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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남편은 26살 연상 70대” … 7년 만에 밝혀진 미스코리아의 결혼 미스코리아에서 하버드,그리고 비밀 결혼까지… 200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이름을 알린 금나나. 당시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이던 그는 100일 만에 10kg 이상을 ... Read more 리포테라
  • ‘전참시’ 신기루X이국주X풍자, 구라걸즈 완전체 공주 컨셉 생파 ‘전참시’ 1호 걸그룹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오랜만에 집합한다.내일(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3회에서는 ‘루루공주’ 신기루의 생일을 기념해 구라걸즈가 공주 파티를 준비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공주 컨셉으로 화려한 생일 파티를 개최하는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생일의 주인공인 신기루가 오기 전, 먼저 모인 이국주와 풍자의 데칼코마니 같은(?) 싱글리스트
  • '대학가요제' TOP16 결정...다음주 결승행 티켓 10장 두고 대격돌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대망의 준결승전에 돌입했다. 지옥의 데스매치를 통과한 16팀의 진정한 실력자들이 다음 주 단 10장의 결승행 티켓을 두고 대격돌을 펼치게 된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극악 미션'이라 불린 3라운드 '선곡 맞교환전'을 통해 총 16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대결을 펼친 팀은 '패기의 신생 밴드' 서울예대 페투페, '패자부활전으로 돌아온' 서울대+한국외대 아스라이였다. 아스라이는 이승환의 '슈퍼히어로'를 통해 대학생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선곡 맞교환이 만든 최 싱글리스트
  • 스트레이 키즈,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강렬한 존재감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合 (HOP)'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 '合 (HOP)'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사진 속 스트레이 키즈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발휘했다.SKZHOP HIPTAPE는 그룹명의 약자 싱글리스트
  • ‘저 기억하시나요?’ .. 이제는 사업가로 자리잡은 배우의 일생 짧지만 강렬했던 배우에서사업가와 아빠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하며 한국 드라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배우 이필립. 그는 남다른 피지컬과 서구적인 외모로 ... Read more 리포테라
  • 기안84, 뉴욕 마라톤서 극적 완주 도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작가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회에서 기안84는 4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삼았으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알파경제
  • 김병만 전처가 생명보험 24개 의혹에 입을 열었고, 숨겨진 사실 등장에 또다시 원점이다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김병만의 전처 A 씨는 21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김병만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전처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은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거기에 A 씨의 전남편 2명 또한 모두 사망했다는 루머까지 불거진 바 있는데. A씨는 이에 "김병만 씨를 지지하는 일부 측근들의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남편이 모두 사망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A씨는 "(전 남편들이) 다 살아계신다. 제가 혼인관계증명서를 상세 허프포스트코리아
  •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최정윤 질긴 인연 시작됐다...매운맛 전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과 최정윤이 제대로 얽히기 시작했다.지난 21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기획 장재훈/연출 김흥동, 강태흠/극본 서정/제작 MBC C&I) 4회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로 과몰입을 유발한 것은 물론, 피선주(심이영 분)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전남진(정영섭 분)은 ‘진건축’ 입사를 확정했다. 진중배(김명수 분)가 진상아(최정윤 분)의 안목을 믿어 보기로 한 것. 김 싱글리스트
  •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친오빠 정체에 '충격'...시청률 3.2% 이민기가 한지현과 윤정일이 남매 사이라는 것을 알아챘다.21일(어제)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6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민형(한지현 분) 친오빠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우호적이었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6회 방송 시청률은 3.2%(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연속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용의자들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민형과 문을 부수고 그녀 싱글리스트
  • TWS(투어스), 설렘 폭발 ‘마지막 축제’ MV 티저 공개 TWS(투어스)가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과 첫사랑의 포근한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1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Last Bell’의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티저는 총 6편이다. 졸업 공연을 앞둔 연극부 학생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각각 펼쳐진다.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던 여섯 멤버의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면모가 돋보여 TWS의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영상은 연극 싱글리스트
  • 에이핑크 연말 콘서트 개인 티저...오늘 일반 예매 시작 그룹 에이핑크가 핑크빛 연말 콘서트를 예고했다.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21일 2024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의 멤버별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PINK CHRISTMAS'는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K-POP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의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다.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했으며, 공연 소식만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드 싱글리스트
  •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금지된 노래”북한 당국이 내린 조치의 이유 16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그녀는 ‘사랑의 수은등’, ... Read more 리포테라
  •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3위 공유, 2위 박서준, 1위는 바로… 류승룡이 2024년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박서준과 공유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 조사 기반의 분석이다. 위키트리
  • ‘나솔사계’ 22기 영숙, 역시 ‘사기캐’...첫인상 4표 싹쓸이 ‘나솔사계’ 22기 영숙이 ‘돌싱민박’ 첫인상 선택을 싹쓸이하며 ‘이 구역의 아프로디테’임을 입증했다.21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모인 돌싱남녀 10인이 ‘달밤의 자기소개’로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첫인상 선택에서는 22기 영숙이 무려 4표를 휩쓸어 전무후무 ‘사기캐’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이날 돌싱남녀 10인은 각자의 룸메이트를 정해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때 베이킹이 취미인 미스터 황은 직접 만든 ‘SO 싱글리스트
  • “먼저 떠난 동생의 아이들..” 90년대 스타의 애절한 사연 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90년대 디바 1990년대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양수경. 1980년대 후반 데뷔한 그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사랑은 ... Read more 리포테라
  • '돌싱글즈6' 정명, 보민 父에 간택받았나… "너무 행복해"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6' 정명이 보민의 아버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보민의 고향에 방문하는 정명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명이 보민을 만나기 위해 경남 양산에 방문했다. 먼 길을 온 정명을 위해 보민은 커피와 수박을 전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산에서의 첫 일정은 보민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두 사람은 부모님 앞에서 부를 호칭까지 정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명은 보민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제안했고, 서로의 호칭을 정했다. 두 사람은 보민의 아버지와 만나게 됐다. 정명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던 농작물과 풍경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보민의 아버지도 정명을 좋게 평가했다. 정명은 "이렇게 좋은 아버님 밑에서 좋은 사람이 됐구나"라며 감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정명에게 "보민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고, 정명은 "굉장히 어른스럽고, 배려를 잘해주는 것 같다. 제가 성격도 급하고 기분파인데 호들갑 떨 때 보민 씨가 컨트롤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진실하다"라고 대답했다. 정명은 자녀가 있는 상황, 보민의 아버지는 "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보고 싶다. 그 애들"이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무거움을 덜어주려고 하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누가 좋은 사람 소개해 준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절대 안 만나 봤다. 그런데 오늘 정명 씨 보니까, 내가 기대할 정도로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명 씨가 보민이 마음에도 들 것 같다. 서로 환경이 어떨지는 잘 모르는데, 앞으로 기대된다"라며 "보민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MC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정명은 "진짜 오늘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티브이데일리
  •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인 고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소영은 독창적인 설계로 세계건축상을 수상한 초호화 별장에서 직접 우린 차를 마시고 있다.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3년 경기도 가평에 약 4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 해당 별장을 건축한 바 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15일 "가평에서 촬영 준비. 하루하루 손님맞이 준비"라는 글과 함께 별장 곳곳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에 나서는데, 이에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 완성한 집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407.71㎡에 공시가격은 164억 원이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혔다. 이들 부부는 또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총 세 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4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72년생 만 52세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2년간의 열애 끝에 동갑내기 장동건과 결혼해 2010년과 2014년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다. 마이데일리
  •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폼페이의 역사에 대해 살펴봤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캠핑 6일 차를 맞아 폼페이로 새 여정을 시작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천 년 전 역사를 지닌 폼페이 유적지로 떠났다. 도착한 멤버들은 2천 년 전 로마 시대에 지어진 돌길을 걸으며 폼페이의 역사를 직접 몸으로 느꼈다. 가이드와 함께 길을 걷던 멤버들은 가이드의 틈새 퀴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정답을 외치기 어려운 19세 이상 퀴즈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이세영은 "부메랑", 라미란은 "망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답을 맞힌 건 라미란이었다. 가이드는 "이 표식을 따라가면 홍등가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폼페이의 은밀한 역사를 찾아 떠났다. 후미진 골목으로 이어진 곡선길에 이주빈은 "길을 또 그렇게 만들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홍등가 건물로 쓰였던 곳에 도착했다. 이들은 벽을 가득 채운 야화들에 깜짝 놀라며 웃음을 보였다. 다시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너무 재밌다. 생각보다 엄청 활기찬 도시다"라며 폼페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폼페이는 문화와 향락이 꽃피었던 융성한 항구도시였다. 이어 폼페이의 2천 년 전 대중목욕탕에 방문하기도 했다. 가이드는 "예전엔 아름다운 게 선이라고 생각해서 체력을 단련하는 데 힘썼다"라며 당시의 헬스장을 소개했고, 이주빈은 "헬스 하고 사우나 한 번 하면"이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2천 년 전 폼페이에도 이미 미끄럼 방지 타일이 존재했다. 이주빈은 "2천 년 전에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놀랐고, 이세영은 "요즘도 이런 바닥을 쓰지 않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티브이데일리
  • '정년이' 우다비, 나비처럼 날아오를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미 알려진 대로 배우 우다비의 활동명은 본명이다. 그의 이름의 뜻은 '많을 다(多)'에 '갖출 비(備)'라는 의미인데, 이름처럼 많은 걸 갖춘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정년이'를 통해 자신의 태명이던 '나비'처럼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우다비의 이야기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와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우다비는 윤정년의 절친한 친구 홍주란을 연기했다. 우다비는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그는 "햇수로 2년을 긴 호흡으로 달려온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관심 속 종영하게 돼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정년이'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정년이는 12회 16.5%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9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그는 "공들여 찍은 작품이니만큼 뿌듯하고 감사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우다비는 홍주란을 만나기 위해 4번의 오디션을 거치며 '정년이'에 합류했단다. 감독은 그에게 주란이 같은 면을 봤다며 우다비를 주란이로 낙점했다고. 그는 홍주란에 대해 "주란이는 소극적이고 기죽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심지를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소리를 해야 한다는 점과 극 속의 극이라는 점이 부담되진 않았을까. 그는 "부담보단 잘하고 싶단 마음이 컸다. 선한 인물인데, 저는 인상이 강했던 인물들을 주로 했었다. 제가 잘할 수 있을까 의심했는데, 더 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간절히 임했다"라고 전했다. 소리에 대해선 "모든 배우에게 '남원산성'을 준비해 오라고 하셔서 준비해 갔다. 감독님이 제게 "독특하게 준비를 해왔다"라고 하시길래 "망했구나" 싶었다. 그래도 다시 불러주셔서 다행이었다. 제가 소리를 안 해봐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할 땐, 제가 봐도 어색함이 없어졌을 때 뿌듯했다. 힘들었던 점은 선생님은 전공자시니 완벽히 해내시는데, 제 걸 들으면 좌절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래도 이겨내고 좋은 장면을 만들었던 게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허영서(신예은)와 윤정년의 구슬아기로 화제를 모은 장면에 대해 그는 "영서랑 고미걸 연기를 할 때는 주란이가 할 수 있는 완벽한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고, 정년이와 맞출 때는 주란이가 겪는 감정이 있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이 떨렸다. 숨소리도 크게 느껴졌다. 영서와는 자명고를 많이 연습했다. 화면으로 보니 감독님이 제가 한 것 이상으로 표현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용의 부재에 대해선 "저도 웹툰을 본 사람이다. 드라마 속 주란이는 주란이다. 부용이의 정서를 참고하려고 하진 않았던 것 같다. 주란이가 가는 방향에 더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배역 주란에게 그만큼 진심이던 우다비다. 결혼을 하고 극단을 떠나는 현실적 선택을 하는 주란에 대해 그는 "현실을 사는 친구였고, 자기한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배우 우다비로선 주란이란 인물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시대상이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이후 주란의 행보에 대해선 "주란이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번복하지 않는 친구고 감당할 준비를 했고 결혼한 것이기 때문에 뒤돌아보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홍주란을 만나며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고, 훌륭한 선배들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많은 걸 배웠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우다비는 '정년이'의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고. 그는 "'정년이' 촬영 끝나고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다. 손님들이 알아보기도 하시더라. 제가 집 밖도 잘 안 나가는데, 버스에서 누군가가 봤다고 메시지를 보내주시기도 하시더라.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알아보시는 분을 만나기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홍주란은 극 초반 윤정년을 모두 오해하며 시기하는 시기에도 윤정년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이유에 대해 우다비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다가서는 것이 해석이었다. 주란이는 '귀 명창'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보는 시선이 좋고, 듣는 귀가 좋다는 뜻이다. 정년이의 진가를 알아봤기에 그럴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우다비는 자신이 경험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편은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다. 신인 배우의 마음가짐 아닐까 싶다. 주란이처럼 정적인 연기도 좋고, 다른 느낌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소화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변화무쌍한 배우의 면모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다비는 '정년이' 덕에 올해가 성취의 해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 속에 자신의 스물다섯, 스물여섯이 담겼다며 "선배들과 호흡하면서 방식이나 현장 태도도 많이 배우게 됐다. 작품을 볼 때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연기를 해야 하는구나를 느끼게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피땀눈물을 흘리면서 준비한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 이렇게 좋은 여성 국극이라는 소재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주란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가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 '희귀병 완치' 문근영, '가을동화' 시절 소환 "뭐든 다 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한층 성숙해진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랜만에 화보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내며 블랙 홀터넥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했다. 같은 날 공개된 화보에서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깊은 감성을 담아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삶, 개인적인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문근영은 인터뷰에서 과거 연기가 삶의 중심이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예전에는 제 삶의 1순위가 제가 아니라 연기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문근영이라는 사람이 있어야 내 연기도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를 제 1순위에서 내려놓고, 나라는 사람을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가면서 삶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예전엔 늘 진지하고 심각했다면, 지금은 ‘이 순간 행복했으면 됐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에 대해 “연상호 감독님께서 대본을 조심스럽게 건네주셨을 때,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이번 작품을 하면서 오랜만에 연기가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라며 ‘햇살반 선생님’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또한 아역 출신 배우 심은경과의 따뜻한 인연도 언급했다. “심은경 배우가 저에 대해 이야기해준 기사를 보고 감사한 마음에 SNS로 소통하게 됐어요. 서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언젠가 함께 작품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문근영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성숙해진 외면뿐 아니라, 자신을 탐구하며 얻은 내면의 성장을 함께 보여주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삶의 여백을 채워나가고 싶어요. 지금의 저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느껴요”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 후 네 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오랜 회복 기간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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