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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조선일보 “尹, 여론이 험악해진 뒤에야 어쩔 수 없이 물러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예고한 대로 25일 집단 사직서를 냈다. 정부가 ‘전공의 면허정치 처분 유예’를 제의하며 대화에 나섰지만, 의료계는 ‘2000명 의대 증원’ 철회가 먼저라며 맞섰다. ‘2000명 증원’을 사이에 두고 좁혀지지 않는 갈등에 신문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유연하고 책임있는 태도로 ‘2000명’에 갇힌 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교수비대위는 2000명 증원 철회와 함께 전공의 처벌 철회 및 명예회복, 의료계 협의체 구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정책 수립을 ‘대화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25일 미디어오늘
  • [인터뷰] '세종갑' 김종민 "정권 눈치 안 보도록 공무원 정치중립 특별 보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 인터뷰 공무원 중립 침해하는 업무지시 처벌하고 100만 세종 위해 '상가 공실의 강' 건널 것 양자대결 전환…다양한 선택지 돼 의미 커 "선거로 정권 바뀔 때마다 눈치 보고 검찰 수사 받고 고통 받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이 정치적인 감사와 처벌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특별 공약을 제안하겠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힘썼던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가 데일리안과 만나 4·10 총선에 앞서 야심찬 공약을 공개했다. 1964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과 시사저널에서 정치부 기자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노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출범하자 청와대 대변인과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근무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20~21대 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탈당해 '진짜 민주당'을 표방한 새로운미래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세종갑에서는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까지 현역 의원이 없는 삼파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후보등록 이후 이 후보의 '갭투기 의혹'으로 인해 류 후보와의 양자대결로 전환됐다. 이에 김종민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권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세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선거를 뛰고 있다. 다음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 현장 다니면서 많이 듣는 말이 있는지? '응원합니다' '당선되세요'라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지만, 민주당 지지자 분들 중에는 '민주당에 (김종민 의원) 있을 때는 정말 팬이었는데 왜 나갔느냐' '나가서 섭섭하다' 이러는 분들도 계시다. 그러면 '나가서,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라면서 '우리 뿌리도 민주당에서 시작했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방향에는 차이가 없다. 좀 더 좋은 방법이 뭔지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니 작은 차이를 넘어서 민심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하면 마음이 풀리시는 것 같다. 현장의 대화가 상당히 생동감 있다. Q.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선언했는데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우리가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신당을 만들었는데 소수당이기 때문에 당선은 사실 더 멀어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신당을 차렸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용산에 가야(출마해야) 된다' '이재명 대표를 막기 위해 인천 계양을에 가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누구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미래를 가장 잘 상징하고 있는 도시가 세종이라고 봤고, 여기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하는지 미래를 한 번 얘기해보자고 하고 시작한 것이다. 탈당하고 창당하면서 3~4개월 민심을 쭉 접해봤다. 미래도 중요하고 민생도 중요하지만 이를 모두 다루기 위해선 검찰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시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민심이 강했다. 물론 그 방향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도 있는데, 미래도 민생도 좋지만 미래와 민생을 향해 나아가려면 이 검찰정권의 독선·독주·무능을 바로 잡아야한다. 심판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압도적 민심을 잘 받들겠다. Q. 이번 총선에서 대전-세종-충청권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정권심판론이 압도하는 분위기다. 우리가 정권 심판을 더 잘하기 위해서 나왔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어렵지만 그 숙제를 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한다. Q. 최근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맞대결이 된 세종갑, 분위기는 어떻다고 느끼는지. 아직 며칠 지나지 않아서 판세랄 건 없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 입장에선 '아닌 밤중에 홍두깨'이자 '날벼락'일 것이다. 그분들이 상황을 좀 수습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나의 뿌리가 민주당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방향도 (민주당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세종갑에 민주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내가 나오지 않았으면 여긴 국민의힘이 무투표 당선될 뻔한 상황이었다. 내가 출마해서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이 생긴 것인데, 이를 예상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무투표 지역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참여하게 된 것이니 의미가 있다. Q. 상대 후보에 대한 생각은? 유권자가 김종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젊고 상당히 유망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에 좋은 정치인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종이 안정되고 갖춰진 도시이고 관리가 필요한 도시였다면 잠재력 있는 신진 정치인이 새롭게 도전해 보는 게 기회가 될 수 있고 세종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세종은 묵은 숙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 숙제는 국회의원 1명이 예산 따오고 법 하나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국민적 동의와 설득이 필요한 것이다. 이걸 설득할 수 있는 정치인이 세종에 필요하다. 초선 의원이 유망하고 잠재력이 있더라도 국민들을 상대로 '개헌하자' '행정수도 만들자' 하는게 과연 효과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있다. 나도 부족한 게 많지만 청와대·충남부지사·재선 국회의원·여당 최고위원 등의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개혁이 가능할 것이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는 것도 국민들이 '김종민은 노무현 대변인이었으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처럼 국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세종갑의 핵심 현안은 무엇이고, 당선된다면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공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장기적인 과제는 100만 세종을 만드는 것이다. 100만명 규모의 도시를 만들면 자족적 기능들, 주택·문화·교육 쇼핑 등 다양한 기능들을 하는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가공실의 강'을 건너야 한다. 심각한 상가공실 문제를 놔두고는 100만 세종으로 못 간다. 규모가 작으면 알아서 시장에서 치유가 되지만 규모가 크면 공공이 개입을 해야 된다. 세종형 뉴딜이 필요한만큼 일단 국회가 조사를 해야 된다. 세종시는 국회에서 만든 법에 의해서 추진된 것인데 약간의 하자가 발생한 것이니 '리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후 △LH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이 모인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비상대책기구 아래에는 세종상가활성화기금(가칭)을 조성할 것이다. LH의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초과이익의 10%(기존 5%)를 출자해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출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 등의 주체들이 일부 기금을 부담하는 형태다. 수익이 나면 일부는 다시 도로 가져갈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기금을 통해 밴처기업이나 스마트팜을 유치하고 오피스텔이나 비즈니스호텔로 개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Q. 세종갑 지역의 민심을 잡을 방안은? 세종시를 위해 특별 공약을 하나 제안했다.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법 개정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무원들이 정권 눈치를 보고 시키는대로 일을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한다. 안 하면 검찰 수사를 받고, 전 정부에서 소신껏 했는데 이를 가지고 감사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정치 수사, 정치 감사로부터 공무원들을 해방시키는 법을 만들겠다. 현재는 정치적 중립을 침해하는 업무 지시를 못하게 돼있는데 문제는 처벌 규정이 없다. 직권남용이라는게 너무 애매한 만큼 법률 전문가와 상의해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업무 지시에 대해서는 처벌 조항을 만들어 확실하게 금지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싶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이재명, 가는 곳마다 도 넘은 발언 수위…당내서도 "살 떨린다" 우려 [정국 기상대] [르포] "민주당에 무조건 투표? 옛말"…'4파전' 인천 부평을 민심은 데일리안
  • 총선 D-15, 국민의힘 82곳·민주 110곳 ‘우세’… 막판 혼전 예상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82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에서 승리 가능성이 크다고 추산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이 20개, 민주당이 97개의 의석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당은 35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하고, 13곳은 치열한 접전이 조선비즈
  •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가 놓쳐선 안되는 바이든과 트럼프 수혜주 빅데이터 심층 분석 도구로 11일부터 23일까지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빅데이터 언급정보량을 도출했다.[비즈니스포스트] 오는 11월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결정된다. 아직까지 7개월 여 시간이 남아 있다. 여유가 있는 것일까.절대 그렇지 않다. 유럽 각국은 이미 미국 정권이 바뀔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을 정도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보다 수출, 국내총생산, 공급망 불확실성 등 경제적 측면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철강 분야의 타격이 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지난해 미국으로 비즈니스포스트
  • 류호정 불출마에 개혁신당 당혹 "당원도 이탈했는데" 류호정 전 의원의 개혁신당 출마포기에 불만이 나오고 있다. 류 전 의원은 출마선언 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내부와 지지층을 상처주었다. 이에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은 설명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 전 의원은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서울경제
  • 경부선 지하화·GTX-C 인덕원…안양, 수도권 철도거점 '우뚝' 4호선에 GTX-C·월판선·인동선 완공되면 '4중 역세권' 최대호 시장 "교통편익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행정력 총동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경부선 지하화까지 이뤄지면 역세권 지상에 철길 대신 주거, 상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도시가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로 단절된 동과 서 연결…특별법 통과로 경부선 지하화 사업 '탄력' 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합계획 및 실행방안 등을 담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서울역~안양역~당정역에 이르는 총연장 32km의 경부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안양시 내 경부선은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약 7.5km에 이른다. 해당 구간의 철도는 지상으로 통과하며 안양을 동서로 단절시켜 지역의 효율적인 개발을 막고, 소음과 분진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갈라진 도시를 연결하고 균형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 5기부터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준비해왔다. 시는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과 군포 등 6개 지자체에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제안해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초대회장 최대호)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같은해 10월 경부선 지하화 촉구 서명운동을 실시해 103만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2013년 2월 제18대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지하화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6월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2014년 5월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2022년 1월에는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정부에 지하화 사업 추진을 꾸준하게 요청해왔다. 최근 통과된 특별법에는 당시 제출했던 건의서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지하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은 지상 용지를 업무·상업시설과 주거, 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철도 지하화가 완성되면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지상 철도부지 개발을 통한 주택난 완화, 일자리 창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개 지자체는 함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서를 제출키로 뜻을 모았다. GTX-C 인덕원역 2028년 완공 목표…인덕원에서 강남까지 15분 GTX-C노선 인덕원역 개통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역)~수원(수원역)을 잇는 연장 86.46km의 노선으로 총 14개 역이 설치되며, 안양에는 인덕원역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 1월 민자사업시행사인 지티엑스씨㈜와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시와 지티엑스씨㈜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GTX-C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되면 안양 인덕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5분 이내, 수원역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양주(덕정역)까지는 4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에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까지 더해지며 4중 역세권이 된다. 월곶~판교선은 오는 2028까지 안양에 4개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의 안양역 6공구 공사를 먼저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 남은 공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3개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동안구 벌말오거리 일원의 1공구 터널 공사를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에 남은 공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인덕원역 주변을 '콤팩트 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올해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오는 2025년에 부지 조성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향후 콤팩트 시티가 조성되면 안양 인덕원은 복합환승센터,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이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 주거환경 개선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55만 안양 시민과 한마음으로 이뤄낸 GTX-C노선에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까지 통과되며 안양시가 수도권 철도의 거점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교통 편익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양시, 오는 26일부터 '시군 이동 특별교통수단 사전예약' 이용 가능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지원제도 교육 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 2028년 개통 예정 '월판선' 6공구 현장 방문 안양충훈벚꽃축제 오는 30~31일 개최 데일리안
  • [르포] "민주당에 무조건 투표? 옛말"…'4파전' 인천 부평을 민심은 박선원·이현웅·김응호·홍영표 경쟁 신규 유입된 약 1만세대 표심 최대 변수 "정당 아닌 공약·인물로 판단" 분위기 인천 14개 선거구 중 이른바 '북부벨트'로 불리는 부평구와 계양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특히 '부평을' 선거구는 호남 출신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데다, 한국GM 부평공장이 위치해 있는 특성 때문에 보수 정당의 험지로 꼽혀왔다. 본선보다 민주당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하다는 말이 이러한 배경에서 나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GM 서쪽 산곡동·청천동 일대 재개발로 총선을 앞두고 약 1만세대가 대거 입주해 신규 유입 인구의 표심이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부평을 선거가 인천 내에서도 몇 안 되는 '4파전' 구도, 현역 의원의 제3지대 정당 출마라는 변수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부평을 후보는 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현웅·녹색정의당 김응호·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기호순)다. 실제 25일 부평을 선거구 곳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대부분 "민주당이면 무조건 찍어주는 시대는 지났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가 강세했던 곳이지만, 이제는 정당이 아닌 공약과 인물 경쟁력을 보고 지지 후보를 정하겠다는 목소리가 대체적이었다. 지난해 11월 신규 입주한 아파트 주민인 40대 유모 씨는 "누구한테 투표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 "공병부대 자리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할 수 있는 후보, 우리 아파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공약을 꼼꼼히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서울에서 이번에 신규 유입된 30대 지모 씨는 "공병부대 및 산곡·청천 지역 관련해서 더 좋은 공약을 보고 뽑을 것"이라며 "부평시장과 부평지하상가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더 쏟는 후보 쪽에는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현안으로 '공병부대 복합쇼핑몰 유치 여부'라며 "새로운미래가 이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동네에 걸기는 했지만, 홍영표 후보가 공개한 공약에는 명시되지 않아 믿음이 가질 않는다. 이걸 공약으로 명확하게 낸 사람이 이현웅 후보 단독이라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귀띔했다. 부평을 지역에서 나고 자랐다는 30대 홍모 씨는 "아직 각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지 못해서 누구를 지지할지 정하지 못했다"며 "지역 개발에 관심이 있고, 주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이행 가능성이 있는 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이라고 했다. 갈산역 인근에 거주한다는 50대 남성은 "원래는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이번에는 지역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 민주당이면 당선된다는 얘기는 옛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공보물을 받아보고 결정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주민도 있었다. 계양갑 지역에서 지난해 말 부평을 지역으로 이사했다는 30대 지모 씨는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항상 그럴싸한 것들 뿐이었지, 그게 실제로 이루어진 건 별로 없다고 생각된다"라며 "별다른 기대가 없기 때문에 누가 되든 상관없다. 그래서 투표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했다. 이날 현재까지 부평을에서 '4파전'으로 구도가 확정된 후 실시·발표된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는 전무하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도 "여태 민주당이 (당선)됐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박선원 후보는 다양한 국정경험을 강조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원 하에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다. 이현웅 후보는 '새 인물론'과 '진짜 부평사람' 프레임으로 자신이 현안 해결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있다. 김응호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 및 '차별 없는 세상'을 기치로 표심에 구애하고 있다. 4선 현역인 홍영표 후보는 중단 없는 지역 발전 의지를 드러내면서 현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을 동시에 심판하겠다는 입장이다. 부평을이 인천 내 '민주당 텃밭'임을 방증하듯, 박선원 후보가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에 투표하겠다는 주민들도 만날 수 있었다. 한국GM에 다닌다는 한 남성은 "우리는 무조건 민주당이고, 박선원"이라고 말했고, 같이 있던 남성도 "당연히 민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곡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솔직히 박선원이 누군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민주당 지지자인 만큼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이현웅 후보에게 힘을 싣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평을 지역에서만 30년 이상 거주했다는 60대 정모 씨는 "늘 국민의힘만 찍었다"며 "이번에도 당연히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60대 이모 씨는 "나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다 국민의힘"이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선 이현웅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홍영표 후보가 이 지역에서만 4선을 했기 때문에 인지도도 높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진 의원이 다시 배출돼야 한다는 주민들도 있었다. 30대 한모 씨는 "청천동으로 이사 온 지 4달 정도 됐는데, 이사 오고 첫 투표이다 보니 후보들의 공약이나 그전의 행보를 자세히 봤다"며 "내가 바라는, 앞으로의 부평 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홍영표 후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산동에 거주한다는 50대 한 여성은 "부평에 신규 대단지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점차 발전하고 있는데 정치 신인보다는 그래도 경륜이 있는 홍영표 후보가 다시 당선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홍영표 후보한테 투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취재] "당이 뭐가 중요?" "하던 사람이 해야"…홍영표 향한 '부평을' 기대 여전 이동주, 부평을 박선원 지지 선언…"朴, 무너진 국격 바로 세울 것" [인터뷰] 이현웅 "부평을, 새 인물 필요…소홀한 민주당 아닌 국힘 선택해달라" [동행취재] '팬미팅' 방불케한 부평을 박선원의 저녁 인사…여기저기 '따봉' [인터뷰] '정면돌파' 홍영표 "어려움 반드시 이겨내고 '부평을'서 승리" 데일리안
  • 이재명, 가는 곳마다 도 넘은 발언 수위…당내서도 "살 떨린다" 우려 [정국 기상대] 스스로 당내 '설화 주의령' 발령해놓고 "강원서도 전락", 시민에 "2찍 아니겠지?" 자신은 내지른 뒤 논란 일면 "유감" 촌극 당내 "험지 도전 후보 입장서 불안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장 즉흥 발언이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물의를 빚은 발언 일부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하고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스스로가 당 구성원에 내린 '설화주의령'을 무색하게 만들며 여당에 공격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4·10 총선이 불과 16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야권은 이 대표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잇단 시한폭탄 발언으로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율하카페거리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나라가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지는 걸 본 일이 있느냐. 차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없으면 낫지 않았겠느냐"라고 말했다. 앞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자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24일 수서역 거리 인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해야 한다"(23일 경기 포천·의정부 현장 기자회견에서)고 말해 '탄핵 시사' 논란을 샀음에도 사흘째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탄핵을 거듭 연상케 하는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세와 진보세가 비등했던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총선 승리 의지는 이해하지만, 대통령도 어쨌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며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 같다는 발언이 오히려 투표한 국민 탓으로 비쳐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거친 입'은 국민을 향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3일 경기북부 지역을 방문한 이 대표는 민주당 소속 김동연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상에 관한 생각을 묻자 "지금 상태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여러분은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하면서 '강원도 비하' 논란을 자초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선대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며 "그게 아니라면 '전락'(나쁜 상태나 타락한 상태에 빠짐)이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대단히 오만하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주장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대표는 결국 이튿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강원도처럼 재정적으로 어렵고 접경지대여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전락'이라는 표현으로 좀 과도하게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와 강원 쌍방으로부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 출신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 망발에 대해 강원도민들이 단호하게 심판하지 않는다면 '저사람들 이 정도 쯤은 괜찮구나'라는 인식을 주어 계속 만만하게 보고 무시할 것"이라며 "민주당 강원도 국회의원 0석으로 우리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등 북부 5개 지역구 후보자 일동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앞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말하면서도 이재명 대표의 머릿속 인식은 지역을 자신만의 잣대로 재단하고 갈라치고 있다"며 "이 대표는 153만 강원도민과 출향민에게 사과하고, 350만 경기북부 주민 앞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비판한다면서 그 와중에 민주당 정신의 근간 중 하나로 꼽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문제의 발언에 빗대 비유해서 비판을 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1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옛날에 대검으로, M16 총으로 쏘고 죽이는 것 봤지.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 것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은 한국 현대사 최대의 비극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5월 광주를 언급할 때는 애도와 겸허함을 지키며 지극히 조심해야 한다" 며 "정치인의 수준이 땅에 떨어졌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 면전에서의 '2찍' 발언도 유명하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시민 인사를 하던 중 한 시민을 가리켜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2찍'은 지난 대선 때 기호 2번의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이들을 비하하는 멸칭이다. 이에 국민의힘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은 비하해서 표현해도 된다는 저급한 인식"이라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내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일단 내뱉고 문제가 커지면 사과하거나 유감을 표명하는 '촌극'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2찍 발언' 사과 이후에도 "살 만하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라"고 말해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민주당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총선 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데, 당대표가 의지만 앞서 시한폭탄 같은 발언을 쏟아내면 선거에 당연히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특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들 입장에선 살 떨리는 불안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2찍" 발언 이어 또 사과…무슨 말실수 했길래 본인이 '2찍' 실언했던 이재명 "모든 후보, 말에 신중 기하라"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국민 졸로 본 이재명…강북을 공천사태 보니 정적 찍어내기 끝판왕 이재명 "총선은 新한일전" vs 한동훈 "법카로 일제샴푸 쓰면서" 데일리안
  • 동작을 나경원 44%·류삼영 34%…중·성동갑 전현희 43%·윤희숙 27% [케이스탯리서치] 4·10 총선에서 여야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하며, 국민의힘 후보는 수도권 4곳 중 1곳에서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곳에서 앞서고 있음. 나경원 후보는 동작을에서 44%로 앞서며, 정부를 지원할지 야당을 지원할지에 대한 응답은 49% 대 41%로 서울경제
  • 하원호 후보 출마선언…"밀양을 진짜 농업하기 좋은도시로 만들것"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보궐선거(밀양2) 더불어민주당 하원호 상남종묘 대표가 지난 22일 후보등록을 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하원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지난 6년 전 8대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0.21%를 득표했다. 하 후보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밀양에서는 시장은 국회의원으로, 도의원은 시장으로, 시의원은 도의원으로 가겠다고 연쇄 보궐선거를 촉발시켰다며 이런 선례가 아무런 부끄럼 없이 용인된다면 밀양인의 자긍심도 함께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시민이 3선이나 공직에 위임을 맡겼음에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맡겨진 직을 버리면서 막대한 선거비용을 시민의 혈세로 치르게 되었다며 응당 복지나 농업예산으로 가야 할 몫이 도둑질 당했다"고 주장했다. "웃음과 희망을 찾아주는 하원호는 전국 최고의 농업수도 밀양의 청사진을 만들어 농업기반시설의 정비, 기후대응이 가능한 농업시설의 확충, 농사용 전기 및 연료비 지원, 농자재비의 부담완화.. 아시아투데이
  • [총선, 이사람] ‘격전지’ 마포갑 출사표 김기정 변호사 “바른 목소리 낼 보수세력은 개혁신당” 마포갑 지역구에서 개혁신당 후보인 김기정은 교육 개선과 저출산 정책 개선을 중요시한다. 지역구 특색은 기존과 신규 주민의 공존이며 보수 세력의 부족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 김 후보는 개혁신당으로 보수에서 바른 목소리를 내며 미래 조선비즈
  • 마이크 잡고 "잘부탁드립니다" 안귀령 민주당 후보에 선관위 '엄중 경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후보 안귀령이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하고 노래를 부르는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 한동훈, 강동 지원유세…"범죄자가 지배하는 세상 막겠다"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강동구를 찾아 전주혜(강동갑)·이재영(강동을)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을 찾아 연단에 올라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지 않는 세상을 오게 하겠다. 범죄자들을 대신해 민생 정치·좋은 정치를 하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했다. 또 "이미 말씀드렸지만, 2014년부터 있었던 단말기에 관한 보조금 지급을 금지했던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폐지하겠다"면서 "반드시 폐지해서 여러분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전 후보는 법사위에서 싸워야 할 때 싸워서 이길 줄 알았던 대단한 사람"이라며 "전 후보가 다시 한번 여러분을 위해서, 민생을 위해서 국회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전 후보는 "강동 발전을 이루겠다. 전주혜를 밀어달라"고 말했고,.. 아시아투데이
  • [총선, 현장] “누가 이길지 진짜 모르겠다”… 흔들리는 강동 민심, 與가 잡을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동구갑 선거에서 전주혜, 이재영 후보와 함께 유세를 벌이는 가운데 지역민들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강동구갑은 항상 접전이 된 곳으로, 양당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을 조선비즈
  • 손주도 있는 제주 식당이 끝내 '노키즈존' 선언한 6가지 이유 제주도의 유명 식당이 노키즈존으로 변경된 이유를 밝혔다. 부모님들의 요구에 따라 양파 소스, 튀김 정도, 국의 강도 등을 조절해야 했고, 아이들을 방치하거나 다른 손님들과의 마찰을 우려하는 이유도 있었다. 노키즈존 운영 사장들의 조사에서는 아동 안전사 위키트리
  • 與 “김기표·이강일·문진석·이상식도 갭투기 의혹”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의 '갭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다른 후보의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영선 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갭 투기한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기표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도 조선비즈
  • “군인은 3000원 더 내라” 논란의 무한리필집, 결국 이렇게 됐다 군 장병에게 추가 요금을 받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폐업했다. 군인에게만 3000원 더 비싼 요금을 받아 논란이 되었고, 군 장병 차별 논란도 일기도 했다. 폐업 사장은 군인들이 많이 먹어서 어쩔 수 없다며 팔아도 남는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위키트리
  • 현대차, 신형엔진 개발 소문에 '글쎄(?)'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재개하고 새로운 엔진 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25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본부 내에 150~200명 규모의 엔진설계실을 신설했고, 기존 전동화 부서에서 분산됐던 내연기 알파경제
  • 정치권 '대파 공방'…"尹 정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VS "文정부 땐 7000원" 정치권에서 대파 가격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조국 대표의 비판에 국민의미래 임보라 공보부단장이 반박하며, 개혁신당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도 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발언을 거론했다 서울경제
  • 의료 법안 80% 반대한 의협 "의사 출신 의원, 법안 이해도 높아" 의협이 국회에 제출한 의견 중 80%는 의료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정책연구원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의사 출신 국회의원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국회에서는 여전히 반(反)의료계 법안이 다수 발의되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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