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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되살아난 '악동' 본능…이천수 "이재명이 시켰어요?" 시민과 말싸움 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유세 도중 시민들과 말싸움을 벌이고, 다른 여성 시민과도 기싸움을 벌였다. 이전에는 축구계의 악동으로 알려졌지만,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는 등의 선행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서울경제
  •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밑그림 나왔다 대전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3·4·5호선 신규 노선과 2호선 지선을 포함한 총 59.8㎞의 노선을 발표했다. 이는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민선 8기 공약이다. 추가로 도안동로에도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 서울경제
  • 자기 가슴에 칼을 꽂은 철거민, 대법원은 그 '칼'을 뽑았다 수학자 칼 가우스(Carl Gauss) 이야기 매일 저녁식사 후 산책을 가는 교수가 있었다. 그는 늘 산책을 나가기 전에 자기 책상 위에 문제 3가지를 메모해 올려놓고 제자에게 풀도록 시켰다. 어느 날 제자가 교수 책상 위 문제를 가지러 왔는데 2개 프레시안
  • [동행취재] "동대문은 '규백 선생'이 틀림없이 됩니다" 서울 동대문갑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후보 동대문갑 내리 세 번 당선된 현직 의원 607080에게도 인기 많아…돋보인 스킨십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일요일인 31일 오후 3시, 꽃놀이하기 딱 좋은 화창한 날씨에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후보가 서울 중랑천 뚝방길에 올라 주민들에게 인사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안규백입니다"라고 고개를 숙이자마자 안 후보를 멀리서부터 발견한 주민들이 웃음꽃을 머금고 다가왔다. 안 후보가 "웃으면 오시네,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자, 60대 후반의 여성이 "왜 힘들게 매일 여길 와, 매일 안 와도 뽑아줄게"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마음을 안주시니까~"라고 농담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중년 여성은 "우리는 무조건 민주당이야, 우리는 무조건 1번 안규백이야"라고 했다. 4·10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당 공천을 주도한 안 후보는, 서울 동대문갑에서 5선에 도전한다. 그는 18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낸 후, 19~21대 내리 세 번 동대문갑에서 당선됐다. 안 후보가 이날 주민들과 만나는 중랑천 뚝방길 아래로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안 후보는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80대로 보이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어르신 저기 보이는 도로를 이제 지하로 보낼 겁니다. 그리고 저 도로 위에는 이제 공원을 만들 거에요. 어르신 운동하시기 더 좋으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어르신은 "저 땅이 확 트이겠구만, 좋겠구나 좋겠어"라고 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는 곧 착공한다. 안 후보는 "내가 국토부와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대우건설 등 민자화 재정 2조, 서울시 예산 1조8000억원으로 약 4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여기에 여의도 10배 이상 공원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동부간선도로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쉬지 않고 걸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았다. 앞에서 걸어오던 60대 한 중년 여성은 먼저 안 후보에게 다가오더니 "내가 여기 뚝방길에 황톳길을 만들어달라고 전화했는데, 안규백 의원님이 진짜 만들었다"며 "내가 다리가 아파서 푹신푹신한 황톳길만 걸을 수 있는데, 동대문에는 없어서 저기 서대문까지 일부러 걸으려고 갔다오고 그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와 이날 함께 유세에 나선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원은 "그 전화를 받은 것이 접니다. 제가 우리 안 의원님께 전달했습니다"라고 말하자, 이 여성은 "기억이 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 12년 동안 동대문 주민들과 호흡한 덕에, 안 후보는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다가갔고 주민들도 안 후보의 인사를 뿌리치지 않고 반갑게 받았다. 특히 보수 정당의 지지 기반인 6070세대와 80대 이상 어르신들도 안 후보를 웃으며 반기며 호응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중랑천 체육공원에서도 한 70대로 보이는 남성은 안 후보에게 "동대문은 우리 '규백'선생이 틀림없이 됩니다"라고 말하며 힘을 보탰다. 박남규 동대문구의회 의원은 "규백선생이라고 별명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라며 웃었다. 또 다른 70대 남성들은 "나는 진도고 여기 친구는 영암"이라며 "안규백이는 우리 호남사람이니까 무조건 찍어야제"라고 말했다. 안 의원 고향은 전북 고창이다. 그러나 종종 안 후보가 주는 명함을 받지 않고 냉랭하게 지나가는 주민들도 있었다. 60대로 보이는 남성은 "나는 원래 민주당이었는데, 이재명이 때문에 빨갱이당이 된 민주당은 더 이상 못 보겠다"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지금껏 나간 총선에서 단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 그럼에도 이번 총선은 지난 어떤 선거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안 후보는 "이제 5선 의원에 도전하지만, 마음만큼은 초선의원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대문갑 선거구인 휘경·이문·청량리·용신·제기·회기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루 평균 20㎞ 가량을 걷는다고 한다. 선거가 시작되면서 부인과 세 명의 아들도 모두 유세현장에 뛰어들었다. 안 후보는 "주민들께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은 25살 먹은 우리 막내아들"이라며 "살가운 성격으로 인사하는 모습이 나보다 낫다"고 웃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동행취재] 김영우, 아들과 함께 유세차서 외쳤다…"동대문서 받은 은혜 돌려드릴 것" [인터뷰] 김영우 "동대문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청춘의 고향" 동대문갑 '신사'들의 맞대결…'공관위원장' 안규백 vs '험지출마' 김영우 [서울 바로미터 이곳 ㉑] [인터뷰] 안규백 "전체 판을 보고, 적합한 후보 내는 것 원칙 삼았다" 데일리안
  • 한동훈, 유세 후 편의점서 포착…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콜라로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위원장은 식사 중 휴식을 취하며 눈을 감거나 관자놀이를 지압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 “이 정도면 20대 상위 1% 맞죠?”… 27살 고졸 노가다 7년차가 모은 자산에 네티즌 ‘깜짝’ 고졸 학력에 건설노동자로 일하면서 27살에 3억을 모은 청년의 사연이 전해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살 고졸 ... Read more 위드카뉴스
  • 尹지지율 36.3%…"의정 갈등에 5주째 하락"[리얼미터]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6.3%로 하락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7.7%포인트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도 국민의미래와의 격차를 좁혀 추격 중이다. 서울경제
  • 대학 전역에 붙은 '셰셰' 대자보…중화인민공화국의 화답문 정체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대자보에는 중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와 중한사대관계의 복원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대자보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조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 유승민·박용진·임종석…총선 열흘 앞두고 비주류도 뛴다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 화성정 후보들을 지원하며 비주류 의원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박용진 의원도 마찬가지로 조재희, 남인순, 홍익표 후보들을 지원하는 유세를 벌였다. 이들은 총선 결과에 따라 당 내 통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 서울경제
  • 상급병원 9곳 이송 거부 '사망' 33개월 여아,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생후 33개월 아이가 도랑에 빠져 숨질 위기에 처했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이송을 거부한 사건에서, 경찰과 유족은 병원의 거부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법리 검토를 거친 결과 상급병원이 요청을 수용할 의무가 없으며, 의료기관의 사직과는 위키트리
  • ‘지민비조’ 위력에 민주당·조국혁신당 모두 웃는다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전략으로 인해 진보·민주 진영의 지지층이 결집되고, 부산 등 범야권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국민의힘을 앞섰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도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의미래를 앞섰다. 하지만 앞으로 지지 후보 변경 가능 서울경제
  • [현장] "한동훈 떴다"…국민의힘, 1200명 지지자와 송파서 '세과시' 한동훈, '박정훈·배현진·김근식'과 석촌호수 공원서 두 손 번쩍…"우리는 이길 수 있는 사람" '편법대출' 양문석 향해 "어디서 약을 팔고 있나 …우리가 그 사람 사기대출죄로 고발해버릴 것" 지난 27일 개막한 벚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공원, 주말을 맞아 절정을 이뤄야할 공원에는 생각보다 적은 인파만이 몰려 있었다. 한결 걷기가 쉬워진 공원에서 이례적으로 늦게 핀 벚꽃에 아쉬워하던 시민들은 근처 서호사거리에서 들리는 환호성에 이끌려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으로 송파살리기' 석촌호수 서호사거리 집중유세가 열리고 있는 곳이었다. 1200명. 경찰이 추산한 송파 집중유세에 몰린 공식 통계다. 하지만 이 통계는 유세차량 앞에 모인 사람들만 센 것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송파갑 박정훈 후보와 전국 1등을 두 차례나 차지한 송파을의 배현진 후보, 송파병의 김근식 후보를 보기 위해 공원 내 건물의 계단과 길 반대편에 몰린 인파는 2000명은 훌쩍 상회하는 것으로 보였다. 다수의 인원이 모인 만큼 해당 유세에선 볼거리도 다양했다. 민주주의의 축제가 바로 선거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댄스팀이 나서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영화에서 봤던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와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이 서호사거리에 나타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 많은 인파가 몰린 건 송파구의 세 후보를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31일 오후 6시에 서호사거리를 방문하기로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앞선 일정들이 늦어지면서 석촌호수 도착이 지연됐지만 이 늦어진 부분은 세 후보가 아쉽지 않게 메워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송파병 김근식 후보는 "저들은 4월 10일 선거를 심판의날이라고 한다. 부정부패비리 혐의로 1주일에 2번씩 법정 나갈 피고인이 어떻게 심판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 징역 2년 실형 받아서 이제 남은건 슬기로운 감빵생활 뿐인 조국은 또 어떤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런 형사피고인과 범죄혐의자가 심판을 말하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아니, 지나가던 개구리도 웃는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라며 "이런 사람이 민주당 당대표고 조국이다. 심판을 말할 자격은 커녕 그들이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그 심판을 꼭 해달라"고 말했다. 송파갑에 출마한 박정훈 후보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고 한다. 오히려 심판받을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라며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한 분(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여기 김근식 후보랑 대결하려 한다. 토지거래허가가 개정되기 하루 전날 아들한테 증여하고 그걸 몰랐다고 한 분도 총선에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대표는 또 어떤가. 내가 앵커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서 이재명이 갖고 있는 혐의 8개는 아마 전국민이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런 분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민주당이 지금 얘기하는대로 200석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후진국 특급열차를 타게 될 것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곁에 계신 분들께 꼭 호소해서 그런 일 만큼은 꼭 막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송파을 배현진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의 VVIP 송파가족 여러분 너무나 반갑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윤 정부 세운 이유 무엇인가. 자칫하면 나라가 무너지겠다 걱정하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라며 "그때처럼 겉과 속이 다른 기득권 범죄 세력들을 청산하는 게 이번 총선 첫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두 번째 목표는 지난 4년전 저 배현진이 보잘 것 없지만 채용 좀 해달라고 해서 투자하셨듯이 제가 보증하는 박정훈·김근식 두 후보가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송파는 원래 하나다. 구민들의 삶에 갑을병이 어디 있겠느냐. 국회는 정직한 사람들이, 손이 깨끗한 사람들이 들어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직한 법안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국회를 전과자들의 전당으로 만들지 말고 저희들을 꼭 채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세 후보가 달궈놓은 연단에 한 위원장이 오른 건 7시가 다 돼서였다. 한 위원장은 도착과 동시에 "너무 다시 뵙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지난 28일 0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윽고 그는 "아직 정치 시작한 지가 100일도 안 돼서 허풍을 배우지 못했다. 저를 믿으시고, 배현진을 믿으시고, 박정훈을 믿으시고, 김근식을 믿어달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믿어달라. 우리가 이긴다. 진짜 이긴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최근 편법대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를 향한 공세를 시작했다. 그는 "양문석이라는 사람이 20대 대학생 딸에게 사업자등록 허위로 내게 해서 새마을금고에서 소상공인들이 받아 갈 돈 11억 대출 받아서 집을 사게 했다"며 "내가 숫자에 강한데 대법원 판결 중에 2017도8449가 있다. 거기 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설령 새마을금고에서 얘기하고 (대출을) 했다 하더라도 사기대출이 (성립)된다. 어디서 약을 팔고 있느냐"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서로 룰을 지키면서 발전해 나가는 합의가 있는 것이 바로 공동체 아니냐. 그 공동체를 이끄는 것이 정치"라며 " 바로 그런 사람들이 우리한테는 대출받지 못하게 꽉꽉 눌러놓고 뒷구멍으로 그런 짓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국민을 협박하고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기다리지 않겠다. 내일(4월 1일) 그 사람을 사기대출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한테 다시 대한민국을 뺏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난 대선을 정말 기적적으로 이겼던 사람들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저희와 함께 나가 달라. 이번 선거에선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 주셔야 우리가 이긴다. 그러면 김근식과 배현진과 박정훈과 제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화살을 대신 맞고 눈을 대신 맞고 비를 대신 맞을 것"이라며 "사전투표든 사후투표든 무조건 나가달라. 나가셔서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 그러면 여기 박정훈이, 여기 배현진이, 김근식이 여러분을 위해서 정말 박박 기겠다"고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혁 파동 2라운드…"박정희 증언 바탕" vs 이수정 "변명하며 발 빼" [현장] 국민의힘 청주 원팀 '선거운동 첫 주말' 집결…"새 시대는 우리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이재명-원희룡 '유세차 신경전'…이재명 지지자들 욕설에 李 "저게 수준" 조정훈 "조국이 하는 것? 자기 건드렸단 '복수'…창당 아닌 감옥 갈 준비하라" 데일리안
  • 허영 49.8% 김혜란 42.4%…격차 7.4%p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④] 4·10 총선 강원 춘천갑 여론조사 적극투표층 許 50.1% 金 42.9% 비례대표 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8% 조국혁신당 22.9% 민주연합 19.2% '강원 정치 1번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지역구 현역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정치신인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30~31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허영 민주당 후보가 49.8%,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가 42.4%였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7.4%p로 오차범위 내였다. 조일현 새로운미래 후보는 2.5%, 오정규 무소속 후보는 1.1%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였다. 허영, 20대 이하부터 50대 유권자서 강세 5개 면 지역, 효자동·석사동 등에서 우위 김혜란, 70대 이상 58.7%p차 절대우세 후평동에서 57.1% 지지율로 許 따돌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허영 후보는 △남성 △20대 이하부터 50대 △5개 면 지역과 강남동, 교동·조운동·약사명동·근화동·소양동·효자1·3동, 효자2동·석사동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며, 김혜란 후보는 △여성 △60대와 70대 이상 △후평1·2·3동, 퇴계동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허 후보 51.2%, 김 후보 40.5%로 지지율 격차가 10.7%p로 벌어졌다. 반면 여성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허 후보가 48.4%로 우위이기는 했으나 김 후보도 44.2%의 지지율을 보여 격차는 4.2%p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허영 59.7% 김혜란 24.9% △'30대' 허영 56.2% 김혜란 32.0% △'40대' 허영 61.6% 김혜란 35.3% △'50대' 허영 58.2% 김혜란 33.8%로 20대 이하부터 50대까지는 허 후보의 절대 강세였다. 반대로 △'60대' 김혜란 55.1% 허영 41.7% △'70대 이상' 김혜란 76.8% 허영 18.1%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김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58.7%p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교동·조운동·약사명동·근화동·소양동·효자1·3동'에서 허영 후보가 60.1%의 지지율을 획득해 가장 강세를 보였으며, 이 지역에서 김혜란 후보의 지지율은 29.9%에 그쳤다. 반대로 '후평1·2·3동'에서는 김 후보가 57.1%의 지지율로 기염을 토했으며, 허 후보는 36.1%의 지지율을 얻는데 머물렀다. 그외에 '5개 면(동산면·신동면·동내면·남면·남산면) 지역과 강남동'에서는 허 후보 53.2%, 김 후보 38.3%였으며, '효자2동과 석사동'에서는 허 후보 56.3%, 김 후보 39.1%로 역시 허 후보가 강세였다. '퇴계동'에서는 김 후보 46.3%, 허 후보 44.4%로 혼전 양상 속에서 김 후보가 극히 미세하게 우위였다. 남성 사이에선 許 51.2% 金 40.5% 여성 응답자는 許 48.4% 金 44.2% 적극투표층에선 許 50.1% 金 42.9% 격차 7.4%p에서 7.2%p로 미세조정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의향을 내비친 '적극투표층' 사이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적극투표층'에서 허영 민주당 후보는 50.1%,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는 42.9%로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7.2%p로 줄어들었으며 여전히 오차범위 내였다. 지역구 후보자 투표와 함께 '1인 2표제'로 실시되는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에 관해 함께 설문한 결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유권자 중 34.8%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2.9%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2%였다. 뒤이어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5.8%,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3.8%, 녹색정의당 3.0%, 자유통일당 2.8%, 기타 정당 1.9%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였다. 비례대표 투표 국민의미래 34.8% 1위 조국혁신당 22.9% 민주연합 19.2% 범야권 정당 합산시에는 범여권 넘어서 허영 지지자, 42.3% "조국당에 투표"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0대(30.3%), 60대(48.4%), 70대 이상(59.8%)에서 1위였으며,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대(31.4%), 50대(34.6%)에서 1위였다. 민주연합은 20대 이하(23.5%)에서만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을 누르고 투표의향 1위를 차지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비례대표 정당투표도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74.2%에 달했다. 반면 허영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5.7%만이 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오히려 더 많은 42.3%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구에서 함께 설문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9%였으며 민주당 27.3%, 조국혁신당 16.1%였다. 이후 새미래 4.2%, 개혁신당 3.6%, 녹색정의당 1.0%, 기타 정당 1.5%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5.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1.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0~31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88%·RDD 유선 ARS 12%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7.4%로 최종응답은 510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용인갑' 이원모 "자녀 표창장 위조, 방탄국회 없을 것…일할 기회 달라"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전주을' 이성윤 50.8% 정운천 25.5% 강성희 11.9%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②] 채현일 46.8% 오차범위밖 우세…김영주 37.8%·허은아 8.6%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①] 데일리안
  •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4·10 총선 인천 부평을 여론조사 적극투표층 朴 46.7% 李 35.9% 비례정당투표선 국민의미래 1위 정당 지지율은 국힘·민주당 양강 '인천의 호남'으로 불리는 부평을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상대 후보들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45.4%,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는 35.2%,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는 11.8%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30~31일 인천 부평을 지역구의 총선 후보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박선원 민주당 후보 45.4%,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 35.2%로 양강 후보 간의 격차는 10.2%p였다.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는 11.8%, 김응호 녹색정의당 후보는 1.0%,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거나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1~2위 간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8%p로 나타났다. 박선원 후보 46.7%, 이현웅 후보 35.9%다. 홍영표 후보는 11.8%, 김응호 후보는 0.7%다. 동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박 후보는 △산곡1·2동과 청천1·2동 46.2% △갈산1·2동과 삼산1동 43.2% △삼산2동과 부개2·3동 46.4%였다. 이현웅 후보의 동별 지지율은 △산곡1·2동과 청천1·2동 32.2% △갈산1·2동과 삼산1동 41.6% △삼산2동과 부개2·3동 33.4%였다. 홍영표 후보의 동별 지지율은 △산곡1·2동과 청천1·2동 16.1% △갈산1·2동과 삼산1동 8.5% △삼산2동과 부개2·3동 9.2%였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는 박선원 후보 41.3%, 이현웅 후보 37.3%로 지지율 격차가 4.0%p에 그쳤으나,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박선원 후보 49.7%, 이현웅 후보 33.1%로 16.6%p의 큰 격차가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부터 50대까지 박선원 후보가 우세했고,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이현웅 후보가 앞섰다. 박선원 후보와 이현웅 후보 사이의 격차가 가장 좁은 연령대는 30대로, 박선원 후보 40.0%, 이현웅 후보 38.9%로 격차는 1.1%p에 불과했다. 연령별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 이하' 박선원 후보 41.4% vs 이현웅 후보 26.5% vs 홍영표 후보 14.5% △'30대' 박선원 후보 40.0% vs 이현웅 후보 38.9% vs 홍영표 후보 16.4% △'40대' 박선원 후보 59.9% vs 이현웅 후보 23.2% vs 홍영표 후보 10.4%다. 또 △'50대' 박선원 후보 53.2% vs 이현웅 후보 27.6% vs 홍영표 후보 13.6% △'60대' 박선원 후보 40.0% vs 이현웅 후보 48.3% vs 홍영표 후보 5.5% △'70대 이상' 박선원 후보 30.4% vs 이현웅 후보 54.6% vs 홍영표 후보 10.0%다. 지역구 투표와 함께 '1인 2표제'로 실시되는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29.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조국혁신당이 25.3%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다퉜다. 그 뒤를 더불어민주연합은 22.1%, 새로운미래 5.6%, 개혁신당 4.1%, 자유통일당 3.8%, 녹색정의당 2.1%, 기타정당 1.8%로 이었다. '없다'는 3.9%, '잘 모르겠다'는 2.0%로 기록됐다.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조국혁신당(33.2%)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으론 국민의미래(25.3%), 민주연합(20.5%)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국민의미래 32.8%, 민주연합 23.7%, 조국혁신당 17.9% 순이었다. 20대 이하에선 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모두 21%대로 조사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30대에선 국민의미래(26.0%)와 조국혁신당(24.8%)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40대에선 민주연합(29.4%)과 조국혁신당(30.7%)이 접전을 벌였다. 50대에선 민주연합(25.8%)과 국민의미래(29.5%), 조국혁신당(29.6%) 3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미래가 각각 38.0%, 47.8%로 오차범위 밖에서 타 정당을 압도했다. 박선원 민주당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8.0%로 가장 많았고, 민주연합 투표 의향은 43.8%로 조사됐다.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2.2%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 지지자는 35.1%가 새로운미래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21.3%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함께 실시한 인천 부평을 지역구에서의 정당 지지율 설문에선 국민의힘이 34.7%, 민주당이 32.6%로 양강이었다. 조국혁신당은 15.2%, 새로운미래는 5.8%, 개혁신당은 3.3%, 녹색정의당은 1.0%로 나타났다. 기타정당은 2.5%, '지지정당 없다'는 4.3%, '잘 모르겠다'는 0.7%다. 이번 조사는 지난 30~31일 인천 부평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89%·RDD 유선 ARS 11%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응답률은 3.5%로 최종응답은 505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오만함 표로 심판"…홍영표, 지지자 응원 속 부평을 출정식 [현장] 박선원 "부평을 주민과 반드시 승리"…출정식 현장은 '한산' 與이현웅, 부평을 총선 출정식…"부평 미래 향한 행보 함께해달라" 채현일 46.8% 오차범위밖 우세…김영주 37.8%·허은아 8.6%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①] '전주을' 이성윤 50.8% 정운천 25.5% 강성희 11.9%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②] 데일리안
  • [현장] 국민의힘 청주 원팀 '선거운동 첫 주말' 집결…"새 시대는 우리가" 31일 가경터미널 메가폴리스 광장서 합동유세 청주권 대표 공약 '예비 가경터미널역'서 모여 네 후보, 더 나은 청주 만들겠다며 지지 호소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 부푼 기대감 전해 각개전투를 펼치던 김진모(청주서원), 김수민(청주청원), 서승우(청주상당), 김동원(청주흥덕) 후보 등 국민의힘 청주 '원팀'이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에 또 다시 뭉쳐 힘을 합쳤다. 청주의 새 시대는 자신들이 열겠다며 본격적인 '원팀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 국민의힘 청주 지역 후보자들은 3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메가폴리스앞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사회자는 청주 9선거구(복대1·봉명1) 보궐선거 출마자이자 국회방송 기자 출신인 홍혜진 국민의힘 후보가 맡았으며 △김준석 청주자선거구 청주시의원 후보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등도 참석했다. 홍혜진 후보는 "청주 도심 통과 지하철역이 생기는 이곳 메가폴리스 광장에 모인 우리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자 연설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공약을) 빠르게 추진하겠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지하철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후보들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비 가경터미널역을 선거운동 첫 주말 현장으로 선정한 만큼, 후보자들 모두 힘을 모아 청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원 후보는 "청주의 미래를, 청주의 희망을, 우리 네 사람이 짊어지고 가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는 분명 어제와 다른 도시가 돼야 한다"며 "명품 도시, 자족 도시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했다. 김수민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몸이 피곤할지언정 마음은 멋진 도시 청주를 만들 생각에 설렌다는 심경을 전했다. 김수민 후보는 "선거가 10일 남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을 뜨고 있는 건지 감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여기 서서 자고 있는 건가 뜨고 있는 건가 생각하면서 우리 옆에 동료들, 후보들을 보니 모두 나랑 비슷한 것 같다"면서도 "우리 (이렇게) 힘들어 보이는데, 어떻게 조금 설레어 보이는 것도 있지 않느냐"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몸은 솔직히 굉장히 힘들지만 마음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너무 설렌다"며 "기분 좋은 설렘으로 공약을 만들고 시민들을 만나고 여러분들과 4월 10일의 결과를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동훈 위원장의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의 신속한 추진도 언급하며 청주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전파했다. 김수민 후보는 "이 약속이 실현되면 우리 청주는 어떻게 되겠느냐. 더 발전한다"며 "세종·충남·대전 그리고 우리 충북, 드디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중부 내륙 시대'를 개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모 후보는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이 성공할 경우 대통령 집무실도 옮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이를 통해 청주가 '대한민국의 워싱턴DC'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야당에 대한 일침도 놓치지 않았다. 김진모 후보가 "문재인 정권이 400조 빚 늘려 나라 경제가 위태위태해진 상황을 우리 정부가 지탱하기 위해 애쓰고 고생 하는데 저들은 아무 도움 주지 않고 2년 동안 특검과 탄핵을 일삼았다"고 지적하자, 시민 한 명은 "말아먹은 놈들이야"라며 맞장구를 쳤다. 서승우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야당이 심판 받아야 한다. 야당을 심판하자는 게 맞다"며 "나 서승우는 세 명 후보 합쳐서 청주 발전, 충북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합동유세' 김수민 "총선 다가올수록 설레…청주 더 멋진 도시로 재탄생" [현장] '연예인 찬스' 서승우 vs '맨투맨' 이강일…청주상당 선거운동 첫 주말 풍경 [현장] '尹 연예인 유세단' 등에 업은 서승우…청주상당 민심은 '반반' [현장] 비 젖은 얼굴 닦아가며 지지 호소…국민의힘 '청주 원팀', 예비 '청주 지하철역'서 출정식 김진모 "민주당, 청주 4개 선거구 '운동권 일색'으로 만들어" 데일리안
  • 조국 ‘돌풍’ 증명…차기 대권 선호도 3위 등판 [여론조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선 주자급 정치인으로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 대표는 연합뉴스 4·10 총선 전국 여론조사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10%의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하지만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인해 사법 리 서울경제
  • 윤석열, 이-조 악재 기대지 말고 결단하라 의료 대란 푸는 화룡점정으로 나라 구해야 추억의 명구, ‘작전상 후퇴’는 이런 때 하는 것 민주-조국 후보들 범죄 변호, 투기, 사기는 본색 30+22+11=63억에 뒤엎어지는 막판 전세 윤석열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냥 답답할 뿐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악재가 쏟아지니 대패는 면할 수 있겠다고 안도하고 있는가? 호주 대사 이종섭 면직은 귀국시킬 때 했어야 했다. 의료 사태 해결도 같은 잘못을 하면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작전상 후퇴’라는 추억의 명구는 이런 때 써야 한다. 답안은 간단하다. 알렉산더의 매듭 자르기, 산더미 같은 짐을 일거에 내려놓아 버리는 것이다. 국민 아무도 그 문제가 그렇게도 화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반대를 기어이 제압해서 반드시 관철시키라고 하지 않았다. 오직 윤석열이 (총선 전략으로?) 어느 날 갑자기 던져서 밀어붙이다 이 사달이 났다. 인구 고령화로 의사가 대량 부족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 맞는다고 치자. 필수 의료 인력 부족은 현재도 심각하다. 그래서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의사를 많이 배출시켜야 한다는 데 대다수 국민들이 동의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필수, 지역 의료 문제는 단순히 의대 증원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건 고등학생도 신문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이걸 윤석열과 복지부가 강경 투쟁하듯 추진했다. 도대체 2000명이란 숫자가 어디에서 도출된 건가? 어느 한 보고서나 일부 전문가의 ‘주먹구구’는 신이 내린 게 아니다. 신이 내렸다고 해도 2001명이 될 수도 있고 1999명이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명은 최소 인원, 흥정하듯 되돌릴 수 없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 천명한다. 이런 아마추어들이 없다. 퇴로는 열어 둬야 하지 않겠나?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간 2000명씩 증원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고려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다.” (윤석열) “의료개혁의 당사자는 국민이고, 성패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복지부 차관 박민수) 윤석열은 30+22+11=63억원짜리 민주당과 조국당 발 위선과 막말, 투기, 사기 대형 악재에 안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료 대란으로 인한 실점을 이걸로 상쇄시킬 수 있겠다고 본다면 오산이다. 박은정-김준형(조국당)과 양문석-공영운-김준혁-최민희(민주당) 문제는 내용이 분명해서 유권자들이 즉각 분노할 수 있는 종류다.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머리가 어지러운 이재명의 대장동 게이트와 다르다. 그래서 전세가 역전되고 있다. 부부 친문-반윤 검사였던 비례 1번 박은정 남편 이종근은 수만 명 피해자들 피눈물을 자아낸 다단계 사기범 변호로 22억원을 받았다. 박은정은 “전관예우였다면 160억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변명해 매를 더 벌었다. 조국당 비례 6번 김준형은 한미 동맹을 반대한다면서 아들은 미국 시민권자로 만들었다. 전형적인, ‘호박씨 까는’ 조국 스타일이다. “한국은 한미 동맹에 중독됐다. 압도적인 상대에 의한 ‘가스라이팅’ 현상과 닮았다.” 양문석은 서울 강남 40평대 아파트를 사기 위해 대학생 딸을 사업자로 속여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 사기 대출을 받았다. 사퇴하지 않고 경기도 안산에서 당선된다면 구속돼 배지를 잃게 될 중대 범죄 행위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 공영운은 내부 정보 활용으로 회사 주변 부동산을 개발 계획과 증여 규제 발표 직전 아들 명의로 구입, 군 복무 중인 22세 아들을 30억원대 부자로 만들었다. 민주당은 “자산 계층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두둔, 국민적 분노를 키웠다. 김준혁은 과거 막말의 대가 김용민 유튜브에서 “박정희가 초등학생, 위안부 할머니와 성관계를 가졌을 것”이라는 패륜 막말을 했다. 최민희는 또 “인도인은 정력이 강해 몸을 감싸야 한다”라는 등 성 관련 저질 어록들을 뱉어냈던 사실이 속속 들추어지고 있다. ‘이-조 범죄자 연대’ 후보들의 이런 모습은 그들의 본색이다. 그래도 이것들과 의료 사태는 별개다. 다단계를 변호하고 사기 대출을 받았다고 해서 정부의 강경 일변도 의대 증원 정책과 이에 맞서는 의사들의 ‘밥그릇’ 대치가 빚은 의료 공백이 없어지지 않는다. 요즘 신문에 ‘X고집’이란 말이 자주 나온다. 윤석열은 자신을 지칭하는 이 단어에 치욕을 느껴야 한다. 공정과 상식이 모토였지 않는가? 쇠고집이란 말보다 더 지독하고 자멸적인 아집을 뜻하는 ‘X고집’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 일반 국민들과 의사, 의대 학생들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2000이란 숫자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총선 이기고 나서 여유를 가지고 의사들과 대화해 문제를 풀어 가면 된다. 의협 회장에 새로 뽑힌 사람의 정치 깡패 같은 발언으로 여론도 유리하다. “의사들 손에 20~30석이 왔다 갔다 한다. 정부와 여당에 궤멸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겠다. 조건 없는 대화는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을 파면하고 대통령 사과가 전제돼야 대화가 가능하다.” (의협 차기 회장 당선자 임현택) 국민은 얼마든지 다시 대통령과 정부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의대 증원 추진 중단, 원점에서 재논의’ 화룡점정이다. 이걸 오늘내일 선언하라. 시간이 없다. 지금 윤석열 당신에게 총선 승리만큼 중요한 게 있나?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코웨이, ‘코디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 구축 오타니 보러 왔다가…"나라 망신" 된 유명 아나운서 이재명-원희룡 '유세차 신경전'…이재명 지지자들 욕설에 李 "저게 수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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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해병대 군가 부르며 전의 다진 전재수, '채상병 특검법' 관철 약속 31일 해병대 예비역 연대 일원들 집중유세 참여 "故 채상병과 박 대령 지키기 위해 전재수 필요" '팔각모 사나이' 부르며 다짐…"억울함 풀겠다" 경쟁 후보 서병수 향해서는 "북구가 우습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조사 외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부산에 내려온 해병대 예비역연대 일원들과 '팔각모 사나이'를 부르며 3선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전재수 후보는 31일 오후 4시 30분 덕천역 2번 출구에서 필승유세를 가졌다. 이날 필승유세에는 김규현 변호사를 비롯한 해병대 예비역 연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조사 외압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주장하는 단체로 돼있으나, 이번 총선 정국에서는 주로 민주당 후보 지지 운동을 펼치는 성향을 띄고 있다. 전 후보 방문에 앞서서는 충남 천안갑에서 문진석 민주당 후보 유세에서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김규현 변호사는 지지 연설을 통해 "4·10 선거 끝나고 난 이후에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두 사람이 있다. 고 채○○ 상병, 박정훈 대령 두 사람을 꼭 기억하고 지켜달라고 간곡하게 호소드리기 위해 왔다"며 "채상병과 박정훈 대령을 지키기 위해 전재수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식을 군대 보내고 마음을 졸이는 부모님을 위해서 전재수가 필요하다"며 "전재수 후보는 상대방과 대화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면서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 일하는 정치를 만들어왔다. 전재수가 간절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후 유세에 등장한 전 후보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전 후보가 절을 올리자 해병대 예비역들도 함께 큰절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재수 후보는 유세에서 "빨간 명찰 사나이들 해병전우회 전우들이 오셨다. 그동안 센 강물이 흐르는 곳에 구명조끼 하나 입히지 않고 채 상병을 밀어 넣어 유명을 달리하게 했다. 제대로 해명하고 제대로 수사하자고 했던 박정훈 단장이 오히려 수사받고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수사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국방부 장관은 도주대사가 되어 호주대사로 갔다.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며 "이게 억울한 죽음을 대하는 우리 정부의 자세가 맞느냐. 누가 나라를 위해 싸우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억울한 죽음을 풀지 못하면 대한민국 정의는 죽은 것이다. '안되면 될 때까지'가 해병대 구호다. 이 일만큼은 반드시 해병이 돼 싸우겠다"라며 "이종섭·채상병 특검을 반드시 관철할 생각이다. 좌초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해병대 무너진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북구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전 후보는 그간 자신의 공약 이행률을 강조하며 "북구주민과 함께 1000만 방문객, 2000억 경제효과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금빛노을 강변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별빛공원 △편의시설 갖춰진 낙동강 공원 조성 등 공약했다. 이밖에 △수영장을 포함한 북구 복합문화센터 △덕천역 에스컬레이터 △만덕 3동 방호시설 확충 등을 실현할 것을 공언했다. 전 후보는 "'대파 한 뿌리에 875원'이라는 여당의 어이없는 변명을 참을 수가 없다. 윤석열 정부의 민생 무시를 참을 수가 없다"며 "자식을 위해 밥 짓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 북구가 나를 아들처럼 키웠듯 정성을 다해 경제적 고통으로 무너져가는 민생을 반드시 살리겠다. 여러분을 대신에 (윤석열 정부를) 혼을 내겠다"고 말했다. 상대 후보인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도 "서 후보가 일하러 오셨다고 한다. 그런데 서 후보는 공약 이행 평가에서 거의 꼴지를 했다. 공약 이행률 44%면 해야 할 일이 널려있을텐데 어쩌자고 북구에 오셨느냐"라며 "북구가 우습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반드시 우리 북구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말 이 북구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북구를 정치 싸움터, 정쟁의 장소로 만들지 않도록 여러분의 자존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유세는 해병 전우들과 군가를 합창하면서 마무리됐다. '팔각모 사나이'라는 군가를 함께 제창하며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용인갑' 이원모 "자녀 표창장 위조, 방탄국회 없을 것…일할 기회 달라" 선거운동 첫 휴일… "기회 달라" 한동훈 vs "속지 말라" 이재명 김준혁 파동 2라운드…"박정희 증언 바탕" vs 이수정 "변명하며 발 빼" 부산 또 찾은 조국, 한동훈 '후진국' 발언에 "수사받을 준비나 하라" 데일리안
  • 박민 KBS 사장의 대국민 사과, ‘대외비 시나리오’ 따랐나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그간의 여권 비판적 보도들이 불공정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박민 KBS 사장의 행보가 시나리오처럼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박 사장은 전임 사장이 해임되기도 전부터 ‘윤석열 정권 낙하산’으로 거론됐다는 점에서 그가 이런 문건을 받았고 또 따랐는지 규명하라는 요구가 높아질 전망이다.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31일 <‘독재화’하는 한국-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 편에서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제목의 대외비 문건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이 문건을 두고 “박 사장이 내정된 지난해 10월쯤 박 사장에게 전달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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