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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박도라 모드 각성…지현우 눈물의 재회 임수향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8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김지영(임수향)이 고필승(지현우)을 매몰차게 밀어냈다.이날 액션 스쿨에서 연기 연습을 하던 지영은 머리에 충격을 받고 기억의 일부를 되찾았다. 이로 인해 필승과의 추억을 기억해 낸 지영은 그에게 기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영은 필승과 함께 나머지 기억 찾기에 돌입,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하지만 지영의 집 앞에서 지영과 필승을 싱글리스트
  • ‘가족X멜로’ 시청률 5.2%…지진희, 김사장 화재사고 방화범? JTBC ‘가족X멜로’ 벼락부자가 되어 X-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난 지진희가 전처 김지수와 다시 재결합하고 싶은 본심을 드러냈다. 이를 막아야만 하는 X-딸 손나은은 더 이상 평화는 없는 삼각 패밀리 멜로의 서막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재미로 불태웠다. 시청률도 전회보다 오른 전국 5.2%, 수도권 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2회에서는 벼락부자가 된 변무진(지진희)의 컴백으로 금애연(김지수), 싱글리스트
  • ‘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한국→뉴질랜드 비포애프터 스틸 ‘한국이 싫어서’가 보도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공개된 총 8종의 스틸은 ‘한국이 싫어서’ 떠나게 된 주인공 ‘계나’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추위를 싫어하는 ‘계나’가 두꺼운 코트를 입고 출퇴근 길에 지친 모습과 달리 뉴질랜드에서 한결 밝아진 표정과 주위에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통해 주인공의 변화를 응원하고 공감을 더한다.스틸만으로도 ‘계나’의 변화가 느껴지며 행복을 찾아 떠난 ‘계나’가 마주할 현실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국이 싫어서’는 주인공 ‘계나’, 7년 사귄 남자친구 ‘지명’과 뉴질랜드에 싱글리스트
  • '김구라 아들' 그리 "짝사랑 중, 잘되면 해병대 제대 후 결혼"(미우새)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구라 아들 그리가 결혼 계획을 깜짝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해병대 입대를 앞둔 그리를 찾아간 임원희, 허경환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그리는 "제가 그동안 너무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에 가려고 한다. 원래는 조금 일찍 가려고 했다. 20살에 가려고 했는데 놀고 싶고, 가기 싫더라"며 "일도 계속 꾸준히 해서 미루다 보니까 영장이 날라왔다. 제가 해병대에 대한 리스펙트가 예전부터 있었다"고 해병대 입대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짝사랑을 깜짝 고백한 그리는 "만약 (커플이) 됐다. 그러면 이제 그분은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까 그게 걱정"이라며 고백을 할 수 없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리는 "제대하면 스물아홉 정도 되지 않냐. 만약 이분이 너를 기다려준다면 결혼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제 계획대로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죠"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아빠 김구라와 깜짝 전화연결이 이어졌다. 김구라는 아들의 해병대 자원입대에 대해 "나는 방위 출신이다. 처음엔 우스갯소리로 '너 왜 주접떨고 그래?'라고 했다. 아들이 엇나가고 그러면 부모 역할을 하겠지만 본인이 가고 싶다고 해서 '오케이' 했다"며 "지금 입대하는 친구들은 지원하기 때문에 그리보다 어린애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것도 신경 안 쓴다길래 그러라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신하균, 정문성 잡고 퇴사…이정하와 작별 "믿음 통하는 세상 오길" ['감사합니다' 종영]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자신의 의무를 마치고 퇴장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최종화에서는 모든 감사를 마친 뒤 퇴사하는 신차일(신하균)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황대웅(진구)은 황건웅(이도엽) 살해 혐의 등으로 수감된 황세웅(정문성)을 찾아가 "1년 전 건웅이 형 처음 쓰러진 날, 그건 사고 맞아?"라고 물었다. 이에 황세웅은 "그게 왜 궁금한데? 그건 사고였어"라고 답했다. 1년 전 그날, 황세웅은 황건웅에게 "대웅이 왜 임원으로 승진시켰어? 지방으로 보내기로 했잖아"라고 물었다. 황세웅은 "막상 써보니까 애가 눈치도 있고 빠릿빠릿 해. 부려먹기 딱 좋아. 어릴 때부터 눈칫밥을 먹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세웅이 "그 자식 뒤로 로비하고 다니는 거 몰라? 썩은 놈이라고"라고 말하자 황건웅은 "회사 운영하다 보면 그 정도는 다 해. 깨끗한 척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너보단 낫지"라고 비웃었다. 이에 황세웅은 "그래서 그 비자금도 같이 쓰려고? 내가 모를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황건웅은 "여태 착각하고 살았구나 너. 웅아, 너 둘째라서 밀린 거 아니야. 아버지가 그랬어. 황세웅은 뱀 같다고. 음흉하고, 속을 알 수 없어서 곁에 두기 무섭다고. 웅아, 너 아버지한테도 버림받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마신 황건웅은 쓰러졌고, 황세웅은 그런 형의 목을 졸라 혼수상태로 만들었다. 다시 현재 시점, 황세웅은 "그건 사고였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사고"라며 홀로 조용히 미소 지었다. 신차일은 황대웅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이를 본 황대웅이 "뭐야? 내가 사장이라고 그만두겠다는 거야?"라고 묻자 신차일은 "아닙니다. 제가 할 일이 끝났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황대웅이 "아직 할 일이 남아있어. 그러니까 1년만이라도 여기 더 붙어있어"라고 신차일을 붙잡았지만, 그는 "사장님이 회사를 위하는 마음 잘 압니다. 다만 그 방법이 좀 위험하고 과격합니다. 주의하셔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황대웅이 "재수 없는 태도 내 옆에서 계속하라고"라고 애원했으나, 신차일은 "가보겠습니다"라고 돌아섰다. 신차일은 팀원들에게도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구한수는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신차일은 "전에 물었죠. 왜 목숨을 걸고 감사를 하냐고"라며 "감사실에 발령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철근 매입량과 지불 금액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상사의 애매한 설명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아니 더 이상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거였겠죠"라고 답했다. 당시 사회초년생이었던 신차일은 자신이 눈을 감았던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아버지를 잃게 됐다. 신차일은 "그때 알았습니다. 감사는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일이라는 걸"이라며 "저도 구한수 씨가 꿈꾸는 믿음이 통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는 흐림 없는 시선을 유지하십시오"라고 자신이 쓰던 녹음기를 내밀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삐붐온!"...NCT 127 '삐그덕', 8년차 NEO 노하우와 자신감 [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이 '삐그덕'으로 '퍼포먼스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무대만 했다면 온 커뮤니티가 칭찬과 감탄으로 들썩이게 만든 NCT 127은 '영웅', '질주', '팩트체크'에 이어 '삐그덕'으로 8년차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NCT 127은 지난 9일 KBS2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8월 2주 K-차트에서 신곡 ‘삐그덕 (Walk)’으로 1위에 올라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삐붐온!"...NCT 127 '삐그덕', 8년차 NEO 노하우와 자신감/SM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15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6집 'Walk'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2000년대 초반 느낌의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담았다. 데뷔 후 8년동안 도전을 멈추지 않고 굳건하게 NEO의 길을 걸어온 NCT 127의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다. 도영은 음악방송 활동이 끝난 후에도 '삐붐온'(삐그덕 붐은 온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지 한달이 지난 후에도 '삐그덕'은 음원차트 TOP 100에 차트인 하는 것은 물론, 무대만 했다하면 압도적인 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호평 받고 있다. '삐붐온'이 도래한 것이다. NCT 127은 힙합을 베이스로, 댄스, R&B, 랩/힙합, 록/메탈,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등 다채롭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다소 난해하지만 도전적인 음악 덕분에 NCT 127은 NEO라는 유일무이한 컬러로 K팝 신에서도 독보적인 그룹으로 손꼽힌다. ▲"삐붐온!"...NCT 127 '삐그덕', 8년차 NEO 노하우와 자신감/SM엔터테인먼트 이런 NCT 127의 대표곡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이다.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베이스 글라이딩 소스, NCT 127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템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인 '영웅'은 이소룡의 무술 제스터를 모티브로, 화려한 액션을 연상케 하는 안무 등으로 극강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대중들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후 NCT 127은 팀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고 대중성을 한 스푼 더한 정규 4집의 동명의 타이틀곡 '질주', 지난해 발매한 정규 5집의 동명의 타이틀곡 '팩트체크'까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CD를 씹어먹은 듯한 흔들림 없는 라이브까지 더해지며 '퍼포먼스 최강자'임을 입증해왔다. 신곡 '삐그덕'은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기존의 곡들과 달리 한층 여유로운 듯 하다. 하지만 NCT 127은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몹 스타일의 군무, 화려한 스텝, 고난도의 댄스 브레이크, 반다나를 활용한 안무 등 2000년대 초반 감성의 파워풀하고 그루비한 동작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삐붐온!"...NCT 127 '삐그덕', 8년차 NEO 노하우와 자신감/SM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달 21일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삐그덕 (Walk)’ 편곡 버전과 ‘팩트 체크' 무대, '지코의 아티스트', 미국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열린 ‘KCON LA 2024’에서 펼친 무대까지 NCT 127은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최근 NCT 127이 KBS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 쟈니는 "데뷔 초보다 연차가 쌓인 지금이 좋다"고 했던 바. 이에 MC 지코는 "NCT에게 나이듬듦이란, 노화가 아니라 노하우다"라고 정리한 바 있다. '영질팩삐'까지 대중성을 인정 받은 곡들의 공통점은 폭발적인 NCT 127의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기반으로 한 무대와, 네오 컬러를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한 스푼 더한 곡이라는 점이다. 현재 부상 후 회복 중인 태일을 제외, 태용이 군 복무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NCT 127은 군백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NCT 127은 6명으로도 그룹의 색깔을 유지하며 무대 장악력을 입증해내며 "NCT 127이 NCT 127했다"는 평을 받았다. 꾸준히 '영웅'을 시작으로 '질주', '팩트체크'까지 네오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인정 받아온 NCT 127. 지난해 NCT 127은 단독 콘서트에서 '영질팩'으로 '노래방 타임'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삐그덕'까지 추가된 '극강의 퍼포먼스 라인업'에 내년 1윌에 개최될 NCT 127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W
  • 박재범, 11년만의 단독 팬미팅 성료…신곡 무대→Q&A 꽉 찬 구성 가수 박재범이 열광 속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박재범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투 유)'를 개최했다.'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는 박재범이 2013년 진행된 '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약 1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이다. 이날 지난 9일 발매된 신곡 'Dedicated 2 U (데디케이티드 투 유)'와 'Taxi Blurr (택시 블러)', 싱글리스트
  • 조정석의 극과 극 두 얼굴…올여름 극장가 접수 [MD픽]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유쾌발랄 코미디부터 묵직한 서사까지 극과 극의 두 얼굴로.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의 5년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조정석은 '파일럿'에서 공군사관학교 수석 졸업에 최고의 비행 실력까지 갖춘 스타 파일럿이었지만 순간의 잘못으로 해고된 뒤, 여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항공사 재취업에 나서는 한정우 역을 맡았다. 이를 위해 조정석은 키토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7kg을 감량했고 지압과 림프선 마사지를 받았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같은 특수분장은 없었다. 100벌 정도의 의상과 수많은 가발을 착용한 조정석의 노력만이 전부였다. 조정석의 열연도 함께했다. 감쪽같지 않은 여장을 능청과 너스레로 '영화적 허용'에 설득력을 더했다. 웃음도 감동도 든든하게 책임지며 '조정석표 코미디는 흥행불패'라는 공식을 몸소 입증했다. 파격적인 여장과 장기인 코미디로 화려한 원맨쇼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당찬 이주명과 사랑스러운 한선화, 얄미운 신승호와 호흡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 등 홍보 요정으로서도 활약했다. 이덕분인지 '파일럿'은 시작부터 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개봉 첫날부터 37만 3548명 관객을 동원,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33만 118명)과 2023년 여름시장 최고 흥행작인 '밀수'(31만 8084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개봉 9일 만인 지난 8일 이미 넘어섰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주말 사흘간(9~11일) 관객 72만 3145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302만 92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300만 관객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도 등극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오는 14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를 통해 다시 한번 극장가에 출격한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조정석은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정인후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그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 번의 선고로 형이 집행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인후로 변신한 조정석은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역의 배우 故 이선균,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다. 유쾌한 코미디 '파일럿'에서 물 만난 듯 뛰어놀던 조정석은 이번에는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음기를 쫙 뺀 조정석은 강렬한 눈빛을 빛내며 분노와 울분, 진심을 토하며 또 한 번 폭발적인 연기를 뽐낸다. 이와 관련 '행복의 나라' 배급사인 NEW 관계자는 "이제껏 보지 못한 조정석 배우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조정석 배우가 연기한 정인후는 극을 이끌며 냉혹한 시대 속 뜨거운 울분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조정석 배우가 지금까지는 친근한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웃음기 뺀 연기로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고 조정석의 연기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이 가운데 '행복의 나라'는 개봉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5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 7만 2316명, 실시간 예매율 예매율 1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 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윈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한 결과이게 더욱 뜻깊다. 이렇듯 8월 여름 극장 성수기, 조정석은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라는 신작 두 편을 동 시기에 관객에게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됐다.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지는 '파일럿'과 야만의 시대를 정조준한 '행복의 나라'라는 극과 극의 작품인 만큼 배우로서의 의미도 크다. '믿고 보는 배우'임은 이미 입증한 조정석이 '대체 불가 흥행 배우'로도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마이데일리
  • “안 해본 알바 없다!”는 조정석은 어려운 상황서도 마음가짐부터 남달랐는데, 나라면 어땠을까 싶어 많은 생각이 휘몰아친다 배우 조정석에게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이 마냥 힘들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고, 이야기를 듣던 정재형은 갑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을 반성하게 됐다. 11일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던 조정석은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로 “고등학교 때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교회에서 ‘문학의 밤’ 같은 걸 하지 않냐. 거기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 뮤지컬도 해보고 연출도 해보고 조명도 해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허프포스트코리아
  • “힘들지?”… 2년 동안 월세 밀린 후배, 그에게 손 내밀어준 대선배 톱배우 강렬한 인상과 압도적 존재감으로이제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악한 엄태구,슬럼프 시절 그에게 손을 내민 대선배? ‘밀정’, ‘택시운전사’ 등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 Read more 리포테라
  • 두 친구의 쌍둥이 주택 기후 위기 시대를 대처하는 쌍둥이 주택 ‘무너미 스튜디오’. 엘르
  • “우리 동네에서 일했었잖아?” … 연예인이 되기 전 스타들이 가졌던 특이한 반전 직업 “전혀 예상 못 했는데…”데뷔 전 스타들이 가졌던 이색 직업 천상 연예인일 것 같은 화려한 스타들에게도 평범하디 평범한 과거가 있었다. 지금은 ... Read more 리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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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5종 여자부 ‘첫 동메달’ 획득한 성승민 : 그야말로 새 역사를 썼고, ‘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성승민(21·한국체대)이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근대5종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아시아 여자 선수가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기도 했다.성승민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총점 1441점을 기록,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461점), 엘로디 클루벨(프랑스·145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으로 구성된 종목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허프포스트코리아
  • “서울로 돌아왔다”…‘초통령’ 아이브, 10개월 만에 금의환향 [D:현장]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서울로 돌아왔다. 투어를 하는 10개월 동안 새로운 앨범도 나오고 무대도 여러 가지로 준비했다. 투어를 통해 성장한 것 같다.”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그룹 아이브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인 ‘쇼 왓 아이 해브-앙코르’(SHOW WAHT I HAVE-ENCORE)로 8000여명(양일 합산 1만6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월드투어의 첫 시작점인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보다 두 배가량 커진 규모다.실제로 아… 데일리안
  • 美 캐머런 감독 "'아바타3' 제목 '불과 재'…뉴 캐릭터 등장"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현재 제작 중인 속편의 제목을 공개하고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캐머런 감독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D23: 글로벌 팬 이벤트' 첫날 쇼케이스에서 무대에 올라 '아바타' 시리즈 3번째 작품의 제목이 '아바타: 파이어 앤드 애시'(아바타: 불과 재)라고 공개했다.이 영화는 내년(2025년)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캐머런 감독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디즈니 영화 팬 1만2천여명의 열광적인 환호에 놀라며 "나는 이 행사를 위해 싱글리스트
  • 조정석 "딸이 내 노래는 안 좋아해…♥거미, 가수 데뷔에 많은 도움" [뉴스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거미 씨가 '뉴스룸'에 나와서 그 당시 딸에게 많이 불러주는 동요라면서 '도토리' 동요를 부르셨다. 요즘에 조정석 씨가 딸에게 불러주는 동요가 혹시 있냐"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사실 내 노래는 그렇게 안 좋아한다. 나도 내가 몰랐는데 자꾸 바이브레이션을 동요에 넣는다고 하더라. 요즘에는 좀 바이브레이션도 다 빼고 있는 그대로 그 캐릭터에 맞게끔 노래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녕이드앙'이라고 있다"며 '안녕 이드앙 안녕 이드앙 혼자 하는 공놀이는 재미가 없드앙'이라고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렀다. 노래를 마친 그는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라 좀 마이너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에 안 앵커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하냐. 이 표정을 같이 보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좋아한다. 자기도 되게 많이 부른다. 내 표정도 많이 따라 하고, 그냥 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아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우리 앨범에 Inst까지 하면 총 9곡이 수록되는 정규앨범이다. 나도 떨린다. 사실 이제 곧 있으면 오픈"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조정석 "♥거미의 여장 반응? 셀카 보내니 '오늘은 예쁘다'고" [뉴스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여장에 대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뉴스 스튜디오에 이렇게 앉아 계신 거 보니까 오랜만에 이화신 앵커가 또 생각이 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약간 좀 뭔가 생경하거나 어색한 느낌이 안 들더라"라고 맞장구쳤다. 조정석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 역을 맡아 앵커로 열연한 바 있다. 이어 안 앵커는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의 반응이 대단하다. 조정석표 코미디가 통했다"고 조정석 주연작 '파일럿'의 흥행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조정석은 파일럿 한정우와 여장을 한 한정미로 1인 2역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조정석은 "어느 날 분장을 다 마쳤는데 그 가발에 약간 좀 물기가 촉촉이 적셔져 있는 그 모습을, 거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보고서 '오늘 조금 괜찮은 것 같아'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제 셀카를 찍어서 (거미에게) 보내줬더니 '오늘은 참 예쁘다'고 했다. 그런데 앞에 이제 '오늘은'이라더라"라고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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