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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의협 “개원의도 주40시간 '준법진료' 나설 것” 의협 비대위는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를 개원의들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대 교수들은 외래 진료 축소를 결의하고, 비대위는 다시 한 번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내세웠다. 임현택 차기 의협회장은 위키트리
  • [총선★나도뛴다] 조재희 "송파 전문가, 한성백제 역사문화 신도시 건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후보는 3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소통하는 정치인임을 자부한다. 조 후보는 과거 정부에서 김대중 대통령 삶의 질 향상 기획단 기조실장과 노무현 대통령 정책관리 비서관, 국정과제 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책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을 도와 의료보험, 국민연금을 비롯한 생산적 복지를 기획하고 추진했고, 노 대통령 시절에는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행정수도 이전, 동북아허브 구축 등 국정과제를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송파갑 출마 이유에 대해 "저는 30여 년 송파에서만 살아온 사람"이라며 "송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저만큼 고민하고 연구한 사람은 없을 것.. 아시아투데이
  • [이슈분석] 낙동강벨트에 부는 '파란 바람'… 흔들리는 PK 민심 22대 총선의 승부처로 평가받는 낙동강벨트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낙동강벨트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야당발 바람이 점차 PK(부산·경남) 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낙동강 벨트는 서부산과 동부경남을 아우르는 표현이다. 부산 22대 총선의 승부처로 평가받는 낙동강벨트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낙동강벨트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야당발 바람이 점차 PK(부산·경남) 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낙동강 벨트는 서부산과 동부경남을 아우르는 표현이다. 부산 전자신문
  • 심판 외치던 민주 '투기·불공정' 역풍 맞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와 불공정한 부의 이전 논란으로 인해 민주당은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후보 개인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선거 막판 위기 관리 능력이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 서울경제
  • 尹 "낮은 자세로 국민속으로…北까지 자유 확장해 예수 말씀 구현"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국민들을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사회적 갈등과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부활의 참뜻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유와 사랑을 실천하여 자유민주주의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에는 국회의장과 정치인 서울경제
  • 與 한동훈·수도권 후보들 또 '읍소'…"부족함 반성, 기회달라" 4·10 총선을 열흘 남긴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수도권 후보들은 몸을 바짝 낮추며 '대국민 읍소'를 이어갔다.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논란, 의정 갈등 등으로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흐르자 국민을 향해 '반성한다, 달라지겠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유세에서 "여러분이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며 "저도 인정한다.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바꾸고 있지 않나. 제가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저를 믿어달 싱글리스트
  • 與 지지율 6%P 뚝…유권자 10명 중 6명 "야권 승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6%포인트 급락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역전당했다.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범야권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은 앞서나갔다. 유권자의 절반이 야권 후보와 정당을 선택했으며, 서울경제
  • [단독]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 원팀' 이끈다 1일 천안 갑을병 후보 선대위원장 공동위촉 천안 성환읍 태생, 대전고 나온 '충남 적통' 현 정부 농림부장관 지내 '원팀' 중재 제격 '각개전투' 與 갑·을·병 후보의 구심점 역할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민의힘 충남 천안 지역 국회의원 후보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다. 국민의힘 천안 갑·을·병 후보들이 '각개전투'에 주력해 온 상황에서 정 전 장관이 구심점 역할을 맡아 공동 전선을 꾸려갈 거란 관측이다. 31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천안 갑·을·병 후보들은 내달 1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전 장관을 갑·을·병 후보 선대위의 선대위원장으로 공동 위촉할 방침이다. 이 경우 정 전 장관은 사실상 천안 지역 전역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천안병 지역구 경선에 참여했던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천안 지역 후보들은 합동 간담회, 합동 출정식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왔지만, 국민의힘은 이렇다 할 공동대응이 없이 각 후보별 각개 활동에 치중해 왔다. 천안 성환읍 태생으로 천안 토박이인 정 전 장관이 원팀 기폭제 역할을 맡기로 한 만큼, 선거 막판 흐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정 전 장관은 "직함은 필요 없다고 했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구별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유세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정 전 장관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고향인 천안을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정 전 장관은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진석 '네거티브 폭풍공세' 속…신범철, 공약 검증에 집중 [천안갑 TV토론] [현장] '천안갑' 신범철 "21대 국회 4년, 생산적 결과물 있었나…바꿔야" [동행취재] '발품' 신범철 vs '지원군' 문진석…'천안갑' 각양각색 유세 교육공약 3인 3색…이정문·이창수·한정애 복안은 [천안병 TV토론] [현장] "윤정부, 국민 개돼지 취급"…'캄캄'했던 민주당 천안 합동출정식 데일리안
  • [이슈분석] 경기남부에 켜진 '파란불'… 고전하는 국민의힘·개혁신당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논란으로 촉발된 용산 대통령실발 수도권 위기론이 경기 남부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반도체벨트 공략에 나선 개혁신당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벨트는 수원·평택·화성·용인·이천 등 이른바 경기남부권 반도체 산업 중심지를 일컫는다. 성남·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논란으로 촉발된 용산 대통령실발 수도권 위기론이 경기 남부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반도체벨트 공략에 나선 개혁신당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벨트는 수원·평택·화성·용인·이천 등 이른바 경기남부권 반도체 산업 중심지를 일컫는다. 성남· 전자신문
  • 오세훈 "한강서 수영하다가 물 그냥 마셔도 배탈 안 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한강 축제를 개최하고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로 구성된 이 행사를 소개하며 시민들을 독려했다. 이 축제는 오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을 고민한 결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 서울경제
  • 성균관대 앞 컨테이너 화재… 30대 여성 사망했다 성균관대 앞 컨테이너 화재로 30대 여성 사망. 17분 만에 소방관 52명이 진압.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 최근 부천 주택 화재로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소방대원 57명이 14분 만에 진화. 위키트리
  • 이재명-원희룡 '유세차 신경전'…이재명 지지자들 욕설에 李 "저게 수준" 이재명 서운동성당 앞 선거운동 도중 원희룡-이천수 탄 유세차량 지나가자 지지자들 "꺼X" 욕설…李 "즐겨보자" 이천수 "국회의원은 일꾼 돼야" 반격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차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가 유세차 연설을 진행하는 동안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주변을 순회 유세하는 일이 생기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꺼X"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이 후보는 "저게 저들의 품격이다"라고 했다. 원희룡 후보 지지연설을 하던 이천수 후원회장은 "국회의원은 일꾼이 돼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재명 후보는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유세차 연설을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이기영 씨를 소개하면서 현 정권이 문화예술인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독재 폭력 정권들은 문화예술을 장악하려고 한다. 문화예술을 권력이 장악하고 통제하기 시작하면 문화예술은 죽는다"라며 "권력에 굴종적이지 않은 문화예술인 또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인사들 목록을 다 적어서 '이 사람 출연시키지 마' '이 사람 지원하지 마' '이 사람 나오면 짤라'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인들 속에서 그걸 보고 있다. 중립적인 사람들까지 이제는 방송이나 이런 데서 다 컷트당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은 아마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 평화, 안보 다 중요하다. 그런데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와 예술"이라며 "우리 존경하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나라가 문화강국이다. 문화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어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가 말을 이어가려고 할 때 지역구 순회 유세를 하던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마침 앞을 지나가게 되면서 연설을 하는 이천수 후원회장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천수 회장은 이 대표를 저격한 듯 "국회의원은 일꾼이 돼야 한다. 국회의원은 권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이게 저 사람들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기영 씨가 지지 연설을 할 때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다시 그 앞을 지나갔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이천수 꺼X" "적당히 해라 좀" 등의 야유를 퍼부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천수 후원회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말로만이 아닌 직접 뛰면서 민원을 받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원희룡이 되겠다"라며 "계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양구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서 민원을 듣고 해결해 줄 수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자신의 지지자들의 고성과 야유가 높아지자,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 좀 들어달라. 저게 저들의 품격이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연설 차례에 다시 마이크를 잡고 "나는 내가 유세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다른 유세차 소리가 들리면 혹시 다른 사람 방해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중단한다. 그게 이유가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눈앞에 보이는 상대를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서 짓밟으면 이길 것 같지만 결코 관중들이 볼 때는 아름답지 못하고 그 승자가 승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원희룡 후보 유세차의 연설 소리가 다시 들리자 "우리 한 번 즐겨보자고요.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며 "일부러 여기 뺑뺑 돌고 있는 것 같죠? 딴 데 가면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읍소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참패할 것 같다' 이런 소리도 다 엄살"이라며 "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고 하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이는) 또다른 대국민 사기 행위다. 정말 악어의 눈물, 이번에 속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원희룡, 한 교회서 동시에 부활절 예배…대화 없이 악수만 [현장] "그놈이 그놈 아니냐? 전 '그놈'과 달라"…원희룡, '빨간 물결' 임학사거리 '일성' 원희룡 43.6% 이재명 47.2%…3.6%p차 초접전 [D-13 계양을] '이재명 법률위원장' 양부남, 20대 초중반 아들들에 한남동 3층 주택 증여 첫 주말 '한강벨트' 대격돌…이재명은 용산으로, 한동훈은 강서로 데일리안
  • 평일 대낮 고층건물 꼭대기서 곡예 파쿠르하던 3명...“현재 조사 중” 도심 오피스텔에서 파쿠르를 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건물을 이동하는 곡예활동인데, 안전성과 주거침입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위키트리
  • 인천·충청 찾은 개혁신당… “한국 정치 부활절 필요”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인천과 충청권을 찾아 4·10 총선에 출마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천하람·이주영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인천 서구와 대전 서구, 충남 천안을 돌며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부활절인 이날 유세에 나선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비판하며 절망에 빠진 정치에 '부활'과 같은 기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오전 인천 서구에서 거리인사에 나선 천 위원장은 "요즘 한국 정치 보시면 희망이 잘 안 보이지 않나. 서로 죽일 것처럼 싸우고 막말을 쏟아내면서 저주하고 있다"면서 "서로 협치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갈 그럴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활절이라고 하는 절기가 지금 우리 한국 정치에도 꼭 필요한 그런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도 다시 부활시켜야 되지 않겠나"라며 "이대로 희망이 없는 상태로 1번 2번이 서로 싸우면서 국민들께 절망만 보여드리는 정치를 계속해서.. 아시아투데이
  • 양문석과 조국 발언 비교글 봇물…"변명논리 똑같네, 잘못했는데 피해자 없으면 괜찮은 건가" 조국 "내 딸아이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의전원에 떨어진 건 없어" 양문석 "내 딸아이가 대출받은 것 때문에 피해입은 사람 있나" 누리꾼들 "두 사람의 논리 같다…잘못은 했는데 피해자 없으면 괜찮다는 건가" "내 잘못을 법대로 처리하는 건 탄압이고 내가 저들 심판할 테니 힘을 달라는 것인가"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초구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 자금 대출'을 받아 논란이 일자 "(그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온라인에서는 "진짜 대출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이 피해자이다" 등의 비판과 함께, 과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때문에 (입시에서) 다른 학생이 떨어진 적은 없다"고 했던 발언까지 소환해 두 사람의 발언을 비교하는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3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양 후보와 조 대표의 발언을 비교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온라인 상에 다수 올라와 있다. 양 후보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사업 자금' 11억원을 빌려 2020년 31억원 상당의 서초구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생긴 대출을 갚았다. 양 후보는 30일 "편법인 줄 알면서도 업계의 관행이라는 말에 눈을 감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사기대출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 없다"며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이 주목한 조 대표의 과거 발언은 작년 5월 대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나왔다. 조 대표는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제 딸내미 때문에 다른 학생이 (입시에서) 떨어진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부산대 내에서 조사위원회가 열렸는데 동양대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안 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논리가 같다. 잘못은 했는데 피해자가 없으니 괜찮다는 건가" "내 잘못을 법대로 처리하는 건 탄압이고, 내가 저들을 심판할 테니 힘을 달라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당시 조 대표의 발언은 "거짓말"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5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일가의 범죄를 가장 자세하게 밝힌 정경심 전 교수 1심 판결문을 분석해 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판결문에는 '오랜 시간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명시돼 있다"며 "응시자 중에 사람 아닌 존재는 없으므로 조국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 대출이 맞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31일 경기 성남 지원 유세에서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 간 소상공인이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니 사기가 아니다'라는 양 후보의 입장에 대해 "그렇게 따지면 음주 운전을 하면 피해자 없나. 이재명 대표 대장동 비리도 피해자는 없는 것"이라며 "장난하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씨는 한동훈을 먼저 고소하라"며 "우리 한번 다퉈보자"고 촉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 제3노조 "양문석의 언론사 고소는 진정한 '입틀막'…편법대출 유혹 넘어간 금융소비자 코스프레" 행안부 "양문석 딸 '11억 편법대출' 의혹, 사실관계 파악 중" 양문석 딸 '편법대출 의혹'에…새마을금고중앙회 "4월 1일 현장검사" MBC 제3노조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들추다만 MBC" [미디어 브리핑]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한동훈, 슬릭백 춤이라도 춰야 한다 데일리안
  • 서울 16만 줄고, 경기 53만 '쑥'…4·10 총선 4428만 11명 확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유권자는 4425만명으로 지난 선거보다 25만명 증가했다.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41만명 많으며, 50대 이상 유권자가 전체의 51.58%를 차지한다. 경기도가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고, 서울과 부산이 그 서울경제
  • 버스터미널서 흉기 휘두른 40대... 경찰 대응 논란되고 있는 이유 (고흥) 전남 고흥군 공용 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은 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지만, 경찰의 조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가해자에게 흉기 위협을 당한 피해자는 경찰의 대응에 불만을 표하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였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위키트리
  • "골목길 유세를 하다가 우연히 만났다"…고민정과 '엄지샷' 찍은 '이 배우' 누구길래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가 배우 박상면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감사와 힘을 얻었다. 이재명 대표도 광진을 찾아 지원유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 대결이며 고민정 후보의 승리로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 북일 회담 움직임에 北열병식 까지…4월 격동의 한반도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총선이 있는 4월은 북·일 회담 물밑 교류·북한 열병식 준비 뿐 아니라 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서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주변 열강 갈등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항간에선 북·중 회담 움직임과 중·러 그리고 북·러 회담 일정으로 향후 동북아 안보질서 판 요동이 흔들릴 가운데, 우리 정부 당국은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높여 대북제재 작업에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북·일 회담 줄다리기…북한의 일방적인 외교술책 31일 외교가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한-쿠바 수교 이후 한·미·일 3국 동맹 틈을 균열 내기 위해 일본과 회담 줄다리기를 줄 곧 이어오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회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북한 내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두고 해결할 의사가 없다며 '코멘트 하나하나에 말하는 것은 삼가겠다'란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은 최근 북한과 현안해결을 위해 종래 방침에 따라 노력하고 싶단 데 대한 반응을 북한이 내비.. 아시아투데이
  • "나를 고소하시라" 한동훈이 '사기 대출 논란' 의혹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맹비난하며 이재명을 언급했다 한동훈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저격하며 민주당이 위선적이라고 비난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학생 딸 사기 대출 논란'을 집중 거론했다. "제가 아침뉴스 보다 황당한 걸 봤다. 양문석이란 분 계신다. 그분이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내서 사업할 생각도 없으면서 주택에 쓸 자금을 새마음금고로부터 11억 원을 빌렸다"라며 그는 "그 돈은 소상공인이 받을 돈이었다"면서 이는 '사기대출'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양문석 후보는 21억 원가량의 서울 서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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