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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94살 클린트 이스트우드 여친, 갑자기 사망 “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94) 감독의 오랜 여자친구 크리스티나 샌데라(61)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23일(현지시간) 더 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샌데라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 진단서에는 센데라의 직접적인 사인이 심장 박동의 타이밍이나 패턴에 이상이 있는 심장 부정맥으로 기재됐다.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질환은 산데라의 사망을 초래한 추가 질환으로 기록됐다. 관상동맥 질환(CAD)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병이다. CAD는 일반적으로 동맥 벽 내부에 플라크가 쌓이는 죽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플라크가 쌓이면 동맥 내부가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느려진다. 이스트우드는 샌데라가 세상을 떠난 후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나는 사랑스럽고 배려심 많은 여성이었으며, 나는 그녀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이스트우드는 TV뉴스 앵커였던 35세 연하 아내 디나 이스트우드와 17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지난 2013년 8월 이혼했다. 이후 샌데라와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우드는 '밀리언달러 베이비', '용서받지 못한 자' 등으로 유명한 거장 감독 겸 배우다. 마이데일리
  • 오정연 "1억으로 성수동 고급 아파트 구매했다" [다까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한 비화를 털어놓는다. 24일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오정연이 자차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편에서는 오정연의 자차를 살펴보는데, 차 트렁크에서는 바이크에 싣지 못한 온갖 바이크 용품들이 발견된다. 200만 원에 가까운 슈트부터 헬멧 등 안전 장비들이 공개되며 바이크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한편, 오정연은 “얼마 전 운전 중에 만난 고라니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당시 상황이 생생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10년 가까이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오정연은 어느 날 목에 적신호가 오면서 퇴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퇴사 후 번 아웃이 길게 와 힘들었다는 그녀는 “바이크에 빠지면서 번 아웃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또, 오정연은 최근 프리를 선언한 호스트 조정식에게 “잘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그런가 하면, 오정연은 1억으로 성수동에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정연은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다”고 밝히면서, 당시 부동산을 구매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6시 공개. 마이데일리
  • '황정음과 열애설' 김종규, “정신 차려라” VS “왜 남의 연애 참견하나” 갑론을박[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과 열애설이 터진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에 사흘째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규 소셜미디어에는 열애설이 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친 차려야할텐데”, “뭐가 아쉬워서”, “왜 이혼녀를 만나냐” 등의 악플을 달고 있다. 반면 “왜 남의 연애에 참견하는냐”, “둘이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축하한다” 등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이혼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한 뒤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고,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엔 한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오인해 공개 저격했고 결국 최근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1991년생 김종규는 1984년생 황정음보다 7살 연하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뛰고 있다. 마이데일리
  • 지코→피오, 블락비 7人 완전체 "언제나 함께 블락비비씨" 반가운 블락비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24일 피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함께 블락비비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비비씨는 그룹 블락비의 팬클럽명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한 것.사진 속에는 블락비 멤버들이 한 공간에 모두 모.. 픽콘
  • 거액의 조의금을 낸 이수만, 하지만 유족들은 끝내 받지 않았다 (+故 김민기) 거액의 조의금 낸 이수만끝내 받지 않고 되돌려 준 유족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3일, 고(故)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 Read more 리포테라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경호원, 경찰 소환 조사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공항에 있던 일반인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공항 출입구를 통제하는 등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경호업체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오후 인천공항경찰단은 사설 경호업체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 배우 변우석은 홍콩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당시 팬들은 변우석을 보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사설 경호원들은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공항 출입구를 통제하고 팬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는 등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항공권을 검사하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연예인이 벼슬이냐"는 비판까지 나왔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사설 경호원 가운데 A씨를 포함한 3명을 입건 전 조사 대상자로 분류하고,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인천공항공사 측에서는 협의 안된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인천공항 경비대와 협의 하에 업무를 진행했다는 점을 경찰 조사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탑승객들의 에스컬레이터 이동을 통제하고 여권과 항공권 등을 검사한 것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서 면세점 직원, 일반 시민들, 사생팬들 인파가 몰려서 사고 우려가 있어서 공항 직원과 협의 하에 에스컬레이터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인파가 몰려 여권을 검사한 적은 없고,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는 대상자인지 확인했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골 때리는 그녀들' FC 월드클라쓰vsFC 원더우먼, 슈퍼리그 마지막 대결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A조 마지막 경기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를 벗어난 적 없던 근본 슈퍼리거 'FC월드클라쓰'와 이번 시즌 첫 승격 후 사상 첫 4강 진출까지 노리는 새싹 슈퍼리거 'FC원더우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강 진출과 강등이 달린 5·6위전 행 주인공이 갈리는 사생결단 매치인 만큼, 경기장에는 큰 긴장감이 맴돌았다. '월드클라쓰'는 항상 슈퍼리그에서 겨뤄온 강팀이지만 직전 경기 '액셔니스타'에게 5대 2로 패배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과연 '원더우먼'이 '월드클라쓰'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원더우먼'의 조재진 감독은 "선수보다 더 간절하다. 미치도록 이기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기기 위한 특별 비책으로 멤버들을 한 오리 구.. 아시아투데이
  • '4세 딸 아빠' 김구라가 과거 사진 보고 툭 내뱉은 말: 과거에 발목 잡힌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말이다 "사람이 추억에만 머무를 수 없어. 현실에 충실해야지. 이제 미래로 나아가자"추억이 담긴 사진을 들여다보며 김구라 가족이 한 말이다.2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아빠 김구라와 아들 그리(동현), 그리고 김구라의 어머니 박영옥 여사가 함께 출연한다.이날 방송에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김구라의 일산 신집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구라와 재혼한 아내, 4세 딸 수현이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그리와 박 여사가 방문하면서 이 셋은 또다시 대환장 케미를 보여줬다는데. 앞서 세 사람은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허프포스트코리아
  • 소셜 미디어를 점령한 올림픽 스타들 소셜 미디어의 제왕과 그들이 출전하는 종목은? 엘르
  • ‘쯔양 협박 혐의’ 카라큘라 은퇴 의도, “검찰 수사 대비 의도적 영상 삭제”[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4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과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라큘라'(35·이세욱)의 은퇴선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유튜버 카라큘라의 은퇴 선언에 대해 "쯔양 사건 관련해 결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범죄사실을 대중에게 고백하는 형식을 취했다"고 평했다. 이어 "'사기범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개인용으로 활용했다', 이에 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쥐고 있는 줄을 과연 스스로 놓은 것인지, 놓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다른 평가가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카라큘라가 과거에 올렸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다 삭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오 교수는 "유튜버 활동을 접겠다고 선언한 이상 개인의 판단일 수 있는데, 기존 영상들이 나중에 수사하는데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후 간판을 떼고 일시적으로 잠적한 상황과 결부시켜 본다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완전히 이 분야를 은퇴하기 위해 삭제했을 수도 있고, 또 하나는 검찰 수사를 대비해 의도적으로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 카라큘라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될 수 있을 때 많이 받아. 빨리 해서 집도 하나 사라. 너도 이제 맛있는 것만 찾지 말고 좀 크게 가라"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유튜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22일 "구제역님과 통화하면서도 쯔양님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았더라면, 아무리 사적인 통화라 할지라도 절대 그렇게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 또한 결과적으로 나의 불찰이고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절대로 협박을 공모하거나 돈을 받거나 한 사실은 전혀 없다. 그것만은 꼭 믿어주시길 정말 부탁드린다"고 했다.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따로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정한 방식으로 돈을 받아서는 안 됐지만 결과적으로 저 역시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며 "더 이상 제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오늘 뭘 볼까] 4배 더 귀엽게 돌아온, 영화 '슈퍼배드 4' 빌런 맥심 막기 위해 나선 그루 패밀리 윌 페럴·소피아 베르가라·조이 킹 합류 맥스무비
  • 데프콘 "진짜 간잽이 기수네"…반응 부른 '나솔' 21기 데이트?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가 ‘대환장 릴레이’ 데이트에 돌입한다.24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뒷목 잡은 데이트 전말이 공개된다.. 픽콘
  • “그냥 가수 안 할래요” … 장윤정이 너무 부르기 싫어서 3일 동안 펑펑 울었다고? 그녀의 쉽지 않았던 데뷔와힘들게 데뷔했지만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수이며, 지금의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라고 ... Read more 리포테라
  • 첫 연극 유승호·고준희→손호준까지…190분 홀릴 '엔젤스 인 아메리카'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손호준, 유승호, 고준희, 정혜인, 이유진까지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2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자리에는 연출 신유청, 번역가 황석희, 배우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태빈, 정경훈, 이유진, 양지원, 이효정, 김주호,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가 참석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의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 연극이다.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석권한 미국 현대 연극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작품은 190분이란 긴 러닝타임으로 진행된다. 신유청 연출은 "긴 작품을 많이 해본 편이긴 하지만, 집에 가는 시간이 곤란할 정도로 긴 작품이라 물리적인 문제들이 많았다. 하지만 번역가가 번역해 준 대본을 보고 느낌을 받았다. 대본을 가지고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달렸고, 관객들이 무사 귀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극장에서 보낸 시간들이 현실의 시간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지'란 생각이 드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 중심을 이끄는 백인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은 유승호와 손호준이 맡았다. 유승호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극에 데뷔한다. <@2> 유승호는 "정확한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홀린 듯이 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아직 첫 공연도 하지 않았지만 끝나기 전까지 내가 이 왜 이 작품을 하게 됐을까를 고민하면서 공연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엔젤스 인 아메리카'가 다루는 이슈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다. 영화, 성경 등 찾아봤다. 매니큐어 등을 해보면서 성소수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받는 시선들을 직접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해봤더니 많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기 위해 손호준 선배와 시도를 하고 있다"며 "매번 연습할 때마다 와닿는 점을 한 두개씩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1> 손호준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섰다.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극을 선택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어서 왔다.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있어 배우면서 즐겁게 연습하며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는 손호준은 "다 같이 드렉퀸 공연도 보러 갔고, 프라이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영상을 찾아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3> 약물에 중독돼 다양한 환상을 보는 여인 하퍼 피트 역은 고준희와 정혜인이 열연했다. 두 사람도 이번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처음 섰다. 고준희도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신유청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 했고, 유승호가 먼저 캐스팅이 됐다. 저도 연극을 처음 도전해 봤는데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연극에 도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이 배우고 싶었다.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데 좋은 동료와 스태프들과 공연을 할 수 있어 즐겁게 연습하고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4> 정혜인도 "중학교 때 연극을 보고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가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 같다. 저도 관객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새 밀레니엄을 앞둔 혼란을 보여주는 루이스 아이언슨 역은 이태빈과 정경훈이, 법조계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와 자신의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고뇌하는 조셉 피트 역은 이유진과 양지원이 분했다. 악마의 변호사 로이 콘 역에는 이효정과 김주호가, 조셉 피트의 보수주의적인 어머니 한나 피트 역은 전국향과 방주란이 맡았다. 프라이어 월터와 루이스 아이언슨의 친구인 벨리즈 역은 태항호와 민진웅이 맡고 신의 계시를 전하는 천사 역으로는 권은혜가 나섰다. <@5> 특히 부자지간인 이효정과 이유진은 함께 무대에 올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효정은 "연극 무대는 25년 만이다. 아들이 데뷔를 하니까 응원을 해주겠다, 좋은 선물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 부자 지간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경우가 없어 인간적으로 사실 고민했다. 과연 제 아들이 제 눈을 보고 연기할 수 있을까, 저 또한 그걸 감내할 수 있을까를 걱정했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대충 데면데면하지 않으냐. 일주일에 한두 마디 섞으면 다행인 정도였는데 잃어버린 아들을 다시 찾은 느낌이다. 매일 만나서 한 끼 이상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아들과 관계가 돈독해진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큰 선물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유진도 '배우 이효정'의 모습을 봤다고. 그는 "아버지가 연기를 오래 하셨고 잘 한다고 들었다. 아빠의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제가 어렸을 때 왕성하게 활동을 하셨고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활동을 쉬셨다. 이 전에는 제대로 시청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리딩에서 모두가 놀랄 정도의 역량을 보여주셨다"며 "없던 배우 이존경심, 아니 원래 있던 존경심이 더 생겼다"고 감탄했다 <@6> <@7> 작품의 번역을 맡은 황석희는 "제가 600편 이상의 작품을 번역했는데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만나는 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라며 작품성을 극찬했다. 이어 "저는 문장에 집중했다. 영어와 한글의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문장에 집중하고 흐름을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당초 8시간 분량으로 알려졌다. 신유청 감독은 "8시간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걸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지옥을 만드는 사람이 된 거 같았다"며 "파트1을 하고, 이후에 파트2를 가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라고 이후 계획을 알려 기대를 더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극을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방은희 "훈남 아들이 골라준 남친 만나" 깜짝 고백(퍼펙트 라이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데뷔 37년 차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난 사연을 소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방은희가 친구 같은 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 그려진다. 방은희는 올해 3월 전역한 22살 아들과 함께 아들 유학 전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들은 직접 운전해 엄마를 데리러 오는가 하면, 안전벨트까지 직접 매주는 등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방은희는 "올해 8월 말에 학교 복학해서 미국에 들어간다. 미학 전공인데 영화감독이 꿈"이라며 아들을 소개한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아들에게 "네가 감독이 돼서 엄마를 (배우로) 쓰는 게 어떠냐"며 "혹시 모른다. '제2의 윤여정' 선생님 같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기대를 불어넣는다. 그러자 아들은 "'제1의 방은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만 점짜리 답변을 한다. 이에 "잘 키웠다" "멋있다" 등 보는 이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방은희는 "내가 너무 부족하고 모자라서 하늘에서 주신 것 같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다. 두 사람은 남양주의 한 펜션으로 향한다. 설렘 가득한 표정의 방은희는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방은희는 "하나뿐인 아들이 연애 상담을 해주는 등 친구 같은 사이"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현영이 "미국 스타일이다. 아들하고 편하게 엄마의 사랑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건 너무 멋지다"며 "남자친구가 있을 때 아들한테 보여준 적도 있는지?"라고 묻는다. 방은희는 "아들이 '엄마 이 사람하고 사귀었으면 좋겠어' 해서 사귀게 된 적도 있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는다"고 답한다. 한 번은 사귀던 사람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아들에게 보여주며 "이거 헤어지자는 거지?"라고 묻자 아들이 "엄마는 정말 사람 마음을 몰라"라며 엄마를 따끔하게(?) 혼냈던 에피소드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데뷔했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지원 드라마니까" 윤하, '눈물의 여왕'에 '기다리다' 플렉스 한 이유(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윤하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통 크게 쏜 이유를 밝히며 주인공 김지원을 향한 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하와 김지원이 '절친'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윤하, 눈물의 여왕 드라마를 위한 노래 FLEX... 두터운 친분 자랑하는 김지원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김구라가 "최근 최애 드라마를 위해 통 크게 노래를 쐈다고 하는데 무슨 이야기냐"고 묻자, 윤하는 '눈물의 여왕' 측에서 연락이 와서 '기다리다'의 음원 사용료를 물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원 씨 드라마니까, 제가 선물하고 싶어요' 한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하와 김지원의 남다른 우정에 감탄한 김구라가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에 대해 질문했다. 윤하는 김지원과 첫 소속사가 같았다고 밝히며 김지원에 대해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친다"고 음악적 재능을 극찬했다. 또한 '가십 보이(Gossip Boy)' 뮤직비디오에 김지원이 '피아노 걸'로 출연하고, 음악방송에도 함께 출연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윤하는 먼저 소속사를 나오면서 못 챙겨줬던 마음이 내내 걸렸다며 "어느 날 '태양의 후예'에 (김지원이) 출연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수소문해서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색했지만 (김지원이) 워낙 순수해서 잘 받아줬고 오랜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친해졌다. 지금은 막역한 사이다"라고 친해진 과정을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해병대 입대 D-5' 그리, 짧아진 머리 공개…김구라가 깎아줬나?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24일 그리는 SNS에 "XX ...ㅎㅎ"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머리가 짧아진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리는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밝은 표정을 보이다가, 이내 짧아진 머리에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밤톨이도 사랑스러워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 멋있다", "귀여워 돌맹이 같아", "응원해요" 등 입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그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입대 전 머리 자르는 영상을 찍자는 제안을 여러 방송사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채널에서 한번 깎자. 내가 깎아주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그리는 "됐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괜찮을 것 같은데"라며 아쉬워하자, 그리는 "해라"라고 수락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김구라가 그리의 머리를 직접 깎아줬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그리는 오는 29일 해병대로 현역 입대한다.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육체적인 고통을 많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훈련 강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최강희, 화질만 빼면 어제라 해도 믿겠어…12년 전 비주얼 공개 최강희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최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2년도 사진 어제 받음"이라며 "팬미팅 때 버블팝을 추기 전 절대 녹화하시면 안돼요 했더니 한 명도 안찍은 버블팝. 챗 속 한정판 DVD 유포하시면 절대 안돼요 했는데..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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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시, '예능 속 일잘러 스타' 압도적 1위…안보현·권유리 박빙 승부[★POLL]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예능 속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는) 일잘러 스타' 1위로 고민시를 꼽았다.최근 픽콘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 '예능 속 알잘딱깔..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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