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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문가영, 테이블 위에 가슴 걸치고 몽환 눈빛…은근한 섹시미 문가영이 은근한 섹시미를 풍겼다.26일 문가영이 자신의 SNS에 손가락 브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문가영은 끈 민소매를 입고 청초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 픽콘
  • '고막남친' 유승우, 9월 2일 육군 현역 입대…"국방의 의무 성실히 이행"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오는 9월 현역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26일 유승우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9월 2일 입소한다”며 “입소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 픽콘
  • '더 인플루언서' PD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 77인 섭외, 경쟁보다는 경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 인플루언서'의 이재석 PD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2' 등 넷플릭스의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77인의 인플루언서를 모아놓고, 그 중 우승자를 뽑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마리텔'을 할 때 연예인 만큼 매력 있었던 인물들이 셀럽이었다. 그 분들을 지금 칭하는 용어가 인플루언서 인 것 같다. 그 때보다 활동의 영역이 넓어졌지 않나. 그 분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드리고 싶었다. 기존 서바이벌 같은 틀은 우리도 가지고 있는데, 경쟁보다는 경연에 더욱 가까운 프로그램이다. 누굴 이긴다기보다 뽐내고 자랑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넷플릭스 제공 마이데일리
  • 장희진, 힙라인까지 훤히 드러난 크롭톱+레깅스룩…길거리 시선 강탈 장희진이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일상복으로 눈길을 끌었다.26일 장희진이 자신의 SNS에 "오늘도 힘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운동을 하러 가는 듯 운동복 차림으로 외출한 모습니다. 슬림한 몸매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크.. 픽콘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잘 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는 살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인생을 돌아봤다. 26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그래 잘 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는 살았다"며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장면을 올렸다. 목사인 7살 터울 친형과 대화를 나눈 최동석은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감사"라고 덧붙였다. <@1> 1978년생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9년에는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내 이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부모님이랑 있었는데 그때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자녀들을 만나 여행을 가기 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여행지에서 "새 보고 놀라 웃으며 뛰어오는 내 딸, 영화의 한 장면 같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유승우 소속사 "9월 2일 입소, 별도의 공식행사 없다"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오는 9월 현역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26일 유승우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9월 2일 입소한다"라며 "입소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입대 전까지 새 앨범을 통해 공연, 방송에서 팬들과 접점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유승우는 훈련소를 마치고 육군 군악대로 1년 6개월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유승우는 지난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플레이리스트'(playlist)를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유승우가 기획 단계부터 입대 전 공개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생각하고 작업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는 가장 유승우 다운 청량한 기타팝 사운드를 들려줬으며,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발라드 '인 더 무드'(In the mood)에서는 달콤한 발라드를, '하우 어바웃 유'(How about you)로 앞으로 보다 성숙해질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수록곡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은 입대를 앞두고 11년 간 가수활동 기간 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유승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원테이크로 녹음해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완성했으며, 팬들과 잠시 이별하는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유승우는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전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 연기의 밀도, ‘돌풍’ 설경구 [홍종선의 신스틸러⑰] 이 글은 배우 설경구에만 집중한다. 드라마 N차 관람을 부를 만큼 박동호(설경구 분)와 정수진(김희애 분)이 기차게 한 방씩 먹이는 맷집 센 이야기를 전개한 박경수 작가, 김희애 박근형 김홍표 김미숙 김영민 임세미 이해영 전배수 장광 김종구 강상원 등 배우진이 보여준 열연, 숱한 스태프의 노고로 완성된 대형 스크린에 투사돼도 손색없을 미장센, 이 모든 것을 아우른 김용완 연출의 힘…얘기하자면 끝도 없이 극찬할 포인트가 많은 작품 ‘돌풍’이다.덕분에 어디 가나 드라마 ‘돌풍’(연출 김용완, 극본 박경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팬엔터테인… 데일리안
  • ‘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 넷플릭스 다큐 ‘팝 스타 아카데미’ 내달 공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마법의 주문으로 돌풍을 예고했다.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6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두 번째 싱글 'Touch'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Touch'는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업비트의 팝(pop) 장르로, 여섯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KATSEYE의 첫 번째 싱글 'Debut'에서 보여준 강렬함과는 대비되는 부드러운 매력이 특징이다. KATSEYE는 사랑의 복 싱글리스트
  • 스키즈 ‘칙칙붐’,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1위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26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칙칙붐(Chk Chk Boom)’으로 1위를 차지했다.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7월 4주차 집계 기간 (2024년 7월 18일 ~ 2024년 7월 24일) 동안 4,826만뷰를 기록하였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1천 7백명을 훌쩍 뛰어넘는 10만 8천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스트레이 키즈의 싱글리스트
  • '177cm' 이현이, 톱 모델 핏은 달라…오프숄더 '완벽 소화'→파리 현장 '올킬' [KBS 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파리 올림픽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25일 KBS 2TV '여기는 파리' 생방송에 첫 등장한 이현이는 3분 분량의 짧은 영상 '파리지엔 랩소디' 코너로 시청자들을 파리 한복판에 안내했다. 이현이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등 파리의 다양한 명소를 당당하고 우아하게 누비며 '패션을 넘어 예술로'라고 파리를 짧게 묘사했다. 이와 함께 "의상만 두 달 넘게 고르는 중"이라고 밝혔던 이현이의 다양한 '파리 올림픽룩'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롱 원피스부터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룩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톱 모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기는 파리'는 이현이의 '파리지엔 랩소디' 코너는 물론 100년 만에 만나는 파리올림픽의 의미와 역사까지 다채로운 영상으로 다루며 '명품 중계'의 포문을 열었다. 또 김온아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의 중계로 생방송된 '팀 코리아' 첫 경기, 핸드볼 여자 A조 1차전 독일전이 한국의 23대22 승리로 마무리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 백지영, 발리서 딸과 함께 찍은 사진 공개…노을 속 다정한 모습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한 발리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썬셋…하임…하임엄마…하임이이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지영은 발리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딸 하임을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백지영과 하임은 화이트 의상을 입어 발리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네요", "예쁜 따님이 이렇게 자랐네요", "보기 좋아요", "행복하세요", "노을과 함께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로맨스보다 진실과 정의를” 옥주현-김지우-정유지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 위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명작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가 뮤지컬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만난다. 25일 오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서울 중구 소재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오스칼 프랑스와 드 자르제’ 역의 욕주현, 김지우, 정유지, ‘앙드레 그랑디에’ 역의 김성식, 이해준, ‘베르날 샤틀레’ 역의 박민성, 서영택, 노윤 등이 참석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약 64분간 ‘탄생’, ‘파리 거리’, ‘마담 드 폴리냑’, ‘베르사유의 장미’, ‘세느강의 기억’, ‘나 오스칼’, ‘비밀 결사’, ‘넌 내게 주기만’, ‘너라면’, ‘미뉴에트’, ‘내가 사는 세상’, ‘독잔’ 등의 장면을 시연했고, 이후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EMK의 6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작품에 참여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어 또 다시 프랑스 역사를 다룬 작품에 참여하게 된 옥주현은 “왜 창작물에서 프랑스 격동의 시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저 스스로도 많이 하게 됐다”며 “베르사유의 장미와 레미제라블 사이에는 100년의 간격이 있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세상이 뒤집히지 않았다는 건 개선이 되지 않았던건가 싶었다. 단순히 오래된 역사가 아니라 반복되는 삶의 이야기, 인간에 대해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의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번 작품의 원작 만화는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됐고, 만화를 기반으로한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은 1974~2014년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기도 했다. ▲ 사진=연합뉴스 원작과 이번 뮤지컬의 차이점에 대해 옥주현은 “원작은 4명의 남자와 허구의 인물이 오스칼이 현실적인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만화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데, 저희 작품은 연출님께서 로맨스보다도 진정한 진실과 정의, 그리고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애를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중점을 둔 것 같다. 그래서 만화와 달리 로맨스를 크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페르젠 역할이 크지 않고 앙드레와의 우정과 사랑, 그 속에서 성장해가는 인간적인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다룬다”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고 “원작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의 앙드레'가 위험하다는 말을 내뱉는다. 저희 작품에서도 내가 앙드레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 이렇구나 깨닫지만 '어쩌면 그건 두려움일까 또 다른 마음일까'라는 가사로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이 되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앙드레를 향한 마음을 세련되게 예쁘게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해준도 “너무 원작이 유명하면 무섭다. 혹시 원작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해서 고민하면서 연습했던 것 같다”며 작품에 임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정유지는 주인공 ‘오스칼’이 지닌 매력에 대해 “처음에 오스칼을 접했을 때 ‘완벽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탄하고 “보통 제가 맡앗던 역할들 생각해보면 항상 큰 결핍이 하나씩 있었다. 처음에 봤을 때 오스칼은 결핍이 없는 사람 같았다. 오스칼에게 그나마 있는 결핍은 태어나서 정해진대로 살았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핍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 마저도 오스칼은 후회하지 않은 선택을 한다. 너무나 닮고 싶은 부분이라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 사진=연합뉴스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재 동시기에 공연 중인 또 다른 대극장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동행 중인배우들이 다수 참여한다.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 역을 맡아 활약하는 중인 이해준은 “훌륭한 작품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프랑켄슈타인'만 소화해도 많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실 지난 12월 콘서트부터 시작해서 '베르사유의 장미'를 먼저 시작했다.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작품과 오가는 부분에 있어서 유연하게 대처했던 것 같고 주 5~6회 공연할 떄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한다는 마음이다. 평소에는 최대한 묵언수행한다”고 말했다. 김성식은 ‘마타하리’, ‘벤자민 버튼’에 이어 또 다시 창작 초연작의 주연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김성식은 “창작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부담이지만 행운이라 생각한다. 누가 이미 만들어져있고 이미 했던 것들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초연 작품에 참여해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원작부터 큰 작품이었고, 모든걸 분석해내기에는 어려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극복해보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좋은 연출들을 만났다. 원작을 참고하지만 대본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내가 여기서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것을 해야 이 작품에 내가 묻어나올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베르사유의 궁전’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넘버가 많이 포함되어있다. 김성식은 이번 작품의 음악에 대해 “어렵다. 이상준 음악 감독님의 음악은 굉장히 크고 복잡하다. 그래도 저는 너무 좋아한다. 이번 작품의 노래도 들었을 때 너무 매료됐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빠른 템포의 음악 안에 가삿말들이 많고 빨라서 그걸 다 표현하는 작업이 어려웠다. 이걸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발음에 신경썼다. 그런 면에서도 감독님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이 대화 나눴던 것 같고 지금도 표현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넘버 소화에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을 설명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 서영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서영택은 “첫 뮤지컬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초연 대작에 선배님들과 참여하게 돼서 감회도 새롭고 행복하다.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연습 초반에 음악을 접했을 때 습관처럼 클래식처럼 악보에 충실하게, 제가 갖고 있던 보컬의 테크닉적인 부분에 중점적으로 곡을 분석하고 표현했었는데 음악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더 표현해도 되고, 가사 안에서 주는 감정과 흐름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더 자유롭게 분출해도 된다는 조언과 격려를 받아서 음악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목적성이나 음악적 표현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변화하게 된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요즘은 숏폼의 시대다. 누군가와 부딪히고 싸우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작품에서는 '앙드레'라는 캐릭터를 통해 누구와 부딪혀서 싸우고 이해하고, 또 화해를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분명히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작품이 될거다. 지루하지 않게 잘 보여주고 있다. 배우들도 자신있게 공연을 즐기고 있고, 최선을 다해 '베르사유의 장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박민성, 서영택, 노윤, 서지영, 리사, 박혜미, 유소리, 장혜린 등이 출연하고 오는 10월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W
  • '70만 유튜버' 채코제, 음주→휴식 후 운전 논란에 "경찰에 자진 신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채코제가 지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채코제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2시간 동고동락, 없던 정도 생기는 2박3일 울릉도 썸여행' 영상 속 음주운전 의혹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날 채코제는 "영상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들어가는 오전 8:30분 경, 영상에 출연한 저희 3명(채코제, 개미핥기, 버드모이)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은 후, 약 4시간 취침 후, 5시간이 지난 13:30경에 개미핥기가 차를 몰고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희는 충분히 수면과 휴식을 취했다고 판단하여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일부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보고, 해당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를 예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시각 7월 25일 20시 10분 기준으로, 운전자 개미핥기가 대구 수성 경찰서 황금지구대에 자진 신고, 방문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고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코제는 "갑자기 영상이 내려가서 놀라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다음부터는 영상 업로드 전, 꼼꼼하게 그리고 충분히 검토 후에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더 조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하이브 레이블즈, 상반기 케이팝 해외 스트리밍 톱10 중 8곡 장악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올 상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케이팝 톱10 중 8곡을 장악하는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스포티파이는 지난 25일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매된 케이팝 아티스트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30곡이다.이 리스트에서 빌리프랩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빅히트 뮤직 소속 방탄소년단 뷔의 ‘프렌즈’(FRI(END)S)가 2위,… 데일리안
  • '눈물의여왕' 천다혜, 복근 무슨 일이야…이주빈, 파격 패션 갓벽 소화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주빈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26일 이주빈은 "까사로에베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 픽콘
  • 김재중 "국내서 GD와 나만 있는 뱀 식탁 구입 후 재물 더 쌓여" ('편스토랑') ‘편스토랑’ 김재중이 뱀 식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7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 맛도 좋은 필살의 집밥 레시피를 대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큰 화제를 모은 뱀 식탁의 비하인드 스토리, 뱀 식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여름을 맞아 한바탕 옷방을 정리한 후 식사를 위해 주방에 들어섰다. 차갑도록 세련된 디자인의 김재중 주방에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커다란 뱀이 싱글리스트
  • ‘강연자들’ 금강스님, 국내 최초 템플스테이 도입 주인공 MBC ‘강연자들’ 김영미PD가 국내 언론 최초로 소말리아 동원호 취재에 나선 이유를 밝힌다.26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3회에서는 K-불교 문화 리더 금강스님, 분쟁지역 전문 다큐멘터리PD 김영미,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가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중 금강스님은 국내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도입한 사연을, 김영미PD는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부딪힌 극한 취재 스토리를 공개한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한계’를 넘어선 레전드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금강스님은 앞선 강연자 누구도 시도하 싱글리스트
  • 양지은, "엄마 불쌍해" 아들 고백에 결국 눈물(편스토랑)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아들과 함께 눈물을 쏟는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이 남편, 아들-딸과 함께 진안군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양지은은 남편, 아들-딸과 함께 진안 마이산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를 찾았다. 신비로운 돌탑이 가득한 사찰을 보며 양지은은 "다른 나라 같다. 대체 이 많은 돌들을 어떻게 쌓았을까?"라고 감탄했다. 소원 명당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양지은 가족은 각자의 소망을 마음 속으로 빌어 보기로 했다. 양지은은 15년 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자식의 신장을 이식했다. 양지은은 그때를 떠올리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 아빠 자식인데 아빠 대신 내가 죽을 수도 있는데 신장 하나 드리는 걸 왜 못하나 싶었다.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양지은의 몸에 수술 흉터가 남았는데,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양지은 남편은, 초등학생이 된 첫째 의진이에게 "아빠가 오늘 할 이야기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엄마 양지은이 15년 전 할아버지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엄마의 몸에 흉터가 왜 남았는지 차근차근 설명했다. 아빠의 말을 들은 의진이는 잠시 아무 말을 하지 못하더니 "엄마 불쌍해"라며, 엄마 양지은을 꼭 안아줬다. 아들의 고백에 양지은은 울컥하며 눈물을 떨궜다. 이후 양지은은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는 "지은이 생각하면 아빠가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또 "정말 고마워"라며 "최강만점사위 창욱아(양지은 남편) 고맙다"고 사위에게도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아이린, 아찔 브라톱 노출룩 입은 황금 슬렌더…신화 속 여신 같아 아이린이 슬렌더 여신 자태를 뽐냈다.지난 25일 아이린이 자신의 SNS에 "Glow now, age lat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노을이 지고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아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아이린은 슬렌더 몸.. 픽콘
  • '내기분상해죄', 어도어는 민희진 것이 아닙니다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이 첩첩산중이다. 무속인 경영 참여 의혹에 이어 이번엔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25일 민 대표가 무속인 A씨, 회사 임원 B씨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에는 민 대표가 어도어 사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탓하며, 증거가 없다면 무고로 맞고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실렸다. 이미 수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 무속인 A씨와의 대화도 공개됐다. 민 대표는 멤버 선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A씨와 상의했고, 무속인에게 연습생의 얼굴을 보여주며 '귀신이 쓰였냐‘고 묻기도 했다. 또 뉴진스 멤버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도 공개됐다. 공개된 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지난 3월 여직원 C씨가 사내(어도어)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임원들에게 진상을 정확히 조사하라고 지시하는 게 아니라 무고로 B씨를 맞고소하라고 말했다. 사실 경위가 무엇인지 파악하라는 지시는 없었다. 오히려 민 대표는 여직원 C씨를 비난했다.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하는 임원 B씨에게 “(C씨를) 기껏 가르치고 기회줬더니 내 기분상해죄지 않냐”며 화를 냈다. 그룹을 이끄는 리더, 경영인이라면 중립성을 갖춰야 하지만 민 대표는 사건의 실제 가해자와 피해자가 누군지 진실을 파악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 기분상해죄’, 자신의 기분이 상한 것 자체에 불만을 가졌다. 감히 사내에 문제를 제기한 C씨가 괘씸했을까. 민 대표의 분노는 C씨를 이어 여직원들 전체를 향했다. 자신도 여자지만 여자와 함께 일하기 피곤하다고 말하거나. 여성들을 ‘페미X’, ‘개줌마’ 등으로 지칭하며 편향된 발언을 쏟아냈다. 민 대표의 기분을 상하게 한 죄를 저지른 C씨는 어떻게 됐을까. 퇴사했다. 어도어는 C씨가 제기한 사건에 대해 어떤 진상 조사를 거쳤는지, 어떤 대책을 마련했는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그저 하이브가 개인 문자 메시지를 유출한 것은 잘못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민 대표 측은 개인 메시지를 짜깁기한 보도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의 말대로 맥락은 중요하기에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민 대표는 그럴수록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해당 사건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 경위를 자세히 공개해야 할 것이다. 또 사실이라면 경영인으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무속인 경영 참여 의혹’에 대해서도 신속히 입을 열어야 한다. 민 대표는 멤버 선발부터 지분 문제 등 어도어 경영과 관련한 대외비 사안들을 무속인과 상의했다. 중요한 건 ‘개인 문자 메시지 유출’이 아니라 어도어가 건강히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다. 굿 비용으로 7000만원 상당을 지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 민 대표는 거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하이브)의 권력에 맞서는 여전사, 정의의 사도의 이미지를 어필했다. 그렇다면 어도어 대표인 그 역시 경영인으로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어야 한다. 민 대표의 현 관심사는 ‘하이브가 나의 사적(?)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에 대한 분노에 맞춰져 있는 듯하다. 민 대표가 어도어의 수장으로서 건강하게 조직을 이끌고자 한다면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및 ‘무속인 경영 참여 의혹’과 같은 불명예스런 논란들을 어도어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그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하는 게 먼저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만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가 자신에게 해야 할 말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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