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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대통령 담화에도 전공의 반발 '지속'…인턴 등록도 거부 의대 인턴들의 상반기 임용 등록이 마감되지만 대부분이 등록하지 않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근무 축소에 나서고, 일부 대학 병원은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의 대담에는 대부분의 의대 교수가 언급을 자제했지만, 일부에서는 격앙된 분위기를 위키트리
  • 충청 끌어안은 尹…공주 수해현장 살피고 논산 고택도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공주시 옥룡동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인사했다. 또한 부친의 고향인 충남 논산시 명재고택과 파평 윤씨 종학당도 찾아 유교의 책임과 윤리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 푸바오 출국 D-1…강철원 사육사와 '케이지 적응 훈련' 공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내일 중국으로 떠난다. 케이지 적응 훈련을 거쳐 푸바오는 잘 적응하고 공항 이동과 비행기 여행도 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바오를 태운 차량이 출발하는 시간에 팬들을 위한 작별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경제
  • [현장] '재호카' 골목골목 누빈 박재호…"직통번호로 전화하이소!" 2일 유세차 타고 대연동 주민들과 만나 "정권에 회초리 들어야…투표로 행동하자" "머슴은 부려 먹을 줄 알아야 합니데이" "똑똑하면 뭐 합니까! 지혜롭고 잘 듣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재호카'가 부산 대연동 구석구석을 누볐다. 다른 후보들의 거대한 유세차와 달리 다소 작은 듯 보이는 이 차는 무엇보다 기동성을 중시했다. "조금만 더 크면 골목에 들어갈 수 없"어서 이렇게 유세차를 개조했다는 캠프 측 말처럼 '재호카'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 후보는 2일 오후 2시 5분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출발해 경성대 일대를 거쳐 못골시장 인근 동네를 샅샅이 순회했다. 마이크를 부여잡고 지나가는 시민 한명 한명에 인사를 건네던 박 후보는 "고맙다" "감사하다" "어려운 일 있으면 직통번호로 전화하라"고 외치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일부 시민들은 그런 박 의원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며 1을 상징하는 손가락 하나를 높게 치켜들기도 했다. 유세차는 못골 인근 동네 골목 하나하나 깊숙이 들어가 차를 세우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골목에서도 대여섯번 차를 정차하고 목청을 높이며 지지를 요청했다. 몇몇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있자, 박 후보는 유세차에서 내려 자신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나는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직통 전화번호를 다 공개해 드렸다. 누구든지 전화가 오면 다 받고, 억울한 민원을 다 듣고, 또 할 수 있는 법을 고치면서 국회에서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많이 들어야 한다. 듣지 않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 미래는 박재호다. 실천은 박재호다. 이제 박재호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서울법대 나오고 똑똑한 것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정치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보다 지혜롭고 남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지혜롭고 남의 이야기 잘 듣는 박재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 남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보다 투표로 우리 행동하자. 여러분들이 이 정권에 진짜로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바뀐다"라며 '정권심판론'을 자극하기도 했다. 구체적 공약에 대한 설명도 내놨다. 박 후보는 "최근 밤 10시 이후에 참 전화가 많이 온다. 소상공인들 너무 어렵다. 어떤 분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전화하고 오는 분들도 있다"라며 "나는 함께 의논하겠다고 이야기했고, 혹시나 당선되면 일정 규모 재산 이하는 이자를 좀 낮춰주는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유세를 끝마치고서는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며 인근 주민들에 사과를 남기기도 했다. 그렇게 박 후보의 유세차 유세는 2시간가량 지속됐다. 한편 유세에 앞서 박 후보는 의용소방대원들과도 만났다. 박 후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충청으로 권력 완전 이동…'정치 중심지'로 재탄생" [인터뷰] 이원모 "野 이상식 배우자 '탈세' 의혹…삼척동자도 의심" '동작 김혜경' 의혹 집중제기…與 "김병기, 배우자 병원진료 후 일정 밝혀라" 한동훈, 이대 출신 서영교·안귀령에 "'성상납 논란' 인정하느냐" 조국 헌법소원 청구에…與 "각종 사회환원 약속부터 지켜라" 데일리안
  • 공주 의료원 방문한 尹 "지역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재정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 공주시 공주의료원 방문. 지역 의료기관 지원 강화, 정부 재정 투자 약속.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종합병원 지원과 사법리스크 최소화 방안 논의. 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위한 인프라 구축 약속. 서울경제
  • [현장] '박선원 박지원' '이현웅 유승민' '홍영표 오영환'…부평을 '유명 정치인' 유세대결 박지원 "朴은 내 동생…국회의원 되면 부평이 바뀐다" 유승민 "정당만 보지 말고 인물 봐달라…李 준비된 후보" 오영환 "대안야당 키워달라…洪과 유능한 정치 해낼 것"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일, 인천 부평을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명 정치인' 3인이 방문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지원을,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원을,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는 오영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세월천사거리에서 박선원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지원 전 원장과 박선원 후보는 국정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이다. 박지원 전 원장은 이러한 인연을 부각하듯 "박지원의 동생은 박선원"이라고 운을 뗐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값 발언' 논란과 일부 국민의힘 후보의 옹호 발언을 겨냥해 "여러분 인천에서는 파 한 단에 얼마나 하냐. 875원이다.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라며 "한 뿌리 판다고 하는 이 멍청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여러분은 선택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전투표와 4월 10일 총선에서 박선원을 선택해서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자고 여러분에게 호소드린다"라며 "박선원이 인천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부평이 바뀐다. 박선원은 외교안보 문제의 전문가로 우리 민주당에서 영입했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국민의힘의) 한 후보는 윤 대통령 탈당해라, 또 한 후보는 윤 대통령이 무릎 꿇고 사과하고 내각 총사퇴하라 (주장했다)"며 "분명히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시작됐고 봇물이 터졌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개사해 '국회의원은 아무나 하나, 기호 1번 박선원 뿐이다'라고 부른 뒤 "박선원이 국회의원이 돼야만 인천항이 발전할 수 있고 한국GM을 발전시킬 수 있고 여러분의 일자리와 부유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박선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는 오후 6시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부평기적의도서관 앞에서 진행됐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부평을이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현웅 후보의 공약과 경쟁력을 보고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정당만 보지 마시고 투표소에 가서 어느 인물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깨끗하게 양심껏, 소신껏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후보인지 인물을 봐달라"며 "인물을 보면 이곳 부평에서 이현웅 꼭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심판론'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지난 2년간 우리들이 잘못했던 것 인정한다. 반성한다. 꼭 그동안 잘못한 것 사과드리고 싶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잘못했다고 그러신다. 책임을 묻고 계신다. 달게 받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이 남았다. 이 3년 동안 야당이 180석, 200석으로 국회를 완전히 독점해 버리면 소중한 3년 동안 민생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싶어도 대통령이고 여당이고 일을 할 수가 없다"며 "이현웅을 국회에 보내주시면 그동안 잘못했던 것 반성하고 저 유승민·이현웅과 손을 잡고 국민의힘이 더 절실하게 어려운 분들 서민들·저소득층·사회적 약자 장애인 이런 분들한테 따뜻하게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웅 후보 준비된 후보다. 이곳 부평을 너무나 사랑하는 후보다.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소신 있고 권력에 아부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부평을 위해서 정말 자기희생을 다 바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달라"고 힘줘 말했다.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에 대한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의 지원은 같은 날 점심시간대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과 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했다. 세 사람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세차량에 올라 홍 후보와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환 위원장은 전날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이 무슨 자격이 있어서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의, 아이들의 생명을 담보로 고집을 부리느냐. 통치할 능력도 자격도 의지도 없는 대통령 정말 물러나야 한다"며 "대통령이, 정부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누가 해야 되느냐. 바로 거기에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영환 위원장은 "정치에서 적대적인 대결의 정치가 결국 거대양당 간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 갈등 역시 누군가는 가운데에서 해결해야만 한다. 누군가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만 한다"며 "바로 그 역할을 이곳에 달려온 기호 6번 새로운미래가 유능한 일꾼 홍영표 후보와 함께 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원석 위원장도 "제1야당이 잘못하면 대안야당을 키워달라. 그게 민주주의"라며 "새로운미래가 대안 야당이 돼서 홍영표 후보가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 제대로 심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현장] "이재명 오만함 표로 심판"…홍영표, 지지자 응원 속 부평을 출정식 [현장] 박선원 "부평을 주민과 반드시 승리"…출정식 현장은 '한산' 與이현웅, 부평을 총선 출정식…"부평 미래 향한 행보 함께해달라" 박선원 오차범위밖 우세…朴 46.3% 이현웅 30.4% 홍영표 11.2% [D-13 부평을] 데일리안
  • 민주당, 양문석 대출 논란 출구 전략은 '거리두기'… “후보 직접 대응이 1차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양문석 리스크’에 휩싸이면서 거리두기를 선택하는 모양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미 공천이 확정돼 선거를 진행하는 중에는 후보가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1차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양문석 리스크’에 휩싸이면서 거리두기를 선택하는 모양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미 공천이 확정돼 선거를 진행하는 중에는 후보가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1차 전자신문
  • ‘부동산 잡아야 이긴다’… 역세권 중심 주택공급 vs 100만 기본주택 4·10 총선에서 부동산·주거 문제는 여야의 핵심 이슈로 꼽혔다. 국민의힘은 역세권 중심 공급과 청년·신혼·출산 가구 대상 공공분양을,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주택 100만호 조성을 공약했다. 임대차법과 전세사기 대책 등에서도 입장 차이가 컸다. 공약 이행 조선비즈
  • 언론 탄압 이슈 커지는데...국힘, 침묵하거나 엉뚱한 해명 공개된 KBS 우파 장악 문건 논란에 국민의힘이 침묵 중이다. 민주당이 일련의 언론자유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과 대비된다. 의도된 회피 전략인데 언론 대응 이슈에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이 계속되면서 총선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KBS 우파 장악 문건은 지난달 31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박민 사장 취임 이후 진행된 일련의 조치들이 구체적으로 들어맞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우파 중심으로 하되, 전임 사장 재임 시 보직을 가졌던 부장급 이하 중 능력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미디어오늘
  •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들고 충청 방문…이재명, 재판 출석하며 '정치 검찰' 비판 4월 10일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을 들고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고,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 독재’ 정권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2일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을 방문, 앞서 공약으로 4월 10일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을 들고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고,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 독재’ 정권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2일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을 방문, 앞서 공약으로 전자신문
  • 더민주연합 임미애 후보 “농업 전문성 있는 ‘농민 국회의원’ 꼭 있어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비례대표는 각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 및 당사자를 의회에 보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구만으로 의회가 구성되면 놓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론상으로는 다양한 의회 구성을 하는데 필요한 제도이나 비례대표의 역할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잖다. 이는 그동안 기존정당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취지에 맞게끔 비례대표제를 운용해오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더불어민주연합 임미애 후보는 대구경북 전략비례대표로 선출돼 비례순번 13번을 받았다. 더불 투데이신문
  • 李 빠진 자리 '비명 3인방'이 메웠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부겸은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 후보 김경욱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비명계 3인방'이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유세에 나서며 총선 이후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험지로 알려진 지역을 훑으며 서울경제
  • [현장] '천안갑' 신범철 "이재명 '중국에 셰셰'? 국제질서 그렇게 안 돌아가" "정치권에 전과자 왜 이렇게 많나 다음 세대에게 뭘 가르칠 수 있겠나"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다)' 발언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다. 신 후보는 외교부 정책기획관과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신범철 후보는 2일 충남 천안 청룡지하차도 위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합동 유세를 벌이기 앞서 마이크를 잡은 뒤 "지금 대한민국은 올바르게 가고 있는가"라며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정치 세력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외교안보통' 신 후보는 "나라가 돌아가는 데는 외교안보가 튼튼해야 하고, 경제가 굳건해야 하고, 사회가 정의로워야 한다"며 "어느 정치인은 '중국에 셰셰, 대만에 셰셰' 이렇게 말했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2일 충남 당진시장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중국에)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왜 중국에 집적거리느냐"며 "양안(중국·대만)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느냐.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했었다. 신 후보는 "국제질서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이 5000년 역사를 이어온 데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피·땀·얼·자존심이 있었다. 우리가 당장 편하자고 그것을 잃는 순간, 대한민국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튼튼한 국방을 추구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방향이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문재인 정부 동안 나랏빚이 얼마나 늘었느냐"라며 "이래서 되겠느냐. 윤석열 정부는 돈을 퍼주지 않는다. 선거를 앞두고 돈을 뿌리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당장에는 인기가 없을지 몰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후보는 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며 "그것이 앞으로 주어질 경제의 밀알이 될 것이다. 그 충절을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 정의와 관련해선 "왜 이렇게 정치권에 전과자들이 많은 것이냐"며 "일반 시민 여러분께서는 혹시라도 잘못할까 노심초사하며 살고 계신다. 그런데 여러분의 대표로 나오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뻔뻔한가.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전과 4범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물론, 신 후보의 경쟁자인 문진석 민주당 후보 역시 전과를 안고 있다는 점을 에둘러 꼬집은 대목으로 풀이된다. 신 후보는 "이제 여러분들께서 심판해 주셔야 할 시기"라며 "오는 4월 10일, 여러분의 선택으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실력 있는 신범철에게 천안 맡겨주시라"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신 후보와 함께한 유세에서 "신범철은 실력 있는 사람"이라며 "정치는 실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준비된 신범철에게 천안을 한번 맡겨봐 주시라.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진석 '네거티브 폭풍공세' 속…신범철, 공약 검증에 집중 [천안갑 TV토론] 신범철 측, 문진석 허위사실유포로 고소…문진석 측 "착오" [현장] '천안갑' 신범철 "21대 국회 4년, 생산적 결과물 있었나…바꿔야" [동행취재] '발품' 신범철 vs '지원군' 문진석…'천안갑' 각양각색 유세 [현장] '천안갑' 신범철 출정식서 화제 된 '눈물' 데일리안
  • '박용진 사진 수록 논란' 강북을 박진웅 "깊은 유감" 거듭 읍소 국회 기자회견 열어 공식 유감 표명 "소속당 떠나 8년간 노고 예우 차원" 박진웅 국민의힘 서울 강북을 후보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뒷모습을 선거 공보물에 담은 것에 대해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 박 후보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번 사전 동의 없이 선거공보에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먼저 사진 게재의 이유로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속 정당을 떠나 진심 어린 예우의 마음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후보 이전에 강북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북에 대한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민주당) 후보가 왔다가 사라졌다"며 "강북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후보일 뿐만 아니라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어 자신에게 투표조차 하지 못하는 후보가 찾아왔다"고 한민수 민주당 강북을 후보와 날을 세웠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행태는 강북을 주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주권자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북을에 출마하겠다는 후보라면 여의도 문법에 따른 원칙 없는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공천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만을 바라봐야 하고 그 시선은 '진정성'에서 시작돼야 하는 것이 정치적 도리"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사람의 앞모습은 꾸밀 수 있지만, 그 뒷모습은 꾸밀 수 없다"며 "'어느 곳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곳은 혹자의 말처럼 빨간 점퍼 또는 파란 점퍼가 아니라 오로지 강북주민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 캠프는 선거공보물에 박 의원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수록해 배포했다. 이를 두고 박 의원 측이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길었던 당내 경선을 거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는 지금 실로 어이없고 당황스러울 뿐 아니라 분노가 치민다"며 "박 후보는 박 의원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었다. 논란이 커지자 박 후보는 앞서도 입장문을 내고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당파를 떠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인간적인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선관위 "안귀령, 선거법 위반"…수사기관에 '수사자료 통보' '총선 D-8' 정치평론가 6인에 예상 의석수 물었더니…"범진보 최대 199석" [현장] '아산갑' 김영석 "野 200석 운운…한국, 삐끗하면 북한에 넘어갈 수도" 한동훈 "文 총선판 잘 나오셨다…최악의 정부는 '셰셰 외교'한 文정부" 김준혁 '박정희·김활란 발언' 파문 확산…金 "5~6년 전 말, 편집해 꼬투리" 데일리안
  • [전남교육청 소식] 전남교육청-충남교육청, ‘온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 체결 外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 퍼블릭뉴스
  • 충격...초3 카톡방 대화 내용 “개보다 못한 XXXX아” (사진) 초등학교 3학년 딸이 동급생에게 폭언, 욕설을 들은 엄마의 고민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폭언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경찰 신고를 권유하는 반응이 나왔다. 위키트리
  • 개혁신당 “국민연금 신·구 분리…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국민연금의 구연금·신연금으로의 분리, 핵심 진료과목의 정책적 보호 등 의료 환경 개선,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R&D(연구·개발) 사업 계속비 제도 적용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민생·정치·과학기술 분야 개혁안을 제시했다. 천하람·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문지숙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3대 개혁안 및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우선 민생 분야 개혁 문제와 관련해 국민연금을 구연금·신연금으로 완전 분리하는 연금 개혁, 지속 불가능한 의료 환경 개선, '규제 샌드박스' 전면 개편, 자영업 상생지원센터 설립 등을 과제로 내세웠다. 개혁신당은 출산율이 하락하고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보험료율을 높이고 소득 대체율을 낮추는 요율 조정만으로는 국민연금 기금 고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들은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 재정을.. 아시아투데이
  • 재외투표율 역대 최고치 기록한 제22대 총선: 수많은 투표용지 손으로 펴야 하는 이유는 듣고 나니 머리가 띵하다 재외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경신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 참여율이 여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구매한 '투표지 분류기' 사용이 제한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모든 투표지를 일일이 손으로 분류, 개표해야 한다. 투표지 분류기 사용이 어려워진 건,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역대급 '길이' 탓이 크다. 이번 4·10 총선에는 총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반면 기존의 투표용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관련 국토부 규탄 집회... 관계자 '할복 소동'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 관련 집회에서 김인기 전 유치공동위원장이 자해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는 피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국토부를 규탄하는 집 위키트리
  • 이준석 "공영운 딸도 재개발 지역 갭투자"…孔 "선거 분탕질" 이준석과 공영운 후보가 부동산 보유 의혹을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공 후보는 부동산 고지 거부법으로 딸의 재산을 고지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반격했고, 이 후보는 공 후보의 부동산 투자와 재산 고지 거부를 비판했다. 한정민 후보도 공 후보에 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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