당연히 당선을 목표로 하지만, 설령 지더라도 박빙 격전지에선 '게임 체인저' 역할도 할 수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제3당 후보가 어떤 지지층을 흡수하는가에 따라 거대 양당 후보의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성공한 제3지대의 대표 사례인 국민의당은 20대 총선 때 호남에서 당선자를 다수 배출했을 뿐 아니라 수도권 선거 판도도 흔들었다. 당시 서울 강북갑, 도봉을, 양천을, 강서을 등에서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2∼9%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경기 안산 상록을, 고양을, 남양주갑 등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에 1∼2%포인트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해당 지역구의 국민의당 후보는 모두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 득표율 격차를 훌쩍 웃도는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중도층 표를 흡수한 국민의당 후보가 여러 지역에서 승패를 뒤바꿨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후보들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하면 선거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다만 현재 제3지대 신당의 파괴력을 과거 국민의당과는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신당 이름을 걸고 출마하는 인물들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경우는 있지만, 당 차원의 '바람'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charge@yna.co.kr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연합뉴스
[영상] 해변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강제스킨십도 모자라 사진까지...홍콩 리펄스베이 해변에서 발생한 한 사건이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비키니를 입은 서양 여성에게 강제로 접근하여 사진 촬영을 시도하고 추행하는 모습이 담겨져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영상 속에서 이 남성들은 여성이 분명히 거부하는 태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으려는 등의 행위를 계속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우인(중국판 틱톡)에 처음 공개된 후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해당 남성들은 모두서치
오늘 의대교수들 다시 모여 대응책 논의…'사직 결의' 임박전국의대교수협의회, 14일 회의 열어 사태 논의 19개 의대 비대위, 15일까지 '집단 사직' 뜻 모으기로 서울시의사회,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 전의교협 비공개 총회 마친 의대 교수들 9일 오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공개 총회를 마친 의대 교수들이 건물을 나오고 있다. 2024.3.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공백' 사태 해결과 전공의·의대생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댄다. 의대 교수들은 환자도 지켜야 하지만, 면허정지와 유급 등 불이익에 처할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스승'으로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저녁 8시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을 논의한다. 전의교협은 앞서 이달 9일에도 비공개 총회를 열어 현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정부를 상대로 집단행동을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아직은 결정하지 않았다"며 "의대생의 유급이 현실화하고 전공의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교수들 사이에서 '자발적 사직'이나 '겸직 해제' 등이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대 교수들은 학생들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겸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겸임을 해제해 진료를 맡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의대 증원 반대' 비대위 구성한 전북대 의대 교수들 13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방문에 앞서 전북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반대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2024.3.13 warm@yna.co.kr 전의교협과는 별개로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전국 19개 의대 교수는 12일 밤 회의를 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 19개 의대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제주대·원광대·인제대·한림대·아주대·단국대·경상대·충북대·한양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충남대·건국대·강원대·계명대로, 비대위 참여 대학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의대, 울산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만큼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가세할 가능성은 작지 않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의대 교수들 역시 의사이므로 의료법에 따른 '진료유지명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교수들이 사직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수님들까지 빠지면 지금의 '비상상황'도 유지할 수 없다. 교수님들께서 현장을 떠나실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워 온 교수들마저 의료 현장을 떠날 움직임을 보이자 환자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한 유방암 환자는 "교수들이 사직한다던데, 병원에 문의를 해봐야 하는 건지 도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담당 교수들한테 진료를 계속 받을 수 있는 건지 너무 걱정될 뿐"이라고 불안해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연다.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궐기대회에서는 "데이트(회의) 몇 번 했다고 성폭행(의대 증원)해도 되나" 등 수위 높은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서울시의사회 의대 증원 저지 궐기대회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2024.2.22 mon@yna.co.kr soho@yna.co.kr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연합뉴스
푸른 유니폼 아산FC, 與 도지사 오자 ‘빨간색’ 입었다충남아산FC가 빨간색 유니폼을 입어서 지사와 시장의 마케팅 논란이 생겼다. 지사는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반박하며 유니폼 색과 관련된 문제를 음모론으로 평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며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의심했다.서울경제
'목발 경품' 망언 정봉주, 사과했다는데.... 당사자들은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 강북 공천 정봉주 전 의원의 DMZ 발언에 피해 당사자들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피해 당사자들은 직접 사과를 받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에 위키트리
범칙금 피하려고…단속카메라 뜯어 땅에 파묻은 택시기사 '징역 1년6개월'택시기사 A씨, 과속 단속 카메라 훔쳐 땅에 파묻고 실형 선고.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확대 운영한다.서울경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