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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준석·조국, 결국 '이 문제' 때문에 손잡았다…“공동 기자회견 열 예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주요 야당들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두 대표의 연합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키트리
  • [환율 다시 1400원]② 과거와 달리 위기 없다는 ‘세 가지 이유’ 원·달러 환율 급등은 경제 위기를 예고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주변국 통화의 약세로 자본유출 우려가 희석되었고, 대외순자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이번 환율 급등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 조선비즈
  • ‘이란 비판’ 언론인 위협 중심지가 된 영국 런던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이란 언론인들이 살해 위협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이란 언론 탄압이 이뤄지는 곳이기도 한 런던에서 수집한 증언을 토대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란 언론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위협과 공격을 당하고 있으며, 조선비즈
  •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3%…11%p 급락, 취임 후 최저 여당 지지율도 하락…국민의힘 30%‧민주당 31%‧조국당 14% 차기 지도자 선호도…이재명·한동훈·조국 순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한 부정 인식이 크게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긍정평가도 23%까지 급락하면서 대통령의 국정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하는 응답은 23%로 나타났다. '부정' 답변은 6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3월 4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11%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0%p 상승했다. 이는 갤럽 조사 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22년 8월 1주차(긍정 24%·부정 66%), 9월 5주차(긍정 24%·부정 65%)보다도 낮은 수치다. 즉,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민생물가(23%)', '소통미흡(17%)' 등을 꼽았다. 특히 '소통미흡' 응답이 직전 조사보다 10%p 높아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고전을 면치 못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1%, '국민의힘'은 30%, '조국혁신당'은 14%, '개혁신당'은 3%의 지지율을 얻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7%p 급락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p씩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총선 결과 만족 여부에 대해서는 4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43%였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안대로 2000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 41%, '규모·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 47%,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7%, 그리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3월 12~14일 같은 질문에는 원안 추진 47%, 중재안 마련 41%, 증원 철회 6%였다. 최근 한 달 사이 여론의 무게 중심이 중재안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4%,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 미만 약 20명 포함), 3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밖에 갤럽은 이번에 당선한 국회의원 중 앞으로의 의정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 누구인지 물은 결과, 조국(비례, 조국혁신당, 12%), 이준석(경기 화성을, 개혁신당, 8%), 이재명(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5%), 나경원(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4%), 추미애(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3%), 용혜인(비례, 더불어민주연합),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국민의힘), 김재섭(서울 도봉갑, 국민의힘)(이상 2%), 조정훈(서울 마포갑, 국민의힘, 1%) 순으로 나타났다. 13%는 이외 인물(1% 미만 약 80명 포함), 4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들이 출마한 지역구는 대부분 격전지로 주목받았고, 조국과 용혜인은 비례대표로 당선했다. 조국·이준석·김재섭은 초선, 나머지는 재선 이상이다. 연령별로 보면 이준석은 상대적으로 20·30대, 조국은 40·50대에서 기대를 모았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당직 일괄 사퇴⋯조정식 사무총장 등 사임 [총선백서 ⑥] '찻잔 속 태풍'이었던 與 캠페인과 한동훈의 정치적 향방 새로운미래, 창당 74일만 '이석현 비대위'로…지지기반 취약·불분명한 정당노선 타개할까 한덕수, 국군수도병원 찾아 격려…'의료개혁특위' 尹 만회 전략 될까 '참패 위기의식 없는 與'…MZ 당선인들이 본 진짜 문제 [정국 기상대] 데일리안
  • 尹, 4·19 기념탑 참배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민주 영령을 추모하고,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묵념했다. 그러나 야권 인사와의 만남을 피해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윤 대통령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서울경제
  • 尹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차기대권 선두는 이재명, 조국은 몇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물가 부담과 부정적 이미지가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로 가장 많이 지지되었습니다. 서울경제
  • 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살 지능' 장애 얻게 된 남성... 가해자는 이런 입장 밝혔다 성폭력 범행을 시도한 A씨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피해자들은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입었으며, A씨는 평생 죄인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3일에 열린다. 위키트리
  • 최상목 부총리, 통화 스와프 부정적..."환율, 상황별 대응"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 통화 스와프가 필요한 생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8일 오전(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춘계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워싱턴 D.C. IMF 본부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통화 스와파는 유동성 부족에 대한 대응 장치인데,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이 유동성 부족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최상목 부총리, 통화 스와프 부정적..."원/달러 환율, 상황별 대응...국제 협력 통해 외환시장 메시지 낼 것" 환율 급등 대응 외환시장 개입, 달러 '순매도'...미 재무부 평가 달러 '순매수'와 역방향 최 부총리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상황별 대응 계획도 있다"며 "필요한 경우 국제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메시지를 내기도 하는데, 이번에 스즈키 준이치(鈴木俊一) 일본.. 아시아투데이
  • '1500억 대출사기' 조폭 출신 사채왕의 실체를 밝히다 그 카페의 분위기는 참 묘했다. 실내로 들어설 때부터 느껴지는 위화감. 대개의 카페들은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기 마련이지만, 그곳은 음악 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들리는 소리라곤 뭔가 분주히 오고가는 '업무' 이야기뿐. 40~60대로 보이는 사람 프레시안
  • "의대증원 규모 자율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정부, '열흘 만 브리핑'서 수용여부 밝힐 듯 정부,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 의대 정원 증원 규모 조정 검토. 의료개혁특위 출범 예정.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여부 미정. PA 간호사 합법화 속도 내고 있음.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 가능성 높아짐. 의정 간 대화 어려울 것으로 서울경제
  • '쾅' 개업한 지 하루 만에 참변…안타까운 광주 카페 사고 영상 공개 광주 도심에서 차량이 카페로 돌진해 8명 중경상을 입힌 사고. 차량은 은행빌딩과 백화점 사이를 질주하다 카페에 돌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한 SBS에 따르면 음주는 아니었으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 위키트리
  • [총선백서 ⑥] '찻잔 속 태풍'이었던 與 캠페인과 한동훈의 정치적 향방 여당, 지역 후보에 韓 지원유세 일정 공유 안돼 혼선 후보 일정파악 안되거나 한동훈 이름값 내걸다 낙선 정치권 "인지도를 지지도로 착각한 게 커다란 패착" 22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한 번만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민심에 읍소했지만, 오로지 '정권 심판론'만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다만 그간 일부 후보들의 선거 과정의 면면을 보면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는 관측도 나온다. 총선 캠페인이 △선거 캠프 내부 분열 △시·도당 차원의 한동훈 위원장 지원유세 일정 공유 누락 △비계획적 선거 스케줄 △후보 개인의 선거 역량 미비 △캠프와 후보자 간 소통 미흡 등 각종 혼란 가운데 치러진 '찻잔 속 태풍'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수도권에 출마한 국민의힘 A 후보 측은 "후보자가 본투표 한다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캠프 관계자는 하루 만에 후보자가 사전투표를 완료한 사진을 담은 보도자료를 뒤늦게 냈다. 일찌감치 파악했더라면 취재진이 따라붙었을 텐데, 기본적 스케줄 확정도 안되는 모습이었다. 본투표를 예정했다가 갑작스레 사전투표를 하게 된 이유는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이었다. 정작 한 위원장이 모든 지역구 후보자의 사전투표를 당부했던 것은 훨씬 전부터였다. 후보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해야 하는 캠프에서부터 총괄선대위원장의 메시지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후보와 캠프간 소통의 미흡함마저 드러낸 것이다. 같은날 국민의힘 수도권 지역구의 정치신인 B 후보가 한 위원장 현장 지원유세에 뚜렷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일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지역 유권자를 만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확인 결과 B 후보는 "애초 도당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 한 위원장 지원유세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오히려 도당에서 내게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게 아니냐"고 토로했다. '열세'로 분류되던 B 후보가 최종적으로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전직 재선 후보에 4.17%p 차이라는 간발의 차이로 석패한 것을 고려하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수도권 지역에서 열세인 당세와 정치신인이란 타이틀 치고는 괄목할 만한 성적표다. 틈만 나면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던 B 후보였다. 당초 민주당 텃밭 지역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정치신인이 한 위원장 유세 일정을 공유받지 못해 지원 유세에 참석하지 못한 뒤,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어떤 심경이었을지는 짐작하기 쉽지 않다. 총선 기간에 여론조사를 많이 돌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는 경기권 국민의힘 C 후보의 탄식도 있었다. 법령에 의한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시점(지난 4일)에 임박해서였다. C 후보는 "실무 경험이 많은 내가 유권자들에 자연히 먹혀들 것이고 이미 한 위원장도 자신을 충분히 신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자신의 경쟁력을 스스로 고평가하면서 여론조사가 선거에 미치는 파급력을 간과했다. 그에 더해 한 위원장 이름값으로 선거를 치르려는 듯한 태도는 후보 본인의 독자적인 '선거력' 부족을 증명했다는 지적이다. 대본을 외워 낭독하는 듯한 지지 호소 메시지도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수도권 접전지에 출마한 국민의힘 D 후보는 선거 유세차량에 탑승해 마이크를 들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뜨듯미지근했다. 원체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라 승리를 전망하는 관측이 많았지만, 후보 개인 면모로만 봤을 땐 아쉬운 소구력이었다. D 후보의 부족한 소구력은 한 위원장의 현장 지원유세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한 위원장 도착 전 마이크를 잡은 D 후보 발언이 한 위원장이 온 뒤에도 지루하게 이어지자, 현장에 모인 당 지지자들은 "한동훈 말할 시간 잡아먹지 말고 빨리 내려오라"는 야유를 보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경기·인천권 11개 선거구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그야말로 철인 일정을 소화했고, 이같은 일정은 총선 막판까지 이어지다 결국 탈진에 이르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년 통치를 향한 '정권심판론'의 거센 역풍 속에, 당과 후보 모두 체계적이고 치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정치신인들은 혼란 속에서 오로지 한 위원장만 바라보다 허무하게 끝난 선거라는 평가가 타당해 보인다. 한 위원장이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서며 하루에만 수십 곳의 선거구 지원유세에 나서 고군분투한 노력이 무색해진 선거 결과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총선을 치르며 민심에 직면하다보니 인지도를 마치 국민 '지지도'로 착각한 게 가장 큰 패착이었다"며 "좀 더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계산기를 두드린 다음 시작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한 위원장 홀로 100일간 이어진 혈투는 국민의 동정론을 사고 있다. 국회 앞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들이 그의 사투를 평가해주고 있다. 정치 경험이 적은 한 위원장이 위기의 집권여당 선거를 총괄하며 여기까지 이끈 것만 해도 그에겐 커다란 정치적 자산이 될 터다. 한 위원장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준표, 한동훈 향해 "황태자가 尹에게 대들다가 폐세자 됐을 뿐" 총선 이기자마자…민주당, 윤 대통령·한동훈 고발 "검찰 시절 특활비 남용" [총선백서 ④] '254개' 동네선거인데… 한동훈 의존도 컸고, 스피커 부족했다 "제가 부족했다" 한동훈 작별 인사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자" 한동훈 "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비대위원장직 사퇴" 데일리안
  • 새로운미래, 창당 74일만 '이석현 비대위'로…지지기반 취약·불분명한 정당노선 타개할까 이석현 전 부의장 비대위원장직 수락 비대위원 인선 후 19일 첫 비대위 회의 원내 유일 김종민 개별이탈 방지하고 '가치정립·이슈선점'→지선 대비 과제 새로운미래가 4·10 총선에서 지역구 1석을 얻는데 그치면서, 창당 74일 만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의 각오로 당을 정비하겠다는 일성을 내놓은 가운데, 국민적 지지기반이 없는 상태에서는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다시 정립하고, 이슈 선점을 통한 존재감을 높이는 것부터 급선무인 상황이다. 당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김종민 의원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는 등 김 의원의 개별이탈을 막아내야 하는 것도 과제가 됐다. 18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이석현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비상대책위원과 주요 당직 인선이 진행됐다. 전날 새로운미래는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의 사퇴를 결단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영순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충북 제천시장, 장덕천 전 경기 부천시장, 남평오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서효영 변호사, 이번 총선에서 종로 후보로 출마했던 진예찬 전 민생당 최고위원이 선임됐다. 당직 인선으로는 사무총장에 이근규 전 시장이, 정책위의장 겸 새로운미래 연구원장에는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수석대변인에는 최성 전 시장, 대변인에는 전북 익산갑 후보였던 신재용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재정위원장은 정형호 현 재정위원장이, 총선백서위원장은 전병헌 전 의원이,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김성훈 변호사가, 부위원장은 조성호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이석현 위원장은 당 재건 차원에서 오는 8월 말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당길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동시에 원내 유일한 의원인 김종민 의원도 최근 그를 둘러싼 거취 관련 여러 관측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이날 김종민 의원은 "특임장관, 조국혁신당 입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민주당 입당 혹은 합당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겠다"면서 "이 평가와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 내가 할 일과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말씀드리겠다"고 여지는 남겨놨다. 김종민 의원이 확보한 1개의 의석으로는 새로운미래가 주도적인 정책을 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앞서 김 의원은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 내가 세종에서 당선된 것도 새미래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민주당 후보 공천이 취소된) 선거구도 때문"이라면서 '거취표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둘러싼 새로운미래 내 긴장감도 팽배한 상황인데, 정치권에는 김 의원이 개별적으로 몸을 빼내 조국혁신당에 입당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고개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가 주도한 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 비례정당 투표에서 1.7%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비례대표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데다, 지역구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세종갑에서 유일하게 생환했다. 21대 현역인 박영순·설훈·홍영표 의원의 잇단 낙선은 물론, 당의 구심점이었던 이낙연 전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에서 13.84%를 득표, 76.09%를 얻은 친명(친이재명)계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대패하면서 새로운미래 위기설이 계속해 고개를 들었다. 이석현 위원장도 서울 강북을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이낙연 전 공동대표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전 대표였던 이준석 당선인이 이끄는 신생정당 '개혁신당'은 본인의 원내 입성 등 의석 3개를 확보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돌풍을 일으키며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 신생정당을 원내 3당으로 단숨에 부상시켰다. 새로운미래가 악전고투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2026년으로 눈을 돌려 지방선거에서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반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과거 이낙연 전 대표가 정확히 20년 전 동일한 상황에서 몸담았던 새천년민주당은 2004년 총선에서 9석으로 참패했으나, 2년간 차곡차곡 힘을 모아 2006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전남지사 2개 광역단체장과 호남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기초단체장을 당선시킨데 이어 같은해 치러진 서울 성북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승리하면서 기사회생, 이후 정계개편 과정에서 오히려 열우당을 사실상 흡수한 바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김종민 의원 1명에게만 기대할 수 없다"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있다. 정치적인 기반이 없으면 정치적인 가치라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평론가는 "그것이 정의당이 이제까지 버텨줬던 힘"이라면서 "기반은 없을 수 있으니, 새로운미래의 가치는 뭘까 할 때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과 같이 가면서도, 윤석열 정부 비판 세력 중 핵심이 민주당인데 또 민주당에도 반대한다. 그럼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당의 얼굴이었던 이낙연 전 공동대표는 창당 당시 "망국적인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를 깨뜨리고, 모든 게 불안한 윤석열 정부를 가장 준엄하게 심판하고, 부패와 부도덕의 늪에 빠진 민주당을 대체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평론가는 "진보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진보당에 맡겨놓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지 않은가. 우리 사회에 그것을 일관되게 이야기하며 당의 존재감을 높여라. 그 다음 지방선거가 목적이 되면, 해볼 만하지 않겠느냐. 지방선거 전략을 내세우면서 인재들을 발탁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새로운미래는 19일 오전 첫 비대위원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적 쇄신 '골든타임' 놓칠라…尹, 이르면 19일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참패 위기의식 없는 與'…MZ 당선인들이 본 진짜 문제 [정국 기상대] 한덕수, 국군수도병원 찾아 격려…'의료개혁특위' 尹 만회 전략 될까 이재명 장악력 커지자 입김 세진 '개딸'…국회의장 선출 관여 움직임 데일리안
  • “野에 192석 바치고도 한가" "당 지도부 폭파해야" 수도권에서 보수 세력의 총선 참패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이 지도부와 메시지에서 국민에게 와닿는 것이 없었다고 비판하며 영남 중심주의 혁파를 주장했다. 김재섭 당선인은 전당대회 룰을 변경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 서울경제
  •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한 번에 못 하고 두세 번 만에 하는 성향... “8번 실패 배경 이제 알 것 같다” 이종섭 결단 실기, 총선 입장도 같은 패턴 의정 대치, 특검 대처 잘못하면 지지율 10%대 윤석열의 특성을 말할 때, 그가 정치에 입문할 당시부터 운위되는 이력이 사법고시 9수(修)다. 지지자들에게 그 8번의 실패는 뚝심, 인내, 의지 같은 좋은 이미지로 새겨졌다. 사람을 좋아해서, 지인들 상가(喪家)나 친구 결혼에 함 지는 일에 빠지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공부할 시간을 자주 뺏겼다는 ‘미담’도 회자됐다. 나아가 그의 딜레탄트적인 학구열까지로 에스컬레이트되기도 했다. 어떤 한 쟁점, 사상, 인물에 꽂히면 보던 책 놔두고 그것을 끝까지 파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는 식이다. 그러나 그를 반대하고 혐오하는 진영 사람들은 ‘무식한 윤석열’의 증거라고 그것을 조롱한다. 서울법대 나온 사람이 무식하다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공감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의 취임 후 행태를 보면 사시 9수의 진짜 이유가 다른 데 있을 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아무리 정치 신인이라 해도 정무 감각이 빵점인 게 그 첫 번째 이유다. 물론 그렇게 철저히 정무와 담을 쌓아서 그는 대통령이 된 측면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공정과 상식의 표상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자타 모두 그것을 인정할 수 없게 됐지만. 대권 도전까지는 정무 감각 제로가 더 큰 강점이었을지 몰라도 대통령이 되어서는 치명적 결점이다. 그 결과가 2년 내내 지속된 낮은 지지율이다. 소통, 인사, 논란, 의혹 문제들이 다 기본적으로 그 자신과 비서들의 정무 감각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그는 순발력도 부족하다. 우직한 모습은 든든하나 너무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윤석열이 듣기에 아픈 말이겠지만, 그것은 우직이 아니라 아집이라고 해야 더 맞는 말이 될 것이다. 여기에 그의 지지율과 총선 참패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가 있다. 가까운 예만 들면, 이종섭과 의료 사태, 그리고 이번 총선 입장 발표에 이르기까지 그는 한 번도 한 번에 일을 끝내지 못 하거나 안 했다. 일거에 털어 버렸으면 단숨에 지지율을 회복하고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을 찔끔찔끔 수용하고, 인정하고, 내주다 결국 다 잃는 결과를 맞았다. 이번 주 초 총선 결과에 대한 반성문 발표도 필자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이 기자회견으로 하라고 말했으나 그는 듣지 않았다. 홀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이나 담화를 하는 건 이제 보수우파 지지자 중에도 끝까지 시청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그걸 보고 듣고 있는 건 이제 고통이다. 윤석열은 여론이 이 정도로 악화한 줄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앞으로도 모른다면 정말 ‘무식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반성하고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은 본인인데, 왜 장관들에게 “우리 모두 반성하고 잘하자”라고 말하는가? 그 장관들이 그 말을 들으며 무슨 생각이 들었겠는가? 그 장관들은 이미 일괄 사표를 낸 사람들이다. 내일모레 짐 싸서 나가야 하나 어찌 되나 머리가 복잡한 사람들에게, 애초 참모들이 작성한 원고에도 없었다는 ‘우리 모두’를 들먹이며 민생을 더 챙기자고 물귀신처럼 공동 책임론을 펴니 듣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은커녕 반감만 일으켰다. 나 홀로 발표의 전반적인 내용도 또 거대 야당으로부터 변명, 마이 웨이라는 냉소를 받지 않을 수 없도록 했다. ‘했음에도’ ‘하더라도’ ‘그러나’ ‘하지만’ 같은 양보절(Concessive Clause)과 부정 접속사가 열댓 번 들어갔다. 문제가 심각하다.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 “아무리 국정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야당과 언론 반응이 싸늘하자 대통령실에서 ‘비공개회의’ 내용이라면서 ‘죄송’이라는 단어를 첨가했다. “윤 대통령이 비공개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여당 내에서조차 ‘마사지’란 자조가 나았다. 윤석열은 도대체 왜 이러나? 그는 결국 기자회견을 하게 될 것이고 해야만 한다. 5월 초가 취임 3주년이기 때문이다. 산적한 현안들이 숨 막힐 정도다. 의료 대란,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이 난제들에 잘못 대처하면 지지율이 금방 10%대로 떨어질 것이다. 그러면 조국이 원하는, 그야말로 데드 덕 신세가 된다. 기자들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면서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곤란하면 답을 얼버무리거나 다음으로 미루면 되는 것이다. 그걸 야단칠 국민들은 많지 않다. 윤석열이 사법시험에 8번 실패한 진짜 이유가 그의 판단력 문제와 아집 때문이 아니었기를 바란다. 보수우파 정권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렇다.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조선 빅3, '수주호황 과실 수확' 본격화 한덕수가 답했다…"총선 참패, 국민과 함께 가는 절실함 부족했다" 데일리안
  • “尹대통령 조롱·희화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중징계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이유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법정제재 ‘경고’를 받았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에서 ‘김현정의 뉴스쇼’가 받은 첫 법정제재다.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18일 15차 회의를 열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 2월1일)에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김 평론가를 향해 “막말과 좌편향적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는 언론인을 고정출연시키는 것 자체가 미디어오늘
  • 한덕수, 국군수도병원 찾아 격려…'의료개혁특위' 尹 만회 전략 될까 지지부진했던 의료개혁 추진…후방에서 재점화 尹 지지율 급락… 어지러운 국정 수습 카드? 한덕수 국무총리가 총선 참패 이후 국정 개선 방향을 밝히며 행정부의 책임을 통감하는 뜻을 나타내고, 국군수도병원을 다시 찾아 의료개혁 여파 상황을 점검했다. 총선 이후 정치적 위기를 상황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골든타임을 지켜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18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총리는 비상 진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긴급수술 역량을 재확인했다. 총선 이후 지지부진했던 의료개혁 추진력에 다시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 총리는 "얼마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실명 위기를 넘기신 환자분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의 편지가 힘든 상황을 함께 견디고 있는 국민과 환자분 그리고 의료진들께 큰 위로가 됐다"며 군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 한 총리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넘게 중단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19일부터 다시 주재한다. 총선 결과를 추스르고 의료개혁 움직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2000명'이라고 못박았던 의대 증원 인력도 전날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금도 의료계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방향을 논의할 창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논의와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전날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은 20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로 꾸려진다. 특위 위원장은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최근 대통령실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국정 쇄신의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고 있다.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설 등으로 정치권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한 총리가 의료개혁 협상 기반을 마련하고 어지러운 국정을 수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총선 이후인 지난 15일~17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11%p 급락, 부정 평가는 9%p 상승했다. 이번 22대 총선 투표시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물가 등 민생 현안(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부 여당 심판(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11%) △야당 심판(10%) △의대 정원 증원 (8%) △호주 대사 논란 (5%) △공천 파동 (2%)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가 답했다…"총선 참패, 국민과 함께 가는 절실함 부족했다" 한 총리, 두 번째 국군수도병원 방문…외상환자 치료역할 당부 '총리 거론' 박영선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 긴요해" 한 총리 "국민과 함께 가려고 하는 노력 부족했다…책임 통감"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데일리안
  • 한국인 80% 中과 우호협력 유지 원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국인의 약 80%는 중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중 절반 이상은 최근 한중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 계열의 영문 글로벌타임스는 18일 자사 글로벌타임스 연구소(GTI)가 지난 4~10일 한국인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17개 시도에 사는 18∼70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 결과 우선 응답자의 57%는 최근 한중 관계가 과거에 비해 멀어지거나 적대적이 됐다고 답변했다. 이중 더 적대적이 됐다는 응답은 26%, 더 멀어졌다는 응답은 31%였다. 이에 반해 한중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글로벌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 아시아투데이
  • [전반기 구정활동 인터뷰] 문헌일 구로구청장 “‘따뜻한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2020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임기가 반환점을 향해가고 있다.당시 ‘3선 연임 제한 지역’으로 묶였던 서울지역 8개 구청장 후보들을 로 만나본바 있는 투데이신문은 ‘초선 구청장’들의 전반기 구정과 공약 이행률 등을 살펴보기 위해 다시 만났다.국민의힘 단수 공천으로 구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문헌일 구청장은 전통적인 진보진영 강세에도 불구, 이 지역에서 상대 후보를 4.51% 격차로 따돌리며 12년 만에 보수정당 깃발을 꽂았다.구로에서 40여 년 투데이신문
  • 檢 "이화영 음주 주장 시각에 구치소에 있었다"…진실 공방 가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수원지검의 음주 주장에 반박하며, 회유와 압박이 이뤄진 장소를 1313호실 앞 창고, 진술녹화실, 개인 휴게실로 주장하고 있다. 이화영은 7월 3일에 음주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강조하며, 수원지검의 입장과는 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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