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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원희룡 "제 생과 사 계양주민께 던질 것…말로만 하는 정치 심판해달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범죄 혐의 피하려 탄핵한다는 정치 퇴장해야" "25년 해먹은 민주당이 지역 방치 책임져야" "평소에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할 것" 약속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의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탄핵시키겠다는 정치는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 계양에서 만들어달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임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거짓말 정치, 일 안하는 말로만 하는 정치, 주민들을 무시하는 정치를 여러분이 엄숙히 심판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은 인천 14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계양구가 갑·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이후, 유권자는 2010년 재·보궐선거를 제외한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 후보와 경쟁 후보 간 득표율 차는 적게는 약 5%p, 많게는 약 20%p까지 났다. 이 지역구 현역은 이재명 대표다. 원 전 장관은 이를 겨냥해 "계양에 온 이후 (민주당이 당선된) 25년 동안 아무것도 발전된 게 없고 해놓은 게 없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정치인들 다 똑같지 않나, 우리도 25년 동안 똑같은 얘기 듣고 속아왔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 정직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지금 하는 약속들을 100% 지킬 것이지만, 1%라도 부족한 게 있으면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완할지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보고하는 그런 정치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지금 다들 살기 어렵다고 하신다. (국민이) 살기 어려운 것의 가장 큰 책임은 현 정부에 있는 게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계양의 경우에는 25년 동안 (민주당이) 방치했는데 왜 그것을 2년밖에 안된 정부 탓을 하느냐. 이 지역에서 25년 동안 해먹은 그 당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지역을) 안 바꾸냐 물어봤더니, 일 안해도 (유권자들이) 찍어주니까, 지역 바꾸겠다고 손댔다가 제대로 결과 못 만들어내고 무능력한 거 드러내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니까"라며 "유권자 중에는 변화를 바라지만 지레 포기해서 해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굳어지다 보니 유권자들은 정치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소중한 주권자의 표값을 못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이곳이고 바로 이곳은 민주주의가 앞선 게 아니라 버림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정직하면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정직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께서 이번에 만들어달라.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고 보상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들이 보여달라"며 "선거 때만 나타나서 잡아놓은 고기, 맡겨놓은 물건 찾으러 오듯이 표를 받아가려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저의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이고, 저는 저의 생과 사를 계양주민들에게 던질테니까 계양주민들은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는 것을 만들어달라"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지금 당을 선택하는 게 아니다. 정직한 정치와 거짓말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일하는 정치와 말로만 속이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늘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정치와 선거 때만 주민 이용하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구 조정에도 '명룡대전' 접전…이재명 48% 원희룡 43% [D-19 계양을] 원희룡의 맹추격…이재명 46% vs 元 40% [D-19 계양을]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 與공동선대위원장 맡은 원희룡 "계양서 큰 걸림돌 치우고 인천 승리 이끌 것" "계양을 역세권도시로"…원희룡,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공약 데일리안
  • [영상] 치사율 30% 일본 전염병…여행가도 될까? 일본에서 전염병 확산세가 높아져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기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WHO는 해외여행 제한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악성 전염병 관련 보도를 통해 일본과의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 서울경제
  • 이재명 "이미 나라에 망조…전쟁 나도 이상할 게 없어" 더민주 이재명 대표, 정부와 여당 비난. 대파 가격에 대해 맹비난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비판. 정권의 무능을 비난하며 나라의 운명을 걱정. 평화와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대북정책 비판. 이범수 기괴한 생활 폭로에 대한 충격 표현. 서울경제
  •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2명 체포..."다른 1명 추적중"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이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하원(두마) 정보위원장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의원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새벽 러시아 남동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도주하던 르노 승용차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경찰에 쫓긴 도주 차량이 전복되며 1명은 현장에서 검거됐고, 다른 1명은 인근 지역 수색 결과 오전 3시50분께 붙잡혔다. 당국은 다른 용의자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차량에서는 권총과 돌격소총 탄창, 타지키스탄 여권 등이 발견됐다.전날 싱글리스트
  • 의대교수들 집단 사직서 제출 D-2…진료시간 단축 불가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정부가 2천명 증원에 쐐기를 박은 이후 사직에 동참하겠다는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이 한층 가시화하자 진료 공백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 근무 시간을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 치료를 위해 외래 진료도 최소화하기로 해 현장의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부터 19개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의대 정원이 4배 규모로 늘어난 충북대 의대에서는 학장 싱글리스트
  • 약혼녀 190여 번 찔러 죽인 남자, 자진 신고 당시 녹취 공개됐다 여자친구를 190번 찔러 살해한 남성의 112 신고 녹취가 공개됐다. 범행 직후 자신이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전화한 A씨는 범행 이유로 갈등과 격분을 언급했다. 현재 A씨는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이 예정되어 있다. 위키트리
  • 호남권 민심 판단할 '이재명vs조국' 대리전?…'찐명' 김문수vs'조국과 함께' 신성식[호남행 총선열차] 조국혁신당 호남에서 민주당을 두 배 앞섰다. 조국 신드롬으로 인해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비례대표 의석을 10석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가 경쟁력을 보이면 당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 서울경제
  • "내 퇴사 과정 함께 해줄래?"…MZ세대가 요란하게 퇴사하는 이유[World of Work]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시끌법석한 퇴사법'. 틱톡이나 유튜브를 통해 퇴사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이들은 공감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의 퇴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 서울경제
  • 한동훈 "극단주의 세력 주류 진입, 민주주의·경제 발전 불가능"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총선에 대해 "통합 진보당 후예들과 조국 등 극단주의 세력의 대한민국 장악 시도를 막는 선거"라고 말했다. 2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대전 한 카페에서 진행된 심야 인터뷰에서 4월 10일 총선에 대해 이 같이 정의했다. 그는 옛 통합진보당 계열 인사들이 민주당과 연대해 국회 진입을 시도하고,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상황에 대해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은 한마디로 유죄를 받고도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는 점에서 극단주의 세력"이라며 "어느 사회나 극단주의자는 있지만 이들이 주류에 진입하면 상식에 기반한 민주주의나 경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총선 상황과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을 처음 맡았을 때처럼 여전히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라는 마음"이라며 "선거운동이 이제 시작된 만큼 흐름이 달라질 수 있.. 아시아투데이
  • 정부, '독도는 우리땅' 日교과서에 "깊은 유감"…주한일본대사 초치 정부는 22일 검정 통과된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하고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기술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 싱글리스트
  • [인터뷰] 김영우 "동대문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청춘의 고향"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 21대 총선 '정치적 책임감'으로 불출마 선언 "의회민주주의 무너져…서울 1석이라도 보태야" "22대 국회에서 내가 정치개혁에 앞장설 것"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이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 후보로 나섰다. 그는 18대 국회에서부터 20대까지 고향 경기 포천에서 당선되며 3선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험지로 여겨지는 동대문갑으로 지역구로 바꿔 출마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도 무기력했다"며 "서울에서 1석이라도 더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국민의힘에 험지인 강북, 동대문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동대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내 청춘의 고향이고 그래서 이 지역을 변화시켜야겠다는 마음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경기 포천 출신으로 YTN 기자를 거쳐 2008년 총선에서 고향인 경기 포천연천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18대 국회에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대변인·제1사무부총장을 지냈으며, 19대 국회에선 당 수석대변인으로, 20대 전반기 국회에선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내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돌연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인한 정치적 책임을 나눠지기 위해서였다. 당내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며, 중도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김 전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정치개혁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이번 22대 총선 공천장 안에는 7가지 내용의 서약서가 있다"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등의 서약 내용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서약서대로, 또 그동안 나의 소신대로 정치개혁에 앞장 설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와의 일문일답. Q. 험지 '동대문'으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한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각오는 물론 '진인사대천명'이다. 나는 지난번 총선 당시 자진해서 지역구였던 경기 포천·연천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이다. 이번 총선 출마에 정말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동대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애착이 있다.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내 청춘의 고향이고 그래서 이 지역을 변화시켜야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작년 일이기는 하지만, 당 지도부에서 내게 다른 지역 출마를 권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동대문갑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나의 연고가 있는 곳이고, 내가 자란 곳이고 내 모교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일찌감치 동대문으로 와서 지역주민들을 만났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Q. 지난 21대 총선에서 자진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22대 총선에서 왜 다시 출마를 결심했나. "21대 총선에서 불출마한 것은 잘못된 정치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21대 국회 여러 상황을 보면서 실망이 컸다.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거의 '입법독재'를 했고, '방탄국회'를 만들었다. 여야간 협상과 타협이 없었고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는 정치가 계속됐다.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도 무기력했다. 그래서 서울에서 1석이라도 더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국민의힘에 험지인 강북에 출마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동대문갑은 나의 고향이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Q. 동대문이 '험지'라는 말을 체감하나? "처음에는 힘들었다. 작년 6월에 왔었는데 쉽지 않았다. 상대 후보가 12년 동안 가꿨던 지역구이니 당연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조차도 이번에 바꾸고 싶다고, 김영우를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여기에 그간 방송 활동도 하고 방송앵커 출신으로 인지도도 있고 하니 그런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 나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군대 가기 전까지도 여기서 살았기 때문에 '진짜 동대문 사람'이다. 지역 내에 '김영우는 굴러 들어온 돌이 아니다' 라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정말 해볼만 하다고 보고 있다." Q. 현역 민주당 안규백 후보 세가 만만치 않다. 본인의 강점은? "일단 내 장점은 중도확장성이 분명 있다는 점. 또한 나는 당내 개혁적 목소리를 내온 사람이다. 민주당의 안규백 의원이 이 지역에 뿌리내린 것은 사실이지만, 12년 동안 별로 한 게 없다는 민심이 있다. 그래서 내 선거 캐치프레이즈도 "바꿀사람 일할사람"이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런 민심이 있다. 여기에 상대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 이번에 굉장히 엉망으로 민주당 전략공천을 주도하지 않았는가. 중도층에 마이너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도층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변화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또한 나는 당선되면 여당의 4선이다. 옆 동네 동대문을에 국민의힘 김경진 후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모두 고려대 동문으로 손발 맞춰 일하기 너무 좋은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를 다 동대문에서 나와 지역에 뿌리가 있기에 상당히 네트워크도 좋다고 할 수 있다." Q. 이번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대해 평가한다면? "난 이번에 4번째로 국민의힘 공천을 지켜봤는데, 과거에도 경선도 해보고 다 해봤지만 이번 공천이 가장 '시스템 공천'이었다. 놀랍게도 과정이 투명했다. 과거에는 경선을 해도 언제 무슨 경선을 어떻게 하는지, 여론조사를 언제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당 지도부와 가까운 사람들은 조금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모든 후보들이 깜깜이 경선을 했었다. 이번엔 완전히 공개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선거운동은 언제까지 하고, 여론조사는 며칟날 몇시에 하고, 그리고 경선이 끝나고 나서도 결과까지 개인에게 통보해 줬다." Q. 민주당 공천과는 어떻게 달랐나. "나는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한 경선은 없었다고 본다. 그렇게 봤을 때 완전히 이상한 공천을 한, 사천을 한 민주당과는 정말 차별화됐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북을에 박용진 의원 같은 경우도 무슨 전당대회나 당대표 뽑는 선거가 아닌데, 강북을 경선이 전 당원이 투표를 하고, 이건 정말 기이한 현상이다. 완전히 이재명식 사천이다. 원칙도 없고 오로지 목표는 이재명 방탄 정당을 만드는 것 아닌가. 이에 비하면 국민의힘은 물론 부족한 점이 있겠으나 상당히 기획을 잘했다고 볼 수 있다. 다선의원도 정치신인도 아주 큰 불만은 없었다." Q. 동대문 핵심 현안은 무엇이고, 당선되신다면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공약은? "공약이라는 게 과거 경험상 임기 내 달성하겠다고 못박기는 힘들다. 4년이라는 세월이 굉장히 짧다. 일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철도 지하화다.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했고, 국회에서도 통과가 됐지만 철도 지하화는 완전히 동대문갑을 위한 맞춤형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전통시장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다. 전통시장이 굉장히 많긴 한데 이제 쾌적하게 쇼핑하고 관광해야 한다. 지금은 이게 불가능하고 주차난도 심하다. 교육 문제도 심각하다. 교육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 동대문에 대학교도 많고 중·고등학교도 많이 있지만 청소년들이 즐길 만한 청소년 복합 문화시설이 거의 없다.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대학생들도 홍대나 신촌 건대 앞쪽으로 다 빠져나가 놀지 않는가." Q. 그런데 동대문갑은 지난해 전국 253개구 선거 중에서 2030세대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상대 후보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가. "진짜 이유를 알아야 한다. 전세사기 문제 때문에 그렇다. 학생들이 얼마 안되는 보증금이라도 건지려고 전입신고를 한 것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해서, 교통을 잘 만들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얼마전에 외대에서 이필형 구청장이 전세사기 방지 간담회도 했다. 학생들은 절박하다. 그런데 그냥 단순히 인구가 늘었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Q. 주요 공약 소개를 더 한다면? "내 대표공약은 교육혁신·주거혁신·공간혁신·교통혁신을 통한 새로운 동대문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미래교육도시 동대문을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동별 유치, 청소년 복합 문화시설 조성, IB 교육(스위스식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도입하겠다. 또한 출근길 시원한 동대문을 위해 청량리역-석계역 지상 철도 지하화, 이문로 일대 지하차도 등 건설 추진, 수인분당선을 증차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무엇보다 행복동행도시 동대문을 위해 모든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을 전면 시행하고, 청년 월세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주7일 점심 제공, 에너지취약계층 냉난방 필수전력 지원 확대, 반려동물 놀이터와 유기견묘 보호를 하겠다." Q. 당선되면 4선 중진이다. 22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고민하는가. "19일에 국회에 가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공천장을 받았다. 내가 놀란 것이 공천장을 폈더니 오른쪽엔 공천장, 왼쪽엔 서약서가 있더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등의 서약 내용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서약서대로 또 그동안 나의 소신대로 정치개혁에 앞장 설 생각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조국·황운하·이재명, 감옥 안 가려 몸부림치며 손잡아" '채상병' 찾는 이재명의 가증스러움 [기자수첩-정치] '조수진 들불' 이재명에 번진다…"李도 모녀살인범 '데이트폭력'이라 변호" [르포] "속 시커먼 정치인 사절!" 임종성이 할퀸 '경기 광주' 민심 들어보니… 이재명 "총선은 新한일전" vs 한동훈 "법카로 일제샴푸 쓰면서" 데일리안
  • 뉴진스 인기가 이 정도였어? 인천공항에 뜨자 '난리'가 났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그룹 뉴진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뉴진스는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공감을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 금속 탐지기 켜고 들판 돌아다니다 17돈 금덩이 발견한 남성... 무려 5000~6700만 원 영국에서 한 남성이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다 엄청난 행운을 만났다. 바로 무게 64.8g(약 17돈)에 달하는 금덩어리를 발견한 것이다. 이 금덩어리는 잉글랜드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 놀라운 발견을 한 주인공은 리처드 브록이라는 남성이다. 그는 지난해 5월 보물찾기를 위해 잉글랜드 슈롭셔주를 방문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금속탐지기가 고장 난 것을 발견하고 낡은 장비로 교체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록은 포기하지 않고 탐색을 시작했고, 불과 5분 만에 이 거대한 금덩어리를 발견하는 기적 같 모두서치
  • 의협 “現정부, 정상 아냐...정상될 때까지 투쟁”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사 탄압을 비판하며, 현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고발된 비대위 간부와 일반 직원들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으며, 국가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신 공유와 추천서 발급 조선비즈
  • '퍼스트독' 토리 떠나 보낸 文 "반려동물 가족처럼 사랑하고 끝까지 돌보는 마음 중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활동을 펼쳤다. 입양한 반려견 '토리'를 떠난 후 유기동물보호센터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입양하는 문화를 확산시 서울경제
  • 중원 간 이재명 "못살겠쥬? 이렇게 그냥 참을 수 없쥬? 심판 해야 되겠쥬?" 이재명 대표, 충남 방문해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외교 정책 비판과 친일 발언 논란에 대해 주력. 재생 에너지 확충 필요성 강조. 윤석열 정권의 실패와 외교 문제 지적. 중국과 대만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야. 서울경제
  • [인터뷰] "100일 동안 버거울 때도..." 최문영 캡틴이 말하는 'TL'의 적극적 변화 엔씨는 신작 'TL'에서 많은 변화를 대내외적으로 겪고 있다. '리니지' IP를 사용해서 개발중이었지만 전혀 다른 감각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진 스스로 이름을 '쓰론 앤 리버티'로 변경했고, 또 출시 직전 이용자들의 뜨거운 질타를 받으면서 자동 전투가 아닌 수동 전투 적용이라는 대 격변을 겪기도 했다. 또한 기존의 검증된 아이템 뽑기를 버리는 등 뼛속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출시 후에 '자동이 없어 못하겠다'는 이용자들의 후기도 나오지만 엔씨는 TL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엔씨소프트 최문 게임와이
  • 李 “민주당만으로 과반필요”…韓 “조국, 극단주의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경쟁이 치열해지며, 민주당은 지지층 확대를 위해 다시 결집을 호소하고 조국혁신당에 대한 공격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을 극단주의자로 비난하며 지지율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서울경제
  • '당정관계 이상없다'…尹·한동훈, 천안함 앞에서 "민심에 순응하자" 결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나란히 참석한 뒤 천안함 앞에서 "모욕·조작·왜곡·선동 세력 반드시 막아내자" 한뜻으로 뭉쳐 이재명은 불참…조한기 후원회장 자청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어뢰 습격으로 폭침당한 천안함 앞에서 '민심에 순응하자' '서해 영웅들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을 막아내는 정치를 하자'는 결의를 함께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운이 걸린 4·10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각 행정부와 집권여당의 영수인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사이의 틈을 벌리려는 이간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지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두 사람이 호국영웅 앞에서 결의를 새로이 다지면서 당정관계가 이상없이 봉합됐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관측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기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서해 영웅을 기리는 날"이라며 "그들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고, 그런 부분을 막아내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대통령, 최원일 (천안함) 함장과 나눴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 뒤, 최원일 함장과 셋만 따로 이동해 피격된 천안함 앞에 섰다. 현장에서 최 함장으로부터 천안함 피격 당시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우리 국가를 이렇게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 한 위원장이 먼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내야겠다"고 분개하자, 윤 대통령도 즉각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조작·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하필 서해수호의 날에 '천안함 음모론 논란' 조한기 후원회장 힘실어 윤 대통령·한동훈, 정치 현안 관련해선 "민감한 시기, 민심에 순응" 입장 공유 이날 국민의힘에서는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모두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참했다. 대신 이 대표는 같은날 충남 서산을 찾아 서산태안 총선 후보로 출마한 조한기 민주당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겠다고 자청했다. 조 후보는 천안함 폭침 직후였던 지난 2010년 7월에 "'1번 어뢰'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이라며 "집단적 담합이자 심각한 여론 왜곡"이라고 음모론에 가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에 이러한 조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겠다고 자처해 되레 힘을 실은 셈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 앞에 서서 "우리 국가를 이렇게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서해 영웅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고, 그런 부분을 막아내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진 것은 이러한 측면에서 의미심장하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최근 총선 악재가 된 정치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민심에 순응해야 한다'는 한 위원장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가 논의됐다는 질문에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며 "민감한 시기에 민심에 순응하자는 입장을 가진 것은 서로가 같다"고 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조국·황운하·이재명, 감옥 안 가려 몸부림치며 손잡아" '채상병' 찾는 이재명의 가증스러움 [기자수첩-정치] '조수진 들불' 이재명에 번진다…"李도 모녀살인범 '데이트폭력'이라 변호"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이재명, 한민수 '친명 공천' 질문에 발끈…"참 한심한 얘기" 데일리안
  • [주요] [단독] 이마트, 이르면 3월말 희망퇴직 시작 외 22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단독] 이마트, 이르면 3월말 희망퇴직 시작알파경제에 따르면 이마트가 이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희망퇴직은 일부 점포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 금융권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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