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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구독자 147만' 박명수 "유튜브, JTBC 제의 와서 시작…처음엔 안 하려고 했다" [십오야]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브 채널 활성화 비법에 대해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얼굴천재 미남의 정석 차은수 (ft. 거성엔터 박명수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방송인 박명수와 그의 '부캐' 차은수가 출연했다. 영상 속 나영석PD가 박명수에게 원동력에 대해 묻자 박명수는 "재석 씨랑 저랑 좀 비슷한 게 있다. 유재석 씨는 일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술도 안 먹는다. 그런데 나는 술은 좀 먹는다. 그렇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재석 씨가 일을 많이 하는 건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다. 많은 지인들과 많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거기서 웃음을 만들어 냈을 때 많은 분들이 웃고 내가 웃는 것.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다. 그러니까 천직인 거다"라고 전했다. 나영석PD가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대해서도 언급하자 박명수는 "JTBC에서 제의가 와서 한 거다. 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 매니저가 권유해서 해봤다.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다. 난 유튜브는 안 하려고 했다. '뭔 유튜브를 해? 이걸 하느니 공중파를 하나 더 하지' 그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젠 공중파를 거의 안 보지 않나"라며 채널 개설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는 젊은 PD들에게 다 맡긴다. 내가 가서 말을 안 한다. 가서 있는 그대로 한다. 내가 '재미없다'고 안 하고, 결과물만 가지고 말을 한다. 내가 즐거우면 조회수가 안 나오더라. 내가 힘들면 조회수가 나온다. 그리고 아이돌들이 나오면 되게 좋아해준다. 얼마 전에 뉴진스가 나왔을 때도, 다니엘과 혜인이가 나오면 너무 반가워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한도전' 때도 그랬다. 고생을 해야 보더라. 허리가 나가야 한다. 이젠 극단적으로 안 나가면 안 본다"라며 농담했다. 마이데일리
  • “이게 말이 돼?” … 지인의 공격을 받아 80바늘 넘게 꿰맸다는 국민 가수 하루에 앨범을 3만 장씩 팔았지만빛도 들지 않는 지하에서 살았던 이유 판소리의 대가 조통달의 아들로 태어나 ‘늪’, ‘꽃밭에서’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 Read more 리포테라
  • 이수지, 김고은 번호 받았는데도…"식사 못해, 너무 떨려서 애프터 NO"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김고은과 만난 후의 비화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나는 김고은이 발톱을 버리면 이수지가 먹는다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고은이 출연했다. 영상 속 김희철이 "이런 말 두 분께 드려도 될까 싶은데, 이틀 전에 '파묘'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지가 "닮았지?"라고 묻자 김희철은 "거기 나오는 최민식 선배님"이라며 농담했다. 김희철이 "처음에 솔직히 말하면 'SNL'을 볼 때 '수지 최고다. 너무 재밌다'라고 생각했는데, '파묘'를 보는데…"라며 김고은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지는 "사람이 한끗차이다. 그렇게 생겼으면 내가 그렇게 풀렸잖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이 "실제로도 밥을 (같이) 먹었냐"고 묻자 이수지는 "김고은 님이랑요? 전화번호를 주셔서 촬영 끝나고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내가 아직 애프터 신청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이 아쉬워하면서 "왜?"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나 떨려. 못하겠어"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어 근데 잠깐 진짜 보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이수지는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김고은을 만났다. 당시 이수지는 김고은의 화제작 '파묘'와 '도깨비' 속 그의 캐릭터를 연기한 후 '김고은 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등에 쓰고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 역시 웃음을 터뜨리며 이수지의 옷을 입혀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주변에서 '그 표정이 있다. 닮았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김고은 씨를 그날 처음 뵀다. 하나도 안 닮았다"고 털어놓으며 김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폭군' 차승원, “애드리브 더한 거친 액션, '임상' 고유 매력”(인터뷰②) 배우 차승원이 ‘폭군’ 속 임상으로의 연기몰입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폭군’에서 열연한 배우 차승원과 만났다. ‘폭군’은 신세계·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배달사고로 사라진 ‘폭군 프로그램’의 배우 차승원이 ‘폭군’ 속 임상으로의 연기몰입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폭군’에서 열연한 배우 차승원과 만났다. ‘폭군’은 신세계·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배달사고로 사라진 ‘폭군 프로그램’의 전자신문
  • “한 분이라도…!” ‘참전용사 딸’ 이영애가 광복절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1억 기부하며 전한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배우 이영애(53)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재단 측은 이영애가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고 했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피해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또한 이영애의 기부에 대해 “강제징용(동원)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미 있는 기여라고 생각한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이민호, '파친코' 시즌2로 글로벌 공략 '한 번 더' 미국에서 일과 여가 동시에 선자와 재회에 쏠리는 관심 맥스무비
  • 이 영화 예사롭지 않다...제목 그대로 '맴고 뜨겁게' 삶의 의지 잃은 주인공 복싱으로 찾는 삶 웰메이드 감성의 넷플릭스 공개 중국영화 맥스무비
  • BTS 슈가, 음주운전은 잘못…But 거짓말 한 적은 없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사고 당시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일주일간 거짓 해명을 했다고 비난을 받았지만, 사과문에선 거짓말을 한 적은 없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7일 위버스를 통해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슈가 역시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슈가가 탄 것이 전동 킥보드가 아니라 전동 스쿠터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사건 축소 의혹이 불거졌다. 게다가 JTBC '뉴스룸'은 스쿠터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스쿠터 운전자가 슈가라고 보도하면서 슈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또 연합뉴스TV는 13일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해 거짓 해명 논란이 더해졌다. 하지만 JTBC와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 속 인물은 슈가가 아니었다. 14일 동아일보는 슈가가 6일 오후 9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인근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술을 마셨고, 밤 11시께 작업실에 비치돼 있던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작업실은 슈가의 자택인 나인원한남에서 500여 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TV조선 역시 이날 경찰이 확보한 슈가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 위를 주행하다 자택인 나인원한남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화전 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벗겨진 헬멧을 줍는 슈가를 발견한 경찰이 다가왔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다. 해당 CCTV가 공개된 후 슈가는 일단 거짓 해명 논란에서는 벗어났다. 전동 스쿠터 형태부터 이동 거리, 사고 형태 등 여러 부분에서 오해가 풀렸다. 슈가가 몰았던 전동 스쿠터는 오토바이와 유사한 스쿠터의 형태가 아닌 킥보드 형태에 안장이 달린 전동 스쿠터로, 일부 방송사에서 자료화면으로 제시한 전동 스쿠터와 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킥보드라 생각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또한 잘못된 CCTV 영상에서 슈가가 차도를 달리며 자택과 반대 방향으로 1.5km를 이동하고, 혼자 넘어진 것이 아닌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것 역시 이날 공개된 CCTV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됐다. 이는 소속사와 슈가가 밝혔던 사과문에서의 내용과 일치한다. 다만 슈가는 경찰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맥주 한 잔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진 바.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던 만큼 '맥주 한 잔'을 마셨다는 말이 성립되진 않는다. 물론 슈가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후 여러 오보가 있었던 만큼, 슈가가 '맥주 한 잔'이라고 진술한 것이 맞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에선 달라질 것은 없지만, 만약 슈가가 '맥주 한 잔'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 진술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과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에서 주행한 것은 100% 잘못한 행동이지만, 현재로선 슈가가 거짓 해명을 했다는 것에서는 비난을 멈추는 게 맞지 않을까. 마이데일리
  • 김하성·배지환, 나란히 무안타 기록...양팀 투수전으로 승부 결정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멀티플레이어 배지환(25)은 나란히 안타를 치지 못 알파경제
  • “데뷔한지 1년 만에”… 스포츠 스타와의 스캔들로 은퇴까지 할 뻔했다는 가수 1985년 큰 주목을 받았던노래 ‘들꽃처럼’의 원곡자 이혜리그가 오랫동안 밤무대를 전전한 이유 청초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신인가수가 느닷없는 스캔들로 인해 ... Read more 리포테라
  • [ET인터뷰] 달총이 그려낸 한여름의 불장난 ‘불꽃, 놀이’ 인터뷰 전 달총의 신곡 ‘불꽃, 놀이’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기자는 질문 대신 뮤직비디오의 해석을 먼저 내놓았다. “전작 ‘우릴 머금던 바다’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로, 실연의 아픔 인터뷰 전 달총의 신곡 ‘불꽃, 놀이’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기자는 질문 대신 뮤직비디오의 해석을 먼저 내놓았다. “전작 ‘우릴 머금던 바다’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로, 실연의 아픔 전자신문
  • 주방도 런웨이로 만드는 이 여자의 정체 나라 아지자 스미스의 신개념 쿠킹 룩. 엘르
  • 2막 여는 '굿파트너'...'워맨스'와 '분노 유발'의 컬래버 파리 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 장나라·남지현의 본격 팀플레이 맥스무비
  • 전도연 '리볼버', K-애니 '사랑의 하츄팡'에 무릎..."복수 아닌 우정"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전도연의 신작 '리볼버'가 K-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 무릎을 꿇었다.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리볼버'는 1만532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2만3305명을 찍었다.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다. 이달 7일 나란히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리볼버'를 제친 이후 현 누적 관객수 44만748명을 모으며 '리볼버'의 2배를 기록 중이다.'리볼버'는 개봉 전부터 누아르 영화 '무뢰한' 감독 오승욱·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 전 싱글리스트
  • [인터뷰] 패트릭 쿤 "마술의 목표는 속임 아닌 놀라움의 창조" '더 매직스타' 톱3 태국 국민 마술사 "마술로 더 많은 설렘과 행복 주겠다" 맥스무비
  • “앞으로 더 기대돼”… ‘폭군’ 김강우‧김선호‧조윤수 향한 선배 차승원의 애정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차승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강우‧김선호‧조윤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승원은 1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사위크와 만나 ‘폭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들을 향한 극찬과 함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훈정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신예 조윤수에 대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며 “본인이 정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 있다는 걸 현장에서 느낄 정도로 고된 시간이었다. 액션도 그렇고 시사위크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첫 드라마 변영주 감독에 죽음 아닌 영광 안길까 [ST종합]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동안 영화를 연출해 온 변영주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원작 소설을 각색한 것과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변영주 감독과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이 참석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히트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각색해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지난 4월 개최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 이번 작품은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변영주 감독은 연출을 맡은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을 각색한 서주연 작가의 대본이 너무 좋았다. 원작과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잘 쓰여진 스릴러 대본이라 생각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화는 시간 내에 끝나는데, 드라마는 회차마다 교집합이 있어 이걸 연결시켜야 해서 굉장히 다르더라. 그게 굉장히 어려웠다"며 "감정이 전해지는 것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게 드라마에서는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더라"라고 밝혔다. 배우 변요한은 원작 소설 주인공 토비아스 자토리우스에 해당되는 고정우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정우는 공부와 운동 모두 잘하는 무천시의 촉망받는 학생이었으나, 19세에 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려 옥살이를 겪는 인물이다. 10년이 지난 30세에 출소해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변영주 감독은 변요한과 12년 만에 만남이 성사됐다며 "변요한 씨는 영화 '화차' 때 오디션을 봤다. '왜 왔지' 할 정도로 다 나이가 있는 배우들 캐스팅이어서, (변요한 씨가) 좋았지만 갈 자리가 없었다. 이희준, 이선균 씨 등과 동년배로 나와야 했다"며 "'소셜포비아' 속 변요한 씨를 좋아했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배우였다.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저를 브라운관에 데뷔시켜주신 분이 이 드라마 대표님"이라는 인연을 밝히며 "제가 의리파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아서 읽었는데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무언가 세팅된 것도 너무 적고, 어디 기댈 곳이 없는, 오로지 감정으로만 끌고 가야 되는 작품이었다.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며 "누명에 관한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고 거기서 제가 배우로서의 사명을 느꼈다. 그래서 참여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한 신 한 신 무사히 넘기면서 완주했던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히 변요한은 교복 연기를 소화하는 것에 대해 "큰 이슈가 될 것 같았다"며 "부담이 됐다기보다, 어떻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고정우란 인물을 19살부터 30살까지 어떻게 표현할지가 숙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준은 경찰대 출신의 촉망받는 엘리트 형사에서 무천시로 좌천된 인물 노상철 역을 맡았다. 그는 "제가 독립영화를 하던 시절에는 악역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타짜 2'에서 악역을 한 다음 10년 동안 악역을 맡았다"며 "경찰이나 형사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찰서에 견학도 가서 체험도 하고 경찰 분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지를 봤다.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 분들을 꼭 대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고보결은 고정우의 어릴 적 친구로, 유일하게 고정우를 믿어주는 인물 최나겸 역을 맡았다. 배우로 성공해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지만 한결같이 고정우를 사랑하는 순애보를 보인다. 고보결은 "정우의 어릴 적 친구로 정우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정우의 출소 후에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인물을 연기했다"며 "전체 장르는 스릴러지만 멜로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저의 첫사랑이가 끝사랑인 정우를 위해서 인생을 바치는 캐릭터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보라는 영화 '괴기맨숀'을 연출한 조바른 감독과 지난 6월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마음가짐이 다를 것은 없다. 여름이 시작할 때쯤 결혼했고 여름이 끝날 때쯤 드라마가 공개된다. 그러다보니 더 좋은 것 같다"며 "'럭키비키'인 것 같다. 오히려 좋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남편 조바른 감독의 조언이 없었는지 묻자, 김보라는 "크게 도움을 준 건 없다. 선배님들 틈에서 재미있게 하라고 해줬다"고 답했다. 조재윤은 심보영(장하은)의 아버지이자 알콜중독자 심동민 역을 맡았다. 자신의 딸을 살해한 고정우를 증오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조재윤은 "알콜중독자로 난폭하지만, 부성애가 있다. 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아빠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무천시 3선 국회의원 예영실 역을 맡았다. 배종옥은 "모든 걸 가진 여자로 경기도지사를 노리는 인물이다. 10살 연하 병원장 남편이 있다. 모든 걸 가진 여자가 쟁취하고 싶은 욕망과 욕망 저편에 숨기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SBS '굿파트너'와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타 방송사 작품은 그 작품대로 열심히 한 작품이고, 저희 작품은 저희 작품대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봐주시면 좋겠다. 시청률로 성공 여부가 결정되긴 하겠지만 MBC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변영주 감독은 "영화는 스코어가 작으면 영화 자체를 알지 못해 지나칠 수 있는데, 드라마는 잘 되고 안 되고를 모두가 알게 되는 것 같다"며 "더군다나 OTT처럼 '아직 유저 수가 적잖아'라고 할 수도 없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겁이 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 KIA 타이거즈 승리기원 시구·시타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은 오는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은 오는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 전자신문
  • “내 딸 수리, 명문 카네기멜론대 입학 자랑스러워” 엄마 케이티 홈즈 뿌듯[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45)가 딸 수리(18)의 대학 입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타운 앤 컨트리’와 인터뷰에서 전 남편 톰 크루즈(62)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수리의 대학 진학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홈즈는 “딸이 자랑스럽다”면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과거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내가 대학 다닐 때를 기억한다. 나는 그 시절을 사랑했다”고 전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수리가 뉴욕에 머무르며 패션 디자인을 공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수리는 결국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 대학을 선택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엄마 홈즈와 떨어져 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패션을 본격적으로 전공할지 주목된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해 글래머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대중에 노출된 수리를 보호하고 싶다”면서 “수리는 재능이 뛰어난 아이로, 무척 놀랍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딸 수리와 12년 넘는 세월 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최근엔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해 스턴트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공개 연애 안 한다던 김지석 첫 공개 연인은 누구?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반장.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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