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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무려 7년이나?” … 방송 그만두고 어머니 간병했다는 여배우 최고의 전성기 보내던 그녀가7년이나 사라져야 했던 사연 1990년대에 배우,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 가수 활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 Read more 리포테라
  • 황정민X정해인 '베테랑2' 개봉 5일째 300만! '파묘'보다 빨라 2024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 '베테랑2'가 개봉 5일차 아침을 열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17일 오전 누적 관객수 3,151,465명을 돌파했다. 연일 폭발적인 입소문과 관객 반응으로 관객 동원 상향선을 그리고 있다.이같은 300만 돌파 기록은 '파묘'의 7일, '서울의 봄'의 10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2'와 타이 기록이다. 추석연휴 무대인사도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인 ' 베테랑2'는 추석 연휴 기간 뿐만 아니라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300만 돌파 싱글리스트
  • '싱크로유' 이승기-정용화 ‘소나기’ VS 린-로이킴 ‘사랑한다 말해도’ 최고 KBS 2TV 예능 '싱크로유'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쥐었다.지난 16일 방송된 ‘싱크로유’ 1회는 전국 시청률 3.7%,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해 추석 명절 3사 대전에서 동시간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싱크로유'는 16일 KBS 2TV 방송 중 최고 시청률로 대박 행보를 예감케 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 싱글리스트
  • '영탁쇼' 26곡 라이브→20년 발자취 비하인드 '역대급' TV CHOSUN 추석특집 '영탁쇼'가 전율의 2시간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가수 영탁의 역대급 스케일 단독쇼가 펼쳐졌다. 2시간 동안 펼쳐진 총 26곡 라이브와 MC 붐과의 깨알 같은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를 그린 코너 등 빈틈없이 꽉 채운 명절 종합 선물 세트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다.대형 LED 보름달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였던 '사내'를 시작으로 오프닝부터 안방의 텐션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이어 '강원도 아리랑'과 싱글리스트
  • “먼저 떠나보낸 건 너무 슬프지만” … 히딩크가 유상철 묘 앞에서 남긴 말 2002 월드컵의 주역유상철의 묘를 찾아간 히딩크 지난 2002년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온 ... Read more 리포테라
  • 셔츠부터 스커트까지, 어디에나 체크 패턴! 가을에 더 잘 어울려요! 스타들의 SNS에서 찾은 체크 패턴 룩. 엘르
  • [엘르보이스] 선적하기, 횡단하기 박참새의 번역 예찬 엘르
  • “월 1,000만 원 벌지만…” 고수입에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스타 부부 “수입이 4배 늘었지만 돈이 없어”월 천만 원 버는 스타 부부의 하소연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진 조지환은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다. ... Read more 리포테라
  • 마이클 잭슨 형 티토 별세…형제들과 '잭슨 파이브' 활동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셋째 형이자 전설적인 형제 그룹 '잭슨 파이브'의 멤버였던 티토 잭슨(이하 티토)이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티토의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TJ, 타지, 타릴은 이날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티토 잭슨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195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아홉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난 티토는 197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낸 형제 그룹인 싱글리스트
  • 일본 역사극 '쇼군' 에미상 18개 부문 석권...새 역사 썼다 17세기 도쿠가와 막부의 시작 다룬 작품 일본 배우 최초 에미상 남녀 주연상 쾌거 맥스무비
  • "뭐라고?!" 홍서범의 모임 지출액은 아내 조갑경을 화나게 했고, 듣고 나니 나도 버럭 소리 지르게 된다(미우새) 모임 6개부터가 기가 막히는 일이다.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결혼 30년 차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홍서범은 다니는 모임이 야구, 배드민턴, 친목, 등산, 자전거, 당구까지 총 6개라고 밝혔다. 모임들의 이름은 홍서범의 최고 히트곡인 '불놀이야'에서 따와 배드민턴 모임은 콕놀이야, 등산 모임은 산놀이야로 지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임들의 단장은 홍서범이었다.김준호가 "모임을 하면 돈이 많이 들지 않냐"라고 묻자 홍서범은 "내가 단장이니까 기부금을 좀 낸다"고 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욕대학교 재학 중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한국 와서 재회한 첫사랑(?): 은발 머리 근황도 함께 전했다(사진) 랜선조카 민국이를 기억하는가.지난 15일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발 머리를 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커플룩은 타고 있는 포비랑, 사귀는 건 마시는 뽀로로랑"이라고 말하며 "첫사랑이 이렇게 오래 간다"고 농담을 던졌다. 또한 "머리는 필터입니다"라며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해명을 했다.그가 방문한 곳은 키즈라이더를 탑승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훌쩍 자란 그의 첫사랑(?) 을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그가 말한 첫사랑 뽀로로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메인 캐릭터로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외치는 펭귄이다. 펭수 허프포스트코리아
  •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 100만으로 국내 애니 3위에 올랐고, 1위 애니메이션은 220만 기록한 '이것'이다 하츄핑이 해낼 줄 알았다.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오늘을 기준으로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41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쇼박스는 '사랑의 하츄핑' 100만 기념 포스터를 인스타그램, X(엑스) 등에 공개하며 "식지 않는 관객들의 열기로 달성한 새로운 역사!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TOP3.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츄"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이 100만을 돌파한 것은 12년 전에 개봉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처음이다. '파산핑', '등골핑'의 위력을 보여준 셈이다.'사 허프포스트코리아
  • 윤하ㆍ온유ㆍ하성운ㆍ이무진ㆍ츄, 귀성길 추천곡 [추석에 뭐 듣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 닷새 가량 이어지는 연휴에 명절 계획을 세우는 손들도 분주했다. 그중 최고는 역시 고향 방문.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대하며 귀성길에 오른 이들이 다수인 가운데, 가수 윤하, 그룹 샤이니 온유, 하성운, 이무진, 츄가 설렘 속 떠나는 귀성길을 10배 더 즐길 수 있는 추천곡들을 티브이데일리에 보내왔다. ◆ 윤하 윤하 - 윤하 '태양물고기' "'태양물고기'는 개복치의 영문명 '선피시'(Sunfish)에서 따온 이름이자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데요. 태양의 힘을 받아 심해에 다다라도 끄떡없는 개복치처럼 가족들의 힘을 받아서 깜깜한 바다와 같은 현실로 돌아올 때에도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온유 온유 - 온유 '매력'(beat drum) "한가위는 오랜만에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화기애애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을 선곡했습니다." ◆ 하성운 하성운 - 소수빈 '사랑하자' "따뜻한 수빈님의 목소리와 가사들이 지친 일상들에게서 위로가 되어 줄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들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이무진 이무진 - 김희정 '추석 송편' "장거리 운전에 들으시면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들 이번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데 모여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신 후 다시 무대에서 뵙도록 할게요!" ◆ 츄 츄 - 피에이치원(pH-1) '365&7' "저는 드라이브 송에 굉장히 진심인 사람인데 아주 시끄럽지 않으면서 누구든 함께 신날 수 있고 리드미컬한 알앤비를 트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갈 거예요."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티브이데일리
  • 티아이오티X선율, 무결점 한복 비주얼 '추석 인사' 보이그룹 티아이오티(TIOT,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와 가수 선율이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먼저 티아이오티는 각자의 개성과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더웠던 8월이 지나고 드디어 추석이 찾아왔다. 이번 추석은 예찬이와 함께하는 첫 번째 추석이어서 그만큼 더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이어 "바빴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과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오고 가는 귀성길 싱글리스트
  • 유아인·김호중, 나란히 '옥중 추석'…저녁은 곤드레밥·특식도 제공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가수 김호중(32)이 나란히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는다. 서울구치소 9월 식단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으로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가 배식된다. 점심으로는 감자수제비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가 나온다.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다. 추석 특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현미 모둠 강정이 나왔으나, 올해 특식 메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 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지난 3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한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추징금 154만여 원도 명령했다. 이후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대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매·투약하고, 사법 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하는 등 범죄가 중대함에도 검찰의 구형인 징역 4년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형량이 선고됐다"며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 달라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이후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김호주은 약 5.05㎡(약 1.5평) 독방에 수감 돼 있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가수 정준영과 텔레그램 성범죄 주범 조주빈이 머물렀던 독방과 같은 건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도 있다. 다만 김호중이 사고 직후 음주 측정을 회피, 혈중알코올농도 확인이 불가능해 검찰은 기소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배제했다. 김호중은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보석심문이 열리는 오는 30일에는 결심공판이 함께 열린다.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 후 재판부가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통상 재판부가 심문 절차를 거친 뒤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김호중은 이달 말까지 구속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종민,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언급에 "해야죠" '1박 2일' 멤버들이 MZ력 충만한 여름 MT를 떠났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MT의 메카 경기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6... 픽콘
  • “어머니 너무해요” … 질투하는 시어머니와 남편을 놓고 싸운다는 며느리 “비싼 장어, 너는 먹지 마.”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털어놓은 스타의 아내 개그맨 오정태는 2009년 8세 연하의 백아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 Read more 리포테라
  • '사랑 후에' 사카구치 켄타로, 알고 보면 뼛속까지 '친한파' [인터뷰]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국에서는 '일본의 서강준'으로 잘 알려진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배우 이세영과 함께 가슴 따뜻해지는 로맨스 시리즈로 한국 팬들을 찾았다. 27일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연출 문현성)은 일본 유학 중이던 최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작품이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처음 한국에 진출했다. 그는 작품에 출연한 계기로 "이 작품에서 애정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각적인 면으로 통찰하고 그걸 표현하는 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 한국 작품에 그동안 출연한 적이 없는데도 한국에서 많이 알아줘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도 한국에서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서 불안 요소도 있었다. 처음 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스태프분들이 한국분들이셨기 때문에 언어는 어떻게 할 것인가가 큰 부분이었다. 하지만 감독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감독님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굉장한 걸 느꼈다. 그리고 준고라는 캐릭터에 대한 감독님의 깊은 생각을 듣는 계기가 좀 있었는데, 그걸 듣고 나서는 불안 요소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래서 감독님과 같이 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 그동안 일본에서 활동했던 사카구치 켄타로에게 한국의 촬영장 분위기는 낯설게 느껴졌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는 달리 "이게 한국과 일본의 큰 차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만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방식도 거의 비슷했다. 대본이라는 하나의 길잡이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 촬영을 진행해 나갔다. 이번 작품에서 매우 좋았던 것은 스태프분들이 '준고와 홍의 신을 제대로 기록을 해야지'라는 강한 의지를 느꼈다. 감독님 스타일 자체가 한 신, 한 신 테스트를 거쳐서 거기서 좋은 신을 뽑아내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테스트 없이 바로 슛 들어가서 예를 들어 준고가 놀란다거나 또는 두 사람이 눈을 처음 마주쳤을 때 표정이나 느낌을 섬세하게 잘 잡아주셨다. 그래서 문 감독님과 촬영감독님이 존재감 있게 지켜주셨고, 저는 거기에 한 사람의 스태프로 들어가서 촬영만 하면 됐다. 그 차이는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라고 떠올렸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제일 처음 만났을 때는 목소리 톤이나 눈을 마주치면서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랭크인 전에 괜찮았던 미팅을 몇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이세영 씨가 홍이라는 인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직접 대화는 못하지만 통역을 통해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연기를 시작했을 때 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가 연기를 함에 있어서 두 사람 사이 약간 적절한 마음의 거리감이 잘 맞아야 연기가 잘 나오는데 그런 거리감을 두 사람 다 잘 갖고 있어서 호흡이 정말 잘 맞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준고는 자신을 떠난 홍을 혼자 5년 동안 잊지 못하는 인물이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저라면 5년은 어려울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준고가 소설 속에서 홍을 계속 생각하고 기억하고 글로 표현했기 때문에 그를 사랑할 수 있는 파워가 그 안에 있지 않았을까"라며 "5년이란 시간 동안 그렇게 계속 한 사람을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도 전했다. 그는 "사랑의 형태 변화는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색감이나 질감이나 무게나 이런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유효기간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애인관계도 있을 수 있고, 이해관계, 친구의 사랑일 수도 있듯이 사랑이라는 건 다양하다. 그래서 남녀간 러브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람의 관계에서는 한 번 만나는 순간부터 인연이 새롭게 생긴다고 생각한다. 시간이나 경험에 따라 그 깊이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인연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희로애락을 같이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그녀가 슬플 때는 나도 슬프고 그녀가 기쁠 때는 나도 기뻐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첫 시작이 '이 사람 굉장히 연기를 잘하구나' 또는 '굉장히 멋지다' 이런 것도 기쁘고 좋지만 그것보다는 감각적으로 '이런 편안한 사람이 있구나'라는 좀 가벼운 느낌으로 인지가 됐으면 좋겠다. 편안한 느낌으로 인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팬들에 대한 첫 인상도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도, 예를 들어 도쿄에 계신 팬들과 오사카에 계신 팬들을 만나면 차이가 극명하다"며 "우리는 에너지 차이가 있으니까 극명한데, 한국에 왔을 때 제일 처음 느꼈던 건 일본에서는 사실 내가 어디를 갔다 와서 공항에 귀국을 하거나 어디를 나가더라도 특별하게 뭔가가 없는데 한국은 팬들이 공항까지 마중 나와주셔서 굉장히 기뻐해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마 한국을 자주 못 오니까 그런 걸 수도 있는데 굉장히 특별하게 생각해 주신 부분이 좀 있지 않을까, 내가 기회가 잘 없어서 희귀하니까란 생각도 안 해본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도 길을 걸으면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기본적으로 '아이 설마 켄타로가 여기 있겠어?' 하는 게 좀 있지 않나. 그런데 그 '설마'가 없어지고 나서 지나갈 때마다 알아봐주시는 게 '진짜로 나를 알아봐주시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3> 아울러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현장에 계신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한국어를 조금씩 익혔다"고 밝혔다. 그는 "글자도 조금 더 알아야 하고 받침이 어디 붙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야 되는데, 그것보다는 현장에서 감독님이랑 같이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나 스태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서 서툴지만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걸 계속 했다"며 "이세영 씨와도 굉장히 잘 맞았다. 장난기 있는 말로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순간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 둘 쌓아가는 게 아니라 자유롭게 내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고 그렇게 해왔던 게 좋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한국어로 하는 게 나한테는 맞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 한국 영화, 드라마의 광팬이라며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살인자 기억법' 등을 언급했다.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며 "언어나 문화는 시간을 들여 경험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촬영장 환경도 시간을 들여 인지를 해야 하는 부분이고, 공부를 꼭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현장이 어땠냐고 얘기한다면 문 감독님의 현장이 처음이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를 못하겠지만 이번 현장이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다른 현장도 체험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기에 K팝에까지 푹 빠져 "트레이닝 갔을 때 항상 K팝을 틀어놓고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아이돌 문화가 굉장한 게 다양한 국가와 팬들이 K팝을 좋아하고, 음악의 퀄리티도 높다. 댄스도 잘하고 이런 걸 일본에 있으면서 '우와 이거 정말 훌륭하구나'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카구치 켄타로는 "그동안은 스케줄이 계속 서울 위주였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이 나면 잠깐 부산을 들르는 감각밖에 없었는데, 기회가 되면 부산을 가보고 싶다"며 "부산과 서울은 어떻게 다르고, 뭘 해야 하고, 뭘 먹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태진아, '치매투병 중' 아내 '옥경이'와 "끈으로 손 묶고 잔다" 애틋 고백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와의 일화를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가수 강애리자가 3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친정어머니와 출연해 동고동락 투병 일상을 공개한다. 강애리자는 “어머니가 ‘네가 힘들지 않으면..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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