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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음악일주' 기안84, 유태오 빠니와 작별→홀로 자메이카 行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기안84가 자메이카 대자연의 품에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7회에서는 빠니보틀, 유태오와 완전체 미국 여행을 마친 기안84가 야생의 땅 자메이카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2.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라이브 바에서 즉흥으로 무대에 오르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마지막 밤인 만큼 라이브 바에서 ‘September’를 부르기로 한 가운데 대형 야외무대와 인파를 보자 무대 공포증이 심한 빠니보틀의 얼굴이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밴드와의 연습 시간에는 기안84의 박자와 가사 실수, 빠니보틀의 걸걸한 쇳소리 등이 이어지며 초조함을 더했다. 이에 유태오가 딱딱해진 분위기를 풀어주고 동생들을 다독이며 막바지 연습을 진행, 떨리는 마음을 안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의 도전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걱정과 달리 세 사람은 깜찍한 안무로 관객들의 흥을 고조시켰으며 기안84의 애드리브와 멘트가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수의 꿈을 품고 있었던 기안84는 “그 순간이 제일 좋았다. 도파민이 나오더라”라며 사람들의 환호에서 느꼈던 감정을 밝혔다. 또한 “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큰 숙제를 하나 끝낸 느낌”이라고 값진 경험을 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들의 우정이 담긴 단체곡 ‘Like a Friend’가 감성을 자극했다. 레게 음악이 태어난 곳이자 밥 말리의 나라 자메이카에서는 기안84 혼자만의 여행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공항에서 택시 기사의 영업에 시달리거나 환율 계산이 틀린 줄 모르고 저렴한 물가로 착각하며 기뻐하는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헬셔 비치에서 만난 현지인과 블루마운틴에 있는 라스타 커뮤니티로 향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구불구불한 도로와 가파른 절벽 위를 달려가며 겁먹은 기안84와 달리 밝고 웃음 많은 현지인의 상반된 텐션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현지인과 폭포에서 샤워하며 거센 폭포수의 위력을 만끽해 재미를 배가했다. 그러던 중 도를 닦듯 폭포 수련을 하던 기안84가 기안 캠을 분실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기안84는 행방불명된 기안 캠을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한편,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단체곡 ‘Like a Friend’는 각종 음원 차트에 차트인하며 관심을 모았다. ‘Like a Friend’는 지니뮤직을 포함한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과 스톤뮤직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시청이 가능하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오는 10월 6일 오후 9시 1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너랑 살고 싶어" 정소민, ♥정해인 청혼 수락→비밀 연애 발각 [엄친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비밀연애가 발각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가 배석류(정소민)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계획이 꼬이며 그를 좌절하게 했다. 심지어 어렵게 입을 뗀 그에게 배석류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거절했고, 나미숙(박지영)과 서혜숙(장영남)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들키며 ‘승류’ 로맨스는 역대급 위기에 놓였다. 1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0%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최승효는 취업 문제로 자존감 하락장을 맞은 배석류를 아낌없이 응원했다. 진심이 통한 덕분인지 요리 공모전에 몰래 제출한 배석류의 레시피가 3등에 뽑혔고, 그가 미국에서 취미로 찍었던 요리 브이로그를 다시 시작하도록 도왔다. 한편,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디데이’는 머피의 법칙처럼 예측 불가능의 연속이었다. 꽃을 실은 차는 접촉사고로 견인됐고, 이벤트의 정점인 케이크는 바닥에 처박혀 엉망이 됐다. 결국 계획대로 된 것 하나 없이 아틀리에 인으로 돌아온 두 사람. 조금 늦었지만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팔찌를 건네며 청혼했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건 “나 결혼 못 해. 아니, 안 해”라는 담담하고도 단호한 거절이었다. 프러포즈의 모든 것이 예상을 빗나갔지만, 배석류의 거절은 더욱 예상한 적 없었다. 충격에 빠진 최승효는 그날의 자신을 돌이켜 보며 거절의 이유를 고민했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최승효가 아닌 배석류에게 있었다. 또다시 홀로 슬픔에 빠져 술에 취한 최승효를 데리러 간 배석류는 “내 청혼 왜 거절했냐?”라는 질문에 말문을 열었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좋다는 그에게 최승효는 “더 좋을 수 있잖아. 내가 네 지붕이 되어주고, 네가 내 서까래가 되어주고, 비바람은 피하고, 햇볕은 듬뿍 받으면서, 더 튼튼하고 아늑하게 그렇게 둘이 오래오래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사실 배석류는 재발을 걱정하고 있었고, 그것이 최승효와의 영원을 약속할 수 없는 이유였다. 결국 최승효의 진심에 배석류도 마음을 열었다. “나 너랑 살고 싶어. 백 년, 십 년, 아니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라는 두 번째 프러포즈를 눈물로 승낙한 것.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나미숙, 배근식(조한철), 서혜숙, 최경종(이승준)이 나타났다. 최승효가 배석류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당황과 놀람, 어리둥절한 반응 등이 뒤섞인 두 가족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나미숙과 서혜숙이 ‘라벤더’ 모임의 크루즈 여행 비용 문제로 ‘완전 절교’를 선언한 상황. ‘사랑의 단맛’에서 ‘인생의 쓴맛’으로 바뀐 소제목이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이은형♥’ 강재준 “오늘도 새벽 수유”, 붕어빵아들 점점 엄마 닮아가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새벽 수유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에 “지금 시각 새벽 2시20분. 거의 모든 육아동지분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지금 시기가 가장 그립다고 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결심했다. 더 안아주고 후회없이 더 지금의 이순간들을 기록해둬야지. 지금 이글을 보시는 육아동지여러분. 우린 분명 멋진 엄마아빠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육아팅!”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조 군은 수유를 마치고 잠이 든 모습이다. 강재준은 이어 “4시30분 새벽 수유중입니다. 힘냅시다 우리 육동지여러분”이라고 했다. 네티즌은 “요즘 현조 보면 둘째 낳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엄마 닮아가는 현조!”,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현조 군이 점점 엄마를 닮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은형은 지난 26일 ‘기유TV’에서 “발가락이 너무 신기하다. 새끼 발가락이 제일 길어. 귀엽다. 눈 감고 자면 나랑 닮았다”고 했다. 강재준은 “점점 네 얼굴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게 말이 된다고?” … 하루에 1억 벌었지만 한 푼도 못 받았다는 인기 가수 어마어마한 인기 누렸는데한 푼도 못 받았다고? 1994년 ‘일과 이분의 일’로 혜성처럼 나타나 신드롬을 일으켰던 혼성 그룹 ‘투투’. 이들은 데뷔하자마자 가요 ... Read more 리포테라
  • 세쌍둥이 이어 딸 쌍둥이도 낳고 싶다는 송일국에 장모님 한마디: 무기징역 처해야겠다는(?) 신동엽 말이 백번 천번 공감된다 딸의 고통을 지켜볼 수 있는 부모가 있기나 할까.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대한, 민국, 만세의 아버지이자, 배우 송일국이 늦둥이 딸 쌍둥이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장훈이 "송일국 씨가 아내에게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늦둥이 딸이라던데"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그가 "만약 늦둥이 낳으려고 하다가 또 세쌍둥이면 어떡하냐"고 장난스레 걱정하자, 송일국은 "사실 전 소원이 딸 쌍둥이 낳는 것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벌써 이름까지 지어놨다는 송일국은 "이름을 '우리'하고, '나라'라 허프포스트코리아
  • 정재현·박주현·곽시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3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의 미스터리한 트리플 앙상블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캐릭터 포스터 3종은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장르를 보여주며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의 미스터리한 트리플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먼저 정재현이 맡은 죽음을 예언하는 남자 ‘준우’ 캐릭터 포스터는 포스터만으로도 ‘준우’ 캐릭터의 신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죽음 예언자라는 자신의 상황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추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를 보여주듯 정재현은 깊은 눈빛과 표정 싱글리스트
  •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8억 대출 박지영에 들통…분노의 엔딩 금새록이 거액의 대출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박지영이 알게 됐다.어제(29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2회에서는 고봉희(박지영)가 딸 이다림(금새록)이 8억이란 거액의 대출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상함을 느꼈다.이날 방송에서 지승그룹 후계자이자 상무 강주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재벌 2세와는 달리 찬밥 신세를 당해 안쓰러움을 안겼다. 강주의 새아버지이자 지승그룹의 회장인 지승돈(신현준)이 아들을 혹독하게 키우기 싱글리스트
  • 유재석도 '하츄핑 열풍'에 탑승…"횡령핑? 채워놨다 츄~"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응용한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임을 통해 얻은 칼을 통아저씨에 꽂아 점심 메뉴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엔믹스 해원과 배우 김동준이 출연했다. 게임이 마무리된 후 유재석은 멤버들이 보유한 갯수에 따라 칼을 거뒀고, 순서대로 칼을 넣을 수 있도록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통아저씨에 칼을 꽂으며 멤버들의 원성을 찾다. 지석진은 "네 거 하나 빼! 공금 다시 채워놔!"라며 화를 냈고 유재석은 "그거 하나 넣는 건데 뭘!"이라고 반박했다. 김종국은 "공금인데 상의를 해서 해야죠. 횡령이야"라고 재반박했다. 이에 해원은 스케치북에 '횡령핑'이라는 단어를 적으며 항의했다. 이에 유재석이 "횡령핑이라니"라며 발끈했고, 하하는 "횡령이다 츄"라며 새된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채워놨다 츄"라고 답했다. 하하는 "앞니 삐뚤어졌다 츄"라며 농담했고 유재석은 "돌아오고 있다 츄"라고 거들었다. 게임을 마무리한 후 멤버들은 요리를 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유재석은 김동준을 가리키며 "백 대표님의 제자니까"라며 믿음을 드러냈고 양세찬 역시 "한 시간에서 두 시간만 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은 "너희 아이스크림 같은 거 좀 먹을래?"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네! 네!"라며 호응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은 "그래 그럼 다음에 먹자"라고 농담했다. 유재석은 "예은이가 너무 적극적으로 '네~ 네~'라고 하니까 해주기가 싫어졌다"라며 웃었고, 해원은 "고약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장손' ‧ '그녀에게' 값진 성과...나란히 2만 돌파 현실과 밀접한 이야기로 관심 확산 독립‧예술영화로 꾸준히 관객 모아 맥스무비
  • 박신혜♥최태준, 특별한 주말 나들이…나란히 안방출격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부가 특별한 첫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8년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1년 4년의 열애 끝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런 두 사람이 나란히 안방극장을 찾았다. 먼저 박신혜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박신혜는 극 중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신혜가 연기하는 판사 강빛나의 진짜 정체는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자들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악마 유스타티아다. 박신혜는 그간 '상속자들', '닥터슬럼프' 등의 '정의로운 캔디'를 벗어던지고 연기 변신에 나서 호평받고 있다. 지난 21일 연속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는 각각 6.8%(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 이하 동일), 9.3%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3회 8.0%, 4회 9.7%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4회의 경우 토요일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3.3%로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한 '굿파트너'의 후속작이자, 2016년 '닥터스' 이후 박신혜의 8년만 SBS 복귀작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최태준 역시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로, 최태준은 청렴빌라 옥탑방에 사는 차태웅 역을 맡았다. '다리미 패밀리'는 첫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은 작품이다. 현재 KBS 주말극은 '부진'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당장 '다리미 패밀리'의 전작 '미녀와 순정남'은 시청률 20%를 넘은 것은 단 두 차례뿐이다. 평균 시청률 역시 16.9%에 그쳤다. 무엇보다 케이블채널 tvN '눈물의 여왕'과 시청률 대결에서 패배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리미 패밀리'는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타이틀을 달고 KBS 주말극 설욕에 나섰다. 또한 박신혜 주연작 '지옥에서 온 판사'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단 일주일 차이로 최태준이 안방을 찾는 것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비록 완벽히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지는 않지만 부부의 출연작이 동 시기에 방송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다리미 패밀리'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최태준은 "따로 주고받은 이야기는 없지만 서로 너무 응원하고 있다. 열심히 하라고 잘 이야기했다"며 박신혜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성준해 감독 또한 "(두 작품의) 시간이 겹치지는 않는다. 아내 분께서 다른 채널에서 드라마가 나오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두 드라마 다 대박에 나서 가정에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다리미 패밀리'는 '지옥에서 온 판사'와는 사뭇 다른 첫 성적표를 받았다. 1회는 시청률 14.1%로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는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14.5%에 그쳤다. 아내와 나란히 안방극장을 찾은 최태준이 함께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마이데일리
  • 이진혁, 첫 일본 단독 팬미팅 성료 “짧은 3일 아쉬워”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진혁은 지난 27, 28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 DDD홀에서 ‘LEE JIN HYUK FANMEETING ‘JUNGLE’ in japan(이진혁 팬미팅 ‘정글’ 인 재팬)’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LEE JIN HYUK FANMEETING ‘JUNGLE’ in japan’은 이진혁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일본 브이단(V-DAN, 공식 팬클럽명)과 첫 만남을 위해 이진혁은 무대 싱글리스트
  • “남편이 바람을 펴?” … 남편의 바람 소식 들은 여배우의 행동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그녀의 행동은 과연? 196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배우 엄앵란과 윤정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트로이카라고 불렸던 배우 문희. 10살의 ... Read more 리포테라
  • 강다니엘, ‘개콘’ 조수연 전 남친으로 등판…웃음 요정 활약 가수 강다니엘이 '개그콘서트'에서 일요일 밤의 '웃음 요정'으로 활약했다.29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091회에서는 강다니엘이 '데프콘 어때요'에 출연해 신윤승, 조수연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자연스럽게 '데프콘 어때요'에 스며들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한 보따리 선물했다.이날 '데프콘 어때요'는 푸드코트에서 펼쳐지는 소개팅을 그렸다. 신윤승과 조수연의 소개팅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강다니엘이 등장해 "수연 씨, 왜 제 연락을 안 받아요"라고 말했다.강다니엘은 '데프콘 어때요'에서 조수연의 전 남자 친구였다 싱글리스트
  • 여배우 축복 끝이 없네… 한소희→정소민, 안방극장에 부는 여풍 [MD픽]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30대 여배우들의 축복이 끝이 없다. 배우 한소희의 액션이 돋보이는 ‘경성크리처’ 시즌2부터 악마로 변신한 박신혜의 ‘지옥에서 온 판사’, 로코 여신에 등극한 정소민의 ‘엄마친구아들’ 등 대세 여배우들이 각양각색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살인자ㅇ난감’ ‘수사반장 1958’ ‘선재 업고 튀어’ 등 비교적 남배우들이 주목받았던 상반기를 지나,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하반기가 찾아왔다. 먼저 한소희는 지난 2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됐던 시즌1 이후 9개월 만의 속편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한소희는 나진을 삼킨 채 79년을 홀로 살아온 윤채옥 역을 맡았다. 윤채옥은 과거에 이어 현재에서도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들을 찾는 인물. 나진을 삼킨 뒤 늙지 않고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됐다. 한소희는 윤채옥으로 분해 시즌1보다 화려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맨손 액션부터 칼, 총 등 다양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박신혜는 캔디 이미지를 벗고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 박신혜는 반성하지 않는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악마 강빛나로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교제 폭력 가해자부터 보험살인 및 아동학대 가해자까지. 박신혜는 악마 강빛나로 분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가해자에게 피해자가 겪었던 폭력을 고스란히 겪게 하는 등 현실에서 불가능한 처단 방식을 내려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박신혜가 전작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에서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이기에 더욱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신혜선은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1인 2역 연기를, 정소민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정해인과 로맨스 호흡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신혜선은 존재감 제로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 역과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신혜선은 아나운서국의 스타 정현오 역의 이진욱과는 혐관 케미를, 순수한 영혼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의 강훈과는 첫사랑 케미로 두 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인다.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투 삼달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그이기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소민이 출연하는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정소민은 극 중 미국에서 파혼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배석류 역을 맡았다. 배석류는 최승효과 어린 시절부터 봐온 소꿉친구이지만, 최승효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한다. 정소민은 정해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설레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30대 여배우들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12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같은 날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안방을 찾는다. ‘정년이’에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문소리, 김윤혜가, ‘정숙한 세일즈’에는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출연한다. 이들이 현재 활약 중인 여배우들에 이어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마이데일리
  • “결혼은 했지만” … 결혼 18년 차에 아이 없이 사는 이유 종손 남편이 먼저 제안한무자식 결혼 생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는 2006년 7살 연상인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그는 상사였던 남편에게 ... Read more 리포테라
  • '한이결'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마약의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 [TV온에어]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5년 전 마약을 한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명현숙 씨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그 일만 없었으면 학교가 이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다. 영향이 크지 않냐"라며 5년 전 있었던 마약 파문을 언급했다 과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는 1988년 명현숙 씨와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명현숙 씨는 "그때 내가 그 전화를 받았을 때 믿기지 않았다. '내 남편이 왜? 그럴 이유가 없는데?' 싶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정말 따지고도 싶었다.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냐고"라고 되뇌었고, 로버트 할리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대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실 그 사건 있고 나서 내가 보상해 줘야 할 기획사도 있었고, 내가 나오는 광고도 있지 않았냐. 받은 계약금의 세 배를 갚아야 했다. 나간 돈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가족이 힘들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왜 했냐'라고 물어봤는데 내 생각엔 이유를 들어서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었다. 깊이 얘기하면 아픔만 계속되는 거지 않냐. 그 사건에 대해선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 죽을 때까지 미안하게 생각할 거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가족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명현숙 씨는 여전히 그런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남편과 별로 얘기를 안 했다. 나도 그런 부분을 피하고 싶었고. 수많은 악플과 이상한 루머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속으로 많은 말들을 삼켰다. 하지만 이 일로 모든 게 무너지지 않았냐. 하지 않았다면 우리 삶이 훨씬 좋았을 텐데.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내가 참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 일에 대해 다시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김용만은 "사건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리긴 했지만 마약을 했던 사실 자체는 팩트이지 않냐. 그에 대해 두 분이서도 '왜 했냐'에 대해선 진지하게 대화한 적이 없냐"라고 되물었고, 로버트 할리는 "그냥 나의 마음이 약했던 순간에 저지른 일이다. 그 일로 인해 내 인생이 다 무너진 거다. 아내에게도 내게도 큰 아픔이었기에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한이결']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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