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후', 전 세계 사로잡았다…112개국 아이튠즈 '톱 송' 1위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는 20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9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서는 '후'를 비롯해 '비 마인'(Be Mine·3위), '슬로 댄스'(Slow Dance·4위), '리버스'(Rebirth·5위),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7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8위) 등 앨범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미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 '후'를 포함해 '비 마인'(5위), '슬로 댄스'(6위), '리버.. 아시아투데이
신동엽·윤가이·임시완...쿠팡플레이, 청룡 3개 부분 수상 쾌거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 주요상을 수상하며 대세를 넘어 확실한 기세를 입증했다. 작년 2회 시상식에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여자예능인상(주현영)과 신인여자예능인상(김아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여우주연상(수지)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SNL 코리아’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총 8개의 노미네이션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예능 부문 중 유일하게 총 5개 전 부문 후보에 오른 ‘SNL 코리아’는 남자예 싱글리스트
손나은, 가슴 앞까지 얇은 끈이네…블랙 비키니 입고 일광욕손나은이 아찔한 블랙 끈 비키니를 소화했다.지난 20일 손나은이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비키니 위에 깊게 파인 원피스를 입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손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햇살이 따사로운 .. 픽콘
S.E.S. 슈, 미니스커트에 스타킹 신은 얇디얇은 학다리…"내가 딱 지켜줄 거야"S.E.S. 슈가 학다리 각선미를 뽐냈다.지난 20일 슈가 자신의 SNS에 "나의 소중한 시간 가만히 눈을 감아 내 주변의 소리도 듣고 나의 심장소리 쿵쿵쿵.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웃음소리. 나의 표정. 그 에너지가 내 영혼까지 느끼고 간직할 거.. 픽콘
고준희, '워크맨'서 잠원한강공원 편의점 알바 체험배우 고준희가 ‘워크맨’에 일일 일꾼으로 등장, 멈춤 없는 열의와 각양각색의 매력들을 발산했다.지난 19일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2’(이하 워크맨) EP. 80에서는 고준희가 MC 장성규와 함께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함께 일일 알바 체험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체험에 앞서 고준희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다운 볼드한 선글라스와 화려한 디자인의 구두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달 공개됐던 ‘아침먹고 가’ 이후 재회한 장성규가 “나보다 데뷔 년도도 빠른데 자꾸 선배라고 부른다”라 한 장 싱글리스트
'최강야구' 김문호, 멀티히트 넘어 홈런까지? 물오른 타격감‘최강 몬스터즈’의 임상우와 문교원이 피 튀기는 맞대결을 펼친다.내일(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학교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지난 시즌 타격왕에 등극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1할 타자’ 김문호가 경기 초반부터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드디어 1할 타자를 벗어난다. 문교원의 쓰리런 홈런 이후, 타석에 선 김문호는 물오른 타격감을 믿고 크게 배트를 휘두른다. 힘찬 타격 소리와 함께 타구는 날카롭게 담장을 향해 날아간다는데. 과연 김문호는 다시 역전 싱글리스트
'놀뭐' 택시기사 된 유재석X하하...딱밤 퇴근 도장 '최고 6.1%'‘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값진 노동의 시간을 릴레이로 보내며 훈훈한 웃음을 줬다.7월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동대문 사입삼촌이 되어 불타는 노동의 밤을 보낸 주우재와 이이경, 택시 기사로 변신해 웃음 넘치는 주행을 펼친 유재석과 하하의 ‘놀뭐 24시’ 2편이 공개됐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2.3%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과 하하가 택시 기사 업무를 마 싱글리스트
'낮밤녀' 정은지-최진혁, 숨겨뒀던 마음속 이야기 고백...시청률 7.1%'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 최진혁이 마음속에 숨겨뒀던 이야기를 고백하며 한층 가까워졌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과 계지웅(최진혁 분)이 가슴속에 묻어둔 그리운 사람에 대한 감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자아냈다.빗줄기 아래 이미진을 향한 고원의 고백을 목격한 계지웅은 지독한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출근하자마자 이 소식을 접한 이미진은 계지웅이 계속해서 신경 쓰였고 깊은 고민 끝에 결국 각종 감기약과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도가니 싱글리스트
'전참시' 최다니엘, 반전美 일상 공개→미니멀리스트 이국주‘전참시’가 배우 최다니엘과 코미디언 이국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8회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반전 일상을 들고 온 최다니엘과 새로운 작업실에서 찐친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이국주의 하루가 펼쳐졌다.먼저 지난번의 방송 이후 재출연 요구가 폭주한 ‘최저씨’ 최다니엘의 허당미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곡소리를 내며 방에서 나온 최다니엘은 물통째 물을 벌컥 마시는가 하면 오만상을 찌푸리며 다양한 건강식 싱글리스트
'불후' PITTA 강형호X오은철, 환상 오페라 차력쇼 '최종우승'‘불후의 명곡’ PITTA 강형호X오은철이 김문정의 극찬 속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 줘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0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67회는 ‘명사 특집-음악감독 김문정 편’으로 손승연, 산들, 라포엠, 테이, PITTA 강형호X오은철, 정지소X케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김문정 감독의 음악 세계가 녹은 명곡들을 재해석했다.첫 번째 공에 손승연의 이름이 뽑혔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선곡, 목소리만으로 기승전결을 그려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말하듯 노 싱글리스트
"'무한도전' 정준하 춤이 뉴진스 안무됐다고?" 손석희도 깜짝(질문들) [TV온에어]손석희의 질문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손석희가 걸그룹 뉴진스의 '무한도전 표절' 밈에 대해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해 '방송 엔터테인먼트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김태호 PD가 연출한 '무한도전'이 최근 유튜브를 타고 역주행을 하고 있다"면서 "단순하게 유튜브로 옮겨간 게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무도 키즈'의 탄생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자신이 이런 신흥 '무도 키즈' 중 한 명이라는 고교 1학년의 한 학생은 "최근 '오분순삭' 등의 채널을 통해 '무한도전' 영상들이 계속 회자되고 알고리즘을 통해서도 많이 노출되고 있는데, 즐길 콘텐츠가 많다 보니 요즘 사람들도 재밌게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무한도전'의 롱런 인기는 '없는 게 없는 무도' '무도 계시록'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밈을 만들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미래를 예언한다는 것. '무한도전'의 한 시청자는 "'정준하 씨가 춘 춤이 지금 뉴진스의 안무가 됐다'는 등 과거 '무한도전'에서 나온 대사나 행동들이 현재에 와서 똑같이 벌어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일어나니까 그런 밈이 유행처럼 돈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이어 공개된 VCR에는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발탁을 예언한 모습부터, 잼버리 사태와 뉴진스, 심지어 '오징어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나와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김태호는 "공감이 되시냐"라고 물었고, 손석희는 "공감이 일부 된다. 특히 뉴진스는 놀랍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무한도전'은 종영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런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은 단연 '콘텐츠'라 할 수 있다. 김태호 PD는 아이디어의 원천이 무엇이냐는 '무한도전' 팬의 물음에 "일상생활에서 찾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 중에 '헬기 몰카' 편이 있는데, 당시 방송을 앞두고 40분가량의 분량이 비어있던 상태였다. 아이디어가 너무 안 나와 머리를 식히려 옥상에 올라갔는데, 다른 생각을 하다 옥상인 걸 까먹고 나간에서 몸부림을 치다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그때 오감을 통제하면 무서움을 없앨 수도, 반대로 만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헬기 몰카' 콘텐츠를 떠올리게 됐다. 그 몰카를 목요일에 찍고 바로 방송에 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그런 생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가 생활하고 느끼고 있는 것들 중에 또 새로운 게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으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 티브이데일리
'전참시' 최다니엘 "결혼 하고 싶은데 짝이 없어"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찾은 최다니엘.한 상인은 "신암중학교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맞다"고 답했다. 상인은 "우리 조카랑 동창"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반가운 마음에 "조카분은 결혼하셨냐"고 궁금해 했다. 상인이 결혼을 했다고 답하자 최다니엘은 "잘살고 있네요. 부럽다. 나도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아직 짝이 없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살림남2' 박서진 "내 꿈은 다 이뤄, 부모님 건강했으면…동생 효정에 고마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남 2' 백지영은 박서진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템플 스테이에 떠난 박서진 남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템플 스테이 마지막 코스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진행됐다. 박효정은 "나한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잘하고 있다고"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홀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 병간호를 하며 꿈을 가질 틈도 없이 많은 걸 포기하고 살았던 효정. 박서진의 화려한 성공에 가려져 칭찬을 잘 듣지 못했다. 백지영은 먹먹함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서진은 자신의 꿈 세 가지에 대해 "내 꿈은 이뤘다. 부모님의 건강. 형이 장가가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효정이가 취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신과의 대화에서도 본인이 아닌 가족에 관한 꿈들로 가득했다. 백지영은 "가족들의 행복에 짓눌리지 않고 본인도 행복하다면 너무 훌륭한 거 같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마지막 순간에 메시지를 보낸다면 누구에게 보내고 싶냐는 질문. 박서진은 "동생에게 남길 거 같다"라고 말했다. 효정 역시 박서진에게 남길 거 같다고 말했다. 박효정은 "질문을 읽는데 오빠가 생각이 나더라. 오빠가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나는 먼저 가니까 엄마, 아빠 잘 챙기고 영양제 잘 챙겨 드리고 당뇨약 잘 챙겨 드리고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기죽지 말라고. 당당하게 그동안 고생했다 효정아"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굿파트너' 장나라, 지승현과 법정싸움 예고..."가장 완벽한 이혼쇼"‘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이혼쇼가 시작됐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4회에서는 이혼 법정 싸움을 예고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충돌이 그려졌다. 원만한 합의로 끝내자는 남편 김지상에게 제대로 싸워보자는 차은경의 선전포고는 거센 역공을 기대케 했다.이날 차은경이 짜릿한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김지상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관계를 알고도 모른 척하며, 이혼을 막기 위해 외도 증거를 철저하게 수집해 놓은 차은경. 그러나 두 눈으로 외도 현장을 목격한 차은경은 현실을 직시했다.한유리 싱글리스트
'이범수 이혼' 이윤진, 확 찢은 스커트에 크롭탑…여행 중 파격 노출[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진은 홍콩 여행 중인 모습이다. 이날 이윤진은 검은색 홀터넥 크롭탑에 롱스커트, 굽 높은 신발, 캡모자를 착용하고 백팩을 멘 여행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옆트임 스커트를 입고 있는 이윤진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이 눈에 띈다. 이윤진은 작품을 감상하거나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등 홍콩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이윤진은 현재 딸과 함께 발리에서 생활 중이며,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마이데일리
김태호 is Challenging...새 영역 개척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질문들')[MD리뷰][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태호 is Challenging'. 대한민국 예능 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김태호 PD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 PD가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라디오 프로그램 '시선 집중' 이후 다시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서 마주한 두 사람.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방송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손 앵커는 김 PD를 "TV 예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BC 퇴사자들이 나란히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조금 이상하다"며 웃어 보였다. 김 PD는 '무한도전'을 향한 개인 생각을 밝혔다. '무한도전'을 떠올리며 "많은 시간 공들여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칭찬과 이야기는 좋다. 지금은 그것을 밑바탕으로 내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무한도전'이 자신의 삶에 큰 틀이기도 하지만 부담감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성공 후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토요일 황금 시간대를 나만 즐겨도 되나'라는 감정이 들었다고. 자신 때문에 후배들이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MBC와 함께한 그가 퇴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이 그만큼 많아졌다. 이에 따르는 반작용 또한 존재한다. 경쟁이 이전보다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그가 최근 선보인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 화려한 라인업에도 아쉬운 평가를 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화제성 거기에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 19일 방송분은 0.9%(네이버 포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브리엘' 론칭 이후 첫 0%대 시청률이었다. 그럼에도 김 PD는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쫓겠다고 했다. "단시간에 1등 할 생각은 없었다. 이 시간대에 입점했다는 것만으로도 JTBC에서 저희를 신뢰하는 거로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시청자들의) 끝 기억이다. 그것보고 달려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PD의 도전은 시작됐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얼음을 뚫고 나아가는 '쇄빙선'처럼 콘텐츠 바다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내놓는 신작마다 성적표에서는 아쉬움이 따른다. 하지만 수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포츠 스타들은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해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뛰어 넘는, 이른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곤 한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망망대해에 뛰어든 김 PD에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길. 꼭 좋은 성적표를 받지 않더라도 괜찮다. 시청자들은 그의 도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테니까. 마이데일리
"15년만 되찾은 기쁨" 김재중, KBS→MBC 예능 섭렵…음방은 언제?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재중은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5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심야괴담회' 시즌4로 KBS에 이어 MBC 예능까지 섭렵하는 것이다.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그룹 JYJ로 재데뷔했다. 그 과정에서 김재중은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는 것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법이 발의됐다. 그럼에도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데뷔 20주년을 맞은 2024년, 김재중은 KBS, MBC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했다. 활동 영역이 점차 넓혀가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김재중에게도, 팬들에게도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은 여전히 성사되지 못했다. 지상파 예능을 뚫은 만큼, 지난달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 김재중의 음악방송 출연 역시 기대했으나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재중은 지난달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SM과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던 바. 언젠가 그가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를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 김재중은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재중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과거 사생팬이 밤중에 집을 찾아와 키스를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김재중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낯선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고. '설마 꿈이겠지' 싶어 억지로 잠을 자려 했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전히 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몰래 집에 들어온 사생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댔다고 밝혀 경악케 했다. 다행히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범행 동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김재중의 손길을 느끼기 위함이었다고. 김재중은 "도를 넘는 사랑은 공포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사생팬들에게 과도한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데일리
'1박 2일' 연정훈·나인우, 다가온 작별에 눈물연정훈과 나인우의 '1박 2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1박 2일' 팀은 취침에 앞서 그동안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못 다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연정훈은 "멤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 덕분에 잘 끝맺음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멤버들과 작별을 앞둔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나인우… 데일리안
어머니가 대표인 1인 기획사 들어갔다가 돈 문제로 어머니와 손절한 한류스타18억원 탈세한 어머니와동업 11년만에 결별 선언한원조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금전적인 문제로 어머니와 손절한 한류스타의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6살부터 ... Read more위드카뉴스
“점점…!” 원하는 꿈 다~ 이뤘다는 박서진이 단 하나의 질문에는 고개를 내저었고, 어쩐지 나 자신까지 돌아보게 된다가수 박서진은 원하는 꿈을 다 이뤘다면서도 ‘행복하냐?’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내저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은 심란한 상태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템플 스테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가진 박서진은 “저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는데, 그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꿈을 이뤄서 행복했다. 대중에게 박수를 받고 하고 싶은 노래를 불러서 행복한데, 점점 하다 보니까 내가 행복한지를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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