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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리뷰] 도파민보다는 휴머니즘, '행복의 나라'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최지호 인턴기자 =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12.12사태라는 두 역사적 사건을 관통한 최악의 정치 재판과 그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을 조명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군인과 그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인의 이야기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태주는 실제 인물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해 각색된 인물이다. 사건에 연루된 8명 중 박태주만 유일한 군인 신분으로 3심제가 아닌 단심제가 적용됐다. '정인후'는 영화에서 가공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박태주만 유일하게 군사 재판으로 진행되기에 아무도 그를 변호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명세를 얻어 가난을 벗어나는게 유일한 소망이었던 정인후는 그의.. 아시아투데이
  • 트럼프, 캠페인 송으로 침몰하는 ‘타이타닉’ 노래 사용…셀린 디온 “진짜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랐던 세계적 가수 셀린 디온(55)이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78) 후보가 선거 캠페인 행사에서 자신의 노래를 사용하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몬태나주 보즈먼 유세에서 ‘타이타닉’의 주제곡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공연하는 디온의 영상이 상영된 후, 디온은 X(구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불만을 나타냈다. 디온은 “셀린 디온의 매니지먼트 팀과 음반사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캐나다는 몬태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JD 밴스 캠페인 집회에서 셀린 디온이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부르는 영상, 녹음, 음악 공연,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썼다. 이어 "이러한 사용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승인되지 않았으며, 셀린 디온은 이러한 사용 또는 이와 유사한 사용을 보증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그 노래?”라고 했다.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의 테마곡으로 발표된 이 로맨틱 발라드는 일반적으로 캠페인에서 침몰하는 배의 이미지를 피하기 때문에 정치 집회에 사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선택이라는 평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캠프는 이러한 아이러니에 주목하여 공식 계정에 "트럼프가 유세에서 ‘타이타닉’의 테마를 연주한다"라는 캡션과 함께 유세에서 이 노래가 연주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동안 트럼프 측은 수많은 유명 노래를 캠페인 송으로 사용했지만, 저작권자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의 음악 사용에 반대하는 뮤지션’이라는 제목의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있을 정도로 많은 뮤지션들이 트럼프의 사용을 거부했다. 마이데일리
  • 임영웅·세븐틴 콘서트 실황→’트위스터스’, CGV 8월 특별관 라인업 CGV가 8월 개봉하는 특별관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오는 14일에는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위스터스’와 ‘에이리언’ 시리즈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와 세븐틴 콘서트를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특별관에서 선보인다.영화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ScreenX, 4DX, ULTRA 4DX, IMAX 포맷으로 개봉한다.‘에이리언: 로 싱글리스트
  • ‘유어 아너’ 허남준, 김도훈 장례식장 등장→복수 선언 존경받는 법관 손현주의 숨막히는 사투가 시작됐다.어제(12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1회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정의를 등진 판사 송판호(손현주)가 진실을 은폐하는 과정을 속도감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이날 방송에서는 한 순간의 사고로 살인자가 된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김도훈)으로 인해 모든 게 뒤바뀐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판호는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송호 싱글리스트
  • 데이지 에드가-존스가 왜 여기서 나와?…‘트위스터스’ 韓 홍보 열일 ‘트위스터스’ 팀이 열띤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먼저 정이삭 감독은 8월 14일(수) ‘씨네21+’ 마스터스 토크에 출연하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한국 재난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엄태화 감독과 만난다. 재난영화 감독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감독은 큰 스케일과 토네이도에 돌진하는 캐릭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한국과 할리우드 대표 감독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마스터스 토크 영상은 8월 14일(수) 오후 5시 씨네21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17일(토) 씨네21 지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 싱글리스트
  • 결혼 13년차 40대가 남편의 "정서적 외도" 의심하는 까닭: 듣자마자 나도 오은영 박사랑 똑같은 표정이 되고 만다(결혼지옥) 이 일을 어찌해야 할까. 12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한 결혼 13년차의 40대 부부는 둘다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허구한 날 싸우는 부모님 때문에 아들은 옷장에 숨고, 딸도 불을 끈 채 미동도 없는 상황으로 집에는 경찰차가 수시로 출동한다.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해 냉장고를 엎고, 벽돌로 아내를 위협하는 남편. 아내는 남편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음주를 하고 있었고, 이는 더 큰 문제를 낳고 있었다. 심지어 아내는 남편이 정서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텔레파시'를 통 허프포스트코리아
  • 르세라핌 'CRAZY' 트레일러 'Chasing Lightning'..."번개를 쫓는 거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3일 미니 4집 ‘CRAZY’ 트레일러 ‘Chasing Lightning’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CRAZY’ 로고모션에 이어 앨범 트레일러에서도 번개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다.영상 초반, 멤버들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조금은 비일상적인 행동을 한다. 해가 쨍한 날 우산을 들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도중, 싸우는 연인을 마주치지만 아랑곳 않고 제 갈 길을 간다. 바람 빠진 풍선 인형과 함께 춤추고 혼자 건물 지붕에서 음악을 듣거나 분주한 사람들로 가득 찬 골목길을 유유자적 거 싱글리스트
  • 마마무 문별, 쇼호스트에 앵커까지...폭넓은 소화력 마마무 문별이 다양한 직업군을 아우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문별은 13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사진 속 문별은 쇼호스트로 변신해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액세서리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즈 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패션 센스가 빛났다. 또한, 앵커로 분한 문별이 뉴스 세트장에 앉아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문별은 뿔테 안경을 매치해 이지적인 매력을 배가한 가운데, 커다란 리본이 장식된 슈트에서는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느껴진다.이처럼 문별은 싱글리스트
  • 카드(KARD)의 새로운 도전 [인터뷰] 카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노래 스타일부터 외형까지 싹 바뀌었다. 새로운 변화가 낯설기도 하지만 이번 신곡이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것이라는 자신감만큼은 확실하다는 카드(KARD)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13일 미니 7집 '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로 돌아왔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신보에는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를 비롯해 '웨스트 마이 타임(Waste My Time)' '붐박스(Boombox)' '쉬미쉬미(SHIMMY SHIMMY)' '스핀(SPIN)' 그리고 '텔 마이 마마'와 '붐박스'의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긴 공백기 끝에 이렇게 돌아오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BM은 이번 신보에 대해 "기존의 팬분들도, 새로 뵙게 될 분들도, 그동안 카드에 깊게 빠져들지 못했던 분들도 깊게 빠져들 앨범이 될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셉 역시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가져와 봤다. 처음 시도해 보는 콘셉트인 만큼 팬분들도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 1년 3개월의 공백이 있던 만큼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청량한 모습으로 나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공감했다. 컴백이 이토록 늦은 이유는 무엇일까. BM은 "매 활동마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 같은데, 사실 우린 '이끼' 활동을 끝내자마자 새로운 곡을 찾고 녹음하는 과정을 거쳤다. 곡 작업에 바로 들어갔는데도 이렇게나 오래 걸리더라. 그만큼 곡을 고르는 과정이 신중한 것 같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다 보니 '더 좋은 곡이 있지 않을까?' 계속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추려진 게 이번 앨범에 담긴 5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전지우는 "수록된 5곡 외에도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타이틀로 손색없을 5곡이 한 앨범에 들어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애정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컴백이 늦어진 감도 있지만 매번 신중히 앨범을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후보 중 '텔 마이 마마'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제이셉은 "결정적인 이유라 꼽자면 대표님이 되게 많이 좋아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뒤, "사실 좋은 곡이 많아 우리끼리도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 각자 성향이 다르다 보니 타이틀로 걸고 싶은 곡도 다 달랐는데, 대표님이 딱 정해주셔서 콘셉트와 “‡향을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다. 키를 잡아주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그간 카드가 카리스마 있고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만 해오지 않았냐. 팬분들 중엔 카드의 이즈 리스닝을 듣길 원하시던 분들도 계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카드는 음악뿐 아니라 외형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에 나섰다. 멤버 모두가 금발에 도전하며 통일성을 가져가고자 한 것. 이런 변신에 대해 제이셉은 "각자가 염색을 해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똑같은 색으로 염색해 본 적은 처음이다. 팬분들도 귀엽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으며, 전지우는 "콘셉트를 맡아주신 팀장님의 아이디어로 모두 금발 머리를 하게 됐는데, 한 머리 스타일로 통일하고 메이크업도 기존과 다르게 가보는 등 이번 기회에 많은 시도를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카드는 "이번 안무를 배우며 걱정이 됐다. 여태껏 해본 안무 중 가장 쉬운 안무라 '이게 맞나?' '이렇게 덜어내도 되나?'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퍼포먼스를 배우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멤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잘 보이더라. 그런 면을 보며 팬분들이 좋아하겠다 싶었다"라며 기존과 너무나도 다른 스타일의 안무로 당황하기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렇듯 모든 면에서 변화에 나서며 '웨얼 투 나우?'(이젠 어디로)라는 앨범 명에 걸맞게 새로운 장에 발을 들인 카드. 재계약 역시도 그들에게 찾아온 변화 중 하나였다. 이와 관련 전지우는 "지난해 미리 재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계약 아래에서 활동에 나서게 됐는데, 그런 면에서 마음가짐도 새롭다"라고 밝혔고, BM은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직 카드로서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생각됐다. 이번 파트1의 부제가 '옐로 라이트'인데 신호등에 노란색 불이 들어오면 잠깐 멈췄야 하지 않냐. 잠깐 멈췄다가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엔 목적지보단 누구와 함께 도착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우리가 이루지 못한 목표가 무엇인진 우리도 잘 모르지만 앞으로 그걸 함께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 앞으로도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소민도 "처음 혼성그룹으로 데뷔했을 땐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과 저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우리 카드를 열심히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으며, 제이셉은 "물론 너무나도 감사하게 많은 경험을 선물받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생각한다. 마치 발판 하나만 잘 밟으면 제대로 올라갈 것 같은데 그 발판이 어딨는지 몰라 도약을 못하는 느낌이다. 그 발판은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당연하게 함께 가는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카드의 유일한 아쉬움을 꼽자면 한국 내 인지도. 글로벌 시장에선 승승장구 중이지만 여전히 국내 가요계 팬들에겐 낯선 그룹인 그들이다. 이에 대해 전지우는 "예전엔 정말 큰 숙제처럼 느껴졌고 조바심도 상당했는데, 지금은 다소 내려놓은 마음이다. 여전히 우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냐. 우리의 음악을 계속하다 보면, 좋은 음악을 만들다 보면 언젠가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들려줬다. 제이셉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으로선 마음 쓸 겨를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지금 있는 해외 팬분들이 떠나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물론 새로운 팬덤이 유입되면 좋겠지만 지금 계신 팬들과 즐겁게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나중 단계인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를 좋아해 주신 것처럼 계속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로 돌아온 카드는 예정된 글로벌 투어 일정을 마친 뒤 연내 '웨얼 투 나우?'의 파트 2를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티브이데일리
  • 양준혁·박현선 "시험관 한 번에 성공, 쌍둥이 임신 중 한 명 유산해"(동상이몽2)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1> 이날 박현선은 2세 태명 '팔팔이'에 대해 "태명을 뭘로 할까 하다가 저희에게 '88'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큰 의미이고, 이어주는 숫자라고 생각했다. 양준혁이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그래서 태명을 '팔팔이'로 지었다"고 밝혔다. 56세에 예비 아빠가 된 양준혁은 "다들 가정이 있고, 친구, 후배들은 아이들도 이미 벌써 다 커있다. 누구는 장가도 보냈다"며 최근 손주까지 본 1살 동생 이종범을 언급했다. 이어 "진짜 어떻게 보면 참 늦은 나이다. (가정을 꾸리는) 그런 모습들이 꿈같은 일이었다. 실제로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그때 울었다. 아기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나더라. 너무너무 기뻤다. 진짜로"며 "솔직히 아이 갖는 거 걱정도 안 했다. 근데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불안해지더라. 아이를 가질 만 한데 안 되더라.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 근데 아내가 시험관을 한 번 해보자고 했다. 처음엔 완강히 안 한다고 했다. 솔직히 끌려가다시피 병원에 갔다. 근데 아내 말을 들은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현선은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됐다. 제가 좀 덜 고생했다. 그렇게 아기를 갖게 됐다. 시험관 직후엔 초음파로 확인이 안 된다. 그다음 주에 아기집을 확인하고, 첫 초음파는 임신 확인하고 일주일 뒤였다. 제가 생각을 못했는데 그다음 주에 초음파를 보고 나니까 아기집이 두 개더라. 의사 선생님도 놀랐다. 간호사 선생님도 놀랐다. 저도 너무 놀랐다. 남편도 너무 놀랐다. 온 가족이 다 놀랐다"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박현선은 "심장 소리를 듣는 시기가 됐다. 한 아이는 너무 잘 들리는데 다른 한 아이는 들리긴 들렸는데 소리가 뜨문뜨문 끊겼다. 아직은 안 들릴 수 있는 시기였다. 그다음 주에 갓을 때 아이 심장이 멈췄다. 그렇게 한 명을 유산하게 됐다. 남은 한 명에겐 영향이 있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선생님이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며 8주 차에 한 아이를 떠나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초음파 볼 때 확실히 심장 뛰는 게 차이가 많이 나더라. 나중엔 비슷하게 따라와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못 따라오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무엇보다 아내가 제일 걱정 됐다. 다행히 잘 버텨줘서 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현선은 "긍정적으로 한 번에 두 명을 낳으니 너무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니 아쉽고 서운했다. 괜스레 미안했다. 내가 더 건강해서 지켰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있었다. '한 명 더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넘겼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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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 몇십 개..." 도경완이 손톱 밑에 뭐가 나서 정형외과에 갔다가 다섯 차례나 수술받았다고 밝혔고, 너무 충격적이다 도경완이 지난해 급성 골수염으로 인해 다섯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오정연과 이지애 그리고 도경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도경완은 "작년에 손톱 밑에 뭐가 나서 정형외과에 갔다"며 입을 열었다. 확인차 병원에 내원했지만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그는 "수술하고 일주일 뒤에 드레싱을 교체하려고 상처 부위를 보니까 그 안에 완전 고름 덩어리가 됐더라"며 "바로 종합 병원으로 보내졌다. 뼈에 폐 결핵균이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이은형, ♥강재준 똑닮은 子 깡총이 공개…"하루 종일 자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의 1살 연하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이은형이 지난주 출산한 아들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즘 재준이 많이 피곤한가보다. 하루 죙일 자네. #깡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은형의 아들 사진으로 남편인 강재준과 판박이인 모습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강재준은 "엄마 나 일어났어. 배고파"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7년 만인 지난 6일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이은형은 앞서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빨리 나올까봐) 어젯밤에 아기 용품을 폭풍 구매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었다"고 털어놓은 후 "'깡총이(태명)' 몸무게가 3㎏다. 8월 6일 제왕절개 할 예정인데, 선생님은 진통이 오면 낳자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을 감량했으며, 이은형은 시험관 시술 시도 없이 자연 임신을 했다. 강재준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이은형은 지난 2006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부부는 '개그투나잇'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마이데일리
  • “설운도부터 눈물까지 흘린 남진까지” ..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 원로 작곡가 안치행‘영원한 오빠’ 남진과 손잡다 원로 작곡가 안치행이 ‘영원한 오빠’ 남진 등과 손잡고 목포를 주제로 한 새 앨범 ‘목포 ... Read more 리포테라
  • 세븐틴, 완전체 활동 일시 중단…정한 하반기 입대·준 중국 활동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완전체 활동이 잠시 중단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 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했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CARAT, 팬덤명)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된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븐틴은 준, 도겸, 호시, 에스쿱스, 원우,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조슈아, 우지, 정한, 디노 등이 소속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이중 정한은 에스쿱스, 조슈아와 함께 95년 생으로 팀 내 맏형이다. 다만 에스쿱스는 2023년 8월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으면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으며, 조슈아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준은 중국인 멤버로 호시, 원우, 우지와 함께 96년 생이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4년 하반기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의 활동 계획을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됩니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이데일리
  • 노라조 원흠, 결혼 1년만 득녀 "내 인생, 이 한 순간 위해 존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4. 08. 08. 女.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 한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원흠은 지난 8일 태어난 딸의 두 발을 조심스레 들고 있다. 원흠은 지난해 8월 20일 6세 연하 직장인 여성과 교제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원흠은 같은 날 손편지로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며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그룹으로, 여러 차례 멤버 변동을 겪은 뒤 현재는 조빈과 원흠 2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원흠은 중국에서 10년 간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했다. 마이데일리
  • "평생 잊지 못할 순간"…송건희, 데뷔 7년 만 첫 팬미팅 성료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날이 오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배우 송건희가 데뷔 7년 만의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송건희의 첫 번째 팬미팅 '퍼스트 페이지 인 서울([First Page] in SEOUL)이 열렸다. 현장은 팬미팅 시작 전부터 찾아온 팬들로 북적였다. 공연 뿐 아니라 폴라로이드 사진, 엽서와 마스킹테이프, 부채, 에코백 등의 MD와 포토이즘, 포토월 등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 이날의 드레스 코드가 '하늘색'이었던 만큼, 곳곳에서 푸른색의 옷과 모자, 가방 등을 착용한 팬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공연 1부 시작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송건희는 그룹 데이식스의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송건희는 "이번 팬미팅이 제 배우 인생에서, 그리고 건희사항(팬덤명)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첫 번째 페이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공연의 이름을 '퍼스트 페이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송건희의 필모그래피를 훑는 코너가 진행됐다. 2017년 웹드라마 '플랫'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까지의 영상을 훑어보며 비하인드를 전한 송건희는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서는 "세상에 한 발자국 나오게 해준 작품"이라며 "영재가 지금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의 비하인드로 "작가님과 통화를 했다"며 "원래 태성이가 솔이보다 오빠였던 설정이 있었다. 그래서 선재와 태성이가 싸울 땐 선재가 존댓말을 하고 태성이는 반말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태성이의 직업도 여러가지였다"며 "경찰학교에 다니는 학생 버전도 있었고, 한번에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를 하는 설정도 있었다. 또 이자카야 사장 버전도 있었고 밴드 이클립스를 계속 하는 설정도 있었다"고 언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송건희의 의지가 돋보였다. 건희사항과 함께 퀴즈대결을 하면서 그는 오답이 나올 때마다 커다란 리본, 고양이 머리띠, 귤 모양 모자 등을 착용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송건희는 건희사항과 함께 게임에 도전한 후 애장품을 선물하고, 무대 위에 올라온 팬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등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1부 마지막을 그룹 NCT 도영의 솔로곡 '새봄의 노래'로 마무리한 송건희는 2부 시작과 함께 라디오 DJ로 분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어줬다. 이후 가수 최유리의 곡 '바다'를 기타로 연주했고, '마라탕후루' 챌린지와 '사랑스러워'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태성으로 변신해 건희사항과 함께 명장면을 재연하고, 그룹 투어스의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부 말미 건희사항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전에 준비한 슬로건과 함께 '태성 좋아' 송이 현장에 울려퍼졌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송건희 역시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송건희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700여명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직접 쓴 편지가 인쇄된 엽서를 선물하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되었으나 약 4시간 끝에 마무리 된 공연 말미 송건희는 "제게 이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을 준비하는 것도 믿기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건희는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시골Z로 거듭나는 버라이어티로, 송건희 외에 코미디언 양세찬, 이은지와 배우 이이경, 가수 정동원이 출연한다. 마이데일리
  • "새엄마라 부르고 파"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양육권 갈등에도 얼굴 좋아진 '비결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2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과는커녕 로션도 제대로 안 바르며 45년 가까이 살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기에 이것저것 바르고 썬블락도 바르고 심지어 피부과도 다니기 시작했다"며 "관리 받고 나니 선생님을 새엄마라고 부르고 싶어지네. 감사해요 선생님"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다인이는 중간에 탈출해서 아빠와 간식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최동석은 외모에 자신감이 붙은 듯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박지윤이 두 자녀를 임시 양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이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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