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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20살에 ’11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돈 버는 기계로 살았다는 여배우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몰래 결혼했지만… 배우 이응경은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태종 이방원’, ‘금이야 옥이야’, ‘기황후’,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 Read more 리포테라
  • [데일리 핫이슈] 오상욱, '나 혼자 산다' 재출연·'더 인플루언서' 우승 누설로 상금 못 받는 오킹 외 전날 일어난 엔터테인먼트 이슈를 소개합니다 맥스무비
  • 두 번 이혼하고 아들이 소개해 준 아들뻘 연하남과 연애하는 스타 “혼자 있을 엄마를 위해”아들에게 소개받은 연하남과 연애한 돌싱 배우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배우 방은희는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장군의 ... Read more 리포테라
  • 장영란, 5kg 빼더니 뷰티 모델도 '턱턱'…"아줌마에서 연예인으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꺄아아악. 글쎄 제가 립밤 모델이 되었어요. 이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이 입술 다 바쳐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한 뷰티 브랜드의 모델이 된 장영란의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화보 속 장영란은 복숭아와 딸기를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오프숄더 티셔츠로 완벽한 어깨라인을 자랑하기도. 장영란은 "아줌마에서 연예인 장영란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존경하는 나의 사람들 최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화보 촬영에 열중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슬기는 "우와 예쁘다. 제대로 광고모델 잡았다"라며 칭찬했고, 심진화는 "잘한다. 찰떡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지혜는 "이 집 모델 잘 썼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전했고 박새롬은 "언니 한 입만 깨물어도 돼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버 랄랄도 "러블리하다"며 칭찬했다. 이외에도 배우 한혜진과 가수 송가인 등이 "상큼하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리뷰] ‘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헬조선 환멸에 공감하지만…그래서 왜? 장강명 작가의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영화로 재탄생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장건재 감독이 연출 및 각색을 맡았다.‘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직장과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까지 뒤로하고 뉴질랜드로 떠나면서 시작된다.영화는 원작 소설의 문장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계나’의 내레이션으로 막을 연다. ‘인간성이고 존엄이고 뭐고 간에 생존의 문제 앞에서는 다 장식품 같은’ 일상에 염증을 느끼던 계나는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사실 계나의 싱글리스트
  • '테디 걸그룹' 미야오 첫 멤버는 '리틀 제니'·'아이스크림 소녀' 엘라 그로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테디(TEDDY·본명 박홍준)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미야오'의 첫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EOVV TRAILER ELL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나는 내가 가려던 목적지 외에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야(I remeber nothing but the destination I was heading to. Which is why I just got here)"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영상 속 엘라는 보라색 스커트와 트랙탑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어딘가에 누워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주변을 멤도는 차량을 바라본다. 이어 차량에 탑승한 후 '천국'이라고 명시한 어딘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의 엘라는 화려한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착용하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착용하던 이어폰을 뺀 후 품 안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꺼낸다. 2008년생으로 올해 15세인 엘라 그로스는 미국 출신 아역 모델이다. 영화 '헤더스',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시리즈, 드라마 '스타 트렉 : 피카드' 등의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2019년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CF에 출연하며 '제 2의 아이스크림 소녀'로도 불렸다. 이외에도 작은 얼굴과 깊은 눈빛, 몽환적이 분위기 등으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리틀 제니'라는 수식어로도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엘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제니 뿐 아니라 지수, 로제,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친분을 공개해왔다. 블랙핑크 콘서트를 다녀온 후 멤버 완전체와 함께 찍는가 하면, 로제와 놀이공원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테디의 걸그룹 미야오는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데뷔를 확정했지만, 엘라가 테디의 걸그룹에 합류한다는 소식은 꾸준히 전해져온 바 있다. 지난 2월 온라인 상에서 더블랙레이블 연습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당시 사진 속에는 엘라 뿐 아니라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 유명 댄서 베일리 석이 함께 포함돼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야오의 멤버들에 대한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은 계속해서 멤버들의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안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차분한 절제미, 드뮤어(demure) 인테리어 트렌드 Very demure. 엘르
  • "석진 업고 튀어"…교복 입은 BTS 진, 남고도 접수 완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모교를 방문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는 '금의환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진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노란색 우산을 쓰고 등장했다. 그는 "학교에 들어간다고요? 반에 들어간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동안 진을 확인한 학생들이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진은 "벌써부터 알아보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내가 중고등학교 때 많이 부족하고 약한 학생이었다. 소위 말하는 찐따, 찌질이였기 때문에 슈퍼스타로 여기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구경에 나선 진은 "여기에 생활지도실이 있고 여기에 보건실이 있었을 거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계속된 학생들의 환호에 여유롭게 "그래그래. 날 사랑하진 말도록"이라며 여유로운 농담을 던지기도. 매점에 방문한 진은 메뉴를 둘러본 후 "요샌 이런 메뉴판도 붙어있네"라며 "불벅 있나요?"라고 물었다. 또 "돈갑내기 있나요? 너무 추억의 음식인가?"라며 학창시절 즐겨먹던 간식 이름을 불렀다. 매점 사장님은 결제하려던 진에게 "돈은 괜찮다. 나도 선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은 "선배님이 쏘시는 건가요?"라고 묻더니 "전 돈도 많은데 제가 내겠습니다"라며 카드를 내밀었다. 사장님이 돈을 받지 않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물가 상승에 깜짝 놀랐다. 간식 제조에 나선 진은 "우리 때는 전자레인지를 1분씩 돌리면 안됐다. 전자레인지가 1~2개 밖에 없어서 10초가 국룰이었다. 그래서 어느 부분은 차갑고 어느 부분은 뜨거웠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마이데일리
  • '빅토리' 혜리 열혈 홍보→제작자 유방암 투병까지…뭉클한 응원 "영화가 힘이 되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에 이어 제작진까지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한 유방암 환우 카페에는 "투병 2년 차에 내가 만든 영화 '빅토리'가 개봉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영화 '빅토리'의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이안나 대표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저는 유방암 3기, 현재는 3년 차다. 저는 영화 제작자이고, 이 영화는 제가 투병 시절에 기획해 2년 차에 촬영을 했고, 며칠 전인 8월 14일 개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기간 미리 저를 알았던 분들 말고는 대부분의 배우, 스태프들은 제가 유방암 환자라는 사실을 모른 채 촬영했다"며 "영화를 만들면서 너무 힘이 들어 암에 걸린 건 아닐까. 침대에 누워 항암의 시기를 견디던 시절 20년 넘게 해오던 영화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따. 그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안 하는 것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해야 내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투병 중에도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 있는 게 침대에 누워있을 때보다 더 편하더라"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빅토리'에 대해 "제가 만든 여러 편의 영화 중 나의 힘든 투병 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준, 그리고 내가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었던 이 영화가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견디고 계실 분들께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저는 저를 응원한다. 그리고 현재 저와 같은 상황으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이겨내고 계실 가족과 주변 분들을 응원한다. 내게 오늘 하루가 빅토리인 것에 감사하며"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뭉클함을 전했다. 앞서 혜리 역시 '빅토리'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혜리는 무대인사 뿐 아니라 각종 유튜브 콘텐츠,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등을 적극 활용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팬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하며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하겠다.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 말 거제의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이데일리
  • 18년 만에 재결합한 베니퍼 커플 스토리의 엔딩은? 2002년 약혼 후 결별했던 두 사람. 엘르
  • 의상 가리지 않는 '맑눈광' 김아영 관리 비결 총정리 #스타다이어트 날씬한 이유가 있었다. 엘르
  • 조정석X거미 부부의 결혼 후 세 번째 투샷.jpg 이게 되네. 엘르
  • 해외에서 대란 난 ‘오이 샐러드’ 다이어트 효과는? ‘오이 인플루언서’의 등장 엘르
  • 연기하다가 말고 닭 튀겨가며 배달까지 했다는 여배우 활동 수입으로 집안 일으켜 세웠는데가족과 서먹하다는 스타 많은 이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연예 활동을 하는 스타도 남들은 모르는 그림자가 ... Read more 리포테라
  • “꼭 지켜줘요” … 이효리 시어머니가 자신의 반찬을 먹은 연예인에게 한 뜻밖의 부탁 “어머님, 반찬이 너무 맛있어요”이효리 시어머니가 반찬 선물 받은 연예인에게 한 부탁 주변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이효리는 접점이 없을 것 같은 ... Read more 리포테라
  • '전역 3개월 차' BTS 진, 전방위적 맹활약 [이슈&톡] 방탄소년단 BTS 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전역 후, 전방위적인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 6월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멤버 중 첫 군필자다. 진은 전역 후 휴식을 가질 법도 했지만, 다음날 곧장 팬들을 만났다. 진은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FESTA' 1부 행사, ''진's Greetings'에서 1000명과 한 명 한 명 눈 맞추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으며,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는 오랜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글로벌 스타답게 '2024 파리올림픽'에도 참석해 위상을 드높였다. 진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적 인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주자 선정에 고려됐다는 평가다. 이날 진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진의 보기 위해 집결한 수천 명의 해외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성화를 넘겨받은 진은 루브르 박물관 앞 약 200m를 행진했다. 진은 성화 봉송을 마친 뒤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화 봉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아미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매체 등 외신들도 일제히 주목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볼리 거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며 "어디를 가도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ARMY)들이 있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놀라워했다. 또 미국 AP 통신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 봉송 주자 가운데 한 명은 K-팝 아이콘이자 방탄소년단의 진이었다"고 전한 바다. 푹 쉬면 다행이야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한 것. 특히 진은 전역 후 오랜만에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해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진의 인간미 넘치는 활약 덕분에 이날 '푹다행'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튜브 활동도 적극적이다. 진은 지난 13일부터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을 선보이고 있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ARMY, 팬덤명)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진의 진심에서 시작된 콘텐츠다. 첫 화에서는 한라산에 올라 ‘셀프 고생길’을 자처하며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으며, 2화에서는 모교인 보성고등학교를 방문, 후배들과 좌충우돌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물했다. 달려라 석진 또한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최근 각종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표지를 장식한 패션 잡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이처럼 진은 전역 후 열일 행보로 방탄소년단 군백기에 지친 팬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하이브에 따르면, 하반기 중 솔로 앨범도 선보일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진 인스타그램, '푹다행', 빅히트 뮤직] 티브이데일리
  • 최민식을 향한,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싼 소리’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현직 교수의 쓴소리라고들 하는데 사실 쓴소리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가격을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는다면, 기업들은 내리지 말라고 해도 내릴까. 그의 말대로 영화관 사업은 ‘자선사업’이 아니며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까닭에 그럴 일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무지한’ 소시민의 생각이다. “영화관 사업이 민간 기업으로 권력 집단도 아닌데 가격 인하하라는 이야기가 무슨 “소신” 발언인가? 이 발언이 용기가 필요한 소리인가? 영화 관람료가 너무 올랐으니 최저임금 인하하라고 했으면 재가 소신 발언이라고 인정하겠다. 가격이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는다면 기업을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 지난 17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의 ‘OTT시대 사라져가는 극장에 대하여’ 편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의 영화관 티켓값을 향한 일갈이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러한 최민식의 발언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 어느 교수에게서 비롯된 논란 아닌 논란으로, 하필이면 그가 속한 대학이 명성이 자자한 곳이어서 어느 정도의 공신력을 얻으며 헛바람을 일으킨 상황이라 할까. “가장 값싼 소리는 남의 돈으로 인심 쓰겠다는 주장이다” 물론 헛바람인지 아닌지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판단에 따를 것이다. 하지만 해당 발언이 나온 상황 전체를 보아야 누구의 소리가 값싼 것인지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저격 대상이 된 최민식의 ‘극장 가격 좀 내려주세요’라는, 새로운 플랫폼 변화, 즉 OTT의 활성화가 영화 업계에 가져온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냐는 질문을 통해 나왔다. 최민식은 그에 관한 답으로, 환경을 탓하고 싶지 않다며 짧고 자극적인, 말초적인 콘텐츠에 중독되어 가는 건 분명한 현실이고 영화 티켓값도 많이 오르지 않았냐며,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부담을 덜게끔 가격 좀 내려달라고 덧붙였을 뿐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여러모로 부담될 수밖에 없어서, 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OTT를 구독하는 방향을 취할 수밖에 없지 않냐는 것. 사실상 돈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고 있는, 여유가 부재한 실재적 마음의 현실을 매만져준 것에 가까우리라. 그러니 그다지 무겁지 않게 던진 이 발언이, 사람들에겐 ‘소신’으로 느껴졌을 터. 하지만 좀 더 기업의 심리에 가까운 어느 교수에겐 이것이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았고, 급기야 자신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었냐는 둥, 당신이 극장 하나 세워서 싸게 사업하라는 둥, 공감 능력 제로의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영화관이 설사 ’티켓으로 돈 버는 사업이 아니’라 해도. ‘영화 티켓은 미끼 상품’에 불과할지라도, 영화관은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영화가 없으면, 영화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곳이란 의미다. 본질이 제거된 지극히 값싼 소리를 이렇게 값비싼 척하며 할 수 있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덧붙여 민간기업이 가격 담합을 하면 소비자에겐 여느 권력 집단과 다를 바 없다. 정작 최민식이 배우로서, 영화의 위기를 두고 말한 근본적인 대책은 따로 있었다.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끌고 오려면 만드는 사람들이 잘 만들어야 한다는 것. 결국 콘텐츠의 문제로, 이때 그가 말하는 잘 만든 작품이란 유행을 따르는 게 아닌, ‘파묘’처럼 자신만의 창작 의도가 분명한 작품이다. 진정 영화 업계를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 맥락에 주목했을 텐데. 세상에 가장 값싼 소리는 제 눈의 들보는 못 보면서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이의 주장이다.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news@tvdaily.co.kr, 사진 = MBC ‘손석희의 질문들’] 티브이데일리
  • 마마무 문별 "시원하고 청량한 '스탈릿 오브 트윙클', 최선 다했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최지호 인턴기자 =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Starlit of Twinkle)' 발매를 앞두고 "시원한 청량함이 가득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문별은 21일 오후 6시 '스탈릿 오브 트윙클'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문별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모여 반짝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를 포함해 '백팩', '어떤 하루에 어떤 시간 속에', 정규 1집 타이틀곡 '터친 앤 무빈(TOUCHIN&MOVIN)'의 영어 버전 등 문별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신곡이 수록된다.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레트로 팝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문별은 이날 소속사 RBW를 통해 "앨범의 키워드는 여름, 청량, 힐링, 위로다. 특히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는 시원한.. 아시아투데이
  • "욕하면서 보네" 고영욱, 유튜브 첫 영상 30만회 넘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고영욱(48)의 유튜브를 개설하고 처음 올린 영상 조회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21일 유튜브 채널 'Go! 영욱 GoDog Days'에 처음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 30만 뷰를 돌파했다. 현재 구독자는 약 535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영욱이 지난 5일 게재한 첫 영상에는 배경음악과 함께 고영욱의 사진과 엎드려 있는 반려견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11시간 만에 조회수 2000회를 넘어섰다. 다만 댓글 창은 닫힌 상태다.고영욱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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