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2NE1 콘서트 인증샷…넘치는 YG 의리[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NE1 15주년 콘서트에 깜짝 방문해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제니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Funday Sunday"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의 마지막 날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제니는 공연 중 팬들과 함께 떼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배우 양혜지와 함께 응원봉을 들고 있는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니는 2NE1 로고가 새겨진 캡 모자를 쓰고 스포티한 룩을 선보여,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2NE1의 콘서트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완전체 무대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를 비롯해 YG패밀리 멤버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응원하며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제니가 본인이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있는 C사의 가방을 착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이날 제니는 후배 그룹 베이비몬스터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그는 "(데뷔하고) 처음 본다"면서 후배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그는 오는 11일 싱글 'Mantra(만트라)'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31도 넘는 방에서만 생활하고 가족과 말도 섞지 않는 남편: 이유 들어보니 뭔가 이해가 되면서도 물음표가 급! 치솟는다아내의 무시가 싫은 남편이다.7일 오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격리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의 무시가 싫어서 6년째 방에서 생활 중인 남편과 화를 내는 남편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그를 외면하는 아내는 같은 집 안에 살면서도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무려 31도가 넘는 무더운 방에서 남편은 꼼짝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의 격리 생활이 익숙한지, 두 아들과 식사하고 생활했다. 아내와 아들은 남편이 화낼까 봐 목소리를 한껏 낮추고 눈치를 봤는데.남편은 아들과 아내가 밖으로 외출하고 나서야 방 밖으로 나와 집 허프포스트코리아
'4인용 식탁' 혜은이 "딸 6살 때 이별, 다시 만나길 30년 동안 기도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혜은이가 딸 결혼식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수찬, 민해경, 배우 김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김수찬, 민해경, 김영란에게 "딸 결혼식에 와주지 않았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1> 김수찬은 "홀이 정말 화려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혼자 앉아서 미안하기도 했지만"이라며 "결혼식은 나와 딸이 준비했다. 사돈어른 한복도 내가 준비했다. 내 팬이라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안 돼 상견례도 못했다. (예식장에서) 나를 보자마자 나를 덥석 안더라. 어색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딸이 결혼 안 한다고 했었다. 내가 결혼을 강요할 입장은 아니지 않나. 나 같은 삶을 살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있다. 결혼 1~2년 전에 (딸과 사위) 쟤네 둘이 결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결혼식날 정말 많이 울었다"며 "딸이 여섯 살 때 헤어졌다.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고, 항상 기도를 했다. 30년을 다시 데려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그런데 30년 만에 딸이 온 것"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생활의 달인' 소금빵 外SBS '생활의 달인' 952회에서는 칼국수, 돼지 보쌈, 드론 낚시 등 다양한 달인을 소개하며 그들의 열정과 기술을 생생히 전달합니다.위키트리
‘결혼하자 맹꽁아!’ 오늘(7일) 첫 방송… 등장인물·인물관계도는?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가 7일 첫 방송된다. 다양한 결혼 형태를 통해 가족의 관계를 탐구하며, 주인공 맹공희의 인턴 생활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위키트리
[BIFF] 반환점 돈 영화제…OTT 영향력 재확인, 이선균 추모밤 행사에 포럼까지…OTT·투배사 경쟁 공로상·대표작 6편으로 추모 시간 영화의 바다 찾은 거장, 배우들은 누구맥스무비
몬스타엑스 민혁, 사연·챌린지에 팬들 직접 배웅까지… 팬 사랑 가득했던 ‘레츠 고!래’ "사랑한다 몬베베♥"[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군 전역 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의 첫 공식 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혁은 지난 3일 만기 전역 라이브 후 첫 공식 오프라인 행보에 앞서 공식 팬클럽을 상대로 6일 1시, 5시 총 2회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무료 팬 이벤트 ‘2024 MINHYUK Fan Event ’를 개최했다. 이날 관객석 뒤쪽에서 꽃다발을 든 채 등장한 민혁은 팬들을 깜짝 놀래키며 무대 위에 올라와 팬들 앞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이어 민혁은 이번 팬 이벤트 주제인 '레츠 고!래'와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하며 꽃신을 같이 공개, 팬들에게 큰 의미와 즐거움을 줬다. 민혁은 '레츠 고!래'라는 코너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군대썰을 풀어 나갔다. 특히 군악대, 파리 올림픽 응원 영상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전역 후에 있었던 상황을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팬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로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겨 줬으며, 오랜 공백기 속에 좀 더 목소리를 들려주고 소통을 하기 위해 MC 없이 모든 코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입대 전 각종 MC와 네이버 나우 ‘보그싶쇼’ 진행했던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팬들을 즐겁게 했고,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까이 좁히며 소통 토크쇼를 연상케 했다. 팬 이벤트에 앞서 입장할 때 팬들로부터 사연을 받아 팬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갔다. 팬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읽어나간 민혁은 팬들이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는가 하면, 군백기 동안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하게 지낸 모습에 뿌듯해하기도 했다. 더불어 민혁은 그동안 밀린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팬들과의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한 팬들은 민혁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민혁은 단체 사진을 찍은 후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고, 몬스타엑스의 팬송 ‘베베(BEBE)’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몬베베는 감사의 답례로 '사랑한다 몬스타엑스', '사랑한다 이민혁'을 연신 외쳤다. 민혁의 팬 사랑은 배웅회에서도 빛났다. 민혁은 팬 이벤트가 끝난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과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나누며 포토카드와 메시지를 선물하며 배웅 이벤트를 진행, 마지막까지 꿈같은 하루를 선물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팬 이벤트 내내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가 지닌 따뜻한 매력과 프로다운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민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 전역을 앞두고 '어떤 방식으로 우리 '몬베베'를 만나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고민한 끝에 서로 보고 싶었던 만큼 더 많이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몬베베와의 만남이 꿈만 같다. 군백기 동안 잊지 않고 사랑과 응원 보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함께할 앞날이 많은데 같이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긴 시간 기다려주고, 먼 길 찾아와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고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 월드투어 간담회 때 전한 몬스타엑스의 성장에 대해 “나무로 비교하면 계속 씨앗이었고, 줄기였는데 이젠 뿌리 깊은 묘목 정도 됐다고 생각한다. 10주년을 앞두고 멤버 절반 이상 군 복무 중에도 흔들림 없이 어느덧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은 다 우리 몬베베 덕분"이라면서 "멤버들 전역을 함께 기다리면서 다양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오래오래 함께 잘 지내자! 사랑한다 몬베베"고 외쳤다. 팬 이벤트 명 <렛츠 '고래'>는 몬스타엑스 민혁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오랜 시간 고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해왔고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고래는 자신이 지향하는 곳까지 태워다 준다. 몸집이 커서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 가족들, 몬베베들까지, 좋아하는 내 사람들 모두를 태울 수 있다. 이들을 태우고 좋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며 고래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자신과 일체 시켰다. 한편, 민혁은 몬스타엑스 멤버로써 입대 전 그룹 활동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MC로 출연하며 ‘몬스타엑스’를 알려 왔고, ‘보그싶쇼’에선 진행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역량을 보여줬고,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민혁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팬덤 유입까지 늘려나가며 한자리에서 안주하지 않는 ‘노력파’ 면모까지 선보였던 만큼 군백기를 끝낸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김재중 “김준수와 'JX 콘서트' 추억될 것...본가 공개 화제될줄 몰라"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매거진 더스타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세차게 타오르는 불꽃’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패션 화보에서 김재중은 강렬한 눈빛에 짙은 성숙미로 한계 없는 ‘콘셉트 장인’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주연이었던 김재중은 “굉장히 소중한 작품이었다. ‘이군’이라는 인물의 다양한 성격과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정말 가족처럼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촬영했었기에 TV에 방영된 것만으로도 마냥 기뻤다”고 밝혔다.이어 O 싱글리스트
38세 박나래가 과거 불거졌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고, 웃음 터지는 강렬한 한마디 뒤엔 단단한 멘탈이 숨어 있었다과거를 되돌아보는 건, 쉽지 않다.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박나래가 출연해 데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개그맨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금 (프로그램을) 6개 하고 있다. 나는 방송국의 노예다. 미디어의 노비"라고 말해 웃음 안겼는데.정재형은 이런 박나래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재형은 "나래가 진짜 부지런하다.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그렇게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뭐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그냥 재밌다. '나혼산'도 그렇고 '홈즈'도 그렇고, '금쪽상담소'는 오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면 힐링 된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전국 테니스 대회 우승자, 알고 보니 유명 여배우였다 (+정체)배우 홍수아가 제천시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위키트리
TXT, 타이베이서 월드투어 마무리…“11월 컴백준비, 심쿵할 것 많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타이베이에서의 월드투어 피날레와 함께 11월 심쿵매력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근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의 피날레 일정인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공연 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타이베이에서의 월드투어 피날레와 함께 11월 심쿵매력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근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의 피날레 일정인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공연 간 전자신문
제작비 3배 더 투입한 '조커: 폴리 아 되' 글로벌 성적 먹구름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4000만 달러 기록 전작 9620만 달러 절반도 못 미치는 성적맥스무비
'색'과 '음악'으로 꿈꾸는 미래...애니 '너의 색' 주목 받는 이유부산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뜨거운 반응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 이어 12일 개봉맥스무비
[데일리 핫이슈] 2NE1 '10년 만의' 완전체 공연, '겨울연가' 영화로 재탄생 외전날 일어난 엔터테인먼트 이슈를 소개합니다맥스무비
최민환 7살 아들이 전신마취 수술 후 옆에 있었으면 하는 사람으로 엄마 율희, 아빠도 아닌 다른 이를 꼽았고, 맘이 아리다(슈돌)엄마도, 아빠도 아닌 할머니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최민환의 7세 아들 재율이가 의젓하게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이날 최민환은 "재율이가 원래도 코골이가 있는 편인데 최근 더 심해졌다"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항상 잘 때 입으로 숨을 쉰다"고 말했다. 검사를 해보고자 최민환은 재율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는데.재율이는 코안에 카메라를 넣는 내시경 검사를 소리 한 번 지르지 않고 마쳤다. 어른들도 참기 힘들어하는 검사를 쉽게 해내는 재율이의 모습에 패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행히 축농 허프포스트코리아
[위키포토] NCT 재현 아닌 오늘은 '배우 정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영화 첫 도전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언론시사회가 7일 CGV 용산에서 열렸다. 주연 정재현, 박주현이 참석해 기대를 모았다. 10월 16일 개봉.위키트리
후루카와 고 감독 '가네코의 영치품 매점'으로 던진 질문 [29th BIFF]후루카와 고 감독은 '카페 다이칸야마'으로 시작해 '도쿄 리벤져스' 시리즈, '한밤중 소녀전쟁' 등의 조감독 출신이다. '가네코의 영치품 매점'은 그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다.이 작품은 교도소와 구치소에 영치품을 대행해 주는 영치품 매점을 운영하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서스펜스 영화다. 신지 역에는 일본의 아이돌 칸쟈니8의 마루야마 류헤이, 아내 역은 마키 요코, 신지의 숙부는 테라오 아키라가 맡았다.이 이야기는 시나리오를 쓰고 스크린에 구현되기까지 꼬박 11년이 걸렸다. 조감독으로 … 데일리안
구구절절 변명→어설픈 대처…판 깔아준 '1박 2일'과 5명의 '하남자들' [MD칼럼][이예주의 즐겨찾기] 클래식한 아이템이 싸움의 장으로 변질됐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진행된 매너 실험카메라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출연진들을 향한 비판이 연예인의 귀족화 현상과 남녀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투표를 한 멤버들과 양손에 수박 두 덩이, 짐 가방을 든 막내 작가가 촬영하는 숙소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것. 공개된 영상에서 짐을 들어준 멤버는 문세윤뿐이었다. 이 모습을 확인한 멤버들의 다양한 반응을 기대하고 제작된 기획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영상을 본 후 김종민은 부끄러운 듯 "괜히 오지랖인가 싶었다"며 웃었고, 딘딘은 "난 존댓말을 했다. (막내작가의) 눈을 보느라 수박을 못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선호는 "마지막에 발견을 했지만 이미 다 와 버렸다"고 말했고, 이준 역시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촬영 내내 식사를 하지 못해 경황이 없었다는 취지로 말을 이어갔으나 문세윤이 "수박 들어줄 힘도 없었냐"고 반문하자 "오늘 일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분위기 그대로 흘러갔다면 멤버들이 이번 사태처럼 거센 비판을 받진 않았으리라 예상된다. 그런데 이준이 돌연 무릎을 꿇은 후 "핑계를 대자면 진짜 못 봤고, 봤어도 안 도와줬을 거다. 힘들게 들고 있으면 도와줬을 것 같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걷는데 짧은 거리를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오지랖이 아닐까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전하는 길고 긴 변명에 억울함이 더욱 강조됐다. 도움의 영역은 개인의 자유지만, 대중의 호감이 커리어로 직결되는 연예인으로서 굳이 일장연설을 늘어놓은 이유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멤버들만의 잘못일까. '실험 카메라'의 여정을 잘 살펴보면 멤버들의 항변도 일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막내작가와 함께 걷는 동선이 너무 짧았기에 출연진들이 충분히 짐을 보지 못했을 수 있다. 특히 조세호의 경우 지난해 방송된 '홍김동전'에서는 막내작가의 짐을 보고 곧장 들어줬다. 당시 홍진경, 장우영, 주우재도 뒤늦게 짐을 발견하고 막내작가를 도왔다. 시청자들의 보일 반응을 섬세하게 예상하지 않은 점도 아쉽다. '홍김동전'의 실험 카메라 편이 논란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멤버들 모두 짐을 들었을 뿐 아니라 여성 출연진도 같은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박 2일'의 경우 제작진의 의도와 관계없이 출연진에게 요구된 '매너'가 동료로서, 혹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가 아닌 남성으로서 여성에게 갖춰야 할 호의로 비칠 수밖에 없다. 논란에 휩싸이기 너무 쉬운 상황이었다. 결정적으로 해당 이슈에 대한 제작진의 대처가 가장 아쉽다. 이 장면을 향한 부정적인 의견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KBS 측은 돌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어떠한 사전 공지도 없었으며 영상 삭제 후에도 제대로 된 설명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1박 2일'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도 거둬지지 못했다. 이번 일에 주목하고 있는 눈이 많은 만큼, 제작진의 신중한 판단이 중요한 시점이다. 6~7%대의 시청률을 고전하다 지난달부터 8%대의 시청률을 맞은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1박 2일' 측은 어떤 판단을 내릴까. 마이데일리
손연재, 오늘은 자유부인?…"2NE1 콘서트, 아기랑 노는 것 빼고 가장 신나"[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그룹 2NE1의 콘서트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7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원한 언니들 2NE1”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손연재는 “유명한 체조 선수가 되면 언니들을 꼭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보니 정말 행복했다. 아기와 노는 것 빼고 올 한 해 가장 신났던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관람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콘서트장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2NE1 멤버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1994년생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8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한 그는 현재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마이데일리
'푹다행 '김대호, 한 마리 500만원 백해삼 잡았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김대호가 한 마리 500만 원에 달하는 희귀종 ‘백해삼’을 잡는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2회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그가 꾸린 ‘머벤져스’ 박준형, 권은비, 김남일, 오스틴강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양지은,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해 이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미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백해삼’은 잡히는 순간 누가 잡았는지까지 뉴스에 보도될 만큼 희귀한 해산물로, 평생 물질을 한 해녀들도 평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그 가치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며, 과거 한 마리 500만 원에 팔린 적도 있다고. 또한 ‘백해삼’은 길조로 알려져 있어, ‘흰 사슴’, ‘상괭이 떼’에 이은 또 다른 행운이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왔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백해삼을 포획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다. 김대호는 “바다에서 하얀 후광이 보였다”며 백해삼을 발견했을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사실 처음엔 죽은 소라 껍데기인 줄 알았다”며, 자칫하면 백해삼을 그대로 놓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직 ‘푹다행’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닷속 백해삼의 자태와, 이를 잡는 생생한 현장이 궁금해진다. '머벤져스' 팀의 활약으로 확보된 역대급으로 푸짐한 해산물들과 화룡점정 백해삼까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식재료가 준비되어 마지막 만찬의 기대를 높인다. 스타 셰프 오스틴강, 오리 불고깃집 큰아들 김대호 등이 모인 ‘머벤져스’팀은 음식 준비를 할 때도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주며 '머구리 특선' 음식을 차근차근 완성한다. 과연 양식, 한식, 중식 등을 넘나드는 퓨전 요리의 대가, 스타셰프 오스틴 강은 백해삼을 이용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첫날 ‘문어 고추장 숯불구이’로 호평을 받았던 김대호는 또 어떤 새로운 요리를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김대호의 ‘백해삼’ 포획 현장과 오스틴강이 준비한 특별한 요리는 7일 오후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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