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사랑해...날 천천히 잊어주기를" 태진아, '중증치매' 아내 안으며 오열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는 아내 옥경이를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가 아내를 병간호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태진아는 "(아내가) 5년 전에 똑같은 걸 자꾸 물어보더라. 병원에 예약을 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더라. 의사 선생님도 나한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비로소 간병에 숙달된 태진아.그는 "이 사람은 하루 종일 내가 옆에서 손을 잡아줘야 된다. 잘 때도 이렇게 잡고 있다. 자다가 화장실 갈 때도 내가 잡 더타이틀
압구정 일대가 캐럿으로 '들썩'…‘세븐틴 효과'에 매출 3배까지 껑충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 출근길 인파가 지나간 자리를 외국인 무리가 채웠다. 관광객도 아니고, 유학생도 아닌 그룹 세븐틴의 팬덤 캐럿이었다. 전날 압구정 일대에서 문을 연 ‘세븐틴 스트리트’를 즐기기 위해 평일 오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룬 것. ‘세븐틴 스트리트’는 세븐틴의 앨범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다. 세븐틴 미니 10집 발매를 앞뒀던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미니 11집이 나온 같은 해 10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도 개최됐다. 두 행사의 누적 연인원은 무려 25만 명. 어느덧 세 번째로 캐럿을 만난 이 이벤트는 앨범의 주제와 메시지를 오프라인에 구현,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며 세븐틴만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인파가 몰리면 지갑도 열리는 법. ‘세븐틴 스트리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세븐틴 스트리트’와 협업한 19개 매장 중 일부 브랜드는 행사 기간 매출이 0.5배에서 3배까지 늘었다. 이번 행사 방문자 중 외국인 비율이 하루 최고 42%에 달했던 만큼,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협업 매장 관계자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압구정 유동 인구가 늘면서 ‘세븐틴 스트리트’와 협업하지 않은 브랜드에도 낙수 효과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메인 팝업이 열린 삼라통상빌딩 주변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에는 세븐틴 MD를 둘러맨 팬들이 적지 않게 보였다. 행사 입장을 기다리거나 참여 소감을 나누려는 이들이 근처 상점에 모여든 덕분이었다. 한 매장 관계자는 “압구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에 활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세븐틴 스트리트’뿐 아니라 ‘더 시티’를 통해서도 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일으켜왔다. ‘더 시티’는 아티스트의 공연 콘텐츠와 IP를 현지 인프라와 결합한 이벤트다. 지난 4~5월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븐틴 더 시티’에는 약 40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공연과 맞물려 지난 3~4월 서울과 인천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 역시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지역을 서울 중심에서 인천으로까지 넓혔다고 평가받았다. 가는 곳마다 ‘세븐틴 효과’를 일으키며 막대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세븐틴은 이제 미국에서도 그 위상을 자랑할 참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9~10일(이하 현지시간)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의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앞서 해당 지역에서 ‘더 시티’를 개최한다. 세븐틴이 미국에서 처음 여는 ‘더 시티’인 만큼, 북미 지역 캐럿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오프라인에서 더 뜨거운 이들의 인기 역시 월드투어를 타고 치솟을 전망이다. 세븐틴은 로스앤젤레스에 앞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마이데일리
김수현·김지원 케미 터졌다…'눈물의 여왕'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15%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4회는 13.0%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찍었다.아울러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지난 3월 종영한 '일타스캔들'(17.0%) 이후 1년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tvN 드라마 작품이 탄 더타이틀
"나야, '흑백요리사'"…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2개월 연속'[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갤럽이 2024년 10월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넷플릭스 웹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선호도 7.8%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흑백요리사'는 저마다 최고를 자부하는 무명의 고수(일명 ‘흑수저’) 80인이 널리 알려진 스타 셰프(‘백수저’) 20인에게 도전, 오로지 맛으로만 치열하게 경합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집밥 백선생'(tvN)으로 ‘쿡방’ 열풍을 일으킨 이래 여러 음식 관련 예능을 선보인 백종원,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오너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최종전에서 백수저 에드워드 리(이균)를 이기고 우승한 흑수저 권성준(‘나폴리 맛피아’)을 비롯, 강승원(‘트리플스타’), 김미령(‘이모카세1호’),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 장호준, 정지선, 최현석(이상 준결승 진출 8인) 외 많은 출연자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외식·유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편(12화)을 공개했고, 큰 인기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흑백요리사'는 기존 TV에서 방송영상으로 범위를 확장한 선호 프로그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첫 웹예능이자, 넷플릭스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는 두 번째 1위작이다. 이번 달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4.4%)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후반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과 노력파 수재 ‘허영서’(신예은)가 ‘강소복’(라미란)이 이끄는 매란국극단에서 경쟁과 연대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매회 극중 무대 공연 장면을 통해 지금은 쉬이 접할 수 없는 여성국극의 화려한 매력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특히 만능 예인(藝人) 국극단원 역할을 위해 1년에서 3년까지 판소리, 무용, 국극 연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미공개 영상을 포함한 ‘정년이 속 국극 풀버전’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3.4%)가 3위, 스페셜 에디션으로 돌아온 차승원·유해진의 tvN '삼시세끼 Light'(3.2%)가 4위, 박신혜(‘강빛나’)·김재영(‘한다온’) 주연 SBS 금토극 '지옥에서 온 판사'(2.8%)가 5위, 정현(‘서강주’)·금새록(‘이다림’) 주연 KBS 2TV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와 SBS 장수 예능 '런닝맨'(이상 2.7%)이 공동 6위, 한석규(‘장태수’)·채원빈(‘장하빈’) 주연 MBC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2.6%)가 8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4%)이 9위, 박하나(‘맹공희’)·박상남(‘구단수’) 주연 KBS 1TV 저녁 일일극 '결혼하자 맹꽁아!'(2.2%)가 10위다. 마이데일리
[리뷰: 포테이토 지수 85%] 옐로·레드·그린으로 맞이하는 죽음 '룸 넥스트 도어'안락사 선택한 친구의 부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맥스무비
"조세호 결혼식 갈 거냐"…절친 이동욱·공유 참석 안 한다, 왜?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절친한 관계인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배우 이동욱과 공유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영상에서 공유는 촬영이 이어지던 중 조세호에게 조심스럽게 귓속말로 뭔가를 물었다.이 모습을 본 이동욱은 "방송에서 무슨 귓속말이냐"고 타박했다.그러자 공유는 "기사를 봤는데 결혼을 전제 하에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와전되는 게 많아서 과장된 부분이 있을까 싶어서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이동욱은 "상대방은 결혼이 전제인 걸 더타이틀
“화장실 청소로 돈 벌었습니다” … 대학 가기 위해 미스코리아까지 도전한 그녀“미스코리아 나가려고 화장실 청소까지…”성공해야만 했던 그녀의 절박한 노력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은 화려해 보이는 외모와 경력 뒤에 숨겨진 그녀의 가슴 ... Read more리포테라
"뜨거운 물로 설거지, 돈 걱정 안 하나"…박현빈母, 며느리 향해 불만 표출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이 며느리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며늘아, 살림도 하나 안 배워왔니?'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방송에서 정씨는 "(며느리가) 직장에 다녀 '아들이 한 끼도 못 얻어먹겠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에 며느리에게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만 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보니 그날로 일을 그만두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며느리가 아기들 밥만 하고 아들 건 안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이에 박수홍은 "네 자식 배 채우느라 내 자식 굶긴다는 거냐?"고 더타이틀
오타니, 월드시리즈 3차전 출전 가능성 높아[알파경제=이고은 기자]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 3차전에 정상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오타니의 3차전 선발 출장을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8일 양키알파경제
‘틈만 나면’ 이서진 “유연석, 먹는 건 섬세한데 운동은 아냐”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29일 방송에서 유연석과 이서진이 15년 전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끈다.유연석과 이서진은 2009년 드라마 ‘혼’ 촬영 당시를 회상해 흥미를 높인다. 유연석은 “요새는 나이가 들어서 밤 씬 들어가면 눈이 꺼지기 시작한다. 옛날에 형이랑 찍을 때는 신인이고 어리니까 밤새도 열정이 있었다”라며 부쩍 달라진 체력을 언급한다. 이서진은 “그때 내가 한 30대 후반이었는데, 나이 들면 체력 때문에 주인공을 못하겠구나 싶었다. 매일 밤을 새우니까”라며 치열했던 당시를 떠올려 유연석의 공감을 산다 싱글리스트
“30살 연하” … 고등학생 김혜수와 커플이었다전 세대에 걸친사랑 연기를 선보인 배우 1958년 데뷔 이후 60여 년간 쉼 없이 활동하는 배우 박근형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 Read more리포테라
이소정 ‘그냥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 그랬어’ 이별 감성 가득한 음원발매[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이소정, 신곡 '그냥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 그랬어' OST 발매 오는 28일 18시 음원이 발매 될 예정이다.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소정이 새로운 OST 음원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 '그냥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 그랬어'는 숏폼 드라마 ‘배신의 대가로 사랑할게’의 OST로, 발매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곡은 발라드 히트 작곡팀 빅가이로빈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제작되었으며, 이전에 함께 작업했던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의 감성을 이어받은 잡포스트
"자고 오면 안 돼요?" 임원희, 여배우에게 19금 플러팅 당해…솔로 탈출 임박배우 임원희가 솔로에서 벗어나 연애를 시작할지도 모르겠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안문숙과 임원희가 세 번째 데이트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원희는 안문숙의 차에 타더니 부쩍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임원희는 안문숙에게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온 거냐"면서 "원래도 예쁘시다"고 칭찬했다.그러자 안문숙은 "오늘은 핸들 내가 잡았으니까 리드를 내가 하겠다"며 "그냥 집에서만 만나니까 바람도 쐴 겸"이라고 말했다.이어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혹시 오늘 밤에 꼭 들어가야 하는 건 없냐"며 "내일은 어떠냐" 스포츠엔터
“자식이 3명이나?” .. 대한민국 男心을 흔들었던 그녀의 놀라운 근황결혼과 함께 은퇴한 여배우 태국 여행에서 공개한 근황 한때 CF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 정점에 있던 여배우 신애가 결혼 이후 돌연 ... Read more리포테라
[아투★현장] '변신의 귀재' 송강호, 이번엔 배구감독役 "각자의 1승 이루길"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변신의 귀재, 배우 송강호가 배구 감독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영화 '조류 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거미집' 등을 함께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강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이 끝난 지 오래 된 영화가 오랜만에 개봉을 하게 돼 설렌다. 드디어 관객들에게 '1승'이라는 영화가 소개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 4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송강호에게 이번 '1승'은 전작들보다 가볍고 소박하다. 송강호가 '1승'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송강호는 "우리의 삶에 누구나 각각의 작은 '1승'이 있지 않나. 우리 영화에서는 그게.. 아시아투데이
박성훈 연상케한 넷플릭스 '지옥2' 화살촉 리더 바람개비 정체는 '신예 조동인'[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옥 시즌2’에서 가장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는 단연 조동인이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3년 만에 공개됐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의장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정부, 화살촉, 소도 간의 세력 전쟁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지난 시즌에 비해 보다 확장된 K-디스토피아를 표현냈다. ▲박성훈 연상케한 넷플릭스 '지옥2' 화살촉 리더 바람개비 정체는 '신예 조동인'/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렇듯 ‘지옥 시즌2’는 정진수와 박정자의 부활만큼이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시즌 1에서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이었던 화살촉이 새진리회와 대립을 시작하며 존재감이 더욱 커졌고, 이에 화살촉의 리더 바람개비는 화살촉의 광기에 불을 지피는 것은 물론 부활한 정진수를 본격적으로 도우며 서사를 완성시켰다. 짙은 분장을 뚫고 나오는 살벌함과 광기 어림이 극의 분위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했고 시종일관 긴장감을 부여했다. 이러한 바람개비 역을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가 바로 조동인이다. 조동인은 헝클어진 머리와 살기 넘치는 과감한 분장으로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햇살반 선생님(문근영)이 고지를 받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며 지지자들을 선동했고, 바람개비는 이를 실시간 중계하며 화살촉의 광기를 주도했다. ▲박성훈 연상케한 넷플릭스 '지옥2' 화살촉 리더 바람개비 정체는 '신예 조동인'/넷플릭스 또한 박정자를 만나기 위해 바람개비를 찾아온 정진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화살촉 세력을 움직이는 등 정부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화살촉의 리더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조동인은 2012년 영화 ‘부러진 화살’로 데뷔, 2014년 영화 ‘스톤’으로 제9회 아시아 국제 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7년 영화 ‘공채사원’으로 제 34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웰메이드 드라마 ‘하이에나’,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에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조동인은 2024년 티빙 ‘피라미드 게임’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더 그레이’ 그리고 이번 ‘지옥 시즌2’까지 굵직한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훈 연상케한 넷플릭스 '지옥2' 화살촉 리더 바람개비 정체는 '신예 조동인'/넷플릭스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동인은 ‘지옥 시즌2’에서 역시 화살촉 리더 바람개비를 본인의 색깔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독특한 제스처와 분위기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바람개비를 연기한 배우는 언뜻 ‘더 글로리’ 배우 박성훈을 연상케 하기도 했지만, 뭔가 달랐다. 이에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했고, 조동인의 지난 필모그래피는 그의 미친 연기력을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조동인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유려한 호흡으로 극의 흐름을 이어갔고 한 방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에너지를 폭발시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살 떨리는 열연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보여준 조동인. 조동인의 이름을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알리며 보석 같은 배우의 발견을 이끈 조동인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뜨겁다. 한편, 조동인이 출연한 ‘지옥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W
[인터뷰] '12월 내한' 두아 리파 "확실한 건 이번 공연은 파티가 될 것"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커버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 싱글 ‘New Lo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Be the One’이 유럽 여러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스스로가 ‘다크 팝’이라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평단의 찬사로 함께 그해 재능 있는 신예를 소개하는 ‘BBC 사운드 오브 2016’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 음악 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다.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Blow Your 싱글리스트
'컴백' 더보이즈 "지금까지 안무 중 가장 파워풀" [일문일답]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보 '도화선'으로 K팝 신을 뒤흔들 대혁명을 일으킨다.더보이즈는 오늘(2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TRIGGER(導火線)’(트리거)를 포함한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 전곡을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공개 직전인 오후 4시 30분에는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신보 '도화선'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시작해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싱글리스트
유니스, 마닐라·세부 팬콘 성공...현지매체 취재경쟁 후끈걸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5~26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와 세부 워터프런트 세부 시티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st Philippine Fancon 'UNIS in CURIOUSland'(1st 필리핀 팬콘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공연은 유니스가 필리핀에서 처음 개최하는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마닐라 공연은 25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세부 공연 역시 유니스를 보기 위해 1500여 명의 싱글리스트
두아 리파 "블랙핑크와 협업, 큰 행운…다음엔 르세라핌과 하고파" [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항상 정말 재미있어요, 몇 주 후에 다시 그들과 같은 공간에 있을 생각에 너무 기대돼요!" 오는 12월,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마이데일리와 사전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아 리파는 이번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부터 새로운 앨범 [Radical Optimism]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한국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까지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 새 앨범 [Radical Optimism] 두아 리파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과 영국 로열 앨버트 홀 공연, 그리고 엘튼 존, 셰어와 함께 무대에 섰던 특별한 경험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지금은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라며,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될 생각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 [Radical Optimism]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앨범은 급진적인 낙관주의를 표현한 작품으로, 모든 경험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영감을 줬다"고 전했다. 또한, 두아 리파는 케빈 파커, 대니 L 하렐리안,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 캐롤라인 아이린과 함께 작업하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 배우로서의 도전 두아 리파는 최근 영화 '바비(Barbie)'와 '아가일(Argylle)'을 통해 배우로서도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영화 '바비'에서 인어 의상을 입고 출연했던 경험을 "꿈 같은 순간"이라며 회상했고, 'Dance The Night'가 큰 사랑을 받아 전 세계 댄스 플로어를 장악한 데 대해 감격을 표했다. ▲ 7년 만의 한국 팬과의 재회 한국 팬들과의 재회에 대해 두아 리파는 특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8년 첫 내한 공연 당시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한국 공연에서 느꼈던 감동을 회상했다. 그녀는 한국 팬들과 같은 공간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고, 몇 주 뒤에 다가올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 블랙핑크와의 협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아 리파는 이번 인터뷰에서 화사와의 작업도 언급했다. “블랙핑크와 화사의 음악에 팬으로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Kiss and Make Up을 블랙핑크가 부르기에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실제로 승낙해준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르세라핌과도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해 앞으로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마지막 인사 마지막으로 두아 리파는 한국 팬들에게 “항상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2월에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을 위해 새 앨범의 신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고 예고한 두아 리파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두아 리파의 서울 공연은 2024년 12월 4일과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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