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강남 마약 음료' 1심 불복…피고인 전원 항소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검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이 든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로 속여 불특정 다수 미성년자에게 마시게 한 일당의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주범 A씨를 비롯해 피고인 전원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조한 마약 음료가 총 100병에 이르며 1병당 사용된 필로폰의 양이 성인 1회 투약분의 약 3.3배에 달하는 양으로 미성년자들이 이를 투약할 경우 불안과 흥분, 환각과 망상을 수반하는 급성 중독 증상 및 착란 사태에 빠질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의 학부모들을 상대로 수사 기관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점, 국내외에 있는 다수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치밀한 계획하에 마약 음료 제조, 조직원 모집, 부모 상대 협박 등 역할을 분담한 점 등을 고려해 이들에게 중형을 선고해야.. 아시아투데이
트럼프 미디어 주가, 개장 전 50% 가까이 급등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총격을 당한 후, 그의 소유 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시장의 반응으로 보인다.조선비즈
문체부, ‘감독 선임 논란’ 축구협회 직접 조사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을 조사할 예정. 축구협회의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조사를 실시할 것임. 축구협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팬들과 축구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됨.조선비즈
이진숙, 10년 전 MBC 사장 출마하며 구조조정·노조탄압 예고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014년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경영계획서에서 상위 노조 탈퇴요구와 노조전임자 축소와 보도 심의를 위한 공정성 위원회 설치 등을 기재해 노조탄압과 방송장악 계획을 세웠다는 폭로가 나왔다. 특히 이 계획서에는 조직개편과 연봉제 도입 등을 통한 경영종합진단과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는 대목도 포함돼 있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15일 보도자료와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열람한 ‘이진숙 후보자의 2014년 ㈜문화 미디어오늘
친명계 "이재명엔 공세, 트럼프 닥터헬기는 침묵"…무리수 비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미수 사건을 놓고, 한국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 인사 등 야당 정치인들이 이 사건을 지난 1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비교하며 한국 언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단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프레시안
"비자발급 늦어서"…외국인 창업지원 사업 선정돼도 중도포기외국인 창업자들이 국내에서 스타트업을 설립·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되고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외국인들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거나 사업 진행과정을 제대로 소개받지 못해서다. 정착을 위한 후속지원도 부족해 프로그램 종료 후 국내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그쳤다.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 정책 및 사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매년 6... 유니콘팩토리
[취재후일담] 오늘의 극한직업, 제1야당 '원내대표'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30도가 넘는 불볕 더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연신 닦아냅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살갗이 타들어가는 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린 15일 낮, 민주당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작업복을 걸치고 고무장화까지 장착한 후 처참하게 망가진 피해 현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날 지도부는 충남 부여군 세도면의 수해현장을 찾아 울분을 토로하는 농민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최근 폭우로 인해 대규모 농작물 피해를 입은 부여군 주민들은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는데요. 한땀 한땀 공들여 가꿔온 수박, 방울토마토 농가가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됐기 때문입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비닐하우스들이 일제히 침수된 탓입니다.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진흙으로 뒤덮인 토마토농장이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한 주민들의 타들어가는 심정을 가늠케 하더군요. 순식간에 기자의 옷도 땀에 흠뻑 젖었지만, 주민들이 겪고 있을 고.. 아시아투데이
“5분만에 소변→식수로”…영화 '듄'서 영감 얻은 신형 우주복영화 ‘듄’에서 영감을 받아 소변을 식수도 빠르게 탈바꿈시키는 신형 우주복이 개발됐다. 현재는 시제품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발탁된다면 2030년 우주비행사들이 달 탐사 시 입게 될 가능성도 있다. 12일(현지 시각 영화 ‘듄’에서 영감을 받아 소변을 식수도 빠르게 탈바꿈시키는 신형 우주복이 개발됐다. 현재는 시제품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발탁된다면 2030년 우주비행사들이 달 탐사 시 입게 될 가능성도 있다. 12일(현지 시각 전자신문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유튜버들 검찰 고소 예고[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의 폭행과 협박 피해를 주장한 데 이어, 특정 유튜버들의 협박에 맞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김기백 변호사는 15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와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김태연 변호사는 “유튜버 구제역,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쯔양이 공갈 사건 당시 심신이 매우 피폐해져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다”고 산경투데이
英 외무장관, 이스라엘 찾아 '즉각 휴전' 촉구영국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며 평화와 안정을 추구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무기 판매와 UNRWA 자금 지원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경제
"잔혹한 범죄"…검찰, '지적장애인 살인교사' 40대 모텔 주인 판결 항소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빼앗고 건물주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가 제기됐다. 검찰은 범행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더 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서울경제
민청학련동지회 "저질 악성 정치인 원희룡, 민주화운동 부정 사과하라"민청학련동지회가 '한동훈 이모부' 의혹으로 '색깔론'을 제기한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해 "민청학련 음해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청학련동지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월 11일 개최된 국민의 힘 차기 당대표 TV 토론회에서 원희룡프레시안
‘수업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에…교육부 “학생 보호 조치”집단행동을 거부하고 수업에 참여한 의대생의 신상이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쿠키뉴스
'촬영장 총격 사망 사건'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혐의 기소 시각촬영용 소품이었던 권총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촬영 감독이 숨지는 바람에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이 형사 처벌을 피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 지방법원의 메리 말로우 서머 판사는 이날 검사의 증거 은폐를 주장한 촬영용 소품이었던 권총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촬영 감독이 숨지는 바람에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이 형사 처벌을 피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 지방법원의 메리 말로우 서머 판사는 이날 검사의 증거 은폐를 주장한 전자신문
얼어붙은 아르헨티나…5일 연속 한파에 동물들도 '꽁꽁'최근 며칠간 아르헨티나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리, 여우, 양 등 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클라린(clarin)·암비토(ambito)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기상청(SMN)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국 16개 주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며칠간 아르헨티나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리, 여우, 양 등 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클라린(clarin)·암비토(ambito)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기상청(SMN)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국 16개 주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전자신문
전국 초1 늘봄 대기 '0'…학부모 만족도 82%현대캐피탈 홍동선 선수가 용인시의 마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는 각각 82.1%, 87.6%로 높았으며, 자녀 양육과 돌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었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86.5%를 차지했다. 다음 학기에도서울경제
[만파식적] 美 수정헌법 2조미국의 수정헌법은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권리장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총기 소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어 왔다. 총기 규제가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서울경제
[무언설태] 野 “기재부 예산편성권 축소해”…선심정책 노림수?더새로는 국회의 예산 심사 권한을 확대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도 한미 관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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