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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아무도 모르는 전종서의 밤 <우씨왕후>로 돌아온 전종서. 달이 뜨면 드러나는 말간 얼굴. 엘르
  •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데뷔 앨범 美 '빌보드 200' 119위 진입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에 성공했다.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가 '빌보드 200'에 119위로 진입했다. 지난 16일 발매된 'SIS (Soft Is Strong)'는 KATSEYE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Debut' 싱글리스트
  • ‘라스’ 엔믹스 해원, 쥬얼리 출신 예원 ‘여자 황광희’ 시절에 동질감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 28일 방송에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하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예원은 ‘김예원의 솔로탈출’이라는 소개팅 콘텐츠을 하고 있는데, 김구라는 그리와 예원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전화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구라는 “나보고 맞선남 아버지로 출연해 달라고 해서 모처럼 성질냈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폭소를 유발했는데, 예원의 입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소개팅 콘텐츠를 찍다가 실제로 설렌 소개팅남 싱글리스트
  • '심부전증 투병→일상 회복' 신구, '꽃할배' 박근형과 환한 미소…"행복했습니다"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심부전증 투병 소식에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배우 신구가 일상을 회복, 제주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제주도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리는 현재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출연한 신구와 박근형이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멋스럽게 선글라스를 낀 채 건강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은 두 배우의 친분을 엿볼 수 있다. 신구, 박근형은 지난 24일, 25일 제주도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후배 유리가 제주를 찾은 두 선배 배우를 직접 챙겼다. 앞서 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신구가 출연해 러브샷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나 건강한 회복한 신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 6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구의 심부전증 진단 소식이 전해져 모두의 걱정을 샀다. 한동안 심장박동기를 차고 투병 생활을 했는데, 현재는 호전돼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일상을 회복했다. 유리는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제주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가 쓴 2막의 부조리극이다.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신구는 에스트라공(고고)를, 박근형은 블라디미르(디디)를 각각 연기한다.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953년 파리 첫 공연 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공연되고 있다. 88세와 84세 관록의 신구 박근형 두 배우가 선보이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한국 연극의 역사이자, 연극사의 신화가 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뉴진스 하니, 남지현 만난다…'KGMA' MC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첫날 사회를 맡는다. 28일 KGMA 조직위원회는 하니와 남지현이 오는 11월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날(16일)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하니는 4세대 걸그룹 최정상을 달리는 뉴진스의 멤버로,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은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이래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방송 중인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를 열연해 시청률 1위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진스,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해 K팝을 사랑하는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마마)를 최초로 연출하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연출한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마이데일리
  • 홍자, 오늘(28일) 새 미니앨범 '빠라삐리뽀' 발매...총 3곡 가수 홍자가 팔색조 매력이 담긴 새 미니 앨범으로 대중들과 만난다.홍자의 새 미니 앨범 '빠라삐리뽀'는 주문처럼 들리지만, 경상도 지방에서 방언같이 쓰이는 말인 '빠라삐리뽀'에서 착안, 기존 앨범보다 더욱 밝고 신나는 음악에 도전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전하고자 하는 홍자의 각오가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자야자야 홍자야', '하루만 더 살다 와요'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빠라삐리뽀'는 경쾌하고 중독적인 사운드와 홍자의 밝고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신나 싱글리스트
  • 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시즌2, 9월 27일 공개...캐릭터 포스터&티저 예고편 넷플릭스가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일을 9월 27일로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경성크리처'가 9월 27일 시즌2 공개를 확정,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 싱글리스트
  • ‘내여상’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대본리딩 공개 “좋은예감 전파”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 스튜디오N, 블러썸이엔씨, 플레이그라운즈)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등이 상큼, 웃음, 몰입감의 최고조를 알린 ‘내.여.상.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주역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등이 첫 만남인 ‘대본리딩’부터 막강한 시너지를 팡팡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먼저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되어 혼란을 겪는 초성실 K-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 윤산하는 대본리딩에서 극에 흠뻑 빠진 채 한껏 진지한 모습을 보인데 이어 대본 인증샷 싱글리스트
  • ‘안녕, 할부지’ 미처 몰랐던 푸바오 이야기, 영화만의 차별화 포인트 ‘안녕, 할부지’가 영화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야기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이 결정된 순간부터 2024년 4월 3일 중국으로 향하는 여정의 다채로운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 속, 바오패밀리의 변화와 주키퍼들의 진심 등 그동안의 못다 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까지 더해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푸바오와 주키퍼들의 교감‘안녕, 할부지’는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관계, 그리고 사람 싱글리스트
  • 메타코미디클럽 홍대X요시모토 흥업 합작 코미디쇼 전석 매진 국내 코미디 대표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일본 코미디 대부 요시모토 흥업의 한일 합작 코미디쇼로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메타코미디가 운영 중인 코미디 전용 클럽인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와 일본 코미디 대부 요시모토 흥업의 합작 코미디쇼 ‘바보회의 presents 도쿄 코미디 라이브 in Korea’의 국내 개최가 알려져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양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 티켓들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일본 현지 특전으로 선발매를 진행했던 ‘御馬鹿会議 presents 東京お笑いライブ in Korea supported by メタ 싱글리스트
  • 오마이걸, '킬링 보이스' 떴다...상큼 미모+청량 음색 다 갖췄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데뷔 10년차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27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저희가 드디어 '킬링 보이 알파경제
  • '파친코 2' 이민호·김민하, 이 세상 모든 한수와 선자를 위하여 [인터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민하와 김민하가 '파친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배우고, 얻음의 시간이었다.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3일 첫 공개된 시즌2에선 지난 2022년 공개된 시즌 1로부터 7년이 지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위협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선자(김민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동시에 1989년 도쿄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솔로몬(진하)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된다.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김민하는 "오래 걸린 것 같다. 시즌1 땐 코로나19도 있었기 때문에 대면으로 뵌 적이 없었다. 직접 만나 봬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반갑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의미 있는 작품을 이어서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김민하가 얘기한 것처럼, 저번엔 한국에서 행사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새로운 작품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시즌 1과 시즌 2의 공개 시기에 2년 사이 공백이 있었다면, 작품 내에선 7년의 시간이 흘렀다. 같은 인물을 연기하더라도, 7년이 흐른 시점 감정선을 이어가기 쉽지 않았을 터다. 김민하는 "고민이 많았다. 7년이라는 세월 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 않냐.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이삭(노상현)이 체포되고, 선자가 가장으로서 시작을 하면서 끝난다. 7년이 지나고 나서 시작하기 때문에 7년간 선자의 삶을 그려내는 작업을 많이 했다"며 "아이들도 계속 자라고 있고, 선자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시즌2에선 계속해서 그 모습을 그려내려고 했다. 외적인 부분은 분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신기하게 의상을 입으면 자연적으로 녹아들게 되더라. 관계성이나 내면에서도 세월의 흐름을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호 역시 "고한수는 시즌1에서 생선중개상이 마지막 직업이었는데, 7년이라는 공백 동안 정치와도 연관돼 있어서 치열한 과정을 겪으며 그 사이 얼마나 많이 더러운 것들을 손에 묻혔어야 했을지에 대한 지점들 위주로 고민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1> 특히 시즌2에 들어서며 김민하가 연기한 백선자는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며, 가장으로서 집안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백선자에게 아이들은 희망이자, 또 다른 자신이자, 삶의 원동력이 됐다. 생애 첫 모성애 연기에 도전한 김민하는 "너무 많이 배웠다. 너무 대단하더라. 저희 어머니도, 할머니도 그렇게 살아오셨다.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도 살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한수와 백선자의 관계도 심화됐다. 앞서 고한수는 가정이 있음에도, 선자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며 '쓰랑꾼'(쓰레기+사랑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민호는 "시즌 1에서 7번째 에피소드는 원래 없던 내용이다. 한수의 어린 시절에 생긴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통해 절대 선(善)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절대 악(惡)이 되어가는지 친절하게 보여주면서 풍성해지길 원했던 지점이 있다"며 "한수는 원래 섬세한 인물이다. 한수 입장에서 선자와 노아는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끔 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노아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자신이 무엇을 향해 가는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아주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가 바라본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떨까. 김민하는 "시즌 2에선 두 인물의 관계가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다. 단순한 로맨스는 1편에서 끝난 것 같다. 어쨌든 부모지 않냐. 둘의 대화도 어느 정도 달라진다. 더 깊어지지만,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며 "선자에게 한수는 설명이 안 되고, 정의가 안 된다. 현장에서 답답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나중에 한수는 선자의 몸에 난 상처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처가 깊게 났을 땐 빨리 치료하고 싶고, 레이저 시술도 해보지만 결국 몸에 남지 않냐. 결국 선자도 한수가 자신의 삶의 일부분이라는 걸 인정하고, 거기에서 또 살아남는 강인한 사람이다. 그만큼 한수는 선자에게 떼레야 뗄 수 없다. 증오로 가득 찼을 때도 있었지만, 증오도 큰 에너지의 사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여러 의미로 선자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이민호는 "성별을 떠나 인간에겐 누구나 폭력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시대를 거듭하면서 조금 더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법적인 체계 안에서 살아가는 규칙들이 많이 생기지 않냐"며 "그 시대엔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한수가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 합리적으로 빠르고, 에너지가 적은 길을 택했다. 그게 생존의 가장 위대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파친코' 시리즈는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아픈 시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동시에 이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까지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 '미국'이라는 강대국엔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이민자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공감하기 쉬웠던 것 같다. 결국 이 이야기는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낯선 땅에서 사람들이 새 터전을 일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하는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세상엔 수많은 선자들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전 세계 시청자분들이 본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신 것 같다. 각자의 에피소드들이 모두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호는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관동대지진 때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파친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며 "제일 가슴이 아팠던 건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파친코' 초창기에 사진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구해달라고 했을 때 웃는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었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하 역시 "저도 처음으로 '자아니치'(재일교포)에 대해 공부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충격을 받은 만큼, 소중히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고 다룰 수 있는 측면들에 대해서 고민했다. 정말 소중히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2> 아울러 이민호는 자신의 삶 속 '파친코'에 대해 "제가 서른셋, 넷 정도 됐을 때 데뷔 12년, 13년 차였다. 그때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했다. 자유롭고 싶다는 욕망이 커졌을 때 '파친코'를 만나게 됐다. 다행히 '파친코'를 촬영하면서 좋은 분들과 자유에 대한 경험을 했다'며 "갇혀있지 않고 스스로 편안한 상태에서 하고 싶을 때까지 해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배우가 아닌 '인간 이민호'로서도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이 성장하게 됐다. 굉장히 좋다. 삶의 밸런스가 일적으로나 만족도가 높은 형태"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민하는 "커리어적으로 '파친코'는 저에게 참 큰 기점이었다. '파친코'가 저한테 정말 중요한 이유는 '파친코'를 만나고 나서 저에 대해 정말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선자'로부터 많이 배웠고, 시즌2 에선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김민하'에게도 너무 중요했던 작품"이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마무 휘인, 첫 솔로 월드투어 마침표 "매번 공연장 찾아준 무무 감사" 마마무 휘인이 첫 솔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휘인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 ENCORE IN KAOHSIUNG’을 끝으로 7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투어의 마지막 공연 시작을 알린 휘인은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나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매번 공연장을 찾아준 무무(마마무 공식 팬덤명)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 성원과 사랑은 잊지 않고 더 멋진 휘인으로 성 싱글리스트
  • 송혜교 "관리 정말 열심히…최근 TMI? 수지랑 친해져 우리집 가기도"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제목 송혜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내가 영화 촬영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요즘은 쉬고 있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작품 들어가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거의 친구들을 안 만난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다.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시간을 보내다면 꼭 나만의 개인적인 시간도 충분히 그 이상으로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혼자 있는 중엔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집 청소도 하고 반려견 케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만끽한다"라고 설명했다. '송혜교 뱀파이어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혜교는 "워낙 이런 촬영들을 하면 예쁘게 꾸며 주시고 좋은 조명들도 있지 않나"라며 "그리고 관리도 정말 열심히 한다.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거지만 얼굴이 보이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은 더디게 가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리 요소로는 클렌징을 꼽았다. 송혜교는 "정말 메이크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우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너무 피곤해서 메이크업도 못 지우고 소파에서 잘 때가 있는데 확실히 다음날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라며 "모든 여성분들이 하는 정도의 클렌징을 하는 것 같다. 최대한 비누기가 없어질 때까지 깨끗하게 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는 최근의 TMI를 묻자 "최근에 내가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도 우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둘 다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있었다. 그날도 끝나고 만났다. 만나서 둘이 또 수다 떨고 좀 이야기하고 헤어졌다"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나는 내가 봐도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거의 내가 일을 안 하고 집에 있을 땐 노메이크업으로 너무 편하게 있다 보니까 그때는 거울도 잘 안 본다. 간혹 해외 행사나 이렇게 화보를 찍으면 매번 새롭게 스타일링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니까 '어, 예쁘네' 할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이데일리
  • SF9, '더쇼' 1위..."판타지 정말 감사" 그룹 SF9이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SF9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미니 14집 타이틀곡 ‘Don’t Worry, Be Happy’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컴백 일주일 만에 이룬 뜻깊은 성과다.SF9은 “함께 애써주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1등 할 수 있었다. 1등을 만들어준 판타지(팬덤명)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이날 SF9은 미니 14집 타이틀곡 ‘Don’t Worry, Be Happy 싱글리스트
  • 데이식스 영케이 'Band Aid' 개인 콘셉트 포토...美친 아우라 DAY6 Young K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 앨범 개인 티저 포토로 팬심을 사로잡았다.DAY6는 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Band Aid' 발매에 앞서 콘셉트 필름, 트랙 프리뷰 필름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성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27일에는 Young K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사진 속 Young K는 올블랙 레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악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록스타 아우라를 발산했고 욕조가 놓인 아늑한 공간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 싱글리스트
  • ‘유어 아너’ 송판호가 살해한 협박범, 의문의 시신으로 돌아왔다 권력자 김명민의 처절한 응징이 시작됐다.어제(2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6회에서는 생존을 꿈꿨던 송판호(손현주) 앞에 휘몰아친 혹독한 대가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은 또 한 번 수직 상승하며 큰 폭으로 뛰어올랐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으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 4.9%, 전국 4.3%, 닐슨코리아 제공)밤사이 조미연( 싱글리스트
  • '한일톱텐쇼' 최강 듀엣 열전...동시간대 전 채널 1위 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가 웃음, 감동, 흥도 2배 업그레이드된 ‘최강 듀엣 열전’을 대성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14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5.0%, 전국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일 가수들과 특별한 게스트가 팀을 이뤄 예측 불가한 대결을 펼치는 ‘최강 듀엣전’이 펼쳐졌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팀 이름이 적힌 카드를 MC들이 랜덤으로 뽑아 대결 상대를 결정했던 상황 싱글리스트
  • 곧 개강인데 뭐 입지? 캠퍼스 룩을 위한 아이디어 5 캠퍼스 룩의 정석을 보여준 차정원부터 훈훈한 ‘선배미’를 뽐낸 아이브의 안유진까지! 개강 패션으로 따라 입기에 좋은 셀럽들의 아웃핏을 모아봤어요. 엘르
  • “그건…!” 무려 15년 전 대본까지 보관 중이라는 서준영에 브라이언이 딱 5글자로 정리했고 뜨끔한 이들이 꽤 있을 거 같다 배우 서준영에게는 남다른 강박이 있었다.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작품의 대본을 집에 보관 중이었는데, 무려 15년 전 대본까지 갖고 있었다. 27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의뢰인 서준영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영의 10년지기 친구로 등장한 백성현은 “성격 자체가 깔끔하고 깨끗한 걸 좋아한다”면서도 “별명이 ‘서주머니’다. 왜 서주머니겠느냐. 지금까지 했던 모든 작품의 대본들을 갖고 있고, 수납장을 열어도 가득 차 있다. 겉보기에만 깨끗하다. 집에는 짐이 살고 형은 밖에서 따로 분가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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