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오징어 게임2' 작품상 불발...'쇼군' 수상한국작품 유일 작품상 후보 올라 '쇼군' 작품상·남우주연상 등 수상맥스무비
여자친구,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 선공개...10년 발자취여자친구(GFRIEND)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인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 싱글리스트
"나는 저게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임시완, '오겜2' 명기에 엇갈린 마음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6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 남자..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시완 & 조유리의 하이라이트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게임 참가자 명기 역..픽콘
30년 만에 '대상' 받았는데…MBC 연기대상 기념 촬영 혼자 불참한 '대배우'한석규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해 단체 촬영에 불참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위키트리
아이브 'IVE EMPATHY' 트레일러 영상...감정 연기 '눈길'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다채로운 콘셉트 트레일러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3분 가량의 영상은 세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한 편의 시리즈를 연상케 했다. 첫 번째 챕터는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다 같이 모여 웃는 모습, 화가 난 모습,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하는 그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멤버들이 진행하는 싱글리스트
양동근 "아역 때부터 '우는 연기' 트라우마, '오겜2' 거절할까 생각도" [MD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가 해야하는 역할을 보고 괴롭더라고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배우 양동근을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동근은 '오징어게임2'에서 상습적인 도박으로 막대한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한 용식을 연기했다. 빚을 갚기 위해 참여한 게임에서, 어머니 금자(강애심)도 게임에 참가했음을 알게 되는 용식의 복잡한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먼저 '오징어게임2'가 다른 현장과 달랐던 점을 묻는 질문에 양동근은 '황동혁 감독'을 꼽았다. "현장에서 느낀 다른 점은 황동혁 감독의 디렉션이었다. 이미 천재 감독님이라는 소문을 들었었다. 현장에서 같이 일을 해야하면서 파악을 하는데, 감독님도 말씀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흥분도 하지 않고, 차분한 분이었다. 그러다 차분하게 툭 던지신다. 그렇게 주는 디렉션을 받아서 연기를 했을 때, '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징어게임2' 출연 거절도 생각했었다고. 양동근은 "'오징어게임2'에 처음 캐스팅 됐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기뻤다. 그런데 내가 해야하는 역할을 보고 괴롭더라. 내가 배우로 어릴 때부터 우는 장면의 연기는 정말 힘들다. 어릴 때부터 우는 연기를 참 많이 했다. 물론 잘 우는 아역배우들도 있지만, 나는 우는 연기에 트라우마가 있다. 그런데 대본을 보니까 또 그렇더라. 그게 괴로웠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45세를 넘어가고, 일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 그 감정을 또 불러오는 작업이. 정말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오징어게임'이니까 출연을 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힘들다는 토로를 많이 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힘들었고, 촬영 전날에는 몸살을 앓을 정도의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 미리 걱정을 하면 힘든 부분만 생각이 나니까. 걱정을 끝내고 현장을 갔다. 회전목마 무대는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예쁜 공간이었다. 거기서 감정을 불러오는데…. 진짜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많이 끌어왔다. 평소에는 어머니 생각을 많이 안하는데.(웃음) 문득 내가 예전에 만든 노래 중에 '파더'라는 곡이 있다. 그 노래가 딱 하고 머리에서 재생이 되더라. 그 노래 가사 중에 '꿈의 동산에서 널 키워주고 싶었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노래가 떠오르면서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얘기했다. 양동근은 "사실 그 장면을 찍을 때 우리나라의 대단한 배우들이 다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짧은 장면을 10분 이상 찍었다. 그래도 걱정했던 것보다 잘한 것 같다"며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모자연기로 호흡을 맞춘 강애심 배우에 대해서는 "원래 감독님이 생각한 용식이는 날카롭고 척박한 사람이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어머니와 케미를 맞추려고 하다보니, 감독님이 생각하는 캐릭터로는 맞춰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작전을 바꿔서 완전히 강애심 어머니에게 맞춰서 연기를 해보기로 했다. 어머님은 귀여운 분이었다. 그래서 어머니와 맞으려면 날카로운 것보다는 귀여운 쪽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현장에서 많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임시완, '오겜2' 현장에서 말벌아저씨 설…조유리 "너무 빨라"조유리와 임시완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영상을 보고 후일담을 전했다.6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 남자..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시완 & 조유리의 하이라이트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게..픽콘
소름 쫙… 국내에서도 유명한 日 가수, 22년 만에 한국 방송 출연한다J-POP의 여왕 나카시마 미카가 22년 만에 한국 방송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위키트리
개그맨 심현섭, 결혼 예정 11살 연하녀와 이별 위기?설렘에서 눈물로…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위기 개그맨 심현섭이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살 연하의 울산 출신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 Read more리포테라
딱딱 김정현 또 다시 여자 논란 자초 신상 프로필 나이 경력 인스타 주소배우 김정현(33)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과거 논란이었던 '김딱딱' 사건과 관련해 서현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하며 연예계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월 6일, 마이데일리의 취재에 따르면 김정현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오는 3월 계약 만료를 끝으로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양측은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으며, 김정현은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예계 관계자는 “김정현은 이미 여러 매니지먼트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며, 새로운 더데이즈
한파 녹이는 현빈·손예진 부부의 선행, 아픈 환자들 위해 3억원 기부작년에도 미혼모 가정에 기부 결혼 후 꾸준히 부부 동반 선행맥스무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주당 매출액 260만불 돌파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정식으로 개막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흥행 고공 행진 중이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주당 매출액 260만불(한화 약 38억)을 돌파하며, 뮤지컬 '위키드', '라이온 킹', '해밀턴' 등과 더불어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한 것. 2025년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와 한국에서의 공연이 예정된 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지속적인 흥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단독 싱글리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논란 더불어 성형 이슈 프로필 나이 근황 인스타 주소아리아나 그란데(31)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수이자 배우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그는 음악 활동을 넘어 영화 위키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화려한 활동 이면에는 여러 논란과 사생활 이슈도 따라왔다. 그의 프로필부터 최근 근황과 논란까지 자세히 살펴본다.▶아리아나 그란데 프로필- 출생: 1993년 6월 26일 (31세) - 출생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 - 데뷔: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 - 대표곡: Problem, 7 Rings, Than 더데이즈
여태 이런 사극 없었는데, 시청률 터질 듯… 드디어 첫방 D-day라는 한국 드라마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첫 방송된다. 원경왕후와 태종 이방원의 권력과 사랑,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방영.위키트리
‘정석원♥’ 백지영, 딸 국제학교 보낸 이유 “사립 다 떨어져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백지영이 딸을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이유를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국제학교에 다니는 백지영 딸은 어떤 학원에 다닐까? (청담동 CEO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과 같은 반에 재학 중인 친구 엄마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백지영의 딸 하임 양은 현재 GIA Micro School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백지영은 “난 사립 다 떨어져서 이곳에 왔다”면서 “좋은 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사립에 보내려고 했는데, 사립교육이 정말 좋은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그런데 싹 다 떨어지고 나니까 약간 멘붕이 왔다. 그럼 국제 학교를 보낼까 해서 알아봤는데 우리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학교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또 (종교관이 맞는) 크리스천 학교다. 그래서 내가 크리스천 학교 몇 군데를 가봤다. 양재동에 있는 코너스톤도 가보고 여러 군데 가봤는데 GIA가 밥이 맛있다는 피드백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마이크로가 좋았다. 학급 명 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소규모로 정확하게 관리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한 학급에 12명이다. GIA를 다니다가 사립 한 번 써보고 되면 사립으로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이제 안 쓰기로 했다”고 국제학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국 사립 안가기로 했다. 하임이가 엄청 행복해한다‘고 했다. 한편 백지영은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모든 부분이 킬포" [일문일답]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오늘(6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색다르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자조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멤버들은 곡 작업 전반에 아이디어를 보태며 개성 가득한 ‘MZ 이별송’을 완성했다.‘오늘만 I LOVE YOU’는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다. 생활 밀착형 가사와 기타 반주가 버무려져 듣는 맛을 배가한다. 여섯 멤버는 지난 5일 오후 10시 하이 싱글리스트
이광수X도경수, 사내식당 운영한다…김우빈X이영지X세븐틴 깜짝 등장이광수와 도경수의 우당탕탕 구내식당 오픈기가 베일을 한 겹 벗었다.오는 9일(목)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이영경)’(이하 ‘콩콩밥밥’)는 찐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 픽콘
엄태구 "데뷔 17년 만에 SNS 개설, 여전히 셀카 어려워"[화보]배우 엄태구가 매거진 빅이슈 표지를 장식했다.엄태구는 매거진 빅이슈 331호에서 강렬한 이미지 뒤로 숨기고 있던 수줍은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을 연기하며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그는 전작에서 .. 픽콘
송중기가 '보고타'를 선택한 이유 [인터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서 송중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일까. 송중기의 대답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현실에 닿아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었다. 자칫 마이너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송중기가 '보고타'를 선택한 이유였다. 31일 개봉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보고타'가 끌린 점에 대해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다. 현지에 정착해서 모여사는 한인 사회에서 별것도 아닌 걸로 시기 질투 이간질하고 싸우는 얘기다"라며 "한국 사람들끼리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우리만의 색깔이라고 해야 할까. 그걸 해외에서 찍는 게 좀 지루하지 않고 새롭게 느껴졌다. 한국적 이야기를 현지에서 찍어 새로운 그림을 만드는 게 신선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간 송중기는 유독 사회의 약자로 시작하는 작품을 많이 참여해 왔다. 그런 이야기에 끌림을 느끼냐는 질문에 그는 미소를 띠며 "그렇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전 촌스러운 영화를 좋아한다. 긍정적인 촌스러움이다. 붕 떠 있는 얘기 말고 현실에 발붙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라며 "드라마에선 시청자분들에게 판타지를 줘야 하다 보니 그게 빠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늑대소년'이라는 영화도 사람의 얘기는 아닐 수도 있지만, 남녀의 진실된 사랑이야기가 들어가다 보니까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화란'이란 영화도 마찬가지고, '로기완'도 마찬가지고 사람 느낌 물씬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송중기는 이번 극에선 빠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고 싶은 얘기를 담았으나, 빠졌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다. 국희가 살아남기 위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빠진 부분이 있다. 국희가 살아남아 내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어떤 부분이 빠졌을까. 그는 "국희 가족에 대해 빠진 부분이다. 국희는 현지 콜롬비아 여자와 가정을 이룬 내용도 있다. 그래서 제가 스페인어 연습을 했던 것이다. 그 지점이 빠졌다. 편집한 결정을 동의하기도 한다. 그것까지 있으면 저는 좋을 수 있어도 관객분들이 보시기엔 영화가 쳐져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촬영한 부분이 빠져서 아쉽지만, 저희는 관객분들의 니즈를 맞추는 게 최고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스페인어를 직접 배우는 노력까지 덧붙인 송중기다. 그는 "제가 스페인어를 배운 친구가 대여섯 살 어린 남자였다. 콜롬비아에서 30년을 넘게 산 친구다. 이게 성에 안 차서 콜롬비아 스태프들과 친하게 지내며 현지 느낌을 더했다. 국희가 잘 스며들어 잘 살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이에 더해 "이 친구가 현지에서 몸싸움하는 걸 봤는데, '이거다'라고 느껴서 국희에 많이 접목시켰다. 그 친구랑 지내며 국희에 투영된 부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빈센조'에선 이태리어를 '보고타'에선 스페인어를 소화하며 느낀 점은 없었을까. 송중기는 "두 언어가 모두 라틴어에서 와서 발음이나 구조가 비슷하다. 이태리어가 훨씬 어려웠다. 스페인어의 리듬감이 재밌던 지점이 있었다. 언어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고, 작품에 짜인 베이스가 좋으면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 생긴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작품을 새로 만나서 또 다른 언어가 있다면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도전 의식을 전했다. 10대부터 30대를 모두 직접 본인이 소화한 것에 대해서 그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마음처럼 안 됐다. 중간에 1년 반이 넘는 텀도 생겼고, 장소를 다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국희가 적응한 상황을 잘 표현하고 싶어 귀도 뚫어봤다"라고 설명했다. 어려 보이는 분장에 대해선 "워낙 동안이라"라고 농담하며 "햇빛이 강해서 현지 꼬마들 중 주근깨가 많이 난 애들이 많다. 그걸 분장팀에서 애들이 이게 많은데 어떠냐고 하더라. 아이디어를 받아서 주근깨를 분장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지난 '보고타' 제작보고회에서도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책임졌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책임지는 스타일이라고. 송중기는 "주인공을 맡으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것을 다 신경 써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칭찬해 주려 이쁘게 말해주신 것 같다"라고 머쓱한 듯 대답했다. 2024년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송중기는 삶에서 달라진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을 하는데, 옛날에 비해선 꽂히는 단어가 확실히 다른 게 있더라. 자연스럽게 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작품을 선택할 때 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있던 것처럼 제가 관심사를 두고 있는 것도 타이밍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변화하지 않을까 싶다. 그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최근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극장가에 대해서도 소신을 전했다. 그는 "잘됐으면 좋겠다. 예전엔 같은 시기에 경쟁하는 작품들을 언급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그랬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라며 "업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영화에선 한국 사람들끼리 싸우지만 현실에선 모든 작품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티브이데일리
오늘(6일) '동상이몽 시즌2' 합류하는 화제의 NEW 부부 정체6일 SBS '동상이몽2'에서 개그우먼 박소영과 KIA 출신 남편 문경찬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친구들의 경고가 기다린다.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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