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시청률 16%…김영옥X박인환, 100억 챙기려다 사고 위기금새록이 눈 수술을 포기했다.어제(13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눈 수술을 하지 않기로 다짐한 이다림(금새록)이 오빠 이무림(김현준)과 언니 이차림(양혜지)을 찾아가 직접 포기 의사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회 시청률은 16.0%(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일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상승 가도를 제대로 탔다.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 싱글리스트
“에라이” … 스태프와 싸우고 영화 안 찍었다는 여배우“이런 사람과 일하기 싫어”도대체 무슨 일이? ‘박하사탕’,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믿고 보는 ... Read more리포테라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성인용품 체험 후… 방판 '성공'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첫 방문판매에 성공했다. 13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2회에선 성인용품을 방문 판매하는 한정숙(김소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정숙은 서영복(김선영)과 오금희(김성령)와 모여 영어 단어를 공부하며 성인용품의 용도에 대해 해석하며 공부했다. 오금희는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게 이렇게 쓰일 줄 몰랐다"라며 "설명서에 적힌 대로 정말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기분이 드는 거냐"라고 물었다. 집으로 돌아간 한정숙은 진동 성인용품을 직접 사용했고, 다음 날 서영복과 오금희에게 엄지 척을 날리며 만족도를 표현했다. 그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사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서영복은 양파망 같은 속옷을 입은 후기를 전하며 오금희의 기침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앞서 오금희의 집에서 방문 판매를 시도했지만, 한 번의 실패를 겪은 방판 시스터즈는 다시 오금희의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판매를 진행했다. 방에서 진행된 이날의 방문판매는 우아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오금희는 "10년 된 인삼인데, 귀한 손님들이 오셔서 한 잔씩 드린다"라며 인삼주를 제공했고, 동네 주민들은 만족하며 인삼주를 들이켰다. 한정숙은 "오늘은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겨달라"라며 실크 소재의 잠옷용 슬립과 속옷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모델까지 존재했다. 이주리(이세희)와 서영복이 뒤편에서 란제리를 입고 등장한 것. 손님들의 남사스럽다는 반응 속에서도 막상 이뻐 보이니 이들은 구매 욕구가 끌어 올랐다. 성공적으로 속옷을 판매한 한정숙은 진동기 판매로 장사 속도에 불을 붙였다. 그는 "클레오파트라를 아시냐. 고대 이집트를 호령했던 여왕도 종이처럼 사용하던 원통모양 파피루스를 만들어 안에 벌을 넣어 진동기로 이용했다"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오금희는 옆에서 "세상 너무 좋아졌다. 우린 벌 잡으러 안 다녀도 되잖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과적으로 한정숙은 대부분의 물건을 파는 데 성공했다. 그가 고마움을 전하자 서영복은 "최고 히트는 정숙 씨다. 무슨 설명을 그렇게 우아하고 고고하게 하냐"라며 웃었다. 이주리는 "눈 감고 들으면 다도회하는 줄 알았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후 방판 시스터즈를 결성한 이들은 뒤풀이를 위해 호프집으로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정숙한 세일즈'] 티브이데일리
세븐틴, 5만8천 관객과 월드투어 포문...신보 타이틀곡 첫 공개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클라이막스는 끝을 알 수 없다. 이들의 새 월드투어는 이를 증명하는 자리였다.세븐틴은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닻을 올렸다. 이틀 간 열린 이 공연에는 5만 8000명이 다녀갔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엔 전 세계 107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접속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 싱글리스트
“전치 12주, 사고 났었다” … 데뷔 전 신문에 먼저 등장했던 배우양호실에서 수능 봐서신문에 등장했던 배우 2000년 데뷔한 박해일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국화꽃 향기’, ‘연애의 목적’, ‘살인의 추억’, ‘괴물’, ‘이끼’, ‘은교’ 등에 ... Read more리포테라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김정현에 호감을 가졌던 이유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김정현에게 잠자리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6회에선 이다림(금새록)이 서강주(김정현)의 글을 좋아했었다고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강주는 버스 정류장에서 이다림과 우연히 마주쳤고, 그는 이틀 전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서강주는 택시에서 이다림에게 "너 요새도 시나리오 쓰냐. 몸이 불편해도 글을 쓸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다림은 "남들 열 자 쓸 때 한 자 밖에 못쓴다"라고 툴툴댔다. 서강주는 "너 그날 왜 나한테 횡단보도에서 '나랑 잘래?'라고 물었냐. 왜 하필 나한테 그런 거냐. 너는 내가 내일 군대 가니까 그랬다고 하는데 군대는 핑계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다림은 "뭔 소리를 듣고 싶은 거냐. 뭘 기대하는 거냐. 내가 너를 좋아해서라는 말이라도 듣고 싶은 거냐. 왜 이제 와서? 그 따구로 행동해 놓고"라고 쏘아붙였다. 서강주는 "솔직하게 궁금해서. 늦었지만"이라고 대답했다. 이다림은 "네가 글 잘 써서. 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서. 잘 들어. 글이 좋았다는 거지 네가 좋았다는 거 아냐. 글이 매력 있다는 거지 네가 매력 있다는 거 아니야. 착각하지 마. 넌 글 쓰지 마라. 괜히 여자애들 심란하게 만들어. 읽으면서 남자 주인공한테 빠졌다. 뭘 해도 나쁜 짓을 해도 이상한 짓을 해도 남자 주인공이 설득력이 있었으니까. 그 남자한테 마음이 갔다"라고 털어놨다. 칭찬을 들은 서강주는 "다시 글 쓰고 싶어 지네"라며 기뻐했고, 이다림은 "참 글하고 작가하고 다르더라. 내가 네 실체를 모르고 말이야. 네 글 보고 너한테 반했던 거 취소야. 물러. 전화번호 안 가르쳐 주겠다는데 굳이 굳이 할 것처럼 번호 물어봐 놓고는 불쌍하단 이유로 날 가지고 논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다림은 "사람 무시하고. 전화 한 통 안 하고 바로 옆에서 전화하면서 내가 받는지 안 받는지 시험이나 해대고 들키니까 도망갈 궁리나 하고. 네 글하고 너하고 딴판이다. 재수 없다"라고 화냈다. 이미 기분이 좋아진 서강주는 "나 다시 글 쓸까?"라며 물었고, 이다림은 "뭐 들었냐? 다시 글 쓰지 말라니까. 그때 그랬다는 거야. 글이 그랬다는 것이다"라며 칭얼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티브이데일리
가출한 여고생과 동거 후 결혼한 개그맨“아내 부모님을 볼 낯이 없었다”가출한 여고생과 함께 지냈던 사연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동안의 외모로 ‘개그콘서트’에서 어린이 역할을 도맡아 ... Read more리포테라
“너무 창피하고 미안했다” … 신해철 당신이 그립습니다김종서에게마왕 신해철이 남긴 한마디 ‘나에게 쓰는 편지’, ‘안녕’,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등 무수히 많은 명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진 ... Read more리포테라
최고 미녀 여배우가 24살에 일찍 결혼한 이유어느덧 결혼 19년 차가 된 여배우가결혼을 어린 나이에 했던 이유 대한민국에는 3대 도둑이 있다. 밥도둑 간장게장, 김태희 도둑 비, 그리고 ... Read more리포테라
한가인, 닮은꼴 인정 "잃어버린 동생 없다고 했는데…"[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김동준을 자신의 닮은 꼴로 인정했다. 한가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상하네. 엄마가 잃어버린 동생은 없다 하셨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한가인이 공유한 사진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 출연한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아직 실제로 뵌 적이 없다. 연정훈 형님이랑은 촬영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어떤 느낌을 얘기하는 지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배님 닮았다고 계속 기사가 나서 사과드리고 싶고 죄송하다. 만나 뵈면 제가 식사 대접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닮은꼴로 불렸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가인과 김동준은 서로 남매가 아니냐"는 말이 농담처럼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가인은 자신에게 미안해 하는 김동준을 챙겨주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다들 큰 아이 걱정을…!” 장신영이 ‘불륜 의혹’ 강경준에 먼저 손 내민 결정적 계기가 있었고 참 많은 생각이 든다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도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사랑하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솔직히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입을 연 장신영은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일상생활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남편과도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심을 잃었었는데 본연의 모습으로 허프포스트코리아
“피가 콸콸…” 인생의 전환점 돼준 ‘엘리자벳’ 공연 도중 큰 부상 당했는데도 옥주현이 바로 한 생각은 감탄만 나온다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 공연 도중 부상을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10년 된 와이어에 허벅지를 찔렸으나 당시 그가 했던 생각은 놀랍게도 ‘감사하다’였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옥주현이 출연해 인생의 전환점이 돼준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 과거 ‘엘리자벳’ 공연 도중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어떤 장면에서 10년 된 와이어가 내 허벅지를 찔렀다. (2012년 국내 초연이었으니) 의상도 10년이 되지 않았겠냐. 찔린 부위가 가장 넓은 근육과 면적 허프포스트코리아
‘칠곡 할매래퍼’ 서무석 할머니의 랩 열정 : 3개월 시한부까지 이겨냈으나, 다시 전해진 근황에 온힘 다해 응원하게 된다할매래퍼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수니와칠공주’ 서무석(87) 할머니가 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지난 9개월 동안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평균 나이 85살의 8인조 래퍼 그룹이다.경북 칠곡군은 13일 “서 할머니가 지난 6일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돼 의식이 혼미한 상태”라며 “그는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림프종 혈액암 3기 판정을 받았지만,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활동하지 못할 것 같아 가족을 제 허프포스트코리아
깊은 슬픔 전했다… 심형탁, 한 시대가 저문다며 먹먹한 심경 고백배우 심형탁은 도라에몽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의 별세에 애도하며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도라에몽의 목소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위키트리
현영이 수영선수인 딸에게 먹이는 물 한 통의 가격현영은 수영선수인 딸을 위해 고가의 산소 물과 식단, 마사지 등 특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위키트리
반려견 잃고 3일간 오열했다는 은지원: 아픔 이겨낸 방법은 단 한 가지였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다숨기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면 된다. 12일 방송된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펫로스 증후군'을 이야기하며 은지원과 서장훈이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는 십수 년 기른 반려견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는 견주의 사연이 공개됐는데, 서장훈도 "지금 우리 개도 저렇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노견을 키우는 견주의 심정에 공감했다. 15년간 사연자와 함께했던 반려견 '아찌'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우리 개도 그렇다. 우리 개도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서장훈 또한 "우리 집 강아지도 허프포스트코리아
“둘이 불륜 아니야?” .. 사람들에게 오해까지 받는다는 부부불륜으로 오해받아도 괜찮아요김형석·서진호 부부의 남다른 사랑 이야기 부부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남들은 그걸 쉽게 믿지 않는다. 작곡가 김형석과 ... Read more리포테라
제니 “슬픈 상황입니다”, 무슨 일 생겼나[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SNS 업로드 고충을 전했다. 13일 제니는 개인 계정에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선 만트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모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가 지난 11일 발표한 새 싱글 ‘Mantra’(만트라)가 공개 첫날 524만 7,858회 스트리밍되며 5위로 진입했다. 이는 제니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이자 같은 날 이 차트에 신규 진입한 노래 중 최고 순위이다. 또한, ‘Mantra’는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55만 9,620회 재생되며 57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1위를 포함해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총 5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차트인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제니는 ‘Mantra’로 13일 0시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는 등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제니는 ‘Mantra’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마이데일리
10월, 드라마계에 '여성 서사' 바람이 분다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바야흐로 '여성 서사' 전성시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가 우세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특히 메시지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웰메이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일 tvN과 JTBC에서는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와 '정숙한 세일즈'가 공개된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작품 속 주인공이 모두 여성 배우로 꾸려졌다. 특히 시골 소녀였던 정년이가 국극이라는 꿈을 안고 동료들과 함께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은 "그 시대의 편견을 이겨내고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13일에는 OCN에서 2부작의 단막극 '수령인'이 방송된다.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해 독립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다만 '수령인'은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기에 '정년이', '정숙한 세일즈'와 결을 같이 할 수 있겠지만, 가정폭력 피해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거시적인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주인공 성서연이 시청자에게 전할 그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여성 주인공들을 앞세운 드라마가 다수 제작되는 현상에 대해 배우들도 반기고 있는 모양새다.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선영은 "앞으로 이와 같은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으며, 배우 이세희 역시 "동의한다. 여성 서사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반가워했다. 지난해 '닥터 차정숙', '힘쎈여자 강남순', '퀸메이커', '마스크걸' 등의 여성 서사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도 '굿파트너'를 비롯해 '피라미드 게임', '우리, 집' 등 여성 배우들이 이끌어나가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10월 시청자를 만날 드라마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기안84, “제가 만약 빚 11억 있는데 '결혼하자' 하면?” 강미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웹툰 작가 기안84와 배우 강미나가 결혼 컨셉의 데이트를 즐기며 유머와 케미를 뽐냈다. 영상 속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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