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 중 인공관절 전문기업과 '카티필' 공급계약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이어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에도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최근 중국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저스트 메디컬)와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 '카티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셀론텍은 저스트 메디컬로부터 향후 5년간 210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보장받는다.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 협의를 통해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카티필은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젤 타입의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다. 개량 미세골절술을 시행할 때 연골세포 및 골수세포 등이 위치하는 것을 돕는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로,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3년 고시한 신의료기술에 해당되는 치료재료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사환제약과 협력해 앞서 진출.. 아시아투데이
원텍㈜, 올리지오X 브라질 진출 파트너사 계약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글로벌 기업 원텍㈜은 올리지오X(OligioX)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브라질 판매를 위해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비판매 MOQ와 팁매출 추정치를 포함해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원텍㈜은 올리지오X 판매 파트너사와 브라질 인증 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구상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브라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스킨텍은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는 메이저 유통사다. 이번 협약과 동시에 기존 라비앙 대리점 M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브라질 누적 1000대 판매를 넘어선 라비앙은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매출에 대한 하반기 매출 목표를 상향하고 기존 라비앙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라비앙II를 제품출시와 동시에 브라질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회사 측은 HIFU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피부미용.. 아시아투데이
호반호텔앤리조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 등 호반그룹 레저부문(부회장 이정호)이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학력 보다 실력 중심의 채용으로 고졸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달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여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에 있는 골프장 및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잡포스트
英 스타머, 민영철도 국유화 등 "국가 재건"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노동당으로선 15년 만인 개원연설에서 장기적 경제 성장과 에너지 산업 개혁을 위해 국가 기초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정부의 40개 새 입법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 신뢰를 복원하고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선 '인내와 진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그는 정부가 이미 "새롭고 예상치 못한 혼란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있으며, 국익보다 정치를 우위에 뒀던 과거 14년의 상처들이 우리 기관의 골수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들이 즉각적으로 말썽 많은 민영 철도의 성과와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국유화하는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방의회는 새로운 개혁안에 따라 몇 달 내 의무적으로 주택건설 목표를 채택해야 하고 개별적으로 계획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지방 인프라 수요를 중앙정부와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고용 권리.. 아시아투데이
수도권 집중호우, 32개교 학사조정…누수·침수 등 30개교 피해발생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육부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18일(오전 10시 기준) 전국 32개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수 및 누수 등 시설피해가 30개 학교에서 발생했다, 이날 수도권은 이틀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70㎜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돼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를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한 학교들이 많았다. 인천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총 8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고, 경기도는 14곳(유1, 중5, 고8) 등교시간 조정, 9곳 단축수업(중3, 고6), 초등학교 한 곳이 휴업을 해 총 24개교가 학사조정을 했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0곳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역시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도는 총 17개교에서 누수(유3, 초8, 중1, 고4, 특수1)가 발생했고, 서울은 누수((초2, 중2, 고1, 특수1) 7곳, 부분파손(초1..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 모집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은 다음달 25일까지며,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5일 개강해 4개월간 총 16회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투자 심사 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는 온라인 위주로 하지만 IR데모데이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함께 이뤄진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이다.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현직 스타.. 아시아투데이
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57개사 선정… 비은행 포함한국은행은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만료를 앞두고 5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금리와 유동성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인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대상기관은 8월 1일부터 1년간 참여할 수 있다.조선비즈
지난해 國富 2경3093조… 1인당 순자산 2.4억원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작년에 전년 대비 2.1% 증가한 2경3093조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가계순자산도 1.6% 상승한 2억4427만원이었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해 증가 폭이 제한됐으며, 국민순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고 있다.조선비즈
수도권 동부에 4.4조원 규모 철도·도로 사업 추진…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수도권 동부 지역 교통 개선을 위해 정부가 4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며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조선비즈
한동훈 ‘공소 취소 요청’ 폭로에 폭발한 친윤…비판 쇄도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폭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내부투쟁으로 당을 희생시키지 말라고 당부하고, 한 후보를 비판하며 패스트트랙 사건의 본질을 강조했다.서울경제
예비군 훈련 180일로 확대?…군 "사실 아냐"병력 자원 부족에 직면한 군 당국이 비상근 예비군을 확대할 전망인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왜곡된 정보'가 유통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섰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예비군 소집 훈련을 180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비상근 예비군 제도라고 해서 전시에 신속한 임무수행을 위해 평시에 일정기간 동안 필요한 보수를 받고 임무 수행을 하는 직책들이 있다"며 "그 직책의 인원을 늘… 데일리안
통합위 "서민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엄정 대응"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안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특위는 지난 1월 출범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해 왔다.정책 제안은 △정책금융의 지속가능 기반 강화 △금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민간의 포용금융 역할 강화 △포용금융 혁신 생태계 조성이라는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정책금융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상품을 한 눈에 조회하고… 데일리안
인터넷·IPTV 고객 개인정보 산 텔레마케팅 사업자... 대법 “개인정보법 위반 아니다”텔레마케팅 사업자 개인정보 판매상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혐의인 세 사람에 대한 대법원 판결, 개인정보 판매자들은 무죄로 판단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은 성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 사람은 서로 개인정보를 주고 받은 행위에 대해 유죄로 판단되었다.조선비즈
인도, 블록딜·IPO 활성화에 올 21조원 조달…사상 최대올해 인도 증시에서 블록딜과 IPO를 통해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으며, 기술 기업들의 상장을서울경제
차량에 갇히고 건물에 고립…기록적 폭우에 파주 지역 피해 속출파주 폭우로 차량이 침수돼 시민들이 고립됐다.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구조되고, 외국인 근로자도 구조 작업 중이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서울경제
인구감소지역에 폐교 공짜로 준다…수도권에서 이사오면 산지 주택 허용지방자치단체가 무료로 폐교를 받아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규제특례 확대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26개의 특례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폐교재산 활용, 빈집 철거 절차 간소화, 건립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해외 기술유출 범죄 검거 건수, 전년 동기比 50% 증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기술유출 범죄 검거 건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기술유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중국이 주요 유출 대상국이다. 인지 사건 비중도 증가하고, 중소기업과 내부인이 주요 피해자와 피의자로 나타서울경제
美 5·6월 산업생산 증가, 주택착공 호조미국 5·6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021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주택 착공 건수도 예상치를 넘어섰다. 미 서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도 상승했으며, 이러한 패턴이 3분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조선비즈
‘18금 감자칩’ 얼마나 맵길래… 日 고교생 무더기 응급실行일본에서 매운 감자칩을 먹은 고교생 14명이 메스꺼움과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며 판매업체 측이 사과했다. 이 과자에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인도의 부트졸로키아(Bhut Jolokia)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조선비즈
한은, 9조원 금융지원 1년 연장…자영업자 등 취약부문 집중 지원[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정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9조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회의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기한을 기존 이달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은행에 공급하는 대출의 총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일정 기준에 따라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제도이다.이번 기한 산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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