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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래요" 홍준표가 선거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국민의힘 '초보 대표' 한동훈에게 몇 마디를 남겼다 "선거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대표에 초선 사무총장, 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래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4.10 총선의 선거 운동을 이끄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싸잡아서 호통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현역 의원이자, 보령시서천군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인 장동혁 사무총장, 판사 출신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정영관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한 저격이었다. 홍 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 "내가 한동훈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던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았다"며 허프포스트코리아
  • 열세인 전북 지역구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오늘(4일) 혈서까지 썼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전북에서의 지지를 호소하는 혈서를 썼다. 정 후보는 전주시을 선거구로 출마하며 전북 발전을 약속했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전업농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위키트리
  • 또 지역축제 바가지... “1만5000원짜리 닭강정인데 욕 나옵니다” (+축제 정보) 벚꽃 축제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바가지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 벚꽃축제에서 판매된 닭강정과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판매된 제육덮밥이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와 같은 바가지요금 문제는 다른 축제에서도 발생하고 있 위키트리
  • 25년만에 '최악의 지진' 덮친 대만…”다리는 꿀렁, 건물은 휘청” 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도 143명으로 추정돼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AN)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 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도 143명으로 추정돼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AN)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 전자신문
  • YTN 저연차 직원들, 김백 사과방송에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 YTN 저연차 직원들 20여명이 3일 성명을 내고 “김백 사장을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유진그룹 주도로 임명된 김백 신임 사장은 이날 앞서 YTN의 과거 보도에 ‘대국민 사과방송’을 했다.YTN 19기 직원 21명은 이날 사내 게시판인 ‘소통과화합의광장’에 ‘우리는 김백씨를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성명을 올렸다. 이들은 “침묵하면 동조하는 줄 알까 봐 성명을 쓴다”고 성명을 시작했다.2019년 입사한 이들은 “김백 씨가 누구인지 겪어본 적 없는 우리에게 지난 3일은 당혹감의 연속 미디어오늘
  • 김준혁 '스와핑' 발언 일파만파…韓 "그정도면 치료 받아야" 직격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석열 정부를 연산군 시절에 빗대며 성적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그 정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사거리에서 김영우(동대문갑)·김경진(동대문을)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김준혁 후보가 또 이상한 말을 했다.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 스와핑(swapping) 같은 이야기를 했더라"며 "머리 속에 그것 만 차 있는 사람이다. 그 정도면 국회에 갈 게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어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느냐. 그렇게 살아도 출세한다는 걸 보여주겠는가? 그런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실한 답을 보여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부족한 점 있지만 바꾸지 않았는가. 막말한 사람들 제가 어떻게 했나. 정말 아프지만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정리했다"며 "여러분 지적에 따르.. 아시아투데이
  • 전근대적 언론통제, 역사의 시곗바늘이 거꾸로 가고 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취재기자들의 질문을 허용하지 않았고 아예 브리핑룸에 취재기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임기 절반 가까운 기간에 벌어진 기자들과의 불통을 고려하면 이것은 대통령실의 권한이 아니라 언론통제에 가깝다.권력의 언론통제는 다양한 방식, 여러 수단을 동원한다. 보답과 형벌(갈브레이스), 유인과 강제(마크 갬슨), 동의와 강압(그람시) 등 권력의 언론통제에 대한 고전적인 분석이 존재하지만 오래 된 이론들이다. 각 나라의 권력들은 경험치를 쌓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미디어오늘
  • “이곳이 낙원이었네?!”..판다 푸바오, 중국서 들려온 새 집 소식에 ‘깜짝’ 지난 3일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새로운 집은 쓰촨성 ‘선수핑’ 판다기지이곳에서 한 달 머문 후 최종 거주지를 정할 예정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연고점 돌파한 환율, 1370원 찍나… 물가관리 비상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서고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1370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 상승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국내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물가를 관리하기 위해 조선비즈
  • “막말·혐오에 피로감 느껴”…정치와 점점 더 멀어지는 청년층 제22대 총선에서 서로 막말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청년들의 정치무관심과 혐오가 커지고 있다. 유권자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투표 의향이 감소하고 있으며, 많은 청년들이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극단적인 진영 대결과 서울경제
  • 北김정은 부녀 앞에서 군인 추락사…"강풍에도 훈련 밀어붙였다"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 양이 참관한 공수부대 낙하 훈련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풍에 훈련을 강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일 KBS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항공육전병 부대 공수강하 훈련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훈련 당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서로 얽힌 점이 원인으로, 이는 김 위원장 부녀 참관으로 강풍에도 무리하게 훈련 강행을 지시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북한 내부 소식통의 전언이 나왔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전투원들이 우박같이 가상 적진에 쏟아져 내렸다" "완벽한 전투 능력을 힘있게 과시했다" 등 표현을 사용하며 훈련이 정상 진행됐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전투 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항공육전대 전투원들"이라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 내부 소식통은 KBS에 "당시 기상 상태로는 훈련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상식적이나, 이날은 김주애도 훈련을 참관하는 날이기도 해서 군 지휘관들은 사고 위험을 알면서도 밀어붙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수 강하 훈련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아 우리 군의 경우 통상 17노트, 초속 8.7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면 훈련하지 않는다. 하지만 훈련 강행으로 20대 초반의 어린 병사를 포함한 다수의 군인이 추락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어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 사고가 난 지 9일 만인 지난달 24일 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찾았다. 이는 군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분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북한의 군사 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국밥에 담배? 사장 나와" 고래고래 소리친 남성 '대반전 CCTV' 文에 격분한 이재명 지지자들 "잊혀진다며, 책방 할배 제정신이냐" 진한 스킨십을 왜 차에서…男女 처참한 최후 누이 목 조르고 촬영한 형제…父는 지켜보기만 했다 데일리안
  • 안규백 "청년인구 제일 많이 늘어" 김영우 "전세사기 막으려 주소지 이전" [동대문갑 TV토론] 안규백·김영우 후보 동대문갑 토론회 김경진 "문재인 정부가 경제 악화" 안규백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다" 4·10 총선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가 '동대문 청년인구 증가 이유' '의대 증원 문제' '경제 악화 원인 주체'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영우 후보는 3일 동대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CMB동대문방송에서 방송한 '22대 총선 동대문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안규백 후보를 향해 "동대문구 20대 청년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주장하는데, 내 생각엔 전세사기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청년들이 거주지 이전을 했기 때문"이라고 질문했다. 안 후보는 "우리 지역 실정을 잘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 동대문구 청년인구 증가는 2021년에서 2022년 상반기 이전에 많이 이뤄진 것인데, 전세 사기는 2022년 12월에 터진 사건"이라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전국 25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이 늘어난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고 정주 요건이 좋기 때문"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전세 보증금을 받기 위해 주소지를 이전한다는 것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해왔던 일이다. 그렇다면 동대문보다 대학가가 더 많은 서대문이나 성북은 왜 2030세대 인구가 대폭 늘지 않았겠느냐"며 "전세 사기 문제와 우리 지역 인구가 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별질문 차례에서 김 후보를 향해 "김 후보는 경제 악화 탓은 문재인 정부 때문이라고 하는데,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이 지났는데 언제까지 문재인 정부 탓을 할 것이냐. 서민들의 삶이 심각하다"고 물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부동산 정책을 몇 번 바꿨느냐. 숫자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부동산 정책을 땜질식으로 여러 번 고쳤고,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폭동했다"며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고 우리 서민들에게 최악의 상황이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주당은 또한 윤석열 정부가 물가를 올린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돈을 원칙 없이 너무 많이 풀었다. 포퓰리즘 정책을 손쉽게 썼다. 국가 예산을 임기 내에 200조 이상 올리는 정권이 기억이 안 난다"며 "문재인 정부가 자신들이 저지른 물가 정책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 먼저"라고 꼬집었다. 두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문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산 피습 당시 서울 병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였다.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은 교육 여건에 영향을 미친다. 증원 효과도 6년 뒤 전문의까지 고려하면 10년 뒤 나타날 것"이라며 "혼란에 대한 대책 없는 정부의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의대 증원 문제는 서울은 그대로 현행 유지하고, 지방의 의대 정원을 2000명 정도 늘리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의사 숫자가 부족한 것은 팩트이며 지역 여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국민이 (의대 증원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워낙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세간의 비판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나선 것"이라며 "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것이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의사가 병원 환자를 떠나는 일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게 내 간절한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안 후보 말씀처럼 지역 의료를 살려야 한다. 지역 의사제 필요하고 이재명 대표도 똑같이 말씀하셨다"며 "하지만 정작 지난 1월 이재명 대표가 부산 피습 당시,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것이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 대표는 당시 가족의 의견을 들어서 간호할 수 있는 가족 왕래가 편한 서울로 이전한 것이다. 내가 당시 통계를 보니까 지방병원에서 서울로 이전한 환자 숫자가 이재명 대표 말고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도 '유치한 것으로 트집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게 기억난다. 누구나 상황이 위급하면 가족이 있는 병원서 치료받고자 하는게 인지상정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각 후보들은 4분간의 공약 발표 후, 상대 후보에게 자유 주제로 개별질문 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안 후보는 김 후보가 경기 포천·가평에서 지역구를 동대문으로 바꿔 출마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 과거 발언을 포면 포천에 대한 정체성이 매우 강하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포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국회의원을 세 번 했지만, 지난 총선에선 자진해서 불출마했다. 잘못된 정치현상에 대해 책임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진해서 불출마 한 지역에, 이번에 다시 출마하는 것은 내 양심상 받아들이기 힘들었기에 동대문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대문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곳이다. 내 청춘의 고향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냐"며 "여기서 내가 당선돼 국민의힘에 한 석이라도 더 보태 여소야대 현상을 개선하겠다고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 그리 잘못됐다고 보질 않는다. 또한 지금 낙후된 동대문은 바꿀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청량리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대해 물었다. 그는 "청량리 복합환승센터는 버스 노선의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며 "현역 의원들은 실시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의 현안 보고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보고를 언제 받았고 대안은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 후보는 "버스 노선의 타당성은 한두 번 받은 것이 아니고 관계기관에게 수시로 보고를 받고 미팅을 하고 설득을 하는 과정에 있다"며 "청량리 복합환승센터는 GTX B·C 노선이 서울 강남 삼성역하고 동대문역 두 군데 지나가면서 유치된 것이다. 약간 지연 문제가 생겼는데 다시 한 번 면밀히 분석해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로 국토부와 서울시와 협의를 계속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헌재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탄핵심판 절차 정지 결정" [동행취재] "동대문은 '규백 선생'이 틀림없이 됩니다" [동행취재] 김영우, 아들과 함께 유세차서 외쳤다…"동대문서 받은 은혜 돌려드릴 것" [인터뷰] 김영우 "동대문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청춘의 고향" [인터뷰] 안규백 "전체 판을 보고, 적합한 후보 내는 것 원칙 삼았다" 데일리안
  • 빨강·파랑 대신 흰 옷, 공보물서 尹·李 뺀 후보들 4·10 총선에서 후보들은 정당과 거리를 두고 유세를 전개하고 있다. 정당 상징색 대신 흰색 점퍼를 입거나 대통령 사진을 넣지 않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지역 공약과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통령 사진을 사용한 후보는 많지 조선비즈
  •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총선前 마지막 조사서 끝내 30%대 "정권심판 선거" 49.7% vs "야당 폭주 저지 선거" 42.8%…오차범위내 4·10 총선을 엿새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선거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끝내 40%대에 도달하지 못하고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과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붙은 가운데 '정권심판' 주장이 6.9%p 더 높게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00% 무선 ARS 방식으로 1~2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3%(매우 잘함 22.2%·잘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8.6%(매우 잘못 50.6%·잘못하는 편 8.0%)이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6%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3%p 감소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는 2.2%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세부적으론 △광주·전남북(부정 75.6% vs 긍정 23.4%) △인천·경기(부정 61.5% vs 긍정 36.2%) △강원·제주(부정 57.8% vs 긍정 39.7%) △부산·울산·경남(부정 56.6% vs 긍정 42.8%) △서울(부정 56.1% vs 긍정 41.4%) △대전·세종·충남북(부정 54.0% vs 긍정 44.8%)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그나마 긍정평가가 높았던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49.8%)와 부정평가(44.6%)간 격차는 5.6%p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30대(부정 68.1% vs 긍정 31.3%) △40대(부정 66.6% vs 긍정 30.8%) △20대 이하(부정 65.5% vs 긍정 31.6%) △50대(부정 59.7% vs 긍정 38.9%) △60대(부정 52.0% vs 긍정 47.0%) 순으로 부정평가 응답이 높게 나왔다. 70대 이상에선 긍정평가가 57.7%였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오차범위내 2.6%p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2.3%p 감소했으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선은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됐다"며 "하락세에서 다시 미세하나마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의대 증원 관련 50분 담화에서 추진 의지와 협상 여지를 동시에 남기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놓고서는 현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보는 시각이 더 우세했다. 이번 4·10 총선을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고 답한 이는 49.7%에 달했다. 반대로 이번 총선을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라고 답한 이는 42.8%였다. 두 응답 간 격차는 6.9%p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5%였다.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건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와 궤를 같이 했다. 오직 대구·경북(정권 심판 41.1% vs 거대야당 심판 51.0%)에서만 거대야당 심판 응답이 더 높았을 뿐, 나머지 지역에선 모두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정권 심판 30.5% vs 거대야당 심판 60.4%)에서만 거대야당 심판론이 현 정부 심판론보다 더 높게 집계됐다. 서요한 대표는 "20~50대는 현 정권 심판을, 6070대는 거대야당 폭주를 막기 위해 투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저연령층에서 야당 지지가 강하고, 고연령층에서 여당 지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7.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1.1%였다. 하지만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15.4%로 집계되면서 범야권(민주당+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46.5%로 국민의힘(37.7%)보다 8.8%p 높았다. 이외 △없음 4.4% △개혁신당 3.5% △기타 3.1% △새로운미래 2.6% △녹색정의당 1.8% △잘 모르겠다 0.3% 순이었다. 서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위기감을 느끼며 결집한 것으로 보이고, 민주당 지지층은 감소만큼 조국혁신당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민주당 지지가 상승하지 않고 소폭이나마 감소한 것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집추문'과 아직 끝나지 않은 막말 '입추문'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응답은 1001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국민 과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감"…충청권은 70% 상회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들은 언제 투표할까…사전투표 45.2%, 당일투표 50.7%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연합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 국민들은 언제 투표할까…사전투표 45.2%, 당일투표 50.7%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정권 심판' 공감 유권자는 사전투표 '거야 저지' 공감 유권자는 당일투표 '부동층'은 당일투표가 각기 과반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절반가량은 사전투표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이틀간 유권자 1001명에게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선거 당일 투표와 사전투표 중 언제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당일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50.7%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의향을 피력한 응답자는 45.2%였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하지 않겠다"는 각각 3.4%, 0.7%로 집계됐다. 역대 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으로 36.9%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재외선거 최종투표율이 역대 최고치(62.8%)를 기록한 상황에서 사전투표율까지 새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여야는 너나 할 것 없이 사전투표 독려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은 길거리에 "일찍일찍"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까지 내걸어 사전투표일(5~6일)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1번을 찍으시라' '사전투표 하시라'는 중의적 의미를 현수막에 담아 표심 구애에 나섰다는 평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번 총선에서 수개표가 병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확실하게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게 할 테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시라"고 촉구했다. 여당 지지자, 특히 일부 고령층이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를 염두에 둔 메시지를 발신한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전투표 의향은 △광주·전남북 △강원·제주 △서울 △대전·세종·충남북 △대구·경북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론 △광주·전남북(당일 44.1%·사전 48.8%) △강원·제주(당일 47.0%·사전 48.2%) △서울(당일 50.7%·사전 46.1%) △대전·세종·충남북(당일 51.6%·사전 45.9%) △대구·경북(당일 51.7%·사전 45.4%) △인천·경기(당일 51.4%·사전 43.7%) △부산·울산·경남(당일 53.2%·사전 43.6%)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라선 남성은 사전투표 응답이, 여성은 당일투표 응답이 과반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당일투표 46.3%·사전투표 51.3%, 여성은 당일투표 55.0%·사전투표 39.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에선 사전투표 응답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선 당일투표 응답이 과반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응답 내용은 △20대 이하는 당일 38.1%·사전 54.3% △30대는 당일 49.0%·사전 49.3% △40대는 당일 48.8%·사전 48.5% △50대는 당일 46.7%·사전 48.1% △60대는 당일 59.2%·사전 37.7% △70대 이상은 당일 63.9%·사전 32.2% 등으로 확인됐다. 정치 성향별로 '투표 시점'이 달라질 가능성도 감지됐다. '정권 심판론'에 공감하는 유권자는 사전투표를, '거대 야당 폭주를 막아야 한다'는 유권자는 당일투표에 나서겠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구체적으론 △정권 심판론 공감 유권자는 당일 37.7%·사전 59.3% △거야 폭주 저지 공감 유권자는 당일65.7%·사전 31.9%로 조사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지역적으로는 호남권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당일투표 응답이 높았으며, 연령별로 보면 6070 고연령층이 더 당일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의힘 지지층의 68%는 당일투표를, 민주당 지지층의 58.8%는 사전투표를 선호해 지지정당별로 차이를 드러냈다. 사전투표 비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 유리하고, 당일 투표비율이 높을수록 국민의힘에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1.3%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도'와 관련한 그 밖의 답변은 △가능하면 투표 5.1% △투표 생각 별로 없음 2.2% △투표 생각 전혀 없음 0.7% △잘 모름 0.8% 등으로 나타났다. 서요한 대표는 "투표일이 가까워오면서 여야 진영간 첨예한 대립이 투표 참여도를 오히려 끌어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얼마전 재외국민투표율 역대 최고가 국내 투표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국민 과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감"…충청권은 70% 상회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연합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연합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野 텃밭 호남서 조국혁신당 47.3% 민주연합 지지율 21.8% 比 두 배↑ 총선 임박…국힘, 범야권 대비 열세 4·10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29.7%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산한 범야권에는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2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7%, 조국혁신당은 27.8%로 두 비례대표 정당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9%p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더불어민주연합은 18.8%로 국민의미래 대비 10.9%p, 조국혁신당에 비해 9.0%p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호남(광주·전남북) 지역에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47.3%를 기록해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정당인 민주연합을 지지하겠다는 응답 21.8%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주연합·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 순으로 △서울 17.1% vs 32.2% vs 25.3% △인천·경기 21.2% vs 27.5% vs 27.3% △대전·세종·충남북 17.9% vs 35.4% vs 19.6% △대구·경북 9.7% vs 44.9% vs 28.2% △부산·울산·경남 19.7% vs 31.7% vs 23.6% △강원·제주 22.0% vs 22.1% vs 31.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민주연합·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 순으로 △20대 이하 15.1% vs 24.8% vs 26.2% △30대 24.2% vs 22.1% vs 28.1% △40대 20.6% vs 24.2% vs 33.3% △50대 21.8% vs 28.5% vs 31.1% △60대 16.9% vs 34.8% vs 27.3% △70대 이상 13.5% vs 45.2% vs 18.4%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10명 중 약 4명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지 하는 정당 문항에서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36.8%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15.8%를 기록한 반면, 조국혁신당은 20.4%를 기록해 4.6%p의 차이를 나타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주전 조사와 차이가 없는 18.8%, 조국혁신당은 1.4%p 감소한 27.8%로 나타났다"며 "이는 조국혁신당의 최대치가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오차범위내 미세한 감소를 보인 것은 비례 1번인 박은정 전 검사 부부의 재산증식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민비조' 현상 자체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조사에서 '4월 총선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민주당이 45.9%,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민주당 31.4% vs 국민의힘 48.9%)과 중도층으로 꼽히는 대전·세종·충남북(40.9% vs 42.2%) 외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 43.8% vs 국민의힘 38.1% △인천·경기는 민주당 47.8% vs 국민의힘 36.2% △광주·전남북은 민주당 66.0% vs 국민의힘 13.8%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4.5% vs 국민의힘 39.9% △강원·제주은 민주당 44.9% vs 국민의힘 32.5%로 조사됐다. 아울러 연령별로도 60대(민주당 38.8% vs 국민의힘 40.7%)와 70대 이상(민주당 33.0% vs 국민의힘 54.1%)을 제외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대 이하는 민주당 45.0% vs 국민의힘 29.9% △30대 민주당 53.7% vs 국민의힘 28.0% △40대 민주당 51.2% vs 국민의힘 31.4% △50대 민주당 51.7% vs 국민의힘 36.8% 순으로 집계됐다. 서요한 대표는 "2주전 같은 문항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보기로 제시됐었지만(9.3% 획득), 이번 조사 보기에서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이 빠졌기 때문에, 그 정도 만큼 차이가 난 것"이라며 "결국 예전부터, 그리고 여전히 전국 판세에서 국민의힘이 열세임을 가늠할 수 있는 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국민 과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감"…충청권은 70% 상회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들은 언제 투표할까…사전투표 45.2%, 당일투표 50.7%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 국민 과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감"…충청권은 70% 상회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국정 평가와 지지 정당 따라 차이 커 국정 수행 긍정평가 할수록 공감해 국힘 지지자 67.2%는 '공감한다' 우리 국민 과반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52.5%가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공감하지 않는다' 32.4% '잘 모르겠다' 15.1% 순으로 집계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해 서울은 제한 없는 개발을 실시하고 세종은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과반수의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공감한다'고 답변한 응답률은 대전·세종·충남북(70.3%)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경북(58.7%) △서울(52.0%) △인천·경기(49.6%) △부산·울산·경남(48.8%) △강원·제주(48.4%) △광주·전남북(45.4%)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제시됐다. △40대 62.2% △30대 54.6% △20대 이하 54.5% △60대 51.9% △50대 46.6% △70대 이상 45.2% 순이었다. 한동훈 위원장이 발표한 공약인만큼 국정 수행 평가나 지지 정당과도 연관이 있었다. 국정 수행 평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는 편이다)한 응답자 중 과반수인 67.8%는 '공감한다'고 했다. 국정 수행 평가를 부정적으로 평가(매우 잘못하고 있다·잘못하는 편이다)이라고 답한 인원의 42.8%는 '공감한다', 42.6%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응답자들 중 39.5%도 '공감한다'고 답변하며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35.5%, '잘 모르겠다'는 25.0%였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67.2%는 '공감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녹색정의당(58.8%) △새로운미래(56.7%) △지지정당 없다(51.4%) 응답자도 과반수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반면 △개혁신당(49.0%) △조국혁신당(47.1%) △기타 정당(45.6%) △더불어민주당(38.0%) 지지층 사이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전지역 전연령대에서 공감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며 "특히 충청권에서는 70%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충청권 표심의 유불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국민들은 언제 투표할까…사전투표 45.2%, 당일투표 50.7%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연합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4·10 총선 서울 도봉갑 여론조사 20·40·50 안귀령, 30·60·70 김재섭 비례정당 선호도, 조국혁신당 26.3% 민주연합·조국혁신당 합치면 51.0% 국민의힘의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도봉갑에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49.0%, 김 후보는 40.3%를 각각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일 서울 도봉갑 지역구 총선 후보 선호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안귀령 민주당 후보 49.0%,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40.3%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4.4%p) 이내였다. 윤오 녹색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3.2%였으며 '없다'는 3.2%, '잘 모름'은 4.4%였다. 동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안 후보는 △창1·2·3·4동 47.5% △창5동과 쌍문1·3동 51.2%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창1·2·3·4동 40.0% △창5동과 쌍문1·3동 40.8%였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안 후보 49.9%, 김 후보 41.7%로 나타났고, 여성 유권자에서는 안 후보 48.2%, 김 후보 39.0%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 이하 안 후보 55.9%, 김 후보 30.4% △30대 안 후보 36.0%, 김 후보 48.9% △40대 안 후보 68.6%, 김 후보 23.3% △50대 안 후보 55.2%, 김 후보 38.2% △60대 안 후보 39.0%, 김 후보 52.3% △70대 이상 안 후보 37.6%, 김 후보 48.8%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4대에 걸친 도봉구 사람 김재섭과 경북 경주 태생으로 지역구엔 익숙하지 않지만 YTN 앵커로 얼굴을 알린 안귀령의 대결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아슬아슬하게 걸렸다"며 "20대는 안귀령, 30대는 김재섭을 선호, 4050은 안귀령, 6070은 김재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의향을 내비친 '적극투표층'에서는 안 후보와 김 후보 사이에서 9.1%p 격차가 났다. 안 후보는 49.8%, 김 후보는 40.7%의 지지를 얻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 26.3%, 국민의미래 25.2%, 더불어민주연합 24.7%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어 자유통일당 4.9%, 개혁신당 4.3%, 녹색정의당 2.0%, 새로운미래 1.8%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없음' 4.9%, '잘 모름' 3.1%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조국혁신당 29.8%, 민주연합 24.1%, 국민의미래 23.7%, 여성 응답자 층에서는 국민의미래 26.5%, 민주연합 25.3%, 조국혁신당 23.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민주연합 34.5%, 국민의미래 10.9%, 조국혁신당 24.8% △30대 민주연합 20.9%, 국민의미래 28.8%, 조국혁신당 24.1% △40대 민주연합 34.5%, 국민의미래 15.7%, 조국혁신당 30.8% △50대 민주연합 28.1%, 국민의미래 20.3%, 조국혁신당 34.1% △60대 민주연합 15.2%, 국민의미래 39.4%, 조국혁신당 24.8% △70대 이상 민주연합 15.0%, 국민의미래 36.4%, 조국혁신당 17.0%였다. 안귀령 민주당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정당투표에서 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9%, 조국혁신당이 44.2%로 양분되는 모습이었다.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 중에서는 정당투표에서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이 59.3%였으며 이어 자유통일당 10.4%,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6.7% 등 순이었다. 함께 실시한 서울 도봉갑 지역구에서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1%, 국민의힘 33.1%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15.0%로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4.1%,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였으며, 기타 정당 3.0%, 없음 3.8%, 잘 모름 2.6%로 각각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4.1%, 국민의힘 33.1%, 조국혁신당 15.0% 순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며 "민주당 강세 지역인 도봉갑에서도 '지민비조' 현상이 뚜렷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선거전의 변수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 마이크 사용으로 선관위가 수사 중인 경찰에 수사자료를 전달한 것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서울 도봉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1%·RDD 유선 ARS 9%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4.3%로 최종응답은 503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이정헌 45.5% vs 김병민 45.0%…광진갑 '소수점' 초박빙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⑦] 정명희 48.5% vs 박성훈 45.1%…오차범위내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⑧] 정진석 49.4% vs 박수현 44.5%…공주부여청양서 세번째 승부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⑥] 장경태 47.5% 김경진 44.0%…격차 3.5%p 초박빙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⑤] 데일리안
  • 이해식·이재영, '보은인사·김혜경 실장' 놓고 치열한 공방 [강동을 TV토론] 선거방송토론위 주관 '강동을' TV토론회 GTX-D 노선 '천호역' 유치 두고 '공방전' 이해식 "박정숙, 국제기구 취임 보은인사" 이재영 "이재명 대표 배우자 실장 왜 했나"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을을 두고 경쟁하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재영 국민의힘 후보가 가족과 과거 경력을 둘러싼 의혹들을 중심으로 네거티브 공방전을 벌였다. 강동을 지역의 현안과 관련해선 GTX-D 노선의 천호역 유치를 두고 두 후보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해식 후보와 이재영 후보는 3일 딜라이브 동서울 케이블TV에서 방영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강동을 지역 공약과 현안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두 후보는 강동을의 최대 현안인 교통현안 문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정책적인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후 막판 주도권 토론에선 서로의 가족 관련 의혹,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들을 꺼내들면서 네거티브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후보는 처음 시작발언에서부터 각 후보가 속한 상대정당의 실정을 지적했다. 먼저 발언권을 얻은 이재영 후보는 "우리 강동은 민주당 시장 10년, 민주당 국회의원 12년, 그리고 민주당 구청장 14년 동안 제대로 한 번 성장하지 못했다"며 "정치권이 아닌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온갖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당대표를 지키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짜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해식 후보는 "윤석열 정권 집권 2년간 견딜만 하셨느냐. 이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국가경쟁력의 지표가 되는 R&D 예산을 5조2000억원이나 삭감을 했다"며 "나라를 망치려고 해도 유분수지 이럴 수가 있느냐. 이 참담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심판해야 한다"고 불을 뿜었다. 예열을 마친 두 후보는 강동을 지역의 교통문제에서 격돌했다. 이재영 후보는 "다행스럽게도 내가 직접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붙잡고 제발 강동구로 GTX가 경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읍소했고 이뤄냈다"며 "이제는 (GTX역을) 천호역에 갖고 와야 되는데 야당 의원으로써 어떻게 천호역 유치를 해내겠느냐"라고 물었다. 이해식 후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한번 생각해보라.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끝났는데 종점이 휘었지 않느냐"며 "이것(GTX-D)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이 있느냐. 정부여당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 말 잘 듣는 여당 후보를 뽑았다가 큰코 다친다.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고 맞받았다. 기세를 몰아 이해식 후보는 "GTX-D 예산만 134조원이 드는데 이중에 3분의 1은 예산 사업이다. 나는 예산 투자를 늘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재영 후보 생각은 어떠하냐"라고 역공을 가했다. 이에 이재영 후보는 "GTX-D가 강동구 특히 우리 천호역에 유치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이 돼야 한다. 그건 내년 상반기에 되는 것인데 여당 국회의원이어야 이것이 반영되는데 훨씬 더 힘이 실릴 것"이라며 "예산 부분도 그때 여당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주장을 해야지만 더 잘 반영될 것"이라고 맞받았다. 그러고는 "오히려 이해식 의원이 여당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문재인 정부 때 GTX가 반쪽짜리 노선 된 것 아니었느냐"라며 "우리는 그걸 김부(김포-부천)선이라고 부른다. 그 때는 아무 말씀 안하다가 지금 와서 GTX-D 라인을 천호역까지 가져오시겠다고 말하시는 것이, 여당 의원일때도 못했는데 야당 의원으로 해낼 것이란 말을 믿으란 것이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주도권토론은 '네거티브 공방'이었다. 포문은 이해식 후보가 열었다. 이해식 후보는 판넬까지 준비해와 이재영 후보의 병역 문제를 따져 물었다. 이에 이재영 후보는 과거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응시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사실을 설명하면서 이 부분은 쉽게 해결이 됐다. 문제는 이해식 후보가 이재영 후보의 배우자인 박정숙 여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커졌다. 이해식 후보는 지난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 캠프에서 이재영 후보가 유세단장을 지냈던 경력을 들춰낸 뒤, 오세훈 시정이 들어서자마자 박 여사가 한 연합국제기구에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해식 후보는 해당 인사가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질문에 이재영 의원은 "참 안타깝다. 이제 하다하다 못해서 경력 단절을 경험했던 여성이 다시 한 번 커리어를 갖는 것에 대해서까지 뭐라고 하느냐"라며 "내가 후보의 상대이지 내 와이프가 당신의 상대가 아니다. 예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재영 후보는 우선 2006년 강동구 암사동에서 벌어진 모녀 살해 사건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해당 사건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조카가 피의자로 이 대표가 직접 변호를 맡아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이재영 후보는 "이재명 대표는 변호까지 해주면서 '내 일가 중 한 명이 과거 데이트 폭력 범죄를 저질렀다'고 표현했다"며 "여자친구를 37차례나 흉기를 휘둘러서 그 어머니까지도 살해한 사건이었는데 거기에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을 사용해 2차 가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잔인한 말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거 이해식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데이트 폭력은 엄벌해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 주위에서 그것에 대해 바른 말씀 하나 안 하셨지 않느냐"라며 "오히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배우자인 김혜경씨 실장을 맡으면서 이 후보가 페미니스트나 패밀리스트라고 얘기를 했다. 당대표 관련된 일이면 본인의 소신이 싹 사라지고 상대당을 비방만 하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해식 후보는 "지난 대선 때 공방이 있었던 문제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내가 직접 얘기를 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나는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이기 때문에 이 대표의 명에 의해서 조직사무부총장 당직을 맡았고, 대선 기간 3개월 동안 배우자 실장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세' 박선원 집중견제…"지역 너무 몰라" "송영길과 뭔 관계" [부평을 TV토론] 안귀령 "허위사실공표 사과하라"…김재섭 "심판이냐 개발이냐 선택하라" [도봉갑 TV토론] 송재봉·김수민 공방…"삼전·에코프로 주주가 대기업 비난" "민생 무능 尹" [청추청원 TV토론] 이광희 "검사 출신 국회 권력까지 넘봐" vs 김진모 "무조건 상대 비난하는 운동권" [청주서원 TV토론] 전재수 "徐, 공약 이행률 44%로 무슨 일 한다고" vs 서병수 "全, 쉬운 공약들로만 이행률 높여" [부산 북갑 TV토론] 데일리안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기권'으로 나타난 중국의 복잡한 속내 유엔 북한 제재 감시 전문가 패널 연장 결의안에서 중국의 기권표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중국의 속내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이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 신뢰를 훼손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기권한 것으로 추측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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