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0주년 팬미팅 성료..."올해 좋은 앨범 만드는데 집중"이승기가 팬들과 뜨거운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이승기는 27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7300+’를 개최하고, 자신과 함께 20년이라는 시간을 공유해 온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청바지에 흰 벨트, 검은 셔츠, 흰 재킷을 입고 20년 전 데뷔 무대 때의 스타일을 재현한 이승기는 자신을 세상에 각인시킨 노래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등장, 오랜만에 팬들과 조우를 했다.첫 곡을 부른 후 이승기는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회사로도 둥지를 옮겼기 때문에 여러분과 만나볼 수 있는 싱글리스트
코요태 신지, 편안함 추구한 공항 패션 "이제 한국 돌아갑니다~"코요태 신지가 편안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29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한국 돌아갑니다"라며 공항에 앉아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장거리 비행에 나서게 된 만큼, 화장도 가볍게 한 것을 비롯해 볼캡과 민소매..픽콘
장원영, 쯔양 제치고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 1위네티즌들이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로 장원영, 쯔양, 김건모를 뽑았다.29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측이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투표는 지난 22일.. 픽콘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 '비가와' 영어버전 ‘Rain On Me’ 깜짝 발매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빈센트블루는 28일 싱글 ‘Rain On Me’의 음원과 라이브 클립을 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ㅏ ‘Rain On Me’는 지난 2019년 3월에 발매된 빈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빈센트블루는 28일 싱글 ‘Rain On Me’의 음원과 라이브 클립을 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ㅏ ‘Rain On Me’는 지난 2019년 3월에 발매된 빈 전자신문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 VS 최성수, 계급장 떼고 진검승부‘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과 최성수가 계급장 뗀, 엘리트 신사들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8회에서는 ‘불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과 최성수가 계급장 뗀, 엘리트 신사들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8회에서는 ‘불 전자신문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티메프’ 예매 티켓, 정상 관람 가능…관객과의 신뢰 최우선”[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를 공연 중인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티메프’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콘텐츠플래닝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발생한 위메프, 티몬 이슈와 관련하여 관객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조속히 안내드리고자 한다”며 “콘텐츠플래닝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를 예매하신 관객분들께서는 정상적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사진=콘텐츠플래닝 이번 사태에 대해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관객분들께서 공연 티켓을 예매했음에도 공연을 관람할 수 없게 될까 불안해하고 있다.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정산 문제와 상관없이 자사에서 진행 중인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분들이 문제없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실 수 있도록 결정하여 공지했다”고 말해 관객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관객분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위메프, 티몬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라고 전하며 사태에 맞는 신속한 대응을 취했음을 밝혔다.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는 “회사가 손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자사의 작품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관객분들께 혼란을 전가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 관객분들의 불안함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정산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그저 리허설’이라는 말처럼 관객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으면 공연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특별함이 사라진다. 소중한 관객분들과의 신뢰가 가장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장 큰 피해는 고스란히 관객분들께 전가되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며 “아직 정산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관람을 앞두신 관객들이 불안보다는 공연을 통해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피해를 보다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연 제작사의 책임이라 여기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지난 팬데믹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와 주셨던 관객분들께 말로는 부족한 감사함을 잊지 못한다. 또한 앞으로도 공연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플래닝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난설’, ‘후크’, ‘해적’, ‘난세’, ‘엔딩 노트’, 연극 ‘언체인’, ‘쉬어매드니스’, ‘돌아서서 떠나라’, 콘서트 ‘제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노댚의 보석상자: 일로 만난 사이, 현승일콘’ 등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신진 창작자 및 배우,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 공연의 지속적인 기획 및 제작에 핵심 역량을 투입해 창작 콘텐츠 개발에 보다 힘쓰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는 콘텐츠플래닝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과 미국 공연시장에 보다 영향력 있는 공연제작사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 중에 있다. 한편 현재 콘텐츠플래닝에서 진행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365일 오픈런 공연되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링크 아트센터 벅스홀(2관)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뱀프X헌터’는 JS아트홀에서 상시 공연 중이다. 스포츠W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해명 "양측 의견 균형 있게 청취했다" [공식입장]민희진 어도어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 측이 민희진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3월 16일 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다. 법률과 인사, 홍보 등에 대해 하이브에서 직접 세어드서비스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의 판단을 뒤집고 다시 이 건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민희진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갑자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이슈가 되었던 직원이 참석한 자리는 2월 1일 부임 이후 업무 파악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직원도 참석에 동의했다. 당시 식사 자리는 문제없이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임원의 편을 들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앞서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거친 표현들을 써가며 피해 여성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였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으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동시에 HR절차의 개선, 투명성 제고 등 보다 나은 제도 운영을 위한 제안을 하이브에 한 바 있다"라고 반박하며 "개인 간의 대화 내용을 보도에 사용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공격일 뿐 사안의 본질과는 관련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대화를 제3자에게 공표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티브이데일리
'4인용식탁' 김승현 "둘째 초음파 사진 치운 이유? 첫째에 미안해서"배우 김승현이 첫째에게 미안해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치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하이틴스타 김승현 배우 김승현이 첫째에게 미안해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치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하이틴스타 김승현 전자신문
'은퇴 선언' 나훈아, 하반기 콘서트 일정 공개 "남은 혼 모두 태울 것"[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수 나훈아가 올해 하반기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를 통해 나훈아의 콘서트 '고마웠습니다' 하반기 일정과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나훈아는 편지를 통해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 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 '고마웠습니다'는 오는 10월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1966년 '천리길'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고향역' '땡벌'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테스형'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콘서트 'Dream 55(드림 55)'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
아스트로 진진, '진 랩' 프로젝트 네 번째 곡은 팬송 '유'[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진진이 팬들을 위한 신곡 '유(You)'를 선물한다. 진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 프로젝트 '진 랩'(JIN LAB)의 네 번째 음원 '유'를 발매한다. '유'는 진진이 지치고 힘들 때 항상 곁을 지켜준 아로하(팬덤명)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자작곡이다. 메인인 오르간 리프와 다이나믹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성을 선사한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을 통해 진진은 특유의 묵직한 음색과 감각적인 래핑으로 "잇츠 온리 유 유 유(It's only you you you)라는 노랫말을 전달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 랩'은 진진이 올해 3월 정식 론칭한 음악 프로젝트로 '굿 이너프'(Good Enough)를 시작으로 '날 위해 (feat. MRCH)' '자존감'과 이번 '유'까지 벌써 네 번째 신곡을 내놓는다. 탄탄한 역량은 물론 진솔한 이야기와 영감을 녹인 진진표 웰메이드 자작곡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어갈 전망이다. 프로젝트 신곡과 더불어 진진은 최근 싱글 '플라이'(Fly, 듀엣 위드. 아스트로 문빈)를 발매했으며, 현재 EBS FM '아이돌 한국어' DJ로 활약 중이다. 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일본 공연에 이어 현지 앙코르 공연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판타지오] 티브이데일리
태진아, 신곡 MV에 이경규·유재석·강호동 등 국민MC 총출동[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태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국민MC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진아는 최근 신곡 '서울간 내님'을 발매한 가운데, 오는 31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 국내 대표 MC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MC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며,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서울간 내님' 중 본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해 영상을 촬영하고 태진아에게 전달했다. 태진아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정오에 공개되며, 태진아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각종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감사합니다' 김신비, 등장부터 결말까지 시선 끄는 존재감 발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신비가 ‘감사합니다’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앞서 김신비는 ‘오윤우’ 역으로 분해 울분이 섞인 분신 소동으로 등장, 사내 괴롭힘을 차분히 고발하며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8회에서 윤우는 동기 한수(이정하 분)와 함께 기술 유출 범인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박 과장(이중옥 분)의 수상한 메일을 기억하고 있던 그는 다크웹의 실마리를 제공했고, 결국 박 과장의 컴퓨터에 몰래 접근하는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증거를 놓치며 대형 위기에 봉착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곧바로 사건을 수상하게 여기던 차일(신하균 분)과 협력을 시작한 윤우의 활약이 사건을 뒤집었다. J-BIMS 프로그램 시연회 당일, 궁지에 몰린 범인인 지훈(신재하 분)의 뻔뻔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윤우는 개발실 팀원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괴롭히던 박과장을 용서하며 개발실에 복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결말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신비는 급변하는 서사 속에서 캐릭터의 존재감을 다방면으로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건의 중심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다가도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인 김신비의 변화무쌍한 활약에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가족X멜로' 김지수 파격 변신…인간美 넘치는 애연으로 완벽 해소[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우아한 배우 김지수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녀 역시 “친근한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인간미 넘치고 다양한 매력 가진 엄마 ‘금애연’을 만나 애틋하고 좋았다”는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김지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었다. “대본이 편안하게 읽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특히 엄마, 아빠, 딸의 삼각 관계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운을 뗀 김지수는 “따뜻하고 코믹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가 만난 게 ‘가족X멜로’였다”는 소회로 이야기를 시작해나갔다.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원더우먼 싱글맘 ‘금애연’ 역시 김지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캐릭터였다. “그동안 정제되고 절제된 완벽한 인물을 주로 연기했다. 그래서 친근한 캐릭터에 갈망이 있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김지수에 따르면, “금애연은 스무 살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되고 남편 무진(지진희)과 이혼한 후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가느라 억척스러워졌지만, 엄마가 아닌 ‘애연’ 자체로는 여전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이에 “귀엽고, 사랑스럽고, 강하지만 여리기도 하고, 허당끼도 있는, 다채롭게 인간적인 애연은 나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라고 한다. 그렇게 기다려온 작품과 캐릭터에 김지수는 애정을 듬뿍 쏟았다. “보통 한 두 번 정도 리딩을 하고 현장에 나가는데, ‘가족X멜로’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본 촬영 전에 더 많은 호흡을 맞췄다”라는 것. 캐릭터에 맞는 연기 변신에도 공을 들였다. “전작에선 주로 우아한 톤으로 연기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애연’과 어울리는 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신경을 많이 썼다. 스무 살 시절의 과거도 직접 연기했는데, 20대 말투도 연구를 많이 했다”는 그녀에게선 20대 같은 연기 열정이 느껴졌다. 지진희, 손나은, 윤산하와의 완벽한 가족 호흡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지진희 배우와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췄는데 10년 만에 ‘가족X멜로’에서 다시 만났다. 그때도 나에게 재결합을 원하며 매달렸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라 웃음이 나왔다”라고 추억한 김지수는 “이미 함께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연기하기에 편했다”라는 무결점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각각 딸과 아들로 나오는 손나은, 윤산하에 대해선 “손나은 배우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연기 했어야 했는데, 미래 역할을 잘해주어 고맙고 기특했다. 윤산하 배우는 막내답게 귀엽고 애교도 많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많았다”라며 ‘자식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김지수 본인도 흥미로웠다는 ‘가족X멜로’의 핵심 관전포인트, 무진-애연-미래(손나은)의 피 튀기는 삼각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애연을 두고 무진과 미래가 서로 질투하고 경쟁하는데, 무진은 어떻게든 애연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플러팅을 시도하고, 애연은 플러팅 세례에 철벽 방어를 치면서도 부지불식간에 흔들리고 ‘심쿵’하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을 겪는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엄마를 뺏기고 싶지 않은 미래는 아빠에 대한 애증을 품고 있어서 이런 다양한 감정을 중점에 두고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는 시청 포인트도 남겼다. 끝으로 김지수는 “가족은 가장 친밀하고 애틋하며 짠하면서도 때로는 가장 밉기도 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가족X멜로’는 해체됐던 가족이 서로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보듬어주며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라며, “이를 통해 각자 엄마, 아빠, 자식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해 나가고,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는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최강야구' 자이언츠의 미래 정현수, 최강 몬스터즈 승리 막을까?‘최강 몬스터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정현수와 맞붙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lsq ‘최강 몬스터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정현수와 맞붙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lsq 전자신문
'완벽한 가족' 김명수X김도현, 강력반 형사로 뭉친 '환상의 2인조'‘완벽한 가족’에 강력반 형사 2인조가 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콘텐츠 함창석 주은 대원씨아이)은 누 ‘완벽한 가족’에 강력반 형사 2인조가 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콘텐츠 함창석 주은 대원씨아이)은 누 전자신문
언더독 아이돌, '유콘'으로 날개 단다...10월 첫발미래의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위한 신개념 성장 플랫폼이 탄생된다. 타이틀은 ‘유콘(UCON, Underdogs’ Concert)’, 언더독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콘서트를 플랫폼으로!’를 모토로 스튜디오 델타가 완성한 대형 프로젝트. 글로벌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 그룹들을 엄선해 음악팬과 라이브 무대로 교감을 잇는 기획이다. ‘유콘’은 직접 소통의 가치를 최우선에 놓는다. 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등 다양한 방식의 라이브 콘텐츠를 총망라한다. 노래, 퍼포먼스, 유닛 무대, 예능, 토크 등 그룹이 가진 전방위 능력을 함께 보고 듣고 싱글리스트
황정민·정해인의 '베테랑2'...개봉 2달 앞두고 흥행 시동1341만 흥행 잇는 류승완 감독의 후속편 정해인 새롭게 합류해 대담한 연기 도전맥스무비
'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 오늘(29일) 'iMaGiNe #2' 발매미스틱스토리 프로듀싱팀 애노드(앤리, 블랑)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iMaGiNe #2’를 발매한다.‘iMaGiNe #2’의 타이틀곡 ‘FINE’은 게으름의 미학,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와 키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유의 음색으로 멜로디를 여유 있게 표현한 앤리와 건반 테마 등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블랑의 조합에 그루비한 베이스 연주가 더해져 리드미컬함이 배가되고 있다.수록곡 ‘SILK ROAD’는 퓨처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영화 ‘In Time 싱글리스트
일본 휩쓴 '블루 록' 열풍, 첫 번째 극장판 온다애니 '극장판 블루 록-에피소드 나기-' 8월21일 개봉, 천재 축구 선수들 이야기맥스무비
파파노 경 런던심포니, '파격 타건' 유자왕과 10월 내한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가 안토니오 파파노 경과 함께 10월 3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청중과 만난다.2024/25 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새로 취임한 안토니오 파파노 경과 런던 심포니가 함께하는 첫 아시아 투어이자, 파파노 경의 6년 만의 내한이다.협연으로는 지난 2월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중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클래식 악기 솔로 부문 상을 받은 유자 왕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함께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널리 알려진 만큼 남다른 라흐마니노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공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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