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2명에 흉기 휘두른 50대…마약 간이검사 양성부산 동부경찰서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공격한 50대 A씨가 입건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이웃집에 물건을 빌리기 위해 찾아갔다가 경찰과 충돌하였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서울경제
‘버스도 안 타는 곳에 경전철은 왜 짓나’…中, 11조弗 ‘숨은 부채’ 우려 확산중국의 '숨은 부채' 문제가 경제 발목을 잡고 있다. 추정되는 규모는 7조~11조 달러로, 중앙 정부 부채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자금조달용 특수법인인 'LGFV'를 통해 발생한 부채로, 부동산 경기의 약화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채 총액은 알려서울경제
서울교육청, 18일 서이초 1주기 공동 추모행사 개최서울시교육청이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고 교육활동보호 및 교육공동체 회복을 다짐하는쿠키뉴스
바이든 "피격사건 독립적 조사 지시"…경호 거부 의혹 차단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약 3분간의 대국민 연설을 통해 "비밀경호국(SS)에 내일(15일) 시작하는 공화당 전당대회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독립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가 양호하고 회복하고 있다는 데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또 "미국에서 어떤 폭력도 설 곳은 없다"며 "암살 시도는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가장 중요한 가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우리는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 아시아투데이
元캠프, '韓 지지율 60% 자체조사' 보도 논란…"당 선관위에 제재 요청"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은 15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 사이에서 60%대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는 전날 한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당 선관위에 강력한 제재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뉴시스는 전날 한 후보 캠프가 지난 13∼14일 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를 누르고 60%대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보도 경위에 대한 한 후보 경쟁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60%대 지지율'이라는 표현을 '과반 지지율'로 수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보도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원 후보 측은 "'한동훈 후보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당규 39조(금지되는 선거운동)를 명백히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당규 39조9항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게시 배포하는 행위 또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원 후보 측은 "당원들의 여론을 교란, 왜곡시키는.. 아시아투데이
담양, 공공·상생배달앱 '먹깨비' 이용 고객 대상 특별할인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공·상생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선착순 9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먹깨비 앱에서 결제 시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 2주년 기념 이벤트 5000원 쿠폰과 동시 적용도 가능하다. 공공·상생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중개수수료 1.5%~2.0%)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할 테니 군민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트럼프, 유세 중 피격 당해…총격범 현장서 사살【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총알이 스치면서 부상을 입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다.15일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경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중 총격 피해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지적하는 순간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손을 오른쪽 얼굴을 갖다 대면투데이신문
알피바이오, JW중외제약 진통제 공급량 40% 상승 견인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세계 유일 독보적인 연질캡슐 기술 보유한 CDMO기업 알피바이오가 JW중외제약 진통제 '페인엔젤 시리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피바이오는 자사의 뉴네오솔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한 JW중외제약 진통제가 리뉴얼 출시된 이후 제품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진통제 시리즈에 뉴네오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리뉴얼 제품에는 페인엔젤 프로 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성분), 페인엔젤 센 연질캡슐(나프록센 성분), 브레핀 S 연질캡슐(이부프로펜 성분)이 포함됐다. 뉴네오솔 특허공법이 적용된 리뉴얼 진통제 제품은 리뉴얼 전후 4개월 평균 공급량이 최대 40%까지 증가했다. 제품별 공급 성장률은 브레핀 S 40%, 페인엔젤 프로 35%, 페인엔젤 이부 25%, 페인엔젤 센 37% 수준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뉴네오솔 기술이 제공하는 복용 편의성과 효능 향상이 이같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한다"며 "캡슐 크기.. 아시아투데이
세브란스,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앞당겨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결과예측 등에 사용할 바이오마커 개발 현황이 정리된데 따른 기대감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박창욱 피부과 교수, 이광훈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수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연구원이 독일 본 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경과 관찰·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 IF 11.1)' 최신호에 실렸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 면역반응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신약이 본격적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눈으로 보이는 병변의 상태에만 의존해 치료하는 등 개인 맞춤 치료전략을 위한 기준이 없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치료하며.. 아시아투데이
보훈부,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링 '첫 만남' 행사 16일 개최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자녀인 '히어로즈 패밀리'의 꿈과 희망을 함께 응원하고 돕기 위해 나선 각계의 신규 전문 멘토들이 '첫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각계에서 참여한 신규 멘토단과 히어로즈 패밀리(멘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히어로즈 패밀리 일상의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링은 전몰·순직군경의 자녀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한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38명이 활동했지만 이번에 37명을 새로 위촉해 총 75명의 멘토가 활동한다. 신규로 위촉된 멘토는 수학 강사 정승제, 역사 강사 최태성, 김아리 요리연구가, 남도형 성우, 오현호 파일럿 등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마술사 등 명예 멘토 17명과 대학생 청년 멘토 20명이다. 실제 16일 첫 만남 행.. 아시아투데이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 4세 학습 성장판 여는 ‘첫걸음 단계’ 콘텐츠 주목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유아 스마트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에서 신규 출시된 ‘첫걸음 단계’ 콘텐츠가 이제 막 학습을 시작하려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첫걸음 단계’는 4세에게 특화된 한글, 영어, 수학, 독서 총 4중 멀티 학습을 통해 아이의 학습 잠재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구성되었다. 특히, 집중력 지속 시간이 짧은 4세 유아의 학습 흥미를 돋우기 위해 ‘반응형 뮤지컬 한글 동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말하기 연습’, ‘디지털 수학 교구’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득형 콘텐츠로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독서의 경우 <수박 수영장>으로 유명한 ‘안녕달 그림책’을 비롯해 부모님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유아 전집 ‘두두스토리 영재의 책장’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그림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학습과 연계된 한글, 수학, 영어 맞춤 교재가 매달 집으로 배송된다. 이에 따라 태블릿 학습에서 배운 내용을 지면 교재로 반.. 아시아투데이
'청렴과 신뢰의 만남’ 청렴소통 간담회 진행[잡포스트] 차동광 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목) 본사 회의실에서 공사·용역·물품 등의 실적이 있는 지역 협력업체 대표 10명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CEO의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공사와 공정거래 과정에서 체감하는 업무 개선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상호이해 잡포스트
구례, 미등록 경로당 13곳 '어르신 쉼터'로 지정 지원 강화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미등록 경로당 13개에 대해 어르신 쉼터로 지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현판 전달식에서 김순호 군수는 현판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 쉼터(미등록 경로당)란,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 및 회원 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공동시설을 의미한다. 올해 3월 정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구례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전수 조사해, 이 중 13개를 어르신 쉼터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도 하·동절기에는 냉·난방비(실비)와 비품(냉·난방기)을 지원하고, 급식이 가능한 곳에는 양곡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조례를 개정했다. 김.. 아시아투데이
거제시, 민선8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박차…시민소통실을 신설 "현장에 답이있다"아시아투데이 윤요섭 기자 =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시민 속에 뿌리를 내린 거제시 민선 8기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줄기 뻗기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이 있다. 그는 시정(市政) 철학은 '시민을 위한 서비스이며, 항상 현장 위주, 시민 중심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시정 철학을 가지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행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기 위해 시민소통실을 신설했다. '걸어서 시민속으로' '척척거제 박반장' '든든한 시장실' 등 새로운 시책을 연달아 시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의 든든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걸어서 시민속으로, '직원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한 거제시 내·외부 변화 주도 '걸어서 시민속으로'는 19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시민과 18번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시민에게 '먼저',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주로 단체장, 이통장 등이 주인공이던 행사.. 아시아투데이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역대 최대 성과[잡포스트] 구웅 기자=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의 주제로 7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쿨산업 진흥을 위한 전국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쿨산업 전시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쿨산업 관련 77개 기업·기관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폭염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 잡포스트
트럼프 피격사건에 놀란 日, 정치인 거리유세 경계 강화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일본 경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계기로 자국 정치인을 향한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일본 경찰청이 전날 정치인들이 거리 유세를 하는 장소와 그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방탄기자재 활용을 철저히 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나라시에서 자민당 의원의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등 정치인 대상 테러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원유세에 나선 와카야마시 연설회장에서 폭발물이 투척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본 경찰 당국은 두 사건 이후 정치유세는 원칙적으로 실내에서 하고, 수하물 검사를 반드시 실시할 것과 경호 대상자와 청중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확보할 것을 각 정당 측에 요구해왔다. 전날 일본 경찰청이 전국 경찰에서 보낸 업무 지시에도 이 같은 내용이 거듭 강조됐.. 아시아투데이
K-톡신 최초 '대웅제약 나보타' 아르헨티나 허가 획득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국산 보툴리눔 톡신(K-톡신) 최초로 대웅제약 나보타가 아르헨티나 당국의 규제 허들을 넘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EMA의 GMP 인증을 모두 받은데다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제약사에게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가 정부가 인정하는 고위생감시국으로 분류되면 비교적 쉽게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한국은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다. 고위생감시.. 아시아투데이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사 간부 2명 구속기로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기사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 1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각각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중앙일보 전직 간부 조모씨와 한겨레신문 전 부국장 석모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차례로 진행한다. 이날 9시 5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조씨는 "여전히 빌렸다는 입장이냐", "기사 청탁 대가라는 혐의를 인정하냐", "허위 인터뷰라는 사실을 알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담으로 일관한채 입정했다. 뒤이어 도착한 석씨는 "8억 9000만원을 받은 게 맞냐", "아파트 분양대금을 빌렸다는 입장이 맞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변했다. 검찰은 이들이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가 보도되는 것을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등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 아시아투데이
유럽가는 컨테이너 해상운송비, 한 달 만에 45% 증가최근 해상 컨테이너 운송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으로의 수출 운송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감소했으나 중국과 베트남은 상승했습니다. 국내로의 수입 비용은 미 동부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의 운송비용이 증가했습니다.조선비즈
문재인 탄핵140만, 자유한국당 해체 180만, 윤석열 탄핵 140만[최보식의언론=박동원 논설위원]민주주의 발전은 집단지성과 엘리트 리더십의 조화를 이루어온 과정이었다. 대중의 집단지성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고 엘리트의 리더십은 어느 선까지 제어되어야 하는가. 사실 민주주의도 민주와 전제의 절충이다.이기적 인간의 욕망이 모인 민의에만 맡겨서도 안 되고, 권력의 정점인 의회나 정부에만 맡겨서도 안된다. 이 둘은 잘 조화되어야 하고 이는 각 나라의 사정과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적용이 있어야 된다.집단지성의 민의가 커지면 '중우정치'의 위험에 노출되고, 엘리트의 힘이 커지면 의회나 행정의 전제성이 강화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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