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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임상실험 진실에 오열...진세연 로맨스 빨간불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 자신이 임상 실험자인 사실을 알고 끝내 오열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14회에서 김재중 자신이 임상실험 대상자는 물론, 실험자가 진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또 양혜지의 친부 안내상이 이종원의 스토킹범이라는 반전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은 손을 꼭 잡은 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리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주연의 집 앞에서 헤어지기 아쉬워하던 이군은 쑥 싱글리스트
  • “삼성을 왜 그만둬” … 어머니 오열하게 만들었던 개그맨의 사연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 박으며꿈을 이뤘다는 개그맨 KBS 공채 1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우리동네 예체능’,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다양한 활약을 ... Read more 리포테라
  • '굿파트너' 남지현, 피오에 고백 "우리 만나보자" [TV온에어] 굿파트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굿파트너' 남지현이 피오에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15회에서는 마침내 전은호(피오)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리는 오랜만에 만난 전은호에 반가움을 표하며 "나 전 변호사랑 밥 먹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게 몇 주만이냐"라고 말했다. 하나 전은호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이거 어쩌지. 당분간 나랑 밥 못 먹을 것 같다. 휴가 좀 썼다. 집에 좀 다녀오려 한다"라고 해 한유리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한유리는 울리지 않는 휴대전화와 비어있는 전은호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그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지만 막상 본인만은 이 감정이 호감임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저 아무런 연락이 없는 전은호에 마음만 답답해질 뿐이었다. 한유리는 전은호가 휴가를 마치고 곧 돌아올 거라 기대했으나 그를 반긴 건 폭탄 같은 통보였다. 전은호가 그만 두기로 결정했다는 것. 짐을 정리하고 사무실을 떠나는 전은호를 붙잡은 한유리는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 한 번쯤 상의할 수 있었지 않냐. 난 답답할 때마다 다 털어놨는데 그럼 내가 너무 미안해지지 않냐"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전은호는 "아니다. 나중에 한 변 바쁜 거 다 끝나면 그때 보자"라고 답한 뒤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하나 두 사람의 재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전은호는 차은경(장나라)이 새롭게 차린 사무실에 취업했고, 둘의 회식 장소에 한유리가 정우진(김준한)과 함께 나타났기 때문. 알고 보니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표현은 솔직하지 못한 두 사람을 위한 큐피드가 됐던 것이었다. 그렇게 짧은 저녁 식사를 뒤로하고 두 사람이 작별 인사를 나누던 사이, 한유리는 멀어져 가는 전은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차은경이 했던 "안 보이면 보고 싶더라. 혼자서 노는 것보다 재미있던 게 없던 내가, 그 사람 없이는 못 살 것 같더라"라는 말을 곱씹던 한유리는 전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호감이라는 걸 알게 됐고, 전은호에게 달려가 그를 끌어안으며 "이번엔 내가 먼저 고백하겠다. 우리 만나보자"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굿파트너'] 티브이데일리
  • 돌아온 '아육대'→스핀오프·파일럿까지…추석 예능 뭐볼까?[추석특집]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보기 좋은 예능 가운데, 오랜만에 컴백한 프로그램부터 신선한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명절을 심심하지 않게 할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MBC '.. 픽콘
  • 드뮤어 룩을 위한 메이크업 Tip 5 우아하고 차분한 드뮤어 메이크업을 소개합니다. 엘르
  • “응원해주던 친구 둘…” 아낌없이 베풀고 배려하는 게 일상인 윤종훈에겐 큰 전환점이 있었는데 마음이 툭 부서지는 것 같다 배우 윤종훈에게는 타인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이유가 있었다.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 있었고, 그 순간에는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 2명이 있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윤종훈과 김수빈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는 윤종훈에 대해 “달콤하다”면서 “오빠를 담당하고 나서 얼굴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확실한 건 이 일을 하면서 ‘이런 배우를 다신 못 만나겠구나’ 싶었다. 저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배려를 진짜 많이 해준다”고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넸다.이어 매니저는 “촬영장에서도 100명 허프포스트코리아
  • “내가 낳은 아이는 하나지만” … 재혼 후 입양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스타 “세 명이 다 배다른 자식”재혼 후 필리핀 혼혈아를 입양해 키우는 배우 드라마 ‘겨울연가’, ‘베토벤 바이러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한 ... Read more 리포테라
  • “하하는 어떤 아빠냐?” 질문에 심플(?)하게 ‘연예인 아빠’라고 답한 드림이,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말은 찐찐찐 감동이었다 하하의 붕어빵 아들 드림이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추석을 맞아 멤버들의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하하와 함께 한복을 입고 등장한 건 폭풍 성장한 그의 첫째 아들 드림이였다. 유재석이 몹시 반가워하며 “삼촌 기억하냐, 우리가 몇 살 때 봤냐”라고 묻자, 드림이는 “(2~3년 전인)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 봤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이 “아빠한테 어젯밤에 (드림이가) 잠을 잘 못잤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드림이는 솔직하게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다.이때 하하가 “어젯밤에 허프포스트코리아
  • “이혼까지 생각했다” … 17살 어린 아내와 결혼했지만 너무 싫었다는 배우 미모의 아내 만났지만결혼 후회한 사연 ‘순풍산부인과’, ‘비단향꽃무’,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 덕분에 ‘차세대 이병헌’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배우 이창훈. 배우로서 ... Read more 리포테라
  • 새벽 음주 사고 후 도주한 23세 야구선수 이상영과 동승자 이믿음 관련 LG트윈스 입장: 이렇게 해도 쉽게 용서가 안 된다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가 소속 투수 이상영(23)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엘지 구단은 14일 사과문을 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상영 선수와 동승했던 이믿음 선수에 대해 사실 확인 후 케이비오(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향후 케이비오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프로야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이날 구단은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자세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각별한 주의와 당부를 주었음에도 음주운전 행위로 인해 허프포스트코리아
  • '베테랑2' 개봉 이틀째 100만명 돌파…관객 반응 엇갈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가 개봉 이틀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1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이날 오후 2시께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지난 5월 천만영화 반열에 든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와 같은 속도다. 올해 탄생한 또 다른 천만 영화 '파묘'의 경우 개봉 사흘째에 100만 고지를 밟았다.'베테랑 2'는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극장가 독주를 예고했고, 개봉일인 전날 49만7천여명을 불러들였다.이 영화의 전날 매출액 싱글리스트
  • “역시 회장님” … 드라마 속 명대사의 실제 주인공 이병철 회장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이병철 회장의 남다른 자세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을 이끄는 진양철 회장이 일본 초밥 장인에게 “밥알이 ... Read more 리포테라
  • BTS 정국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뉴진스 지지? 의미심장 SNS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 파이팅 이모티콘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의미심장한 글 뿐만 아니라 다섯 개의 하트 이모티콘이 뉴진스 멤버를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정국이 뉴진스에 대한 간접적인 지지를 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12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작업했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재킷과 작업 현장 사진을 올리며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레이오버'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란 글을 올렸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예정에 없던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에 요구했다. 마이데일리
  • "부모 잘못 만나 죽은 아들" ... 1억 빚진 아들과 절연한 유명 스타의 안타까운 사연 “좋은 집에 사는 게 어렸을 적 꿈”절연한 아들을 떠나보낸 스타 최고 시청률 57%를 달성한 드라마 ‘야인시대’로 얼굴을 알린 박규점은 이후 ... Read more 리포테라
  • [주간 대중문화 이슈]뉴진스 민희진 대표 복귀 요청 /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 / 안세하 학폭 의혹 [주간 대중문화 이슈]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 돌려놔라"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바란다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전 체제로 돌려놓으라고 직접 요구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nwjns'를 개설해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관련 "기사로 접하고 당황스러웠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입장에서 하이브의 일방적 통보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지 않는구나 확신이 들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정말 우리를 위한 것인지, 하이… 데일리안
  • 제로베이스원의 시네마 천국, 어느 장르가 '최애'인가요? 에디터의 사심이 조금 담겼습니다. 엘르
  • 호날두, 인류최초 SNS팔로워 10억 돌파…2위 셀레나 고메즈 7억[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인류 최초로 SNS 팔로워 10억명을 돌파했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세계 최초로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SNS 팔로워가 10억명을 넘은 것은 인류 최초이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SNS 계정 팔로워를 모두 합하면 10억 명을 넘는다. 이는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6억 9,000만명으로 2위 차지했. 셀레나 고메즈는 화장품 사업으로 1조 7,000억원의 재산을 모은 ‘억만장자’다. 특히 블랙핑크와 협업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리오넬 메시가 6억 2,300만명으로 3위, 저스틴 비버가 6억 7,00만명으로 4위, 테일러 스위프트가 5억 7,400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SNS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팬들과 소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역시 개설 1주일 만에 구독자 5,0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6,1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혁, 범접할 수 없는 무드…재치 폭발[화보] 14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인디 음악 신드롬의 대표 주자 혁오의 멤버 오혁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오혁과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오혁은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의 새로운 크.. 픽콘
  • 김고은 맞죠? ...'파격 숏컷' 레드카펫 현장[대도시의 사랑법]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고은의 변화는 새롭고 신비롭다. 다양한 캐릭터로 확실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가 하면, 레드카펫 위에선 누구보다 우아하고 사랑스런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기 때문. 그런 김고은이 이번에는 파격 숏컷으로 외모에 변화를 줘 눈길을 모은다. 때문에 김고은의 변신에 많은 기대를 갖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올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였던 김고은이 이번에는 누구보다 사랑스런 여인의 면모를 보이며 스크린 앞에 선다. 국내 개봉에 앞서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찾은 김고은은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 전 세계 관객을 매려시켰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현지 시각 지난 13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1100석이 넘는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의 객석을 가득 채운 열기는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화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시너지와 현실감을 더하는 유쾌한 에피소드,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하는 스토리까지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면서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에 관객들은 몰입하며 관람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상영 직후에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져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한 공감대를 완성하며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음을 증명했다. 한편,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최원영, 추석에도 연극 '랑데부'로 열일… 21일 막공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원영이 추석 연휴에도 연극 ‘랑데부’로 열일을 이어간다. ‘랑데부’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 온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아픈 과거를 풀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으로, 최원영은 극 중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정해진 법칙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남자 주인공 태섭 역을 맡았다. 지난 8월 24일 ‘랑데부’로 처음 무대에 오른 최원영은 오는 추석 연휴에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랑데부’를 통해 약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 최원영은 오롯이 연기만으로 관객을 웃고 울리는 압도적인 연기 내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올해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과는 완전히 다른 새 얼굴을 장착하고 오르는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랑데부’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단연 최원영의 섬세하고 치밀한 감정선과 과감한 표현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처음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강렬한 에너지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속사포 대사 속에서 유려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의 완급 조절은 최원영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확인 시켜준다. 동시에 중간중간 깨알같이 터지는 웃음 포인트도 특징이다. 진지한 얼굴을 하고 무심하게 건네는 의외성 있는 대사들과 100%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이어지는 일부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저항 없이 마음을 열고 마음껏 웃게 만든다. 단순히 눈물과 웃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촘촘하게 나열되어 이어지는 복잡하면서도 명료한 스토리라인은 ‘랑데부’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다. 극 후반으로 가면서 드러나는 등장인물들 간의 반전 서사는 모든 관객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100분 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랑데부’는 트레버스 형식의 무대에 대형 트레드밀 런웨이 무대로 새로움을 준다. 최원영은 관객들이 특이한 무대장치와 구조에 낯설어 할 새도 없이 무대 곳곳을 누비며 교감하고 눈을 맞춘다. 감정을 극대화하여 표출하고 관객과 배우가 서로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공기의 무게를 조절한다. 여기에 더해진 현대무용적 요소들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감정의 존재와 잔재들을 연상시키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원영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로켓연구소 소속 태섭에 온전히 몰입하며 무대에 선 100분 간 다른 사람으로 살아 숨쉰다. 눈물을 흘리고 웃음을 짓고 낯선 이와의 접촉에 어색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여는 태섭의 모든 순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한편 ‘랑데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되며 티켓 예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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