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숨길 수 없는 레드 글래머' [청룡시리즈어워즈 포토]배우 천우희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는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 픽콘
'윤종신♥' 전미라, 속옷 보이는 시스루 자태…"인형이세요?"가 절로 나와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여전한 슬림핏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19일 전미라가 자신의 SNS에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전미라는 옐로 투피스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민소매 크롭 의상에도 군살 하.. 픽콘
쯔양 측 "피해 녹취록 3800개, 2시간씩 폭행"…금전 요구 협박은 여전히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쯔양 측이 여전히 협박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 남친으로부터 폭행, 갈취 등의 피해를 입은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사건을 조명했다. <@1> 이날 방송 작가 A씨는 쯔양에 대해 "팔이나 다리 이런 쪽 드레싱 되어있는 그런 것들을 좀 봐서 그땐 그냥 어떻게 자주 부딪히나 싶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쯔양의 법률 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의 폭행 피해에 대해 "저희가 들었을 때 3800개 정도 녹음 파일이 있었다. 한 번 맞으면 2시간 정도 맞는다. 폭력 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 처벌법 위반 다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갈취, 불법촬영물 유포 협박 등을 받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레카 유튜버들이 해당 사실을 빌미로 쯔양을 협박, 금전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실제로 쯔양 측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구제역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사이버레커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정의구현이다. 저 또한 쯔양이 감금, 폭행, 갈취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제가 쯔양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주겠다, 쯔양의 억울함을 구제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때 저에게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관련된 내용을 부탁했다. 제보자의 신상을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더라"고 설명했다. 구제역의 주장에 따르면 쯔양 소속사 측과 이른바 '리스크 관리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고. 유튜버 카라큘라 역시 구제역과 쯔양과 관련된 조롱조의 대화를 나누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협박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카라큘라는 "쯔양 부분과 관련해선 앞뒤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고 뭘 지시하거나 뭘 공모하거나 이런 부분들은 전혀 없다. 유튜브를 우리가 언제까지 할지 모르니 콘텐츠 열심히 활동하면서 우리가 빨리 집도 하나 사고 하자 이런 취지에서 너스레를 떨면서 이야기했던 농담섞인 말이지 위법 행위를 해서 수익을 창출하자는 의미에서 했던 말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재 쯔양 측은 유튜버 구제역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검찰은 쯔양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구제역, 전국진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쯔양 소속사 총괄 PD A씨는 "고소 전후로 지금 막 메일도 오고, 8000만원 정도 또 달라는 사람도 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소속사 이사 B씨 역시 "그것도 어떻게 보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런 것들이 너무너무너무 많다"고 탄식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잘못한 사람들은 처벌을 받고 피해자에 대한 억측이나 2차 가해가 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잘 정리돼서 빨리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 처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한 방’은 아쉽지만…‘더 매직스타’·‘신들린 연애’의 의미 있는 고군분투 [D:방송 뷰]규모의 경쟁에선 OTT에 밀리고, 자극의 경쟁에선 유튜브에 밀리며 힘을 쓰지 못하는 지상파 예능들이지만, SBS 신작 예능 두 편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자극적인 전개로 화제몰이를 하던 연애 예능 ‘나는 솔로’의 화제성을 제친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연애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 중이다.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 8인이 서로 꿰뚫고 꿰뚫리며 시청자들에게 ‘신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시청률은 1~2%대를 오가며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랭킹파이 기준 연애 프로그램 트렌드 지수 3주 연속… 데일리안
'편스토랑'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류수영 '만원갈비찜'에 "이거야!"‘편스토랑’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류수영의 만원갈비찜에 푹 빠졌다.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7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격한 것. 월드스타 2인방을 ‘편스토랑’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한 번, 월드스타 2인방의 유쾌한 예능감에 또 한 번, 월드스타 2인방의 입맛을 사로잡은 류수영의 K-푸드 매력에 또 한 번 놀란 시간이었다.이날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강 슈트, 노랑 슈트를 장착한 채 설레는 마 싱글리스트
'송스틸러' 오마이걸 효정, 러브홀릭 지선 무대에 "저에게 잘해왔어라고 다독여주는 느낌"오마이걸 효정의 밴드 스피릿이 공개된다.2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지금의 오마이걸을 있게 한 대표곡 ‘비밀정원’을 사이에 둔 찐팬 러브홀릭 지선과 원곡자 오마이걸 효정의 훈훈하고 따뜻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이날 현장에는 오마이걸의 대표곡 ‘비밀정원’이 스틸 곡으로 등장한다. 오마이걸이 데뷔 약 3년 만에 1위를 차지했던 곡으로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에게는 더욱 남다른 곡이다. 이런 효정에 맞서 스틸에 나선 이는 바로 러브홀릭의 지선이다. 지선은 자신의 딸과 함께 들었던 베스트 곡으로 이 곡을 꼽으며 딸에게 싱글리스트
이승윤, 홍대 달궜다! '어딘가 버스킹' 성료…"단콘급 공연"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금요일 밤 홍대 거리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승윤은 19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어딘가 BUSKING'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이승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과도 호흡했다.이날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게인 주의'로 버스킹의 포문을 연 이승윤은 현장 관객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세트리스트를 꾸려 큰 호응을 얻었다.이승윤은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 속에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역동적인 90년대 브리티쉬 록 '리턴매치' 싱글리스트
'불후' 강형호 “포레스텔라 무패신화 깨고 싶지않아...멤버들 응원"PITTA 강형호가 “포레스텔라에게 잘 갔다 오라 응원을 받았다”며 홀로 불후 대결에 나선 특별한 소감을 밝힌다.오늘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음악감독 김문정 편으로 꾸며진다. 김문정 음악 감독은 2001년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만큼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김문정 감독은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강형호의 재능을 알아보고 크로스 싱글리스트
퍼플키스, 日 미니 2집 'ON THE VIOLET' 발매…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0위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17일 일본 미니 2집 'ON THE VIOLET'을 발매한 가운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ON THE VIOLET'은 'BBB', 'Pretty Psycho', '7HEAVEN', 'So Far So Good' 등 국내에서 기발매된 퍼플키스의 대표곡 4곡을 선정해 일본어 버전으로 재녹음했다. 멤버 유키가 전곡 번안 작업에 참여,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싱글리스트
20기 정숙, 깊은 골 다 보이는 노출룩 야해…"♥영호에 허락받았나요?"'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아찔한 노출룩을 선보였다.지난 19일 20기 정숙이 자신의 SNS에 "먹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20기 정숙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블루 홀터넥 톱을 입은 20기 정숙은 명치.. 픽콘
손나은, 진짜 마르면 나오는 레깅스 핏…167cm '넘사벽' 비율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나은이 남다른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 손나은은 19일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레깅스로 길쭉한 다리를 자랑했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유발한다. 167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마네킹 비율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가족X멜로' 출연을 확정했다. '가족X멜로'는 사업 실패로 인해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마이데일리
정애리 "이혼 2번, 복막염·난소암⭢교통사고…생사 오가" 파란만장 인생史[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애리가 방송 최초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배우 김청, 배우 정애리, 개그우먼 이현주, 정정아, 탈북 방송인 이유미, 배우 이재용, 정한용,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속시원한 속풀이 토크에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애리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지만 내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어요. 인터뷰도 잘 안 했고요”라고 출연 소감을 말하던 중 “몰라요. 미쳤나봐”라고 평소 고상한 모습과는 달리 토크쇼에 오랜만에 출연해 현타가 온 듯한 반전 말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이 “저런 말투가 있다고?”라고 놀라 묻자 최은경은 “우리 과야. 우리 과”라고 첫 출연임에도 거부감없이 ‘동치미’ 패널들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애리는 “저도 같이 ‘아름다운 동치미’로 살아보고자 용기냈어요”라고 전했고, 그녀의 용기 있는 모습에 최은경은 “오늘 출연하신 김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모두 해주세요”라고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정애리와 함께 ‘동치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우 정한용은 “‘동치미’를 집에서만 보다가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너무 떨리네요. 데뷔하는 것 같아요”라고 긴장감을 내비치면서도 “제가 정애리 씨의 극 중 첫 키스 상대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드라마를 해도 여자랑 악수하는 장면도 잘 없을 정도로 러브신이 없었어요. 딱 한 번 했던 게 ‘들개’라는 작품에서였는데 그때 정애리 씨와 만났었죠”라고 첫 러브신에 대해 말문을 열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밖에 정애리는 45년간의 연예계 생활 중 겪었던 두 번의 이혼과 복막염에 이어 난소암 판정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를 한 일화, 트레일러와 부딪히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를 오갔던 스토리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의외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무장한 배우 정애리의 사연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인터뷰 "가해자 44명, 처벌 받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2004년,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했던 충격적인 사건. 그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소환됐다. 한 유튜버가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인데, 우후죽순 유사 채널이 개설되며 이른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도 지옥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무서웠어요.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적혀 있는데, 혹시라도 가해자들이 복수하는 건 아닌가." - 피해자 동생 그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앞으로 가해자 44명의 근황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바 있지만, 한 번도 사건을 다루지 않았던 이유. ‘그알’ 제작진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던 피해자 측에서 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 발생 20년 만에 의도치 않게 거센 폭풍 속으로 소환된 피해자가 사건의 목격자인 동생과 함께 제작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그땐 어려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고, 저희 진술만 있으면 다 처벌을 받는 줄 알았어요." - 피해자 자매는 수사 당시 진술했던 가해자 44명이 모두 처벌을 받은 줄 알았는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일부 사건기록을 자세히 읽어보고 나서야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44명 중 34명은 불기소 처분됐고 10명만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마저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돼 일부 보호처분만 받은 걸로 확인됐다. ‘가해자 신상공개’라는 걷잡을 수 없는 방식으로 대중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 자매가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 당시 사건 수사와 재판이 어떻게 진행된 건지 그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으며, 비극은 왜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변요한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 결백 호소 [백설공주][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이 암흑 속에 버려진 그날의 기억을 되찾을 단서를 발견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측은 망각의 고통에 갇힌 고정우(변요한)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사라진 그날의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래전 두 명의 친구를 잃어버린 청년 고정우의 씁쓸한 독백으로 시작된다. 함께 웃고 뛰어놀던 친구들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있지만 고정우는 그 당시의 기억이 없는 상황. 조각난 기억의 파편 사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잔혹한 순간들이 불현듯 떠올라 고정우를 괴롭히고 있다.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점점 체념하던 고정우는 사회로 나가자마자 곧바로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간다. 인적이 끊긴 듯 사건이 일어났던 창고 앞에는 낙서와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선 고정우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날의 흔적을 수색한다. 조그마한 손전등 불빛에 의지한 채 주변을 낱낱이 살피던 고정우의 눈에 수상한 물체가 들어오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진흙과 먼지 속에서 썩어가던 옷 위에 오래전 고정우와 친구들이 달았던 명찰이 아직 남겨져 있던 것. 특히 명찰의 이름을 확인한 고정우의 거친 눈빛에서는 혼란과 두려움, 서러움 등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둠 속에 홀로 방치된 이름의 주인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고정우의 실체도 보는 이들의 추리의 촉을 자극한다. 사람을 해치고 이를 은폐하던 순간들이 고정우의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만큼 고정우가 결백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11년 전 그날의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백설공주’는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 그날의 실체를 찾아 지옥 같은 사건 현장에 다시 발을 들인 고정우의 울분 섞인 외침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먼지처럼 스러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고정우의 고군분투가 짜릿한 추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8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드디어 베일 벗은 '스위트홈3'…화려한 피날레 맞을까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스위트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과연 이 작품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스위트홈3'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시즌은 '스위트홈'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으로 제작진은 그간 펼쳐왔던 작품의 모든 세계관을 매듭지었다. '스위트홈'은 '킹덤', '인간수업',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작품들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부흥기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기에 당초 원작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이 크리처의 구현에 대한 의구심 및 지나치게 긴 전개, 낯선 장르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와 동시에 '스위트홈'은 탄탄한 팬층을 다지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작품 속 세계관에 푹 빠진 팬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캐릭터 관계성을 파헤치고 향후 전개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는 '과몰입러'들까지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에 힘입어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강, 이도현, 박규영, 고민시, 고윤정 모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탄탄한 차기작들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등극했다. 다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신드롬만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다. 시즌 2 공개 직후 위기에 처한 것. 그동안 'D.P.', '오징어게임', '지옥', '수리남', '더 글로리' 등의 메가 히트작을 거친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 이유 때문일까.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리즈는 메인 캐릭터의 서사 상실, 난해해진 크리처들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산만한 연출과 전개 뿐 아니라 '스위트홈'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실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열렸던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서 이응복 감독은 "시즌 1과 2에서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조우하고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며 "많은 것들이 돌아온다. 이도현도 돌아오고 송강도 돌아오고 재미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 역시 "감독님과 이 대단원의 막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시즌1,2와는 또 다른 고민과 이야기, 접근을 많이 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엔딩을 주는 것이 목표였다"고 제작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 2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한국 콘텐츠 사에 의미있는 획을 그은 것은 분명하다. 낯선 배우들과 낯선 장르라는 도전을 통해 국내 콘텐츠의 발전은 물론 다양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렇기에 시즌 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을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는 현재 지난해 3월 '더 글로리' 이후 공개된 수많은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들 중 아직까지 대중적인 작품을 배출하지 못한 상태다. 다소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스위트홈3'에 거는 기대감이 없을 수는 없을 것. 이제 작품이 공개되었으니 남은 것은 시청자들의 평이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스위트홈'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 대중에게 기억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마이데일리
해외 셀러브리티들의 숲 속 요정 모먼트 6요즘 SNS 피드 속 사진의 치트키는 바로 초록!엘르
‘자기관리 끝판왕’ 유해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공개 석상에서 밝힌 여자 연예인들 정체감초를 넘어서 흥행 치트키까지,배우 유해진의 숨겨진 ‘반전매력’ 친근한 외모에 구수한 입담, 맛깔나는 연기로 ‘주연 같은 조연 배우’라고 불리던 배우 유해진. ... Read more위드카뉴스
[TD영상] (여자)아이들 미연 '레드카펫에서 짱구춤을?'[인천=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 레드카펫 행사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크로마에서 열렸다.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여자)아이들 미연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MC를 맡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대상은 '무빙'이 받았다. 이날 '무빙'은 대상, 남녀신인상(이정하, 고윤정)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년시대'의 임시완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이 수상, 남녀조연상은 '마스크걸'의 안재홍과 '킬러들의 쇼핑몰'의 금해나가 수상했다. 또한 남녀예능인상은 'SNL코리아' 신동엽, '여고추리반' 장도연이 차지했으며, 신인예능인상은 '데블스플랜' 곽준빈과 'SNL코리아' 윤가이가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
[TD영상] 류승룡-이정하-곽선영-김성균, '무빙' 모여라![인천=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 레드카펫 행사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크로마에서 열렸다.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류승룡, 이정하, 곽선영, 김성균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MC를 맡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대상은 '무빙'이 받았다. 이날 '무빙'은 대상, 남녀신인상(이정하, 고윤정)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년시대'의 임시완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이 수상, 남녀조연상은 '마스크걸'의 안재홍과 '킬러들의 쇼핑몰'의 금해나가 수상했다. 또한 남녀예능인상은 'SNL코리아' 신동엽, '여고추리반' 장도연이 차지했으며, 신인예능인상은 '데블스플랜' 곽준빈과 'SNL코리아' 윤가이가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
[TD영상] 장도연-이수지 '실망시키지 않는 레드카펫 애티튜드'[인천=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 레드카펫 행사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크로마에서 열렸다.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개그우먼 장도연, 이수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MC를 맡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대상은 '무빙'이 받았다. 이날 '무빙'은 대상, 남녀신인상(이정하, 고윤정)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년시대'의 임시완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이 수상, 남녀조연상은 '마스크걸'의 안재홍과 '킬러들의 쇼핑몰'의 금해나가 수상했다. 또한 남녀예능인상은 'SNL코리아' 신동엽, '여고추리반' 장도연이 차지했으며, 신인예능인상은 '데블스플랜' 곽준빈과 'SNL코리아' 윤가이가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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