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폼 미쳤다”… 첫 방송 앞두고 벌써부터 반응 난리 난 한국 드라마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가 15일 공개된다. 김혜수와 정성일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탐사보도 팀을 이끌며 유쾌한 톤으로 이야기를 전한다.위키트리
JW 메리어트 홍콩에 그만 발이 묶여버렸다"스테이 인 더 모먼트." 마법 같은 주문에 호텔을 벗어날 생각이 들지 않았다.엘르
10개월 만에…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딱 '4글자'로 근황 전했다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 후 SNS에 Fall Out Boy의 가사를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2025"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암시했다.위키트리
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 직후 밝힌 피부과 시술“필러와 보톡스에게 감사드려요”엘르
단 11일 만에 시청 수 1억 돌파… 넷플릭스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1위에 올랐다. 시즌1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로운 밈 문화도 생성됐다.위키트리
영화제가 주목한 빛나는 1월의 신작들...'쇼잉 업'→'부모 바보'국내외 영화제서 먼저 공개 호평 받은 작품 켈리 라이카트·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신작맥스무비
약혼하고 물오른 셀레나 고메즈의 미모 근황사랑하면 더 예뻐진다더니!엘르
'짱구는 못말려' 성우 52세 유호한의 비보가 전해졌고, 추억 속 만화 떠올라 먹먹하다배우 겸 성우 유호한이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다.8일 공연계에 따르면, 유호한은 이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에 꾸려졌다. 발인은 1월 11일이다. KBS 성우극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성우 정성훈은 "삼가 유호한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한편, 유호한은 2000년 대교방송 전 성우극회 4기로 데뷔했다.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한 후 2005년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KBS 성우극회장으로 활동했다.유호 허프포스트코리아
힘 뺀 정성일, "무궁무진한 얼굴 스펙트럼"의 도전15일 공개 디즈니+ '트리거' 주연 "가장 나다운 편안한 얼굴" 예고맥스무비
"프리지아·덱스·이관희 이을 스타 나올 것"...'솔로지옥4' 자신감넷플릭스(Netflix) 예능 '솔로지옥4'가 성황리에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4'가 8일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를 비롯해 ‘과몰입 장인’ 5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와 함께 더 뜨겁게 돌아온 '솔로지옥4'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솔로지옥'은 매 시즌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재원 PD는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 싱글리스트
'오겜2' 이병헌 "호불호 존중, 어떤 작품이든 혹평有…난 만족스럽다" [MD인터뷰①][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반응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병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이병헌은 시즌2에서 가면을 벗고 '오영일'이라는 이름의 참가자로 위장에 게임에 참여하는 오징어 게임의 현장 최고 관리자인 프론트맨 역을 맡아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 변함없는 명품 연기로 극을 주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2'의 글로벌 반응에 대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작품이 좋은 반응을 때문에 함께했던 배우들 뿐만 아니라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보람을 느낄 거라 생각한다. 저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가 미국에서 '지아이조'를 십몇 년 전에 사실 도전한답시고 했었다. 배우로서 한번 태어났으면 기회가 왔으면 해볼만 한 거지 했는데, 미국에 계속 머물 거란 생각을 안했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삶은, 날 배우로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으면 했는데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 작품을 찍으면서 '난 이걸로서 끝이구나',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 사람으로 살게 되겠다'고 했다. 매번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도 못알아봤다"면서 "근데 이번에 미국에 갔을 때 감회가 새로웠던 게, 할리우드 작품을 하면서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되기 전 프로모션 때문에 미국에 갔는데, 그때 운동장에서 이벤트를 했다. 에피소드 1만 보여주는 거였는데 2천 명 이상이 운집해있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들의 느낌을 그 전 할리우드 작품에서 못 느껴봤던 느낌을 느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대단하긴 한가보다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시즌2의 인기와 관심과는 별개로,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다. 이에 이병헌은 "그런 부분도 존중한다. 어떤 작품이든 혹평이 없을 수 없다. 개개인은 다 자기 나름대로의 우주를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존중해야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었다. 혹평에 대해서 수긍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되게 만족스러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황동혁 감독의 칭찬을 이어갔다. "감독이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오일남이라는 캐릭터가 옆집에 사는 할아버지 같은 다정한 할아버지 모습으로 전체 시리즈를 이어나가다가 마지막에 정체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 않나. 그런데 시즌2에선 프론트맨의 정체를 밝히고 시작하는데, 누구나 프론트맨인지 아는 상황에서 그를 그 안에 잠입시키는 건 반대의 상황이지 않나. 그런 지점을 만들어낸 것이 되게 영리했다. 매 게임마다 찬반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혹평 중 하나는 그게 너무 길어서 지루했다고 하던데, 저는 새로운 시스템을 그 안에 넣은 게 굉장히 영리하다 생각했다" 그는 시즌2가 본인이 생각하던 것과 달랐다고도 말했다. "시즌2를 결정하고나서 감독님도 그렇고 다 생각이 없었다. 제가 '우리들의 블루스' 찍으려고 제주도에 몇 개월 머무를 때 감독님이 놀러오셨다. 같이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오겜2'를 하기로 하셨는데, 제 전사 아닌가요?' 인호가 프론트맨으로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이런 얘기 아닐까요?' 해서 당연히 그런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와 현재진행형으로 간다고?' 했다.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거지?' 하면서 그때 깜짝 놀랐다. 6개월 정도 시간 동안에 어떻게 13에피소드를 만들었을까 했다. 황동혁 감독이 천재적인 이야기꾼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덴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 작가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감독을 치켜세웠다. 이후 이병헌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을 했을 때, 주목을 안받더라도 굉장히 많은 주인공이 나오는 큰 작품이 있다고 하면, 배우들이 '진짜 열심히 해야지' 하는 건 당연하고 좋은 마음인데, 어떤 하모니가 조화롭게 흘러가는 건 괜찮은데,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면 하모니가 깨질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감독님께서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 각자의 역량이 큰 사람이기 때문에,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감독의 고충을 헤아리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박시은' 진태현, 세 딸 입양 심경 고백 "난 좋은 사람 아냐…선한 이미지로 포장 NO"[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세 딸 입양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좋은 아침이다. 모두 평안하신지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에서 "나는 좋은 사람도, 착한 사람도, 선한 사람도 아니다"라며 "단지 성경에서 예수님께 배운 대로 단 1초라도 제대로 살아보려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런 걸 할 시간에 차라리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며 본인의 진심을 강조했다. 진태현은 세상이 이미지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자신은 인기나 명예, 팔로워 수를 위해 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는 "만약 그런 것들을 쫓았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 유명해지고 영화로운 성공을 위해 다른 길로 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아질수록 비우고 멈추며 덜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아침마다 기도하며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름, 생각, 행동을 앞세우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세 딸 입양에 대한 주변의 칭찬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부부를 응원해주신다면 주변의 힘든 친구들에게 커피 한 잔, 식사 한 끼를 대접해달라. 시간을 내어 그들을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랑이라는 이름이 언제부턴가 너무 가벼워졌다"라며 "사랑할 수 없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의미 있게 살아가는 첫 발걸음"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하루 받기를 원하지 말고 주기를 원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일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이 있다”며 두 명의 양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한 명은 경기도청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다른 한 명은 제주도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미래의 간호사”라며 두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 명은 작년부터, 다른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부부가 누군가에게 작은 관심을 내어줄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우리 가족이 채워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사랑과 나눔의 삶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성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마이데일리
이병헌, 박성훈의 日성인물 표지 업로드? "안타깝다" [픽터뷰]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배우이자 소속사 후배인 박성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과거 준호(위하준)의 형 인호이자, 프론트.. 픽콘
트로트 가수 금잔디, 가족 빚 갚고 집까지 선물했다가족 위해 청춘 바친금잔디의 효심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옹알이 시절부터 트로트에 재능을 보이며 어린 나이에 무대에 ... Read more리포테라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의 애정씬에 채수빈 아버지가 보인 반응: TV 박살 안 나서 다행이다솔직히 이 정도면 꽤 점잖은(?) 반응이다.채수빈은 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킹콩by스타쉽 사옥에서 진행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화제의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이하 '지거전')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지거전'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았다. 채수빈은 극 중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의 아내이자 함묵증이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연기했다. 자연스러운 수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다.이날 채수빈은 남자 주인공 '백사언' 역을 맡은 허프포스트코리아
채림, 아빠 닮아 잘생긴 아들과 커플 화보 공개…"주어진 삶에 만족"[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채림이 아들과 함께 한 행복 가득한 일상을 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채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에게 주어신 삶에 감사하며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해본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림과 아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채림은 아들과 눈을 마주치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채림은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겨울 니트를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아들이 빨간 장미를 건네는 모습으로 따뜻한 모자 간의 사랑을 표현했다. 이를 본 팬들도 "새해에 아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클수록 아빠 얼굴이 나온다"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는 게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가오쯔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아들 민우를 홀로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채림은 SBS PLUS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마이데일리
도경수·원진아 ‘말할 수 없는 비밀’, ‘여름날 우리’→’청설’ 청춘 로맨스 계보 잇는다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클래식한 감성의 로맨스 영화들이 다시금 화제다. 영화 ‘이프 온리’는 연인을 잃은 한 남자에게 운명처럼 시간이 다시 주어지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작품으로, 지속적인 N차 관람과 재개봉이 이어질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시간을 넘나드는 타임리프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345만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이들의 ‘인생작 싱글리스트
허벅지 근육 파열 투혼…'트리거' 김혜수가 보장했다 "위트·진정성 있어"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수가 묵직하고 유쾌한 취재에 뛰어들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트리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출연진부터 제작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혜수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정성일은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을,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을 맡았다. 또 '경이로운 소문' 1,2로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을 입증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더 글로리', '부부의 세계', D.P.', '킬러들의 쇼핑몰' 등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유 감독은 "'트리거'는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하는 교묘하고 악질적인 빌런들을 카메라를 들고 찍어 세상에 알리고 응징하는 탐사보도팀 '트리거'에 대한 활기찬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에 합류한다. 그는 작품 합류 계기로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가 '슈룹' 촬영 후반이었다. 그 당시 무게감 있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지만 '트리거'는 심각한 사회 이슈나 범죄를 다루는데, 전체적인 톤앤 매너가 유쾌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눈에 띄였고 볼수록 매력이 있었고, 뚜렷한 작품의 메시지와 위트,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준비하며) 실제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었다. 오소룡이라는 사람의 직업적 내공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어떤 것들을 제가 조금 더 면밀히 준비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줘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저희 드라마의 강점이기도 한데, 전반적인 진정성과 위트의 발란스, 변주를 어떻게 유지하고 선보일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감각적인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룡영화상', '김혜수 플러스 유', '김혜수의 W'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김혜수는 "실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짧지만 진행했던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됐다"며 "MC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주된 모습은 PD로서, 팀장으로서 현장에서 사건의 팩트를 파헤치고 진실을 파헤치는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제로 간접적으로 시사교양에 계시는 분들의 자문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맥을 최대한 동원해서 관계자들, 특히 여성PD 위주로 알아봤다. 그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도 대본에 녹아있고, 우리가 수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 그분들이 입는 옷을 빌려서 찍었다. 완전히 전체는 아니지만 오소룡의 옷의 상당부분은 실제 현장에서 취재하시는 분들의 옷을 입고 찍었다. 항상 이분들은 현장에 투입되거나 장기출장을 대비해 미니 트렁크와 배낭이 준비되어 있고, 촬영에 필요한 장비나 물품이 차에 항상 있더라. 그런 부분도 드라마에 녹여서 그려냈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앞서 '김혜수가 아니면 안된다'고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느꼈다.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 대해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 느낌이 오소룡과 혜수 선배가 정말 닮았더라. 작업하며 김혜수 선배님이 왜 정상의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배우 간의 호흡도 완벽했다고. 정성일은 "김혜수는 최정상급 연주자다"라며 "옆에서 듣기만 하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사실 긴장감이 없을 수는 없다. 너무 대단하신 배우와 이 앞에서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 만으로도 벅찼다. 그런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고 그냥 그 순간의 캐릭터로서 와주셨고, 그러다보 니 저도 잘 따라갔다. 정말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의 파트너였다. 작품 밖에서도 너무 다정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혜수는 "너무 재밌었다. 대본 상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수직을 그리지 않는데, 그래서 재밌다. 사실 성일 씨는 처음 봤을 때 만화에서 나온, 너무 해사한 소년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 모습이 '한도'에도 투영이 된다. 가장 놀라운 건 배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얼굴의 스펙트럼이 너무나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저희 작품을 보시면 정성일 배우의 새로운 모습에 크게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저희 작품에서 소룡과 한도의 케미도 재밌지만 한도와 기호의 케미가 굉장히 재미있다. 남자와 남자의 캐릭터들 사이의 티키타카와 케미가 이렇게 재밌구나, 실제 대본보다 촬영하며 결과물을 봤을 때 더 크게 느껴졌다. 그건 두 배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된다. 보증한다"라고 자부했다. 행사 말미 김혜수는 "촬영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이 다친다. 배우들이 몰입해서 하다보니 자기 몸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른다. 저는 허벅지 근육파열이 있었고 한도, 기호도 부상이 있었다. 신기하게 카메라가 돌아가면 배우들은 훨씬 더 막강해지는 것 같다. 정말 신기하게도. 작품을 하면서 액션을 경험하고 제가 다루지 않았던 몸을 쓰는 것이 아직까지는 꽤 즐겁다"고 털어놨다. 유 감독은 "'트리거'의 어떤 장점이자 재미 포인트라면 다채로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1부에서는 믿음동산에 잠입했을 때 취재의 긴장감이 있고 액션적인 요소가 있다. 예고편에 나온 패러글라이딩 장면 등 어떤 장면에서는 재난영화같은 에피소드가 있고, 어떤 장면에서는 사이코스릴러같은 요소가 있다. 사실적인 베이스의 케이스에 장르적 재미가 적절하게 잘 안배되어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 밸런스를 연출할 때 가장 많이 신경썼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부담감과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갖고 있다. 새해를 디즈니 플러스 작품으로 포문을 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글로벌로 나가는 드라마고 한국 배경의 한국 케이스를 다룬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은 공감을 하시겠지만 전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팬분들께서도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지 않나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거'는 오는 1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마이데일리
'원경'에 입힌 선정성..."노골적 마케팅" VS "OTT라 문제 없어"표현 수위 두고 티빙·tvN '투 트랙 전략' 공개 "자극 위한 자극? 꼭 필요 장면?" 시각 양분화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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