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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진세연 향한 이종원에 견제구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 이종원, 진세연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8회에서 김재중이 이종원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폭발시켰다. 또 김재중과 진세연의 닿을 듯 말 듯 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애간장을 태웠다.이날 방송에서 이신(이종원 분)과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김재중 분)을 위한 공조를 약속해 더 가까워졌다. 이신은 떠나달라고 윽박지르는 방국봉(이달 분)으로부터 주연을 구해내 함께 싱글리스트
  • '가족X멜로' 지진희發 아수라장에 김지수-손나은 모녀 오춘기 시작 JTBC ‘가족X멜로’ 지진희가 만든 아수라장에 휘말린 김지수-손나은 모녀가 격동의 오춘기를 맞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5회에서는 재결합은커녕 가족의 평화만 깬 변무진(지진희)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에 휘말린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 모녀의 이야기가 전개됐다.딸 미래가 돌아온 무진 때문에 유치 찬란한 신경전을 벌이고, 속앓이로 축 처져 있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판단한 애연은 확실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다”는 무진에게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 싱글리스트
  • '백설공주' 변요한, 11년전 그날의 실마리 잡으러 고군분투 11년 전 진실을 쫓는 변요한의 고군분투가 마을에 전운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어제(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4회에서는 심보영(장하은 분)의 시신이 발견됨과 동시에 조금씩 변화하는 마을의 분위기,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한 고정우(변요한 분)의 사투가 펼쳐졌다.사라진 심보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무천시의 밤을 떠들썩하게 깨웠다. 고정우가 있는 배수로로 달려온 노상철(고준 분)은 그가 증거를 인멸한다 여겼고 감정이 극에 달한 두 사람은 격렬하게 맞부딪혔다. 노상철을 향해 범인 싱글리스트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에 뜨거운 눈물 엔딩 ‘미녀와 순정남’의 임수향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1회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기억을 찾은 사실을 눈치챘다.이날 방송에서 동생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하기 위해 차에 뛰어든 필승이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 사고를 목격한 지영과 필승의 가족, 친모 징수연(이일화 분)의 가족이 모두 모여 그가 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했다. 하지만 오늘 밤이 고비라는 의사의 말에 절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다행히 고비를 넘긴 필승은 의식을 빠르게 회 싱글리스트
  • '굿파트너' 장나라 폭주! 내연녀 한재이와 격돌...최고 20.1% ‘굿파트너’ 장나라가 딸 유나를 지키기 위한 독한 결심을 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9회에서는 치열해지는 이혼 소송 중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위기는 격변의 후반부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9회 시청률은 수도권 17.8%, 전국 17.2%, 순간 최고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차은경의 감정은 끝없는 분노로 요동쳤다. 최사라의 임신 사실과 딸 김재희 싱글리스트
  • '엄친아' 정해인, 정소민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 밝혀졌다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의 오래된 진심이 드러났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의 과거 학창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수영 선수 생활을 마칠 수밖에 없었던 최승효의 사연, ‘혜릉고즈’ 삼인방이 함께 타임캡슐에 묻어둔 과거에서 온 편지의 일부가 공개되며 공감과 설렘을 자아냈다.이날 최승효는 아틀리에 인이 프레스티지 실버타운 건축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공동대표 윤명우(전석호 분)는 흔치 않은 좋은 기회라며 신나고 들떴지만, 최 싱글리스트
  • 80분 내내 유쾌한 '만담어셈블', 이름값 해낸 '빵송국' [리뷰] 만담어셈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특별한 무대 효과나 극적인 편집도 필요없다. 능력 좋은 코미디언 10인은 재치 가득한 만담만으로 관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만담어셈블' 공연이 24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빵송국' 곽범과 이창호, '스낵타운' 강현석과 이재율, '유스데스크' 구정모와 유영우, '보따' 김원식과 조다현, '플러스 마이너스' 김영구와 김진경이 함께했다. '만담어셈블'은 메타코미디클럽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코미디 쇼 중 하나로, 두 명의 콤비는 소도구 없이 마이크 하나만을 앞에 두고 대화만을 통해 관객 웃기기에 도전한다. 이날 10명의 코미디언들은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입장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가벼운 스몰토크로 친밀감을 쌓으며 관객과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힌 코미디언들은 쉴새 없이 공연 순서를 랜덤으로 뽑거나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분위기를 다질 한 명의 주인공을 뽑는 등 오프라인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날것의 맛을 선사하며 흥미를 드높였다. 아무리 오프닝 분위기가 좋다 하더라도 막상 메인 코너인 만담이 재미가 없다면 허탕일 테지만 그 부분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섯 팀은 아무런 무대 효과도 없이 잘 짜인 만담 토크만으로 각자 부여받은 10여 분을 지루할 틈 없이 탄탄히 채우고, 이 와중에 팀 각자의 색깔도 놓지 않으며 5팀 5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나 빛났던 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두 듀오의 호흡. 얼마나 오랜 시간 함께 연습을 했으면 다섯 팀의 모든 듀오는 마치 녹음기를 튼 것 마냥 대사들을 완벽히 주고받고, 이 와중에 관객들의 반응도 매끄럽게 대사와 행동을 통해 녹여내며 함께 소통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간혹 대사 사이의 텀이 너무 짧아 단어 몇 개를 버벅대거나 두 번씩 반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역시 미리 예상했다는 듯 재치 있게 애드리브를 덧붙이며 웃음 텐션을 이어간다. 메타코미디클럽을 대표하는 듀오 중 하나인 '빵송국' 곽범과 이상호 역시 여지없이 본인들의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관객들의 기대감이 이미 높은 상황이라 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기 쉽지 않았을 텐데, 그야말로 압도적인 연기력과 능청스러운 대사들, 그러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고급스러운 개그로 관객들을 연신 웃게 만든다. 왜 '빵송국'이 코미디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왜 이들이 대세인지 확인할 수 있던 10여 분이었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막을 올린 제12회 부코페에는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를 비롯해 '숏별클럽'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등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오는 9월 1일 폐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부코페] 티브이데일리
  • 레드벨벳 슬기와 떠나는 서촌 나들이 3 이번 주말엔 슬기를 따라 서촌으로 향해보세요. 독립 서점에서 시작해 여유로운 커피 타임으로 마무리하는 슬기의 나들이 루트 대공개! 엘르
  • "4만 명이 기다리는데..." 아이유가 콘서트 앞두고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고, 고난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보니 무한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 아이유가 콘서트를 앞둔 시점,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겼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4만 명이 기다리는데... 난관에 봉착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아이유는 마닐라 콘서트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공연 하루 전날 리허설을 이어 나가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허설 당일 저녁, 호텔에 돌아온 아이유는 카메라를 켜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일단 마닐라 공연장이 굉장히 좋았다"며 "그래서 아주 기분 좋게 리허설을 했지만, 너무 불 허프포스트코리아
  • 호불호 갈릴 '오와라이 쇼', 개그페이도 여전히 아쉽네 [리뷰]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부산=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언어가 달라도 통할 마임과 슬랩스틱을 들고왔다는 점까진 좋았으나, 과하게 단순하고 일차원적이다. 이런 스타일의 개그를 좋아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유쾌할 70분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후회의 70분이 될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의 1회 공연이 24일 오후 부산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는 일본 최대 규모 코미디 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을 대표하는 가베지(GABEZ), 웨스-P(WES-P), 이누(DOG)가 총출동한 코미디쇼. 가베지와 웨스-P는 각각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픽토그램 마임을 선보인 주인공과 '브리티시 갓 탤런트' 준결선 진출자로 유명한 만큼, 이들이 어떤 코미디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였다. 호불호 갈릴 개그 스타일 다만 높았던 기대감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20여 년 전에나 인기 있었을 슬랩스틱, 마임 개그를 2024년에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 물론 해외 팀인 만큼 할 수 있는 개그에 제약은 있었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너무나도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개그만 남발돼 실망감을 선사한다. 일례로 가베지는 10분여 간 박수로만 호응을 유발하고, 이누는 개그라기보단 근육과 신체 능력을 자랑하는 재주만을 선보이며 웃음이 아닌 신기한 감정만 느끼게 한다. 실수도 잦다. 특히 갈라쇼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웨스-P가 대표적. 수백, 수천 번을 했을 테이블 빼기 개그를 진행하며 수 차례 실수를 범해 김이 팍 새게 만들고, 멘트 역시 길지 않은 영어가 대부분인데 버벅이거나 급조한 듯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낸다. 개그 페이, 아직은 아쉽네 이번 공연에서 활용된 '개그 페이' 역시 참신함보단 부족함이 먼저 보인다. '개그 페이'란 관객이 웃은 만큼 관람료가 책정되는 신개념 관람료 지불 시스템으로, 관객은 1회 웃음당 500원, 최대 2만 원의 관람료를 지불하게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호평받으며 지난 10회 때 처음 도입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지만 보완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 우선 착석부터 시선을 뺏는 커다란 태블릿이 그렇다. 관객의 웃음을 판단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관객의 얼굴을 비추는 카메라 화면이 계속 켜져 있는 탓에 정작 본 공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심지어 큰 태블릿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거치대는 공연이 진행되는 중간에도 여러 차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식률과 안정성도 끔찍하다. 카메라는 사용자 뿐 아니라 뒷좌석에 앉은 관객까지 인식하는 데 이를 위해 태블릿의 위치를 조정하다 보면 소위 말해 '굴욕샷'이라 불리는 앵글이 완성된다. 더군다나 얼굴 정면을 찍는 게 아니다 보니 인식률도 떨어진다. 이 탓에 웃음을 터트린 관객은 적은 금액을, 막상 웃지 않았던 관객은 최대 금액을 내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이런 아쉬운 완성도는 '개그 페이'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좋기에 더 큰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막을 올린 제12회 부코페에는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를 비롯해 '숏별클럽'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등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오는 9월 1일 폐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부코페] 티브이데일리
  • “한참을…” 박서진은 어머니의 암치료비 내준 장윤정에 선뜻 다가갈 수 없었는데, 머릿속까지 땀나는 웃픈 이유가 있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중학생이던 시절, 어머니의 암 치료비를 선뜻 내줬던 장윤정. 그러나 고마운 마음에도 박서진이 데뷔 후 장윤정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웃픈 이유가 있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과거 어머니의 거액의 암 치료비를 내준 선배 장윤정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어떻게 해서라도 제 마음을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분”이라며 장윤정을 언급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틀 장윤정’으로 출연해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는데, 그는 “가수를 시작하게 허프포스트코리아
  • “헬기…?!” 박성웅·신은정 부부 결혼식 참석하려고 ‘욘사마’ 배용준이 선택한 방법은 의리도, 스케일도 진짜 어마어마했다 배우 박성웅이 결혼식 당일 마치 영화 같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아내 신은정이 아닌, ‘욘사마’ 배용준과의 에피소드였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박성웅은 ‘결혼 선배로서 해줄 말이 없냐’라는 질문을 받자 “저는 결혼한 지 16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실제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신은정과 작품이 끝난 후 결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어 그는 프로포즈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화보 촬영을 같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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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프랑스 빵 브랜드 CEO가 최화정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서 보낸 사연을 보니,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싶어 감탄 절로 나온다 방송인 최화정이 최근 유튜브에서 식재료를 소개할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어 큰 화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최화정이 소개한 한 프랑스 빵 브랜드 대표가 직접 손 편지를 보낸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아침만 2시간! 최화정이 살 빠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최화정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냉장고에서 식빵을 꺼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이 제품 (품절 대란으로) 너무 구하기가 힘들다. 나도 아껴둔 거"라고 했다. 그러자 제작진이 "한 구독 허프포스트코리아
  • '조인성·김혜수·염정아·고민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식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들 인연의 시작점을 보니 가슴 뜨거워진다 배우 김혜수부터 염정아, 조인성, 고민시, 박준면까지. 대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식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23일 배우 박준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수' 팀 번개 위드 조인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밀수' 주역들인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고민시 그리고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식을 하고 있어 입 절로 벌어지게 했다.특히 이들은 영화 개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아주 친밀한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어 '찐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허프포스트코리아
  • '백설공주' 변요한 VS 마을 사람들,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신경전 변요한을 노린 마을 사람들의 습격이 시작된다.오늘(24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4회에서는 살인 전과자 고정우(변요한 분)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배척이 더욱 거세질 조짐이다.현재 고정우는 11년 전 일어났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옥살이를 마치고 고향 마을에 돌아와 있다. 그러나 살인 전과자라는 낙인은 고정우를 내내 따라다녔고 마을 사람들의 핍박은 고정우는 물론 그의 어머니인 정금희(김미경 분)까지 위축되게 만들었다.심지어 정금희가 육교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후에도 싱글리스트
  • ‘폭군’ 차승원, 나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줘 [인터뷰] 폭군 차승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난다는 건 비단 대중만이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니다. 배우도 누군가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해 줬을 때 크나큰 희열을 느낀다. 배우 차승원도 마찬가지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감독 박훈정)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차승원은 극 중 임상을 연기했다. 차승원이 ‘폭군’을 함께 한 이유는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박훈정 감독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낙원의 밤’ 마이사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박훈정 감독에게 “이 역할을 왜 저에게 주시는 거냐”라고 물었단다. 이에 박훈정 감독은 “그냥 잘하실 것 같다”라고 단순하지만 강한 믿음이 담긴 답변을 내놓았단다. 자신을 믿어준 박훈정 감독에게 보답하기 위한 마음이 촬영장에서 원동력이 됐다는 차승원이다. 자신을 믿어준 박훈정 감독과의 작업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차승원에게 ‘폭군’은 안 할 이유는 없었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임상이라는 역할이 ‘독전’ 시리즈의 브라이언과 ‘낙원의 밤’ 마이사와 비슷한 결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금세 사라졌다. 임상의 무기가 장총이었기 때문이다. 차승원은 이에 대해 “임상이라는 사람은 좀 달랐던 건 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 총은 곧 임상이자 메타포다. 묵직하면서도 화력은 굉장히 세 보이는 총이지 않나. 그런 부분들이 좀 주어져서 캐릭터에 변별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임상을 이루는 여러 키워드 중 차승원이 주목한 키워드는 대비감이었다. 임상은 늘 해오던 일을 공무원처럼 사람을 무자비하게 ‘청소’한다. 하는 일과 수행하는 모습 사이의 대비감이 임상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한공무원처럼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총 쏠 때나 자신이 죽이려는 사람 앞에서는 간결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연기하려 했다”라고 했다. 차승원은 임상이 은퇴 자금으로 기차 카페를 만들었다는 설정에도 주목했다. 아승원은 “그 기차는 임상의 메타포다. 어딘가로 달려갔다가 한 군데에 정착하고 싶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공간 안에서 하는 임상의 행동들이 기괴하지 않나. 저는 그런 대비감이 좋았다”면서 “그런 것들이 없었으면 평이한 인물이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과의 대화는 차승원이 임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임상이 과거 국정원 요원이었을 때 어땠을지 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들이 임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주기도 했다. 차승원은 대본에 적힌 것뿐만 아니라 애드리브를 통해 임상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나갔다. 박훈정 감독을 믿고, 불쑥불쑥 나오는 행동과 말들로 애드리브를 하며 임상에게 디테일을 더했다. 가령 사람을 죽이고 손을 씻는다거나 불량 학생들에게 끌려가면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말 등 임상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만들어나간 차승원이다. 차승원이 마음껏 애드리브를 할 수 있었던 건 박훈정 감독에 대한 믿음이었다. 차승원은 “저는 일단 해본다. 아니면 안 쓰면 되는 거 아닌가. 제가 애드리브를 했는데 아닌 거면 감독님이 말씀을 해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배우가 현장에 가서 시나리오에 있는 부분까지만 하고 그 이상은 인물의 기본적인 결과 맞지 않다고 미리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애드리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임상이라는 또 하나의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내기도 했지만, 사실 마이사나 브라이언이나 임상이나 너무 극적이고 톤이 과장된 차승원만의 말투는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다. 캐릭터는 다 다른데 소위 ‘쪼’ 때문에 캐릭터끼리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말투는 어쩔 수 없다. 어떻게 다른 말투를 쓸까 고민하지 않았다고 하면 문제지만, 이런 류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그렇게 할 때가 있다”면서 “노희경 작가님의 ‘우리들의 블루스’ 할 때에는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스스로는 전성기가 이미 지나간 것 같다고 말하는 차승원이지만, 대중이 생각하기에 그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끊임없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 증거다. ‘폭군’에 이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넷플릭스 영화 ‘전, 란’으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관객과 만날 차승원이다.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차승원은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추지 않았던 감독들에게서 러브콜을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차승원이다. 그 감독들이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줬으면 한단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만날 차승원의 새로운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티브이데일리
  • '폭군' 김선호, 우리가 만난 '인생캐' [인터뷰] 폭군 김선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 모두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믿음에 믿음으로 보답하려 했던 배우 김선호의 노력이 그걸 가능케 했다. ‘폭군’으로 인생 캐릭터를 선물해 준,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김선호다.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감독 박훈정)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김선호는 극 중 국정원 최연소 국장 최국장을 연기했다. 김선호는 ‘폭군’ 출연 제안을 받고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영화 ‘귀공자’로 박훈정 감독과의 작업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재지 않고 ‘폭군’ 프로젝트에 기꺼이 함께 하기로 했다. 다만 최국장은 난제였다. 국장이라는 직함과는 맞지 않는 자신의 나이대가 걱정되기는 했지만, 박훈정 감독이 믿고 맡긴 만큼 잘 해내고 싶었다. 최연소라는 최국장의 타이틀이 김선호의 기우를 어느 정도 덜어준 부분도 있다. 최국장은 ‘폭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정원 내 사조직 이너서클의 수장으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무서우리만치 프로젝트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다 된 밥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미국 헤드원의 견제와 살육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장애물이 될 것 같으면 그 누구라도 청소하고야 마는 그야말로 선과 악이 모호한 인물이다. 처음에 김선호는 인물의 무게감을 위해 수염을 그려본다거나 외형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시도했단다. 그러나 임무 수행 시 일반인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실제 국정원 요원들의 증언을 접하고는 외적인 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단다. 이에 김선호는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고 또 절제하는 방식으로 최국장을 만들어나갔다. 흔들리지 않는 눈빛,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눈하나 깜짝이지 않는 것, 고요한 시선 처리 등 김선호는 대본 너머에 있는 것들을 가져와 최국장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최국장은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는 수장이기 때문에 엄청난 수다쟁이가 아니다”라면서 최대한 절제하면서 연기하려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인물들이 여러 가지 갈래로 목적을 가지고 최국장에게 접근하지 않나. 그러면 저는 최대한 뚝심 있고 직선적인 태도를 보여주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최대한 최국장을 미니멀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늘 담담하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최국장이 유일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있다. 바로 폴이 한국의 위상을 낮춰 말하며 폭군 프로젝트를 갈취하려는 장면이다. 모든 나라들이 핵이니 뭐니 다 만드는데 “왜 우리는 하면 안 되는데?”라고 차분하게 말하지만 울분이 가득한 최국장의 대사 한 마디가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감정의 동요가 아주 미묘하지만, 오히려 그 미묘함이 최국장 속에 자리 잡은 울분이 얼마나 큰지 체감케 했다. 김선호는 해당 장면에 대해 “최국장을 움직이게 하는 건 본인의 신념이다. 그래서 그 장면을 연기할 때 고민이 많았다. 대사를 무겁게 치면 이 인물의 유연함이나 무게감이 떨어질 것 같았다. 세 가지 버전을 준비했는데, 감독님이 힘을 더 빼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감정을 빼고 연기했는데, 감독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국장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김선호지만, 폴과 최국장의 벤치 대면신은 쉽지 않았다고. 김선호는 “그 신이 왜 힘들었냐면 폴이 이제 적이지 않나. 이 사람을 어떻게 적대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은 폴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했다”면서 “저는 제 인물로 바로 서고 곧은 상태로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선호는 “늘 대사를 리드미컬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것 나름대로 연기하는 맛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의 믿음을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인생 캐릭터인 최국장으로 보답한 김선호다. 어떤 걱정이 있더라도 보란 듯이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또다시 증명해 낸 것이다. 자신을 믿어주는 대중에게 연기로 보답하는 것. 김선호의 원동력은 믿음이었다. 김선호는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대중이 봐주지 않는 것만큼 슬픈 일이 어디 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선호는 “배우 김선호로서 연기할 때가 가장 재밌고 즐겁다. 연기하면서 고민하면서 좌절할 때 3일 간 힘들지만, 또 신이 잘 풀리면 3일 동안 즐겁다. 그 모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더불어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늘 변화하고 성장하며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는 김선호다. 지금까지의 성취에 만족하고 안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할 법한데 김선호 사전엔 멈춤이란 없다. 그런 김선호를 응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티브이데일리
  • '불후' 손태진, 라포엠 박기훈→리베란테 진원 향한 비웃음 '전천후 가수' 손태진이 혈연 리베란테 진원의 댄스 실력에 비웃음을 날린다. 나아가 크로스오버 후배 그룹 라포엠, 리베란테 등과의 대결에 여유만만하며 선배미를 뽐낸다.2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꾸며진다.라포엠은 지난 대결에서 손태진X신성X에녹에게 패배한 것을 언급하며 설욕전을 꿈꾼다. ”우리 뒤끝이 있는 그룹”이라고 밝힌 라포엠 박기훈은 “지난 번에 손태진 선배님에게 졌지만, 제가 또 토크대기실에서 댄스는 이기지 않았나”라며 도발에 나선다. 박기훈은 “이번 대결에서 싱글리스트
  • 욕망의 인플루언서 [토요판] ☞ 기사 내용 요약 인플루언서로 위시되는 8090 세대 결핍과 욕망 뭐길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난해 태어난 대한민국 신생아 수는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전쟁통 속에서도 63만 명을 출산한 약 70년 전과 지금은 무언가 달라져도 크게 달라졌다. 24년도 1분기 출산율까지 0.81로 또 한 번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세계 자살률 1위 한국에서 근간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한 해 평균 무려 1만 명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살사망자 수 6,37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0.1%(상기 내용은 보건복지부 기준) 늘어난 상태다. 화려한 빌딩숲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은 사각지대에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타고난 원가정의 불우함에 시달리는 아이들, 장기간 직장을 구하지 못해 연인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여야 했던 청년들, 작은 동네 사업장마저 뒤로 한 채 일용직으로 내몰린 가장들, 어느 날 갑자기 환자가 된 식구를 돌보며 고요하게 시들어 가는 노인들까지. 이 같은 범인(凡人)들의 일상다반사는 미디어가 이야기하는 극소수의 성공·부·명예와는 동떨어진 차원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 자기 영향력을 몸값으로 환산하는 스펙타클 인생도 있다. ‘더 인플루언서’. 넷플릭스만이 해낼 수 있는 이 욕망 생태 보고서는 대한민국 유수 크리에이터 77명의 비즈니스 쇼맨십과 본 성격을 적나라하게 비춘다. 그들은 대체 어떤 말씨와 행동, 판단력으로 말미암아 이런 유명세와 부를 얻었나. 프로그램은 생존 서바이벌 콘셉트 속에서, 상처 입을지언정 결코 사그라지지 않는 이들의 동물적인 욕망을 조명한다. 실제로 톱급으로 부상한 현 인플루언서들은 전사로 분류될 법하다. 누구에게나 진입로가 열린 대신 성공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독특한 시장에서, 톱 중의 톱일수록 하루아침에 구독자를 뭉텅이로 잃을 가능성도 크다. 이 시장에서의 성장과 성공은 타고난 DNA 형질에 가까운 것인데, 이때 이들의 내공을 증명하는 일은 톱 레벨의 유지다. 톱을 지켜낸다는 것은 파도처럼 밀려드는 호의호식 유혹 속에서 고도의 절제력으로 일궈낸 중용과도 같다. 현 인플루언서로 위시되는 8090은 어쩌면 심리적인 차원에선 꽤 불운한 세대로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 손에서 금지옥엽 자라나며 고퀄리티 교육을 받았고, 그만큼 비대해지고 총명한 에고(ego)와 상시 대면해야 한다. 고속 성장한 사회, 그렇기에 앞으로의 저성장이 우려되는 현시점에 청춘들이 손 쉽게 취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도파민뿐일까. 가령, 초호화 인플루언서의 삶을 내심 좇는 청춘들이 최후의 순간까지 지켜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각자에게 천명처럼 주어진 개별 스테이터스(status, 신분·지위)일 것이다. 사람이라면 무덤까지 갖춰야 할 최소한의 기틀과 공명정대함과 윤리 같은 것. 유한한 자신들의 자원을 어딘가에 미친 듯이 중독적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하루의 악행과 유혹을 잘 이겨내는 일. 만약 그런 여러분이라면 오늘도 무탈히 잘 살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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