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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마이 아티 필름' 더보이즈 선우 무대인사 성료...남다른 팬 서비스 ‘마이 아티 필름’이 더보이즈 선우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4일 Mnet ‘마이 아티 필름’은 CGV 연남 전용관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 ‘더보이즈 선우 : 누난 너무 예뻐’의 무대인사를 진행했다.더보이즈 선우의 연기 변신을 담은 ‘마이 아티 필름’ 첫 번째 에피소드는 극장판 티켓 오픈 2분 만에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대인사 회차 또한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마이 아티 필름’은 더보이즈 선우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팬들과 보다 가 싱글리스트
  • [Who Are You?] 배우 유희제, '연기·무대 향한 팔색조 순수진심'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 전자신문
  • 잔나비, '펜타포트' 헤드라이너...화려한 피날레 잔나비가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잔나비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펜타포트'는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잔나비는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먼저 잔나비는 '비틀 파워!'를 오프닝 무대로 꾸민 뒤 '고백극장',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싱글리스트
  • “배우? 안하고 말지” ..신인시절 대선배 사미자에게 대들었다는 여배우, 과연 무슨 일이?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했던시대를 앞선 당당한 그녀 배우 정영숙은 1968년 데뷔해 50여 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100여 편의 ... Read more 리포테라
  • '팬텀싱어4' 크레즐 첫 팬콘 성료...열광적 반응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조진호, 임규형, 김수인, 이승민)이 지난 4일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소속사 치타컴퍼니는 “크레즐의 지난 4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팬분들을 만나 뵙는 여름날의 크레즐스러운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8월 3일, 4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서울)에서 데뷔 앨범 수록곡인 ‘피안화’, ‘낙화’, ‘Fall on me’ 뿐만 아니라 국악 전통 가곡인 ‘찬비가’를 조진호, 김수인이 듀엣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싱글리스트
  • [인터뷰] ‘리볼버’ 임지연, 그렇게 또 한 걸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로 관객 앞에 선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분해 익숙한 듯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수줍게 알을 깨고 나온 기분”이라며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무뢰한’(2015)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전도연과 ‘무 시사위크
  • 엄친아 포스 풍기는 35세 존박이 세계 11위 노스웨스턴대학 졸업한 건 사실 아니라 했고, 예상 못 한 과거에 좀 놀랐다 존박이 "따지고 보면 난 고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빠더나스'에는 가수 존박이 출연했다. '중저음 성대에서 고성 나올 때까지 도발하는 토크쇼'라는 영상의 제목은 정말 사실이었다. 이날 빠더나스 채널의 MC 문상훈은 아슬아슬하면서도 어딘가 웃픈 드립을 치며 시종일관 침착함을(?) 유지하는 존박을 자극했다.'겸손의 아이콘'으로 소개된 존박. 문상훈이 "세계 순위 11위에 달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 졸업생이다"라고 치켜세우자, 존박은 "졸업생은 아니다. 대학교 2학년 마치고 중퇴했다. 학생 때 데뷔를 허프포스트코리아
  • 7년 차 룸메이트의 수면생활 탐구 우리는 왜 더욱 잘 자야할까. '룸메이트 다이어리'의 이유진과 허아란이 말하는 완벽한 휴식을 위한 조건들. 엘르
  • '사랑의 하츄핑', 여름 극장가 복병 주목받는 이유 8월7일 개봉, 김수훈 총감독 연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 맥스무비
  • 뉴진스, 뮌헨 vs 토트넘 하프타임 쇼 달궜다...스타디움 6만여 관중에 히트곡 퍼레이드 선사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 초대돼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 뮌헨 vs 토트넘 하프타임 쇼 달궜다...스타디움 6만여 관중에 히트곡 퍼레이드 선사/쿠팡플레이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여러분, 준비 되셨나요? 렛츠 고(Let's Go)”를 외치며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곧장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쳐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압도적인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포츠W
  • ‘한일톱텐쇼’ 전유진, 포항의 딸 인증? 상어고기 먹방 도전 MBN ‘한일톱텐쇼’ 전유진과 마이진이 ‘한일 유진 투어’의 가이드로 변신, 아이코-마코토-미라이-리에와 포항을 찾는다.6일(화)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전유진과 마이진이 스미다 아이코-마코토-후쿠다 미라이-우타고코로 리에와 함께 전유진의 고향 포항으로 떠난 ‘한일 유진 투어 특집’이 펼쳐진다.먼저 포항역에 와있던 전유진과 마이진은 아이코-마코토-미라이가 도착하자 “웰컴 투 포항”이라는 환영의 말과 더불어 꽃목걸이를 걸어줘 분위기를 띄운다. 한껏 들뜬 아이코-마코토-미라이는 포항에서 먹고 싶었던 ‘먹킷리 싱글리스트
  • 김선호와 맞붙는 무진성·김주헌, '폭군'의 얼굴들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 신작 8월14일 디즈니+ 공개 총 4부작 맥스무비
  • 양궁 김우진의 명승부, 류승룡·진선규가 이어 받는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 10월 개봉 아마존 전사들의 양궁 도전기 맥스무비
  • ‘톡파원25시’ 모로코 카사블랑카→마라케시 랜선 여행 ‘톡파원 25시’가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랜선 여행을 출발한다.오늘(5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아프리카의 보석 모로코와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의 주도인 볼로냐 랜선 여행으로 재미와 힐링을 책임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와 함께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를 파헤친다. 톡파원은 모로코의 경제 중심지이자 영화 ‘카사블랑카’의 배경이 된 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모로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마라케시에서는 유명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영감의 원천이 된 싱글리스트
  • 홍혜걸, 수십억 '돈자랑' 비난에…"우리 성공에 왜 기분 나빠하는지 모르겠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의 남편이자 의학 전문기자 홍혜걸이 방송 출연 후 쏟아진 '돈 자랑' 비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홍혜걸은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에서 저희 부부가 너무 돈자랑을 했다며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매출액과 집값, 거실에 걸린 그림값 때문"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혜걸은 "저희도 요즘 같은 시기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송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매출과 집값, 그림값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제작진과 진행자가 물어보니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 입장도 이해한다.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많이 본다. 실제로 어제 방송은 종편이었음에도 지상파를 합쳐 토요일 예능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박사는 출연 자체를 하지 말라는 주문에 대해 "저희도 방송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 집사람 회사를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경쟁사는 천억이 넘는 돈을 광고비로 쓰는데 한가하게 에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희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이것이 과연 사람들이 기분 나빠할 일인지 모르겠다. 재벌 3세나 4세가 잘사는 건 당연한데 프로바이오틱스나 글루타치온 필름제로 건강기능식품의 지평을 넓힌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 되냐"고 꼬집었다. 홍혜걸은 "결론적으로 저희는 열심히 돈을 벌되 선량하게 쓰겠다"며 "응원까진 아니지만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글이니 여러분의 혜량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70억대 자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집 공개 중 거실에 걸린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투자한 그림이다. 가격은 집값의 5분의 2 정도"라며 25억에 달하는 미술 작품을 공개했다. 마이데일리
  • “내가 어디가 못나서?”… 500대 1 경쟁률 뚫고 주인공 됐는데 하루만에 교체 당한 배우 정석 조각 미남이라 불렸던‘주얼리 정’, 정보석감독에게 3초 만에 ‘바보’ 소리 듣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찼지만, 촬영 하루 만에 ... Read more 리포테라
  • NCT 127, 데뷔 8주년 팬미팅 성료…내년 1월 콘서트 계획 발표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은 지난 3,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8번재 팬미팅 '시크릿 인비테이션'을 개최해 태일,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 등 8명 멤버가 무대에 올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으로 총 2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해 NCT 127의 글로벌 파워를 확인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NCT 127은 타이틀 곡 '삐그덕'을 비롯해 '영화처럼',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등 7월 발표한 정규 6집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고 NCT 127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영웅', '질주', '팩트체크' 퍼레이드로 관객의 떼창을 이끌었다... 아시아투데이
  • NCT 127, 데뷔 8주년 팬미팅 성료…내년 1월 콘서트 계획 발표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은 지난 3,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8번재 팬미팅 '시크릿 인비테이션'을 개최해 태일,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 등 8명 멤버가 무대에 올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으로 총 2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해 NCT 127의 글로벌 파워를 확인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NCT 127은 타이틀 곡 '삐그덕'을 비롯해 '영화처럼',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등 7월 발표한 정규 6집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고 NCT 127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영웅', '질주', '팩트체크' 퍼레이드로 관객의 떼창을 이끌었다... 아시아투데이
  • '금메달만 5개' 선수들 위해 양궁 협회가 실행한 상상 그 이상의 '훈련': 세계 최강 타이틀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한국 양궁이 최강인 데는 이유가 있다. 금메달만큼이나 빛나는 '금빛 뒷바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4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했다.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도 뛰어난 실력자였지만, 김우진이 이를 뛰어 넘었다. 김우진은 이로써 한국 선수 올림픽 역대 최다인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양궁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어가자, 외신들 또한 '도대체 한국은 왜 이렇게 양궁을 잘하는가'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양궁협회가 직접 입을 열었다.정의선 회장은 "금메달 5 허프포스트코리아
  • 조정석X이선균X유재명 '행복의 나라' 1970년대를 완벽하게 구현하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가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행복의 나라'가 1970년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추창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1979년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철저한 자료조사로 출발했다. 배우의 연기나 어투, 미술과 의상, 촬영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뛰어난 미장센까지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조정석X이선균X유재명 '행복의 나라' 1970년대를 완벽하게 구현하다/NEW 먼저 추창민 감독과 홍재식 촬영감독은 당시 영상물에서 주로 사용된 필름의 느낌을 내기 위해 ‘아나모픽 렌즈’라는 특수 렌즈를 활용했다. 워낙 고가의 장비라 보통 다른 렌즈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행복의 나라'에서는 시대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100% 활용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또 디지털 느낌이 나는 LED 조명은 최대한 배제하고 따뜻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백열등을 많이 활용해 1970년대 후반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특히 김재근 조명감독은 “할로겐 램프 가로등과 백열전구 램프는 요즘은 구하기도 힘들어 찾아다니고 직접 만들기도 했다”고 전하며 그 시대의 분위기를 내기 위한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캐릭터의 의상과 공간 소품 등 미술에 대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철저한 계급으로 상명하복이 중시되는 군인 신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옷감의 주름부터 계급장까지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였으며, ‘정인후’(조정석)가 속해 있는 변호인단 사무실은 추창민 감독의 바람대로 당시의 시대성이 물씬 드러나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트장은 서울과 지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로케이션을 진행, 내부와 외부가 다른 장소임에도 하나의 공간처럼 보이게끔 연출했다. 이에 더해 실제 존재했던 장소이지만 현재는 아무런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공간인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접견실과 궁정동은 광주에 위치한 옛 육군 병원 복도 등의 공간에서 영감을 얻어 그곳을 배경으로 철창과 복도 등의 공간을 보완해 접견실을 완성했다. 궁정동은 총을 쏘는 장면과 도로가 등장하는 장면 등 모든 장소를 나눠서 촬영 한 후 편집을 통해 하나의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이처럼 '행복의 나라'는 특수렌즈 사용부터 시대를 반영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과 의상 스타일링 등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1979년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기는 것에 성공, 관객들을 그 시대의 현장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제작진의 열정이 담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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