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포커스] "민사로 등본 떼보자"…개인정보 털어가는 '사이버 렉카'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받은 이른바 '사이버 렉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들이 주소보정명령 제도를 악용해 주소지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취득하려고 모의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검찰 역시 이러한 부분을 인지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제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2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튜버 구제역과 카라큘라는 지난 2021년 또다른 유튜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낸 뒤 개인정보를 얻는 과정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공개된 두 사람의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카라큘라가 "XXX(유튜버) 떼볼 수 있잖아 등본", "그러니까 뭐든 하나 해서 민사로, 판사한테 주소지 보정 명령 신청서 받으면"이라고 하자 구제역이 "뗄 수 있죠. 뗄 수 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가라(허위)로 제가 넣을 수가 있죠"라고 답한다. 현행법상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고 민사 소송을.. 아시아투데이
예산군 "FTA 피해 한우농가, 보전직불금 신청하세요"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8월 9일까지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등 피해를 입은 농가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법인)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대상 농가들은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아시아투데이
국토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국토교통부는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현재 선포된 5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로 선포될 지역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조선비즈
장마에 상추·깻잎 등 채소·과채류 가격 상승… 불안한 밥상물가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밥상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농산물 공급량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밥상 물가 상승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조선비즈
'청년 당권주자' 김지수의 호소…"모두 한 사람 찍어도 누군간 미래에 씨앗 심어야"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채해병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채해병의 죽음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극 없는 세상, 비극 없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당대표 후보 중 유일한 '청년'인 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모두 한 사람을 찍더라도 누군가는 미래에 씨앗을 심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해병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의 비극"이라며 '채해병 특검법'을 관철해 내는 것이 안전망 없는… 데일리안
한은 “올해 中 경제 4% 후반 성장… 부동산이 하반기 회복 좌우”한국은행은 중국 경제가 4% 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부동산 조정과 무역 장벽이 경제회복을 방해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대책에 따라 하반기 경기회복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조정과 무역 환경의 악화가 중국 경제에 대한 조선비즈
‘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삼성, 에버랜드에 갤럭시폰 체험존 운영삼성전자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이달에 바오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것과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등 삼성전자 신제품이 공개된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IT조선
민원 위법 행위시 수사기관 의무 고발…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홈페이지 캡처 민원 전화 상시 녹음, 민원 관련 위법 행위 발생시 수사기관 의무 고발 등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서울경제
스마트폰·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연평균 120건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전자제품의 화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과충전이 주요 원인이라고 소방청이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공식인증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 중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수리를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전이 완서울경제
[경솔한 이야기]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내정… 경찰이 말하는 향후 과제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지목되었다. 조 청장은 법 질서 확립과 피해자 보호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민생 범죄와 피싱 사기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경찰의 조직 재편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경험서울경제
한강 다리 호텔 ‘스카이 스위트’ 개장… 9월까지 예약 마감서울 한강대교 위 스카이 스위트, 4일 만에 예약 전량 마감. 예약 추이 관찰 후 예약 가능 일정 확대 검토. 스카이 스위트는 144.13㎡ 규모에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통창 설치. 버스 승강장조선비즈
이력서에 혼인 여부 적게 한 제약사… 과태료 300만원고용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표준이력서 사용을 권고했다.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업장을 점검하고 개선을 지도했다. 하반기에도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공정채용법으로 개정하여 청년 친화적인 채용을 확산할 것이라고 고용부 장관은 밝혔다. (14조선비즈
트럼프 연설에 국민 “분열로” 조선 “록스타 콘서트처럼 느껴져”19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세계 주요국 IT 체계가 일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일 한국 주요 일간지들은 이 소식을 ‘MS발 글로벌 IT 대란’으로 1면에 보도했다. 각국의 주요 항공사 비행기 운행이 멈추고 방송, 금융 결제나 의료 등의 서비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오류를 겪었다. 특히 26일 개막 파리 올림픽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더욱 심각한 사태로 여겨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세계 경제가 특정 소프트웨어에 얼마나 취약하고 의존적인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미디어오늘
풀무원, 이탈리아 파스타 1위 바릴라와 협업풀무원은 이탈리아 파스타 1위 업체인 바릴라와 협력하여 파스타 신메뉴와 셰프 발굴에 나섰다. 한국 본선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의 김정호 셰프가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고, 8개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조선비즈
박상우 국토부 장관, 베트남에 LH 사장 시절 뿌린 씨앗 거둔다"이번 베트남 출장은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과 남북고속철도 건설 두가지 사업에 한국 참여라는 성과 달성을 하고자, 사업 초기 논의단계부터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고위급 면담과정에서 최근 한-베의 우호적 외교 관계 속에서 구체적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을 함께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5~17일 베트남 방문 출장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이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지원단은 지난 3일 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의 도시 개발과 고속철도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안
양천 목2동 노후주거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2층·580세대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양천구의 노후 주거지인 목2동 232 일대에 최고 22층 약 580세대 규모에 이르는 보행 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목2동 23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이 지역은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로, 2022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목2동은 공항대로와 도시철도 9호선(염창·등촌역)이 가까워 차량·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남측으로는 목동신시가지가 인접해 교육·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또 반경 500m 내 초·중학교 4개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인근 모아타운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이 진행되면 주변지역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며, 목2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신통기획안에서 목2동 지역의 입지 특성, 주변 현황·개발 여건.. 아시아투데이
청송군, 무더운 여름 느낌과 쉼이 있는 시원한 휴가지로 주왕산 추천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느낌과 쉼이 있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원한 휴가지를 추천했다. 21일 청송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12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주왕산은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주왕산은 탐방로를 따라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왕산에서 영덕군 옥계계곡을 향하다 보면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가 넘으면 얼음이 얼고 계곡 물은 얼음같이 차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보며 얼음골 생수를 들이키면 더 이상 부러울 것 없는 피서가 된다. 신성계곡은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며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의 1경으로 지정된 곳이다... 아시아투데이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군민 삶의 질 높이고…집행부와 소통·견제·감시 충실”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무안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겠다" 지난 1일 무안군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호성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은 지난 6월 민주당 초선의원이지만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만난 김 의장은 "무안군은 도농복합도시 이면서 무한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며 "앞으로 2~3년 안에 무안국제공항에 KTX가 정차하게 되면 서울에서 2시간안에 국제공항 접근이 가능한 전국 유일 고속열차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수 있는 공항으로 우뚝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10~20년 후 무안의 미래 먹거리를 생각하고 관광객들이 무안을 찾아 올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상권을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그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는 현재 무안군에도.. 아시아투데이
김태흠 "올 여름도 머드로 지구촌 하나 될 것"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이자,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K-팝 축하공연이 열려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 아시아투데이
청도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TF추진단 회의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대규모 명품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빌리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TF추진단장인 김동기 부군수와 국장, 관련 부서 과장 ·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적·법률적 절차검토 △사업시행방식 및 절차 △민간사업자 및 입주자 유치방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국도비 공모사업 등 재원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 인터내셔널 유·빌리지는 △홈AI시스템을 갖춘 전원주택 200세대 △콘도미니엄 100세대 △원격의료 진료센터, 유기농 농산물 상가 등 주민편의시설 △분수대, 야외공연장, 맨발걷기 황토길 등 최첨단 생활 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부서 간 업무공유를 기반으로 한 '청도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TF추진단'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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