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빅토리',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가치어리딩 동아리가 모두를 응원하는 내용 거제서 결성된 여고 치어리딩 팀 실화 바탕맥스무비
“유재석은 큰 그릇”, 세상 불편하다는 전도연 앞에서 웃음 끌어내는 톱MC[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재석은 ‘친구’라며 계속 손을 내밀었지만, 전도연은 그 손을 확실하게 잡지 않는 모양새다. 전도연의 토크에 솔직하다는 의견과 무례하다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재석의 토크 실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도연은 최근 유재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유재석이 출연 소감을 묻자 “어색하다. 어색한 것을 어색하다고 말하면 안되냐”고 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에 대한 질문에 유재석은 “20대로 돌아가서 나한테 빨리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도연이한테도 한 마디 하고 싶다. 나랑 좀 친하게 지내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난 그때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다. 교수님도 아무 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통쾌했다”고 전했다. 둘의 계속되는 티키타카에 옆에 있던 임지연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네티즌은 “전도연 말투가 방어적인데 계속 웃기면서 진행 끌어가는 능력이 대단한 듯”, “전도연씨가 말많은 스타일도 아니고 맥을 끊어버리는 말투인데 그런데도 진행을 이끌어가는게 대단함. 전도연씨는 예능하고는 안맞는 캐릭터임”, “도연씨 스타일이 말 이끌어내기 진짜 쉽지 않은데 유느님이 웃음코드로 커버치는 노련함이 돋보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도연은 ‘핑계고’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5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리액션도 잘 못하는데 무언가를 계속 애써야 했다. 옆에서 유재석 씨가 리드를 해주시는데 그런 걸 보는 게 편하지 않더라"라며 "또 그거를 하루에 녹화를 다 했다. 아침에 '핑계고'를 하고 저녁에 '요정재형'을 했다. 그래서 좀 걱정을 했는데 '요정재형'은 마음 편하게 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까지 유재석 씨와 친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둘이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대학동기였다. 그런데 유재석 씨가 MC로서 톱이 됐고 나는 배우가 됐고, 그 둘이 만났다. 그게 전부고 그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번호 교환을 했느냐"라는 물음에 그는 "('핑계고' 촬영날) 그날 했다. 문자도 오셨다"고 극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핑계고' 재출연에 대해 "한번 출연했으면 됐다"고 답했다. 대학동기라는 이유로 절친이 되지는 않는다.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아닌만큼 아직은 서먹서먹할 수도 있다. ‘핑계고’ 출연을 계기로 둘이 친해졌을지, 아니면 계속 거리감을 두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S노트] '셔틀콕 퀸' 안세영, 클래스도 남다른 '금빛 폭로''셔틀콕 퀸' 안세영(22)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내 파장이 일고 있다.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과 기자회견장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보통 메달리스트가 하는 행동과는 180도 달라 취재진 싱글리스트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마이데일리
그레이, 이하이, 코쿤 이어 힙합 명가 AOMG 떠나는 사람: 소속사 떠받치던 기둥이나 다름없는 40세 래퍼라 더 놀랍다AOMG하면 쌈디, 쌈디하면 AOMG.간판 아티스트였던 그가 10년 만에 AOMG를 떠난다. 5일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전속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쌈디에 깊은 감사 드린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쌈디 또한 AOMG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Goodbye, AOMG. Thank you AOMG"라며 고마움을 표 허프포스트코리아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마이데일리
장혜진 "양궁 女 단체 10연패, 내가 메달 땄을 때보다 많이 울어" (일문일답)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이 전 종목 석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그 영광의 순간을 파리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했던 MBC 장혜진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중계를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MBC 장혜진 해설위원.. 픽콘
SNL의 '맑눈광' 아닌 배우 김아영을 만났다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낮밤녀][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아영은 그렇게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 SNL의 '맑눈광' 캐릭터가 아닌 배우 김아영으로 차근 차근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대중에게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속 김아영 역시 유쾌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한 만큼 그 역시 훌쩍 성장했다. JTBC '남과 밤이 다른 그녀'의 김아영이 소속사를 통해 진심과 애정을 담은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은지와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 김아영은 극중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을 맡았다. 극중 김아영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매사 당찬 자신감과 함께 깜찍·발랄·앙큼 매력을 뿜어내며 적재적소에 재미를 배가했다. 무엇보다 2인 일역인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 사이에서 과하지 않은 모습으로 호흡을 맞춰 극에 재미를 더했던 것. 여기에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이미진의 변화에 관련되어 있던 고양이를 찾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많은 사랑 속에서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종영했다.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은 드라마와 메이킹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따뜻하고 재밌었던 현장의 날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다시금 회상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대본으로만 읽고 상상했던 장면들을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니 새롭고 재밌었어요. -극 중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변신,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도가영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기능적으로 준비한 것은 메이크업 수업을 받으면서 메이크업을 연습했어요. 100만 뷰티 크리에이터라면 뷰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미진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때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손짓이나 도구들 잡는 법, 얼굴에 터치하는 방법들을 실습해 보면서 극 중 콘텐츠 대본을 짰었어요. 평소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싶어서 즐겁게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본인이 생각하는 김아영과 도가영의 닮은 점과 차이점은 여러 부분에서 저와 가영이의 공통점을 찾았어요. 가영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빈자리를 미진이로 채웠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진이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요. 저 또한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서로 어떤 모습이든 조건 없이 당연하게 믿고 이해해 주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가영이와 닮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영이와 가영이의 차이점은... 가영이는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같아요. 가영이 방을 자세히 보면 자기 사진이 방에 걸려있거든요. 그런 점이 달라요. 저는 제 자신에게 냉정해지려 하는 편이에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요. -극 중 이정은·정은지와 찐친 케미를 선보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너무 새롭고 신선했어요. 은지 선배님과 연기를 할 때는 ‘어렸을 때부터 볼 거 다 본, 비밀 없는 현실 찐친 케미’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은지 선배님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낼수록 정말 가까워지고 편해졌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연기할 때면 저에게는 그저 ‘내 친구 미진이’ 그 자체였던 거 같아요. 반면 정은 선배님과는 ‘낯설고 어색하지만 왠지 익숙한 내 찐친’의 케미가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 정은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 연습한 것과는 또 다른 호흡들이 나와 연기를 하면서도 정말 살아있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촬영한 후 컷싸인이 나오면 “방금 좋았다!”, “선배님 저 방금 살아있었던 거 같아요!”하면서 흥분을 안고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재밌었거든요. ‘오늘은 선배님과 어떤 호흡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어요. 실제로도 정은 선배님과 은지 선배님께서 따뜻한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두 선배님이 닮아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두 분 다 사랑스러우시면서 멋있으세요. 저에게는 늘 따뜻하고 멋진 언니 같아요. 그래서 긴장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현장에 갈 때 항상 많은 긴장을 안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던 기억이 많아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기억에 남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 초반에 감독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셔서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누워도 되고 움직여도 되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긴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독님의 이 말씀 덕에 회차가 지날수록 현장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얼마 전 그때 촬영분을 방송으로 보니 저 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는 몸짓과 연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저렇게 연기했다고?’ 싶었어요. 준비해가지 않은 행동인데 내가 심적으로 현장이 그만큼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미진이가 순이의 얼굴로 “내가 미진이”라고 말하면서 가영이 집에 찾아왔던 장면의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까 저 조차도 궁금했는데, 정은 선배님과 리허설하면서 제가 연습해왔던 거와는 다른 호흡들이 나와서 너무 새롭고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배우로서 어떤 점을 배웠는가 ‘낮밤녀’는 배운 게 너무나도 많은 작품인데요. 그중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조금은 가벼워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연습을 많이 해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편인데 현장에서 또 새롭게 느껴지고 얻어지는 것들,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더욱더 유연해지고 가벼워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김아영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지도 궁금하다 ‘낮밤녀’는 가영이가 사는 집인 ‘도가빌’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영이 집에 가면 많은 스태프분들이 북적이는데, 제가 촬영하러 갈 때면 북적이는 친척 집에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행동들과 자유로움이 있잖아요. 저를 믿어주시는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같이 연기하는 선배님들 덕분에 가영이 집에서 자유롭게 연기했던 작품으로 마음속에 간직할 것 같아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제가 겪지 않았던 일들을 상상하면서 인물을 만들어 가는 게 어렵고도 흥미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주변에 꼭 있을 만한 따뜻한 인물이었다면 다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도가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전 사실 실시간 채팅창도 자주 들어가서 보는데요.(웃음) 그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열정적으로 몰입해 주시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저의 전작들을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글을 보며 감동받은 순간이 많았고요.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영이는 언제나 그렇듯 미진이 곁에서 격분하고 울고 웃으면서 살고 있을 거예요. 가영이의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마이데일리
황찬성, 日 우치다 에이지 감독 신작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합류황찬성이 일본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새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誰よりもつよく抱きしめて)’ [감독: 우치다 에이지 | 각본: 이나원 | 배급: 아크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우치다 에이지는 ‘미드나잇 스완’과 ‘사일런트 러브’와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를 연출한 일본의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소재를 그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 마음을 울리는 OST로 풀어내며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도 후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은 전작에 이어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통해 싱글리스트
'우연일까?' 채종협, 연애 세포 자극...과몰입 유발배우 채종협이 첫사랑의 설렘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에서 강후영(채종협)이 이홍주(김소현)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 이내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강후영이 이홍주에게 입맞춤과 함께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다는 직진 고백을 한 이후, 이홍주는 자신도 모르게 강후영을 신경 쓰게 싱글리스트
민희진, ‘선택적 해명’으로 자기 포장 급급…‘맞다이’ 패기는 어디에 [이슈&톡]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들어올 거면 맞다이(맞상대)로 들어와”란 말로 각종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양산해 내는 등 화제를 모았던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본인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민 대표가 직접 입장문을 내 이를 반박하고 있는데, 핵심 의혹에 대한 명확한 설명보단 ‘자기 포장’을 위한 선택적 변(辯)들을 늘어놓는 것 같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시도 의혹 등에서 촉발된 ‘어도어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하이브(HYBE)와 민 대표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법적 공방과 함께 여론전도 치열해진 상태다. 민 대표 측은 두 차례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 경찰 조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이용한 입장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왔다. 그럼에도 추가 의혹들이 지속적으로 파생되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민 대표가 자초한 상황이란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민 대표가 내놓은 입장들은 대체로 ‘어도어와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으로 요약된다.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를 비롯한 글로벌 K팝 팬들이 정작 궁금해하는 무속인의 의견이 멤버 선발 과정에 반영이 됐는지, 성희롱 가해자의 편을 들며 피해자를 비난했는지, 뉴진스 멤버에게 욕설을 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은 빠져있다. 민 대표는 최근 한 매체가 뉴진스 데뷔조 선발 과정에서 “무속인의 ‘픽’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보도한 것을 두고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해당 보도가 제기한 핵심 의혹인 무속인 픽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연습생 이름)을 뺄까?” “○○○은 귀신 씌었니?” 등을 물었다. 또한 “(걸그룹 멤버의 구성을) 7명 갈까, 아님 6명 갈까”라고 묻고 “6명”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대화 후 실제로 민 대표에게 이관된 연습생 수는 6명이었다. 이밖에도 회사 이름 등을 결정하기 위해 무속인의 의견을 묻는 대화 과정 등이 공개됐다. 민 대표는 짜깁기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작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적절한 도움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어도어 내 성희롱 은폐 의혹에도 민 대표는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 내부에서 불거진 성희롱 문제에 대해 피해자를 공격하고 가해자를 두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역시 같은 매체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기인된 의혹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민 대표는 가해 추정 인물과 대화하며 피해 추정 인물에 대해 “인실ㅈ 먹여라 △△” “일도 개같이 하면서 이런 거나 열심히 하는 년들”이라는 발언 등을 했다. 조사 과정에서 “삼자대면을 시키라”거나 “무고로 걸면 근거가 없어 피해자가 X된다”는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발언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개인 SNS에 당시 상황과 자신의 대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담은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지만 여기에 피해자에 대해 욕설을 한 대화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담지 않았다. “의도적 편집이나 짜깁기 구성”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을 주장하고 있지만, 없는 대화 내용이란 반박은 하지 않았단 점에서 “대화 자체는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버니즈는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에게 가한 언어 폭력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을 대상으로 뉴진스 멤버에 대해 “살 하나 못 빼는 개초딩” “개뚱뚱”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고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 하는 것이 끔찍하다”는 등을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에 대한 해명도 없었다. 특히 지난 3월 어도어 부대표와 뉴진스 멤버들의 시상식 멘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쟤네가 멋진 척 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를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아요 (웃음)”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해주고 있으니까”라고 말한 부분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민 대표는 이와 같은 막말과 폭언해 대해 “복잡한 인간사, 인간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라면서 설명을 피했다. 그러면서 “뉴진스와 나는 여러분들이 모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으며, 이를 설명해야 할 이유도 없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냈는데, 이 해명이 결국 본인의 발언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민 대표의 말이 초래한 ‘자가당착’의 상황들은 무속인 의존, 성희롱 가해자 두둔, 뉴진스 향한 욕설 의혹 등에 한정되지 않았다. 민 대표는 그동안 뉴진스가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기로 했지만, 하이브 측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민 대표가 정해진 타임라인을 지키지 않아 진행이 미뤄졌단 사실이 드러났다. 민 대표가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납기일을 지키지 않고 미루면서 데뷔 일정이 지연된 것을 입증하는 자료까지 등장한 가운데, 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신인 걸그룹에 대한 이견이 많았다”는 해명만 내놓았다. 본인의 업무 태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쏘스뮤직이 자신의 론칭 전략을 카피했다”라고 논점 전환을 시도했는데, 쏘스뮤직은 곧 민 대표의 이와 같은 주장을 거짓이라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당사가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민 대표 측은 여기에 대한 추가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사태’ 발발 이후 경영권 탈취 시도가 ‘농담’ ‘사담’에 불과했단 주장을 펼쳐왔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민 대표의 해임 여부를 놓고 열린 가처분 재판에서 재판부는 “채권자(민희진 대표)가 2023년 말경부터 이 사건 주주간계약의 내용에 불만을 품고서 그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뉴진스를 데리고 채무자(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채무자를 압박해 채무자가 보유한 어도어의 발행주식을 매도하도록 함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채무자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어도어의 부사장 등과 함께 모색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판시했다. 민 대표는 그러나 가처분 결정 직후 연 2차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이나 배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누명을 벗었다” “승소했다”라는 주장만을 내세웠다.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때도 경영권 탈취를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비롯, ‘어도어 사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리꾼 다수는 민 대표가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이 알맹이 빠진 입장문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해명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사태가 장기화돼 갈수록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선택적 해명이 아닌 ‘진짜 해명’으로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티브이데일리
김정현·금새록 등 '다리미 패밀리' 출연진, 첫 만남부터 유쾌폭발…대본리딩 현장공개김정현과 금새록을 필두로 연기 장인 김영옥, 박인환까지 ‘다리미 패밀리’ 출연진들의 유쾌한 호흡이 첫 만남부터 펼쳐지기 시작했다. 6일 KBS 측은 오는 9월 첫방송될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본리딩 현장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서숙 김정현과 금새록을 필두로 연기 장인 김영옥, 박인환까지 ‘다리미 패밀리’ 출연진들의 유쾌한 호흡이 첫 만남부터 펼쳐지기 시작했다. 6일 KBS 측은 오는 9월 첫방송될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본리딩 현장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서숙 전자신문
'베테랑2' 황정민 "9년 기다린 속편"·정해인 "분노·통쾌감 있는 영화"[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의 속편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6일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9년 만에 더 진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베테랑2'의 박진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정의감 넘치는 서도철 형사로 돌아온 황정민은 '베테랑2'에서도 여전한 레전드 캐릭터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베테랑2'로 새로이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 역의 정해인은 열정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놀라운 변신을 예고한다. 몸을 던져 질주하는 배우들의 모습부터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인 선후배 형사 서도철과 박선우의 케미스트리, 빗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서도철' 형사로 돌아온 황정민은 "'베테랑'을 찍었을 때부터 속편을 진심으로 원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9년 만에 돌아왔지만 관객들이 '서도철'이 변하지 않았다고 느꼈으면 했다. 그래서 1편에서의 에너지를 최대한 유지하고 싶었다"며 영화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속편에 새로이 합류한 정해인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면서 함께 분노하고 통쾌함을 느끼는, '같이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해외 영화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형화면에서 보면 더 굉장한 영화"(칸 영화제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장 영화의 재미를 각성시키는 '베테랑2'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테랑2'는 9월 13일(금) 극장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
‘한끗차이’ 이찬원 “과학 선생님 좋아해서 영재과학부 들어가”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13살 연하 제자와 사랑에 빠진 선생님의 엽기 행각에 대해 파헤친다.7일(수)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변심한 남자친구를 잡으려 살인마가 된 현실판 '화차'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낱낱이 공개된다.바비 인형 외모에 재력까지 갖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갖고 싶어 하는 건 척척 사주고, 용돈까지 쥐어주며 무려 7년간 열애를 이어갔다. 그대로 결혼까지 하는 줄 알았지만, 연하 남자친구는 "이제 결혼할 여자를 만나야 할 것 같아"라며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한 싱글리스트
god, KBS 대기획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레전드X레전드의 만남[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 KBS는 6일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이에 '딴따라 JYP'에서 만날 박진영과 god, 두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TWICE)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마이데일리
전도연, 이정재와 작품 속 네 번째 만남 "예전이나 지금이나" [픽터뷰]전도연이 이정재와 작품 속에서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과거 드라마 '사랑은 블루', '달팽이', 그리고 영화 '하녀'에 이어 영화 '리볼버'에서 연인 호흡을 펼친 두 사람이다.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리볼버'의 개봉을 앞.. 픽콘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 비스트·비투비 이어 전소연, 아티스트 못 잡는 큐브엔터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전소연이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했다. 마침 올해는 (여자)아이들이 그룹 존속의 최대 고비인 '마의 7년'을 맞이하는 시기. 현 시점 (여자)아이들이 간판그룹,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현장에서였다. 이날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욕설이 섞인 랩을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란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이 입장이 나오기까지 소속사 측도 눈에 띄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란 입장을 밝혀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데일리의 질의에는 오랜 시간 침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해진 입장이 "퍼포먼스일 뿐"이란 명쾌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중요하지 않은 멤버는 없겠지만, (여자)아이들에서 전소연은 단순히 멤버 한 명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중심점인 리더이며, 팀의 히트곡 대다수를 만든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랩 가사 한 줄이 이토록 큰 파장을 낳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지켜보는 이들 입장에서는 선배 그룹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했다. 당시, 현아 외의 4인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큐브를 떠났다. 같은 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 비스트도 데뷔 7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별 과정마저도 원만하지 못했고, 비스트는 현재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밖에서' 활동 중이다. 그나마 한 차례 재계약에 성공했던 비투비마저도 현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마이데일리
‘한일톱텐쇼’ 전유진 “첫 가요제 상금 700만원, 父임플란트 비용으로 써”MBN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고향인 포항에서 벌인 ‘한일 유진 투어’ 도중 자신의 얼굴이 선명하게 박힌 ‘포항을 빛낸 5인 샌드 조각상’을 공개한다.6일(오늘)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전유진이 포항 가이드로 변신, 마이진,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와 함께 포항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색다른 추억과 신명 나는 노래 선물을 안기는 ‘한일 유진 투어’를 선보인다.전유진은 5년 전 처음 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던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특설무대 장소를 살펴보며, 감회에 젖는다. 싱글리스트
'애니' 남경주·송일국·신영숙...6인6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애니'가 작품의 긍정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메인 포스터와 애니, 워벅스, 해니건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늘(6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애니, 워벅스, 해니건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키치하게 담아내어 시선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기대감을 높인다.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는 고아원 소녀 애니 역의 최은영과 곽보경은 애니의 상징인 빨간 원피스를 입고 미소만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포스터 속 두 배우는 힘든 고아원 생활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 싱글리스트
[인터뷰] 전도연의 고백 "영원한 건 없다, 봄에는 피고 겨울에는 지는 식물처럼"'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9년 만의 재회 "블랙코미디 '리볼버', 나도 새롭게 봐" "연기 갈증, 연극 '벚꽃동산'으로 해소"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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