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을 꽤나 당황스럽게 할 만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됐다
2024.03.2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36.5%로 기록되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으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합은 국민의힘보다 18%포인트 높다.
위키트리
[IT썰] 얼마나 급했으면...'中 모델' 탑재 검토하는 애플
2024.03.25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바이두의 AI(인공지능) 모델인 '어니봇'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4일(현지시간)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파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어니봇을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주요 기능과 기술을 자체 개발 혹은 인수·합병으로 확보해 온 애플로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바이두는 챗GPT 대항마로 '어니봇'을 선보인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이다. 애플은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유니콘팩토리
선거운동기간 28일 '총성'…총선 여야 대진표는 [정국 기상대]
2024.03.25
서울 '한강벨트' '동북벨트'에 이목 쏠려 경기 '수부도시' 수원과 분당이 승부처 인천 계양을, 경남 양산을 잠룡 맞대결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청 최대 빅매치 4·10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주 목요일인 28일부터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다. 거리마다 자원봉사자가 늘어서고 로고송이 흥겹게 울려퍼지며, 지원유세와 집중유세를 통해 유세차에서 후보들의 연설 대결이 불을 뿜는 본격 선거전이 막을 올리는 것이다. 내달 5~6일 이틀 동안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사전투표 이틀 전인 3일까지 설문한 조사만 공표·보도할 수 있다. 대체로 3일까지 조사한 내용이 이튿날인 4일 언론지상과 방송에 보도되고, 이를 접한 유권자들이 이튿날 사전투표에 돌입할 전망이라 각 캠프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 정당은 사전투표 전 주말·휴일인 이달 30~31일, 그리고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휴일인 6~7일에 총력유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걸음도 바빠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기존의 '정치 1번지' 종로를 대신해 대통령실이 이전한 용산이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부상했다. 5선에 도전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재차 도전장을 냈다. 권 후보와 강 후보는 4년 전에도 맞대결을 펼쳐, 권 후보가 890표 차로 신승한 적이 있다. 용산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동작도 '핫플레이스'다. 동작을에서는 국민의힘 서울 지역 후보 중 최대 정치적 거물인 나경원 후보가 4년 간의 와신상담 끝에 원내 재진입을 노린다. 민주당에서는 총경 출신 류삼영 후보를 저격수로 배치했다. 동작갑에서는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 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동대문갑은 '관록의 대결'로 이목을 끌고 있다. 5선을 노리는 안규백 민주당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은 전직 3선 김영우 후보를 전진배치했다. 두 사람 모두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경륜 있는 정치인이라, 이들 간의 맞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동대문을은 '친명 대 친윤'의 맞대결이다. '이재명 지도부'의 일원이자 친명 핵심으로 꼽히는 장경태 민주당 후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이마빌딩 개국공신'인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나섰다. 서울 '동북벨트'는 국민의힘이 젊은 청년 후보들을 집중배치한 지역이다. 중랑을에서는 1983년생 이승환 국민의힘 후보가 '86운동권'의 일원으로 4선에 도전하는 박홍근 민주당 후보 상대로 나섰다. 강북갑에서는 1979년생 전상범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서실장인 천준호 후보를 상대한다. 도봉갑에서는 1987년생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를 넘겨받은 1989년생 안귀령 민주당 후보와 대결한다. '한강벨트' 서울시계의 출발점인 광진·강동·송파에서는 국민의힘이 7080년대생 위주로 스크럼을 짰다. 광진갑은 1982년생 김병민 국민의힘 후보가 이정헌 민주당 후보를, 광진을에서는 최연소 교섭단체대표 출신인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고민정 민주당 후보를 상대한다. 강동갑·을에서는 민주당 진선미·이해식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전주혜·이재영 후보가 나선다. 송파 갑·을·병 3개 지역구는 갑·을은 국민의힘이, 병은 민주당이 수성하는 입장이다. 송파갑에서는 불출마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대신해 선수로 나선 박정훈 후보가 조재희 민주당 후보와 맞붙고, 송파을에서는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송기호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재선에 도전한다. 송파병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남인순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강벨트'의 시작점이 광진·강동·송파라면 '마무리 지점'은 마포·영등포·강서다. 노웅래 의원이 자리를 비운 마포갑은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어 서울 지역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마포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영등포도 들썩거리고 있다. 당초 민주당 당내 경선 대결 구도였다가 김영주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옷을 바꿔입으면서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대결로 비화된 영등포갑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영등포을에서 펼쳐지는 김민석 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의 리턴매치도 흥미진진하다. 강서는 강남·송파와 함께 병 지역구까지 있는 서울시내 3개 자치구 중 하나다. 갑·을·병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스크럼을 짜고 지키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돌격하는 양상이다. 강서갑은 현역 강선우 후보를 상대로 구상찬 후보가, 강서을은 현역 진성준 후보를 상대로 박민식 후보가, 강서병은 현역 한정애 후보를 상대로 김일호 후보가 돌진하고 있다. 18석이 걸린 부산은 민주당 현역 의원 3명의 향배가 소용돌이의 중심이다. 그 중에서도 선거구 합구로 현역 의원간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남구가 주목받고 있다. 박재호 민주당 후보와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북갑도 부산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이다. 현역 전재수 민주당 후보에 대항해 부산광역시장을 지낸 5선 거물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투입됐다. 사하갑의 민주당 현역 최인호 후보와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간의 대결도 관심을 끈다. 부산진갑은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부산진구청장을 지낸 서은숙 민주당 후보가, 북을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북구청장을 지낸 정명희 민주당 후보가, 사상은 김대식 후보를 상대로 총리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민주당 후보가 나섰다. 민주당 후보들이 체급을 높여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거세게 부딪혀오는 곳들이다. 인천에서는 인천을 넘어 전국 최대의 승부처로 부상한 계양을이 단연 관심을 끈다. 민주당의 자타공인 대권주자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의 대권주자인 원희룡 후보 간의 맞대결이다. 연수갑은 '이재명 지도부'의 일원인 친명 박찬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가 리턴 매치에 나선다. 부평을은 박선원 민주당 후보,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 간의 3파전 양상이다. 대전은 '대전 정치 1번지' 동구에서 장철민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국민의힘의 금융·경제전문가 윤창현 후보가 나섰다. 대전역세권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과제가 즐비한 가운데, 윤 후보의 출사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에서는 세종갑 이영선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이 후보는 민주당 공천 신청 때 사실과 다른 재산현황을 제출했다가 선관위 재산신고 때 이 사실이 드러나 당으로부터 전격 제명을 당하고 공천이 취소됐다. 후보 등록이 무효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간의 양자대결로 구도가 압축될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60석으로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여야의 총선 승패를 가를 경기도에서는 역시 '수부 도시'이자 5석으로 전국 시·군·구 중 최다 의석이 걸린 수원의 승패가 핵심이다. 영입인재가 투입된 수원갑(장안)·수원병(팔달)·수원정(영통)의 승부에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 현역 김승원·김영진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은 각각 국세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현준·방문규 후보를 투입했다. 수원정은 민주당 현역 박광온 전 원내대표를 경선에서 꺾고 올라온 김준혁 후보와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간의 승부다. 한때 '천당 아래 분당'이라 불렸던 분당갑·을은 두 군데 모두가 전국적 관심 지역구로 부상했다. 분당갑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역시 민주당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이광재 후보가 나섰다. 분당을에서는 이재명 대표 '7인회'의 일원인 '친명' 김병욱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대통령실 홍보수석 출신 '친윤' 김은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단순 2석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피말리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안양·의왕·과천은 남으로는 수원, 동으로는 성남분당과 인접한 기초단체들이다. 경기남부 전체의 표심과 함께 출렁일 수 있는 곳들이다. 3석 안양은 동안갑·을에서의 승부가 주목된다. 안양동안갑은 현역 민병덕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호남 출향민이자 안양 신성고 출신인 임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강력하게 부딪혀가고 있다. 안양동안을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당선시 6선 고지에 오르는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나섰다. 이소영 민주당 후보와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의왕과천은 승패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강원은 '정치 1번지'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허영 후보를 상대로 김진태 도지사의 간접적 응원을 등에 업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혜란 후보가 나섰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김 지사의 지역구였기도 하다. 영동의 제1도시 강릉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중남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강릉 정치 사상 전무후무한 '스트레이트 5선' 도전에 나섰다. 충북은 '충북의 맹주' 5선 중진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정치공작에 걸려들면서 끝내 불출마해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정 부의장의 큰 존재감이 일순 공백이 되면서 충북 8석 중 절반인 4석이 걸린 청주 전체 판도에 큰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청주상당에서는 이강일 민주당 후보와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 청주서원에서는 이광희 민주당 후보와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 청주흥덕에서는 이연희 민주당 후보와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 청주청원에서는 송재봉 민주당 후보와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이 중 서원구 이광희 후보와 김진모 후보 간의 대결이 가장 관심을 끈다는 관측이다. 충남은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 공주부여청양이 최대 빅매치다.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6선 고지에 등정한다. 정치적 의미가 공주부여청양이 가장 크다면 의석 수로는 단연 최대 도시인 천안 갑·을·병의 승부가 중요하다. 특히 천안은 아산과도 최근 생활권이 점차 일체화되고 있어 아산 갑·을까지 합한다면 총 5석이 된다. 천안갑·을·병은 민주당 문진석·이재관·이정문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 신범철·이정만·이창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아산갑은 아산시장 출신 복기왕 후보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 간의 대결이다. 전북은 전주을에서 '반윤 검사'의 대명사인 이성윤 민주당 후보가 '5인 경선'를 치를 때 지역에서 계속 정치를 해오던 경쟁자들을 1차에서 과반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이 후보를 상대로 '험지 개척 전문가'인 재선 의원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어우러져 3파전 양상이다. 경남은 양산을이 PK 권역을 넘어 단연 전국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은 김태호 후보를 투입했다. 두 사람은 각각 남해군수와 거창군수를 거쳐 앞서거니 뒷서거니 경남도지사를 하며 이를 발판으로 여야 대권주자로 올라섰다.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지 한참 됐는데도 정치적 정체기를 겪고 있는 점도 동일하다. 피차 이번 기회에 상대를 잡고 도약해야 하기 때문에 '눈터지는 반집 승부'가 예상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마포는 정말 따뜻한 곳"…'마포갑' 조정훈 배우자 김경희씨 영상편지 '쇠락한' 청주 서원…김진모-이광희, "민주당 책임" vs "집권여당이 나서야" [인터뷰] '천안병' 이정문 "젊은 천안, 경험 갖춘 젊은 생각으로 도약" [인터뷰] 박용찬 "나는 철저한 현장주의자…신길뉴타운엔 '미니경전철·신길제2중' 만들겠다"
데일리안
또 하나의 전장 ‘비례대표’…비례정당 선대위 면면 살펴보니
2024.03.25
‘비례정당’들도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접어들며 46석의 비례대표 의석 쟁탈전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주목받고 있다. 24개 정당 중 소수 정예형을 지향하는 조국신당은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
서울경제
[인터뷰] 박용찬 "나는 철저한 현장주의자…신길뉴타운엔 '미니경전철·신길제2중' 만들겠다"
2024.03.25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후보 인터뷰 "고향 낙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단 절박함이 원동력" "필승공약엔 오세훈도 '훌륭한 아이디어'란 반응해" "책상 아닌 '현장'에 답 있다…'생활정치'로 돌아가야" '정치 1번가' 국회의사당을 품고 있는 서울 '영등포을'엔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등포을은 19~20대 총선에선 신경민 전 의원이, 21대에선 김민석 의원이 당선되며 민주당계가 내리 3선을 지낸 곳이다. 국민의힘에 '험지'라는 수식어가 종종 따라붙었지만 "지난 4년간 거의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구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는 박용찬 후보의 말처럼, 최근에는 "나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는 영등포구민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사무소에서 박 후보를 만났다. 앞서 공천 확정 직후 박 후보는 데일리안에 "오는 4월 벚꽃이 피면 새로운 영등포구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모든 정책적 준비를 완료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날도 그는 절실함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와 함께 '현장주의' 정신으로 지역의 과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잘살게 하는,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했다. '리턴매치' 상대인 김민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등 '정책적 수행력'을 기반으로 한 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김 후보가 내세운 경쟁 우위는 '국가와 영등포에 산적한 과제를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역량을 숙성했다'는 실행력과 정책선명성이었지만, 박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를 단번에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 임하는 포부 중 하나를 "고향 영등포의 총체적 낙후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나의 활동을 치열하게 이끌었던 크나큰 원동력이었다"고 꼽았다. 박 후보는 신길뉴타운과 관련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이 부족한 것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였고, 대림동과 관련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나 속도가 너무 느리고 양적으로 재개발 건수가 취약한 상태"라며 '속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의 필승 공약인 신길뉴타운에 '미니경전철'과 '신길 제2중학교'를 유치하는 것은, 그가 직접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현장에서 온몸으로 체험을 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신길뉴타운의 인구밀집지역에 따른 교통정체 등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 후보의 현장주의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도림천을 악취에서 탈출시키려는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지난 2022년 박 후보가 악취의 원인 파악을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을 찾고, 이후 두 달 동안 무려 3만4000t의 하천 퇴적물 제거 작업이 이뤄져 악취가 사라진 일이다. 악취가 사라진 도림천엔 청둥오리도 돌아왔다. 박 후보는 정치의 방향을 "일하는 국회, 일하는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가 돼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끝으로 "최진석 서강대 교수가 '생활정치'란 용어를 사용했었다"라며 "이제 생활정치로 돌아가자. 하루빨리 돌아가야지, 그렇지 않고선 대한민국의 성장은 물론이고 고통을 받는 민생을 치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신경민(19~20대) 전 의원, 김민석(21대) 의원에 걸쳐 최근 3번의 총선에서 민주당계가 내리 지역구를 장악해 왔다. 여기에 대한 평가부터 내린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이유다. 영등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50년간 거주해 왔다. 지금도 영등포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고향 영등포가 여전히 '총체적 낙후성'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영등포을을 거쳐간 수많은 정치인들이 도대체 뭘 했느냐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전혀 성장과 발전·변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등포의 총체적 낙후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나의 활동을 치열하게 이끌었던 크나큰 원동력이었다. 이번 영등포을 선거는 현상유지와 변화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이다. 지역을 '이대로 둘 것인가, 아니면 변화의 바람이 불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는 것이다. 변화를 하려면 시스템과 함께 사람을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 영등포의 '총체적인 낙후'에 대해 지적했는데. "여의도는 밖에서 보면 선망의 도시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 체제 10년 동안 재건축을 전혀 진행시키지 못했다. 수도꼭지를 틀면 녹물이 나온다. 비가 많이 오면 천장에서 물이 콸콸 쏟아질 정도로 누수 현상이 심각하고 엘리베이터는 수시로 멈춰선다. 많은 어르신들이 아예 계단을 이용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여의도는 속으론 골병이 들어있다. 다행히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이후부터 여의도 재건축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신길동의 경우, 70~90년대에는 대림동보다 훨씬 낙후된 동네였지만 지금은 뉴타운이 많이 들어섰다. 뉴타운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한 반쪽짜리, 미완성 뉴타운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척 많다. 대림동은 80년대에 그대로 머물러있다. 변화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아마 서울 도심에서 스타벅스가 들어오지 않은 유일한 동네가 대림동일 것이다. 그만큼 이곳이 상권으로서 매력과 수익성이 없고, 대림동 엑소더스가 시작됐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다. 인구는 계속 빠져나가고, 찾아오는 사람은 없고 초·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일정한 시점이 되면 대림동을 떠나간다." ― 그렇다면 '대림동 엑소더스'라 불리는 현상에는 어떻게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재개발·재건축에 하루빨리 시동을 걸고 진도를 나가야 한다. 그래야 교육문제도 해결되고 기반시설과 주차·쓰레기 문제도 다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신길동이 대림동보다 훨씬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역전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나. 신길동의 삶의 수준과 교육·복지 수준이 대림동보다 지금 훨씬 우위에 있다. 대림동도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나, 속도가 너무 느리고 양적으로 대림동 재개발 건수가 취약한 상태이다." ― 이번에도 민주당의 김민석 후보와 맞붙는다. 상대 후보에 견줘 박용찬만의 강점으로는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준비돼 있다'라는 점이다. 지난 (입당 후) 5년간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며 거의 모든 사안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내가 기자 생활을 통해 체득한 철저한 현장주의 정신을 한껏 살려 지역구 활동을 했다. 나는 무조건 현장으로 달려갔고, 현장에 답이 있단 생각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림천의 오랜 숙제와 현안으로 대두된 악취 문제와 관련 현장을 4~5번 가서 그 원인을 파악해냈다. 그냥 책상에서 페이퍼를 보고 공무원들을 상대로 취재해 파악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 찾아가 이 악취가 어디서 나온 것이냐를 파악했다. 악취의 원인은 도림천 지천 하상에 깔려있는 퇴적물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서울시의회 의원을 통해 서울시를 움직이게 했다. 그래서 3만4000t의 퇴적물을 걷어냈다. 2022년도의 일이다. 악취가 사라진 후에는 청둥오리까지 도림천에 돌아왔다. 또 대림중학교 현장을 가서 살펴봤더니 화장실 변기가 서양식이 아닌 쪼그려 앉는 변기로 돼있던 적도 있다. 서울시의원과 예산을 신청해 지난해 변기를 다 교체했다. 결국 현장에 가야 문제점이 보정되고 대안도 모색할 수 있다." ― 영등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어떤 것인가. "필승 공약은 신길뉴타운에 '미니경전철'과 '신길 제2중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신길동 지역은 인구 1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밀집지역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하다. 특히 중학교는 점심급식을 3교대로 할 정도로 과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각해진다는 점이다. 앞으로 신길뉴타운 1·2·4 구역에 재개발이 실행되고 10·13 구역에 조만간 재건축되면 2300여 세대 즉 인구가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신길뉴타운에 유입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신길뉴타운은 교통지옥 우려가 크고, 학교는 더욱 과밀화될 것이다. 선제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신길뉴타운에 '미니경전철'과 '신길 제2중학교'를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다. 미니경전철은 신풍역~사러가사거리~영등포농협~신길역까지 연결할 생각이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길 제2중학교는 재개발단지 기부채납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두 공약은 신길뉴타운 주민들과 충분하고도 허심탄회한 소통 과정을 거치며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을 계획이다." ― 21대 총선과 지금의 지역 민심은 어떻게 다르다고 보는가. 최근 지역의 분위기를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4년 전과 지금의 민심은 확연히 달라졌다. 21대 총선 때는 길바닥에 버려진 명함이 수북했지만 지금은 그 같은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4년 전엔 명함을 받지 않는 20~30대가 허다했지만 지금은 젊은 유권자들이 별다른 거부감 없이 명함을 받아들인다. 가장 크게 주목해야 할 대목은 '나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는 유권자의 욕구가 무척 강력해졌다는 점이다. '지역정치인이 자신들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될만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하는가'라는 대목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향배는 후보들의 공약으로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22대 국회 입성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가. "절치부심 4월 10일이 오기만을 기다려왔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후회는 없다. 구민의 평가를 받는 최종 관문을 향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남은 기간 겸허한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회의 문제는 일을 안한다는 것이다. 진영 정치, 패거리 정치에 갇혀있으면서 정치 싸움과 투쟁만 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일하는 국회, 일하는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가 돼야 한다. 그래서 '남을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하자'는 것은 내 슬로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진석 서강대 교수가 '생활정치'란 용어를 사용했었다. 이제 생활정치로 돌아가자. 하루빨리 돌아가지 않고선 대한민국의 성장은 물론이고 고통받는 민생을 치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정부·의료계 중재 역할 할 것…의료계도 대화 준비돼 있다고 해" 대통령실 "22차례 민생토론회 4970km 이동"…28일부터 잠정 중단 추미애, 나경원에 "더 예뻐지세요…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겨" 국민의힘, 이재명 선거법 위반 고발…"비례정당 지원·마이크 사용"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출범…상임선대위원장에 조국
데일리안
해산됐던 통진당, 진보당으로 부활…최대 5석도 가능
2024.03.25
더불어민주당의 후신 진보당 출신 인사들이 국회에서 최대 5명까지 원내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역구에서도 민주당과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윤종오 후보와 노정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보당의 약진
서울경제
韓 "깽판치자는 얘기뿐"-李 "깽판이라 했다고?"…'깽판'공방
2024.03.25
한동훈과 이재명의 공방, 깽판 언쟁. 한동훈은 민주당의 모든 정책을 비난하며 깽판을 치자고 주장하고, 이재명은 국민의힘을 깽판을 치는 주체로 지목하며 반박했다.
서울경제
한동훈 "이재명 '셰셰' 중국에 굴종"…'나 법무장관 땐'
2024.03.25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중국어 발언을 비난하고, 민주당의 대중국 굴종 인식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 등 외국에 대한 정보 유출을 처벌할 수 없는 형법 맹점을 지적하며, 중국인의 투표권 제한을 주장했다.
서울경제
[총선 인터뷰] 부산 남구 박수영 “‘1호 공약’은 ‘산은 이전’… 남구를 ‘부산 1등’ 구로″
2024.03.25
부산 남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산업은행 이전과 오륙도 트램이다. 산은 이전은 부산과 남구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트램 설치는 용호동의 시급한 현황이다.
조선비즈
"교수 사직시 매일 시위" 의정 강대강 대치에 속 타들어가는 환자들
2024.03.25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일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 공백 장기화로 병원과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학병원들도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가 필요하며, 환자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서울경제
오늘 교수도 병원 떠난다…尹 협의체 구성·대화 지시
2024.03.25
의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이어 면허정지 처분도 시작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요청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에게 대통령이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제
장인화 포스코 회장, 포항제철소서 ‘100일 현장경영’ 첫발
2024.03.25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취임 후 첫 방문지는 2022년 태풍 ‘힌남노’ 때 침수됐지만, 135일 만에 정상화의 기적을 쓴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이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2일 장 회장이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톤(t)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이다. 힌남노 수해 당시 포항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지만,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
IT조선
결국 일 터졌다…끝까지 병원 지키던 의사 '사망'
2024.03.25
의료계 대란 속 의사 1명 사망.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반대로 교수들이 업무 담당. 교수들 피로 쌓이고 사직서 제출 예고. 대화 필요.
위키트리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2024.03.25
"국민 피해 입는 강 대 강 충돌 끝내야" "총선 염두한 '정치적 접근' 다름 아냐" 22일 분당 민심 현장서 '소아과 오픈런' 학부모 "힘들다" 토로 뒤 불과 이틀 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3선)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추진을 두고 졸속적·근시안적인 처방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지난 22일 분당 민심 현장서 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소아과 오픈런' 토로가 있은 지 불과 이틀만의 메시지다.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내일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다.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강 대 강 충돌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적었다. 교육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에 서울시내 의대 정원 증원이 배제된 것을 두고서도 총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접근'이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의원은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을 하며 2000명 증원을 배치하면서 비수도권 82%, 경인 18%를 배치하고, 서울엔 신규 증원을 1명도 배정하지 않았다"며 "서울을 제외한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교수진 준비, 교육 및 수련 인프라 준비도 없는 총선을 앞둔 정치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현장의 수가문제 등 구조적 문제를 먼저 풀지 않는다면 미봉책 중의 미봉책이며, 졸속적이고 근시안적 처방"이라고 비판한 뒤, 근본적 해결책으로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한 구조적 문제 해결 △의사과학자 증원 방안 마련 △지방 의료현장 발전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부와 의료인 그리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개혁의 걸림돌을 실제로 개혁해 나가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로드맵을 재논의하자"며 "최근 의료계에서 제안된 '10년 동안 1004명안' 등을 살펴보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책임 있게 논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 모두 국민의 생명과 삶을 중심에 놓고 대화하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며 "끊임없이 정부·여당에 쓴소리를 전달하면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움받을 용기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지난 22일 데일리안과 함께 한 분당 현장 민심 청취 과정에서 한 초등학생 학부모로부터 "'소아과 오픈런' 때문에 새벽부터 기다려야 해 너무 힘들다"는 토로를 들었다.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한 의료계로 인한 불편 해소를 당부한 것이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정부에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면서 해결하겠다"고 답한 뒤 질의응답에서 "정부가 정책과 예산을 어떻게, 얼마나 투입하겠다는 의지부터 보여야 한다"며 "정책 이행을 위해 의사 수가 얼마나 필요한지 등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거친 뒤 구체적인 의사 증원 수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의 이날 페이스북은 학부모의 토로가 있은 지 불과 이틀 만이다. 같은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취재] "이재명 꼴 나지 말어!" "전과 4범과 달라요"…안철수, 분당 누비며 주민 신뢰 한몸에 [현장] '4선 도전' 안철수, 분당갑 후보등록…"지역 위상 걸맞게 능력있는 후보 될 것" 안철수 45% vs 이광재 40%…安, 오차범위내 리드 [D-19 분당갑] [인터뷰] 분당갑 '4선 도전' 안철수 "정치, 진심 어린 봉사정신 바탕 돼야" 한동훈 "정부·의료계 중재 역할 할 것…의료계도 대화 준비돼 있다고 해"
데일리안
"월급 190만원 받는 딸에게 생활비 60만원 내라는 게 잘못인가요?"
2024.03.24
50대 엄마가 딸에게 생활비를 받는 것에 대한 갈등이 생겼다. 엄마는 딸에게 매달 30만 원씩 생활비를 내라고 요구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딸이 돈을 모아 시집을 가기 위해 저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일부는 부모의 책
위키트리
중재자로 나선 한동훈 "의료계도 대화 준비돼"
2024.03.2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중재로 의정 갈등이 해결되고 의료계와 정부 간 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유연한 처리를 지시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서울경제
尹 "협의체 구성해 대화 추진"…의정갈등 돌파구 찾나
2024.03.24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하고 의료 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경제
IS, 이슬람 탄압·시아파 지원 푸틴에 불만…수년간 러 본토 노렸다
2024.03.24
러시아를 테러의 무대로 삼은 이유는 반러시아 감정과 체첸 분리주의 세력 진압, 시리아 정부 지원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러시아의 테러 공격 반복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안보 공백이 테러의 쉬운 공격 대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경제
'중재자' 韓 요청에 즉각 응답한 尹 "이탈 전공의 면허 정지, 당과 협의해 유연 처리"
2024.03.24
대통령은 의료 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자로 나서며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대화의 문을 열게 됐다.
서울경제
울산 정일부두서 크레인 바다로 전복…2명 사망
2024.03.24
울산 온산항에서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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