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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서경·갤럽, D-20 여론조사] 정치1번지 종로, 노무현 사위가 탈환하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종로구 여론조사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곽 후보의 지지율은 43%로 나타났으며, 최 후보는 37%로 따돌렸다.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는 5%에 그쳤다. 하지만 후보들 간 표심 잡기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 서울경제
  • [에듀플러스]김동원 고려대 총장 “의대 증원 '0'명 타격 없어…현 규모 적정선”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고려대 의대 증원이 되지 않은 것은 큰 타격이 없다”며 “현 106명 정원이 적정선이며, 최고 엘리트 의료 인재 양성 목적이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SK미래홀에서 열린 기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고려대 의대 증원이 되지 않은 것은 큰 타격이 없다”며 “현 106명 정원이 적정선이며, 최고 엘리트 의료 인재 양성 목적이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SK미래홀에서 열린 기자 전자신문
  • 부남철 영산대 명예교수, 고문헌 213책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1790년 간행 '논어집주대전' 등 포함…25일 '혜훈문고' 기증식 작은 포갑에 담겨 있는 '논어'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논어, 맹자 등 동양 고전을 연구해 온 부남철 영산대 명예교수가 수집한 고문헌 자료가 도서관에 모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부남철 교수가 고문헌 213책을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 교수는 30년 이상 조선시대 정치사상사를 가르치면서 동양 철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대학·중용·논어·맹자 등 사서(四書) 연구에도 힘써왔다. 그는 '논어정독', '맹자정독' 등 동양 고전 입문서를 저술했으며 경남 양산에서 시민 인문학 과정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강좌도 열고 있다. 1790년 성균관에서 간행한 '논어집주대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기증한 책 대부분은 유교 경전과 전운옥편(全韻玉篇) 등 사전류다. 이 중 성균관이 1790년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논어집주대전'(論語集註大全)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희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도서관은 부 교수의 호를 딴 '혜훈문고'를 설치해 자료를 관리할 예정이다. 부 교수는 "오랜 기간 연구를 위해 수집해 온 책을 국가기관에 기증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보고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식은 이달 25일 오전 11시에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열린다. ye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연합뉴스
  • 박정훈 대령 만난 이준석… “尹이 오히려 국민에 항명”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만나 "박 대령은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복무했을 뿐이고, 오히려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항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3차 공판에 출석하는 박 대령과 면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대표는 "박 대령과 제가 면대면으로 만나뵌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 전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정치적인 오해를 살까 싶어서 만나 뵙지 못했는데, 오늘은 공판이라는 아주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꼭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 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한 것을 언급하며 "(박 대령의 재판이) 이 대사의 귀국과 겹쳐서 국민들께서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재판을 받고 책임을 져야 될 사람은 공항 귀빈.. 아시아투데이
  • [현장] 빅매치 '수원 레이스' 총성…김준혁·이수정 줄줄이 후보등록 몇 시간 차이 두고 나란히…野 5연승 텃밭 與 상륙작전 이수정 "민주당, 수원 국회로 가는 발판으로만 삼아" 김준혁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국민의 입 틀어막아" 4·10 총선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후보 등록을 끝마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수정·김준혁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몇 시간 간격을 두고 도착 후 각각 후보 등록 신청서를 직접 제출했다. 김준혁 민주당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온 전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신적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검찰 독재로 인한 각종 비리를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막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는 "우리 지역에 있는 여러 해결되지 않은 숙원이 너무 많다"며 "민주당이 수원을 국회로 가는 발판으로는 삼았으나 지역 민원을 해결을 해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게 '교통 공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9일까지 할 수 있는 몫에 최선을 다하는 게 각오"라며 "제 일을 열심히 하면 틀림없이 인정받을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정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김진표 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수원무로 분구된 후에도 박광온 의원이 내리 3선을 하는 등 진보 진영이 20년간 압도한 민주당 텃밭이다. 지난 19대~21대 총선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50~60% 안팎의 득표율을 기록, 평균 2만2800여표 차이로 상대를 누르며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2년 전 대선과 지방선거(수원시장 선거 기준)에서 반전 흐름을 보였다. 사전투표 등(동별 집계 불가)을 제외한 수원정 지역의 본선거일 투표 결과만 집계했을 경우 대선에서 2400여표 차이, 지선에서는 1800여표 차이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준혁 후보와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 양상이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1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43.4%,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는 40.6%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준혁~이수정 후보 간의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38%p) 내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4%였으며 '기타 후보' 4.2%,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오만' 고개 드나…"합쳐서 200석 만든다면 탄핵도 가능" [현장] '광진을' 오신환 "'36년 민주당 독주' 끝내고 새 변화 가져올 것" [현장] '격전지' 분당을, 김은혜 후보등록…"은혜 갚는 김은혜 되겠다" [현장] '후보등록' 김병민 "내가 광진갑 전문가…변화 꼭 이끌겠다" [현장] "대결 아니고 경쟁"…'페어플레이' 빛난 부산 북갑·을 후보 등록 데일리안
  • [현장] '형님 먼저 아우 먼저'…김영석·복기왕 '아산갑' 후보 공동 등록 후보 공동 등록…선의의 경쟁 약속 정치적 견해차는 숨기지 않아 "저희 여기 친인척, 선후배들 아닙니까? 갈라치기하고 편 가르기하고 서로 음해·고발하는 일 없이 당당하게 싸워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하하) 22대 총선 본 후보 등록 절차가 21일 개시된 가운데 충남 아산갑에선 여야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나란히 등장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복 후보는 김 후보를 "형님"으로 부르며 생애 첫 선거에 나서는 김 후보를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후보 공동 등록도 복 후보 측이 김 후보 측에 제안한 '이벤트'였다. 김 후보 역시 복 후보에게 친근감을 표하며 손을 맞잡는 등 스킨십을 주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수행 인원 없이 구석에서 단 둘이 10분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우리가 오늘 등록을 하면서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잘 도와주시라"고 말했다. 복 후보는 "상대 후보도 훌륭하신 분"이라면서도 "서로 감정 상하고 그럴 것은 없지 않느냐. 약점을 파는 싸움 말고, 비전 중심으로 갔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각이 다른, 공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생각을 그대로 표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두 후보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며 아산갑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치가 선전·선동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돼버렸다"며 "다시 회복해야 할 때고 다시 국가가 미래로 나아가야 될 때"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그간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을 겨냥해 '인기 위주 정책을 펴온 세력'이라는 평가를 내려 온 만큼, 관련 입장을 재확인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반면 복 후보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관련한 논란을 상기시키며 "잘못된 국정운영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선을 바꾸시오'라는 국민의 명령이 필요한 시기다. 사과와 반성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 국민들은 그것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아산갑 판세를 박빙으로 평가하고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복 후보는 현 판세가 박빙이라며 "다시금 내게 소명을 맡겨주신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산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박빙 상태가 아닌가 한다"며 "남은 20일의 기간에 아마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숨어있는 중도표의 표심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래' 김영석·'현안' 복기왕…'아산갑' 유권자의 선택은 [인터뷰] 김영석 "아산의 미래, 인기 위주 정책 펴는 세력에 맡겨선 안돼" [현장] 빅매치 '수원 레이스' 총성…김준혁·이수정 줄줄이 후보등록 [현장] '광진을' 오신환 "'36년 민주당 독주' 끝내고 새 변화 가져올 것" [현장] '격전지' 분당을, 김은혜 후보등록…"은혜 갚는 김은혜 되겠다" 데일리안
  • 새벽 무인 매장에서 꽃다발 몰래 가져간 할아버지: 3시간 뒤 돌아온 반전 이유는 마음에 인류애를 꽃피운다 무인 매장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꽃다발을 들고 간 한 할아버지의 반전 행동이 사람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근 경남 진주의 한 꽃집에서는 SNS를 통해 "새벽 무인 매장에 모자 쓴 할아버지께서 결제도 없이 그냥 꽃다발을 가져가셨다"면서 동영상을 게재했다. 24시간 유·무인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직원이 없는 시간에는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꽃을 구입할 수 있다. 뉴스1에 따르면 CCTV를 통해 지난 4일 주황색 옷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돈 지불 없이 꽃을 들고 가는 장면이 녹화됐다. 할아버지는 무인 상태인 꽃집에 들어와 가게 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질랜드 경제, 예상외로 위축…경기침체 진입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뉴질랜드의 경제는 지난해 말 예상치 못하게 위축돼 하반기 침체가 확정됐으며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리면서 환율이 하락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웰링턴에서 국내 총생산(GDP)이 알파경제
  • 美 연준 파월 의장, 장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표시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2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은 장기적으로 목표 금리를 상향 조정했으나 제롬 파월은 이것이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고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 목표 금리를 5.25%에서 5.50%로 알파경제
  • [총선, 현장] “박선원 몰라도 민주당” vs “홍영표 무난히 5선”… 엇갈리는 부평을 민심 인천 부평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온 것이지만, 부평 주민들은 홍영표 의원을 지지한다. 홍 의원은 4선을 한 경력이 있으며, 홍 의원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홍 의원을 응원한다. 특히, 민주 조선비즈
  • 서울시 찾은 최원일 전 함장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해 바다로"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강연…오세훈 "국가수호 헌신한 분들 끝까지 챙기겠다" 특강에 나선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천안함 46용사들은 특정 정권이나 집단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게 아니었습니다.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왔습니다."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는 해군 천안함의 마지막 함장이자 현재 천안함생존자전우회 회장인 최원일 전 함장이 초대돼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서울을 겨냥한 '공개 도발'이 이어지는 와중에 하루 앞둔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열렸다. 격주로 시청에서 열리는 미래서울 아침특강의 이날 주제는 '함장의 바다 - 천안함 함장에게 듣는 그날의 이야기'로, 최 전 함장은 천안함 당시 상황과 이후 활동에 관해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격정적인 어조로 얘기를 풀어나갔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우리 군인 55명을 기리고자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21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특별강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전 함장은 천안함 피격사건 전후 상황, 그 배경이 된 당시 북한 도발 일지, 사후 합동조사 결과, 천안함 장병 현황, 피격사건에 대한 인식,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겪은 아픔과 사회 일각의 오해·편견 등을 소개해 내려갔다. 사건 당일 저녁 상황과 피격 후 긴박했던 수습과 구조 상황도 차분히 설명했다. 최 전 함장은 "용사들의 나이는 1970년생부터 91년생으로, 당시 19살부터 40살의 나이였다"며 "이분들이 그토록 애타게 뭐가 하고 싶었겠습니까? 침몰하는 순간 10초 더 살고 싶었겠죠. 부모님께 가족에게 전화해 고맙다 미안하다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그들이) 조금 살고 싶었던 이 삶을 여러분이 살고 있다"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홍수나 화재와 같은 재난재해 현장에 밤낮 없이 달려가야 하고 군인도 마찬가지"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공무원과 군인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함장의 바다 - 천안함 함장에게 듣는 그날의 이야기' 특강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연이 끝난 뒤 오세훈 시장은 "내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이를 기념하고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55명 용사들 이름을 새겨놓았다는 사실을 환기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우리가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며 "천만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책임감을 가다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을 언급하면서 부상 전역 장병에 대해서도 계속 지원하면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ysc@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연합뉴스
  • 어르신 1000만 시대, 10% 이상에게 노인 일자리…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식사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노인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집으로 제공하고,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다시 도입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선비즈
  • 무심코 버린 세탁 비닐, 매년 6억장 쌓인다고? 세탁소 비닐은 일회용품 규제 대상이 아니며, 세탁소 비닐에 대한 일회용품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세탁 비닐은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되기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가 있다.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들도 압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 서울경제
  •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강간미수 무고한 걸그룹 출신 BJ의 최후 걸그룹 출신 BJ가 소속사 대표에게 강간미수 혐의로 고소하였으나, 법정에서 무고한 혐의로 판결되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구형을 초과한 형을 선고하였다. 위키트리
  • 李, '호남 심장부' 광주서 심판론…"與, 5·18 가해자 후신" '총선 D-20' 지지층 결집…"5·18 부정하는 반역 집단 심판해야" 비례정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일란성 쌍둥이" 광주 찾은 이재명 대표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걸어나오고 있다. 2024.3.21 hama@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역의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묘지 참배에는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물론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 선대위 회의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부겸, 이해찬,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2024.3.21 hama@yna.co.kr 이 대표는 이후 광주 시내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입틀막 칼틀막'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권, 국민을 업수이 여기는 무뢰배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20일 남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두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한몸론'을 강조하며 비례정당 투표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백 공동대표는 "최근 비례정당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며 "더불어민주연합만이 민주당의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가 흩어지면 국회의장 자리도 어려울 수 있다. 민주당과 세 분의 전직 대통령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비례대표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확실히 한몸이다. 일란성 쌍둥이"라고도 했다. goriou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연합뉴스
  •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34%,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총선 1당 전망 민주 45%, 국힘 37%…지역구 투표 국힘 32%, 민주 32%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2세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2024.3.2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36%, '잘못하고 있다'는 56%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3%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각각 집계됐다.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직전 조사 대비 1%p 내렸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2%p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1%였다. 이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은 3%p 하락했고, 민주당은 그대로였다. 지역구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2%,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다.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3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uhong@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연합뉴스
  • 野, 이종섭 철저 수사 촉구…'쌍특검·1국조' 공세(종합) 인천공항까지 나가 '이종섭 즉각 해임' 규탄 시위도 민주당, 이종섭 대사 해임 촉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3.21 xyz@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설승은 박경준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과 관련, 이 대사의 해임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대사 문제가 4·10 총선 국면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를 고리로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여권의 '실정' 프레임과 연결해 대여(對與) 공세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이종섭의 대사 임명은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국가를 대표해 대사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사를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대사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서는 "핵심 피의자(이 대사)의 출국을 다시 금지하고 도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은 이종섭이라는 핵심 고리를 통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진실을 은폐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이종섭은 핵심 피의자이자 수사 은폐의 몸통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이 대사의 귀국을 두고 경기도 안양에서 시민들을 만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한 데 대해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이 왜 일어났고, 누구에 의해 사건이 은폐됐고, 이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외압으로 좌절됐는지 밝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사망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이미 추진 중인 국정조사와 특검(특별검사)법에 더해 이 대사의 출국 과정 전반을 밝히는 목적의 특검 법안을 당론 발의한 만큼 이들을 전부 관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현장 선대위 회의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3.21 hama@yna.co.kr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쌍특검 1국조'의 처리를 국민의힘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손톱만큼이라도 국민을 존중한다면 여기에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페이스북에 '도주대사 해임, 즉각 출국금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와 의원들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이 대사의 도착이 예정됐던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도주대사 이종섭 즉각 해임 즉각 수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이 대사의 귀국을 비난했다. 시위에는 한준호·오기형 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선대위 본부장단 및 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강민정·이동주 의원 등도 자리했다. 의원들은 이 대사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싱가포르 경유 항공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공항 입국장을 지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초 이 대사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줄 알고 2터미널에서 기다리다가 이 대사가 나타나지 않자 도중에 1터미널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민주당은 자당 의원들에게 전날 '이 대사가 오전 5시 16분 대한항공 2터미널 B입국장으로 귀국한다'고 공지했으나 이 대사는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1터미널을 통해 들어왔다. se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연합뉴스
  • 민주, '200석' 낙관론에 경고장…"고개 드는 순간 어려워진다" "아주 힘겨운 백중세…과도한 의석수 자신, 선거 전체에 해 미쳐" '성폭력 피의자 변호' 조수진 공천 재논의 가능성엔 선 그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약속 발표 행사에서 김민석 상황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3.20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 판세 낙관론 경계령을 발령하며 내부 입단속에 나서고 있다. 당 지도부가 이번 총선 판세를 '백중세'로 판단하고 151석을 최대 희망 목표로 잡고 있는데도 당 일각에서 '200석' 언급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의 판세는 앞서 말한 대로 아주 힘겨운 백중세다. 엄살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인적 언급들이 나타나고 있다.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개인적인 언급과 발언들로 해서 선거 전체에 해를 미치고,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주기를 모든 후보에게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이 고개를 드는 순간 어려워진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이것이 당의 자세이기도 하다"면서 "당은 마지막까지 절실하게, 진중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고 후보들도 그런 당의 기조와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선거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전날 김교흥 의원 등이 '200석'을 언급한 것에 대한 경고인지를 묻는 말에 "다 포함돼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금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170석이니 180석이니 이런 소리 절대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이어 찾은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김교흥(서구갑) 의원은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고 했고, 정일영(연수을) 의원도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힘차게 심판하자"고 말했다. 여기에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김건희 특검', '이태원 특검', '채상병 특검'도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 인천지역 후보들과 함께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인근에서 인천지역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20 [공동취재] soonseok02@yna.co.kr 김 실장은 '격전지에서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는 말에는 "전체에서는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 살얼음을 걷는 심정으로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전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개별적 판단에 근거해 전체 상황을 오해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적인 것을 넘어 당 전체에 해를 미친다는 걸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출마하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 공천 번복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혁기 선대위 상근부실장은 이와 관련해 "약자를 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법조인으로서의 활동이었으나 본인이 사과한 것으로 안다"며 "그 사과에 대한 인식을 당이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 인지 시점에 대해선 "관련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전했고 조 변호사 공천을 재논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없다"고 했다. se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연합뉴스
  • 성폭행범 변호사 공천, 코인 투기 의원 복당시킨 野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활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나, 민주당은 후보자 공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 후보는 여성·정치신인 가점으로 승리했으며,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광주 북갑 정준호 후보의 공 조선비즈
  • 윤 대통령 “슈퍼 선거의 해… 민주주의 국가들 가짜뉴스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올해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하여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세션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과 인터넷 봇(bot)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허위 조작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윤 대통령은 “특정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제작하고 배포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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