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잖니!" 원조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여행 중 분노 폭발한 이유: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싶고 반박불가다최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상아(52)가 가족 여행의 고충을 토로했다.이상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족들과의 여행은 이것으로 다신 안간다", "나보다 더 연옌같은 딸 어디 부담스러워 데리고 다니겠냐", "덩달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똑같이 노는 조카", "정말 합이 맞아도 마찰이 있는데 이건 뭐..", "내가 미쳤지 왜 이런 계획을 짜서는..", "내가 연예인인데 나보다 더 관리하는 애들", "놀땐 노는거야 멋진 사진만 찍어야 하는거냐", "암튼 다신 NO", "완전 분이 안풀림 가 허프포스트코리아
'42만 유튜버' 초아 "AOA 때보다 잘 벌어…한 달 만 구독자 30만"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초아는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AOA 탈퇴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탈퇴를 회사나 직장을 나오는 것처럼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탈퇴할 때는 내 걸 조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갔는데, 욕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한 3년 동안 거의 누워 지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이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초아는 "5년 안에 못했던 음악 활동을 잘 해보고 싶다. 아이돌이 끝나고 아티스트로 자리 잡으신 분들은 그 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중의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석진이 "초아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공감하자 초아는 "그런 과정이 있어서 내가 유튜브 했을 때 (구독자들이) 와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초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42만 이라고. 초아는 "채널을 개설하고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구독자가) 30만 명이었다. 복귀를 포기하던 시점에 '유튜브 정도만 해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 방송국에서도 불러주셨다. 생각보다 많이 반겨주셨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유튜브 하면서 일이 풀렸구나?"라며 수입을 묻자 초아는 "흑자다"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사실 AOA 때보다 더 잘 버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초아는 "AOA 때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내가 돈이 들어올 때쯤 나갔다. 이제 시작인데 나갔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블랙핑크→변우석 친분' 혜리 "마당발 이미지? 저장된 연락처 233개 뿐" [동네스타K][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혤스클럽 MC 혜리 앞에서 작아진 동스케 MC 조나단… “정말 대본대로 하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조나단은 혜리의 프로필을 읽으며 "K-마당발. 모르는 연예인이 없는 파워 연예인. 블랙핑크 로제, 지수부터 태연, 카리나, 변우석까지 인맥이 화려하다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리는 "활동을 좀 오래했으니까. 그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2년 반 정도 했는데, 게스트가 매주 나오니 그러면서 친해지더라"고 답했다. 조나단이 혜리의 유튜브 예능 '혤스클럽'을 언급하며 "라인업이 거의 시상식 라인업이던데 본인이 직접 섭외하는 거냐"고 물었다. 혜리는 "내가 연락을 하거나 나와달라고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부러 더 제작진 분들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휴대폰에 몇 명 정도의 연락처가 저장됐냐"는 조나단의 물음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휴대폰을 꺼내 233명이 저장되어 있다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휴대폰을 보면 냉장고 수리, 방탈출 사장님들 번호가 있다. 그런 분들은 인스타 팔로우를 하기 쉽지 않아서 팔로잉이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혜리는 평소 '혤스클럽' 외에도 자신의 계정 등을 통해 수많은 스타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황금 인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 마이데일리
"현정아 너 언니 맞냐!" 고현정 절친 등극한 20살 연하 가수: 진심 상상도 못한 조합이라 눈이 빵 튀어나온다의외의 조합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친분을 이어온 지는 좀 됐다. 배우 고현정(53)과 가수 강민경(33)의 이야기다.고현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명품 사진과 함께 강민경의 계정을 태그하고 "고마워"라고 썼다. 앞서 고현정은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는데, 한동안 오빠(정재형)랑 민경이 외에는 아무도 안 봤다"면서 "두 사람한테는 좀 부담스러운 표현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두 사람 의지해서 한 걸음씩 바깥으로 나온 것"이라며 강민경과의 친분을 고백한 바 있다.그는 두 사람을 향해 "홀로 섬으로 걸어들어간 내게 먼저 곁을 허프포스트코리아
"거의 그걸로 먹고 산다" AOA 탈퇴 후 3년 간 거의 누워 지냈던 초아가 선택한 직업: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그곳이다걸그룹 AOA에서 탈퇴 뒤, 악플로 인해 3년간 활동을 쉬었던 초아에게 유튜브는 다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초아는 현재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12년 차 가수 초아는 30일 지석진의 '지편한 세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개설한 지 1달 만에 30만 명이 구독을 해주셨다며 "진짜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초아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방송국에서도 감사하게 불러주셔서 거의 그걸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초아는 "(유튜브) 수입은 흑자"라며 "사실 AOA 때보다 허프포스트코리아
"혼자 사니 더 행복해" ... 결혼 40년 만에 아내와 졸혼하고 7년 동안 딸과 절연했던 원로 배우“졸혼 후 행복하지만…”아내와 헤어지고 딸과의 연락도 7년간 끊었던 배우 희망찬 미래만 꿈꾸며 시작한 결혼 생활이지만, 갖가지 트러블을 겪으며 다시 혼자 ... Read more리포테라
“이걸 어떻게 보고만 있어?” … 팬들을 위해 본인 지갑까지 열었다는 스타들, 무슨 사연이길래..청취자의 안타까운 사연 듣고직접 도움 준 연예인들 라디오를 듣다 보면 사람들에게는 전부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사연, 화나는 ... Read more리포테라
'런닝맨' 하차 멤버들 언급한 지석진 "불화 X, 꿈 위해 나간 것" (지편한세상)[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의 멤버 지석진이 하차한 전 멤버들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지석진이 운영중인 유튜브 지편한 세상에서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AOA 멤버 출신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초아에게 근황을 물었고, 초아는 "사실 3년 정도 방송을 쉬었다. 쉬려고 쉬었던 건 아니다. 탈퇴하고 그룹을 그만두는 걸 그냥 회사 그만두는 일처럼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탈퇴할 땐 '내 것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나갔는데 생각보다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라며 "3년간 거의 누워 지냈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악플에 타격을 받은 것 같다. 그런데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 욕하는 사람 악플 쓰는 사람들은 일부분이다. 그들이 공격적이라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게다가 "'런닝맨'을 14년간 하고 있는데, 개리, 광수, 소민이도 중간에 나갔다. 이게 멤버들하고 문제가 있어서 나간 게 아니다. 본인의 꿈을 향해서 나간 거다"라고 하차한 멤버들의 이유를 전했다. 초아는 현재 4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는 "감사하게도 개설하고 한달 만에 30만명이 구독해주셨다. 복귀해야겠다는 마음을 포기하고 유튜브를 한번 해보자 한거였는데 많이 구독해 주셔서 용기가 났고, 유튜브를 통해 방송국에서 불러주셔서 일을 할수 있게 되면서 잘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지편한세상] 티브이데일리
'리볼버' 전도연·임지연, 美친 워맨스 '케미'의 정석 [ST종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용히 강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잔잔하지만 매 순간 강렬하게 맞부딪히는 '워맨스 케미'의 '리볼버'다.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리볼버'(연출 오승욱·제작 사나이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오승욱 감독은 '리볼버'가 가진 메시지에 대해 "전도연에게도 말했지만, 이 영화는 결국 '하수영의 승리'라고 했다. 영화가 시작하고 처음 교도소에 나왔을 땐 아무도 하수영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투명인간이었다. 그러다 계속 길을 가면서 뼈를 찾고, 육체를 찾고, 보이는 인간이 된다. 자기 자신을 회복한다"며 "저주처럼 총을 쥐는 순간, 돈을 얻고 아파트를 얻는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하지만 결국 하수영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총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고 돈을 찾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수영은 살인자가 되지 않았다. 범죄자에서 살인자라는 나락까지 떨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하수영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하수영은 결국 자기 자신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에 하수영을 연기한 전도연 역시 "자기 자신을 찾았다. 그 대가를 끝까지 지치지 않고 받아냈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1> '리볼버'를 통해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은 지난 2015년 '무뢰한'에 이어 9년 만에 재회했다. 오승욱 감독은 "시나리오에 '무표정'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 전도연이 해석을 잘 해주더라. 둘이서 그런 팀워크가 굉장히 잘 맞았다. 특별히 어떤 여지를 남겨두면 전도연이 더 좋은 해석을 만들어줬다. 그런 부분에서 팀워크가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이에 전도연 역시 "감독님과 '무뢰한'을 같이 했었고, 대본에 '무뢰한'의 무드가 묻어있었다. 김혜경은 인물을 많이 드러내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하수영과 정반대 성향을 보여주는 정윤선을 연기한 임지연은 "정윤선은 하수영과 정반대로 화려한 옷을 입고, 화려한 겉치장에 톡톡 튄다. 톤 자체는 정해두지 않고 시작했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땐 이유를 하나하나 두다가,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고 느껴지는대로 행동하고, 반응했다. 하수영과 반대되는 색채가 강한 정윤선의 이중적인 모습을 두고 선택했다. 그렇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전도연과 '워맨스 케미'에 대해 "제가 그동안 작품에선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적대적인 관계였다. 괴롭히거나, 서로 전혀 다른 결의 '케미'였다면 수영과 윤선은 감독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환상의 파트너이길 바랐다"며 "잘 어울리지 않았나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수영이랑 윤선이가 잘 어울리길 바랐다. 둘의 투샷이 재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승욱 감독은 "이 시나리오를 쓸 때 전도연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전도연을 생각하면서 썼다. 전도연이 가진 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많이 생각했다. 액션이 등장하는 영화지만, 악당과 마주쳐도 공감 능력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수영이 사람들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면서 어느 정도 품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수영이 집을 사고, 비리 경찰일 때와 교도소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출소했을 땐 차분해지고 사람으로서, 격이 좀 생기지 않았을까 싶었다. 인간이 가진 품격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서 잃지 않는 캐릭터가 되길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오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제일 시원하게 잘 써지는 것은 없다. 그렇게 하면 답답한 시나리오가 되더라. 그냥 막 쓰다보면 다른 인물들도 툭 튀어나왔다. 앤디(지창욱)도 꼭 '이런' 인물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런 인물이 있으면 어떨까' 싶었다"며 "하수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인물들이 아니라, 영화 속 세상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는데 포커스를 뒀다"고 덧붙였다. '리볼버'는 8월 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리볼버' 전도연의 새 얼굴 [TD현장 종합]리볼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도연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던 영화 ‘무뢰한’ 팀이 '리볼버'로 다시 뭉쳤다. 이번엔 전도연의 새로운 얼굴을 담았다.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언론시사회에서는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무뢰한’ 각본 및 연출 등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각본과 밀도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힘을 보탰다. ‘리볼버’는 잃어버린 대가를 되돌려받기 위해 나아가는 수영의 직진 서사 위로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며 만들어지는 심리적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승욱 감독은 “이번 영화를 생각할 때 고민이 많았다. 대화로만 다 진행되는 영화라서 특별한 액션을 넣기에도 마음에 안 들었다. 다 대화로만 가는데 이런 영화로 어떻게 관객 분들을 설득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배우 분들께서 정말 연기를 잘해주셔서 날개를 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승욱 감독은 “제가 만든 문장은 부사와 형용사가 들어가서 약간 지저분할 수 있는데 그걸 정확하게 과감 없이 잘라줘서 편집해 주신 덕분에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스태프들과 저하고 ‘무뢰한’ 때보다 서로가 영화적으로 성숙 또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제작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승욱 감독은 ‘리볼버’에서 가장 중요한 서사 중 하나인 하수영의 서사에 대해 “하수영은 처음에 투명인간을 찾는다. 하지만 길을 갈수록 자신의 피와 뼈, 육체를 찾아서 보이는 인간이 되는 거다.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거다. 저주처럼 총을 쥐는 순간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의 목적 달성이 힘들 것 같았는데 이 저주받은 총으로 마지막까지 결국 살인을 하지 않고 나락까지 떨어지지 않는 것 자체가 하수영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오승욱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보였다. 특히 시나리오 작업에 오래 걸리는 오승욱 감독에게 함께 작품을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을 정도라고. 이에 대해 전도연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알고 있었다. 짧고 경쾌하고 신나는 작품을 한 번 해보자고 했다. 그 이야기를 할 때 변성현 감독님과 함께였다. 길복순과 드라마를 찍고, 4년 만에 대본을 받았다. 점점 시간을 줄여갔으면 좋겠다. 많은 작품을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 배우를 생각하면서 수영 캐릭터를 써나갔다면서 “이 시나리오를 쓸 때 전도연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썼다. 그래서 수영 캐릭터는 전도연 배우를 생각하고 쓸 수밖에 없었다. 전도연 배우가 갖고 있는 타자에 대한 공감능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수영에게 마지막까지 공감능력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승욱 감독은 “하수영 자체가 격이 좀 있는 인물이었으면 했다. 하수영이 집을 사고 비리 경찰일 때와는 다르게 교도소에서 나왔을 때에는 인간으로서 격이 있는 인간이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이 가득 담겨있다. 대가를 찾기 위해 포기 없이 직진하는 수영의 건조하고 냉한 얼굴을 담은 전도연, 약속과 책임 따위는 쉽게 내버리는 광기의 얼굴 지창욱,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가늠할 수 없는 묘한 얼굴의 임지연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담겼다. 여기에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등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들이 합세해 상상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전도연은 오승욱 감독의 연기 극찬에 대해 “제가 또 대단한 연기를 하나 해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도연은 “저도 하수영이 결과적으로 찾은 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걸고 했던 약속에 대한 대가를 끝까지 지지 않고 받아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도연은 ‘무뢰한’의 김혜경과는 다르게 감정을 절제하며 하수영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전도연은 “김혜경이라는 인물은 다른 방식으로 인물을 표현하면 어떨까 감독님이랑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앤디 역의 지창욱은 “제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앤디에 대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앤디가 특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앤디에게 특이점이 있었으면 했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 감독님께서 디렉션을 주시고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하다 보니까 독특한 느낌의 장면들이 나온 것 같다. 제가 의도했다기보다는 그렇게 느껴지게끔 만들어주신 것 같다. 감독님께서 의도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즐겁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처음 대본에는 앤디에 대한 빈 곳이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과 정말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앤디의 말 70%가 욕인데, 그 사람의 말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줄 수 있겠다 싶어서 욕을 과하게 썼던 것 같다. 앤디가 가지고 있는 자격지심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상스러운 욕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적으로 욕설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정윤선 캐릭터가 하수영과 다른 색깔이지 않나. 처음 대본을 볼 때에는 정윤선의 행동에 이유를 하나하나 두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느껴지는 대로 행동하고 반응하자는 생각이 컸다. 하수영과 반대되는 색깔이 강한 정윤선의 이중적인 매력에 대해 생각하며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승욱 감독은 그레이스 역의 전혜진에 대해 “한재덕 대표님께서 사정을 했다. 시간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해 주셨다.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 너무 감사했다. 우리가 그분이 하는 연기에 카메라를 대기만 했다. 본능과 직관으로 그 장면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볼버’는 8월 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
"왜 예뻐보이지?" '이혼 10년 차 인생 2막' 서동주가 3년 월세 살이 끝내고 열심히 돈 모아 마련한 집의 특이점: 아파트도 전원 주택도 아니다흡사 폐가 같아 보이지만, 월세살이만 하다 어렵게 구한 귀한 내 집. '이혼 10년 차'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는 경매로 구매한 주택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서울 도봉구에 있는 집을 공개했는데. 서동주는 집 사진을 찍으며 "나 약간 팔불출인가 봐. 왜 이렇게 예뻐 보이지?"라고 말했다. 그가 지키고 서 있었던 곳은 내부가 잔해만 남아있는 주택이었다. 서동주에게 이 집은 특별하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와서 3년간 월세를 살았다. 서동주는 "열심히 돈을 모아서 구입하게 된 저의 허프포스트코리아
BTS 뷔→혜리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는 동메달로 화답했다(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신유빈을 응원한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지난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11-5 11-7 1—7 14-12)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BTS 뷔는 가장 먼저 신유빈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영상 캡처 사진과 함께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이에 신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뷔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이 경기 전 BTS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캡처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혜리는 지난 29일에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 1게임 종료 후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에 "바나나 먹는 유빈 선수... 귀여워..."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한편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세 살 때 처음 라켓을 잡았다. 5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탁구 신동’으로 불렸고 ‘삐약이’란 별명도 얻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리볼버' 오승욱 감독 "이정재 흔쾌히 특별출연, 영화에 날개 달아줘" [TD현장]리볼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리볼버’의 오승욱 감독이 이정재 정재영의 특별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언론시사회에서는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승욱 감독은 이정재 정재영의 특별출연에 대해 “먼저 이정재 배우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 한재덕 대표님께서 배우 분들과 술을 마시다가 A 배우에게 특별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듣고 있던 이정재 배우가 하겠다고 했다. 이정재 배우의 출연으로 이 영화가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한다. 촬영을 하면서 계속 아이디어를 냈다. 자기가 주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욱 감독은 “정재영 배우는 제가 조감독이었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친했다. 전도연 배우와 민기현이라는 역할을 누가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러다가 정재영 배우에게 출연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 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
7월8초 뜨거운 극장...블랙핑크와 투바투의 시간블랙핑크 공연 실황 '본 핑크' 7월31일 개봉 투바투 VR영화 8월27일까지 한시적 상영맥스무비
이혜리·박세완의 세기말 감성...영화 '빅토리' 관객과 통할까8월14일 개봉, 이정하·조아람 등 출연 "90년대는 음악, 문화가 꽃피웠던 시기"맥스무비
김영광 "미모의 아내, 청담동서 피부과 운영…서강준도 왔다 갔다" [다까바][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웹예능 '다까바'에 출연해 억대 자차를 공개한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로 입단해 K리그 605경기로 최다 출장 2위를 기록하고 올해 초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유튜브, 예능 등 방송에서 제2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 공개에 앞서,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만난 김영광은 미모의 아내가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 아내를 소개한다. 20대 초반에 아내와 만나 서울에서 울산까지 ‘롱디’ 연애를 하며 1년에 4만 4천km를 탔다는 김영광은 촬영 내내 아내 자랑을 하며 팔불출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팀이 병원을 떠난 뒤에 “강준이가 왔다 갔다”며 배우 서강준과의 의외의 인맥을 밝히기도 한다. 이어, 김영광은 웹예능 '다까바'를 통해 아내와 함께 타고 있는 P사 차량을 공개한다. 김영광은 억대 자차에 대해, “연비도 좋아 깔 게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는데, 현금 일시불로 완납했다고 밝혀 호스트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지금까지 탄 차가 2~30대가 넘을 정도로 ‘차 마니아’라고 알려진 김영광은 첫 차부터 현재까지 차 연대기를 읊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때 구매했던 일본 브랜드의 차에 얽힌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전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K리그 골키퍼로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았던 김영광은 올해 초 은퇴하게 된 배경에 대해 “1년은 더 할 수 있었지만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31일 오후 6시 공개. 마이데일리
공연계도 '티메프 사태' 비상…손해액 10억 넘는 기획사도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과 거래한 공연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티켓을 판매한 대중음악 공연 기획사들은 대금을 정산받지 못해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등 비상이 걸렸다. 두 플랫폼으로 티켓을 판매한 기획사들은 일단 관객이 정상적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 파장이 예상된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대중음악·연극·뮤지컬·클래식 공연 기획사들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한 티켓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 싱글리스트
김희정, 끈 하나 없는 오프숄더 흘러내릴 듯 말 듯…아슬아슬해김희정이 은은한 섹시미를 풍겼다.지난 30일 김희정이 자신의 SNS에 "내가 꼬모에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이탈리아 코모를 찾은 모습이다. 화려한 패턴의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있는 김희정은 호수와.. 픽콘
“회장님 기분 좋으시겠어” .. 신유빈의 맹활약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웃는다임종훈 신유빈 12년 만에 탁구 동메달,시상식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모습들이재용 회장도 흐뭇할 듯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장에서는 남북 선수들이 삼성전자의 ... Read more리포테라
여동생 '초록 여름 매미' 티저 공개, 설렘 가득 분위기여동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쿠스틱 여성 듀오 여동생의 신보 '초록 여름 매미'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여동생(소현, 혜민)은 30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록 여름 매미'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에는 푸르른 여름의 자연을 배경으로 피크닉에 나선 소현과 혜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청초한 매력을 지닌 소녀의 감성을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이번 티저에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설렘을 담은 듯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일부 음원이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여동생은 지난 2월 데뷔 앨범 '좋아해'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6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를 통해선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동생의 신보 '초록 여름 매미'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치오이엔티]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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