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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인터넷에 유포 된 쯔양 전 남친 유서 = 왜곡 된 버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전 남자친구의 유서가 왜곡 된 상태로 유포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24일 JTBC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이 모 씨의 유서 내용을 보도했다.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보도 이후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는 내용만 잘라낸 유서 편집본이 일부 레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25일 JTBC는 보도했다. 경찰에게서 유서를 전달받았던 이 씨 유족은 "JTBC가 보도한 유서가 원본" 이라며 "레커 유튜브에 유포된 유서는 짜깁기된 왜곡본"이란 입장을 밝혔다. 유튜버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사람은 이 씨의 법률대리인, 최 모 변호사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이 씨가 요청해서 구제역에게 제보를 했다며 책임을 숨진 이 씨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JTBC는 최 변호사에게 "편집된 유서를 유튜브에 제보하거나 게시했는지" 물었지만 "전화하지 마라. 계속 전화하면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고 답했다. 마이데일리
  • ‘추성훈♥’ 야노 시호, 남편 뺨치는 킥복싱 실력 “선수해도 되겠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가 뛰어난 킥복싱 실력을 뽐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킥복싱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야노 시호는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몸놀림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꾸준히 다니면서 겨우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처음엔 지쳐서 힘들었지만, 점점 체력이 붙어서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보니 아직은 조급해 보이는데 매일매일 차근차근 쌓아가는 거지”라고 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키우고 있다. 마이데일리
  • [데일리 핫이슈] 강경준 '슈돌' 다시보기 중단·"예민해져서" 뱀뱀 해명·과천 '흠뻑쇼' 다시 연다 전날 일어난 엔터테인먼트 이슈를 소개합니다 맥스무비
  • 키스오브라이프 "1년 전과 차이점? 막연한 불안함이 사라졌어요" [화보] 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1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키스오브라이프는 청순하고도 맑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았다는 걸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8개의 신인상을 거머쥐었을 정도. 또 지난 7월 1일엔 '스티키(Sticky)'로 컴백해 음악방송 2관왕 및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팀의 리더인 쥴리는 '스티키'에 대해 "이번에는 힘을 빼고 밝은 분위기의 랩을 선보였다. 도자 캣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단발로 돌아온 나띠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만난 현지 댄서들을 두고 "진짜 핫걸들을 만났다"라고 전한 뒤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가진 사람이 핫걸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핫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티키'와 함께 공개된 '테 키에로(Te Quiero)"의 작사, 작곡은 벨이 맡았다.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해외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음악 방향성에 대해 "음악적인 이야기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한다. 저희가 추구하는 건 '자유'다. 각자의 매력이 항상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막내 하늘은 추후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기회가 된다면 몽글몽글하면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예쁜 밴드 사운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설명하며, 1년 전과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데뷔 전에는) 막연히 불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라고 답하며 더욱 성숙해진 키스오브라이프에 대해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티브이데일리
  •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남편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빚 100억 대신 갚아준 연예인 근황 8~90년대 잘 나가다가김학래와 결혼하며 자취 감춘개그우먼 임미숙의 기구한 사연 1980년대~90년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유행어 메이커라고도 불렸던 개그우먼이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눈감아줬다는 ... Read more 위드카뉴스
  • “불치병 투병중” 셀린 디온, 파리올림픽 개막식 공연 “정말 행복해” 소감[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온 몸이 굳어가는 ‘강직인간 증후군’(SPS)을 앓고 있는 세계적 가수 셀린 디온(56)이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23일 ”셀린 디온이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면서 “또 다른 개막식 헤드라이너로 유력한 레이디 가가도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디온은 24일 트위터에 "파리에 돌아올 때마다 이 세상에는 아직 경험할 아름다움과 기쁨이 아주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며 "나는 파리를 사랑하고 다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썼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그는 엄청난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가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디온은 지난 4월 ‘보그’와 인터뷰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의료팀과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에펠탑을 다시 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른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100만명 중 1명꼴로 걸리며 치료 방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셀린 디옹은 지난해 5월 해당 질환으로 월드 투어를 취소한 바 있다 디온은 1998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OST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가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08년엔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했다. 마이데일리
  • '꼬꼬무' '홈즈' 오늘(25일) 결방,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구해줘! 홈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구해줘! 홈즈'가 결방한다. 25일 SBS와 MBC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저녁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구해줘! 홈즈'는 결방한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여파로,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총 3주간 결방한다.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에는 'SBS 파리 2024-핸드볼 여자 A조 예선 1차전 대한민국 : 독일'이 방송된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 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매물 찾기에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린 예능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구해줘! 홈즈'] 티브이데일리
  • 톰 브래디, 지젤 번천과 이혼 후 열애설 터졌다…19살 연하 모델 누구?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19살 연하 모델 브룩스 네이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7월 은퇴한 NFL 스타가 지젤 번천과의 이혼을 마무리한 지 거의 2년 만에 모델 브룩스 네이더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제로 로맨틱한 관계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 진지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전, 톰 브래디와 브룩스 네이더는 몇 차례 공개석상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지난 4일 한 파티에서 브래디가 다른 여성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브룩스 네이더는 2019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로 데뷔해 지난해 커버를 장식했다.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에서 자랐으며, 2015년 성공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툴레인 대학교에 입학했다. 여름 인턴십 기간 동안 뉴욕시에서 스카우트된 후 모델링을 하기 위해 툴레인을 떠났다. 그리스와 덴마크의 콘스탄티누스 알렉시오스 왕자와 연결돼 지난 6월 올리비아 컬포와 크리스티안 맥카프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그에게는 세 명의 여동생이 있으며 모두 모델로 알려졌다. 또한 브룩스 네이더는 빌리 헤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톰 브래디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5월 페이지식스에 의해 브룩스 네이더가 결혼한 지 5년도 안 돼 이혼한다고 알려졌다. 당시 브룩스 네이더와 빌리 헤어는 이미 몇 달 동안 떨어져 살고 있었다. 한편 톰 브래디는 모델 지젤 번천과 결혼한 지 13년 만인 지난 2022년 10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톰 브래디는 킴 카다시안, 이리나 샤크 등과 데이트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엄마 된 문지인, 아기 아빠에게 키스 프러포즈 받아(놀아주는 여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문지인의 달콤한 키스 프러포즈가 한 여름밤을 수놓았다.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 연출 김영환, 김우현 /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미호(문지인 분)가 일영(김현진 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썸남이자 아기 아빠인 일영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미호는 일영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호감을 표했다고 실망했다. 일영은 “가족 같은 거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난데, 너니까 그런 마음 생긴 거라고”라며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받아 본 적도 없어. 내 마음 다 털어놓게 된다고, 그러니까 그만 나 좀 믿어줄래요?” 미호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했다. 미호는 “내가 얼마나 혼자서 많이 고민했는지 알아.”라며 일영을 밀어냈다. 일영은 그런 미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그러니까 내가 같이 의논하자고 했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미호는 “너 자꾸 반말할래?”라고 했다. 일영은 “할래. 앞으로 뭐든지 너랑 같이 할래.”라며 미호에게 입을 맞췄다. 토닥거리던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 프러포즈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신랑수업' 에녹, 과거 연애사→소개팅 필승법 풀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뮤트롯 창시자’ 에녹이 소개팅 필승법을 장착했다. 에녹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 전수경, 홍지민에게 소개팅 필승법을 전수 받았다. 이날 에녹은 ‘뮤지컬계 대모’ 홍지민, 전수경을 만났고 두 사람에게 “연애가 왜 그 모양이냐”라는 지적을 받고 뜨끔했다. 본격적인 진단에 앞서 에녹의 주량이 화두에 올랐고, 두 사람은 에녹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짚어 웃음을 줬다. 이어 두 사람은 과도한 플러팅과 맞춰주기만 하는 태도는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꼬집었다. 에녹은 4전 4패 소개팅 전적을 떠올리며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자연스럽게 연락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씁쓸한 미소를 보여 재차 웃음을 안겼다. 특히 에녹은 “여성 분들을 처음 만날 때 어색하지 않으려고 계속 말을 한다. 이건 노력한 것 아니냐”라고 어필했으나 오히려 “별로”라는 말을 듣고 좌절했다. 홍지민과 전수경은 ‘에녹만의 분위기로 여자를 압도하라’는 지침과 함께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계속되는 진단 속에 에녹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20대부터 있었다”며 “교제는 길게 했다. 한 번 만나면 오래 연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에녹은 연애 솔루션으로 노래로 그날의 마음을 담아서 전할 것을 추천 받았다. 바로 노래방으로 향한 에녹은 ‘내 여자라니까’를 과감하게 선곡 했지만 취소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기일전한 에녹은 ‘Sway’를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탄력을 받은 에녹은 ‘깊은 밤을 날아서’에 이어 자신의 노래 ‘오늘밤에’로 노래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사로잡는 데에 성공했다. 한편 에녹은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과 8월 23일에는 각각 ‘손태진 & 에녹 콘서트 in 수원’, ‘손태진 & 에녹 콘서트 in 대전’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이 네임 이스 가브리엘' 염혜란, 2시간 만에 400인분 대용량 요리 역대급 특명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의 염혜란에게 역대급 특명이 떨어진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6회에서는 중국 충칭으로 날아가 세계 최대 훠궈 식당의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에 몰입한 염혜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치엔윈' 염혜란은 그동안 자신을 챙겨준 절친 언니들을 비롯, 직원들을 위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훠궈 식당 주방에서 직접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이에 친정 엄마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기로 하고 2시간 안에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해야 하는 역대급 특명이 떨어지게 된다. 앞서 염혜란은 극단 시절부터 다져진 생활력을 언급하며 "요리를 현장 스타일로 잘한다. 5,000원으로 10인분의 요리도 가능하다"라고 전해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이번에는 급이 다른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라는 생애 첫 도전이 펼쳐지고 MC 데프콘은 "백종원 선생님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고개를 내젓는다. 염혜란이 선택한 메뉴는 한국식 오삼불고기. 염혜란은 친정 엄마와 함께 장보기 및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 손질은 물론, 삽으로 초대형 웍질까지 하며 고군분투하지만, 배식 직전 간이 맞지 않아 위기에 봉착한다. 과연 중국 식재료로 오삼불고기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현장에는 400명의 직원까지 몰려들며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식당에는 또 다른 강력한 점심 메뉴까지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염혜란 표 오삼불고기가 직원들의 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의 국민 카드 게임 마작에 빠져든 염혜란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직장 동료이자 절친 언니들과의 마작 대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염혜란은 마작 고수인 엄마로부터 특급 과외를 받으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준바. 이날 방송에는 치엔윈 친정 엄마와 '치엔윈' 염혜란이 마작판을 뒤집을 모녀 듀오로 함께하며 막강한 적수들과 대결하게 된다. 염혜란이 과연 마작판을 뒤엎을 다크호스로 거듭나며 승리의 기쁨을 거머쥘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My name is 가브리엘' 6회는 오는 26일(금)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때 인기 폭발이었는데”…90년대 잘 나갔던 가수, 그의 반전 근황 전해지자 모두 ‘깜짝’ 가요계의 귀공자라고 불렸던1세대 아이돌 ‘태사자’의 리더김형준 뜻밖의 근황에… ‘깜짝’ “태사자 인 더 하우스!” 1997년 데뷔하면서 90년대 복고 패션과 세미 정장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주방 용품 성지라 불리는 도쿄 갓파바시 쇼핑 가이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천국 같은 이곳! 엘르
  • '더 글로리' 안길호 감독, 김은숙 작가와 재회…'다 이루어질지니'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감독으로 합류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측은 25일 "안길호 감독이 B팀 감독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 김은숙 작가가 극본,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가운데 안길호 감독이 함께 한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등이 출연한다. 마이데일리
  • 민희진 '사적 카톡' 자꾸 어디서 나오나? 디스패치 "출처는…"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적 대화록이 또 유출됐다. 이번에도 디스패치의 보도다. 25일 디스패치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임원 A씨, 무속인 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민희진 대표가 성희롱 피해를 당한 여직원 B씨를 외면하고, 뉴진스 멤버들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였다. 대화 내용과 별개로 사적 대화록이 끊임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상황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해당 기사의 말미에 "기사에 등장하는 카톡은 하이브가 외부기관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추출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24일 어도어 측은 사적 대화 유출 논란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렸다. 어도어 측은 23일에도 나온 민희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관련 보도에 대해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라며 "개인 메시지를 짜깁기해 소스를 제공한 하이브에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어도어 측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을 비롯한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반면 하이브 측도 어도어의 입장문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지금까지 하이브에 노트북 등 어떠한 정보자산도 제출한 바 없고 감사에도 응한 적 없다"며 무고로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마이데일리
  • '완벽한 가족' 윤세아, 차분X우아 모성애 연기…"상상 넘어서는 몰입감" 배우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 픽콘
  • 블랙핑크 리사·소녀시대 수영·있지 예지가 PICK한 빈티지 티셔츠…어디꺼? 블랙핑크 리사, 소녀시대 수영, 있지 예지, 방송인 김나영이 같은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리사는 지난 5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속 리사는 모나코에서 열린 F1 그랑프리 일정에 참여한 모습으로 빈.. 픽콘
  • 배우 김가란, 코미디언 심현섭과 함께 양천문화재단 홍보대사 위촉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과 배우 김가란이 양천문화재단의 홍보대사가 됐다. 심현섭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 양천구로 이사 왔다. 김가란은 '비밀의 남자', '국가대표 와이프', '내 눈에 콩깍지', '우아한 제국'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뽐낸 바. 양천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닌 양천구 토박이다. 두 사람은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심현섭은 데뷔 이후 왕성한 활동하던 시절 천동희 이사장과 인연이 있었다. 연출가 출신 천동희 이사장은 방송계에 잠시 몸담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서로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김가란 역시 천동희 이사장과의 각별한 사이다. 경기대학교 연기학과를 졸업한 김가란은 천 이사장의 학과 동문 후배로서 천 이사장이 해외에서 활동했을 때 축하동영상을 만들어 보내는 등 든든한 응원군이었다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심현섭은 "최근 다시 많아진 활동에 바쁜 일정이지만 양천문화재단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양천구의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위촉된 김가란 역시 "양천구 출신으로서 너무 기쁘고 의미 있는 날이고 앞으로 양천구의 문화예술뿐만이 아니라 홍보대사로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천동희 이사장은 "이번 두 분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대중성을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더욱 다양하고 대중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양천문화재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란은 최근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기자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알스컴퍼니] 티브이데일리
  •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과 울버린' 속 마돈나 히트곡 사용 허가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팝스타 마돈나를 찾아가 곡 사용 허가를 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풀과 울버린'의 감독 숀 레비가 앤디 코헨의 시리우스XM 라디오 쇼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크 어 프레이어(Like a Prayer)'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돈나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이크 어 프레이어'는 마돈나의 4집에 수록된 히트곡이다. 24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속 수십여 명의 데드풀들과 펼치는 혈투 등 중요한 장면에 쓰였다. 숀 레비 감독은 마돈나를 직접 찾아가 해당 노래가 사용될 시퀀스까지 보여줬다. 곡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정성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돈나는 그 노래에만 라이선스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것은 큰 일이었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더 큰 일이었다. 우리는 마돈나를 만나서 어떻게, 어디서, 왜 사용되는지를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마돈나는 '라이크 어 프레이어' 사용을 허락했고, 대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메모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돈나가 훌륭한 메모를 해줬다"며, 메모의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 "농담이 아니라 '너 이걸 해야 해'라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메모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숀 레비 감독은 "우리는 48시간 이내에 새로운 녹음 세션에 들어갔다. 덕분에 시퀀스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의 사운드트랙에는 마돈나 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소속되었던 5인조 그룹 엔 싱크(NSYNC), 구구돌스(Goo Goo Dolls), 블랙아이드피스의 퍼기, 에이브릴 라빈, 아레사 프랭클린, 그린데이,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노래가 포함됐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국내 개봉 첫날인 24일, 23만 명이 관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시간 순삭 자신"…'베르사유의 장미', 원작 이상의 감동 안길 명작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담는다. 옥주현, 김지우 등 실력파 배우가 뭉친 '베르사유의 장미'가 또 한 번 '명작'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EMK의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참석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돌아오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 배우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았다.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을 소화한다. 또한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 베르날 샤틀레 역은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맡았다. 로자리 라 모리엘 역 유소리, 장혜린,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 송재림, 성연, 자르네 장군 역 이우승, 유모 역 임은영, 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 서승원이 열연을 펼친다. <@2> 이날 배우들은 '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내가 사는 세상' 등 총 12장면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짧은 시연이었지만 맡은 캐릭터 자체에 몰입하여 고난도 노래도 무리없이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옥주현은 작품에 대해 "원작보다 로맨스보다 진실과 정의,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애를 현실로 담아갈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만화와 다르게 로맨스를 크게 다루지 않는다. 앙드레와의 우정, 그 속으로 성장하는 것에 중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인상적인 넘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옥주현은 "내 스스로를 한번 더 알아가는 '넌 내게 주기만'을 최대한 복잡미묘하게 잘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하난 '베르사유의 장미'다. 많은 분들이 와 어렵겠다고 보시는데, 메시지적으로 보면 장미의 대상이 누구인지, 정말 오스칼이 장식 인형일뿐인가 물음표를 던지는 장면임과 동시에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다짐하는 장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지우 배우 역시 "'넌 내게 주기만'이란 넘버가 가장 만화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비슷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 커다란 빅 넘버 안에 가지고 있는 가사들로 직접적지 않으면서도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부분들이 있다. 앙드레를 향한 마음을 세련되면서도 예쁘게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정유지도 오스칼의 내면이 잘 담긴 '베르사유의 장미를 꼽았다. 특히 오스칼에 대해 "오스칼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제가 맡았던 역할은 결핍이 있었는데, 오스칼은 없더라. 그나마 있는 결핍은 태어나서 정해진 대로 살고 군인으로 남자로 키워져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핍이다. 그 결핍을 채우려고 잘 못 된 선택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오스칼은 본인이 그것을 채우려고 멋있고 후회하지 않더라. 너무 닮고 싶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3> 이해준은 '프랑켄슈타인'과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큰 두 작품을 동시에 하게 됐다. 동시기 작품을 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준은 "너무나 유명한 창작 뮤지컬 신화를 쓴 '프랑켄슈타인'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다른, 10년 그 이상 함께할 창작 '베르사유의 장미'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쓰임받을 수 있을 때 감사하게 하자 한다. 평소엔 묵언수행을 한다. 최대한 관객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김성식은 "노래 크고 복잡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 어렵다. 하지만 너무 좋아한다. 처음에 들었을 때 매료가 됐다. 음악 안에 가삿말들이 너무 많아 그것을 다 표현해 담아내는 것이 어려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 귀족의 실세 마담 폴리냑 부인 역은 서지영, 리사, 박혜미가 맡는다. 폴리냑 부인 역의 서지영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밑바닥에 깔려있는 본능을 흔드는 여자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온 사람이기에 악인이 아니라 처절한 삶을 살아온 여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폴리냑의 모습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리사도 "권력을 위해 어떻것이든 하는 여자라 악한 여자로 볼 수 있지만, 연기하면서 측은하고 안타까운 부분을 느꼈다. 이런 부분을 공감하며 표현하려고 했다"며 "리사는 화려함 그자체가 아닐까 싶다. 그 당시 귀족을 표현하는 여자다. 의상의 화려함을 매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 <@6> 해당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시대 연장성을 띄고 있다. 옥주현은 "저도 왜 이 시대를 딴 작품이 많을까 저도 고민해 봤다. 희생이 많았고, 시민들의 폭동, 울렁임이 있는 격동의 시기인 것 같다. 아주 많은 일들, 피바람이 불었던 시대에 있었고, 어쩔 수 없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만큼 어쩔 수 없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고 그 안에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 '마리 앙투아네트'에선 폭동을 일으키는 시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그 시민을 지킨다고 서있지만 장식 인형밖에 안 되는지 갈등하는 오스칼로서 조국을 위해, 국민들 곁에 선 오스칼을 맡고 있다. 다수를 위해 용기를 내 희생한다는 포인트 하나 만으로도 작품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같다. 관람 포인트 역시 이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어떠한 인간인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의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끝으로 "연출님이 한국 버전의 '베르사유의 장미'에 포커스 둔 것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공연은 시간이 길지 않다. '순삭'하는 작품이다.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결국은 부딪혀서 싸우고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대상을 이해하는 것이 저희 뮤지컬의 핵심"이라는 옥주현은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를 너무 사랑해서 기대하고 오는 분들은 로맨스가 최소화돼 아쉬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좋은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웃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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