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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동행취재] 반가움에 경적·등짝 스매싱…'대전 동구 지킴이' 다 된 윤창현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 동행취재 상가·아파트·대학가 돌며 "경제 살린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곡소리에 尹 "내가 경제 전문가…일 잘하는 '돌쇠' 뽑아달라"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틀차인 29일, 대전 동구는 총선 현수막과 유세차, 신명나는 선거송으로 가득찼다. 그 중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거리로 나와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하고 있었다. 29일 오전 10시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가 대성동 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마치고 홍도동 아파트 단지로 발걸음을 옮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자 '경로당에서도 뵀었죠'라며 반갑게 인사를 맞이해주면서도 소음과 민생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윤 후보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하더니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한쪽에서는 "개 같은 정치 하는 사람 물리쳐야 된다"며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말을 패러디하며 윤 후보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직언을 날리기도 했다. 윤 후보는 "그렇다.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상가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 건너 윤 후보를 발견한 택시 운전사는 경적을 울리고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며 응원을 보냈다. 윤 후보는 허리 숙여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미용실·카페·옷가게 등이 즐비한 점포들을 방문하자 여러 상인들은 "먹고살기 힘들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일부는 윤 후보에게 "당선되면 일 좀 잘 해달라"는 따끔한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윤 후보는 본인이 경제 전문가임을 어필하며 "꼭 경제를 살리겠다"고 확언했다. 창문 너머로 윤 후보를 발견한 한 상인은 "이 분, 일 잘하는 분이야"라며 옆 가게에 직접 윤 후보를 소개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열띤 지지자를 등에 업고 옷가게에 방문한 윤 후보가 "빨간 옷을 많이 파시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상인은 "내가 빨간색 좋아하잖아"라는 답으로 장단을 맞춰주기도 했다. 옆 점포로 이동하는 와중 뒤에서 윤 후보를 습격하는 주민도 있었다. 애정어린 '등짝 스매싱'과 함께 "파이팅 하셔야 돼. 열심히 해서 이겨야 돼"라는 큰 목소리에 깜짝 놀란 윤 후보를 보고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뜨거운 응원과 매콤한 꾸짖음을 번갈아 맛 본 윤 후보는 이어 대전고등학교 동문들과 은사님이 모여있는 선거사무소로 이동했다. 수십 명이 모인 자리에서 윤 후보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조금 잘했고 대학교도 가고 박사도 하고 그랬는데 공부할 때는 혼자 했다. 근데 선거는 혼자 할 수가 없더라. 내가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고 주변에서 도와주고 지원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면이 있어서 요새 주변 분들의 도움이라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아주 그냥 가슴속으로 깊게 느끼고 있다"며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서간 교육 격차, 문화 격차, 예술 격차 또 지역 소득까지 전부 (대전) 서쪽에 비해 (대전 동쪽이) 너무 낮아서 내가 '이것 그대로 두면 정말 계속 벌어지겠구나' 생각해서 어떻게든 동서 격차를 줄이는 방법으로 경제 발전 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경제 발전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호 잘 외치고 포장 잘하는 상대 후보와 달리 나는 일 잘하는 돌쇠 분위기"라며 "동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진정성과 제대로 된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니 내용물을 봐달라"고 읍소했다. 그리고 "7만 평 정도 중요한 클러스터를 만들고 산내에 있는 하소 단지, 그리고 메가시티로 금산을 통합 시켜서 그 벨트가 쭉 이어지면 동서 격차도 해소되고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규제 프리존을 만들어 하나의 일자리 중심, 경제 개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이어갔다. 고등학교에서 윤 후보에게 수학을 가르쳤던 은사님은 "고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 겸 연대장을 한 윤 후보의 탁월한 리더십을 내가 봤다. 성적도 대단히 좋아서 늘 수석만 했던 그런 인물"이라며 "이런 이력들을 살펴보면 어느 누구보다도 일을 잘할 것이란 생각을 한다. 동구 발전과 우리나라를 위해서 꼭 이번에 윤 후보가 당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도 걸음을 바삐 재촉했다. 먼저 윤 후보는 정명국 대전광역시의원, 김영희·박철용 대전시 동구의원 등과 유세차에 올라타 마이크를 잡고 가양동 가양네거리와 자양동과 용운동까지 골목 곳곳을 누비기 바빴다. 이들은 "경제 상황이 많이 힘든 지금 경제·금융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동구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서부와의 경제·교육 격차를 없애겠다"고 외쳤다. 거리를 걷는 주민들은 윤 후보의 인사를 받아주면서 두 개의 손가락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차에서 잠시 내려 고깃집·감자탕집·조명가게 등의 문을 두드리고 고개숙여 인사하던 윤 후보는 "요즘 거래가 많이 없다"는 한 공인중개사의 푸념에 부동산 안에 지도 앞에 서서 본인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3호선부터 4·5호선까지 이장우 시장과 계획을 짜고 있고 철도를 금산까지 이어서 경제 발전 시키겠다"며 "금산 통합과 판암 산업클러스터 공약을 잘 (이행) 하면 부동산도 따라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을 나오자 길 건너에서부터 "응원해요"라고 소리치던 여중생들이 앞에서 기다리다 사진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브이(V) 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윤 후보를 보고 같은 포즈로 사진 촬영을 마쳤다. 금융통·경제통으로 잘 알려진 윤 후보는 신협과 새마을금고에도 얼굴을 보이며 직원·손님들과 두루 인사를 나눴다. 금리가 너무 높아 힘들다는 고객의 목소리에는 "경제 상황이 힘들 때 경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본인의 이력을 어필했다. 골목골목 한 군데도 놓치지 않고 인사를 마친 윤 후보는 다시 유세차에 올라타 대전보건대·우송대·대전대 등 대학가를 돌며 새학기 지원금과 3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나가던 대학생들은 등록금 지원 이야기에 솔깃한듯 고개를 올려 윤 후보를 쳐다봤고, 우송대 대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며 반기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 주민들의 따끔한 질책과 화통한 인사에 윤 후보는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면 이는 곧 동구 경제 발전에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짖어주시면서 기회도 주시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소리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양향자, 野 이상식 '배우자 리스크' 직격…"처인구 명예 먹칠, 후보 사퇴해야" [현장] 오신환, 민주당 7선 광진을서 "고이면 썩기 마련…사람 바꿔 광진 바꿔달라" "박정희, 위안부와 XX 했었을테고" 민주당 김준혁 '상상 막말'에…與 "즉각 사퇴하라" [현장] "싸우는 상대방은 범죄자들" 한동훈, 이틀째 민주당 텃밭서 '직격' 데일리안
  • 윤석열 대통령 찾아온 美 상·하원 의원단…"우리 기업 지원" 당부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런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방한 중인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 안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전문 인력과 청년의 원활한 미국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미 의회에는 한국.. 아시아투데이
  • 유승민 "보수정당 운동장 넓게 써야…중원 장악해야 승리"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보수정당은 운동장을 넓게 써야 한다. 이 중원을 장악하지 않으면 우리는 대선이고 총선이고 선거 때마다 진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역 앞에서 국민의힘의 4·10 총선 이종철 성북갑 후보와 퇴근길 인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도 0.73%를 겨우 이긴 게 젊은 사람들 중에 일부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실망하신 분들이 우리를 찍어줬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된 거다"라며 "아주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들만의 표로 무슨 총선을 하고 무슨 대선을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는 오른쪽에 계신 분들도 있고 저처럼 중간에 있는 개혁보수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걸 다 통합해야 선거를 한다"며 "'너는 우리하고 생각이 다르니 나가라'는 식으로 배제하는 정당이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험지인 수도권 지역구를 연이.. 아시아투데이
  • '누리호의 우주도전' 읽어준 尹…"제 머릿 속엔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일일 특별강사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1학년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 이야기를 들려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 아인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어린이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그림책 '누리호의 우주 도전'을 읽어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아이들이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리고 원리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아이들과 '우주 강국 대한민국'이란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사인을 요청하는 아이에게 '훌륭한 수학자가 되세요'라는 글귀를 선물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교장과 교사, 늘봄 강사 등으로부터 지난 4주간 운영 경험을 듣고,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제 머릿속에는 다른 국정 현안도 많지만,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두 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늘봄, 의료개혁 둘 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 아시아투데이
  • [유통가 투데이] 세븐일레븐, 일본 ‘페양구 야끼소바’ 2종 단독 판매 外 2024년 3월 29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세븐일레븐, 일본여행 필수 구매품 ‘페양구 야끼소바’ 2종 단독 판매세븐일레븐은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으로 손꼽히는 ‘페양구 야끼소바’ 2종을 국내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회사에 따르면 페양구 야끼소바는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IT조선
  • “숨쉬기 연습부터 하셔야” 한동훈 발성 지적에...평화방송 중징계 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성과 호흡을 지적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민원으로 CPBC가톨릭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중징계가 예고됐다. 김준일 시사평론가의 출연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또한 중징계가 예고됐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제12차 회의에서 CPBC가톨릭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2024년 2월7일)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 2월1일)에 모두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제재 수위는 차 미디어오늘
  • 한동훈 “‘조선제일검’ 불린 저도 1건에 22억 수임료 보도듣도 못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22억원 수임료를 받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를 "사기꾼의 돈"이라고 지적하며, 조국혁신당과 연관된 이런 행동은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울경제
  • [현장] 박찬대 '찐찐찐찐 박찬대~' 선거송 율동하며 "정권심판" 호소 '3선 도전' 朴, 인천 연수갑 선거운동 나서 "尹정부 일 제대로 안하면 국민이 혼내야" '투표해 투표해 1번 박찬대 연수 발전 책임질 사람~ 찐찐찐찐 박찬대~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1번' 29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옥련시장 인근 사거리에 때아닌 '춤판'이 벌어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는 유세 차량 위에서, 선거운동원들은 길 건너편에서 영탁의 '찐이야'를 개사한 선거송에 맞춰 춤을 췄다. 흥겨운 노래가 사거리에 울려 퍼지자, 이를 구경하기 위해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일부 주민들은 박 후보의 춤에 맞춰 같이 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인천 연수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찬대 후보는 이날 옥련동 사거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정권 심판론'과 '일의 연속성'을 주창했다. 박 후보의 경쟁 상대는 이번 선거까지 세 번째 맞붙게 된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다. 박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여러분 살림은 나아지느냐. 공정하다고 생각이 되느냐. 한반도의 평화는 정착되고 있다고 생각되느냐. 물가는 안정적이냐"라고 물은 뒤 "지금 2년 동안 우리의 삶이 많이 고단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우리 서민들의 삶, 먹거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대통령이 어떻게 우리나라의 살림을 걱정하고 우리 살림을 살필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이다. 나라 경제가 안 돌아가는 건 이렇게 상식이 없고 물가를 모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날"이라며 "일 제대로 안하면 주인인 국민이 혼내야 된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일 못하는 대통령 정말 혼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1야당이 돼야 살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대통령에 대해서 꾸짖을 수 있다. 민주당에 투표해달라"며 "그래야 일 못하는 대통령을 투표로 심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박찬대가 연수 발전을 시작했으니 완성시키겠다. 연수를 가장 잘 알고 일할 줄 아는 박찬대, 주민께서 한번 더 표를 주신다면 당선 다음날부터 바로 뛰겠다"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환경, 행복한 삶에 어우러지는 최고의 명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연수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제2경인선, 민자 대안노선 추진으로 공기단축 △GTX-B 수인선 환승역 설치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송도 연장 △연수지구 및 인접지 '노후계획도시 정비선도지구' 지정 △재건축 입주권 규제완화, 중과세 면제 추진 △심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의료기관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영탁의 '찐이야'와 박군의 '한잔해'를 개사한 선거송에 맞춰 춤을 췄다. 일부 주민은 춤을 따라 췄고, 춤 대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주민들도 있었다. 박 후보는 춤을 추다가 차 창문을 열고 인사하는 주민을 향해 답례 인사를 한 뒤 바로 또다시 춤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권심판론'에 민주당 지지자가 유세 차량으로 와 즉흥 지지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 중년 남성은 "나라가 이 모양이니까 찬대 좀 밀어주자"라고 호소했다. 70대 지지자는 선거운동원에게 다가가 "박찬대 씨가 두 번 했죠? 한 다섯 번은 (국회의원) 더 해야지"라며 "다섯 번 더 하게 열심히 홍보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던 60대 여성은 취재진에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논란) 사과도 안 하고 지금 정권이 하는 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며 "내 친구들도 1번 뽑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대, 오차범위 밖 선두…朴 48.2% 정승연 39.1% [D-14 연수갑] [르포] "투표는 할건데…" 박찬대-정승연 리턴매치 연수갑 민심은 '안갯속' 박찬대 "내게 주시는 한 표가 정권심판 회초리"…연수갑 후보 등록 [동행취재] "우리 손님이 팬이래"…'연수갑 삼수생' 정승연 향한 응원 [현장] 정승연, 가장 먼저 '인천 연수갑' 후보 등록…"반드시 승리할 것" 데일리안
  • 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안테나·대한노인홀딩스와 노인복지 위한 업무협약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은 ㈜안테나, 대한노인홀딩스와 함께 증가하는 새로운 시니어 세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문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동 개발 한다. 29일 경기대에 따르면 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은 ㈜안테나, 대한노인홀딩스와 함께 지난 28일 대한노인홀딩스 사무실에서 '노인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노인들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및 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으로, 향후 시니어 세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문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동 개발한다. 사회적기업 안테나는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 영등포, 성산, 수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청년 세대 이외에 노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 브랜드 개발을 통해 향후에는 세대 간 융합을 할 수 있는 주거 모델로 확장할 예정이다. 경기대에서는 고령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노인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홀딩스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적기.. 아시아투데이
  • 선대위원장도 아닌데…배현진이 한동훈 옆에서 마이크 잡은 이유 국민의힘 송파을 후보 배현진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진행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 배 후보는 자원 봉사로 유세에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경제
  • ‘이종섭 리스크’ 떨쳐낸 한동훈, 野 도덕성 논란 후보들 전방위 저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 후보들을 공격하고 도덕성 논란을 비판하며,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자진사퇴를 배경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선비즈
  • [총선, 현장] 분당갑 ‘대권 잠룡’ 박빙 매치... 현역 안철수에 도전장 내민 이광재 29일 오후, 경기 서현동 AK플라자 분당 2층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가 벌어졌다. 분당갑은 경기도 내 격전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선비즈
  • “농산물 가격이 코인 인가요?!” 사과값, 대파값에 이어 ‘이것’ 값까지 폭등… 서민들은 웁니다 사과, 대파 등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양배추 가격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양배추 가격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시흥시, “봄바람 불어오면”…물왕호수ㆍ은계호수 ‘물왕호수’…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 관곡지, 따오기공원 유명 ‘은계호수’…LED 수국꽃정원·토끼정원 야경, 4월부터 버스킹 공연 봄이 오면 도시는 색을 입는다. 벚꽃의 색,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풀잎의 색, 그리고 무거운 옷을 벗고 거리를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의 색으로 가득 찬다. 시흥시 호수도 몸단장을 하며 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해안을 접하고 있고 환경복원의 상징인 시화호가 있는 곳, 지역 곳곳에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시흥에서 이 봄, 꼭 만나봐야 하는 물왕호수와 은계호수의 매력을 살펴본다. 물왕호수는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호수다. 총 면적 58만㎡,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다.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고, 주위를 관무산과 마산, 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포동 폐염전과 물왕호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그린웨이로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돼 있는 걷기 명소 중 하나다. 앞에는 물, 뒤에는 산이 접해있는 물왕호수의 전경은 이미 유명하다. 특히 물왕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이 즐비해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넓게 펼쳐진 호수의 수면은 사계절 각기 다른 색으로 물든다. 특히 물왕호수는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로 유명하다. 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흩날리는 벚꽃잎이 바람을 타고 호수 위를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흥시에서 아름다운 벚꽃길로 손꼽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물 위를 가르는 온순한 바람과 살랑이는 꽃잎이 봄의 물왕호수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소복이 쌓인다. 물왕호수는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지만 근처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관곡지, 따오기 문화공원까지 들러본다면 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흥 연꽃의 아버지 강희맹 선생 탄생 600주년이다. 전당홍이라는 연꽃씨를 명나라로부터 가져와 시흥 관곡지에 심었고, 이는 이후 21만평 가량의 대규모 연꽃단지로 성장했다. 이곳 연꽃무리의 향과 아름다움의 기세는 봄부터 시작해 여름이면 절정에 달한다. 100종이 넘는 연꽃이 만들어 내는 고즈넉함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은계호수공원은 은행동 일대에 약 17만444㎡ 규모로 조성된 공원이다.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들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수를 둘러싸고 깔끔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호수 중앙으로 뻗은 수변덱도 호수를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올해 봄 은계호수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호수 주변으로는 벚꽃길을 만들었다. 벚꽃나무에는 각각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양 옆에는 LED 수국꽃정원과 LED 토끼정원을 조성해 봄나들이 나오는 방문객들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봄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 음악분수는 은계호수공원의 명물이다. 얼었던 수면이 봄을 타고 다시 흐르고, 그 위로 솟아오르는 물줄기는 음악에 따라 신나게 춤을 춘다. 밤에는 분수의 물줄기를 타고 오르는 조명이 운치를 더한다. 또, 날이 따뜻해지면 수변을 따라 펼쳐진 잔디 위에서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잔잔한 은계호수나 봄이면 철쭉색으로 붉게 물드는 오난산 전망공원을 보며 망중한을 즐겨도 좋고,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완연한 봄기운이 만개하는 4월 둘째 주부터는 격주로 토요일 버스킹이 펼쳐진다.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름 밤 진행되는 물수제비 영화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가을에는 클래식부터 록콘서트까지 다양한 음악공연이 호수 곳곳을 수놓았다.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조요나밴드 등 실력파 인디밴드가 함께했다. 올해도 은계호수의 계절별 문화공연이 알차게 준비돼있다. 이 봄, 따뜻한 바람 불어오면 시흥의 호수로 나가보자. 자연과 사람이 있고, 음악과 낭만이 있는 봄을 만끽해 보자.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오죽하면 반대 성명까지…권위는 뒷전, ‘돈’만 쫓는 케이팝 시상식 [D:이슈]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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