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이상 안 만들래요”…출연료 ‘4억’ 부담에 OTT도 백기 들었다는데OTT들이 드라마 제작을 대폭 축소하며, 내년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중단이 예상된다. 제작비 상승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서울경제
민희진 “방탄소년단 뷔, 군 복무 중에도 가끔 연락 온다”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의 따뜻한 연락과 생일 축하에 감동했다고 밝혔다.위키트리
카리나가 하는 고민 "예쁘단 말, 이해 안 될 때 많아"[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본인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카리나는 29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 서비스'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카리나는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한 뒤 에스파의 'Flowers', 키아나 레데(Kiana Lede)의 'I Choose You',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챈슬러의 'Surrender'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솔로곡 'UP'과 픽시 로트(Pixie Lot)의 'Mama Do'를 깜짝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무진은 카리나에게 "'AI상'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다른 사람 얼굴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했냐"고 질문했다. 카리나는 "엄청 많이 한다"며 "진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얼굴이라고 생각을 한다. 예쁘다고 해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 날카로운 느낌이니까 동글동글, 서글서글하신 분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얼굴은 신민아 선배님, 신세경 선배님, 전지현 선배님처럼 분위기 있는데 고전 미인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무진이 "순둥순둥한 거랑 다른 느낌이다"고 말하자 카리나는 "그건 또 다른 케이스다. 순둥순둥한 건 박보영 선배님.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반면 이무진이 "전 무조건 제 얼굴로 살 거다"라고 하자 카리나는 "기회가 있어도? 하루인데도?"라고 재차 묻었다. 이에 이무진은 "제가 언제 하루를 붙였냐"고 했다. 카리나는 "하루만인 줄 알았다. 그럼 저도 안 바꾸겠다"고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데일리
초아, 자궁경부암 투병→"母 되기 위해 추가 수술했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초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저 퇴원했어요!!! 수술도 잘됐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서 교수님께서 집에 가라고...ㅋㅋㅋ 후기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에여ㅎㅎ 아직 가스통 땜에 겨우 걷고 있지만 이제 집에서 잘 회복해 볼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되기 위한 또 한걸음 완료"라는 글과 함께 병원 생활기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리고 초아는 지난 28일 "하루가 다르게 회복 중. 10월 마지막 주말 실화...? 다들 어찌 보내셨나유"라는 글과 함께 나들이 모습 여러 장을 추가 업로드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초아님 어서 회복하시길요", "건강해지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도 조심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암밍아웃.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면서 "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었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고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어 "곧 가임력 보존을 위한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다. 저는 경부를 제거했기 때문에 자궁 체부를 미리 묶는 수술을 한다"면서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초아는 "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초아는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이렇게 젊고 건강한 내가 암이라니. 혹시 오진은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학병원을 다섯 군데나 돌아다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난생 처음 찍어보는 MRI, Pet CT 등 각종 암 검사들. 판독은 1기. 3cm 크기의 암으로 가임력 보존이 어렵다는 진단. 청천병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물을 쏟아내며 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며 "암 크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매일같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식단을 180도 바꿨다"고 밝혔다. 끝으로 초아는 "그런 노력 덕분인지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느덧 수술을 받은 후 1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얼마 전 4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마이데일리
“놀랄 만큼 못생겨” 아이돌 품평 보고서 사과한 하이브 : 이 생각이 번뜩 들었다하이브가 타사 소속 아이돌의 외모 등을 노골적으로 평가한 내부 문건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해당 문건을 작성한 직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29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당사의 모니터링 문서에 대해 아티스트분들, 업계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겸 빌리프랩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형배 더불어민 허프포스트코리아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이 전한 대형 소식… 11월 6일 돌아오는 주인공 (+영상)가수 헤이즈가 11월 6일 새 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위키트리
박수홍 아내 김다예, 산후조리원서 놀라운 근황 전했다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공개. 체중 15kg 감량, 20kg 남아 체중 관리 중. 팬들 응원 속 첫딸 전복이와 행복한 일상 공유.위키트리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 고백한 아이돌, 수술 후 근황 공개했다 (+사진)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후 퇴원 소식을 전하며 "컨디션이 좋다"라고 밝혔다. 남편과의 애틋한 일상도 공유했다.위키트리
법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가처분 신청 기각, 대표이사 복귀 불발[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의 '대표 재선임' 요구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의 법적 공방에서 첫 승부가 가려졌다.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전알파경제
47세 최강희가 설거지 등 알바로 번 돈: 한푼도 허투루 벌지 않은 소중한 숫자다"내가 연기를 때려치우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배우 최강희가 3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다. 29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강희는 "성격적으로 유약하고 보호받고 살았으니까. '핑거 프린세스'라고 하지 않나"라며 "늘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화려해 보이지만 정작 스스로가 유약하게만 느껴졌던 최강희는 그렇게 잠시 배우 생활을 내려놓고, '알바'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21년 KBS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인천의 고깃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가사도우미로 변신하고, 드라마 극작가 허프포스트코리아
LG 임찬규, 프리미어12 대표팀 발탁...원태인 대체[알파경제=박병성 기자]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임찬규(31)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24)을 대체할 선알파경제
비주얼까지 아삭한 가을 사과 디저트·음료 카페 3 #가볼만한곳드디어 사과의 계절이 왔다.엘르
박신혜만 승리요정 아냐…BTS 제이홉→이동욱, KIA 응원 군단 완성[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우승하며, 박신혜를 비롯한 다수의 스타가 '승리 요정' 응원 군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는 지난 28일 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으면서 ‘승리 요정’이 됐다. 이후 박신혜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시구 연락주신 KBO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잊지못할 밤이 될 것 같다.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엄마 사람들이 나 승리요정이래!"라고 환호하는 글을 올리며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영상 속 박신혜는 관중석에서 KIA 타이거즈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V자를 그리다가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드는 표정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 했다. 이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스타들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스타들이 대거 인증샷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KIA 타이거즈 우승의 순간을 중계 방송으로나마 즐겼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 화면 캡처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과 기븜을 나눴다. 앞서 제이홉은 박신혜에 앞서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등장해 KIA 타이거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변경됐음에도 스케줄을 조정해 시구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인 바 있다. 배우 최진혁은 박지안과 함께 경기를 직관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홈런에 허망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우승 후 쏟아지는 노란색 컨페티 속에서 "찢었다"는 소감과 함께 KIA 타이거즈 팬임을 자랑했다. 이동욱도 SNS에 우승 기념 게시물을 7개나 올리며 팬심을 드러냈다.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과 개그맨 박성광은 각자의 SNS를 통해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축하했다. 드림노트 라라는 "너무 고마워요. 행복해서 오랜만에 울었다. 가족, 친구..내가 아는 기아팬들은 다 울고 있다. 마지막에 소름 돋아서 3초 기절헀다. 고생한만큼 푹 쉬고 2025년에 또 보자"라는 글과 함께 직관 인증샷을 올렸다. 있지 채령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경기를 시청했다며 "태어날 때부터 기아 타이거즈 팬이었다. 보고 소파에서 방방 뛰었다"고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고경표, 배유람, 윤도현, 에이티즈 윤호,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씨야 이보람, 우주소녀 여름, 방송인 조나단, 래퍼 조광일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KIA 타이거즈의 우승에 축하하며 응원 군단의 열기를 더했다. 마이데일리
“10배 더 흥미진진”… ‘모아나 2’의 자신감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다나 르두 밀러)가 출항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를 당부했다. ‘모아나 2’는 2016년 개봉해 전 세계 6억4,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로, ‘모아나’와 ‘마우이’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 시사위크
전 세계 장르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1998년 세강여고'에서 생긴 일공포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부천부터 시체스까지 장르 영화제 픽맥스무비
박민수, 신곡 '울아버지' 콘셉트 포토 속 반전 무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박민수가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민수는 지난 28일과 29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울아버지'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화려한 재킷을 입은 박민수는 마이크를 들고 장난스러운 무드로 남다른 끼를 발산하고 있다. 이어 진지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진중한 모습까지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1> <@2> 또 다른 이미지에선 보다 편한 착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민수는 꽃밭과 산 등 자연을 담은 세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울아버지'는 박민수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박민수는 앞서 전속계약 소식에 이어 인사 영상을 오픈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간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박민수가 뉴에라프로젝트 합류 후 처음 발매하는 이번 신곡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박민수의 신곡 '울아버지'는 오는 11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하이브, 민희진에 '판정승'…법원 '어도어 대표 복귀' 각하, 의미 따져보니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의 대표직 복귀가 좌절됐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어도어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란 판단을 내릴 필요 자체가 없이 소송 자체를 배척하는 처분이다. 즉, 재판부가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이 어도어 대표이사를 맡지 않으면 뉴진스가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강조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앞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8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해임했다. 제작과 경영의 분리가 어도어의 이익, 멀티레이블의 원칙에 부합한다는 것이 해임의 주된 이유였다. 민 전 대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어도어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 사이 체결된 주주간계약 상 정해진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하이브는 이미 주주간계약이 민 전 대표의 귀책으로 인해 해지된 상황이라며 대표이사 복귀는 불가하다고 맞섰다. 지난 11일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 전 대표와 뉴진스를 비방하거나 성과를 축소하는 이른바 ‘역바이럴’과 차별 대우가 존재했으며 ▲하이브 산하 타 레이블이 소속 그룹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또한 주주간계약의 해지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설령 계약 당사자간의 신뢰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그 책임은 하이브에 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어도어 대표이사로 복귀 하지 못하면 뉴진스 연예활동에 지장이 초래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빼돌리려고 치밀한 계획을 수립, 이를 실제 실행했다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배신행위를 올해 2월에서 3월경 처음 접했으며, 4월 감사를 통해 이상우 전 어도어 부사장의 동의 하에, 컴퓨터에서 자료를 확보해, 계획의 전모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는 민 전 대표 측이 주주간계약 원본을 기자에게 통째로 전달해 비밀유지의무를 어겼다고 말했다. 뉴진스 표절 의혹, 역바이럴 의혹 등에 대해선 전면 부정했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는 뉴진스가 자신과 행동을 같이 한다면, 하이브로서는 뉴진스의 정상적인 활동이 없는 어도어를 가지고 있느니, 차라리 요구대로 민 전 대표 측에 어도어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민 전 대표의 계획은 무모한 상상력의 소산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산된 접근”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선 주주가 이사들에게 의결권 행사 등 일정한 행위를 하도록 지시하는 ‘프로큐어’ 조항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대주주 자격으로 어도어 이사들에게 자신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하이브는 다수의 판례와 학설에 비춰볼때 법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작성한 논문을 민 전 대표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로 들기도 했다. 이번 가처분 승소로 하이브는 민 전 대표와의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현재 민 전 대표가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로부터 피소당한 소송 건수는 1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김병만 “정글서 많은 사람 구했지만, 정작 엄마가 갯벌에 빠져 돌아가실 땐...”개그맨 김병만은 어머니의 사고로 인한 큰 충격과 슬픔을 솔직히 털어놨고, 그리움을 오랫동안 느꼈다고 전했다.위키트리
발로텔리, 3년 만에 세리에A 복귀[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구단 제노아CFC가 '그라운드 위 악동'으로 알려진 마리오 발로텔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발로텔리는 3년 만에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제노아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알파경제
"제시, 팬 폭행 사건 잘못 없다" 목격자 주장에도…여전히 싸늘 [MD이슈][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제시가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이후 비난을 받는 가운데, 사건 목격자가 제시를 옹호하고 나섰음에도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나이지리아계 미국 가수로 활동 중인 가수 헨리(HENRY)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건 발생 당일 공개된 CCTV 영상에도 등장하는 목격자"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헨리는 "제시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제시가 미친 남자들을 통제할 수 있냐"며 "음악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들로부터 카페에 초대받아 처음으로 제시를 포함한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받았다. 최소 12명 정도였고 많은 사람들이 술에 취해있었지만 제시와 나는 술에 취하지 않았다. 많은 팬들이 제시를 알아보고 사진 촬영 등을 요청했고 제시는 친절하게 응했다"고 했다. 이어 "곧 한 남성 팬이 친구 두 명과 함께 제시에게 다가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늦은 시각 지쳐있었고 술에 취한 코알라를 케어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시가 피곤하다고 설명하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런데도 팬은 '왜요?'라고 반복해서 물었다"며 "우리가 떠나려 할 때 그날 우리가 막 알게 된 한 남자가 갑자기 팬을 때렸다. 우리는 모두 이유 없는 폭력 행위에 충격을 받았고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시는 당연히 겁에 질려 불안해했다. 우리 중 누구도 이 남자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고 그의 행동에 당황했다. 제시는 싸움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열심히 말렸지만 그 남자의 행동은 터무니없었다. 제시는 괴로워하며 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우리는 한 블록 떨어진 식당에서 제시의 친구를 만나 진정하고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그때 경찰이 와서 신분증을 요구했고 그 팬이 들어와 그들이 아니라고 말해 경찰이 떠났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그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됐다"라면서 "제시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녀가 알지도 못하는 미친 남자들을 통제할 수 있을까 그녀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걸 멈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목격자 진술에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목격자가 '동석한 제시의 지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하면, 사건 이후 제시가 일행과 다시 술자리에 참석한 부분에 대해 '해명보다 변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발생한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되었다.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뒤 제시가 거절 의사를 표하자 프로듀서 코알라가 사진을 요청한 팬에게 다가가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일행 중 한 명인 남성은 그를 막아선 후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머리를 들이밀며 위협을 가했다. 제시는 A씨의 팔을 잡으려 했지만, 그는 이미 피해자를 때리기 시작했고 제시는 이를 말리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제시 일행에게 A씨의 행방을 물었으나 이들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시 측은 "우리는 가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고, 나와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경찰에 진술했고,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비난이 계속되자 제시는 "모든 게 제 책임이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 이제라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가 잘못했다"라고 2차 해명문을 내며 고개를 숙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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